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1(ULTRAKILL)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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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call it Pathfinder

패스파인더라고 하지 마세요

ULTRAKILL의 주인공으로, 피를 얻기 위해 지옥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다닌다.

전쟁을 위해 만들어진 전투용 로봇 V 모델의 첫 생산품으로, 다른 기계들처럼 피를 연료로 사용하며 특수한 외부 도금 덕분에 표면에 피가 묻는 것만으로도 연료 보급이 이루어진다. 게다가 자가수리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즉석에서 고장난 부품을 수리하고 교체해서 아무리 심각한 손상을 입어도 치명적으로 박살나지 않는 이상 순식간에 원상태로 복구가 가능하다. 말 그대로 피가 낭자하는 전쟁통 한복판에서 날뛰기에 최적화된 몸인것.

하지만 이 자가수리 기능도 당연히 피를 연료로 소모하기 때문에 피해를 입으면 자가수리 기능을 작동시키기 위해 적들로부터 피를 뽑아내야 하며, 더불어 자가수리 기능이 탑재된 대가로 방어력이 약하다. 게임상에서는 이 설정이 잘 반영되어 있어서 V1은 적의 공격에 높은 피해를 받는 대신 적의 피를 덮어씀으로서 계속해서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데, 플레이어블인 V1이 체력이 약하지만 자가회복이 가능한 이유와 보스인 V2가 체력이 높지만 자가회복이 안되는 이유를 설정상에서 풀어낸 것.

실제로 V1은 꽤나 죽기 쉬운 편이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살기 위해서 미친듯이 싸워서 적들의 피를 열심히 뽑아내야 한다. 덕분에 플레이어는 V1의 심정에 제대로 이입할 수 있으며, 아마도 V1이 작중에서 난동을 피우는 것 또한 이러한 이유 때문으로 보인다.

추가로 등 뒤의 8개의 날개는 단순한 장식품이 아닌 낙하의 완충 기능과 무기를 보관할 수 있는 기능이 존재하며, 인게임 내에서는 낙하 데미지가 전혀 없는것과 무기들을 운반하고 다니는 방법이 모두 설명이된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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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과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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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위해 생산된 V모델 중 첫번째인 V1 모델로 제작되었으나, 신평화가 찾아오자 쓸모없어졌다. 이후 평화유지군의 목적으로 표준 도금을 사용해 더 높은 내구성을 가진 V2가 새롭게 만들어졌으나 평화롭기 때문에 전투 기계가 사용될 일이 없었으므로 제작이 멈춰서 결국 V1과 V2 둘 다 시범 생산된 한 기만 남았다.

인류의 멸망 원인이 기계인 걸 생각하면 기계들이 인류를 학살할 때 플레이어 V1 기체도 학살을 같이 했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나 피가 연료이면서 전쟁용으로 제작되었으니 V1은 기계들 중 심했을 수도 있다.

2.2. 현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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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 도착하자마자 무기를 찾고 종족 구분없이 다 죽이고 다니면서 지옥을 개판으로 만들어 놓았다. 이 과정에서 형제기인 V2와도 싸우지만 격파. 들어와서 안될 곳까지 들어가 깽판을 피우자 가만히 볼 수 없었던 가브리엘이 직접 저지하고자 에피소드 1의 최종보스로 내려왔으나 가브리엘도 쓰러트리고 피를 얻고자 계속 지옥을 쑤시고 다닌다.

에피소드 2에서는 V2와 재격돌하고는 V2를 완전히 끝장내버린다. 한편 V1에게 패배한 것 때문에 의회로부터 '아버지'의 힘을 몰수당한 여파로 시한부 인생이 되어 증오만 남은 가브리엘은 완전 끝장낼 각오로 에피소드 2의 최종 보스로서 V1에게 다시 덤볐으나 V1은 또 다시 이긴다. 그러나 이 싸움에서 가브리엘이 무언가를 깨달은듯 하더니 의회를 자기 손으로 몰살시키면서 에피소드 3에서 다시 한번 충돌 예정.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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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카메라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인데다가 실제로 작중에서 미친듯이 피를 뽑아대며 뛰어다녀야 하기 때문에 팬덤에서의 별명은 고프로다.

성우가 없기 때문에 유튜브 영상 등에서 V1의 목소리를 묘사할 땐 음성모듈 SAM을 이용한다.

스토리나 게임 플레이나 수많은 적들을 죽이면서 피로 움직이는 무자비한 전쟁기계인데 정작 개발진과 유저들은 섹시로봇 이미지를 밀기도 한다. 비밀 스테이지 2 - S에선 교복 차림으로 나오는가 하면[1] 심지어공식 사이트에선 다키마쿠라로 팔리기도 한다. 그만해 미친놈들아

생각보다 키가 작은 편. 가장 작은 적인 필스보다 더 작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