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리그 오브 레전드/20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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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Rolster 역대 시즌
2015 시즌

2016 시즌

2017 시즌


1. 2016 꼬깔콘 LoL Champions Korea Spring[편집]



1.1. 1라운드[편집]


kt Rol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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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팀 감독들이나 관계자들이 SKT, ROX와 함께 3강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크림에서 80% 이상의 엄청난 승률을 자랑한다는 썰을 해설진이 직접 풀정도.

일단 1주차에 아프리카와 스베누 상대로 잔실수도 여러번 있었으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스프링의 kt답지 않게 순항중. 그러나 아프리카와 스베누 둘 다 강팀이라고 할수없으므로 2주차에 펼쳐지는 ROX와의 승패에 따라 이번 리빌딩의 성패가 결정될것이다. 서포터 하차니는 공백에 비해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는 것은 상당히 긍정적이다.

ROX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패배했지만 경기력은 호평을 받았다. 뭔가 손발을 더 맞춰야 하는 느낌이지만 SKT의 경기력이 아직 완벽하지 않기에 kt도 해볼만하지 않을까 추측하는 팬들이 다수다. 김몬테의 경우 신규 영입 멤버들을 호평하면서도 플레이 스타일이 특이하다고 평가했다. 요즘은 속도전이 대세인데 홀로 드래곤 스택 쌓고 스플릿을 하며 후반 캐리를 노린다는 것.

어떻게 보면 아테나가 떠나기 전의 ESC Ever와도 팀컬러가 비슷하다. 상위호환이 아닌가 싶을 정도. 일단 ROX 전에서 삐끗하기는 했지만 애로우와 플라이를 중심으로 한 묵직한 플레이가 잘 먹히고 있다.

그리고 최근 중장기전을 지향해서 재미를 보던 삼성을 오히려 속도전으로 2:0으로 폭파시키며 삼성의 쫄보 메타식 후반 캐리와 자신들의 공격적 후반 캐리가 어떻게 다른지를 제대로 보여줬다. 썸데이, 스코어, 하차니의 폼이 경기를 치를수록 더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전술적 다양성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엠파이어전에서는 2세트에 이그나를 첫 투입했고 2:0으로 승리했다. 질리언을 플레이한 플라이가 첫 MVP를 획득했고, 메카닉에 중점을 둔 슈퍼 플레이에 능한 이그나와 활발한 소통 및 한타 설계에 능한 하차니를 경쟁시켜 시너지를 이룰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그러나 이후 썸데이와 플라이의 폼이 망해버리면서 SKT와 진에어전에서 연패, CJ전에서도 썸데이가 라인전에서 솔킬을 따이고 플라이가 괴상망측한 템트리[1]를 타는 등 졸전 끝에 간신히 승리하며 평가가 급하락했다. 그동안 쌓아놓은 게 워낙 많았고 롱주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면서 1라운드를 2위로 마치긴 했지만 썸데이의 라인전과 플라이의 챔프폭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작년 진에어꼴이 날수도 있다.


1.2. 2라운드[편집]


kt Rol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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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첫 상대인 삼성전에서는 썸데이와 플라이가 1라운드보단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스코어가 캐리하면서 2:0 승리를 거뒀지만 진에어를 상대로는 썸데이와 플라이가 라인전을 이겼음에도 장점으로 꼽히던 밴픽과 운영에서 밀려 0:2로 지고말았다. 특히 2연속 탑 룰루 픽에[2] 2세트 미드 노틸러스 + 드레이븐 꼴픽까지 한 건 충격과 공포.

kt의 승패 알고리즘이라 카더라. 그나마 아직까진 미드의 부진에 휘말려 정글러까지 망해버리는 일은 나오진 않고 있지만 그들도 시즌 초반에 비하면 크랙 기질이 사라져가고 있다.[3]

롱주 게이밍, 스베누와의 게임에서 2연승을 거뒀다. 물론 비교적 약팀으로 뽑히는 팀들이긴 하지만 썸데이와 플라이의 폼이 충분히 올라온 모습을 보였다는 게 희소식.

