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 Zero/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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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 직업 · · 평가

1. 개요
2. 장점
2.1. 높은 퀄리티
2.2. 최적화
2.3. 소통
3. 문제점
3.1. 무개념 유저
3.2. 단순한 컨텐츠
3.2.1. 전혀 개선되지 않는 시스템
3.3. 엔드컨텐츠의 어려움
3.3.1. 수집 아이템
3.3.2. 이질적인 제로장비 수급
3.4. 해커
3.5. 몬스터 모델링 재탕
3.6. 모바일 한정
3.6.1. 진행이 불가능한 게임
4. 논란
4.1. 오픈 월드 삭제 논란
4.2. 2020 크리스마스 배틀패스 가격 논란



1. 개요[편집]


World // Zero의 장단점 및 논란을 정리한 문서.


2. 장점[편집]



2.1. 높은 퀄리티[편집]


Roblox에서 가장 높은 퀄리티를 가졌다 하여도 무방할 정도로 퀄리티가 높다. 각 캐릭터나 몬스터들의 모델링 완성도도 높은 편이며, 자신의 캐릭터를 직접 만들수도 있고, 각 기술들의 이펙트 또한 멋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9년도에는 이러한 덕에 상을 받기도 하였다.

특히 커스터마이징 부분은 다른 로블록스 게임들과 차별화되는 장점이며[1] 스킬들의 이펙트, 모션 역시 준수한 평을 듣고 있다.

2.2. 최적화[편집]


이러한 높은 퀄리티를 가졌어도 최적화가 좋은 편이다. 사양이 낮은 PC에서는 많은 유저들이 기술을 사용할 시 렉이 걸리긴 하나, 아예 게임 진행이 불가능할 정도까진 걸리지 않는다.

2.3. 소통[편집]


유저들과 개발자들 간의 소통이 잘 되는 편이다. 디스코드 내 suggestions 채널에서 올라오는 건의사항들을 읽고 게임에 적용시키며[2], 트위치를 이용하여 유저들과 QnA를 연 적도 있다.


3. 문제점[편집]




3.1. 무개념 유저[편집]


월드제로가 순위권을 점한 직후, 타 게임에서 넘어온 악성 초딩 유저들이 그렇게 좋지도 않은 펫인 드래곤을 외형과 자기 게임에서의 희귀도 등으로 인하여 무작정 구걸을 시도하거나, 타워를 돌 때 중간중간 게임을 중퇴하는 일이 매우 빈번해졌다. [3]

최근에는 유입되었던 악성 잼민이들이 대부분 빠져나가고 그나마 게임을 제대로 하는 유저들과 몇몇 신규 유저만 남아서 이 문제점은 진정된 상태이다. 문제는 동시 접속자의 수가 급감했다는 것.


3.2. 단순한 컨텐츠[편집]


사실상 World // Zero의 가장 큰 문제점이자, 이 게임의 흥미를 없애는 주 원인으로 볼수 있다.

예전의 시스템은 만렙 확장만 조금씩 하며 새로운 전설 무기만을 구하는 방식이였다. 이로 인하여 전설 무기를 맞추고 만렙 확장된 만큼만 레벨 업을 하면 컨텐츠가 금방 고갈되었다. 부계정을 키우는 방법도 있으나 이마저도 전설 무기를 풀로 맞추고 그대로 게임을 방치해버리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제로 장비 추가, 환생 시스템, 여러 주간 퀘스트 등으로 컨텐츠의 종류는 증가했다. 그러나 제로 장비를 만들려면 몹이 배율을 엄청나게 먹어 무지막지하게 강해진 악몽 던전을 돌아 뼈빠지게 전설 7종류를 모두 모아야 하며, 환생 시스템은 만렙까지 가는 길을 그냥 여러 번 만들어 놓은 경우라 컨텐츠라기 보다는 그냥 밟아왔던 길을 다시 오는 느낌으로 보는 게 맞다.

