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실리카

1.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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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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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선택을 증명하겠어요."

모바일 게임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영웅. 엘프국가 엘펜하임의 제2 마탑주.

1.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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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팅 영웅인 샬롯과는 고모-조카 관계. 루실리카의 오빠인 디미트리 레보스카야가 샬롯의 아버지이다. 샬롯의 어머니는 인간으로, 샬롯의 성인 '그레이스'는 어머니의 성을 따온 것.

하지만 루실리카 자신도 남혈육과 연락이 끊긴 지 오래되었고, 샬롯 역시 조심스러워 해서 루실리카는 자신에게 조카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다만 엘프들 사회의 폐쇄성에 대해서 염려하는 깨인 인물인 만큼 샬롯이 하프엘프에 대해 질문을 했을 때 전혀 편견이 없는 상태란 것이 드러났다.

여튼 이러한 뒷이야기 때문에 스토리에서 등장할 때 자잘하게 샬롯이랑 많이 엮이는 편. 그리고 이런 설정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 불리는 별명은 고모님이 되었다.

해물비빔소스를 먹게 된 이유는 미하일이 어딘가에서 구해왔다가 손도 안 대고 있던 것을 로드가 장난으로 먹였다고 한다. 진지한 표정으로 가만히 있으면 되는데 웃음이 터져서 들켰다고.

엘펜하임의 베개는 엘프들이 누웠을 때 귀가 편한 모양으로, 그론달 뱃살처럼 아주 물렁물렁하다.

라플라스가 입는 엘프의 전통 의상을 한문 선생님을 볼 때와 비슷한 생각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대지 루실리카의 코멘트 중 대지 올가의 코멘트에 따르면 사용하는 무기의 이름은 심판하는 하얀 가시와 검은 가시라고 한다. 무기의 색상과 스킬명으로 미루어 보아 머스킷 쪽이 하얀 가시, 레이피어 쪽이 검은 가시인 듯하다.

1.3. 인물 관계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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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게임 영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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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웅 나열은 속성 불, 물, 대지, 빛, 어둠 순서로 고정한다.
• 스토리 상에서 최초로 등장한 속성은
  어둠
  
  
  
  .

• 인게임 상의 모습은 불, 물, 대지, 빛, 어둠 속성 다섯 가지가 모두 확인되었다. 빛 속성은 스토리에서만 등장하고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출시되지 않았다.
• 이 중 물, 대지 속성은 영웅의 계약을 통해 영입 가능.

2.1. ［불］루실리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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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스탯[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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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스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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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 증가 패시브. [불]루실리카의 경우 스트라이커 내에서는 공격력이 떨어지는 편인데 그런 문제를 이 패시브가 보완해준다. 어차피 전체 영웅으로 따지면 상위권이라서 이득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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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성 보정 패시브. 특이하게도 대지속성에게 가하는 피해량이 증가하는게 아니라 받는 피해량이 감소한다. 아무래도 [불]루실리카가 스트라이커인 점과 스킬셋을 생각해보면 당연한 처사.[1] 오히려 이 패시브로 인해 대지속성 상대로 생존력이 더 좋아지는 효과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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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행증이 달린 평타. 성능은 평범한 편으로, 어떤 방법으로든 평타를 사용하게 되면 자신의 턴이 빨리 돌게된다. 특히 레이드에서 [불]루실리카가 어시스트를 띄우면 괴수보다 더 빠르게 행동하는게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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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잃은 체력이 많을수록 데미지가 증가하는 액티브 스킬. 성능은 애매한 편으로, 내구력이 애매하고, 자생수단마저 전무한 [불]루실리카에게는 적합하지 않다는게 중론이다. 그래도 명색이 스트라이커인지라 그냥 써도 어지간한 영웅들보다는 데미지가 더 세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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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체력 비례 데미지가 달린 궁극기이자 [불]루실리카 극딜의 원천. 최대 체력 비례 데미지 + 단일대상 + 스트라이커 전용 레플리카 장비인 관통셋이 시너지를 일으켜 레이드에서 엄청난 극딜을 낸다. 또한 그냥 내질러도 센데 방어무시가 달려있지 않아 방어력 감소 디버프의 이점을 볼 수 있어서 디버프가 걸린 상대로는 더 세게 데미지를 때려박을 수 있다.
스트라이커가 가질 수 있는 최강의 궁극기이지만, 높은 소울 소모량이 발목을 잡는다. 때문에 스킬 강화를 통해 6레벨을 찍는게 권장되며, 어차피 피해량 증가가 덕지덕지 붙어있어 강화해주는 대로 세진다.

2.1.3. 운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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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 체력 비례 데미지를 통한 압도적인 극딜력

• 전반적으로 높은 스탯

• 애매한 성능의 액티브 스킬

• 전무한 자생수단

• 액티브 스킬과 궁극기 간의 매우 큰 데미지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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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로 나온 300만 명성 영웅. 불속성 최초, 그리고 스트라이커 최초로 최대체력 비례 데미지를 들고 나왔다. 때문에 스트라이커 전용 장비인 관통셋을 통해 기존 체비뎀 딜러와는 비교불허한 극딜을 낼 수 있다. 다른것 없이 이 점 하나만으로도 다른 메인딜러와 경쟁이 가능하며, 불 프라우, 물 발터, 대지 라플라스[2] 등과 함께 우주 최강 딜러로 꼽을 수 있는 수준. 오히려 이들보다 더 센 수준이다. 소소하게 평타에 자체행증이 붙어있어 어시스트가 뜨면 괴수보다 이쪽의 행동력이 빠르게 차오르는 것도 장점.
다만 액티브의 경우 써먹기가 힘들어졌으며, 자체 생존 수단이 전무하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이는 흡혈셋을 통해 해결 가능하지만 애초에 좋은 흡혈장비 구하는 것부터가 힘들고 원체 [불]루실리카가 관통셋 효율을 너무 잘받는지라 문제라면 문제. 또한 액티브 스킬이 궁극기에 비해 원체 데미지가 낮은 탓에 자동전투시 딜로스를 유발한다. 때문에 액티브 스킬의 쿨타임이 길어야 자동전투시 딜로스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한 구조가 되어버렸다.
이래저래 문제점은 있어도 궁극기를 통한 극딜 하나만큼은 매우 독보적이기 때문에 이 것 하나만으로 레이드 개편을 통해 입지가 상승하게 된 [빛]올가를 밀어내고 최강의 스트라이커 자리를 차지했다.