3월 23일 공식 페이스북에 따르면 이그나 이동근과 계약을 종료했다고 한다. 사유는 개인 사정. 하지만 진짜 이유는 주전 경쟁에서 하차니에게 완전히 밀린 것 때문이 아니냐는 소리가 있다. 이로 인해 로스터가 5인으로 줄면서 스프링 종료 전까지 6번째 멤버를 로스터에 등록해야한다.

3월 24일 아프리카전에서 1:2 패배를 당하면서 2위 탈환에 제동이 걸렸다. 썸데이와 플라이가 전성기 폼을 되찾았음에도 스코어와 애로우가 비교적 부진하고 특히 하차니가 하드쓰로잉을 보여주며 오히려 팀 경기력이 불안해졌다.

3월 30일 1위팀 ROX전을 2:1로 승리했다! 썸데이와 플라이도 좋은 폼을 이어나가며 1라운드 부진을 완벽하게 씻어냈고 스코어 애로우 하차니도 아프리카전은 잊으라는듯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2위 싸움을 재점화시켰다.

그리고 CJ를 2:0으로 이긴뒤 SKT를 1년 3개월만에 2:0으로 꺾으면서 정규시즌 2위를 확정지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전에서 진에어를 잡고온 SKT에게 썸데이의 부상으로 인한 부진과 SKT에 비해 아쉬운 라인전과 한타력을 보이며 0:3이라는 굴욕을 당하며 결국 결승전의 꿈이 무너졌고 최종 3위로 스프링 시즌을 마감했다. 다만 역대 kt의 스프링 성적중에 이번 스프링 3위 성적이 역대급 성적인데다가, kt의 계절이라 불리는 서머가 남아있기에 남은 시즌동안 잘쉬고 약점을 보완하고 돌아온다면 다시 3강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2.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Champions Korea Summer[편집]



2.1. 1라운드[편집]


kt Rol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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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경기인 MVP전을 2:0으로 승리하였다. 1세트는 하차니가 최초로 리메이크된 타릭을 픽했고 좋은 스킬 활용을 보여주며 압살했으며 2세트는 MVP의 저력에 3억제기가 날아가는 등 승산이 낮은 게임이었지만 놀라운 스킬 활용[4]과 MVP 선수들의 경험 부족[5]이 합쳐지며 넥서스 체력 166남기고 에이스를 띄우고 적 본진을 밀어버렸다. 두세트 모두 하차니가 MVP를 차지.

다음 경기인 롱주전은 2:1로 승리했다. 하지만 현재 CJ와 함께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는 롱주에게 1세트를 내줘 조금 불안한 감이 있었고, 그 불안은 3번째 경기인 SKT전에서 현실이 되었다.

SKT전에서는 1경기에 미드 아우렐리온 솔, 2경기에는 탑 야스오에 미드 베이가라는 깜짝픽을 사용했지만 두 경기 모두 미드가 박살나며 패배했다. 1경기는 하차니와 스코어가 열심히 뱅과 울프를 끊어먹었지만 너무나도 압도적으로 큰 페이커의 아지르를 막지 못하고 패배. 2경기 역시 베이가로 페이커의 아지르에게 솔킬을 내주는 등 미드에서 힘을 쓰지 못 하며 패배했다.