실제로 이것때문에 9월 말 이 게임이 무료화 되었을때보다 동접자가 엄청나게 줄어들었으니[4] 하루빨리 개선이 시급한 문제점이다.[5]

이마저도 평균 동접자가 상당히 늘어난 수준이다. 그나마 지금은 이렇게라도 소비할 수 있는 컨텐츠가 있기에 애정으로라도 끌고 나갈 수 있지만, 예전의 게임 상태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애정은 커녕 그냥 다른 게임 할 게 없어서 할 정도.


3.2.1. 전혀 개선되지 않는 시스템[편집]


레드만타 측에서 컨텐츠 고갈을 의식하고 있는지, 길드 시스템과 Zero Weapon 시스템 등을 도입하며 최대한 엔드컨텐츠를 늘려나가고 있다. 하지만 결국 기존과 똑같은 컨텐츠의 양이 늘어났을 뿐 질적인 부분에서는 개선된 점이 단 하나도 없다.

월드 제로에서 즐길 수 있는 주요 컨텐츠는 전투, 스펙 강화, 치장. 이게 전부라고 해도 반박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기본 컨텐츠의 가짓수가 굉장히 적다. 특히 가장 이용되는 빈도가 잦은 전투 시스템은 그 문제가 더 여실히 드러난다. 월드제로의 전투는 그저 생각없이 딜을 퍼부으며 몹을 잡는 것이 다일 뿐이다. 전략, 상성, 패턴의 분석 또한 크게 필요 없어 굉장히 단순하다. 직업의 스킬셋을 고려해 장비와 펫을 갖추는 빌드만 존재할 뿐 막상 전투 중에는 이렇다할 빌드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 크나큰 문제다.

이에 따라 스펙강화를 통한 딜찍누가 주요 메타로 자리잡았다. 컨트롤은 거의 필요없는 양산형 스펙쌓기형 게임[6]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이다. 그저 껍데기만 잘 포장되어있을 뿐 근본은 다르지 않다.

전투에 줄 수 있는 변칙적인 기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또한 큰 결점. 그나마 존재하는 백스탭(C키) 스킬은 일부 직업을 제외하곤 거의 쓰이지 않으며, 방어 스킬 또한 팔라딘만의 독자적인 스킬이기에 다른 직업은 일정 사용하지 못한다.

이전에는 컨텐츠가 없어서 문제였다면, 지금은 컨텐츠를 모두 소비하는데 걸리는 시간 대비 기본 시스템이 제공하는 재미가 낮은게 문제다.


3.3. 엔드컨텐츠의 어려움[편집]


현재 월드 제로의 대표적인 엔드 컨텐츠라 하면 수집형 아이템을 수집하거나 제로 장비를 맞추는 것 정도가 있는데 문제는 이 두가지 컨텐츠 전부 다른 RPG류 게임과 비교했을때 구조적인 문제가 많이 존재한다.


3.3.1. 수집 아이템[편집]


월드 제로는 캐릭터의 아바타를 꾸밀 치장템, 희귀한 펫과 탈것, 또는 베타 시절 존재했던 희귀한 아이템[7]을 수집하고 모으는 것이 상점 업데이트를 통해 주류 컨텐츠중 하나로 자리잡았는데 로블록스의 거래 제약으로 인해 한국과 네덜란드의 경우 펫, 코스튬, 탈것 등을 거래할 수 없어 이로인해 게임에서 떠나는 유저들이 많아지고 있다.[8] 하지만 이는 제작사 측의 문제가 아닌 로블록스라는 게임 자체의 문제이며 VPN 등으로 우회해 해결할 수 있다.


3.3.2. 이질적인 제로장비 수급[편집]


월드 제로의 최종 아이템은 제로 장비는 기본적으로 서로 다른 7개의 전설 장비를 필요로 하는데 이것을 모으는 과정이 다른 rpg류 게임에 비해 많이 어려운 편이다.

현재 월드 제로에서 전설 아이템을 수급하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직접 던전과 타워를 돌면서 직접 아이템을 모으는 것이며, 두번째는 상점에서 구매하는 방법이 있고 마지막 방법으로 이벤트나 퀘스트 등으로 얻을 수 있는 장비 상자에서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는데 이 과정이 다른 게임들에 비해 지루하단 평을 받는다.