2.1.4. 영웅 코멘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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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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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물］루실리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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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그대를 잘 지켜보겠어요.

[ 계약 연장 스크립트: 중요한 사람 ] ( 보기 · 닫기 )

루실리카: ...

로드: ...

루실리카: ...늦으셨군요.

로드: ...미안...

루실리카: 계약 당시에 제가 했던 이야기, 혹시 기억나세요?

로드: ...나를 지켜보겠다 했었지.

루실리카: 네... 그랬지요.

로드: ...으음... 할 말이 없군...

루실리카: ...그대를 기다리면서, 제가 그대에게 그렇게까지 중요한 사람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로드: 아니, 그건...

루실리카: 평소같았다면 이미 오셨을 시간인데... 오셔서 계약을 갱신하셨을 시간인데... 하는 생각만 했거든요, 저는. 물론 저도 그동안의 삶을 돌이켜보면 정신없이 바쁜 때가 많았으니까... 이해해요.

로드: ...

루실리카: 그래도 제가 그대에게 있어 더 중요한 존재였다면... 그대가 만사 제쳐놓고 저와의 계약을 위해 달려오셨겠지요.

로드: ...으...

루실리카: 제가 속상한 부분은 그거예요. 더 중요한 존재가 되지 못했기에 그저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는 것. 그러니 이제 더 분발해야겠지요.

로드: 나도...

루실리카: 저는 이미 그대를 선택했어요. 그대가 가려는 길을 믿었고, 그대와 함께 걷겠다고 결심했어요. 하지만 이런 상황은 그런 저 자신을 한없이 작은 존재로 만들어요. 저는 지금까지 수동적인 존재가 된 적이 없어요. 언제나 앞서서 개척했고, 도전했지요. 그런 마음가짐과 자세가 지금의 저를 만들었어요. 이해되세요?

로드: 으응... 잘 이해하고 있어...

루실리카: 그렇기 때문에, 저는 더 나은 존재가 될 거예요. 당신이 계약을 지킬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될 거라고요.

로드: ...자책할 필요 없어, 루실리카. 내 잘못이니까.

루실리카: 그 자책까지 전부 제 부족함 때문이에요. 자, 이제 지켜보세요. 제가 어떤 사람인지. 이제는 그대가 지켜볼 차례예요.

로드: ...알겠어. 그대를 보겠다. 그리고, 아발론을 수호하는 용들의 맹약에 의거한 이 계약. 반드시 지키겠다.

루실리카: 그대와 나, 서로의 약속이 깨어지지 않기를.

2.2.1. 스탯[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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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스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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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적중을 증가시키는 패시브. [물]루실리카가 지속피해위주 딜러라는 것을 생각하면 매우 우수한 패시브다. 그 외에도 평타의 공격 위력 감소라던지, 액티브의 강화효과 제거같은걸 생각하면 확실히 메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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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성 보정 패시브. 불속성 상대로 피해량이 증가하는데, [물]루실리카는 깡딜로 누르는게 아닌 지속피해로 딜을 넣는 방식이라 별로 이득은 못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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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위력을 감소시키는 평타. 공격 위력 감소의 특성상 공격력 감소와 중첩이 되기 때문에 같이 적용될 경우 상대방의 데미지를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 확률도 70%로 제법 되며, 스킬작까지 해주면 90%로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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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효과를, 그것도 전부 제거해버리는 실로 사기적인 액티브 스킬. 특별히 확률이 나와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기본확률은 100%이며, 때문에 오로지 본인의 효과 적중과 상대의 효과 저항에만 영향을 받는다. 때문에 궁극기와 더불어 [물]루실리카에게 효과 적중이 매우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단점아닌 단점이라면 이러한 성능의 스킬이 쿨타임이 달린 액티브라는 점이다. 애초에 강화효과 전체 제거라는 효과가 평타나 궁극기에 달려 시도때도 없이 날리는게 가능했다면 그 자체로 OP가 되었을테니 액티브라는 수단을 통해 밸런스를 맞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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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피해를 대량으로 입히는 궁극기이자, [물]루실리카 폭딜의 원천. 기본적으로 체력비례 데미지인 지속피해를 최대치인 5개를 한꺼번에 입혀 몇개만 걸려도 대상의 체력을 크게 깎아내릴 수 있다. 다만 표기된 확률은 각각의 지속피해가 걸릴 확률이므로, 5개 전부 걸릴 확률은 매우 낮은 편이다.[8]
특이한 점으로, 스킬 강화를 하더라도 소울 소모량이 감소하지 않는다. 지속피해를 최대치로 때려박는 특성상 어찌보면 당연한 처사. 그래도 소울 소모량이 3개라 적당한 편.

2.2.3. 아티팩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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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운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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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능의 액티브 스킬

물속성 루실리카의 액티브 스킬은 대상의 강화효과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전부 없애버린다. 대부분의 강화효과 제거스킬이 최근 혹은 가장 오래된 몇개의 강화효과만 제거한다는걸 생각하면 가히 압도적인 성능이다.

• 강력한 버스트 스킬

무려 5개의 지속피해를 한꺼번에 끼얹는다. 물론 확률이 지속피해 하나씩 적용되는 탓에 5개를 전부 적용시키는 건 보기 힘들지만, 상대의 체력이 매우 많을 경우 2개 정도만 들어가도 쏠쏠한 딜을 뽑는다.