3주차의 ROX전은 3경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배했다. 접전이긴 했으나 양 팀 다 그리 좋지는 않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2경기에서 두 팀이 모두 보여준 말도 안되는 바론 오더는... 1경기는 초반에 하차니의 나미가 실수를 하는 바람에 에로우의 이즈리얼이 심각하게 말리며 시종일관 수세에 몰리다가 패배. 2경기는 썸데이가 마오카이로 팀 딜량 1위까지 하며 승리했지만, 양팀 다 그리 좋은 경기력은 아니었다. 3경기도 마찬가지로 초반부터 에로우가 엄청나게 말리고, 이어서 미드까지 고전하며 슬슬 패색이 짙어지다가 결국 그나마 잘 큰 썸데이가 갑자기 쓰로잉하는걸 기점으로 쭉쭉 밀려 결국 패배했다. 현재까지는 여름의 kt나 3강이라는 이름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아프리카전에서 스코어의 빡캐리로 2:0 압살하며 한숨을 돌리고, ESC Ever전도 1세트는 썸데이의 피오라가, 2세트는 플라이의 빅토르가 하드캐리하며 상위권 궤도에 올랐다.

그리고 이어지는 삼성을 상대로도 1세트는 스코어가 앰비션과의 클래스 차이를 보여주며 노데스로 압살했고, 2세트는 쉔 + 렉사이 + 트페라는 삼성의 3글로벌 궁 조합에 고전했으나 스플릿 운영이 큰 힘을 발휘하는 중반 타이밍을 스코어의 활약으로 잘 넘기고, 썸데이와 플라이가 미쳐날뛰기 시작하며 연이어 한타를 승리하고 넥서스까지 파괴했다.

시즌 초반 비교적 부진하기는 했으나 승점 관리가 잘되어있고 초반 언터쳐블로 보였던 SKT가 연거푸 2패를 추가했기에 남은 CJ전과 진에어전만 잘 잡으면 1라운드 1위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그 두경기를 약간 고생하긴 했지만 결국엔 잡아내고 SKT가 ESC한테 털리면서 진짜로 1라운드 1위 자리에 올랐고 kt와 kt 팬들은 리그제 이후 첫 1위에 몸둘바를 모르고 기뻐했다. 그리고 스코어의 일침.[6]

서머 1라운드 시점까지의 kt의 경기력을 보면 팀 이름처럼 롤러코스터를 타는 경우가 잦은데, 스코어는 항상 1인분 이상 해주지만 라이너들의 경기력이 오락가락하는 경우가 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물론 kt 특유의 운영은 어디가지 않아서 약팀을 만나면 스코어를 필두로 몰아쳐서 그야말로 양학을 해버리지만, kt가 패배한 경기들은 대부분 라인 중 하나가 후벼파여서 생긴 스노우볼이 원인이다. 3강이라 불리는 SKT, ROX와 함께 분명 강팀인건 맞지만 특유의 기복을 줄여야지 여름의 kt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2.2. 2라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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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에 정글 백업 멤버로 Steal 문건영을 영입했다.

하지만 2라운드 개막전에서, 아프리카에게 1:2로 패배했다. 이 경기에서는 썸데이가 상당히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는데, 특히 3경기 엄청 잘 큰 레넥톤으로 딜템만 올려서 들어가자마자 터지는 모습은...

다음 경기인 SKT전에서도 1:2로 패배했다. 1경기는 가뿐하게 승리했지만 2, 3경기에는 유리한 상황에서 LCK팀답지 않은 바론오더를 보여주며 역전패당했다. 같은 날 있었던 경기에서 ROX가 진에어를 잡았기에 4위까지 추락했다. 2라운드 2주차인 정규시즌 8주차에서는 ROX와 진에어와 맞붙는다. 최근의 kt 경기력이라면 ROX 상대로 장담 불가고 진에어가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있음에도 비빌수준에 그친다. 마지막 상대인 삼성을 제외하면 MVP, 롱주, ESC, CJ 등 중하위팀과 붙는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

불안한 예상대로 2라운드 ROX전에서 여러가지 문제를 노출하며 ROX에게 0:2으로 패배했다. 이는 여태까지 ROX 상대로 2라운드는 항상 이겨왔던 기분좋은 징크스를 본인들의 문제를 노출하면서 패배한 셈이 되었기 때문에 앞으로의 중하위팀과의 경기에서 단 한판이라도 지면 포스트시즌 자리도 위태로울지도 모른다. 여름의 kt라는 명성답게 저력을 보여줄지 현재 바닥을 드러낸 늪롤로 추락을 거듭하고 있는 진에어처럼 수렁으로 빠지게 될지는 kt 선수들에게 달려있다. 위쪽인 SKT, 삼성, ROX보다 2승이 부족하고 2패가 많으며, 바로 아래인 MVP보다 1승 많고 1패 적다. 위보다 아래가 가까운 상황.

