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카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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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BL 만화. 작가는 타카라이 리히토.
2022년 기준 누계 발행 부수 280만부를 돌파했다.
2. 줄거리[편집]
「쿠로세와 함께 있으면 조금은 평범한 사람이 된 것 같은 착각이 든다.」
결벽증이 있는 사장 비서 시로타니는 우연히 만난 카운셀러 쿠로세에게 결벽증을 극복하기 위한 개인적인 카운셀링을 받게 된다.
10가지 항목을 하나씩 클리어하는 치료법을 진행하는 동안, 시로타니는 점점 쿠로세에게 끌리게 되는데……?
무뚝뚝한 카운셀러와 결벽증이 있는 사장 비서, 센서티브한 사랑의 테라피.
― 작품 소개
3. 발매 현황[편집]
국내에서는 현대지능개발사에서 2014년 9월부터 정발되었다. 1권만 국내에서 15세 이용가로 정발되었고 수위가 높아지는 2권부터 19세 이용가로 발매되었다. 일본은 이북만 성기 묘사가 화이트칠 당했고, 국내 정발본은 종이책부터 성기 묘사가 화이트칠 당했다.[1] 단 한국 e북판 중 성기 검열이 안 된 버전도 있다.
4. 특징[편집]
심리상담사 쿠로세와 결벽증 비서 시로타니의 이야기다. 작가의 인터뷰에 따르면 지금까지 그려보지 못했던 '성격 안 좋은 두 사람'을 그려보고 싶었기에 결벽증을 소재로 잡았다고 한다.
1권은 수위 장면이 없어서[2] 역시 작가의 명성에 걸맞는 순수한 진행이다 싶었으나(...) 2권에서 급 진행되기 시작한 수위에 독자는 충격과 공포.
5. 등장인물[편집]
5.1. 주역[편집]
본작의 두 주인공 중 한명.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본작의 두 주인공 중 한명.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5.2. 조역 [편집]
- 쿠라모토(倉本) - 성우: 치바 잇신
토사와의 사장이자 시로타니의 상사로 결벽증이 심한 시로타니를 고용하고 그를 배려해준다. 시로타니가 두고 간 물건을 전해줄 때도 제대로 손수건으로 감싸주는 등 세세하게 배려한다. 자신을 구해준 쿠로세에게 제대로 보답하려는 등 제대로 상식있는 사람. 나이가 꽤 많아 사고가 일어날 뻔 했을 때 넘어졌다가 다리가 골절된다. 독신. 6화에서 우연히 쿠로세를 만나 사고에 대한 답례로 식사를 대접하고 시로타니의 근황을 묻자 간단하게 대답해 준다. 시로타니가 쿠로세 때문에 집에 틀어박혀 무단 결근을 했는데도 자르지 않고, 감기에 걸린 것 같자 일찍 퇴근시켜주는 등 여러모로 좋은 사람.
시로타니와 입사 동기인 영업부 사원으로 꽤 친한 사이인 듯 하다. 시로타니의 입장에서는 자신을 이해해주면서도 과하게 신경쓰지 않고 적당히 거리를 둬주는 고마운 인물이라고. 시로타니가 꽤 나아진 모습을 보이는 것을 눈치채고선 다행이라고 말해준다. 이후 쿠로세에게 상담을 잠정적 중단한다는 말을 들은 시로타니가 함께 목록을 실행할 사람으로 선택해서 부탁했고, 사람좋게 이해해주며 여태까지 더 친해지고 싶었고 더 다가가고 싶었지만 얼마나 거리를 두어야 할 지 몰라서 아쉬웠다며 웃는다. 이후에는 시로타니와 꽤 친해진 것으로 보인다.
- 우에다(植田) - 성우: 토도 마이
시로타니의 지인. 시로타니의 아버지와는 연인과 비슷한 관계였던 것으로 보이며, 시로타니가 결벽증에 시달리게 만든 장본인이다. 모종의 사건 이후에는 시로타니 부자와 연이 끊긴 것으로 보이며, 6권에서 다시 등장해 쿠로세에게 관심을 표현하다 망신을 당한다.
- 니시가키(西垣) - 성우: 신가키 타루스케
쿠로세의 지인. 골초 소설가로 시로타니와 마찬가지로 심한 결벽증을 앓고 있었으며, 밖에 나가는 것조차도 꺼릴 정도였다. 이후 자신에게 혐오감을 느껴 실종되었다가 6권에서 다시 등장했으며, 프로 작가로 복귀하여 사인회를 여는 모습으로 이미 결벽증과 대인기피증는 해결된 듯 하지만, 손에 흉터가 남아 있다. 작가 데뷔를 하며 개명한 것으로 보인다.
