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여왕 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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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쿠키런 시리즈에 등장하는 쿠키. 레전더리들 중에서는 얼음/빙결을 관장하면서 죽음과 순환을 관장한다. 또한 최초로 레전더리 쿠키들 중 얼음 속성을 주 속성으로 보유한 쿠키이기도 하다.[3]
약칭은 서리.[4]
2. 쿠키런: 킹덤[편집]
바다요정 쿠키처럼 오색 조개 갤러리에서 영혼석을 살 수 있다. 대부분 다음 레전더리로 불꽃정령이나 달빛술사가 출시될 것을 예상했는데, 기존 레전더리가 출시되지 않고 벌써부터 쿠키런 킹덤 오리지널 레전더리 쿠키가 출시되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겨울 분위기에 기존 레전더리들이 맞지 않아 겨울과 맞는 레전더리를 출시한 것으로 보인다.
타 레전더리와 에인션트 쿠키들처럼 혹한의 결정 전설 뽑기라는 전용 뽑기 이벤트로 250회 뽑으면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데, 각종 이벤트와 메일 보상으로 혹한의 결정을 많이 뿌린 덕분에 현재까지 출시된 레전더리와 에인션트 등급 쿠키 중에 유일하게 과금을 하지 않아도 뽑기 250회를 모두 채울 수 있다. 대신 다른 에인션트/레전더리 쿠키들의 픽업이 끝나기 4~5일 전부터 시작하던 고기젤리 미션 이벤트를 서리여왕 때는 하지 않았다.
2.1. 소개[편집]
매섭게 몰아치는 눈보라 속 얼음성, 성 안쪽에 홀로 앉아 지팡이를 휘두르는 서리여왕 쿠키는 겨울을 다스리는 여왕과도 같다. 그 모습은 마치 오랜 이야기 속 마법처럼 신비롭지만 동시에 가슴 한 켠을 서늘하게 만드는 냉엄함이 느껴진다고. 오랜 시간 살아오면서 쿠키다운 모습은 모두 얼어붙어 버렸는지, 오로지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만을 중시하는 서리여왕 쿠키. 그 역할과 운명을 엿보는 건 이 세계의 비밀을 살짝 들춰본 것이나 다름없다는데...? 쿠키였던 시절의 열정과 소망은 더이상 의미가 없어졌지만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해내야 한다는 마음만은 변하지 않았다. 많은 시간이 흐르고 세상이 변해간대도, 서리여왕 쿠키는 변함없이 얼음성 안에서 반짝이는 생명을 세상으로 인도할 것이다.
2.2. 스킨[편집]
- 기본
2.3. 대사[편집]
"너도 설원을 그리고 있느냐?"(해금 시)
"운명을 거스르려 들지 마라."(뽑았을 시)[6]
"얼음이 부서졌구나….''(사망 시)
"나는 그저 내게 스며든 역할을 행할 뿐."
"너도 설원을 그리고 있느냐?"
"누구나 이 땅을 아름답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지."
"두려워 마라. 모든 것은 섭리를 따라…"
"따뜻한 생명력은 잃어버린지 오래지…"
"몸이 베일 것 같은 추위를 느껴보았느냐."
"생명은 언젠가 식어가기 마련…"
"시간조차 가두는 얼음은 영원과 닮았구나."
"얼어붙은 생명은 잘게 부서져 이 땅에 내리지."
"얼음성에 있는 건 고요함과 추위뿐만이 아니야."
캐릭터창 대사
"값진 경험은 생생한 생명력과도 같지."
"네 주위를 날아다니는 얼음 정령들이 보이지 않나?"
"따뜻한 생명이여… 다시 이 땅의 품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보이는 게 많아지지."
"이 또한 자연의 뜻."
"자연은 변화하기 마련."
"정령은 어디에나 있지."
"차가움이 느껴지느냐."
레벨업 시 대사
"잘게 부서진 생명은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지…"
"내가 해야 할 일은 변치 않아."
"덧없는 한순간을 소중히도 여기는구나…"
"긴 시간 앞에서 식어버리는 작은 생명들…"
"너도… 설원이 보이느냐?"
"차가운 얼음의 기운을 받아들여라."
"얼음을 녹이려 들지 마라."
"쉽게 다가올 생각 마라."
"깨달아라, 생명의 덧없음을."