현 kt의 문제점은 캐리력의 부재가 아닐까 싶다. 2015 서머와 비교하면 멤버가 바뀌긴 했지만 그 바뀐 멤버의 성향차는 크지 않기에[7] 뭐가 문제인가 싶겟지만, 천천히 살펴보면 답이 나온다.

2015 서머 kt의 주력픽은 탑 마오카이, 쉔/정글 렉사이, 그라가스/미드 아지르, 룰루/원딜 코그모, 시비르/서폿 쓰레쉬, 잔나 이정도이다. 썸데이가 MVP 포인트 1위라곤 하지만 주력픽은 마오카이와 쉔이였던만큼[8] 본인이 직접 때려부수기 보다는 스플릿 푸쉬와 텔레포트 이니시, 그리고 어마무시한 탱킹력으로 캐리하는 쪽에 가까웠다.[9] 미드의 나그네도 가끔 아지르 슈퍼플레이를 보여주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미드를 안정적으로 지키며 1인분하는 형태에 가까웠고, 정글 캐리 메타도 아니였던지라 스코어 역시 밥상을 차리는 역할에 불과했다.[10] 그러니까 원딜 애로우의 딜링 비중이 상당히 높았다는것. 이는 kt가 다른 3강팀과 비교해서 코그모 하드캐리조합을 자주 사용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다.[11]

그러나 2016 시즌부터는 상황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애로우의 주챔이자 하드 캐리형 원딜인 코그모가 사장되기 시작했고, 다른 1티어 원딜들도 캐리력이 떨어졌다. 그 덕분에 애로우의 강점인 후반 캐리력이 거의 사라졌다.

스프링에는 그래도 그레이브즈/니달리/킨드레드 정글 3대장이 한번 풀리기 시작하면 라이너와 2렙차를 낼 정도로 정글러의 캐리력이 뛰어난 시점이라 썸데이, 스코어 두명으로도 캐리력은 충분했지만, 서머에는 정글러의 캐리력이 그정도는 아닌지라 썸데이에게 걸리는 부담이 심각해진 것. 실제로 최근 kt의 패배공식을 보면 스코어가 캐리형 정글챔을 잡지 못하고 플라이와 애로우는 무존재감이다보니 썸데이가 캐리해야 한다는 강박증에 무모한 플레이를 하다가 던지는 모습이 자주 나왔다.

그리고 폼이 살아나며 6연승을 달리며 3강 복귀에 성공했다. 삼성은 영원한 천적이고 SKT와 아프리카의 경기력이 하향세이기에 포스트시즌은 기대해봐도 좋을 듯. 그리고 포스트시즌에서 자신들의 영원한 상성관계인 삼성을 3:0으로 가볍게 꺾었고 SKT와의 플레이오프 에서는 1, 2세트에서 SKT의 기량에 눌리면서 0:2으로 밀려버리고 말았다. 지난 스프링처럼 0:3의 악몽이 다시 살아나나 했지만 3세트부터 팀원 전체가 각성한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결국 3:2 패패승승승을 달성하면서 4년 연속 서머 결승 진출에 성공한다.