6. 미디어 믹스[편집]
6.1. 드라마 CD[편집]
- 텐카운트 1
2014년 12월 18일 발매. 세금 제외 3,000엔. 초회한정 특전은 작가의 전작인 '꽃만이 안다' 때와 마찬가지로 특전 만화이지만 예약을 하지 않아도 살 수 있었다. 초회한정 특전은 특전 코믹스 <쿠로세 군과 시로타니 씨와 안드로이드?>. 발매 전날인 17일 작가의 트위터로 증판 결정이 되었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드라마 CD의 제목에 '1'이 붙었기 때문에 시리즈화되어 나올 계획임이 암시되었다.[5]
- 텐카운트 2
- 텐카운트 3
2015년 12월 2일 발매 예정이었으나 연기되어 2016년 1월 14일 발매.
- 텐카운트 4
2016년 7월 13일 발매.
- 텐카운트 5
2017년 3월 23일 발매. 초회한정 소책자가 포함되어 있다.
- 텐카운트 6
2018년 8월 31일 발매.
6.2. 게임[편집]
- 텐카운트 another days for Ameba
2019년 10월 서비스 종료.
- 텐카운트 for App react
2020년 6월 서비스 종료.
게임판에서만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가 2명 있다.
6.3. 피규어[편집]
일본에서 5권이 피규어와 함께 피규어 한정판 세트로 발매되기도 했다. 국내 팬 역시 "우리나라에서도 혹시 피규어 한정판이 발매되지 않을까?"라며 내심 기대했다. 그런데 2016년 11월, 대한민국에서도 피규어 한정판 발매가 확정되었다(!!!).[6] 그런데 텐카운트를 독점 정발하는 현대지능개발사에서 "피규어가 일본 현지 OEM 방식이라서 수량이 많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고함으로써, 피규어 한정판 구매는 티켓팅에 버금가는 대란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결국 피규어 한정판의 물량이 풀린 2016년 12월 29일, 현대지능개발사 직영사이트인 루빌닷컴은 물론 YES24와 알라딘,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 등 대부분의 온라인 서점에서 2시간만에 전량이 모두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7] 그래서 시간내에 구매하지 못해 물을 먹어야 했던 몇몇 사람들은 이...이보시오 루빌양반!!! 품절이라니!!!, 내가 이러려고 피규어 한정판을 기다렸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 등의 드립을 쏟아냈다. 그리고 다른 온라인 서점과 달리 신간의 입고일이 다소 늦는 온라인 교보문고에서도 2017년 1월 4일에 입고된 전량이 판매됨으로써 텐카운트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여기에 인기의 힘을 한번 보자 다양한 버젼의 피규어가 출시되었다. 특히 바니보이 복장을 한 피규어는 출시되자마자 품절에 해외에서도 직구로 구매하는 등 엄청난 위력을 다시 한번 더 보여주기도 했다.
6.4. 애니메이션 영화[편집]
자세한 내용은 텐카운트(애니메이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기타[편집]
- 5권 H씬 중 새까맣게 칠해진 페이지가 하나 있는데 이는 한국 e북판 검열[8] 이 아니라 원서에서도 똑같다. 애초에 미성년자 캐릭터들이 아니라서 e북에서 검열당할 이유가 없다.
- 전국 서점원이 뽑은 2015 BL 랭킹 1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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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는 본작 뿐만 아니라 다른 BL 만화들도 전부 다 겪는 검열이다. 한국에서는 심의 문제 때문에 성인 등급의 만화라도 성기 묘사는 화이트칠 등으로 수정해버린다.[2] 말이 15세 이용가지 키스 장면이라도 있었던 작가의 전작 세븐 데이즈보다 못한 수위를 보였다. 그래서 가장 야한 게 표지라고 한다.[3] 타카라이 리히토 작가는 이전까지는 19금을 안 그리는 작가로 유명했다.[4] 이름의 한자를 읽는 방법이 '켄'과 '타케루' 2개라서 작가가 트위터에서 타케루로 읽는다고 말했다.[5] 작가의 전작인 꽃만이 안다는 완결 이후에야 드라마 CD화 되었으므로 한번에 2DISC 발매되었다.[6] 가격은 일본 현지가격과 거의 동일한 28,000원으로 책정되었다. 말도 안돼![7] 2시간이면 콘서트 티켓팅에 비해서 완판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책의 경우는 티켓팅과는 환경이 많이 다르다. 서점에서 신간 입고는 평일 낮에, 그것도 사전에 예고없이 입고하기 때문에 2시간이면 이례적으로 초 단기간에 완판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8] 일본 BL 만화의 한국 e북 정발판은 한국의 아청법 때문에 미성년자 캐릭터의 H씬을 자르거나 미성년자가 아니도록 대사를 바꿔버리는 경우가 잦다.[9] 시로타니는 이 중 10번을 공란으로 써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