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르바 (r1판)
편집일시 :
1. 정보[편집]
2. 소개[편집]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신규 풀/노말 타입 포켓몬.
모티브는 스페인을 비롯해 지중해 일대에서 자라는 올리브로, 스페인은 그리스, 포르투갈과 마찬가지로 유명한 올리브 수출국 중 하나다. 최종진화형인 올리르바는 여기에 월계관과 미네르바(아테나[1] )에서도 따왔다.
3. 스토리 및 포획[편집]
세르클마을 근처에 있는 올리브 농장에서 말 그대로 쏟아져 나오며, 초반부터 입수가 가능하다. 높은 내구와 특공을 바탕으로 풀타입 저스핏 특공 어태커로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약점이 많고 스피드가 느려 일단 맞고 시작하기 때문에 교체 플레이를 통해 약점 타입을 견제해야 한다.
4. 대전[편집]
타입은 풀/노말. 바라철록과 같지만, 이쪽은 1타입이 풀이다. 순수 풀 타입과 비교하면 일관성 높은 고스트를 무효로 받는 대신 격투에 추가로 약점을 찔린다.
스피드를 깔끔하게 포기한 덕에 종족값 분배는 훌륭한 편. 125의 높은 특공에 체력 78, 물방 90, 특방은 109이다. 공격도 69 정도면 크게 떨어진 편은 아니다. 무보정 기준 물리내구 40948, 특수내구는 48021. H252를 주면 물리 49513, 특수 58065 정도로 생각보다 높다. 전작의 초반 풀 타입 포켓몬이었던 백솜모카나 솜솜코 등과 비교해 어태커로서의 성능은 비교할 수 없이 좋다.
특성은 새로 나온 넘치는씨. 공격을 받으면 필드를 그래스필드로 바꾼다. 사다이사의 필드 버전인 셈. 이에 따라 상대의 공격을 버틴다면 그 즉시 풀타입 기술을 매우 높은 위력으로 날려 반격할 수 있다. 보정 받은 리프스톰의 순간 위력은 49179. 그냥 받아내기엔 부담이 매우 크다. 내구에 좀 더 투자하면서 후공 풀 기술로 반격하거나 아예 스피드를 낮춰서 트릭룸에서의 활약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기술폭 또한 풀 타입치고는 준수하다. 풀 자속기로 리프스톰, 에너지볼, 풀묶기, 꽃잎댄스 등 대부분 배우며 노말 자속기는 하이퍼보이스와 파괴광선을 습득한다. 견제기로는 매지컬샤인과 꽃가루경단 뿐만 아니라 대지의힘도 습득할 수 있어, 대부분의 풀 타입이 상대하기 까다로운 불꽃, 독, 강철 타입에게도 반격할 수 있다. 변화기는 역시 풀 타입답게 다양하며, 씨뿌리기, 애교부리기, 리플렉터, 빛의장막, 앙코르, 도우미, 힘흡수, 광합성, 추억의선물을 배울 수 있어 다양한 방식으로 운용이 가능할 것이다. 대지의파동도 자력기에 들어있어서 필드를 뺏아가도 되려 올리르바의 견제폭이 넓어지고, 어설프게 치면 오히려 자속에 필드보정까지 받는 180짜리 풀 타입 특수기를 날릴 수 있는 변칙성도 있다.
숨겨진 특성은 대로트와 알로라 폼 리전폼 나시 등과 같은 수확. 대로트와 같은 좀비 플레이가 가능하다. 올리르바가 대로트보다 내구가 더 좋긴 하지만, 이쪽은 대로트보다 약점이 하나 더 많은데다 대로트는 반감 이하로 받는 타입이 6개라서 누가 더 좀비 플레이를 잘할 것이라 평가하기는 힘들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6. 기타[편집]
- 콜사의 파트너 포켓몬으로 나오며 콜사와의 2차전 시 올리르바로 최종진화한 모습으로 나온다.
