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머더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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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JC젠슨 측의 N이 소속된 해체 드론 부대원.
2. 성격[편집]
유독 살육에 집착하는 성향이고 사이코 같았지만, 에피소드들에서 시간이 지나며 더 감정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3. 작중 행적[편집]
1화에서 같은 해체드론인 N이 우지에게 해체드론 대원들을 소개해줄때 첫 등장한다. 그후 후반부에서 J와 함께 WDF의 본거지를 털고 워커드론들을 학살하다가 이에 반격하는 우지와 N에게 패배하고[1] 우주선으로 끌려간다.
N이 짝사랑하고 있으며, 그래서인지 제압당한 이후에도 N이 죽이지는 않고V의 꼬리로 칭칭 감아 묶어서구속만 하였다. 파일럿판 썸네일의 주인공이기도 하며, 시즌1 트레일러에선 생포된 채 아직도 살아있으며 트레일러 후반부에는 양손 대신 비눗방울 막대기를 달고는 비눗방울을 부는 등 개그 캐릭터의 조짐을 보였다.
N이 짝사랑하고 있으며, 그래서인지 제압당한 이후에도 N이 죽이지는 않고
2화에서는 트레일러처럼 그대로 목에 족쇄가 묶인 채 생포된 상태로 있는데, 본인은 개의치 않은 듯. N이 자신의 삽질로 우주선을 추락시킨 장본인이었다는 것에 화를 내고, 인간 몰살을 목표로 삼고 있는 우지에게 끼어들기만 할 뿐[2] 그냥 비눗방울을 불며 얌전히 있기만 한다.
후반부에서 자신을 무서워하는 우지를 보고 나서 침울해하던 N을 질책하던 중 자신을 묶은 족쇄가 풀렸다는 것을 눈치채지만 이내 그냥 가만히 있는다. 한편으로 과거가 드러났는데, 이때는 N과 J와 같이 웨이터/웨이트리스 로봇으로 지냈다는 것과, 서로 부딪히면서 처음 만났다는 계기가 밝혀졌다. 당시만 해도 부딪히면서 떨어진 물건들을 주우려다가 서로 손이 우연히 닿자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현재의 등장 내내 N을 무시하거나 질책만 했는데, 그래도 마지막에 언제든지 탈출할 수 있게 되었는데 굳이 떠나지 않고 침울한 N의 곁에 남아주거나, 그전에 우지의 머리를 쓰다듬던 N의 모습을 불만스럽게 바라보는 모습 등을 보아 향후에는 관계에 변화가 있을지도 모른다. 머더 드론이 되기 전에도 성격이 큰 차이가 없었던 N이나 J와는 달리 혼자만 상냥하고 수줍었던 과거와 성격이 완전히 달라졌는데, 작중에서 자신들의 과거나 기타 중요한 비밀들을 알고 있지만 감추려는 모습을 보이는데 아마 이것이 성격 변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후 3편에서는 N과 과거에 대해 얘기를 더 나누는데, 본인도 그 기억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닌 듯 하다. 하지만 N이 그 기억을 탐구하는 걸 탐탁치 않아하며, N이 자신의 설득에도 응하지 않자 머리를 날려버린 뒤[3] '이게 널 위한 최선이야. 이 일로 너가 날 싫어하게 된다 해도 말이야.' 라며, 이미 풀려있던 족쇄에서 벗어나 드레스를 들고 탈출한다.
이후 리지를 꼬셔서 무도회 여왕으로 무대에 등장한다. 기존 후보들이 돌에 의해 모두 죽었기 때문. 무대에 오르자마자 당연히 순진한 놈들이라 비웃으며 모두를 죽이려 들지만, 자신을 무도회 여왕이라고 칭하자 당황하며, 결국 마음을 바꾸게 된다.[4] 그러다 돌에게 죽을 뻔 하지만 N과 우지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며, 마지막에 나타나 돌을 죽인다.
