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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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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1년 6월 16일부터 2021년 8월 5일까지 로스쿨의 후속으로 방영한 JTBC 수목 드라마.
2. 기획의도[편집]
3. 마케팅 [편집]
PPL(간접광고) 및 제작지원 관련 마케팅 총괄 담당.
(주)피아미디어그룹 http://www.fiamg.co.kr/
3.1. 예고편[편집]
3.2. 포스터[편집]
4. 등장인물[편집]
4.1. 주요 인물[편집]
- 나영원(정소민): 리빙 잡지사 '월간 집' 에디터. 대한민국의 평범한 10년차 직장인으로, 10년째 순식간에 '텅장'이 되는 통장을 부여잡고 '빡쎈' 월세 살이 중이다. 하지만 나영원에게 '집'(Home)은 온전히 나일 수 있는 곳이며, 내 모든 감정의 공간이다. 그래서 월세 집도 내 집인 양 정성껏 닦고 꾸민다. 그런데 그녀 앞에 악마 같은 새 집주인 유자성이 나타난다. 이제라도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내 집 마련 프로젝트'에 돌입한 이유다. 결말부로 가면서 우여곡절 끝에 유자성과 이어지려 하나 결국엔 종지부를 찍게 된다. 월간 집 잡지사를 나와 다른 잡지사에 취직하여 꽤나 유능한 에디터가 된 듯 하며, 드라마 시작부터 꿈꿔온 내집마련을 완벽하게 이루는 모습을 보인다. 유자성과의 관계는 나름 열린결말로 fin.
- 유자성(김지석): 유자성에게 집(House)은 그저 재산증식의 수단이자 잠깐 잠만 자는 곳일 뿐이다. 대한민국에서 혼자 힘으로 부자가 되는 길은 오직 부동산 밖에 없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낮에는 공부, 저녁에는 식당 알바, 밤에는 대리운전, 주말에는 공사판을 뛰며 잠을 줄이고, 독학해 부동산을 깨우쳤다. 그렇게 유명한 부동산 자산가이자 투자 전문가가 됐다. 톱니바퀴처럼 꽉 짜인 인생에 나타난 변수, 나영원이 신경쓰이기 전까지는 말이다. 자주 쓰는 말은 "STOP!". 나영원과 사랑을 시작하면서 많은 위로와 격려를 받으며 부하직원들과도 점차 마음을 열게 된다.
- 신겸(정건주): 캠핑 마니아이자 사진작가. '욜로(You Only Live Once)'와 '워라벨(Work & Life Balance)'을 생활신조로 삼은 신겸은 기업을 물려받으라는 아버지의 명 대신, 사진작가의 길을 택한다. 에디터 나영원과는 동네 주민이자 편의점 메이트. 항상 자신에게 순수함과 진심으로 대하는 나영원을 짝사랑하지만 자신을 챙겨주는 친형과 다름없는 유 대표와 사귀는 사실을 알고 자신의 마음을 접고 둘을 위해 열심히 응원한다.
- 최고(김원해): '월간 집' 편집장. 극 중 최고의 예능캐. 아내와 고등학생 아들 둘로 구성된 4인 가족의 평범한 가장으로 30년 된 아파트의 재건축을 꿈꾸는 인물. 이유와 용도는 모르겠으나 리코더를 들고 다닌다. 자주 쓰는 말은 "침착하게 ~~하겠습니다.", "저 잘했쬬? 으흐흫.". 뒤에선 유 대표를 앞서서 까지만 유 대표 앞에선 자본주의에 완벽히 굴복하는 깜찍할 정도로 웃긴 모습을 보인다. 위의 유행어도 그 상황에서 나오는 말. 평범한 가장이라는 소개와는 무색하게 고등학생 아들들을 살뜰히 챙기는 아내로 인해 주말에도 함부로 집에 출입할 수 없는 삶을 산다. 결말부에선 결국 아들들이 입시에도 대성공하게 되어 다시 화목한(?) 가정으로 돌아간 듯. 한동안 내내 괜찮은 척, 이성을 붙잡던 남상순이 최고를 보자마자 왈칵 터진걸로 보아 심성까지 나쁜 인물은 절대 아니다.
- 여의주(채정안): 백만 원이 넘는 월세를 내며 '럭셔리 자취' 중인 13년차 에디터. 비혼주의자임을 당당히 밝히면서 지금 이 순간을 즐기자고 생각하는 열정적 인물. '보장되지 않는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실을 담보로 삼지 말자'는 주의로 내 집 마련의 의미를 찾지 못하는 '부동산 하락론자'. 자주 쓰는 말로는 "너 낯설다?"와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니?". 나영원의 선배로 여동생처럼 아끼고 목숨이나 다름없는 자신의 명품 의류나 악세서리까지 그녀에겐 서슴지 않고 내어줄 정도로 위해준다. 고민없이 가벼이 사는 것처럼 보이나, 아버지의 재혼으로 인해 결혼에 대한 불신이 있었고 평생 자신의 전세/월세 값으로 성의를 표하라는 둥 상처가 많았으나 남상순과 이어지고 모든 미움과 의심들을 덜어낸다.
