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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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해밀턴급은 레전드급이 등장하기 전까지 미국 해안경비대에서 가장 큰 배였다. 해안경비대의 전신조직중 하나인 revenue cutter service를 최초로 창설한 재무장관의 이름으로 명명했기 때문에 세크러테리급(Secretary-class)으로 불리기도 한다. 2022년 기준 미국에서는 다 퇴역하였고, 스리랑카 해군이나 필리핀 해군 등 여러나라에서 원양초계함으로 운용한다.
2. 설명[편집]
냉전 당시에 개발된 해밀턴급은 CODOG 방식을 채택한 최초의 미국 함선이다. 수색 및 구조, 연구 등의 임무를 맡지만 보통 항모전단과 함께 움직였다. 상부 구조물은 강철과 알루미늄으로 이루어졌으며, 내구성과 설계가 우수해 웬만한 공격에도 오래 부상할 수 있다. 한창 소련 해군의 원자력 잠수함이 판을 칠 때 나온 배라 무장이 좀 과한 면이 있다.
함의 원래 분류 명은 Cutter인데 미국 해안경비대는 선체 길이 65피트(약 20m)를 기준으로 그 보다 크면 Cutter, 작으면 Boat로 분류한다. [1] 본래 로얄 네이비에서 세관의 함정을 ship이 아닌 cutter로 명명했고 이에 따른 전통으로 보인다. 미국의 최초의 세관조직을 해밀턴이 발족했을때 조직 이름이 revenue cutter service였다. 다만 cutter는 본래는 큰 배에 딸린 작은 배를 칭할 수도 있기 때문에, 고속단정 같은 것도 통상적으로 말할 때는 커터라고 하기 때문에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3. 목록[편집]
4. 제원[편집]
5. 각종 매체에서의 등장[편집]
- 미국 영화 월드 인베이젼에서 도입부에 외계인들이 투사한 물체에 맞고 격침되는 장면이 나오고 끝(?)이다. 그래도 이 장면 덕분에 이 영화에서는 미국의 당시 5대 군종이 다 나오게 됐다.
- 데프콘 3권 중 <캘리포니아의 악몽> 에피소드에서 먼로(Munro) 함 장교 두 명의 시점에서 본 장면이 나오는데, 샌디에이고 항구의 수송선들을 습격한 박위함도 이 녀석이 대잠능력이 없다는 걸 알았기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다른 배들만 노렸다.
옆에 있던 페리급 호위함 루벤 제임스가 박위함의 하푼에 맞고[5] 전투불능이 된 직후 뒤늦게 견시가 잠망경을 발견하지만, 내항에서 달려오던 구축함 킨케이드와 먼로의 자매함 멜론이 박위함이 설치했던 기뢰에 격침당하자 아무것도 못하고 도망친다. 이후 박위함의 언급을 보면 먼로 역시 기뢰밭으로 들어가서 격침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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