우선 타워와 던전의 경우 예전에 레벨업을 통해 이미 지나온 던전을 다시한번 방문해야하며 나이트메어 난이도 등으로 난이도를 높인다 하더라도 패턴이 추가되거나 하는것 없이 그저 몹들의 머릿수와 피통만 늘리는 방식으로 플레이 시간만을 늘리고 있다.[9]

유저거래의 경우 좋은 옵션을 가진 장비는 가격이 어지간한 현질 아이템을 상회할 정도로 가격이 나가며 좋지 못한 옵션의 장비도 가격이 어느정도 나가는 등 꽤 많은 골드를 요구하는데 월드 제로에서는 골드를 수급할 방법이 사냥과 장비 판매 뿐이라 결과적으로 골드가 모일때까지 던전, 타워 뺑뺑이를 돌리기에 본질 자체는 던전과 타워 클리어라는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퀘스트나 이벤트 등으로 나오는 상자에서 얻는 장비의 경우 문자 그대로 가챠다. 전설이 아닌 장비가 나올 확률이 매우 높기에 본질적으로 이것만으로 장비를 모두 준비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요약하자면 제로 장비 제작이라는 엔드컨텐츠는 과거의 컨텐츠였던 던전들을 몇십번이고 다시 트라이하게 하면서 유저의 지루함과와 피로도를 올리고 게임 자체에서 제공하는 컨텐츠인 던전과 타워 이외의 즐길거리를 직접적으로 제공하지는 않는다.


3.4. 해커[편집]


최근들어 생긴 문제점이다. 몇몇 유저들이 핵을 통해 월드 전체의 몬스터들을 잡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막 게임에 처음 접한 유저들도 피해를 입고 있다.[10]

가끔은 위의 핵을 사용하여 유저들의 파밍을 도와주는 경우가 있지만, 이 또한 게임사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이므로 결코 바람직한 행동이라고는 볼 수 없다. 만약 해커를 발견하였다면 공식 디스코드 채널 내 exploit-report에서 그 해커가 사용한 핵을 신고하자.[11]

2021년 7월 14일 기준 현재까지도 이러한 핵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잔류하고 있다.

3.5. 몬스터 모델링 재탕[편집]


이 게임 제작사의 전작 Swordburst 2에서부터 이어진 문제점으로, 재탕된 모델링만 봐도 Goo, Golem, Snake, Boarwolf, Crab 등 아주 많다. 무려 보스까지 재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타워 1, 2의 몬스터, 보스들은 모두 재탕이다. 심지어 타워 1 보스도 Winter Dungeon의 보스를 재탕했다.



3.6. 모바일 한정[편집]



3.6.1. 진행이 불가능한 게임[편집]


모바일로 World // Zero를 플레이하기엔 불가능에 가깝다. 점프를 무한대로 한다거나, 아예 이동이 불가능하다거나 등 심각한 발적화를 보여준다. 다만 이 점은 Roblox 자체의 발적화 문제이므로 무조건 해당 게임이 문제라고만은 할 수 없다.

최근에는 캐릭터 랜더링과 관련된 개선으로 최적화가 조금이나마 진행됐으나 여전히 심각한 상태를 보여준다.

4. 논란[편집]



4.1. 오픈 월드 삭제 논란[편집]


극초기의 World // Zero는 Swordburst 2보다 더 광활한 오픈 월드와 그 월드에 숨어들어간 보상, 다양한 필드 보스, 수많은 장소와 월드마다 하나 뿐이었어도 월드의 테마에 잘 녹아들어간 던전[12], 여기에 더해 당시 기준 극도로 충격적이며 혁신적인 모델링과 현재까지도 호평받는 그래픽을 갖춘, 인기가 없는 게 이상한 Roblox 최고의 기대작이었다.

그러나 알파 테스트 후기, World // Zero는 개발진들의 게임 성향 변경으로 인하여 오픈 월드가 모조리 삭제되고 던전을 반복해서 도는 노가다 게임이 되었다. 기존 World // Zero가 고평가받은 요소들의 절반을 날려버린 것과 같기에 유저들은 반발하였으며, 게임의 기대치는 저 아래로 추락해버렸다.