• 확률에 의존하는 유틸 및 딜링

평타에 달린 공격 위력 감소와 버스트스킬의 지속피해는 효과적중을 많이 챙겨준다 해서 적용확률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때문에 스킬작이 어느정도 요구되는 편이다. 그리고 그렇게 스킬작을 하더라도 확정으로 적용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그 이상부터는 운의 영역이라는게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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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한 유틸과 지속피해에 기반한 폭딜을 통해 오벨리스크에서 강점을 보인다. 오벨리스크 특성상 층을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체력은 더 많아지고 때문에 지속회복이나 보호막이 클리어에 있어 장애물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물]루실리카는 액티브 스킬 단 하나만으로 전부 지워버릴 수 있다. 또한 기본적으로 최대체력 비례 피해인 지속피해도 매우 강력해져서 지속피해 2개정도만 묻혀도 어지간한 스트라이커 영웅이 버스트스킬을 쓰는 것보다 딜이 더 잘나온다. 레이드에서도 지속피해를 위주로 한 메인딜러로 쓰는 경우도 고려해볼 수 있다.[9]
다만 어디까지나 고려는 해볼수 있다 수준이지, 레이드에서는 제한이 걸려 있어 지속피해보다 체비딜이 더 많이 쓰이기 때문에 어지간히 딜러가 없거나 체비딜러가 아예 없지 않는 이상 무조건적으로 채용하진 않는다. 딜량을 최대치로 뽑아볼 때 밀린다는 것도 있지만 소울을 수급해줘야할 슈터가 버스트로 소울을 펑펑 써버리기만 하면 슈터 자리가 2개나 비어버리는 꼴이 된다는 점이 더욱 큰 문제. 2스는 메기에게 통하지 않지만 1스의 피해량 감소는 레이드에 상당히 도움이 되기도 하니, 웬만하면 서포트로 기용하자.

지속피해때문에 5,6차 계약에서 1순위 영입캐로 꼽힌다. 오벨리스크가 등장하고 나서는 특히나 입지가 떡상하여 현재 대체가 불가능할 정도의 위상을 보이고 있다. 무과금 유저든 과금유저든 반드시 영입하도록하자.

엘리트 파트 업데이트 이후 일부 보스전에서도 자주 채용된다. 레이드를 제외한 컨텐츠에서 저투력 덱으로 많이 환영받는편.

단점이라면 스킬작 효율이 애매하다는 것. 물루실은 체방템 둘둘말고 3스킬의 지속 피해로 딜을 넣는 편인데, 스킬작은 데미지에 증가에 치중되어있다. 문제는 지속피해가 너무 강력해서 공격력을 애써 챙겨봤자 3스킬 지피에 발뒤꿈치도 못미친다는 것. 그래도 스킬들의 유틸성이 원체 준수하다보니 해줄 가치는 있다.

2.2.5. 영웅 코멘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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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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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대지］루실리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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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약 연장 스크립트: 어쩔 수 없는 사람 ] ( 보기 · 닫기 )

루실리카: 약속했잖아요!

로드: 미, 미안!

루실리카: 몰라요, 나 갈 거예요!

로드: ...

루실리카: 안 잡아요?

로드: 잡으면 잡혀주나?

루실리카: 확, 그냥!

로드: 미... 미안... 계약... 다시 할 수 있을까?

루실리카: ...정말. 내가 또 속아준다.

로드: 그대를 실망시키지 않도록 노력하지.

루실리카: ...그렇게까지 말하면 한 번 더 믿어보도록 하지요. 계속 기다리게 하지 말아요.

로드: 그래. 믿어주면 고맙겠어.

루실리카: 어쩔 수 없는 사람이야...

2.3.1. 스탯[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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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스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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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커에게 유용한 공격력 패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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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한 속성에게 추가 피해량을 주는 패시브. 대지 루실리카는 대체로 유리한 물 속성 상대에게 투입되기 때문에 유의미한 패시브라고 보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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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발 체력회복기. 레이드에서는 효율이 영 좋지 못한데, 버스트 포지션에서는 기본 스킬을 사용할 기회가 무척 적은데다 루실리카의 체력이 전체 캐릭터 중에서도 하위권이기 때문이다. 단 서포트 포지션이라면 액티브 스킬과 번갈아 사용하면서 지속적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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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 루실리카의 간판기. 피해량 증가가 10%밖에 붙어 있지 않지만, 풀스작시 쿨타임이 2턴이고 대상의 현재 체력이 높을수록 위력 보정을 크게 받아서 버스트 스킬에 그리 뒤지지 않는 피해량을 기대할 수 있다. 액티브 스킬 중에서는 보기 드문 고화력 스킬. 레이드뿐만 아니라 아레나에서도 선제공격으로 중요한 적을 일격에 정리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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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공격 기술답게 피해량이 높지만, 대지 루실리카의 기본 체력이 낮기 때문에 최대 체력 비례 보호막은 그다지 든든한 생존 수단이 아니다. 다른 캐릭터의 보호막 헬프가 없이 스스로 생존력을 보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나쁘지는 않은 효과.

2.3.3. 아티팩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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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운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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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은 보스전 성능

평타에 달린 피회복과 3스킬에 달린 보호막을 통해 생존력을 보장한다. 특히 현재 HP에 비례하여 대미지가 높아지는 2스킬은 왜 대지 루실리카가 보스전 특화 딜러인지 알 수 있는 내용. PVP 컨텐츠인 아레나에서도 선턴을 잡기만 하면 상대 파티의 주요 요원을 한명 자르고 시작할 수 있을 정도다. 역속이라도 크리티컬 한번이면 바로 눕게할 수 있다.[13] 높은 딜량으로 보스전과 레이드 특화 딜러라고 평가된다. 상대적으로 물몸인 점은 보완해야할 문제. 오래 버틸수만 있다면 레이드에서 높은 딜을 내준다.