"나는 생명의 인도자…"
"생명은 흘러갈 뿐…"
필드 대사
"곧 겨울이 오겠구나"(1성)
"더욱 차갑게 얼어붙어라… 그것이 운명"(2성)
"숨조차 쉴 수 없는 차가운 공기…"(3성)
"서리의 아이들아... 기다리고 있겠다"(4성)
"내 운명은... 모든 것이 얼어붙은 성과 함께"(5성)
승급시 대사
''내가 나서야겠느냐?''
"내 앞을 가로막다니…"
"얼어버리고 싶으냐?"
"후회하게 해주마"
"모두 차갑게 식어버리겠구나"
전투 팀 편성 시 대사
"이제야 조용해졌구나."
"차갑고 고요하군. 편안하구나."
"얼음의 힘을 잘 맛보았느냐."
승리 시 대사
"부서져 내리는 건 바로 나였구나…"
"조각조각 부서져 버려…"
"잠시 쉬고 싶구나…"
패배 시 대사
"무슨 볼일이니, 귀찮은 아이야.
...그걸 먹으라는 거구나.
자아, 이제 만족했나? 그럼 돌아가거라."
2022 만우절 이벤트 대사[7]
2.4. 스킬[편집]
숨결까지 얼려주마!
芯 まで凍 れ!(숨결까지 얼어라!)심마데 코오레!
Shatter!(산산조각나라!)
스킬 시전 시 대사
스킬 레벨을 올리면 1회 피해량과 빙결 종료 후 피해량이 증가한다.
빙결은 이전에 등장했던 기절, 속박, 매혹 등과 같은 CC형 상태이상에 속하기 때문에 해당 상태이상에 면역인 적들[10] 이나 스킬 발동 중이라 상태이상 면역 상태인 마들렌맛 쿠키와 흑당맛 쿠키, 변신을 하는 중인 구미호맛 쿠키, 그리고 미러전에서의 자기 자신에게는 효과가 없다. 빙결은 펌킨파이맛 쿠키의 피피를 포함하여 소환수에도 적용된다. 또한 똑같은 얼음 속성을 다루는 눈설탕맛 쿠키와 소환수 스노우킹도 격의 차이를 증명하기 위함인지 빙결에 걸리며, 소르베맛 쿠키도 빙결에 저항할 수는 있지만 완전히 면역은 아니다.
기존의 CC형 상태이상 면역인 적들 이외에도 다크카카오 왕국을 무대로 다루는 월드 탐험 에피소드 13에서는 배경 상 한대 지역이라 대부분의 적들이 빙결 면역이므로 제대로 사용할 수 없다.
소르베맛 쿠키 출시 이후 눈설탕맛 쿠키와 함께 스킬에 새로운 상태이상인 서리가 추가되며 자체적으로 상향을 받았다.
2.4.1. 잼스톤[편집]
요동치는 만년설
잼스톤으로 서리의 힘이 강화되어 스킬이 변경되고 공격 속도 증감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폭풍설을 불러일으켜 피해를 주고 서리를 건다. 최후의 일격으로 만년설의 눈덩이를 떨어트려 피해를 주고 빙결을 건다. 빙결에 걸리지 않은 적은 냉기 상태가 되고 대상이 빙결에 걸릴 수 있는 상태가 될 때 냉기가 빙결로 발동한다.
2.5. 평가[편집]
덱 구성에서 약칭은 서. 최초로 상대의 쿨타임을 정지시키는 상태이상을 들고 나온 쿠키다. 게다가 명시된 것과 달리 어느 정도 범위가 있긴 한데 대부분의 상황에서 모든 적이 맞는다. 사실상 디버프 계열 쿠키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다.
2.5.1. 잼스톤 출시 이전[편집]
아레나/대난투에서 주로 사용된다. 역할은 서브 딜러/서포터. 그러나 이미 선전 중인 파르페맛 쿠키가 해로운 효과 감소가 있기 때문에 파급력이 크지 않았다. 빙결은 해로운 효과에 해당하기 때문에 해로운 효과 감소 옵션으로 그 지속시간뿐 아니라 데미지까지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11] 때문에 폭발형인 바다요정 쿠키에 비해서는 파급력이 적었지만, 오히려 이런 점으로 인해 밸런스를 잘 맞춘것이 아니냐는 평가도 받고 있다.[12] 또한 쿨타임 정지의 양면성으로 인해 상대 주요 딜러의 스킬을 1분 타이밍에 발동시키거나 허브맛 쿠키/모노클의 타이밍이 꼬여버리는 상황이 버려질 수 있다.
