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va La Dirt Lea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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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소개
2.1. Bored
2.2. Epic NPC Man
3. 기타


1. 개요[편집]


Youtube Twitch

Viva La Dirt League, 약칭 VLDL은 뉴질랜드의 코미디 스케치 전문 유튜브 채널이다. 창립 멤버는 Alan Morrison과 Rowan Bettjeman 두 명이며, 2011년 스타크래프트 2의 패러디 뮤직비디오를 만든 것을 시작으로 2015년에 Adam King이 합류하면서 본격적으로 형태가 갖추어지기 시작했다. 2021년 시점에서 유튜브 구독자 수 300만 명을 넘긴 대형 채널이 되었다. 스타크래프트 2의 패러디로 시작한 만큼 주요 컨텐츠는 대부분이 게임과 관련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2. 소개[편집]


현재 메인 시리즈로는 Bored라는 VLDL의 오리지널 코믹 웹드라마 시리즈와 RPG[1]에서 일어나는 일을 담은 Epic NPC Man, PUBG Logic 등이 있으며, 이밖에도 Escape from Tarkov, 레드 데드 리뎀션 시리즈, 다크 소울 시리즈,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위쳐 시리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등 다양한 게임에 관한 스케치와 패러디 영상을 만들어 왔다.

초기부터 페트리온을 활용한 후원을 통해 꾸준하게 자신들의 에필로그나 NG컷 등을 공유하고 있다. 22년경에 들어서부턴 몇 주에 한 번씩 라이브 스트리밍도 제공하는데 보통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시청자들과 배그 경기를 갖고, 참여권은 패트리온 후원자가 가장 우선시된다.

2022년 초부터 그동안의 제작비 문제와 스튜디오 사용비 문제로 몇 개 프로그램을 폐지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영상을 올리며[2] 킥스타터 캠페인을 열어 자신들의 스튜디오를 갖기 위한 모금을 시작했다. 실제로 촬영지 섭외 문제 등으로 몇몇 시리즈의 주요 촬영지가 여러 번 변경되기도 했으며, 언제부터인가는 장소가 아예 바뀌어 버리는 일들도 있었다. 어쨌든 VLDL 멤버들은 초기부터 항상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해왔기에 소식을 들은 팬들은 너도 나도 모금에 동참해 예상보다 빠르게 목표 금액치를 넘었고, 250만 달러 가량이 모금됐다. 그 후 커뮤니티 글 등으로 스튜디오의 제작 현황을 꾸준히 알려오고 있다.