• 광역기의 부재

모든 스킬이 단일 대상 딜링이고 광역 공격은 없어 쫄몹을 잡을 때는 상대적으로 늦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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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에는 게임 전체를 통틀어 최고 수준의 단일딜러로 손꼽혔는데, 1, 2차 계약에서 일찍 영입할 수 있는데다 스킬작을 할 경우 액티브 스킬, 버스트 스킬 모두 강력한 파괴력을 자랑하면서도 각각 쿨타임이 짧고 소울 소모가 적다는 점이 고평가를 받는 이유였다. 시나리오를 진행하는 플레이어라면 단연 보스전의 꿈과 희망으로, (구)엘리트 시나리오 최종보스인 카르티스를 딜로 찍어누르는 전략에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할 정도였다.

현재도 계약 영웅 중에서는 최고의 단일딜러지만, 2022년 시점에서는 예전처럼 높은 평가는 받지 못하고 있다. 컨텐츠 난이도가 상승하고 레이드가 개선되면서 같은 1, 2차 계약의 불 라이레이나 물 크롬의 중요도가 올라간 반면, 딜링 면에서는 버금가거나 능가하는 영웅들이 많이 출시된 상황이기 때문. 하지만 대지 루실리카는 액티브 스킬이 풀스작시 2턴 쿨타임으로 주기가 아주 짧은데다, 위력 역시 출중하기 때문에 서포트 포지션에 넣으면 저비용 고효율 서브딜러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초창기 이래로 밸런스 패치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1스나 3스를 통한 자가생존력은 비슷한 라인의 딜러들에 비해 뛰어나지 않다는 단점도 있다.[14]

시나리오에서는 일찍부터 손에 넣을 수 있는 태5성 단일딜러라는 점을 이용, 높은 딜링능력으로 보스전의 어려운 고비를 극복하는 해결사로 사용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재앙 레이드, 해신 등의 상위 컨텐츠에서는 몇몇 상위호환을 제외하면 여전히 준수한 딜러. 버스트 포지션에서는 버스트 스킬에 달린 자가보호막으로, 서포트 포지션에서는 기본 스킬에 달린 체력회복으로 얼마간의 생존력을 확보할 수 있어 유용하다. 단 전문 힐러들이 같은 파티에 있다면 생존력 포텐셜이 다 발휘되지 않으므로, 낭비가 없게 하려면 포지션과 구성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2.3.5. 영웅 코멘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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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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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어둠］루실리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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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사람 하나 데려오겠다고 nn,nnn번을 독촉하다니... 그대도 정말 대단하네요. 뭐, 이번만은 넘어가드리죠.

10,000명 구매 기념 대사

오래 기다리셨죠?

[ 영입 스토리: 나아가기 위해 ] ( 보기 · 닫기 )

로드: 으음...

샬롯: 로드... 많이 긴장하고 계시네요.

로드: 응. 지금까지 답변을 미루었으니... 루실리카의 입장을 고려하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그래도 속이 좀 쓰리네...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한 건가 싶기도 해.

샬롯: 그래도, 고모님은 약속을 깨거나 하시는 분은 아니잖아요? 오늘까지는 꼭 대답을 주실 거라고요.

로드: 응. 미안해, 샬롯. 괜한 걱정이나 하게 만들고...

샬롯: 아니에요! 로드도 사람인걸요. 그래도 신기하네요. 죽을지도 모르는 곳에 뛰어들 때는 아무렇지 않으시더니, 이럴 때는 보통 사람처럼 긴장하시고!

로드: 으윽...

루실리카: 일국의 군주라는 자가, 고작 그런 걸로 이렇게 불안한 티를 내면 어떡하나요?

로드: ...루실리카.

샬롯: 앗, 루실리카 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헤헤, 그럼 전 이만 비켜드릴게요. 이따 봬요.

로드: 잠깐, 샬롯...!

루실리카: 후후, 여전히 밝고 건강하니 좋군요. 네. 이따 보죠.

로드: ...벌써 저기까지 갔군. 음, 루실리카... 여기까지 직접 와줬다는 건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해도 될까?

루실리카: 자기 좋을 대로 해석하는 게 올바른 계약의 태도인가요!

로드: 아야야... 오랜만인데 너무 세게 때리네...

루실리카: 그대는 좀 아파도 돼요. 애초에, 일개 기사직에 마탑주를 앉히겠다는 발상부터가 상상도 못할 일이라고요. 아무리 명예직이라고 해도!

로드: 음, 근데... 먼저 도와달라고 말한 게 누구였더라.

루실리카: 윽...

로드: 연기까지 해가면서... 침입자라고 오해받고... 그래도 돕겠다고 했으니 기사들을 대동해서 직접 출정까지 나갔는데... 구금당할 뻔 하질 않나, 타이탄은 공격해오지...

루실리카: 으으... ...상호 불가침 조약 외에 바라는 게 없다고 말한 건 그대였어요.

로드: ...인정할게. 그건 내 잘못이야. 그래도... 한 번만 기회를 주지 않겠어? 아발론에서는 그대에게 최고의 대우를 약속하지.

루실리카: 어휴, 말이라도 못하면... 그래요. 조건이나 다시 한번 이야기해 봐요.

로드: ...응. 아발론에서 그대에게 수여할 기사 작위는 의무나 책임이 없는 명예직으로, 그대를 구속하는 어떤 조건도 없어. 가끔 얼굴 한 번 비춰주고, 상호 국가 간 협정이 필요한 때에는 우선적으로 배치가 될 수 있다, 정도?

루실리카: 준비한 대사 말고, 본심은요?

로드: 마탑주 일을 병행하는 데에 아무 문제 없을 거야. 물론 그래도... 종종 찾아와주면 좋겠는데

루실리카: ...이렇게 저자세로 나오는 군주가 어디 있나.

로드: ...그만큼 루실리카를 바라는 거라고 생각해 주면 안 될까?