사족으로 서리여왕 쿠키의 출시 이후 이전부터 꾸준히 유저들이 요청했었던 에인션트와 레전더리의 덱 구성 제한이 드디어 이뤄져서 에인션트 + 레전더리 3명 제한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이 쿠키도 적당하지만 얻을 메리트가 있는 정도의 성능으로 추가되면서 다른 쿠키가 자리를 대체하지 않는 이상 고정적이었던 덱 구성이 훨씬 다양해졌다.
12월 9일 이후에는 상향된 구미호맛 쿠키와 함께 용구덱에서 상당히 자주 얼굴을 비치는 쿠키가 되었는데, 그 이유는 빙결이 펌킨파이맛 쿠키의 소환수 피피가 탑재하고 있거나 코코아맛 쿠키가 걸어주는 기절 면역 버프를 뚫는 둘뿐인 행동불능 상태이상을 가진 쿠키이기 때문이다. 기존 행동 정지 역할을 했던 정글전사 쿠키의 역할을 구미호와 서리여왕이 하게 된 셈이다. 차이점은 정글전사와 구미호는 선두로 나서서 행동을 정지시키는 역할이고 서리여왕은 전방 행동 정지가 풀린 직후 추가적으로 행동을 정지시키는 것.
검은 바다의 시즌 이후 와일드베리, 소르베와 함께 블랙펄의 몇 안되는 카운터이다.[13]
그 외 PvE 컨텐츠는 시원찮다. 범위는 넓지만 빙결 해제 피해가 강력한 편이기 때문에 빙결이 통하지 않는 일부 보스전이나 길드 토벌전에선 계륵일 뿐 더러, 필드에서 스킬을 사용하는 적에게 빙결 효과를 노리고 쓰느니 서리여왕보다 좋은 스토리용 쿠키가 넘쳐나기 때문에 딱히 메리트가 없다. 다만 에피소드 9 한정 잡몹들도 옵션을 사용하는 데다 중후방 쿠키가 제일 먼저 죽는 경우가 많아 꽤 유용한 편. 그러나 에피소드 13과 14는 배경이 한대 지역인 다크카카오 왕국이기 때문에 몹들이 빙결 면역을 가지고 있어 오히려 독이 된다. 검은 바다의 시즌 3 현재는 퓨어바닐라 쿠키, 홀리베리 쿠키와 더불어 에인션트/레전더리/슈퍼에픽 쿠키 중 가장 좋지 않은 취급을 받으며, 리세마라 대상으로 아예 고려조차 되지 않고 있었다.[14]
그러나 소르베맛 쿠키의 플레이어블 승격과 함께 새로운 아레나 시즌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새 상태이상인 서리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입지가 늘어나면서 아레나에서 부활하는 데 성공했다. 서리의 스텍이 쌓이면 쌓일수록 빙결 피해량을 순식간에 늘릴 수 있기 때문인지 소르베맛 쿠키와 함께 사용하면 적들을 빠르게 녹일 수 있고, 1분 타이밍에 소르베가 미친듯한 폭딜을 퍼붓기 때문에 환상의 시너지를 보여주며 순식간에 정석덱 요원으로 자리잡았으며, 이로 인해 슈퍼에픽과 비견될 정도로 픽률이 급상승했다. 다만 이러한 시너지로 인해 서리여왕 쿠키의 효율을 제대로 보기 위해선 반드시 소르베맛 쿠키와 조합해야 하는 한계가 있다.
2주년 업데이트로 달빛술사 쿠키에게 밀려나긴 했으나, 달빛술사 쿠키의 대체재로 사용되기도 하며 빙결 메타의 입지가 많이 변했음에도 여전히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후 또다시 메타에서 밀려났고, PVE에서도 딱히 장점을 찾기가 어려워져 잼스톤 출시를 기다리는 신세가 되었다.
2.5.2. 잼스톤 출시 이후[편집]
서리 디버프에 빙결을 추가하는 리더 효과를 들고 나와 레전더리임에도 불구하고 소르베맛 쿠키의 디버프 셔틀 내지는 고기방패 취급에서 빙결덱의 핵심으로 급부상했다. 또한 이전의 잼스톤 레전더리와는 다르게 스킬에 예열이 필요없어 딜이 일정하며 자체적으로 서리를 여러번 쌓기 때문에 기대 대미지도 높은 편. 초월 효과도 단순하기 때문에 초월에 대한 부담도 낮다.
