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tory at 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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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게임의 진행
3. 미니어쳐
4. 등장 함종
5. 등장국가
5.1. 독일
5.2. 미국
5.3. 이탈리아
5.4. 일본
5.5. 영국
5.6. 프랑스
5.7. 소련


1. 개요[편집]


Victory at Sea는 영국의 미니어처 게임몽구스 퍼블리셔[1] 에서 발매한 제2차 세계 대전 해전 미니어처 게임 룰북이다. 동명의 영화와는 관련이 없다. 코어룰북과 2차대전기 모든 군함과 항공기의 룰이 수록된 확장팩, Order of Battle을 출시하였다.[2]

Victory at Sea의 룰은 동사에서 2004년 발매한 Babylon 5: A Call to Arms라는 미니어처 게임의 룰을 변형하여 만든 것 이다. 바빌론 5는 90년대 방영된 SF TV 드라마로, A Call to Arms는 이 작품을 기반으로 하여 우주를 배경으로 다양한 종족의 함대전을 다루는 미니어처 게임이다. 몽구스에서는 이 게임에서 어떠한 가능성을 본 듯, 우주전쟁을 제2차 세계 대전기의 바다로 배경을 옮기고 몇몇 룰을 수정하여 2년뒤인 2006년, 본작 Victory at Sea를 발매한다.

등장 팩션으로 일본제국 해군, 미합중국 해군, 영국 왕립 해군, 독일 해군, 이탈리아 해군, 프랑스 해군, 왠지 모를 소련의 인민 해군도 있다.

2. 게임의 진행[편집]


망망대해에서의 전투를 다루는터라 엄폐물이나 지형지물이 전혀 없기에 룰자체는 여타 미니어처 게임에 비하여 몹시 쉬운편이다. 이는 게임이 단순하다는 의미인데, 몽구스는 이러한점을 피하기 위하여 이런저런 룰을 추가하였다. 가령 모든 함선은 정지해있을수 없고 반드시 1인치 이상을 이동하여야 하며, 일정속도 이상으로 순항중인 함에 대한 사격에 대해서는 패널티가 생긴다. 또한 함의 크기에 따라 방향을 바꿀수 있는 정도가 한정되어 있고 테이블 바깥으로 나간 함은 그대로 전장을 이탈한 것 으로 간주되기에 이에 대해서도 주의를 해야한다. 디자인 컨셉이 단순함 인 것인지 이 게임의 룰에는 큰 깊이는 없다. 가령 두 함은 충돌할수 없이 무조건 통과하는 것으로 간주되며, 사격시에도 타 함은 아무런 방해를 주지 못한다.[3] 간단히 하자면, Victory at Sea는 죠죠 ASB처럼 전세계의 모든 군함이 모여 올스타 배틀을 벌이는 그런 종류의 게임인 것이다.[4] 그래서인가, 플레이어들이 하나같이 '밸런스가 엉망이다' 라고 말한다.

3. 미니어쳐[편집]


파일:external/www.playunplugged.com/graf_spee_angle.jpg
파일:external/www.ghqmodels.com/ijn18.jpg
몽구스 퍼블리셔의 미니어처
GHQ의 미니어처
룰북을 제작한 몽구스 퍼블리셔는 미니어쳐 게임 회사이기에 자체 미니어처를 발매하였다. 다만 그 종류가 다양하지 않기에 많은 플레이어들은 GHQ에서 발매하는 1/2400 스케일의 마이크로 워쉽 시리즈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GHQ에서는 본작에서 등장하는 대다수의 군함을 발매하였으며 여전히 신제품을 발매중이다. 또한 몽구스의 미니어쳐는 1/1800 스케일로 두 미니어처의 스케일 또한 다르다.

4. 등장 함종[편집]


각국 등장함의 자세한 설명은 Victory at Sea/등장함 문서 참조.

4.1. 구축함[편집]


적의 잠수함, 어뢰정을 쫒는 역할을 맡던 구축함이지만 본 게임에서는 제국해군처럼 공격적으로 쓰이게 된다. 기본적으로 값싼 포인트에 어뢰를 무장하고 있으며 구축함의 포는 속사가 빠른 부포 취급을 받아 위력은 약하지만 고속으로 이동하는 함정에 대한 명중률 패널티가 없다. 구축함의 목적은 적의 주력함에 어뢰를 날리고 적의 구축함을 쫒아내어 주력함을 보호하는대에 있다.