루실리카: 또, 또! 그런 말투. 그게 문제인 거라고요. 하아... ...자꾸 예민하게 반응해서 미안해요. 그런데, 좀처럼 쉽게 내릴 수 있는 결정이 아니라서... 어쩔 수가 없네요. 이해해 주면 고맙겠어요.

로드: ...루실리카.

루실리카: 왜요.

로드: 내가 면목은 없지만, 사람 보는 눈은 좀 있는데...

루실리카: ...

로드: 그대는 이미 결정을 내린 것 같아. 아닌가? 혹은... 적어도 마음을 굳혔겠지.

루실리카: ...

로드: 어째서 불필요한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지... 물어보고 싶어.

루실리카: ...그래요. 나 기사 하고 싶어요. 그런데 마탑주도 하고 싶거든요.

로드: 둘 다 하면 안 되나?

루실리카: 그게 말처럼 쉬우면 고민할 필요도 없죠! 엘펜하임의 국민들은요? 사람들이 바보도 아니고, 양쪽에 이름이 올라가 있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모를 것 같나요? 그대의 기사들은 무려 타이탄을 이겨냈죠. 페르사의 재앙은 또 어떻고요? 아발론은 이미 강대한 국가예요. 땅덩어리의 크기만으로 힘의 크기를 재는 시대는 한참 전에 지나갔다고요. 그리고 이런 세상에서, 힘은 그 자체만으로도 위협이 되죠.

로드: 그래. 거기다 그대가 아발론의 작위까지 받으면...

루실리카: 네, 국민들은 불안에 떨 거예요. "자국의 문제에 타국을 끌어들인 마탑주가, 이번에는 자국을 배신하고 타국으로 넘어가려고 한다." "엘펜하임을 아발론에 복속시키려 한다."

로드: 그래도...

루실리카: 말 한 마디로 퉁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요. 그대가 가진 통찰력과, 사람들을 이끄는 힘.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는 충분히 알겠어요. 저 역시 감화되었다는 점도... 인정해요. 하지만, 그 이전에 저는 엘펜하임의 제 2마탑주입니다. 저를 믿고 따라와 준 사람들과, 제가 지켜야 할 사람들이 있어요.

로드: ...그대가 엘펜하임을 사랑하는 마음은 충분히 알겠어.

루실리카: ...그거 다행이네요. 그럼 제안에 대해서는...

로드: 타국의 군주도 알아볼 정도라면, 엘펜하임의 국민들은 오죽할까.

루실리카: ...잠깐.

로드: 이번에도... 그래. 플로렌스와 아카데미 교류 협정을 맺었다지? 마력에만 의존하는 배움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니, 기사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라는 출범식 연설까지 직접 했었다고.

루실리카: ...

로드: 루실리카, 그대는 항상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이었지. 진심을 다한다면, 어디에 적힌 이름 따위에 연연할 국민은 없을 거야. 약속하지. 국민들이 불안에 떨지 않도록, 향후 엘펜하임 측에서 제안하는 모든 교류 협정에 보일 수 있는 최대한의 예의를 지키겠다고. 아발론에 체류하는 엘펜하임의 국민들 역시 아발론 국민들과 동등한 수준으로 대우받을 거야. 또한, 국가적 위기가 닥쳤을 때, 아발론은 엘펜하임의 우군으로서 누구보다 먼저 달려가겠어. 이건... 이미 예시를 보여줬지?

루실리카: 세상에... 사람 하나 데려오려고 이렇게까지 하는 군주가 어디 있어요?

로드: 나는 그대가 기사와 마탑주, 양쪽 모두를 병향할 수 있는 인재라고 생각해서 그런 건데... 아니었나?

루실리카: ...정말 입만 살았다니까. 으으... 알았어요. 할게요, 기사.

로드: ...고마워.

노말 스토리부터 등장한 허위매물의 대표격 캐릭터였으나 2주년을 맞이하여 드디어 실장되었다.

2.4.1. 스탯[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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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스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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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28일 업데이트로 [ 고정 피해 ] 가 무시하는 강화 효과에 상대의 ‘보호막’ 효과가 포함되도록 변경되었다. #

2.4.3. 운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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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성 약화

• 고정피해 버스트

• 레이드에선 평타 원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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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트 스킬의 고정 피해 효과가 확률성이긴 하나 매우 강력하여 초보자에게 추천되는 영웅. 장비작 및 육성이 덜 된 상태에서도 크게 한 방 꽂아넣을 수 있다.

2.4.4. 영웅 코멘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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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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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토리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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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노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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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성은 어둠.

엘펜하임 스토리에서 등장한다. 마탑주와 원로원이 맛이 갔다는 것을 깨닫고 다닐을 보내 아발론에게 원군을 요청한다.

3.2. 하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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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저를 이토록 혼란스럽게 한 사람은 당신이 처음이에요. 대체 뭐하는 사람이에요?

속성은 불.

하드에서는 인과율이 조금씩 뒤틀린 관계로, 루실리카마저 세뇌의 영향을 받은 상태로 등장한다. 로드에게 사태 해결을 위해 서신을 보낸 다음 구금되어 있었으나, 로드가 엘펜하임에서 루실리카를 조우했을 때는 이미 세뇌가 어느 정도 진행되어 아발론 일행을 인도한 다닐에게 왜 외부인과 함께 있냐며 혼란스러워한다. 한 번의 전투 후 정신 차리라는 로드의 외침에 그제서야 죄송하다며 세뇌가 풀린 듯한 모습을 보인다. 다닐…! 고생 많았어요. 그대가 해낼 줄 알았습니다. 예! 저도 제가 그럴 줄 알았습니다!

노말과 동일하게 변화를 거부하고 자신들만의 울타리에 갇히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한다. 동의하는 로드와 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하지만 전생의 루실리카와 성격이 비슷하다는 농담을 하는 로드에게 누군가를 비교 대상으로 삼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로드는 이에 대해 사과한다. 벌로 더 재미있는 농담을 생각해오라고 한다.