현재 kt의 경기 스타일은 초반에 스코어랑 하차니의 왕성한 활동량으로 오브젝트 관리와 시야 장악을 하고, 그 시간동안 썸데이랑 애로우에게 골드랑 경험치를 몰아주면서 나중에 한타를 열어서 끝내는게 일반적이다. 한타에서는 아이템이 나온 썸데이가 먼저 들어가서 열거나 하차니가 먼저 들어가서 상대 주요 스킬들을 다 맞으면서 죽고 상대가 4:5라고 생각하고 막 들어올 때 스코어랑 썸데이가 같이 들어가서 상대 진형을 부숴트리고 플라이랑 애로우가 데미지를 넣어서 쓸어 담는게 자주 보인다. 현재 kt의 경기 스타일의 핵심은 플라이인데 초반에 스코어랑 하차니의 오브젝트 관리를 위해서는 플라이가 미드에서 절대 주도권을 내주지 않는게 필수이고, 후에 썸데이랑 애로우에게 CS랑 경험치를 몰아줄 때 미드에서 타워가 밀리지 않게 버텨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리고 한타에서도 썸데이랑 스코어 그리고 하차니가 상대 진형을 무너트려 판을 만드는 역할을 하는데 그 사이에 포킹으로 상대 체력을 빼놓거나 스킬 활용으로 팀원을 살려주는 역할을 하는게 플라이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ROX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최후의 5세트까지 갔고, 거기서도 엎치락뒤치락 하다가 승기를 잡고 바론을 가는데 그 바론 체력이 2남은 상황에서 갱플랭크 포탄 세례에 스틸당하는 초대형 사고가 터지고 22시 22분에 하차니가 잡히면서 준우승에 머무르고 말았다.[12] 바론 체력 단위를 보다시피 스코어의 잘못이라기엔 무리가 있고.. 정말 그야말로 하늘이 ROX의 준우승을 가엾게 여겼다고 볼 수 밖에는 없는 상황.

그 예를 입증하자면 결승전이 끝나면 잘못한 선수에 대해 질책이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오고 가고 하는게 당연했는데, 어제 결승전에서는 10명의 선수 모두 좋은 기량과 피지컬을 보여주어 어느 하나 까이는 선수가 없었다. 롤드컵 직행은 좌절되었지만 작년 여름처럼 싼데이니 어쩌니 같은 굴욕스런 별명이 붙을 정도로 털렸던 것도 아니라 선수단 입장에서는 금방 멘탈을 회복할 것 같다. 더군다나 선발전에서 kt를 제외하고 가장 강력한 팀은 15년부터 지금까지 내내 자신들을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던 삼성이었으므로[13] 롤드컵 진출은 많이 희망적으로 보았었는데....

3.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월드 챔피언십/선발전[편집]


5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삼성에게 2:3으로 패배하며 천적관계란 말이 무색하게도 롤드컵 진출이 끝내 좌절되고 짝수해 롤드컵 진출 징크스를 이어나갔다. 이렇게 kt의 2016 시즌은 막을 내리고 말았다.

현재까지 특별한 이야기가 없는 것으로 보아 2017 시즌의 kt는 변함없이 이 멤버 그대로 갈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이렇게 유지되는 멤버들이 항상 최고의 기량을 유지해 준다면 괜찮다. 그렇지만 현재의 맴버들은 이미 1년간 함께 해 온 맴버들이어서 아무리 최고의 기량을 유지해도 또 1년의 여정을 가야 하기 때문에 극심한 전력 노출이라는 어마어마한 리스크를 1년 내내 안고 가야 한다. 물론 팀 차원에서 제대로 관리해 준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이 리스크는 팀 내외의 사건 한 방으로 폭발하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급속히 무너져내릴 수 있다.[14] 그렇기 때문에 2017 시즌 팀이 어떤 성적을 거두든 간에 kt는 그 어느 팀보다도 내외적인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여차하면 식스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이때까지 kt는 식스맨을 단순히 실전 경험 쌓기 용으로만 활용해 왔지만[15] 이제는 아니다. 기존 맴버로만 1년의 여정을 다시 하는 것은 분명히 한계가 있고 그 한계는 언제든지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 그렇기에 2017 시즌에는 식스맨을 그 어느 때보다도 적극적으로 육성하여 언제 투입되든지 기존 맴버들과 합을 맞춰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성장시켜야 한다. 이러한 것들이 2017 시즌이 kt의 영광스런 순간으로 남을지, 2016 시즌보다 더 비참한 한 해로 남을지 결정할 것이다.