4.2. 경순양함[편집]


현실에선 중순양함 건조 제한에 걸린 국가들이 차선책으로 생산한 함종으로, 중순양함에 비해 천대 받았지만 실제로는 많은 활약을 보여준 효녀 함종. 구축함에 비해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이며 화력 면에선 구축함 이상이기에 절대 무시 할 수 없다.

왠지 뇌장량은 구축함보다 후달리는 경우가 많고, 아예 뇌장이 없는 경우도 있다.

4.2.1. 중뇌장순양함[편집]


일본제국해군의 쿠마급 경순양함 3,4번함인 키타카미와 오오이에 해당하는 함종. 네이비 필드 등에서 보여주었던 그 어뢰지옥은 여기서도 건재하다. 이론상 전함을 일격에 격침시킬수 있을정도의 어뢰를 뿌려대지만 그 어뢰가 재장전이 되지 않아 좌현 우현의 어뢰를 한번씩 쏘고나면 그냥 커다란 구축함이 되어버리는 사소한 문제가 있다. 일종의 필살기 같은 함종.

4.3. 중순양함[편집]


제대로된 주포와 어뢰로 무장하고 고속으로 항해하는 함종. 경순양함의 상위 호환, 혹은 전함의 하위호환으로 수뢰전대를 호위하거나 주력함을 호위하다 여차하면 어뢰를 날리고 어그로를 대신끌어 주력함들을 지키는대에 목적이 있다. 포격전을 벌이기에는 전함에 비해서는 빈약한 무장이지만 어뢰가 그러한 점을 상쇄해준다. 알래스카급 대형순양함도이칠란트급 장갑함은 좀 애매한 함종이지만 일단 중순양함에 들어간다.

4.4. 전함[편집]


강력한 주포와 장갑으로 무장한 수상함의 꽃. 현실에선 함재기의 밥이었지만 주포 사정거리 내로 항공모함이 들어와서 깔짝대는 본게임의 특성상 조금만 움직이면 주포 맞고 바람구멍 뚫릴수 있다. 전함의 강력한 주포를 반영하기위하여 주포 화력이 몹시 높게 책정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화력이 주포에 집중되어있다. 주포 외에도 많은 수의 부포와 대공포를 가지고 있어 근접한 구축함들도 심장이 쫄깃해지게 한다.[5] 높은 장갑수치와 체력은 전함이 오랫동안 생존하며 적과 포격을 주고받을수 있게 디자인 되어있다.

4.4.1. 항공전함[편집]


후방주포 두기를 제거하고 수상기를 운용하기 위한 갑판을 설치한 함종. 제국해군의 이세급 전함 두척이 이에 해당된다. 즈이운 2개편대를 운용할수 있는데 한가지 재미난 점은 항공전함으로 개조를 하여도 부포의 명중률 및 화력이 약화될뿐 후방주포를 그대로 쓸수 있다는 점이다.

4.5. 항공모함[편집]


함재기를 탑재하고 약간의 부포와 대공포를 가진 함종. 게임 특성상 주포 사정권 내에서 깔짝대는 항공모함인지라 운용에 몹시 주의를 요한다. 함재기를 발진하기 위해서는 최대속력으로 전진해야 하며 여차하면 테이블 바깥으로 나가 적전도주할수도 있다. 그리 높지않은 체력과 장갑수치는 항공모함이 반드시 보호가 필요함을 보여주지만 함재기를 날린다는 그 능력 하나만으로도 항공모함의 존재가치는 충분하다.

일부 항모의 경우 많은 부포를 가지고 있는데, 뇌격전을 벌이러 온 구축함과 경순양함의 심장을 쫄깃하게 해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아니면 전함에 가까이 가서 포격전

4.6. 잠수함[편집]


일반적인 수상함과는 다르게 사용하며 전용룰을 가지고 있다.

5. 등장국가[편집]



5.1. 독일[편집]


우리가 아는 2차 세계대전의 그 독일 맞다. 다만 여기서의 독일은 우리가 흔히 아는 루프트바페나 히어가 아닌, 베르사유 조약으로 인해 완전히 무너졌다 겨우 되살아난 크릭스마리네다. 덕분에 기본적으로 함들의 스탯이 다른 국가에 비해 떨어지며, 대부분 갑판장갑이 없다.[6][7] 고 포인트의 비스마르크샤른호르스트는 이게 이 포인트에 책정이 되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성능이 암담하다.[8]

그러나 이 부족한 함의 성능을 독일만의 특수 룰인 고성능 측거의[9], 레이더[10] 로 인한 명중치 보정 덕분에 장거리 포격전에선 나름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그래도 암울하지만...