다닐을 아발론으로 보낸 후 원로원에서 소환 명령이 내려왔고 그 회의에 참석했지만 정확한 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마탑간 병력 배치가 반대가 되고 혼자 남았다고. 플로렌스를 점령한 탓에 자신이 위협이 되어 엘펜하임의 군사 배치가 바뀌었다고 생각하는 로드에게 설마 엘펜하임까지 노리고 있냐고 놀란다. 루실리카는 처음 듣지만 아발론의 엘펜하임 정복 사실을 제1 마탑주와 원로원은 알고 있었다. 늘 투명하게 공개하고 진행한 원로원의 회의였지만 루실리카의 정치적 입장을 불리하게 만들고 고립시키기 위해 고의적으로 알리지 않은 것. 누군가가 제1 마탑주를 조종하고 있을 거라고 로드가 솔직하게 털어놓지만 납득하기 어려워한다. …여기서 또 전생 이야기를 꺼내면 총 맞겠지? 그렇죠. 직감이 훌륭하네요.
루실리카가 알지 못했던, 고위 직급만 알고 있던 엘펜하임의 정보들을 말하는 로드에게 세뇌시킨 사람이 로드가 아니냐고 도리어 총을 들이민다. 아! 아니야, 총 내려. 성격이 왜 이렇게 급해? 무슨 일이냐고 묻는 자이라에게 루실리카가 배고프다고 둘러대는 로드를 보고 황당해하는 모습은 덤.

전생을 기억하고 있으며 2회차인 로드의 모든 이야기를 황당하다고 말하면서도 믿는다. 이 이야기를 아는 사람이 오직 한 명이라고 하자

루실리카: …뭐예요. 왜 제가 처음인데요?

로드: 음… 왠지 이런 이야기를 부담스럽게 느낄 것 같지 않아서…?

루실리카: ……

로드: 적당히 받아쳐 줄 것 같아서…?

루실리카: …

로드: …나보다 현명해서…?

루실리카: 그걸로 하죠.

미하일에게 엘펜하임에 남지 않고 아발론으로 향한 이유를 묻지만 암울한 사정에 안 좋은 기억을 떠올리게 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급히 사과하며, 의무를 다해주어 감사를 전한다.

3-6에서 라플라스와 마주한다. 어서 제자리로 돌아가라는 말을 수긍하지 않고 어째서 생각을 바꾼 건지 묻지만 엘펜하임의 미래만을 생각한다며 확실한 답을 얻지 못한다. 이야기를 좀 더 들어달라고 청하나 전투로 이어지고, 패배한 라플라스는 엘프를 배신하고 엘프들의 낙원을 파멸시키기 위함이냐고 묻는다.

아니! 그런 것이 엘프의 낙원이 될 수는 없습니다. 도망치고 회피하는 것이 해답이 될 수는 없습니다. 다른 이들을 미워하고 배척해봤자, 우리는 더 나아질 수 없습니다. 라플라스! 우리의 위대한 인도자로서, 그대의 마음이 다시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혼란스러워하는 라플라스가 퇴각하는 것을 보면서 정신공격을 할 수 있냐는 로드에게 조용히 하라고 말한다. 아발론 기사단의 수준이 재수없지만 상당히 높다고 인정하고, 사실 강함의 비밀은 있지만 그걸 알려주기 위해서는 좀 더 친해져야 한다는 로드의 말에 군주가 무슨 사기꾼 같은 소리를 하고 있다고 타박한다.

샬롯이 하프엘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바로 답을 하지 못하고 당황해한다. 역시 안 좋은 거냐고 고민하는 샬롯에게 좋다 나쁘다 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답한다. 정말 당연한 존재에 어떤 가치 판단을 내리지 않고 있으며, 보는 이마다 관점이 다름과, 세상의 모든 것은 각자 다르다고 설명하며 자신에게 있어 하프엘프와 인간은 너무 당연하다고 말한다. 서로 살아가는 환경이 다르고 그에 맞춰 살아갈 뿐 다름을 당연히 받아들여야 함을 주장한다. 스스로를 소중한 존재로 여기며, 삶은 타고 난 종족으로 결정되는 게 아닌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중요하다고 충고하고 로드는 이를 흐뭇하게 바라본다.

여전히 순혈주의를 주장하는 라플라스에게 그가 지키고자 하는 가치는 알지만 정체성과 자긍심을 혼동하지 말 것을 종용한다.
다른 이들과 섞이는 것이 변화이며 성장이며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라플라스가 가르친 것이라고 상기시키고, 국경을 닫아 걸고 우리끼리 살아가는 것이 멸망으로 이끄는 길임을 말한다. 자신이 아는 라플라스는 이런 식으로 조급해지지 않는다며힘든 일이 있으면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청했잖아요. 혼자 짊어지려 하지 않았잖아요. 왜 내게 말하지 않았어요? 왜 혼자 모든 것을 떠안으려고 했나요? 라고 설득한다.

전투와 로드, 루실리카의 설득 끝에 라플라스의 세뇌가 풀리고 자책 대신 아발론 일행에게 감사 인사를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한다. 라플라스에게 사과를 듣지만 자신이 들을 게 아니고, 본의 아니게 순혈주의를 주장하게 된 사람들과 그들에게 배척당했던 사람들, 타국에게도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모두가 짊어지고 가야 하니 자신도 함께 할 것. 자신이 주축이므로 죄악을 덜어낼 생각은 없다는 말에 아, 진짜… 이 답답한… 하고 짜증을 낸다.

이후 아발론 왕성으로 돌아와 엘펜하임을 진정시킬 때까지 조금 더 여유를 주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루실리카가 아발론에 합류하기를 원했으나 두 국가간 동맹을 결성하면 비슷한 효과가 날 것이라는 로드에게 때가 되면 엘펜하임도 함께하겠음을 약속한다. 큰 상황을 해결해었음에도 그저 힘을 합치기만을 바라는 로드를 믿을 수밖에 없다며 웃고, 하루만 머물렀다가 다시 복귀할 것을 마지막으로 하드 엘펜하임 스토리는 완료된다.

