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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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North America / América del Norte / Turtle Island[2]
북아메리카는 일반적으로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의 국가들이 위치한 중앙아메리카 이북(以北)의 아메리카 북쪽 지역을 의미하며, 넓게는 그린란드를 포함한 파나마 운하 북쪽의 모든 땅을 이른다. 다른 말로는 북중미(北中美)라고 한다. 면적은 24,709,000㎢로 전 대륙에서 3번째로 크며, 지구 전체 대륙 표면의 16.5%를 차지한다. 인구는 5억 9,486만 명으로 대륙들 중에서 4번째로 많다.
2. 대륙 내 국가[편집]
아메리카 대륙은 지리적으로 중앙아메리카 혹은 파나마 운하를 기준으로 남북이 나뉜다. 카리브 해 섬 국가들은 일반적으로 북아메리카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다.
북아메리카에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 국가들이 위치해 있으며, 이들 국가는 USMCA를 통해 사실상 한 경제권을 이루고 있다. 현재 지구의 유일한 초강대국인 미국이 북아메리카에 존재하므로 이 지역은 미국의 영향력이 매우 막강하며, 멕시코는 역사적으로 미국으로부터 수모를 겪어 국민 감정은 좋지 않지만, 국력이 미국에게 밀리는 관계로 국가적으로 친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멕시코는 20세기 들어 인구가 급증하였으나, 많은 이들이 일자리를 찾아서 미국으로 이민을 가버렸으며 이는 현재 진행형이다.
3. 문화적 구분[편집]
앵글로아메리카라는 표현은 보통 문화적 표현으로 사용된다. 이는 미국, 캐나다 같은 영국 등의 서유럽 문명의 영향을 많이 받은 나라들을 일컫는 표현으로 같은 북아메리카에 속하는 멕시코와 그보다 남쪽의 국가들은 보통 라틴아메리카로 분류한다. 라틴아메리카는 스페인이나 포르투갈의 식민지였고, 그들의 문화에 영향을 받은 지역들이다. 다만, 중남미 대륙에 위치한 국가 중 벨리즈는 영국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앵글로아메리카로 분류되며, 수리남은 네덜란드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라틴아메리카로 분류하지 않는다.
보통 언어/문화가 큰 영향을 미치는 시장 관점에서는 파나마 운하로 구분되는 지리적 구분보다는 상기된 기준을 따라 앵글로아메리카 북미 시장과 라틴아메리카 중남미시장으로 구분하는 경우가 많다.
캐나다는 미국 역사 초기에는 미국을 위협할 수 있는 지역이었다.[3] 그러나 이후 기후가 추운 캐나다 대신 미국으로 유럽의 이민자들이 몰려드는 바람에 인구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늘지 못했고, 현재도 인구가 캘리포니아 주보다도 적어 국제적으로 영향력이 크지 않다.
북아메리카는 미국과 캐나다, 그린란드, 생피에르 미클롱, 버뮤다 등은 따로 떼놓아서 종종 북미(北美, Northern America)라고도 불린다. 영어, 프랑스어 등으로는 북아메리카(North America)와 구분되는 지리적 용어이다. 남쪽의 중남미와의 경계는 미국-멕시코 국경이다. 보통은 거대한 두나라인 미국과 캐나다를 떠올리게 된다. 한국에서도 보통 북미라고 하면 미국과 캐나다만을 떠올리는 상황이며, 멕시코는 보통 중미 또는 중남미라고 생각되어지고 있다.
소위 영어를 사용하는 앵글로 아메리카와 범위가 유사하지만, 보통 앵글로 아메리카에는 프랑스어권인 캐나다의 퀘벡주, 생피에르 미클롱이나 덴마크의 자치령인 그린란드[4] 가 포함되지 않으며, 대신 영어권인 중남미의 벨리즈, 자메이카, 가이아나 등이 포함된다.
'Northern America'라는 명칭은 이 지역이 아직 영국, 프랑스, 스페인의 지배를 받던 1755년에 처음 사용되었다.
세계에서 거대한 미국과 캐나다라는 선진국으로 이루어진 경제적으로 가장 발전된 지역으로 분류된다. 이는 소위 개발도상국이 많은 중남미와 구분되며, 이 때문에 북미라는 용어는 문화적 의미보다는 경제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상기된 바와 같이 북미에서의 미국의 영향력이 워낙 큰 관계로 항공사나 해운사에서는 '미주(美洲)'로 통칭하기도 하며, 각종 대중매체의 미국 버전은 '북미 버전' 혹은 '북미판'이라고 부르며 이를 캐나다에도 판매한다. 영화 통계에서도 보통 미국과 캐나다가 함께 집계된다.
주로 영어를 사용하는 지역이지만, 캐나다의 퀘벡처럼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지역이나 그린란드 및 북극권에서는 그린란드어, 이누이트어 등도 사용하는 지역이 있다. 최근 캘리포니아 같은 미국 남서부 지역에서는 히스패닉 이민자들의 영향으로 스페인어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4. 북아메리카의 경제[편집]
유럽(동유럽 제외), 동아시아와 함께 세계 3대 경제권 중 하나다.
5. 북아메리카의 정치[편집]
6. 지리적, 인종적, 문화적 구분[편집]

7. 기후[편집]
남부는 카리브해에서 생성되는 허리케인에 영향을 받는다.
8. 국가 일람[편집]
- 북미(Northern America)
- 중미(Middle America)
9. 속령[편집]
- 과들루프 (프랑스)
- 그린란드[5] (덴마크)
- 네덜란드령 카리브 (네덜란드)
- 보네르 섬
- 사바 섬
- 신트외스타티위스 섬
- 마르티니크 (프랑스)
- 몬트세랫 (영국)
- 미국령 군소 제도[6] (미국)
- 버뮤다 (영국)
- 버진 제도 (미국령과 영국령으로 나뉨.)
- 생바르텔레미 (프랑스)
- 생피에르 미클롱 (프랑스)
- 세인트마틴 섬 (프랑스령과 네덜란드령으로 나뉨.)[7]
- 아루바 (네덜란드)
- 앵귈라 (영국)
- 케이맨 제도 (영국)
- 퀴라소 (네덜란드)
-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영국)
- 푸에르토리코 (미국)
10. 관련 문서[편집]

[1] 대륙 중에선 아시아, 아프리카에 이어 3번째로 크다.[2] 북미 원주민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하는 표현이다.[3] 국가라고 표기되지 않은 이유는 미국 건국 초기의 캐나다는 영국의 식민지였기 때문이다.[4] 그린란드어가 공용어이며, 덴마크어도 사용된다.[5] 유럽 국가인 덴마크가 북미에 갖고 있는 해외 영토. 역사적·정치적 이유로 유럽 국가로 분류하기도 하지만 드문 경우이다. 다만 북유럽 국가들의 연합체인 북유럽 이사회에는 속령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6] 여기에 해당하는 9지역 중 공식적으로 미국의 영토에 해당하는 곳은 팔미라 환초 뿐이다.[7] 네덜란드어와 프랑스어의 발음 차이 때문에 프랑스령인 곳과 네덜란드령인 곳의 이름이 서로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