잼스톤 출시 이후 눈설탕맛 쿠키 혹은 고드름예티 쿠키 등과 함께 쓰이는 빙결덱의 재유행과 함께 아레나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는 골드치즈, 블랙펄과 같이 정석덱에서도 쓰이고 있으며 눈설탕, 소르베와 함께 정석덱의 아레나에 재유행을 이끌고 있다.
2.6. 추천 토핑[편집]
- 올 초코칩
- 올 라즈베리
- 올 아몬드
- 아몬드+초코칩
2.7. 스토리[편집]
2.7.1. 설원의 빛[편집]
설원 마을에서는 쿠키들에게 몸이 차가워지게 만드는 저주를 내리고, 그들을 데려간다는 존재를 서리마녀라고 부르고 있었다. 현세의 설원 마을 주민이 마을 소녀 쿠키에게 이와 관련된 설화를 이야기해 주는 것이 스토리다.
작중 설원 마을 주민이 이야기해주는 시점에서는 병을 앓아 죽어가고 있던 소르베맛 쿠키가 곧 사망할 것임을 알고 그를 데려간다. 그러나 목화맛 쿠키는 그대로 소르베맛 쿠키를 떠나보내기 싫어 결국 서리여왕을 직접 찾아와 이를 지적했으며, 서리여왕 쿠키는 목화맛 쿠키에게 세계의 작은 진실을 알려준다.
순도 높은 생명가루의 힘으로 쿠키들이 생명을 얻었지만, 쿠키들이 사는 어썸브레드 대륙 또한 그 생명가루로 탄생했으며, 이 힘을 유지하기 위해선 자연의 순환이 필수적이었다. 어썸브레드 대륙 역시 엄연히 하나의 필멸자이자 유기체였기 때문에 에너지를 공급받아야 했던 것이고 그 에너지로 죽은 디저트 생명체들의 영혼을 사용하고 있었던 것이다.
서리여왕 쿠키는 그런 생명들의 순환을 관리하는 자연의 인도자 중 한 명이었고[16] , 설원에서 몸이 차가워지고 어떤 목소리를 듣는 쿠키들은 생명가루로 돌아가 자연을 순환시키기로 선택된 이들이었다. 물론 무작위로 선별하는 것은 아니었으며, 선택된 쿠키들 모두 이를 바랬고, 서리여왕 쿠키는 그들을 인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필멸자 디저트 생명체가 죽어 그 영혼을 어썸브레드 대륙에 반납하는 것은 필연적인 순환이었기에 막을 수는 없었지만[17] , 적어도 미룰 수는 있었기에, 서리여왕 쿠키는 목화맛 쿠키에게 설원의 높은 산봉우리 아래, 태양 가까이에서 피어난 바람꽃을 가져오면 잠시나마 온기를 되찾을 것이라 말한다. 허나 여전히 눈보라가 거세게 불고 있었고, 자칫하면 소르베맛 쿠키의 마지막도 보지 못할 수 있었지만, 목화맛 쿠키는 반드시 구해오겠다고 다짐한다.
목화맛 쿠키가 바람꽃을 간신히 구해왔지만 지속시간은 찰나였고, 그 찰나의 시간 동안 소르베맛 쿠키는 목화맛 쿠키와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곧 바람꽃의 효과가 사라져 소르베맛 쿠키는 작별인사를 하고 몸이 산산히 흩어지게 되고, 목화맛 쿠키는 소르베맛 쿠키의 죽음에 슬퍼한다. 하지만 이런 그녀의 염원이 소르베맛의 자유를 향한 꿈과 맞물리며 기적을 일으켜 소르베맛 쿠키는 자연의 일부와도 같은 얼음 정령으로 환생했고 이러한 기적을 바라본 서리여왕은 신적 존재가 됨으로서 잊고 있던 필멸자로서의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2.7.1.1. 과거[편집]
과거에는 서리맛 쿠키라는 이름의 필멸자 쿠키였고 설원에서 자연의 일환으로 회귀하기 위해 병환으로 자연사하는 쿠키들을 위해 치료법을 연구하는 의사였다. 하지만 어느덧 그녀 역시 자연의 일환으로 돌아갈 처지에 놓였고 친구의 부축을 받으며 세상의 진실을 알고자 설산으로 향하였으며 그곳에서 세상을 떠난 뒤 서리여왕 쿠키로 환생함으로서 쿠키들의 생명에 대한 진실을 깨닫고 그 생명의 순환을 관장하는 여신으로 탄생한다. 즉, 불꽃정령 쿠키처럼 처음에는 필멸자였지만 사후 불멸자가 된 쿠키 중 하나인 동시에 쿠키런 세계에서 최초로 등장한 필멸자 중 사후 신이 된 쿠키인 셈이다.