2.1. Bored[편집]


뉴질랜드에 실제로 존재하는 게이밍 PC 회사인 Playtech의 협찬을 받아 제작하는 시리즈. 가게 내부에서 일어나는 매니저와 직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아직 VLDL이 유명해지기 전인 2013년 경, Alan이 Playtech에 자신의 게이밍 PC의 수리를 맡기면서 혹시 매장 내에서 비디오 촬영이 가능한지 물어보았고 PLaytech측이 이를 수락하여 장소와 직원들이 입는 티셔츠를 지원해주면서 시작되었다. 등장인물들 대부분이 자신의 본명으로 등장하며 초창기의 메인 등장인물은 Adam, Rowan, Alan 세 명이었지만 이후 Ellie Harwood가 네 번째 직원으로 합류하였다.
  • Rowan
역할은 매니저. 극초창기에는 빨간 직원 셔츠를 입고 있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검은 직원 셔츠로 갈아입고 현재까지 항상 검은 셔츠 차림으로 등장하고 있다.[3][4] 주요 기믹은 상식을 초월하는 악덕 보스. 직원들을 대하는 태도나 손님을 대하는 태도가 매우 일방적이고 강압적인 경우가 많다. 대체적으로 주변에서 흔히 볼 법한 짜증나는 부장님, 무능한 상사의 역할을 맡아오고 있으며, 직원들과 손님 간의 대적이 벌어지면 손님의 편이 서거나 툭하면 시급을 깎고, 일처리를 직원들에게 떠넘기고 배그하러 가거나 손님에게 억지를 부리며 비싼 물건을 강매하는 등. 정신 나간 매니저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 얼마나 정신이 나간 역할이냐면 앨런이 진상에게 화가 나서 네가 직원해보라며 셔츠를 바꿔 입고 진상 손님에게 소리를 지르는 에피소드에선, 우리 직원 건들지 말라며 직원 셔츠를 입은 손님의 편을 들어준다... 여담으로 집이 없이 차에서 산다는 설정이다.
  • Alan
직원 1. 주요 기믹은 정상인이다. 초기에는 로완과 동등한 직원으로 나왔지만 에피소드가 장기화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로완의 부하역으로 고정되었고,[5] Rowan의 막나가는 행동에 질려하며 갈수록 죽어가는 표정이 일품이다. 주로 로완이 사고를 치면 그럴 줄 알았다거나 애초에 믿지 않는 등, 일과 상사에 지쳐 무감정해진 현대인의 연기가 일품이다.
  • Adam
직원 2. 주요 기믹은 찌질한 겁쟁이 직원. 굉장히 순수한 성격과 당당히 나서지 못하는 소극적인 성격이 특징으로, Rowan에게 항상 당하는 포지션이다. 하지만 때와 장소에 따라 이미지가 거꾸로 바뀐다. 안경을 벗으면 다른 인물로 착각할 정도로 굉장한 미남으로 바뀌며, 직장 밖에선 SNS에서 수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인싸이다. Adam의 출근길 에피소드에서 가죽 점퍼를 입은 채 여자친구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나 여자친구와 진한 키스를 나누는데 이에 직원들은 가게 안에서 벙찐 채 애덤을 동경의 눈으로 쳐다보게 된다. 하지만 가게로 들어와서 옷을 갈아입자마자 카리스마가 죄다 날아가버리고 찐따미 캐릭터로 돌아와 옷을 벗는 것만으로도 캐릭성이 바뀌는 연기력을 보여준다.
  • Ellie
직원 3. Alan과 비슷하게 이쪽도 정상인 포지션이다. 그나마 여직원이라는 점이 특징인 정도. 다른 직원들은 시급을 10달러도 못 받고 있는데 숫자에 약한 Rowan을 속여먹어서 시급을 200달러 가까히 받고있다.(..._) 지각 에피소드에서 로완이 시급을 깎는다며 현 시급을 물어보는데 여기서 엘리가 은근슬쩍 자신의 시급을 올려치기한다. 그 후로도 로완이 메모장에 메모하며 "미안한데 얼마였지?"라는 반응을 보이자 그때부턴 얼굴에 철판을 깔고 시급을 올려 100달러가 넘게 후려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22년 여름 에피소드에선 로완이 뜬금없이 투명하게 월급을 공개하자며 전직원 시급을 공개해 남은 직원들의 눈총을 받게 된다.https://youtu.be/ooQb2kiR-JI 작중 배경이 Techtown으로 전환된 이후로는 직장이 바뀌며 자연스레 시급도 제자리가 되었는데, 이 탓인지 일하는 내내 동료 직원에게 틱틱거리는 등 불만을 품은 듯한 모습을 보인다.
  • Byron
직원 4. 배달부 일을 맡고있다. 기믹은 존재감 0의 직원. 매장밖에서 근무를 해서 그렇긴 하지만, 심각할 정도로 직원들이 존재를 잊어버린다. 21년에 들어서부턴 서서히 직원들 사이에서도 존재감이 기억되고 있으며 바이런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나오는 중이다. 여담으로 6년간 자신의 직업을 쓰레기 청소부로 오해해 배송 패키지를 쓰레기 처리장에 버리고 있었고, 극중 바이런의 존재를 제대로 기억하는 사람은 로완밖에 없는 기믹이 있었으나 요즘은 다른 직원들과도 안면을 튼 듯하다. 초창기 에피소드 5에선 강도로 등장한 적도 있다.#

손님으로는 Ben과 Hamish가 자주 등장하는데, Ben은 진상 손님,[6] Hamish는 2,000달러짜리 비닐봉투를 구매하거나 20% 할인이라고 해서 샀더니 진짜 키보드의 20%를 잘라서 주는 등, 빈번하게 당하지만 그럼에도 계속 방문하는 호갱 역할로 등장한다.