- 4세대부터 지금까지 초반에 공개되었던 몇몇 로즈레이드, 드레디어, 체리꼬, 달코퀸 등 지금까지 등장한 씨앗형 풀타입 포켓몬들이 그랬듯 미니브 또한 여성형 포켓몬으로 진화한다. 달코퀸 계열처럼 성별 고정은 아니며, 로즈레이드 계열과 같이 성비 50:50이다.
- 진화 전의 모습인 미니브가 포켓몬스터의 전통적인 디자인보다는 RPG 게임 캐릭터 같다는 의견이 많다. 특히 로스트아크의 모코코나 메이플스토리의 일반 몬스터 슬라임 디자인과 유사하다는 의견이 많다. 마침 같이 공개된 맛보돈도 메이플스토리의 돼지 계열과 유사하다는 평이 있었다.
- 최종진화형인 올리르바는 얼핏보면 눈을 감고 있는 것처럼 보이나 평소에는 사실 어렴풋이 실눈을 뜨고있다. 자세히보면 붉은 눈빛이 보인다. 또한 긴 드레스같은 부위 밑에는 가을고 긴 다리가 있으며 달릴 때 도도도도 움직인다.
- 체형이 꼬몽울과 비슷하다 보니 공개 이후 올라온 팬아트 중에서는 꼬몽울과 같이 있는 것들이 많다.
- 미니브의 모티브인 올리브는 식용유의 일종인 올리브유의 원료다. 그러나 미니브의 기름은 맛 때문에 식용에 적합하지 않다는 도감 설명이 있다. 실제 올리브유는 낮은 발연점과 특유의 깊은 풍미 때문에 드레싱이나 요리를 다 만든 이후 뿌리는 용도로는 쓰이지만 튀김이나 구이 요리에는 부적합하기에 어느 정도 고증에 맞는 도감 설명이다. 다만, '떫은 맛' 때문에 부적합 한 것은 아니다.[3] 참고로 올리브유는 이번 버전의 모티브가 되는 스페인 요리에서 상당히 많이 쓰이는 식재료다. 올니뇨로 진화한 이후에는 기름이 맛있다는 설명이 붙는데, 이로 미루어보아 미진화체인 미니브는 아직 익지 않은 올리브라서 기름의 맛이 떨어지고, 진화한 이후엔 올리브가 익으면서 맛이 좋아지듯이 기름이 맛있어진다고 볼 수 있다.
- 색이 다른 올리르바 계열 포켓몬들은 이파리 부분의 색이 원종보다 조금 더 진하고 열매의 색이 다 익은 올리브처럼 검은색에 가깝다.
- 테라레이드 배틀의 서포트 AI 중 헌일[4] 이 올리르바를 사용하는데, 특성이 넘치는씨라서 때문에 미라이돈의 일렉트릭필드를 지워버려 솔로플레잉을 힘들게 하는 트롤링을 한다. 특히, AI의 딜이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5성 이상의 레이드에서 약간 준수한 딜을 통해 랭크초기화, 실드 등의 패턴을 유도하기 때문에 굳이 미라이돈이 아니더라도 랭크업-랭크다운의 원턴킬 공략에 크게 지장을 준다. 또한, 현재 테라레이드배틀에서 쓸만한 땅타입 딜러가 한카리아스밖에 없으며 다른 딜러라고 해봐야 자속으로 지진을 쓰지 못하는 무쇠손인데, 둘 다 지진을 사용하는 관계로 그래스필드때문에 지진의 위력이 줄어 다른타입의 딜러를 키우지 못했거나 전기타입인 경우 큰 방해가 된다. 다만 지진을 사용하지 않거나 미라이돈을 쓰지 않아서 필드를 안까는 경우에는 꽤 좋은 npc가 되어줄때도 있는데, 우선 방어막이 안까일 때 까지 피를 빼줘서 약간 도움이 되고 그래스필드로 약간의 힐을 계속 해줘서 생존력을 크게 올려준다는 점 때문에 보스 포켓몬에 따라서는 꽤 쓸만한 서포터가 되어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