소르베맛이 자신처럼 쿠키를 초월한 자연의 섭리 중 하나가 된 것에 감탄하면서도 목화맛에게 현재 소르베맛의 상태를 설명해준 뒤, 작별인사를 마친 소르베맛 쿠키에게 자유를 바라던 너의 소원이 이루어졌다며 네가 가고 싶은 곳으로 자유롭게 가도 좋다며 그의 여정에 행운을 빌어준다."자유를 갈망하던 의지와 간절한 빛이 만나 새롭게 태어난 아이야. 널 괴롭히던 연약한 몸도 차가운 눈보라도 더는 너를 잡아 둘 수 없다. 가거라. 네가 가고 싶은, 갈수 있는 모든 세계로."
2.7.2. 눈송이 내려앉는 길[편집]
그러나 소르베맛 쿠키의 티저에서 어둠마녀 쿠키의 영향이 설원과 생명가루의 순환에 영향을 끼치게 되자 자신이 직접 나서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마침 목화맛 쿠키를 보러 돌아온 소르베맛 쿠키가 귀향하자 싸우는 법을 터득시켜 주며 같이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부탁한다."눈을 내리며 여행하는 아이야. 자연의 섭리를 방해하는 힘이 이곳의 균형까지 깨뜨리고 있다. 네가 도움을 줄 수 있겠느냐?"
어둠마녀 쿠키가 제대로 된 작전에 돌입했는지 서리여왕 쿠키를 포함한 다른 나머지 정령 쿠키들도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 말한다."커다란 달에서 세계의 양면을 모두 바라보는 달빛술사 쿠키라면 많은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얼음성에 생명 흐름의 이변이 생겼다는 말과 함께 용의 협곡에도 이변이 생기지 않았냐는 소르베맛 쿠키의 질문을 듣자 불꽃정령 쿠키는 살짝 놀란 기색을 보였으나 고작 작은 변화에 두려워하는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었는지 소르베맛 쿠키를 비웃으며 서리여왕 쿠키를 조롱한다. 이로써 서로 사이가 좋은 것 같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아하하하하! 서리여왕 쿠키도 불쌍하네!"
"서리여왕 쿠키 일은 서리여왕 쿠키가 알아서 하라고 해!"
바다요정 쿠키나 바람궁수 쿠키, 천년나무 쿠키와는 어떤 관계인지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추측하면 바다요정과는 약간 상반되는 견해를 가지고 있고 천년나무는 서리여왕 쿠키에 대하여 호감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측한다.[18][19]
이후 천년나무 쿠키를 통해 생명 흐름의 이변은 어둠마녀 쿠키가 일으킨 복수극이 원인임이 확인되었다.[20]"자연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생명들의 소망을 누군가 방해하고 있구려."
"더 정확히 말하면 생명의 힘이 향하고 있는 곳은 비스트이스트 대륙의 어둠의 땅..."
2.7.3. 고드름예티 쿠키의 겨울 노래[편집]
2.8. 특별한 인연[편집]
3. 기타[편집]
- 천년나무 쿠키 이후 오래간만에 쿠키런 세계관에 등장한 정령 계열 쿠키로, 불꽃정령 쿠키처럼 처음에 필멸자였으나 사후 불멸자가 되었다.[21] 이후 정령 쿠키 중 하나임이 밝혀져 쿠키를 수호하는 선 성향으로 밝혀졌다.[22] 단 모든 대륙의 생명을 순환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설원에 있는 생명들만 순환하는 것으로 보인다.[23]
- 레전더리 쿠키들 중에서 다른 선역 레전더리들[24] 과 다르게 가장 중립적인 행보를 보여주며 감정을 거의 드러내지 않는다.[25] 그래도 완전히 감정이 매마른 것은 냉혈한은 아니며, 소르베맛이 정령으로 재탄생하자 놀라며 진심으로 기뻐하기도 한다.
