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유 판타지 외전 2 애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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巨乳ファンタジー外伝2 after~オスタシアの野望~

1. 설명
2. 캐릭터






1. 설명[편집]


2016년 9월 23일 발매된 Waffle에서 제작한 에로게 거유 시리즈의 8번째 작품. 본래는 8월 26일 발매 예정이었지만 연기되었다. 부제는 '오스타시아의 야망'. 시리즈 최초로 제목에 부제가 들어갔다.

after라는 제목대로 거유 판타지 외전 2의 3년 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주인공은 당연히 류트 헨데. 본래 류트의 이야기는 외전 2에서 완결이 난 것이나 마찬가지였지만 시리즈의 히로인 샴셀샤하르와 아이시스의 피규어가 발매된 기념으로 만들어지게 된 특별편이다.

외전 2의 엔딩 이후 류트는 유로디아 대륙의 맹주가 되었다.[1] 그러나 인간들만이 유로디아를 지배해야 된다는 사상을 가진 반 류트파의 리더격인 성십자교회의 교황 우르수스 1세와 과거 힐스랜드에서 당한 치욕을 갚고 오스타시아만이 강대국임을 증명하고 싶어하는 오스타시아의 왕 올로프 1세가 연합하여서 류트를 유로디아의 맹주에서 몰아내기 위한 음모를 꾸민다는 것이 주요 스토리이다.

스토리 상 현실 역사처럼 교회가 동서대분열 되어 있는 상태로 구현 되어 있고 성십자 교회 교황 우르수스 1세는 성십자 교회로의 통합으로 동서대분열을 끝낼 음모를 꾸미고 있는 상태.

이번 작품의 히로인 수는 총 4명으로 1편에서부터 출현한 동시에 피규어가 발매된 장본인인 샴셀과 아이시스, 외전1에서 추가된 캐릭터인 네리스. 그리고 신 캐릭터 이리나이다. 다른 히로인들은 등장하지 않는데 설정 상 류트의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을 대비하며 휴양하는 중으로 나와 있다. 왕비 10명 중 샴셸과 아이시스를 뺀 나머지 8명은 전부 프론스에 체류 중. 이 때문에 모테르가 재상 대리, 페르젠 경이 대장군 대리로 임명되었다.

그리고 거유 시리즈 10주년 기념 통합 패키지에는 '류트, 고대 로마로 가다' 편이 추가되었다. 류트와 샴셀, 그라디스가 어떠한 계기로 고대 로마로 타임 슬립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


2. 캐릭터[편집]


여러 왕비들을 임신시켜 드디어 '씨 없는 왕'이라는 오명을 벗어버린 주인공. 모든 국민을 성십자교로 개종시키고 에덴을 되찾기 위해 십자군을 파견하라는 교황의 요청을 거부하여 바카친과 갈등을 빚는다. 3년전 이케테르의 제안으로 제국의 재정개혁의 일환으로 복식부기를 전 제국에 강제도입하였다. 다만 기사관료제는 도입을 권장만 하고 있지, 실행여부는 각 국가의 왕비들에게 맡긴 상태. 굳이 강제도입으로 제국을 시끄럽게 만들고 싶지 않아서라고 한다. 능력은 여전해서, 친서를 몇번 보낸 것만으로도 술탄 제국에게 순례자의 안전을 보장받고 술탄 제국과 양호한 관계를 맺는다.

류트의 제1황비인 히로인. 특유의 비행능력과 투명화 능력으로 본작에서도 밀정 및 전령으로서 대활약한다. 전작들과 같이 시종일관 장난기 있는 태도를 보여주지만, 개종하라는 명령에 항의하는 주교들을 전부 학살한 올로프 1세의 폭정을 목격하고 가슴 아파하는 모습도 보인다.