4편에선 N과 함께 완전히 워커 드론과 친해졌는지 캠핑 가이드로 등장한다. 하지만 여전히 심심하면 엑스트라 드론을 쏴 죽여 버리는 등 잔인함은 여전하다. 캠핑에선 리지랑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후에 우지의 능력이 폭주하는 것을 보고는 곧바로 우지를 죽이려다가 N과 크게 충돌하며, 내색하지 않으려 하지만 이에 충격받고 화가 난 모습을 보인다. 앱솔루트 솔버에 조종당해 리지를 죽이려는 우지를 막아내고[5] 죽이려 한다.[6] 하지만 도리어 폭주한 우지의 압도적인 능력에 자신의 나노산침이 잘리고 궁지에 빠질 찰나 N이 우지를 하늘로 날려버려 구해주고, '내가 쟤 나쁜 애 만들지 말라고 했지?' 라는 N의 말에 '넌 맨날 걔 편만 들잖아!' 라며 질투 내지 짜증을 내는 모습을 보인다. [7]
이후 선생이 죽은 학생들은 어디갔는지 묻자 본인도 먹어야 할 것 아니냐며 우지의 폭주를 덮어준다.[8]
5편에서 기억에 접속해 저택에 일할 때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는데, 이미 앱솔루트 솔버에 의해 작동불능이 된 상태라 큰 활약은 없다. 하지만 N이 지하실로 다가가자, 머더 드론의 초기 형태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며 우지와 N을 공격하고, 이내 테사까지 공격하려다가 J에게 막히며 싸움을 벌인다. 이후 기억 속의 Cyn이 자신을 이용해 N을 개조하려다가 N이 그녀에게 그녀가 쓰던 안경을 건네주자, 정신이 돌아와 N이 자신에게 읽어주던 강아지 이야기를 중얼거리고, Cyn이 N을 완전히 파괴하려 하자 다급하게 N의 이름을 외친다. 우지의 해킹으로 풀려나자 N이 바로 달려가 서로를 매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 모든 게 기억이라는 걸 깨닫자마자 바로 깨어났고, N과 눈이 마주치자 얼굴을 붉힌다. 우지가 자신의 기억에 접속했다는 게 매우 불쾌했는지 우지를 보자마자 전기톱부터 빼들었다. 그렇지만 역시나 N이 말린다.
6화에선 우지, N, 재회한 테사와 함께 Cyn의 계획을 막으려고 지하 사무실로 진입하나 그곳에서 보와 엘리스한테 사로잡혀 부품이 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우지의 몸에 빙의한 Cyn이 폭주하여 엘리스와 센티널들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이후 의식을 잃은 우지를 등에 업고선 흩어졌던 테사와 N과 재회한다. 테사에게 나한테 안 알려주는 게 대체 뭐냐며 화를 낼 때, 깨어난 우지가 N에게 덥석 안기자 둘공식커플 을 심란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이때 테사를 바라보는데, 테사의 진짜 뜻을 알아챘는지 충격받은 표정을 짓는다.
이후 일행이 엘리베이터 입구 앞에서 돌이 파놓은 함정에 걸려 센티널들에게 포위당했을 때, 센티널들을 직접 상대하면서 나머지 일행이 엘리베이터에 탑승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준다. 하지만 다른 센티널이 엘리베이트 장치를 고장내서 아래로 내려가던 엘리베이터가 다시 위로 올라오고 일행이 센티널의 공격을 받을 위기에 처하자, V는 잠시 망설이더니 고개를 젓고 서글픈 미소를 띄며 "아냐. 우지, 너만 믿는다."라고 말하고서는 손에 탑재된 캐논으로 엘리베이터를 연결하던 줄을 끊어내어 엘리베이터를 떨어뜨린다.[9] 센티널들에게 둘러싸여 오도가도 못하게 된 V는 슬프지만 거의 평화로운 표정을 지으면서 엘리베이터를 향해 경례를 하고, 엘레베이터의 케이블이 끊기며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10]
