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든 우리가 갈 수 없는 곳은 없어 두려움이 많은 너는 내 손을 잡아 그대로 따라오면 돼 어디로 가볼까 아르테? 각자의 해석으로 달라지는 곳 노래를 부를게 서프라이즈! 진짜라는 걸 절대 들키지 마 우리만의 '유토피아'라고 그렇게 이름을 붙일까? 현실을 벗어나 숨을 쉬는, 순간 자- 따라와, 바람을 느껴 상처는 곧 아물 거야 슬프지 않은 즐거운 노래를 하자 이제 알고 싶어? 무엇이 진실인지 네가 진짜라고 믿는 모든 것들이 현실이야 아무도 믿지 않아도 돼 세상엔 믿을 수 없는 오늘 같은 일들이 더 많이 생길거야 그때가 오면 너에게 이곳은 필요 없겠지 한번 더 가볼까 아르테? 오늘을 기억할 순 없을테지만 네게만 보여준 서프라이즈! 진짜라는 걸 이미 알고 있지? 우리만의 '유토피아'라고 그렇게 이름을 붙일까? 현실을 벗어나 숨을 쉬는, 순간 자- 따라와, 바람을 느껴 상처는 곧 아물 거야 슬프지 않은 즐거운 노래를 하자 이제 알고 싶어? 무엇이 진실인지 네가 진짜라고 믿는 모든 것들이 현실이야 아무도 믿지 않아도 돼 아이로 남고 싶은 넌 이미 어른인걸 상처는 다 아물었어 더는 무서워 하지마 다시 너의 길을 걸어갈 힘을 얻었다면 이제 우리는 헤어져야 할 때야 자- 따라와, 시간이 없어 우리는 곧 만날거란 슬프지 않은 즐거운 안녕을 하자 이제 알려줄게, 오늘을 기억해줘 네가 진짜라고 믿는 나의 이름은 아르테야 언젠가 나를 떠올려줘
{{{-1 아르테는 올림포스 12신아르테미스의 줄임말입니다.
올림포스 신들은 기본적으로 선과 악에 해석이 붙지만 저희는 그중 소녀들과 어린아이, 자유를 수호하는 신으로써만 아르테미스를 이야기에 담아오고 싶었습니다.
어떤 이에게는 그녀들이 실체가 없는 가상의 인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그녀들의 노래, 콘텐츠를 보며 힘을 얻고 살아갑니다.
힘든 현실을 잠시나마 잊게 해주고 내일을 살아가는 힘과 용기를 끊임없이 만들어내가고 있는 그녀들에게 더 이상 진실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믿고 싶은 것이 현실 아닐까요?
이세돌 멤버들과 이파리 모두에게 지금 같은 애정과 신뢰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아르테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항상 여러분들을 수호할 것입니다. 언젠가 여러분들에게 고난이 온다면 아르테를 떠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