4. 2016 LoL KeSPA Cup[편집]


2016 서머 성적 덕분에 Rox Tigers와 12강을 면제받고 8강에 직행했다. 8강의 상대는 승강전에서 도합 5승 1패로 가장 먼저 LCK 복귀에 성공한 콩두 몬스터.

첫번째 세트에서 kt는 스코어의 백업으로 있던 스틸을 출전시키며 경험을 쌓게하고 실험해볼 생각으로 출전시켰다. 그러나 스틸 본인이 자신있어하던 엘리스를 잡고 수시로 끊기며 말린 모습을 보여주었고 팀도 다소 스무스하게 밀리면서 첫 세트를 콩두에게 내주었다. 두번째 세트에서 스코어가 나오면서 콩두를 잡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세번째 세트에서 하차니와 애로우가 수시로 물리면서 전황이 불리해졌고 드래곤 스택을 콩두가 세개를 먹은 상태. 그 상황에서 바론 버스트와 장로 드래곤 버스트를 스코어가 각각 한 번씩 총 번 끊어내며 시간을 벌었다. 하지만 시간을 벌었을 뿐 끝내 다음 바론 버스트를 스코어가 막지 못하고 쓰러졌고 딜러인 플라이와 애로우도 물려죽으면서 콩두가 진격했다. 홀로 남은 썸데이가 필사적으로 막으려 했으나 중과부적으로 콩두가 에이스를 띄우면서 승리.

이 경기의 패배는 동정의 여지가 없고 지적할 문제점이 세 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로 앞서서 ESC에게 역전패를 당한 삼성은 롤드컵 준우승까지 하고 오는, 다소 빡빡한 일정 때문에 준비에 어려움이 있다는 변명의 여지라도 있다. 하지만 kt는 9/4이후 무려 70일이나 되는 준비기간이 있었음에도 패했다는 점이다. 두번째 문제점은 식스맨 육성 능력이 전무하다는 것이 드러났다는 점이다.[16] 마지막 문제점은 팀 전체적으로 1년간의 레이스를 다시 할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오늘 야심차게 투입된 식스맨 스틸은 주전이 아니라서 출전 경험이 적은 것에 따른 무대 긴장감을 감안하더라도, 장인 챔프라던 엘리스로 민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준 뒤 벤치로 쫓겨났다. 1년간의 여정을 다시 해야 할 애로우, 하차니는 도저히 1년을 다시 할 만한 경기력이 아니었다. 이대로 1년간의 여정을 다시 하는 팀의 모습은 폭탄을 싣고 시속 300km로 달리는 고속열차와 다름없다. 스프링 시즌이 머지 않은 시점인 만큼 장기적인 팀 운영을 위한 방책 마련이 시급하며, 선수들이 최대한 지치지 않도록, 사건사고에 휘말리지 않도록 제대로 된 관리를 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


5. 팀별 둘러보기[편집]


