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게임 채널 (r1판)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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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액션 게임을 다루는 아카라이브의 채널이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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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디시인사이드 마이너 갤러리 시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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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원래는 디시인사이드의 마이너 갤러리였으며 명칭은 2D 격투게임 마이너 갤러리였다. 일반적인 통칭은 투마갤. 원래 개설은 2016년 1월로 활성화 시점보다 다소 오래되었으나, 2017년 7월 클린디씨를 비롯한 갤질 도우미 프로그램이 전면적으로 차단되면서(프로그램 자체는 이후 업데이트 등을 통해 다시 사용 가능하게 되었다) 격투게임 갤러리 내의 무시무시한 인방충 러시를 버티다 못해 독립한 유저들이 피난처로 선택한 곳이다.

다루는 주제는 기본적으로 대전격투게임 전반. 2D 격투게임만 다루는 갤러리인 것으로 오해하기 쉬운 갤 제목이지만, 사실 격투게임 갤러리에서 탈출한 인원들이 알바의 유사갤 개설 거부때문에 이보다 더 원래의 격투게임 갤러리와 가까운 제목의 갤러리를 개설하는 데 실패했기 때문에 결국 싫어도 이 갤을 사용하게 된 것. 그래서 자짤에도 3D 격투게임인 철권 시리즈의 카자마 진,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의 카스미가 들어가있다.

기본적인 갤 분위기는 연령대가 높아서인지 디씨치고는 선비로운 호젓한 분위기지만, 그 와중에 섞여있는 이상성욕자, 틀딱덕후, 컨셉어그로 등이 한데 어우러져 가끔은 대혼돈에 빠져들 때도 있다.

2.2. 아카라이브 시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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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초 마이너 갤러리 게시글 관련 루머가 돌 때 다른 마이너 갤러리와 함께 아카라이브의 격투게임 채널로 이주하였다. 다만 모든 인원이 이주한 것은 아니고, 기존 투마갤에 남은 인원도 적지 않다. 글리젠은 아카라이브 쪽이 좀 더 많은 상태이다.

3. 유저 성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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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는 여러 격투게임 유저가 섞여서 배척없이 지내기는 하지만, 가장 메인이 되는 종목은 스트리트 파이터 5이다. 다른 게임 유저라도 스파5는 발매 초기 특유의 낮은 접근성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들이 일단 즐겨보았고, 지금은 하지 않더라도 스파5 정도는 어느정도 할 줄 아는 유저들이 대부분이다. 인기나 평가가 좋은 격투게임 신작이 출시되면 한 동안 해당 신작 격투게임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는 경우가 많다. 2020년 상반기의 그랑블루 판타지 Versus가 대표적인 예이다.

기본적으로 평균 연령대가 꽤 높다. 드물게 10대가 존재하지만 대부분은 20대 중반 이후이며, 오락실 오락기에 50원 넣고 게임을 즐기던 세대들도 부르는 즉각 튀어나오는 수준이다. 그래서인지 갤 분위기 자체도 비교적 점잖은 편. 격투게임의 역사 전반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춘 사용자들도 많아서 마이너한 격투게임이 언급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갤주로 떠받드는 존재는 특별히 없다. 하지만 분명 이 갤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캐릭터는 마코토일 것이다. 한때는 무슨 떡밥이든 라임을 굽혀서 마코토로 연결하는 풍습이 있었으나, 현재는 스파5 자체의 모멘텀이 많이 떨어진 탓에 자주 있는 일은 아니다.

SNK 계열 게임의 경우는 SNK 특유의 후진적인 기술력과 행보로 조롱거리가 되고 있으며, SNK 계열 게임을 극단적으로 두둔하는 어그로가 등장하면 슨천지라고 놀린다.

던파 유저들에게 최악이라는 소리를 듣는 2020던페에서 때아닌 쾌재를 부른 채널이기도 한데, 다름 아닌 아크시스템 워크스에서 만든 신작인 DNF 듀얼이 공개되었기 때문이다. 구독자수 비례 글젠량이 떨어지는 던파채널보다 더 많은 글이 나왔다.