가족 앞에서 죽이지 말라고 애원하는 워커 드론을 끔살시키고도 아무것도 못 느끼겠다고 말했을 정도로[11] 이전 에피소드들에서는 폭력적이고 냉소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반면에, 3편 이후부터는 다친 우지를 보호하려고 하거나 위기에 처한 일행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는 등 이타적이고 헌신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일련의 사건들을 거치면서 상당한 심경의 변화를 겪은 것으로 보인다. 센티널들과의 전투씬에서 V는 깨진 안경을 쓰고 싸웠는데, 이는 V가 엘리엇 가문의 메이드였던 시절에 착용했던 안경과 유사하다. 수줍고 상냥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던 메이드 시절의 V를 생각해본다면, 다시 안경을 쓴 V의 모습은 V가 과거의 본성을 되찾았음을 암시하는 장치라고 볼 수 있다.[12]6화에선 우지, N, 재회한 테사와 함께 Cyn의 계획을 막으려고 지하 사무실로 진입하나 그곳에서 보와 엘리스한테 사로잡혀 부품이 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우지의 몸에 빙의한 Cyn이 폭주하여 엘리스와 센티널들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이후 의식을 잃은 우지를 등에 업고선 흩어졌던 테사와 N과 재회한다. 테사에게 나한테 안 알려주는 게 대체 뭐냐며 화를 낼 때, 깨어난 우지가 N에게 덥석 안기자 둘
이후 일행이 엘리베이터 입구 앞에서 돌이 파놓은 함정에 걸려 센티널들에게 포위당했을 때, 센티널들을 직접 상대하면서 나머지 일행이 엘리베이터에 탑승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준다. 하지만 다른 센티널이 엘리베이트 장치를 고장내서 아래로 내려가던 엘리베이터가 다시 위로 올라오고 일행이 센티널의 공격을 받을 위기에 처하자, V는 잠시 망설이더니 고개를 젓고 서글픈 미소를 띄며 "아냐. 우지, 너만 믿는다."라고 말하고서는 손에 탑재된 캐논으로 엘리베이터를 연결하던 줄을 끊어내어 엘리베이터를 떨어뜨린다.[9] 센티널들에게 둘러싸여 오도가도 못하게 된 V는 슬프지만 거의 평화로운 표정을 지으면서 엘리베이터를 향해 경례를 하고, 엘레베이터의 케이블이 끊기며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10]
하지만 J처럼 돌아올 수 있을 수도 있다. J가 회사는 자신처럼 똑같은 복제품을 많이 만들었다고 언급했고 회사에서 메모리를 되찾으면 해당 해체 드론의 몸을 다시 만들어 싸우는게 편리할테니 복제품을 만들지 않을 이유는 없기에 가능성이 있지만 제작진들이 살린 것이지 미지수다.
4. 여담[편집]
- V는 은색 단발[13]과 가죽재킷, 그리고 머더드론 공통의 머리띠를 하고 있으며, 리암 비커스가 등장인물의 하의를 전혀 입히지 않겠다고 선언한 일 때문에 하의를 전혀 입고 있지 않다(...).[14][15] 이러한 시크한 성격과 대비되는 귀여운 모습
으로 다 죽여버리는 모습등으로 작중 우지와 N과 더불어 최고 인기 캐릭터.[16] N이 'V, 너 좀 별로다.' 라고 말하자 '응, 내가 좀 그렇지.' 라며 까르르 웃는 모습, N이 우지 편만 든다며 토라진 모습 등 은근히 귀여운 모습이 많다. - 5화 이후 눈앞의 도구를 쉽게 잡지 못하거나,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 있는 적을 제대로 사격하지 못하는 보여주는 등, 굉장히 시력이 안좋은 것으로 묘사가 된다. 따라서 의도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V가 공격을 할 땐 거의다 근접전(대표적으로 손에서 나온 칼날을 이용한 근접전)이 주를 이룬다.[17]
- 예전 성격을 고스란히 받은 N과 J와는 달리, V만 과거의 수줍었던 성격에서 지금의 사이코패스 같은 성격으로 바뀌게 된 이유도 미스테리로, 떡밥으로써 작용하고 있다. 확실한건 점점 과거의 성격이 돌아오면서 사이코패스 보단 시크하다는 느낌이 더 든다는 점.
- 6화 후반부 엘리베이터 씬에서 센티널이 쏜 총알을 집게 손으로 잡고 한바퀴 돈 뒤 역으로 날려 공격하는 모습은 Murder Drones의 감독인 리암 빅커스의 작품 클리프사이드의 코디가 조의 총알을 집게 손으로 잡아 날려보내는 씬의 오마주이다.
- 6화에서 경례를 하며 스스로 희생하는 모습과 함께 엔딩크레딧으로 나오는 곡 Eternal Dream의 임팩트가 컸는지 V를 추모할때 팬덤사이에서 자주 쓰이게 되었다.
