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축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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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괌의 축구 국가대표팀을 다루는 항목.
2023년 4월 기준 피파랭킹 206위의 세계구급 최약체다. 마타오(Matao)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2007년 최다 승리는 포나페 제도와 야프 제도에 각각 16:1과 15:0으로 승리한 경기이다. 그러나 상대들이 FIFA미가입국인지라 이건 피파에서도 인정하지 않은 경기이고, FIFA 인정 경기의 최다 승리는 2007년 4월 1일 북마리아나 제도를 9:0으로 이긴 경기다. 사실 북마리아나 제도도 FIFA 미가입국이긴 하지만, 동아시아 축구 연맹 회원국이기 때문에[5] 이 경기는 공식 경기로 인정될 수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지역예선 경기인 투르크메니스탄과의 홈경기(2015년 6월 11일)에서 자책골로 1:0으로 이긴 게 월드컵 지역예선 역사상 첫 승리. 피파 랭킹은 당시 괌이 173위, 투르크메니스탄이 174위로 도토리 키재기였지만 투르크메니스탄은 아시안컵도 가끔 출전한 아시아 중하위권 팀인 반면 괌은 내세울 만한 성적이 없는 하위권 팀이었다는 점에서 엄청난 이변이다. 2차전 인도와의 홈경기에서도 2:1로 이기며 초반 2연승으로 조 선두로 치고 나갔다. 그 뒤 이란에게 0:6으로 깨졌지만, 바로 오만에게는 0:0 무승부를 거두며 2차 지역예선 D조 3위로 아무도 예상치 못한 성적을 거두었다. 하지만 이 팀들이 모두 괌보다는 몇 수 위의 상대들이라 투르크메니스탄, 인도, 오만 모두 원정에서는 3연패하며 무너졌다. 하지만 세 경기 모두 0:1로 석패한 것이라 졌지만 잘 싸웠다의 훌륭한 예시가 되었다. 최종전 이란에게 0:6으로 진 것도 이전의 두자릿수 실점에 비해서는 많이 나아진 것이다. 2승 1무 5패로 조 4위 서열 1위로 2019 아시안컵 3차예선 직행은 확정했고, 더이상 만만치 않다는 걸 보여준 점에서 만족스런 결과가 될 것이다. 하지만 이어 열린 2019년 AFC 아시안컵의 3차예선은 협회의 재정부족(...)으로 기권하며 다음을 기약했다고.
원래 괌은 인구 16만 명 정도의 작은 섬인데다가, 미국령이라서 미국의 영향을 받아 야구[6] 와 농구[7] 가 훨씬 인기 있는 지역이었고, 축구는 인기가 많지 않아 실력이 세계는 물론이고 아시아에서도 최하위권이었다. 그러다보니 국제대회 예선조차 참가를 잘 안했고 동아시안컵 예선 정도만 꾸준히 출전했는데, 여기서도 북마리아나 제도를 제외하면 최약체라 몽골, 마카오에게도 자주 졌고 홍콩, 대만에게는 10:0, 15:0으로 지는 등 수준이 처참했다.[8] 하지만 2010년 전후로, 필리핀이 혼혈 선수들을 자국 대표팀으로 불러들였듯 괌도 미국령이라는 이점을 이용해 미국 본토에서 뛰는 괌 출신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데려왔고,[9] 실제로 전력이 급상승했다. 그 중 미국 국가대표로 친선경기에서 뛴 적도 있고, 인터 마이애미 CF에서 뛰었던 A.J. 데라가르자, 자메이카계 미국인으로 괌 대표팀을 선택한 셰인 말콤 등 수준 높은 선수들도 몇 있었고 그 이후로 몽골, 마카오는 밥 먹듯 이기고 대만을 상대로도 자주 이기고, 홍콩과는 아깝게 지거나 가끔 비기는 수준으로 엄청나게 성장했다. 본토 선수로써는 고군분투하던 괌 A매치 역대 최다골 기록자인 제이슨 커닐리프가 가장 스타 플레이어다.
하지만 아직 갈길은 멀다.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 A조 3차전에서 같은 조에 편성된 중국과의 경기 전 괌 측에선 자신들이 잡아본 인도도 중국을 상대로 선전한만큼 자신들도 해내겠다며 의지를 불태웠지만, 아무리 톱시드 최약체라도 중국이 호구급은 아닌지라 무난하게 밟혔다. 최전방 공격수 양쉬는 혼자 4골을 넣는 괴력을 선보였으며, 간판스타 우레이와 귀화선수 엘케손도 1골씩 터트리며 중국의 대승을 자축했다. 애초에 시리아, 필리핀, 몰디브, 중국이라는 괌 입장에서는 생소하고도 어려운 조였기에 무난하게 5연패를 하며 일찌감치 탈락이 확정되었다. 그나마 1승이 가능해보였던 몰디브와의 경기에서 2연패를 한 것이 컸다.
괌에 한국인 이민자들이 많아 자연스레 괌 대표팀에도 한국계 선수들이 꽤 있다. 한국인 교포 출신 최민성 선수가 괌 국가대표로 활약중이다. 또한 최근에는 에드워드 나(한국명 나경림)선수가 괌 대표팀 스트라이커로 뛰고 있다.
2021년에는 서동원 전 고려대학교 감독이 괌 대표팀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한국인 이용운 코치와 함께 부임해 팀의 2023 AFC 아시안컵 대회 예선을 지휘했다. 하지만 예선에서 혼다 케이스케 감독의 캄보디아를 만나 2연패하며 무너졌고, 서동원 감독은 이 두경기를 끝으로 짧은 괌 감독직을 마감했다. 현재는 후임 김상훈 감독이 지휘하고 있다.
한국과는 1996년 AFC 아시안컵 예선에서 만나 한국이 9:0으로 압승을 거둔 게 유일한 경기. 여담으로 이 당시 박태하와 김현석이 각각 3골을 넣어 한 경기에서 두 선수가 해트트릭을 터뜨린 흔치 않은 기록을 남겼다.
2. 코칭 스태프[편집]
3. 역대전적[편집]
3.1. FIFA 월드컵[편집]
3.2. AFC 아시안컵[편집]
3.3. EAFF E-1 풋볼 챔피언십[편집]
4. 연령별 대표팀[편집]
4.1. U-23 대표팀[편집]
4.1.1. AFC U-23 아시안컵[편집]
4.2. U-20 대표팀[편집]
4.2.1. AFC U-20 아시안컵[편집]
4.3. U-17 대표팀[편집]
4.3.1. AFC U-17 아시안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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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어[2] 2023년 10월 1일 기준[3] 2023년 10월 19일 기준[4] 괌 사커 리그의 뱅크 오브 괌 스트라이커스 FC 소속의 스트라이커.[5] 실제로 동아시안컵 예선에도 매번 참가중이다.[6]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 진출한 선수도 있다. 션 리드-폴리가 그 주인공.[7] 퍼시픽 게임에서 금메달도 4개나 땄다.[8] 홍콩, 대만은 비록 EAFF에서 동아시아 3강과 북한 바로 밑의 위상이지만, 그 갭은 엄청나다.[9] 대부분이 미국 아마추어 리그나 대학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었으나 기존 괌의 수준을 고려해볼 때 전력에 엄청난 도움이 되었다.[10] 월드컵 본선 출전 비율[11] AfC U-23 아시안컵 본선 출전 비율[12] 괌 축구 협회 창립 이전[13] 이 대회부터 3.4위전 폐지[14] AfC U-20 아시안컵 본선 출전 비율[15] AFC U-17 아시안컵 본선 출전 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