항모인 그라프 체펠린이나 프로젝트 제이드, 함재기인 Ju 87C, Bf109T의 경우에도 여러모로 스펙이 타국에 비해 모자르다. 독일의 상징인 유보트도 실전에 투입 되지도 못한 최신형 잠수함인 21형 잠수함을 제외하면 여러모로 일본에 밀린다. 애초에 잠수함 룰 자체가 사용하기 힘들다.[11] 여러모로 힘든 진영.

5.2. 미국[편집]


두차례의 세계대전을 거치며 해가 지는 대영제국을 제치고 명실상부 최강대국으로 부상한 미국. 일본제국을 국력의 10%정도로 상대하였다는 그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를 반영이라도 하듯, 중순양함 능력치가 타국 전함을 상회하는 무시무시한 군함들을 가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현대적인 건조기술을 접목하여 방어력이 출중하며 함의 기동성이 좋다. 다만 구형 전함들의 기동성은... 함포의 성능등은 영국과 비교할때 약간 떨어지는 감이 있지만[12], 적함이 접근하면 두터운 장갑으로 적의 공격을 씹고 공격할수 있고, 멀리 떨어져 있어도 기본적으로 레이더를 장비한 주력함들이 대부분이니 포격전에서도, 항모전에서도 뭣 하나 딸리는 점이 없다.

물론 완전무결은 아니다. 미 해군의 군함들은 포인트가 너무나 높다. 여기에 무언가 호위함이라도 붙여주려고 하면 그 성능이 떨어지는 저포인트의 함종들 외에는 선택권이 폭이 넓지 않다. FOW로 치면 독일군정도의 고포인트에 고성능을 추구하는 국가이다. 물론 구형 전함을 다수 편성함으로서 천조국의 물량을 보여줄 수 도 있다.

5.3. 이탈리아[편집]


무솔리니에 맞서 싸운 이탈리아 해군(...) 이 게임은 해전만을 다루니 이탈리아의 정치적 상황등이 어떻든, 이탈리아 해군은 강력한 군함으로 무장한 숨겨진 강국이다. 리트리오급 전함의 주포는 사정거리가 무려 47인치로 이 게임의 최강함포중 하나이며 구구형 전함들의 스펙도 볼만하다. 명중률도 준수하며 화력도 좋다! 거기에 높은 체력을 가진 경순양함을 대량으로 편성이 가능하기에 일본 수뢰전대와도 겨뤄볼만하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뇌격기와 폭격기를 운용하는 항모[13]가 없다는 정도...

5.4. 일본[편집]


미해군과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등의 강대국들과 싸운 일본제국해군. 그 함종이 다양하여 룰북에서는 왕립 해군 만큼이나 분량이 많다. 본작에서는 일본군함들이 레이더가 장착되지 않거나 그 성능이 다소 떨어지는 것을[14] 고증하여 제국해군군함에는 레이더 트레잇을 가지고 있는 함이 한척도 존재하지 않는다. 때문에 제대로 교전을 벌이기 위해서는 적함과 가까이 붙어야지만이 제대로된 화력을 낼수있다. 또한 연합군 에게는 '롱 랜스'라 불리우며 공포의 대상 이되었던 산소어뢰를 반영하여 많은수의 일본군함들은 어뢰를 한발이상 장비하고 있는데, 이 산소어뢰의 성능이 독보적이다.[15]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소어뢰의 유일한 단점중 하나이던 쉽게 유폭된다는 점은 반영되지 않아서 어뢰를 장비한 수상함, 특히 키타카미를 위시한 중뇌장순양함들이 적과 가까이 붙는다면 승리는 눈앞이다. 항모 전력 상당한 편으로, 어지간히 뻘짓을 하지 않는 이상 운명의 5분 꼴이 날 일은 없다고 보면 된다. 그야말로 전함으로 포격전을 벌이기 위한 국가.

5.5. 영국[편집]


과거 전세계를 호령하던 대영제국의 해군이었으나 이후 급부상한 미국과 일본의 해군에 밀리게 된 왕립 해군. 작중에서는 군함의 종류 로는 1위를 달리고 있다. 내부를 살펴보면 구형함과 2선급 함종이 너무나 많은 국가. 항모가 굉장히 많은데 경항모쪽을 살펴보면, 탑재량도 준수하면서 포인트가 낮은 항모들을 잔뜩 굴려 소드피쉬[16]의 물결로 맵을 뒤덮을 수 있다. 전함등의 주력함들을 미국, 일본등과 비교해보자면 전체적으로 쓸만한 주력함이 많으나, KGV는 여기서 마저 천대 받는다... 다수의 항모와 이를 호위할 함대를 꾸려서 대충 적 쪽으로 돌진만 해도 승리는 확정이라 보면 된다. 하지만 일본의 수뢰전대가 출동하면...

