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트 헨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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リュート・ヘンデ

1. 개요
2. 거유 판타지
3. 거유 판타지 외전
4. 거유 판타지 외전 2
5. 거유 판타지 외전 2 애프터
6. 거유 마녀



1. 개요[편집]


거유 판타지, 거유 판타지 외전, 거유 판타지 외전 2, 거유 판타지 외전 2 애프터의 주인공.


2. 거유 판타지[편집]


에델란트 왕국의 엘리트 교육 기관인 왕립 기사 학교의 졸업생이지만, 성적은 꼴찌로 어떻게 졸업했나 싶을 정도. 사실 본인도 입학부터가 운이 좋았다고 여기고 있기에 졸업도 운이 좋았다고 여기는 듯 하다. 이름이 악기인 류트와 같아서인지, 별명 중 하나가 '소리나지 않는 악기'.

좌천 비슷하게 변경 중에 변경인 시골 "보안"으로 발령나는데, 하필이면 그때 '마물이 사람을 습격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샴셀샤하르(샴셀)와 만나 그녀를 조력자로 두게 되면서, 그의 운명은 격하게 요동치기 시작한다. 이후에 뭔가 성공을 하거나 출세를 해도 본인은 다른 사람(주로 샴셀) 덕이라고 하지만, 샴셀 말로는 장군 정도는 될 팔자였다고 한다.

굉장히 좋은 성격으로 자기를 바보 취급하는 기사 학교의 동기들을 친구로서 대해 주고 있으며[1] 출세욕 같은 것도 없는 편이고, 무슨 일이 잘못되어도 상대를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않는다. 자신의 성적에 비해서 평가가 이상하게 나와서 학교에서 꼴찌가 되었다는 것도 수상하게 여기지 않는다. 잘 보면 말 그대로 성인군자나 대인배같은 캐릭터. 단 H에 대한 욕망은 남보다 많은 듯하다.

왕립 기사 학교에서는 20명 중 20위이지만, 사실 밝혀진 바로는 20명 중에서 중간 쯤은 가는 학생. 실제로 야외 실습같은 실전에서는 상위권이었고, 개중에는 1위인 적도 있었으며 필기도 중간쯤은 되었다. 그러나 그를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이 귀족이었던지라, 가문 보정을 받지 못해서 평가가 깎였고, 가문 보정을 받았음에도 꼴찌인 보본 왕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왕자보다 순위를 내렸더니, 꼴찌가 되었다고 한다.

집도 가난하고 자신을 그렇게 치장하지 않는지라 굉장히 평범하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장군 정도는 될 정도의 도량을 소유하고 있으며, 그 덕인지 작중 스토리 전개에 따라서는 기사 → 사령관 → 원수 → 왕으로 버전 업을 하듯이 출세해 나간다.

인간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마족의 핏줄을 이어 받았으며,[2] 그것도 왕의 혈통으로 손에 엄청난 능력을 숨기고 있는 신성마수의 계승자.[3] 그의 손은 가볍게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여성들을 뿅가게 만들며, 머리위에 올려서 반시계 방향으로 살짝 움직이면 상대를 바로 잠에 빠지게 하고, 완전 각성시에는 손바닥에서 빔도 나간다(…).[4] 샴셀과의 붕가붕가에서도 죽지않고 살아 남았던 것도 사실 보통 사람이 아닌 덕.

여담으로 잠버릇이 고약하다. 어느 정도냐면 암살자를 잠버릇만으로 차고 두들겨서 격파할 정도. 그래서인지 어릴 때 친구들이 그하고 같이 자는 걸 싫어했다고 전해진다. 샴셀은 이걸 보고 "류트는 진짜 밤에 강하네."하면서 놀라기도 한다. 다만 좋아하는 상대(주로 여성)하고 자면, 그런 잠버릇이 전혀 안 보인다는 것이다. [5]

모종의 이유로 사관학교 성적이 개판이고 명예욕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승진 속도가 광속이라는 점은 은하영웅전설양 웬리, 평소 바보처럼 굴고 누가 봐도 어수룩하고 덜떨어지게 생긴 평범한 외모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사실 생각이 깊고 머리가 좋다는 점은 무책임 함장 테일러저스티 우에키 테일러와 닮았다. 에로게 주인공 남캐의 경우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등의 주인공 캐릭터들 중 비슷한 성향의 캐릭터들을 적절히 짜집기해서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설정 상 배경을 살펴 보면 이 두 인물을 적절히 조합해서 만들어진 캐릭터인 것으로 보인다.