[1] 다만 패배라고 하기엔 좀 뭣하게 지는데, 자신을 짝사랑하던 N와 하필이면 싸우게되어, 자신에게 공격도 제대로 못하는 N을 완전히 밀어붙이다가 마지막에 N이 우지를 구하기위해 자신의 팔을 혀로 햝자 극혐하다가 방심한 사이 N에게 드롭킥을 맞고 리타이어된다.[2] 이때 워커드론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인간들이 무고한 워커 드론들을 죽이려고 우리들을 보냈다는 건 너무 편의적인 이야기가 아니냐는 떡밥을 던진다. V의 발언에도 일리가 있는 게 N의 과거 회상에서 묘사된 것으로는 워커드론은 광산 작업 외에도 웨이터나 웨이트리스로 사용 가능해서 지구에도 워커 드론들이 많다. 그렇기에 워커 드론을 제작한 회사가 드론들을 처리할려는 이유가 다른 행성에 있는 드론이 아닌 지구에 있는 드론에게 문제를 일으켜서 워커 드론들을 처리할려고 계획한 뒤 진작에 지구에 있는 모든 드론들을 처리하였거나 세력이 행성 하나 단위의 큰 규모를 이루고 있는 다른 행성의 워커 드론들을 공격한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지구에 있던 드론들에게도 무슨 일이 생겼던 것인지 시즌 1 트레일러를 보면 웨이트리스/웨이터복장을 한 드론들이 산더미로 폐기된 장면이 있는것으로 보아 회사가 워커 드론들을 공격한 이유가 오직 지구 밖에 있는 드론들 때문은 아닌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3] 어차피 재생할 건 알고 있었으니, 인간으로 치면 머리를 강타해서 기절시킨 격이다.[4] -뒤따라온 N과 우지가 학살극을 벌였을거라고 예상해 막으려고 했지만 아무것도 안일어난걸 보고 갸우뚱했다.- [5] 리지에게는 널 구한 게 아니라 우지를 죽이려고 하는 것 뿐이라고 말한다.[6] 이 때 "다른 몸, 같은 수법이구나, 응, Cyn?'이라는 떡밥을 던진다.[7] V가 질투 내지 짜증내는 이유도 있다. 우지가 자신을 거의 죽기 직전까지 몰아갔는데 N이 우지를 감싸주니 짜증낼 수밖에... V가 아무리 N을 갈궈도 역시나 그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8] 그리고 선생은 출석 부르려는 게 아니라 그냥 물어본 거라며 딱히 신경쓰지 않는다...[9] 이 덕분에 테사와 우지, N은 센티널의 공격을 피해 목표 지점까지 도망갈 수 있었지만, 엘리베이터를 타지 못한 V는 센티널들에게 포위당하고 만다.[10] 마지막까지 'V!! 제발!! 우린 너가 필요해! 이러지 마!' 이라며 외치는 N의 비명이 성우 마이클 코바치의 명연기로 인해 굉장한 클라이막스가 되었다.[11] '그래도 여전히 참 공허하구나.' 라고 사이코 미소를 띠며 말한다.[12] 5편에서도 Cyn에게 잠식당해 머더 드론으로 개조된 V가 N이 준 깨진 안경을 쓰고 나서 다시 정신을 되찾기도 했다.[13] 5화에서 저택에서 일할 때 전체적인 저택의 금색 불빛 때문인지 금발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그 당시에도 아마 은발이 맞았을 것이다. 그 때문에 저택 밖의 모습이 보여지지 않은 Cyn을 금발로 잘못 인식하는 사람들도 있었다.[14] 빅커스는 푸와 같이 원래 하의가 없는 캐릭터로 만들어 각종 이상한 짤들(...)을 막기위한 장치로 사용하려고 했는데, 로봇이기에 사람처럼 중요기관은 없지만 하반신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오히려 역효과를 내고 말았다. 거기다 같은 여성이어도 그냥 원통형으로 생긴 우지의 몸과는 다르게 커브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어서...[15] 이런 점에서 니어:오토마타의 주인공인 2B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하지만 이쪽은 적어도 치마로 가려는 놨지 V는 아예 없다.[16] 심지어 팬아트랑 2차 창작 개수도 주인공인 우지보다 훨씬 더 많다.[17] 다만, 예외로 3화때 돌에게 기관총을 난사하거나, 4화땐 아예 헤드샷으로 워커드론 한마리를 죽이는 등 시력에 관한 묘사를 배제하는 경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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