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스자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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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Jaci Jaterê[1]
파라과이 신화에 등장하는 요괴이자 신. 저주받은 자식들 중 한명. 후술하겠지만 유일하게 혼자만 인간의 모습을 했다.
2. 특징[편집]
끔찍한 외모를 한 다른 형제들과 달리, 자스자라데는 금발과 푸른 눈을 지닌 작은 남자 혹은 소년의 모습으로 묘사하며, 그 외모가 단정하다고 한다. 심지어 매우 아름답고 매혹적인 미소년으로 묘사하기도 한다고 한다.
자스자데레는 마법지팡이를 들고 다니며, 종종 황금으로 된 지팡이를 들고 다닌다고 묘사한다.
그가 어떤 옷을 입었는지 묘사하지 않았지만, 주로 얇은 속옷만 입거나 아예 알몸인 모습으로 그려진다고 한다.
자스자데레는 남미에서 자생하는 식물인 마테나무의 보호자로 여겨지며, 숨겨진 보물을 수호한다고 하며, 동시에 시에스타의 지배자로 이기도 한다.
자스자데레는 사람들이 낮잠을 잘 시간에 마을로 내려와 낮잠을 자지 않는 어린아이를 찾아다닌다고 한다. 그리고는 어린아이에게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모습을 본 사람은 누구든지 혼수상태에 빠진다고 한다. 심지어는 휘파람소리로 어린아이들을 유인한다고 한다. 숲으로 유인된 아이들은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버젼의 이야기들이 전해진다고 하는데, 일부 이야기에서는 자스자데레는 어린아이들을 숲속의 숨겨진 장소로 데려가 꿀과 과일을 먹이며 그들을 친구처럼 대해주며 즐겁게 놀아준다고 한다. 그리고 낮잠시간이 끝나갈 무렵이 되면 자스자데레는 아이들에게 키스를 해주는데, 이 키스를 맞은 아이들은 자스자데레와 만났던 기억을 모두 잃어버리며 각자의 집의 침대에 데려다준다고 한다.
그러나 다른 이야기에서는 자스자데레가 아이들을 동굴로 데리고 가서는 눈을 뽑아내고 감금한 뒤에 과일을 먹여 사육하며, 또다른 이야기에서는 끌고온 아이들을 자신의 동생이자 식인귀인 아오 아오에게 먹인다고 한다.
파라과이에서는 낮잠을 자지 않는 아이들에게 자스자데레가 잡아간다며 겁을 주기도 한다고 한다.
자스자데레의 힘은 그가 가지고 다니는 마법지팡이에서 비롯되며, 만약 이 지팡이를 빼앗으면 자스자데레는 아이처럼 엉엉 운다고 한다. 자스자데레의 지팡이를 빼앗은 사람은 지팡이를 댓가로 자스자데레에게 그가 보호하고 있는 보물을 요구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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