2.2. Epic NPC Man[편집]


'스카이크래프트(Skycraft)'라는 가상의 서양 중세 판타지 풍 MMORPG 게임을 배경으로 주로 아제림(Azerim) 대륙의 허니우드(Honeywood)라는 마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다. 현실과 다른 게임 논리의 허점이나 MMORPG 하면 빠질 수 없는 NPC 캐릭터를 앞세워 유저들의 이상한 행동들을 유머로 표현하는 시리즈. 배경 무대의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편이지만, 이 외의 다양한 RPG 게임의 요소들이 등장한다. NPC측 인물들은 머리 위에 퀘스트를 뜻하는 느낌표가 떠있거나 아무것도 없는 반면, 플레이어 캐릭터들은 머리 위에 유저네임이 떠있다. 등장 인물들이 전부 본명으로 나오는 다른 메인 시리즈와는 다르게 이쪽은 전부 극중 이름이 따로 존재한다.
  • Greg the Garlic Farmer
마늘 농부이자 상인 NPC로, Epic NPC Man을 상징하는 캐릭터이자 최다 출연 캐릭터.[7] 배우는 Alan. NPC 측 등장인물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자신이 플레이어가 아닌 NPC임을 어느 정도 자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2년 최신 에피소드에서는 아예 NPC로서의 임무를 자각하고 미션을 준 뒤 플레이어보다 빠르게 해당지점에 도착하는 에피소드도 있고, 게임 안에 실제로 갇혀버린 벤의 에피소드에선 플레이어가 없을 때 NPC들은 무엇을 하는지 보여주었다.
  • Baelin
마을 낚시꾼 NPC이다. 평소에 그냥 지나가는 사람 1로 등장하며, 할 수 있는 대사는 "좋은 아침, 낚시하기 좋은 날이지? 하하!"밖에 없다. 에피소드가 진행됨에 따라 다양한 버전의 인사를 하는데 항상 똑같은 대사에도 불구하고 감정의 기복이 느껴지는 대단한 연기력을 보여준다. 이 NPC를 주인공으로한 Baelin's route 라는 단편영화가 만들어졌는데, 사실은 상당한 전투력을 가진 NPC였다. 과거에 영웅이었던 걸로 추정중.
  • 유진
항상 곤경에 처하며 도움을 달라며 퀘스트를 주는 불쌍한 마을 주민이다. 대체적으로 우리 집에 불이 났다거나 호위 퀘스트를 맡기며 특유의 과장된 울음 소리와 함께 울면서 등장하는데, 이것이 팬들의 귀에 박혀 애덤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다.
  • 과일상인
등장할 때마다 모험자에게 무시당하는 NPC의 고충을 표현한 캐릭터. 설정상 병 든 아이들을 위해 과일을 판매하나, 유저들은 이를 듣지도 않고 자신의 아이템을 팔기만 해 아이들이 모두 굶어죽을 지경에 이른다. # 이후에도 유저들에게 꾸준히 당하는 역으로 등장해, 길 한복판에 아이템을 숨겨놓아 저번에 유저가 판 아이템을 해당 유저가 그대로 발견하고 가져가고(...) 아내에게 이혼당한다.
  • Britt
주로 미녀 여성 플레이어 캐릭터나 마을 아낙네 NPC로 등장한다.


3. 기타[편집]


주요 멤버들이 모두 D&D의 팬들이다. Epic NPC Man 시리즈의 세계관과 촬영 소품 등을 이용해 진행하는 D&D 전용 채널도 가지고 있다.

23년 4월 경, 실시간 스트리밍 섬네일에 욱일기 문양을 사용하여 작은 논란이 있었다. 워낙 한국에서 인지도가 적은 채널이기에 해당 영상에 댓글이 많진 않았으나, 섬네일을 지적하는 몇몇 댓글을 인지한 것인지 5월에 들어서면서 섬네일을 수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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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카이림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패러디한 '스카이크래프트(Skycraft)'라는 게임이라는 설정이다.[2] 이 영상에서마저 그동안의 캐릭터들이 나와 회의하며 무겁지 않은 분위기로 시청자를 즐겁게 해주었다.[3] 옷은 바뀌었지만 첫화부터 직함은 매니저였다.[4] 심지어 장례식장에서도 다른 직원들이 검은 정장을 입고 온 와중에 혼자 검은 직원 셔츠를 입고 나타났다.[5] 다만 로완은 첫 에피소드에서부터 매니저였고 앨런은 일반 직원이었다.[6] 불만이 생길때면 Outrageous!를 외친다.[7] Epic NPC Man의 아웃트로에는 항상 Hello, Adventurer! 포즈를 취하고 있는 Greg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