파일:LCK 심볼(2012~2017) 화이트.svg LCK 2016 시즌 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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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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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반에 뽑지못하면 딜로스가 심해지는 로아를 3코어에 가고 모든 AP누커에게 필수인 데켑을 끝까지 안 갔다.[2] 앞라인에서 어그로 끌거나 텔포 이니시를 거는 플레이를 선호하는 썸데이에게 먼저 합류하여 뒤에서 사려야하는 룰루는 어울리는 픽도 아니고 무엇보다 탑 룰루는 리그 전체에서도 1승 10패라는 괴멸적인 성적을 내고있다.[3] 딱 한번 첫시작점인 스코어가 잘 풀렸는지에 대해 대답이 NO임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해 알고리즘이 파괴된 적이 있는데, 그 때 댓글은 모두 상대가 롱주인가???[4] 실피가 된 썸데이의 스웨인을 스코어의 킨드레드가 간발의 차이로 살려냈고, 그 스웨인이 부동진으로 두명을 묶는 사이에 애로우의 시비르가 광역 치명타를 날리며 쿼드라킬로 에이스를 띄웠다.[5] 하차니의 인터뷰에서도 언급되었듯 정비하고 오면 이길걸 지나치게 서둘렀다. 오더도 엇갈렸고, 맨마지막에 케이틀린 아지르가 점멸 들고 스웨인의 부동진을 맞아버렸던게 치명타.[6] 원래 kt가 먼저 9경기를 다해 1위를 하고있었다. 다만 팬들은 SKT가 이기면 2위로 내려가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당시에 1위 수성을 크게 기뻐하지 않고 있다가 예상치못하게 ESC가 승리를 해서 기뻐한것.[7] 나그네, 플라이 둘다 수비 지향적 미드 라이너이고 피카부 하차니 둘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가지는 로밍형 서포터이다.[8] 마오카이 13회 쉔 9회. 반면 캐리형 챔프는 리븐, 피즈, 야스오, 라이즈를 다 합쳐도 쉔보다 1회 많을 뿐이다.[9] 물론 어디까지나 탱커를 주로 썼을뿐이지 리븐이나 야스오, AD피즈등 캐리형 챔프도 잘 썼다.[10] 그나마 있는 캐리형 정글러라고 해봤자 니달리 정도였는데, 그것도 시즌6처럼 엄청난 정글링 속도로 레벨차를 벌리는 운영은 나오기 전이였고 스코어 역시 니달리를 한번도 플레이하지 않았다. 오히려 스프링 시즌 한정이기는 하지만 썸데이가 탑 니달리를 플레이한 기록은 있다.[11] 대표적인 예시가 kt가 SKT전 세트 연패를 끊을때 사용했던 쉔 - 렉사이 - 룰루 - 코그모 - 브라움 조합, 수능 만점으로 유명한 KOO(ROX)전의 마오카이 - 탱에코 - 룰루 - 코그모 - 잔나 조합이다.[12] 결승 직전 인벤에서 홍진호를 인터뷰 했는데, 당시 홍진호가 kt가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발언했었고, 팬들은 황신의 가호가 안좋은 방향으로 들어갔다고 안타까워했다.[13] 알다시피 현재진행형으로 삼성은 kt에게 세트 전적이 0:19이다.[14] 실제로 이렇게 망한 팀의 대표적인 사례로 2014 시즌의 SKT T1 K가 있다. 당시 SKK는 선수 한 명 한 명이 근 1년에 가까운 기간 내내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었기에 많은 팬들은 이대로라면 2014 시즌도 SKK는 문제 없을 것이라 여겼었다. 그렇지만 푸만두의 일시적인 이탈과 후임자 케스퍼의 부진으로 조금씩 흔들리던 SKK는 그 후에 터진 SKT T1 S와의 져주기 게임 논란으로 치명타를 맞았다. 이로 인한 선수들이 입은 심대한 정신적 타격은 1년간의 전력 노출, 메타 변화와 어마어마한 시너지를 일으켰고, 결국 SKK는 롤드컵 진출에 실패, 2014 시즌을 최악의 해로 마무리하고 말았다.[15] 단일팀 통합 이후 2015 서머 엣지와 2016 스프링 이그나가 4세트씩 출전한게 식스맨 출장의 전부다.[16] kt는 양대팀 시절부터 빈자리가 생기면 유망주를 키우기보단 기존의 선수를 포지션 변경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이였다. 당장 효과는 좋았지만, 그게 계속된 결과 유망주의 육성 노하우를 잊어먹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