- 세계관 최상위에 위치하는 강자들인 레전더리 쿠키들 중에서도 몇 안되는 2가지 이상의 속성[26] 을 다루는 존재 중 하나로, 특히 죽음을 관장하는 존재이기 때문에[27] 천년나무, 설탕백조, 용안 드래곤 같은 세계관 최강자 라인을 제외한 다른 레전더리 쿠키들보다 강력한 것으로 보이며 용족과 비등한 힘을 가진 것으로 예상된다.
- 다루는 속성이 죽음이기는 하나, 죽음의 화신이나 생명을 거둬가는 사신으로 묘사되는 다른 미디어의 캐릭터[28] 들과는 달리 생명의 순환을 다루는 것에 가깝다.
- 함께 출시된 목화맛 쿠키가 죽어가는 다른 쿠키를 위해 눈의 여왕 설화의 겔다와 비슷한 여정을 걷는다는 암시, 그리고 몸이 식어 죽은 쿠키를 서리여왕이 데려간다는 전설이 전해진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어썸브레드 대륙에서 진짜 저승사자를 뜻하는 쿠키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고 이는 사실로 밝혀졌다.
- 세상의 진리를 깨달은 상태에서도 그 힘을 남용하지 않고 신으로서 중립적인 면모를 유지하려고 애쓰면서도, 작중 목화맛 쿠키에게 기회를 주는 등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지 않는 정도라면 시련을 주어 통과시키는 등의 융통성 있는 모습과, 분명 자연으로 돌아가야 할 필멸자가 각자의 염원의 힘으로 불멸자로 재탄생하는 기적을 보고 자신도 한때는 한낱 필멸자였음을 깨닫고 그 시절 생명을 구하기 위해 애쓰다 진리를 깨달으며 죽어 신이 되는 과거를 회상하면서 다른 필멸자들의 진심을 인정해 주는 등, 인간적인 모습도 많이 보여주어 캐릭터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30] 다만 생명을 다소 경시하는 듯한 뉘앙스의 대사나, 플레이어를 '귀찮은 아이'라고 지칭하거나 덧없는 한순간을 소중히도 여긴다고 미묘하게 깔보는 투로 이야기하는 등으로 보아 마냥 선 성향인지는 알 수 없지만 중립 성향일 가능성이 있으나, 서리여왕 쿠키 역시 쿠키런 세계관 속 정령 쿠키들의 일원[31] 임이 밝혀져 선역임은 거의 확실하다.
- 공개 당시에는 '아직 쿠키런 킹덤에서 그림자도 못 비춘 카카오 쿠키런~쿠키런 오븐브레이크까지의 수많은 레전더리들이 줄을 서 있는데 그 자리를 제치고는 근본도 없이 갑자기 추가된 레전더리인 주제에 온갖 보정 다 받아먹는다'면서 과격파 올드팬들의 불만이 가득했지만, 뛰어난 서사와 캐릭터성을 보여준 덕에 지금은 많이 사그라들었다. 특정 속성 레전더리라는 카카오 쿠키런~천년나무 쿠키까지의 테마도 그렇고 얼음 속성 레전더리 쿠키 자체는 예전부터 간간히 예상되는 떡밥이었기에 쿠키런 세계관 내에 자연스레 녹아들기 쉽기도 했다.
- 약간 나이 든 인상에 머리 모양 등 분위기가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캡틴 아이스 쿠키와 닮았다. 성격도 외관은 얼음 속성 쿠키답게 매우 냉정해 보이면서도, 한때 자신도 필멸자 쿠키였던 만큼 목화맛 쿠키의 생각을 존중해 주며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것까지 비슷하다. 이 캐릭터성은 설원 시즌의 타이틀 화면에서도 목화맛 쿠키와 소르베맛 쿠키를 감싸안는 듯한 구도에, 차가운 바람소리가 들리지만 잔잔한 기타 선율을 넣어 춥지만 따뜻한 역설적인 분위기의 테마곡으로 잘 표현했다.[32]
- 나중에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로 넘어올지는 불명이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출신의 속성이 같은 레전더리 등급 펫인 눈폭풍 예티와 어울리긴 하지만, 적어도 2021년 11.18일자로 CM로즈의 방송에서 킹덤 출신 쿠키들의 출시는 건의는 받아줄 수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계획이 없다고 말해 가능성이 희박했다. 하지만 콜리플라워맛 쿠키가 설원 마을을 언급해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2022년 10월 13일 쿠킹덤 오리지널 쿠키인 독버섯맛 쿠키가 출시되면서 나올 가능성이 생겼다. 또한 설원마을 테마가 겨울에 어울리기도 하다. 이쪽도 정령 계열이기 때문에 역수입이 된 이후에 마법사탕과 콤비 펫이 나올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다.