- 남상순(안창환): 여의주와 같은 에디터이자 오매불망 주택 청약 당첨을 꿈꾼다. 주택청약을 넣을 때마다 강렬한 음악과 함께 강렬한 춤으로 등장하며, 무속인의 충고를 충성하며 지킨다. 중반부 마침내 청약에 당첨되었으나, 여자친구 요미요미귀요미는 이미 신발을 거꾸로 신은지 오래. 이후 한동안 우울증에 시달렸으나 자신을 진심으로 챙겨준 여의주로 인해 활기를 되찾고 사랑을 시작한다.
4.2. 그 외 인물[편집]
- 육미라(이화겸): 나영원 바라기. 집이 없어 회사에서 몰래 지내던 걸 신겸이 이런저런 물건들을 대주어 신겸에게 빠졌으나 그는 나영원을 너무나 짝사랑하고 있어 이어지지 못한다. 대신 그런 그녀를 위로해준 장찬과 이어진다. 육개장 3인방. 이 3인방은 평범한 한국 청년들이 사는 주거환경을 간접하게 보여주는데 육미라는 그 중 청년주택에서 사는 삶을 상징한다.
- 계주희(안현호): 무감정의 교과서에 공식적인 소개표현은 핸드폰 코박녀[4] . 작중 영혼이 나간 매우 건조한 말투로 등장인물들에게 팩트폭격을 날려댄다. 열정이 과한 육미라와는 다르게 평범한 에디터가 꿈이라 했지만, 결말부에선 깔끔한 정장차림으로 출연하여 촉망받는 에디터가 된 듯. 육개장 3인방. 반지하 삶을 나타내었는데 웬만한 반지하 꿀팁들은 다 꿰고 있어 내부 모습은 매우 깔끔했다.
- 장찬(윤지온): 신겸의 조수이자 둘도 없는 친구. 유튜버로 성공을 꿈꾼다. 육미라를 열렬히 짝사랑하고 있으며 상대방 역시 자신을 사랑한다 착각했지만 환상은 깨지고 만다. 그러나 결말부에선 진심이 통해 육미라와 사귀게 된다. 육개장 3인방. 옥탑방 생활을 상징한다.
- 황비서(김우담): 유자성을 지근에서 모시는 측근비서로 극의 인물 중에서 가장 유자성의 행동패턴을 잘 캐치한다. 부동산 매물을 보는 안목을 어깨너머 배워 그 역시 어엿한 건물주임이 밝혀진다.
- 영원의 아빠(정승길)
- 영원의 엄마(김희정)
- 남상순의 소개팅 상대(왕지혜)
- 경비원(정지순): 나영원이 살게 된 유자성 오피스텔 건물의 경비원
4.3. 특별출연[편집]
- 유명 건축가(심이영)
- 영원의 구남친(김동영)
- 이수정(이정은) - 월간 집 기사의 오탈자와 문법 등을 수정해주는 교열자. 따라서 잡지 발간하기 전 일주일만 출근한다. 제주도 주민으로 제주의 기운을 받아 자연주의자이자 비폭력주의자...인 듯했으나 실상은 친한 사람 하나 없는 제주에서 강한 외로움을 느껴 어떻게든 자신의 집을 팔고 서울로 탈출하고 싶어하는 심정이다. 등장하는 모습과 뉘앙스가 영락없는 기생충의 국문광.
- 이세훈(하석진) - 이심전심 부부의 남편. 전이슬과는 죽고 못사는 부부사이.
- 전이슬(박하선) - 이심전심 부부의 아내. 이세훈과는 죽고 못사는 부부사이.
- 권민국(이이경) - 프리랜서 기자
- 동식(태인호) - 여의주의 소개팅 상대
- 남상순의 여자친구(김소은)
5. 방영 목록 및 시청률[편집]
- 닐슨 전국 가구 시청률을 기준.
- 빨간 글자는 ‘최고 시청률’을 의미하고, 파란 글자는 ‘최저 시청률’을 의미한다.
- 전작에 비해 시청률이 반토막 이하로 떨어졌다. 배우들의 연기력은 좋은 편이긴 하나, 이야기가 다소 진부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 유심히 본 시청자들은 주인공들 외에도 매력요소가 다분한 등장인물들과 꽤나 현실적인 그들의 모습에 공감/이입도 하고 치유도 받을 수 있었는데 시청률이 다소 안타까운 수작으로도 보고 있다.
6. OST[편집]
월간집에서 쓰이던 배경음들은 워낙 평가가 좋다보니 드라마의 명성에 비해 지금까지도 여기저기서 애용되고 있다.
7. 여담[편집]
- 극 중 인물들의 대사나 장면 속에 이따금씩 대중들이 기억할 만한 명적 드라마나 영화에 대한 오마주가 많이 있다. 여인천하, 천국의 계단, 엽기적인 그녀, SKY 캐슬, 부부의 세계, 기생충, 셜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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