3.3. 엘리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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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상황이 이래서 환영 행사를 치를 수가 없군요.

반갑습니다. 저는 분에 넘치게 엘펜하임의 제2 마탑을 맡고 있는 루실리카 레보스카야라고 합니다.

속성은 빛.

5-4에서 첫 등장을 한다.
루실리카가 있던 전초기지가 유생체들에 의해 공격을 받자 아발론군과 알 라샤드, 합류한 올가의 도움으로 위험에서 벗어난다.

수습을 환영 행사를 제대로 치를 수 없어 사과함과 동시에 로드와 인사를 나누지만 군주가 직접 왔다는 사실에 놀란다. 프라우가 나선 덕분이라며 격려하고, 엘펜하임의 요청을 수락한 것에 대해 기쁘다고 말한다. 병사들의 피로는 나날이 쌓여가고 제3 마탑이 제국군에게 점령당한 것에 유감을 표하다가,

라샤드: 어, 루실리카. 나 여기 있어요.

루실리카: 라샤드…? 아, 아니! 당신이 왜 여기 있어요?! 제3 마탑은 어쩌고!

라샤드: 그것도 잘 해결됐습니다. 이쪽에 계신 아발론의 도움을 받았죠.

루실리카: 그러니까! 다행이긴 한데, 당신이 왜 여기 있냐구요!

라샤드: 어… 말하자면 제가 지금 이 사태에 모종의 책임이 있어서…?

루실리카: …뭐라고!! 이런 미친…

로드: 지, 진정하시고… 일단 차분하게 대화를 좀 해봐야 할 것 같은데…

로드의 해명으로 현재의 상황을 전부 파악하고 제3 마탑과 라샤드이 작자까지 구해준 것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 …그 이야기를 왜 안 했어요? 루실리카도 그랬잖아요. 저는 좀 결과만 간략하게 말할 필요가 있다고. 아니, 얼굴 볼 때마다 연구에 대한 가설과 개념 증명 이야기만 해서 다음부터는 결과만 깔끔하게 말하라고 한 걸 그렇게!

제1 마탑으로 가고자 하는 로드에게 호위 병력을 붙여줄 것을 묻지만 병력을 남기고 함께 가달라는 부탁에 사령관을 맡고 있는 탓에 어렵다고 말한다. 재앙은 사일런딜 옆인 북부 해안에서 나타날 것이라는 말에 올가와의 주장이 같다며 상세한 이야기를 듣기를 요청한다.

로드: 만약 출현 장소를 잘못 특정했다면, 그래서 엘펜하임에 피해가 발생한다면 아발론이 모두 책임을 지겠습니다.

루실리카: 좋아요. 도장 찍어요.

자신이 회귀자임을 밝히고 재앙에 대해 본격적인 설명을 하는 로드에게 제1 마탑주 라플라스와 함께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음을 말한다. 최근 인간 마도사가 다녀갔거나, 라플라스가 달라지거나 분위기가 바뀌지는 않았는지를 묻는 로드에게 삶을 반복했다는 이야기의 연장선에서 나온 걱정인지를 묻는다. 라플라스와 관련된 일이 있그 이야기를 완전히 믿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며 평소와 똑같다고 말한다.

현 시간부로 다닐 크바트에게 준장 계급을 임시 부여하고, 제2 마탑주 루실리카 레보스카야의 중앙 연방관구 지휘권을 이양한다.

5-5에서는 직속 부하인 다닐에게 자신의 권한을 위임한다. 로드와 함께 사일런딜로 향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호위하기 위한 것. 지휘 능력이 검증된 올가 중령에게 위임할 것을 다닐이 제안하지만 차기 마탑주로도 내정할 예정이라며 사령관 견장을 수여하고 빠르게 이동한다. 전부 이해하지 못한 다닐이 남겨졌다.

로드가 또 다른 루실리카를 만났다는 것에 흥미를 가진다. 지금의 자신과 비교하여 어떤 성격이었는지, 어떻게 대했는지를 묻는다. 좀 더 친근했었고 서로 격식을 그다지 차리지 않아 제3 마탑주와 루실리카의 관계라고 말하지만 그건 그냥 일방적인 구박이라고 반박한다.

이후 샬롯이 디미트리 레보스카야라는 사람을 알고 있냐고 묻는다. 자신의 오빠라는 답을 들은 샬롯이 놀라자, 이름을 어떻게 아냐고 되묻는다. 두 사람이 가족 관계라는 것을 알게 되자 보기만 하면 다리 몽둥이를 부러뜨리겠다고 말하며 정말 미안하다고 연신 사과한다. 샬롯의 아빠 때문에 고통 받은 세월은 책임지고 보상할 테니 엘펜하임으로 올 것을 권유하지만 이미 모친과 아발론에 자리잡은 샬롯의 상황을 깨닫고 다시금 사과한다. 이렇게 예쁘고 착한 아이가 자신의 조카라는 것이 믿어지질 않는다며 고모라고 불러달라고 하고, 샬롯이 머뭇거리지만 고모라고 부르자 애정을 가감없이 표현한다. 드디어 샬롯이 자신이 조카인 것을 밝혔다! 엘펜하임에서의 상황이 종료되면 샬롯의 집에 놀러가기로 약속했다.

5-7에서는 아발론군, 올가, 라샤드와 함께 라플라스와 합류하여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이후의 전투에서 손등이 살짝 긁혔다며 샬롯에게 봐줄 것을 부탁한다.

5-8에서 재앙이 출몰하고 엘븐 가드들의 전투를 지휘한다. 전투가 끝난 후 병력들을 격려하며 사상자를 수습해 대피할 것을 명령한다. 날아다녔다며 감탄하는 샬롯에게 모두의 안전이 달린 일이니 마땅하다고 답한다.

샬롯: 헤헤, 자랑스러운 조카가 되었나요?

루실리카: 최고예요.