여기에 이어 개발진들은 떨어진 인기를 반등하지 못하고 질 나쁜 업데이트를 계속해서 이어가 가격이 1/16으로 하향된 베타 테스트 중기 동안 동시접속자 수가 알파 테스트보다도 낮아져 두 자리 수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그나마 베타 중기 때 오픈 월드를 부활시켰지만 알파 시기에 비해 완성도가 떨어졌고, 이미 게임은 던전 위주로 방향이 잡혀 다시 오픈 월드 게임으로 유턴하기에도 여러 문제가 따랐다. 때문에 기껏 부활시킨 오픈월드도 있으나 마나 별 차이가 없는 껍데기 신세가 되었다.

World // Zero 알파의 오픈 월드 삭제는 게임의 컨텐츠와 유저, 게임에 걸린 기대와 투자의 대부분을 날려버리고, World // Zero를 현재의 모습처럼 단순하고 반복적인 던전 뺑뺑이 게임으로 만들어버린 등 거의 모든 문제점을 발생시킨 최악의 업데이트로 남게 되었다.

4.2. 2020 크리스마스 배틀패스 가격 논란[편집]


2020년 크리스마스 배틀패스의 프리미엄 트랙 가격이 2000 크리스탈로 타 시즌 배틀패스에 비해 굉장히 비싼 가격을 보여주는데, 보상이 더욱 많아진 것도 아니고, 2019 크리스마스 배틀패스의 아이템들이 재탕되면서 큰 논란을 일으켰다. 공식 디스코드 채널 내에서는 '1000 크리스탈로 가격을 내려라' 라는 내용의 건의사항이 수도 없이 터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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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흔히 다른 게임을 들어가면 나오는 블록같은 아바타와는 틀이 다르다.[2] Dragoon에게 삼지창 무기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실제로 반영된 것으로 보아 읽고 반영을 하긴 하는 것으로 보인다.[3] 그나마 중간에 나갈 경우 배율을 다시 고쳐먹기도 하기 때문에 괜찮지만, 심한 경우 핑계를 대가면서까지도 몹과 보스 사냥을 단 하나도 하지 않은 상태로 보상만 챙기는 경우까지 보인다. [4] 심지어 이미 망테크를 탄 Dungeon Quest보다도 낮다...[5] 농담이 아니라 매우 심각한 문제점이다. 한때 Roblox에서 잘나갔던 게임인 Super Power Training Simulator, Dungeon Quest 등도 업데이트 부재로 인해 사실상 컨텐츠가 완전히 고갈되어서 잘나갔던 시절보다 동접자가 엄청나게 줄어들었다. 사실상 제작자가 더 늦기전에 빨리 제작사에서 대비책을 세워야지 해결할수 있다. 타워 2 업데이트 이후에도 10K를 달성하지 못한 걸로 봐서는 더더욱.[6] Simulator 게임류가 주로 이쪽에 속한다.[7] 과거 존재했던 포션이나 룬 등등[8] 월드제로가 로블록스에서 다른 RPG류 게임들과 달리 차별화된 장점중 하나로 여겨지는 것이 룩딸임을 생각할때 굉장히 큰 문제이다.[9] 타워의 경우 나이트메어 난이도가 적용이 불가능해 타워 중앙에 서서 오토마우스를 돌리는 경우가 대다수이다.[10] 한국 시간 기준 2월 13일 추후 안티치트 시스템이 추가될 거라고 언급되었다. [11] 단, 개발자들은 사용되는 핵의 신고를 받지 누가 핵을 사용했는지에 대한 신고는 받지 않는다. 참고하자. 또한 당연히 영어로 신고해야만한다.[12] 당시의 던전은 현재의 던전/타워 시스템과는 완전히 달랐다. 현재보다 난이도도 더 어려웠던 것은 물론, 오픈 월드의 입지를 빼앗지 않으면서 보상은 확실한 알파의 엔드 컨텐츠로 자리매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