5.6. 프랑스[편집]


프랑스 하면 보통 육군강국을 생각하겠지만, 의외로 프랑스에게도 강력한 수상함대가 있었다. 캐터펄트 작전으로 전부 수장되어서 그렇지... 프랑스의 대표적인 전함이라 할 만한 리슐리외와 뒹케르크가 꽤 볼만한데, 4연장 주포 2기 만이 전방에 달려있는 형태인데, 이는 무조건 전방으로 이동하면서 싸워야 하는 군함에겐 큰 매리트가 될 수 있으며, 타국 전함이 화력을 집중하기 위해 측면을 집중하기 위해 측면을 보여 노출 면적을 늘릴때, 좁은 전방만을 노출하며 8문의 포를 쏘며 돌격하는 프랑스 전함은 꽤 충격적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꽤 충실한 순양함 전력과 구형 전함[17]을 잔뜩 굴릴 수 있다.

다만 전체적으로 빈약한 대공 화력과 독일 이상으로 별 볼 일 없는 항모[18] 전력 덕에 항공기를 다수 운용하는 아미를 만날 경우 속수무책으로 털리는 것을 볼 수 있다.

5.7. 소련[편집]


확장팩 Order of Battle 에서 추가된 국가. 전노급 전함 주제에 장갑 빼곤 단점이 없는(물론 포인트에 비해서) 강구트급 전함, 러시아 제국 시절에 건조해둔 구식 함정들과 무기대여법으로 받은 전함과 순양함들, 독일에게서 구매한 아드미랄 히퍼급 중순양함인 뤼초[19], 페이퍼플랜으로 끝난 항공모함이나 미완성 전함 소비에츠키 사유즈 등, 의외로 전력이 충실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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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타쉽 트루퍼스를 만든 그 회사가 맞다.[2] 동사에서 발매한 1차대전기 해전을 다루는 Age of Dreadnought와 Far Flung Seas는 별도의 룰을 사용한다. 워해머40,000워해머 판타지의 관계라 생각하면 된다.[3] 다만 뇌격은 아군을 넘어서 할 수 없다.[4] 심지어 미완성 항모인 그라프 체펠린, 도면만 존재했던 H-39 등의 군함도 등장한다.[5] 부포는 고속으로 인한 회피 보너스를 무시한다.[6] 전간기 이후의 전함들은 유틀란트 해전의 전훈에 따라 갑판에도 장갑화가 이루어졌다.[7] 다만 용골만 깔렸던 페이퍼함인 H-39의 경우는 갑판장갑이 있다.[8] 샤른호르스트의 경우는 나가토와 포인트가 같다! 샤른호르스트는 11인치 9문, 나가토는 16인치 8문임을 감안하면 정말 심각한 것이다.[9] 밸런스 적인 측면에서 넣은 듯한 룰이다. 실제 해전에서 시각적 관측만으로 포격전을 벌일 일이 얼마나 될까.[10] 다만 연합군의 레이더와는 달리 전방 45도 한정으로만 작동한다.[11] 잠수함 투입 위치를 미리 정해놓고 그 위치에서만 등장 할 수 있다. 일종의 지뢰 같은 개념으로 쓰이는듯.[12] 이는 아이오와의 Super AP로 해결된다.[13] 다만 전투기만을 운용하는 항모는 있다, CV 아퀼라가 그런 물건인데, 전투기만 11편대가 들어간다.[14] 실제로 IJN은 레이더 장비의 부족함을 견시원이라 하는 일종의 정찰수병 인력으로 메꿨다.[15] 타국 어뢰에 비해 두배인 20인치의 사거리, 유럽 국가들의 어뢰가 3의 대미지, 영미의 어뢰가 4의 대미지를 가질때 발당 5라는 최강급 대미지를 가진다. [16] 복엽기의 엄청난 순발력을 반영 한 것인지, 2+로 대공사격을 회피한다![17] 프랑스 최초의 슈퍼 드레드노트급브르타뉴급도 등장한다! 물론 써먹을 수 있을 정도로 개장이 되어서.[18] 베아른급 항공모함 한 척 뿐이다. 얼마나 별 볼 일 없는지는 문서 참조.[19] 페트로파블로프스크로 개명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