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향진
덤프버전 :
분류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정치인, 교육인으로 제주대학교 총장을 지냈다.
2. 생애[편집]
1955년 1월 24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동에서 태어났다. 오라국민학교, 제주제일중학교, 제주제일고등학교,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81년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관광사업경영 전공으로 관광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3년 세종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석사 학위 취득 후 1984년 모교인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로 임용되었다.
임용 이후 제주대 교수로 활동하며 경상대학장/경영대학원장, 평의원회 의장, 제주권 광역발전위원회 부의장, 제주발전연구원장을 역임하였다.
제주발전연구원장을 역임하던 중 제주대학교 총장 선거에 출마하여 선거에서 1순위로 뽑히며 2010년 제주대학교 총장에 임명되었다. 2014년에도 제주대 총장 재선에 도전하여 연임에 성공하였다.
제주대 총장 임기 중에는 제5대 열린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제22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대학평가인증위원회 위원장등을 역임하고 2018년 2월 총장으로서의 임기를 끝냈고 2019년 2월에는 정년이 남아있었으나 명예 퇴임을 신청하여 교수직에서 퇴임하였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국면에서는 같은 제주대 교수 출신인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 국회의원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2021년 7월 이후로는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으로 내정설이 돌고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6] 다만 원 전 지사와 친소관계, 민주당인 송재호 의원의 후원회장을 맡은 문제로 인해 장성철 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도당 당직자들은 허 전 총장의 도당위원장 임명과 제주지사 출마에 격렬하게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허 전 총장은 도지사 출마 의사가 없고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로부터 영입제의를 받았다는 사실을 밝히며 장성철 제주도당위원장에게 반론을 제기하였다.
2021년 9월 9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허향진 전 제주대 총장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의결하였다.
2.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편집]
이젠, 도민의 힘으로
소통도지사 허향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슬로건
2022년 4월 2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2022년 4월 23일, 40%를 득표하며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로 선정되었다.[7] 대선 직전 제주도당위원장을 맡아 대선기간 동안 조직력을 다진게 기성 정치인을 상대로 승리한 요인이 되었다는 평이 있다.
2022년 6월 1일, 본선에서 39% 정도의 득표에 그치면서 민주당 오영훈 후보에게 패했다. 원희룡 전 지사에 대한 피로감[8] 이 상당 했던 만큼 낙선은 예정된 수순이었다.[9] 그나마 예상보다는 허향진 후보가 득표를 많이 했다는 평이 많긴하나[10] , 당시 분위기를 감안하면 굉장히 초라한 성적이라는것은 부인할 수 없다.
3. 선거 이력[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6 10:05:19에 나무위키 허향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송암공파 35세.#[2] 현 오라초등학교[3] 관광사업경영 전공[4] 석사 학위 논문 : 비용-판매량-이익의 상관관계 분석 : 호텔경영을 중심으로(1981).[5] 박사 학위 논문 : 예산목표특성이 호텔관리자의 성과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한국 특등급호텔의 예산시스템을 중심으로(1993).[6] 제주지사를 역임한 원희룡과 친분관계가 있기에 국민의힘 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중이다.[7] 원래는 37%를 득표한 장성철 후보가 0.3%p 차이로 승리하였지만, 정치신인 가산점 10%를 받으며 허향진 후보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8] 2018년 재선 성공 이후 스스로 자초한 여러 논란으로 당시 원 지사의 도정 지지도는 최악에 가까웠다. 실제 임기 막판에 원 지사는 한 인터뷰에서 도민들이 제주에 계속 있을때는 서울가서 협의 안해오냐고 뭐라하는데 막상 서울에 자주가면 제주도는 내팽겨친다고 뭐라해서 정말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솔직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 외에도 당시 예능에 출연한 것을 두고도 지역내에서 시선이 곱지 않았던등, 그야말로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까지 모두 비판의 요소가 되는 상황이었다.[9] 심지어 허 후보가 원희룡 전 지사와의 친분이 있었다는 점도 마이너스 요소가 되었다.[10] 선거 초반에는 75:25까지도 전망됐을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