미하일에게도 인상 깊었다며 레이븐에 대해서 묻고, 샬롯의 중개로 미하일과 인사를 나눈다.

이후 엘펜하임으로부터의 보상을 거절하지는 않겠다는 로드에게 여러 번 살았다는 것이 진짜 진짜냐고 묻는다. 앞으로의 흐름도 짐작이 가냐고 묻지만 이미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는 탓에 로드는 아니라고 답하고, 라플라스 역시 개인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므로 예언을 맹신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자 라플라스의 예언은 대부분 모호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로 해석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렇다고 동의하는 라플라스를 보며 훌륭한 사제관계라고 로드가 감탄했다.

제3 마탑을 무력으로 점거하고 마탑주를 인질로 잡았던 바레타의 처분 권한을 보상으로 원하는 로드를 보며 침묵하지만,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라플라스의 의견에 동의한다.
페르사로 향하겠다는 로드에게 라플라스가 도움이 될 만한 이를 붙여주겠다는 말에 자신이 가면 어떻겠냐고 묻고, 떨떠름해하며 거절하자 못마땅한듯 혀를 찬다. 제법 유능한 다닐을 데려가라고 말하지만 로드: 부하를 굴리고 싶어하는 마음이 잘 느껴지는군요… 로드는 프라우와 동행하기를 원한다.

교육을 받아야 하는 마탑주 자리에는 관심 없다는 프라우에게 귀찮기만 할 자리일 뿐, 아주 현명하다며 샬롯의 눈에 눈물 한 방울 나게 할 때마다 가시나무의 탄 하나씩이라고 당부하는 말하는 것으로 엘펜하임에서의 행적은 종료된다.

3.4. 악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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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트워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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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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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행복하기를 바라왔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멀지 않은 곳에 있더군요."

• >"당신과 함께 있는 순간 순간이, 제게는 항상 행복이에요. 후후."

• >"그동안 함께 해줘서 고마웠어요. 물론... 앞으로도 부탁할게요."

• >"초대, 받아주실 거죠?"

• >"어렸을 때는 생일이 항상 기다려졌죠. 갖고 싶은 게 많은 나이였으니까요.

• >"그대의 시간을 선물해 주신다면 기쁠 것 같네요. 후후."

• >"정복은 살짝 답답한 느낌이 있죠. 평소에는 주로 활동하기 편한 옷을 입는데… 이상해요?"

• >"달빛도 향에 취해 춤을 추는데, 그대는 가만히 서 있기만 할 건가요?"

• 특별 스타일 아이템:
  어둠
  
  
  
  루실리카 선물 패키지 3회 구매 특전. 의상실에서 획득 불가.

}}} ||

• 시간선에 따른 본인과 관련 인물의 속성 변화는 다음과 같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a430f5; font-size: .8em"

어둠}}} 루실리카 (노말) —
불}}} 라플라스,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red; font-size: .8em"

불}}} 루실리카 (하드) —
대지}}} 라플라스,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ffa800; font-size: .8em"

빛}}} 루실리카 (엘리트) —
빛}}} 라플라스,

• 2020년 하반기 기준으로 정식 서비스로 가장 먼저, 유일하게 모든 다섯 속성이 나온 캐릭터다. 프론티어 테스트에서도 어둠, 대지, 불로만 나왔었는데 영웅의 계약 5, 6차 추가로 완전히 새로운 물 슈터가 등장함에 따라 암암리에 유지되던 한 캐릭터당 3속성 고정이 아닌 모든 속성이 나올 가능성이 열렸었고 결국 2020년 하반기 엘리트 스토리 업데이트로 캐릭터들이 모든 5속성으로 전부 나올거라는 사실이 암묵적으로 확정되었다.[18]
  사실 이렇게 캐릭터를 세일즈 포인트로 삼은 게임에서는 다양한 캐릭터성 확보를 위해 모든 속성마다 다른 캐릭터를 내게 되는 건 당연한 전략이다. 신캐릭터를 만들 필요도 없는데다 기존 캐릭터 설정의 재활용까지 되니 게임사로서는 마다할 이유가 없다. 심지어 로오히 세계관에서 (스포일러를 제외하고 설명하자면) 각 속성별로는 동일 인물이지만 세부적인 면모에서는 달라서 거의 타인으로 구분되다보니 반드시 기존 속성의 스토리를 따를 필요도 없으니 설정 제작에도 자유도가 있다.
• 영웅의 계약 1, 2차와 3, 4차는 노말 스토리에 등장하는 영웅들이 대상인데 영웅의 계약 세 영웅은 전부 불, 물, 대지 고정이기 때문에 어둠 속성인 루실리카가 대지로 변형되어 나왔다.[19]
  이는 3, 4차의 빛 속성인 발터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 사항이다.
• 일본판에서 [대지] 루실리카에 대한 [대지] 올가의 유니버스 영웅 코멘트[20]
  "그 무기들... 이름이 심판하는 하얀 가시와 검은 가시였던가요. 특히 머스킷 쪽은 저의 키클롭스와 작동법이 다르지만, 같은 화기로서 관심이 갑니다."
  중 '식물의 가시'를 뜻하는 茨가 일본의 지명인 茨城(이바라키)로 잘못 표기되는 오타가 존재하여 몇 안 되는 일본 유저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오타는 수정되었으나 이내 용인시의 라이레이, 광명시의 요한 등을 이은 '이바라키현의 루실리카'라는 드립이 생겨났다.
• 던전 클리어 시의 승리 모션이 한 차례 변경되었다. 원래는 팔짱을 끼고 하늘을 올려다보는 모션이었지만 레이피어로 가벼운 연무 후 머스켓을 돌리는 것으로 바뀌었다.
• 클로즈 베타 시절에는 노처녀 설정이 붙어 있었다.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며 해당 언급은 삭제되었다. 대신 일 잘하는 이모 속성이 붙었다

6.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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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 오브 히어로즈
• 템플릿:로드 오브 히어로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