3.1. 안티 SNK[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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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이 2D 격투게임 마이너 갤러리인 만큼 SNK에 대한 적개심 유별나게 강한 곳이기도 하다. 사실상 SNK에 대한 모든 것들이 조롱거리이자 밈처럼 소모되고 있으며 특히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는 거의 심심할 때마다 까이는 수준이다. 아무것도 모르고 잠시 들렀던 SNK유저가 자신이 하는 게임을 별의 별 이유로 멸시하는 분위기에 화들짝 놀라 킹오브파이터즈 15 갤러리로 달아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최소한의 선은 지키겠다는 건지 게임 유저를 향한 직접적인 공격은 삼가는 편이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SNK에 호의적인 뉘앙스가 들어가면 가차 없다. 때문에 SNK의 창작물에 나름 호평을 하고 싶다면 '똥인건 알지만' '~부분 만큼은' 같은 비굴한 미사여구가 필수적으로 들어가야만 한다. 실제로 SNK 얘기만 하면 욕을 먹는 증거는 조금만 찾아봐도 셀수 없이 많다. ##

SNK가 특히 욕을 먹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주류 이용자가 아크 게임 유저와 스트리트 파이터 팬이라는 게 크다. 실제로 인기 투표에서 스트리트 파이터와 아크겜이 이용층의 다수라는 게 밝혀진 바 있다. 즉, 격챈의 주류는 스파와 아크 팬이며, 지금의 SNK멸시 성향은 주류 스트리트 파이터 팬과 아크 시스템 게이머들의 시각이 상당부분 반영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스파 게이머의 경우, 판정 박스, 프레임, 리버설, 카운터보다는 사파, 정파, 야비, 사기, 금지, 오프라는 말이 더 유행했던 시기, 국내 오락실의 주류가 킹오브와 철권이었던 시절 스파팬들은 90년대 후반 기준 스파3 주춤하고 98,99,00이 아카디아 1,2위 한적 있어서 그걸 빈집털이라며 이를 갈고 있었다. 거기에다 스파4 시절부터 스파하던 사람들은 킹오브랑 철권 때문에 한국에서 스파 망했다고 생각하는 피해의식이 굉장히 심하다. 그랬던 게 킹오브가 망해버리자 마음껏 깔 수 있게 된 것이다. [1]

이게 진화해서 까는 분위기에 동조하게 되다보니 그냥 까내리는 것 자체를 즐기는 것이 대부분이다. 한 마디로 배타적인 타입. 대개 이런 형태는 무엇인가를 한 번 까기 시작하면 죽거나 없어질 때까지 까거나 죽은 후에도 까는 경우가 많고 그 이후로도 그 주변 존재들까지 까는 형태로 변질되기도 한다.

아크 게임 팬덤은 이와는 조금 다른 이유로 SNK를 멸시한다. 요컨대, 이들은 '내가 요즘 유행하는 게임을 하고 있다' 또는 '게임성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게임(갓겜)을 내가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다는 것이다. 중세게임 갤러들과 성향이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아크 게임을 하는 게 벼슬인 줄 아는 아슬아치들에게 SNK게임의 구린 완성도는 우월감을 느끼게 해주기 좋은 먹잇감이다.

해당 커뮤니티가 유달리 SNK 까는 성향이 강하다는 건 조금만 찾아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2] 하지만 애써 부정하며 해당 문서를 수정한 사람을 스토킹하는 추한 모습까지 보여준다. ###슨천지는 까일만 하니까 깔 뿐이다 라는 논리로 자위하지만 이미 격챈이 SNK와 SNK관련 게임 뿐만 아니라 그 주변 존재까지 공격하는 형태까지 진화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사례.

물론 이들이 아무 이유도 없이 SNK를 비하하는 건 아니다. 실제로 슨천지 중에는 문제가 될만한 발언을 한 사람들도 많고 아무런 정당성 없이 까는 건 아무래도 찝찝한 일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극성 슨천지의 헛소리를 금쪽처럼 긁어모아와 그날의 떡밥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격챈에서는 유독 슨천지의 헛소리가 많이 보이고 두드러져 보이는데 보이는 모든 삽질들을 다 긁어모아 일용할 떡밥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너무 조용하다 싶으면 갑자기 유동닉으로 어그로가 될만한 슨크 찬양글을 올린 다음 부계정으로 들어와 스스로 욕을 박고 거기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함께 불타는 기괴한 패턴을 보이기도 한다.

그 예시로 윾동으로 글을 올리자마자 슨크 까는 댓글을 올리는, 활동 내역이 슨크 까는 것밖에 없는 부계정이라던가## SNK를 까는 것만을 위해 존재하는 고닉이라던가 ##[3] 수없이 많은 통피와 부계가 SNK까는 분위기가 조성 될 때면 귀신처럼 나타나 추천을 누르고 사라진다. 이런 도가 지나친 분위기에 마조성향이 없는 이상 SNK팬이라면 불쾌해할 수밖에 없는 것.