전작의 추가 스토리부터 류트의 9번째 황비가 되었다. 본작에서는 올로프 1세의 폭정에 시달리는 고향 오스타시아를 생각하며 마음 아파하고, 선택지에 따라서는 인질이 될 위험도 불사하고 직접 오스타시아로 향하여 올로프 1세에게 항의하기도 한다. 다른 선택지를 고를 경우에는 바카친으로 향해 교황 우르수스 1세와 설전을 벌이며 입담으로 눌러버리는 모습도 보여준다. 호위 기사로서 그라디스와 류트의 곁에서 계속 그 입담을 본 덕분이라고 한다.

  • 네리스
거유 판타지 외전부터 추가된 히로인. 류트 전속 점쟁이, 유계(乳係), 서기관. 임신은 안했지만 모유가 나오는 체질이다. 전작들의 특전과 추가패치에서 아무 혜택을 못 받은 걸 설욕이라도 하듯이[2] 본작에서 비중이 많이 높아졌다. 사실상 메인 히로인 중 하나. H신도 샴셀이나 아이시스보다 더 많기도 하고. 에메라리아가 안 나오는 대신 에메라리아의 역할도 담당하게 된 덕에 여러모로 보좌하는 역할이 많아지고 외교관으로서 역할 비중이 높아졌다.

  • 이리나 유리자렌코
성우는 우즈이 유키노. 본작에 추가된 신 히로인으로 원래는 창녀 출신. 에델란트와 전쟁 전에는 동방십자교회 서부 오스타시아 지역 주교였으나 오스타시아가 에델란트와의 전쟁에서 패하고, 패전 후 서부 오스타시아가 에델란트에 할양되어 버리면서 이후 오스타시아의 수도 챠리그라드로 옮겨갔다. 그리고 곧바로 동방교회 총대주교에 올랐다. 올로프 1세의 폭정으로 인해서 동방 교회와 오스타시아 국정이 어려움에 처하자 많은 고민과 걱정에 빠져 있는 상태다. 동방 교회와 오스타시아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한계에 부딪친 상태. 이 게임의 메인 히로인 중 하나라서 비중이 높다. 여러 히로인들처럼 처음에는 류트의 외견와 언동 탓에 정말 황제가 맞는가 의구심을 품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류트의 인품과 능력에 반하여 몸을 섞게 된다. 엔딩에서는 류트에게서 '3년쯤 지나고 다른 황비들의 반대가 없으면 새로운 황비로 맞아들이겠다'라는 확약을 받는다. 모티브는 창녀 출신 임을 감안 하면 유스티니아누스 대제의 황후 테오도라로 보이지만 출신 배경만 따온 거라서 일부 히로인을 제외하고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수동적인 태도의 거유 판타지의 히로인 중 하나다.

  • 모테르 드 플레티누
1부터 등장한 전통의 캐릭터. 외전2에서 결혼하고 본작 시점에선 딸 하나 아들하나를 두고 있다.

  • 제므노프
오스타시아의 장군. 능력 있고 강직한 성품으로 인해 병사들 사이에서의 지지도 높다. 올로프 1세의 폭정과 술탄 제국의 위협으로 오스타시아의 몰락이 사실상 확실시되면서 오스타시아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 나라가 망한 뒤에는 에델란트 혹은 술탄 제국에 합병되는 미래밖에 없다고 판단하고, 어차피 합병된다면 문화권이 전혀 다른 술탄 제국보다는 자신들의 종교를 인정해주고 실제로도 서 오스타시아를 합병하고 잘 다스리고 있는 에델란트에 합병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여 이를 목표로 행동한다.

  • 교황 우르수스 1세
이번 작품의 메인 악역 중 1인. 인간들만이 유로디아 대륙을 지배해야 되며, 교황이 다른 누구보다도 높은 지위를 가져야 한다는 사상을 가져서[3] 신성마족이자 현재 유로디아 대륙 전역에서 칭송받는 군주인 류트를 눈엣가시로 여기고 있다. 공명심도 높아 오스타시아를 개종시키고 성지 에덴을 되찾은 교황으로 역사에 남으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를 거부하는 류트에게 축복을 내리는 것을 거절하고 대관식도 거부한다. 외전 2의 엔딩 이후 시간이 지나 류트에게 호의적이던 아가타 추기경을 비롯한 교회의 인물들이 대부분 사망하면서 그때를 틈타 교황에 등극, 유로디아 대륙에 교황제도를 다시금 부활시켰다. 올로프 1세와 협력하여서 류트를 몰아내기 위한 음모를 꾸민다.
복수심과 공명심에 불타는 올로프 1세를 뒤에서 비웃지만, 류트에게 제대로 깨진 뒤에야 자신도 올로프 1세와 다를 바가 없었음을 깨닫는다.

