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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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STX중공업은 과거 STX그룹의 계열사였던 기업이다. 선박용 디젤 엔진과 관련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1.1. STX메탈[편집]
STX메탈은 2001년 6월 STX의 디젤 엔진 소재사업 부문이 분사되어 설립된 기업[3] 으로 엔진 부품 및 선박 기자재 제조를 주력 사업으로 삼는 기업이었다. 2002년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었다. 2007년 회계연도 기준 매출액 7,020억원의 95.4%에 해당하는 6,696억원이 STX그룹 계열사간의 내부거래에서 나올 정도로 STX 계열사에 깊게 의존하던 기업이었다.[4] 2009년 5월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다. STX가 외견상으로는 멀쩡해 보이던 2010년 초반까지는 매출액 1조원을 돌파하기도 하였다.
사실상 STX 그룹의 모체가 다시 떨어져 나왔다고 할 수 있는 기업인데, STX의 모체인 쌍용중공업이 설립 후 주력으로 삼은 사업이 디젤 엔진과 관련 부품의 생산이었기 때문이다.
1.2. (구) STX중공업[편집]
구 STX중공업은 2004년 2월 설립된 기업으로 선박용 디젤 엔진 제조와 산업플랜트 건설을 주력 사업으로 삼는 기업이었다. 2010년 10월 29일에 상장하였고[5] , 당시 기준으로 매출액은 1조 2,706억원에 달했다. 매출의 45.6%인 5,794억원은 선실(deck house) 제조에서, 38%인 4,834억원은 선박 엔진에서, 15.3%인 1,950억원은 플랜트 건설에서 발생했다.
1.3. (현) STX중공업[편집]
양사간의 합병이 최초로 결정 된 것은 2012년 9월 24일[6] 이다. 합병 등기일은 2013년 1월 3일이었다. 합병법인(존속법인)은 STX메탈, 피합병법인(소멸법인)은 구 STX중공업이고, 합병과 동시에 사명이 STX중공업으로 변경되었다. 즉, 현재 상장되어있는 STX중공업의 법인은 STX메탈의 것이다.
2013년 4월 23일 STX조선해양으로부터의 매출채권 회수 지연 및 대출기관과의 차입기간 연장 합의 지연으로 인해 대출원리금 연체가 발생하였다.[7] 그 후 자기자본인 5,160억원의 13.6%에 해당하는 7백억원을 연대보증해주었던 STX건설이 회생절차에 진입[8] 했고, 동년 5월 6일 결국 공동관리 자율협약을 신청하게 된다[9] .
2016년 7월에는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고, 다음해 1월에 인가되었으며 2019년 2월에 회생절차를 종결했다. 2020년 7월에는 한국해양선박데크하우스와 한국해양크랭크샤프트를 물적분할, 11월에는 한국해양서비스를 신설하고, 2021년 6월에는 연료전지 기업인 STX에너지솔루션을 분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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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TX의 소재사업부문이 엔파코로 분사하여 STX메탈 주식회사로 설립.[2] 네이버 증권[3] 분할당시 사명은 엔파코.[4] 비중이 높은 순서대로 STX엔진 54.8%, STX중공업(구 법인)이 37,7%, STX조선해양(현 케이조선)에 2.7% 등.[5] 주관사는 현대증권과 산업은행이었다.[6] 합병결정 공시의 주요사항보고서 제출 및 정정 연혁 항목 참고.[7] 대출원리금 연체사실 발생 공시, 내부거래에 크게 의존하던 STX그룹 붕괴 당시 계열사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8] 피보증(담보)법인 회생절차 및 파산 관련 신청[9] 채권은행 등의 관리절차 개시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