즉, 격챈에 SNK가 받는 취급은 일베의 노무현이 받는 취급과 비슷하다. 일베가 노무현의 얼굴을 주로 거는 건 그 사람에게 동조한다기 보다는 조롱거리로서의 의미가 강한 것처럼 이곳에서도 SNK의 로고를 걸고 있다. 마침 이름도 슨크니까 어둠의 슨사모라고 할 수 있다. 킹오브 15는 플레이 하는 것 자체가 일종에 벌칙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킹오브15 출시 이후 킹오브 15를 구매하기만 해도 병신짓 했다는 의미에서 념글에 오르기도 했다.

더 악질적인 것은 2D격투게임 마이너 갤러리 시절부터 문자 그대로 하루종일 2d 격투게임 마이너 갤러리에 상주하며 밥먹고 똥싸고 SNK까는 글만 올렸던 윾동들이[4] 격챈으로 이주한 뒤에도 자신과 별 상관 없는 커뮤니티까지 가서 똥을 뿌린다는 것이다. SNK가 까일만한 일을 많이 한 건 사실이다. 그러니 자신들의 커뮤니티 안에서만 조리돌림하면 아무도 뭐라 안한다. 하지만 킹오브15 출시 당시 자기 인생 갈아가며 철권 갤러리로 쳐들어가 통피로 악질 슨천지 코스프레를 하며 철권과 킹오브를 이간질시키려고 한 적이 있으며[5] 최근 신설된 킹오브 파이터즈 15 마이너 갤러리에 념글 주작으로 여전히 똥을 뿌리고 있어 눈쌀을 찌푸리게 한다. ##

다만 SNK관련 창작물이나 정보글 등에는 너그러운 편.

4. 주요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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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했듯 무슨 떡밥이든 구겨서 마코토로 강제연결하는 미치광이 풍습이 있었다. 구 격갤부터 이어진 유서깊은 풍습으로, 마코토를 정말로 사랑하는 모 유저를 놀리기 위해 시작되었다가 풍습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추정된다.

갤러간의 분쟁이 벌어지면 주변에서 10선[6]으로 해결보라고 부추기는 풍습이 있다. 특히 키배를 뜨다가 10선으로 이어진 경우, 이를 방송으로 중계하고 10선에서 승리한 유저의 의견이 갤의 절대명제로 받아들여지게 된다. 현재 시점에서 10선의 결과로 굳어진 갤 절대명제는

• 시즌 1 춘리의 저공 백열각은 쓰레기 기술
• 캐미 씹사기캐
• 버디 vs 고우키 상성은 고우키가 유리[7]
  버디 고수와 고우키 고수가 10선을 붙어서 버디쪽이 탈탈 털어놓고선 결론이 고우키 유리가 돼버리는 마법.
• 페리 vs 감자는 감자가 불리[8]
  평소 페리로 약코를 하며 어그로를 끌던 고닉이 있었는데, 보다 못한 샤를로테 유저 고닉이 10선을 걸어왔고 페리 고닉이 받아들여 성사되자 이를 중계하기 위한 중계 10선 리그(...)가 따로 열렸다. 중계 10선의 승자는 식칼. 10선의 내용도 샤를로테 고닉의 드라마틱한 역전으로 9:9 동점상황까지 따라붙고, 거기에서 최종라운드 찐찐막까지 가서 박진감이 넘쳤으며, 페리 고닉의 패배후 추한 모습까지 (인게임 방에 남아서 안끝났다며 재전을 요청했다. 갤에 돌아와서는 깔끔하게 승부를 인정하긴 했다.) 기승전결이 완벽한 역대급 10선이었다며 그야말로 한바탕 축제가 열렸다.

등이 있다.

틀딱 취향떡밥에 굉장히 민감한 편이다. 특히 틀딱 덕후들이 많아서, 에반게리온이나 건담 떡밥이 나오면 순식간에 갤럼들이 달려들어 작품성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이곤 한다. 그 외에 옛날 장난감, 불량식품, 탈모, 호노카 젖 등이 잊을만 하면 돌아오는 떡밥.

스파5에 관련된 이야기가 많은만큼 스파5를 욕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루가 멀다하고 쓰레기게임이라 욕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