- 쿠키런: 킹덤 최초의 킹덤 오리지널 레전더리 쿠키인 만큼 세계관 내에 또 많은 떡밥을 던졌다. 거의 처음으로 직접적으로 쿠키의 죽음과 연관이 있는 쿠키인데, 서리여왕 쿠키의 말에 의하면, 서리여왕 쿠키처럼 자연으로 쿠키들을 인도하는 자연의 인도자들이 있으며 복수 단위가 쓰인 만큼 당연히 서리여왕 쿠키 혼자만이 아니라 다른 인도자들이 더 있다는 듯한 암시가 나왔다. 자연이라는 초월적인 개념이 문제없이 흘러가도록 보좌하는 역할로 보이며, 다른 자연의 인도자들도 서리여왕 쿠키처럼 다른 생명들을 죽음으로 이끄는 것인지,[33] 아니면 자연은 하나만으로 구성되지 않는 만큼 각자의 또 다른 속성들을 부여받은 것인지에 대해서 말이 많았다.[34] 그리고 2022년 11월 30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눈송이 내려앉는 길 스토리에서 이 '자연의 인도자' 들이 바로 카카오 쿠키런 근본 레전더리들, 초중기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출신의 레전더리 쿠키들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대상 쿠키들은 불꽃정령 쿠키, 바다요정 쿠키, 달빛술사 쿠키, 바람궁수 쿠키, 천년나무 쿠키로 자연 속성을 가지고 있던 정령 계열 레전더리 쿠키들이며,[35] 이 쿠키들에게 이러한 설정이 있다는게 밝혀진 건 쿠키런: 킹덤이 처음이기 때문에 기존부터 짜여진 설정인지, 쿠킹덤만의 고유 설정인지는 확실치 않다.[36] 하지만 상당히 신생 레전더리 쿠키[37] 인 서리여왕 쿠키가 속칭 '근본 레전더리' 라고 불리던 레전더리 쿠키들 사이에서 스토리를 잇는 존재로써 등장했다는 점에서 많은 유저들이 놀라워하기도 했다.[38]
- 스토리 중간에 쿠키들의 삶을 흐르는 강에 비유하며, 쿠키들이 자연스럽게 죽거나 다시 태어나는 건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하다가 이 운명을 거슬러 설원으로 돌아가지 않은 쿠키는 단 하나뿐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여기에서의 '설원'은 필멸자가 죽어 자연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스토리 정황상 그 쿠키는 한때 필멸자였으나 죽어 신이 된 서리여왕 쿠키 자신을 뜻한다. 자신이 죽어 신이 될 무렵에 그런 세상의 이치를 깨달았고 자신이 신이 된 것은 그저 우연에 불과한 것임을 잘 알았기에 그렇게 말했던 것이고, 필멸자가 죽으면서 그 염원의 힘으로 불멸자로 거듭나는 개연성 있는 기적이 일어난 것을 보며 놀란 것도 당연한 일이다.
- 일을 시키면 무슨 일을 하던 간에 항상 무표정을 유지하며, 지팡이를 잡은 채 대부분의 업무를 한 손으로만 한다. 키가 커서 그런지 청소를 시키면 허리를 숙이고 하는데 왼손에 잡은 지팡이 때문에 마치 쓰레받기에 쓸어담는 것처럼 보인다.
- 패배 시 차가운 걸 먹어서 머리가 띵해질 때처럼 손으로 이마를 짚는다.
- 키가 상당히 큰 편으로, 전투 후 승리 화면을 보면 유독 돋보인다. 그 홀리베리 쿠키보다 키가 크다.