  • 올로프 1세
이번 작품의 메인 악역 중 1인. 오스타시아 왕국의 국왕으로 과거 힐스랜드 왕국을 노리고 침략하였지만 류트에게 패배하였다. 그때부터 류트에게 이를 갈고 그에게 복수할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우르수스 1세와 협력하여서 류트를 몰아내기 위한 음모를 꾸민다.
능력도 없으면서 자만심은 하늘을 찌르며, 류트를 향한 복수심에 불타 나라 사정은 생각도 않고 혈세를 쥐어짜는 폭군. 두 엔딩 모두 목숨을 잃는다.

  • 부르친
올로프 1세의 심복. 이전의 악역 심복들과는 다르게 무능력한 인물. 국왕에게 아부하고 신하들을 숙청하는 간신. 올로프 1세의 권위를 무리하게 올리려 하다 국가를 멸망으로 몰아가는 간신이다. 매 시리즈마다 있는 말장난 캐릭터 중 하나로, 류트는 시종일관 그의 이름을 '푸르친'[4]로 헷갈려한다. 이름의 모티브는 아무리 봐도 현 러시아 대통령 블라드미르 푸틴.

  • 사마르칸 1세
술탄 제국의 황제. 특별히 비중이 큰 것은 아니지만 나름 무능하지는 않은 인물인 것으로 보여진다. 친서에서도 알 수 있는 류트의 논리정연하면서도 위트있는 태도에 호감을 가지며, 류트의 제안에 동의하여 성지 에덴 순례의 순례자 안전을 보장하게 된다.

  • 이븐 하르문
사마르칸 1세를 보좌하는 술탄 제국의 대재상. 역시 특별히 비중이 큰 것은 아니지만 꽤 유능한 인물로 보여진다. 선택지에 따라서는 에델란트와 술탄 제국을 이간질시키려는 교황의 의도를 정확히 읽어내고 사마르칸 1세에게 진언, 두 제국 사이의 전쟁을 미연에 방지한다.

  • 암살자 3인방
1시리즈부터 등장했던 전통의 ABC 엑스트라. 여전히 멍청하고 얼빠진 모습이며, 3년전 류트가 기용한 뒤로 본업인 암살보다는 얼빵한 모습을 이용해 밀정으로 활약한다. 멍청해보이는 겉모습에 경계심을 사지 않는 덕에 오히려 의외로 일은 잘 한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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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류트가 세레브리아, 에스트리아와 결혼한 것으로 보아 외전2에서 신성초유 루트로 갔다는 걸로 확정된 듯하다.[2] 네리스는 류트의 하렘에서 유일하게 황비가 아니다.[3] 교황은 태양, 황제는 달이라는 발언을 하는데 카노사의 굴욕이후 절정의 교황권을 자랑하던 가톨릭의 위세에서 따온 듯.정작 본작 세계관에서 카노사의 굴욕은 역으로 교회가 속세권력에 털리는 상황(외전1 샴셀 검증)을 가리키는 말이 된 건 아이러니.[4] 자지를 그대로 내보이는 모습을 표현한 속어.[5] 예로 오스타시아에 갔을 때 일부러 에델란트에서 왔다고 해서 올로프에게 잡혀갔지만 거기서도 태연하게 쿠키를 달라고 하면서 목숨을 건진 채 궁전에서 나오면서 궁전의 대(對)마족 마방진이 설치되어 있다든가, 아직 올로프가 바카친에 가지 않았다고 파악한다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