SP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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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여담



1. 개요[편집]


Self-Propelled Heavy Artillery. 중자주포. 뒤에는 베리에이션에 따라 C(Concussion Missile: 충격 미사일),V(Anti Vehicle: 대차량용),I(Ion Cannon: 이온포),M(Mass Driver: 매스 드라이버) 등이 붙으며,이하 내용은 가장 널리 알려진 형태로 영화에도 등장한 SPHA-T(Turbo Laser: 터보 레이저)를 중심으로 서술한다.


2. 특징[편집]


대부분의 클론 군단 중장비 처럼 로타나 헤비 엔지니어링 작품. 15명의 조종사와 10명의 사수가 탑승하며 추가로 30명의 클론 트루퍼를 태울 수 있다. 12문의 대인 레이저 캐논과 주포를 갖추고 있는데, 주포 포신 길이까지 합쳐 전체 길이 140미터, 높이 20미터의 초대형 포격 플랫폼으로 움직이는게 신기할 정도다. 실제로 이동속도도 시속 35km로 느려터진편. 게다가 AT-TE도 운반할 수 있는 수송기 조차 이녀석의 수송은 불가능하다. 결국 이녀석을 사용하려면 어클레메이터급 강습함이 굳이 현장에 내려주거나,직접 기어가는 수 밖에 없다.

더더군다나, 대형포신과 중장갑으로 인한 엄청난 무게와 운용성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포신을 고정시켜 버린 탓에 포신의 좌우 회전이 불가능하다. 옆에 있는 목표물을 쏘려면 워커 전체가 방향을 돌려야 한다는 이야기. 이런 어처구니없는 결과가 나온 것은 로타나 제작진이 화력에만 너무 치중한 나머지, 그야말로 강력한 대포에 중장갑만 입히고 다리만 달아 놓은 물건이 나와 버린 탓이다.

대신 그만큼 화력 하나에 올인한 덕분에, 정말 그 고출력 터보 레이저의 파괴력 하나만큼은 가공할만하다.[1] 에피소드 1에서 전투기로는 꿈쩍도 안하던 무역연합의 드로이드 컨트롤 쉽이 SPHA-T의 공격 몇방에 즉시 침몰해 버리고 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허나 이건 어디까지나 특수한 케이스고, 터보 레이저는 특성상 곡사가 불가능해[2] 실제 전장에서 그 용도가 한정되어 있는데,이런저런 단점들까지 겹치니 정말 대규모 요새 공략전 등이 아니면 써먹을 구석이 없다. 덕분에 시리즈에서의 활약도 비교적 적은 편.


3. 여담[편집]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제안으로, 그가 지휘하는 함대에서는 베나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하부 갑판에 SPHA-T를 배치해 함대함 전투에서 보조 화력으로 사용하기도 했는데, 이게 꽤나 쏠쏠한 전과를 올렸다고 한다. 이 때문에 아예 후기형 베나터급에서는 SPHA-T 빔 캐논을 자체적으로 하단 도킹베이에 설치해 운용했으며, 에피소드 3에서는 뮤니피센트급 호위함을 일격에 두동강 내어 격침시키는 위력을 보여준다.[3]

[1] 오죽하면, 최대출력 발사는 아예 포신이 견뎌내지를 못한다고 한다...덕분에 포신 교체도 자주 해줘야 하는 편.[2] 물론 미사일이나 매스 드라이버 캐논을 사용하는 다른 베리에이션은 가능.[3] 사실 당연하다면 당연한 게, 베나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는 길이가 1킬로미터 수준의 대형 전투함이니만큼 쓸 수 있는 에너지가 평범한 워커와는 차원이 다르다. 또한 베나터의 강점은 항모로서의 성능에 있지 전함으로서의 방향은 아니었기 때문에 모자란 부분을 보강해줄 수 있는 빔 캐논의 존재가 더욱 부각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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