- 대만 용감한 쿠키 SNS 게시물 중 놀이공원에서 설원 마을 아이 쿠키가 인형을 사달라고 아빠한테 떼를 쓰자 용감한 쿠키와 라떼맛 쿠키가 자꾸 그러면 서리여왕 쿠키가 잡아간다고 겁을 주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자꾸 떼쓰면 서리마녀 할머니가 잡으러 온다!하지만 정작 실제 서리여왕 쿠키 본인은 본 게임 내에서도 보여줬던 냉정해보이는 겉모습 속의 상냥함을 다시 한번 보였는데, 용감한 쿠키와 라떼맛 쿠키 뒤에서 아이스크림을 떨어뜨려 울먹이는 커스터드 3세맛 쿠키에게 새 아이스크림을 건네주며 온화한 표정으로 달래주는 게 인상적이다.
- 어둠마녀 쿠키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인지, 자연의 섭리를 방해하는 힘이 얼음성의 균형까지 깨뜨리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후 천년나무 쿠키의 언급으로 사실로 밝혀졌다.
- 소르베맛 쿠키하고는 사제지간이란 점 때문인지 갓 정령이 된 지 얼마 안된 소르베맛 쿠키에게 조언을 해주면서도 상냥한 덕담을 해주는 자상한 모습을 보여준다. 어찌보면 서리여왕 쿠키가 스승이고, 소르베맛 쿠키가 제자라고 볼 수 있다. 또 서리여왕과 소르베는 공통점이 꽤 많다. 먼저 죽을 운명이었던 필멸자에서 불멸자가 된데다 같은 얼음을 다룬다. 또한 굉장히 슬픈 점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헤어졌다는 것이다. 서리여왕 쿠키는 불멸자가 되면서 가족을 마음대로 보지 못했던 데다[39] 자신은 영원히 사는 반면 자신의 가족과 친구는 세월 앞에 죽는 것을 볼 수 밖에 없었다.[40][41] 그나마 현재 목화맛 쿠키가 살아있어서 가끔이라도 찾아가서 대화라도 나눌 수 있는 소르베맛 쿠키가 훨씬 낫기야 하다만, 목화맛 쿠키도 노인이기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자신의 처지와 너무나도 비슷하기 때문에 측은지심이 안 드는게 이상할 정도.[42]
- 레전더리 쿠키들 중 심해군주 쿠키와 함께 국가 원수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여왕, 군주) 이래뵈도 둘의 공통점도 유사성도 꽤 많은 편이다.
- 아이러니하게도 이름이 서리여왕인 것과는 별개로, 자신의 전령인 소르베맛 쿠키를 제외한 쿠키들에게 숭배받지도 않고, 그녀를 숭배하는 백성도 없으며, 타 대륙에서도 그리 소문이 자자하지도 유명하지도 않다. 이는 같은 국가원수의 이름을 지닌 심해군주 쿠키도 마찬가지다. 다만 설원 마을 일족에게 서리마녀란 이름으로 불리는 것으로 보아 존재 자체는 알려져 있는 듯 하며, 그 심해군주 쿠키도 '심해군주'라는 이름으로 다른 바다에서는 소문이 자자하지도 않았고 원더크랩 주민들 사이에서 존재 자체는 알려져 있었다.
- 쿠킹덤을 기준으로 본인과 어느 정도 친분이 있는 관계도가 달빛술사와 비슷하다. 자신을 따르는 쿠키들도 등급이 똑같은 슈퍼에픽이다. 그리고 이 남성 쿠키를 따르는 여성 쿠키들도 둘 다 에픽이면서 여성이라는 점[43] 에서 어느 정도 비슷하다. 다만 마법사들의 도시 쪽에는 여행하는 쿠키들이 두 명이나 더 있고, 이쪽에는 방문자가 목화맛 쿠키밖에 없었으며 마도시 쪽에는 방문자 쿠키들이 세 명이나 더 있다는 점에서 차이점도 크다.
4. 2차 창작에서의 모습[편집]
이전에 나온 레전더리 쿠키들이 그랬듯 서리여왕 쿠키 역시 감동적인 스토리로 인해 인기가 많다.
스토리에 등장하는 목화맛 쿠키, 소르베맛 쿠키와 엮인다. 특히 소르베맛 쿠키와는 스승과 제자 또는 상관과 부하 관계로 엮인다. 사제관계로 엮일 때는 서리여왕 쿠키가 스승, 소르베맛 쿠키가 제자로 나오기도 한다. 이들은 모두 동화인 눈의 여왕에서 모티브를 따왔다.[44]
외모가 비슷한 캡틴 아이스 쿠키와도 도플갱어로 엮인다.[45]
또한 다른 레전더리 쿠키들과 엮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