3. 거유 판타지 외전[편집]


전작의 사건 이후 정식으로 에델란트의 왕으로 즉위했다. 헨데 1세를 자칭하지만 주변에서는 류트 1세라고 부른다.
사정을 잘 아는 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나, 그를 탐탐치 않게 생각하는 주변 국가에서는 평가절하 하면서 가슴왕, 가슴 좋아하는 왕, 운 좋게 된 왕 등으로 부르면서 얕보고 있다.

전작에서 재상에 의해 나라를 차지할려고 했다가 끔살당한 보본 왕자의 어머니 쪽 나라인 린고발트에서 정통성을 주장하며 전쟁을 일으켰으나, 그라디스가 이끄는 군대에 의해 박살내고 왕까지 사로 잡아 약간의 불평등 조약까지 맺을 정도로 외부적으로나 내부적으로서 견실하게 나라를 이끌고 있다. 물론 본인은 여전히 재미없는 농담이나 따먹으면서 사람을 떠보고 있다.[6]

자신을 암살할려고 하는 린고발트의 음모를 완전히 역으로 이용하여 린고발트를 병합시켰고, 나아가 옆의 대국 프론스 왕국측의 음모로 분쇄하여 여왕의 생명까지 구해주면서, 두 나라를 우호국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덤으로 플래그도 더 꽂았다(…).

또한 바카친 교국의 추기경들에게 성자로 공인받았다. 이제 슬슬 무서워진다 이 사람 판도라의 상자에서 나온 성스러운 사신과 가위바위보를 해서 그 사신에게 부탁을 하기도 하고, 상대방을 절망시켜 자살하게 만드는 악령을 역으로 자살하게 만들고, 상대의 감정에 반응하여 공격하는 괴물하고 오히려 사이좋게 놀 정도. 슬슬 신성마수는 덤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레벨이 되었다.[7][8][9]

자신을 죽일려고 한 사람들도 개심했다면, 그 개심을 인정해주고 살려주고 먹여주고 재워주고 공부까지도 시켜주고 부탁도 들어주는 대인배 오브 대인배.

사실 1까지만 해도 동양철학을 그리 강조하지 않았지만 거유마녀를 거치면서 유학/성리학에서의 왕으로서의 모습을 강조하게 되면서 외전에 와서는 유학/성리학에 나오는 덕으로서 나라를 다스리는 왕이 되었고 그 능력 자체도 비범함을 보인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류트 헨데를 그저 그런 한량으로 보지만,[10] 시간이 지날수록 류트 헨데의 능력을 깨닫게 되고 특히 사람을 보고 부리는 능력 용인술은 한고조 유방이나 선주 유비를 능가할 정도. 류트 헨데의 아내인 그라디스는 자신이 왕이 될 수 없고 류트 헨데가 왕이 되는 이유를 자신에게는 사람을 조율할 능력이 없고 류트 헨데는 사사로운 감정에 매여서 판단을 그리치지 않은 인물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4. 거유 판타지 외전 2[편집]


난데없이 기억을 잊고 가면을 쓴 채로 바다 건너 나라 '힐즈랜드'[11]로 흘러가서는 그곳에서 전작 이상의 밑바닥 '죄인'부터 다시금 울트라 출세를 시작한다. 샴셀샤하르라는 서포터가 없는데다가 특유의 강운도 거의 나오지 않는데, 원래 가지고 있던 눈썰미와 지혜로 헤쳐나는걸 보면 그야말로 영웅이 따로 없을 지경. 하지만 이전부터 있던 남을 떠보는 말투는 계속 유지되는지라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게는 실없이 말장난이나 한다고 혼나기 일쑤.

힐즈란드를 전쟁의 위기 속에서 구하고 힐즈란드 공주 로자린과 결혼하여 힐즈란드의 국왕이 된 후에 샴셸에 의해 기억을 되찾는다. 3개국(에델란트, 링고발트, 힐즈란드)의 왕인 상황에서 놀드란트를 오스타시아의 침공에서 구해내고 놀드란트 공주 에스토리아와 결혼하여 4개국 국왕. 그동안 사귀던 프론스 여왕 아프로디아와도 결혼. 이후 이베리아의 침공을 막아내고 이베리아의 왕비 세레브리아와 결혼하여 6개국의 왕이 되어 유로디아 대륙 중서부 통일의 위업을 달성한다. 하지만 모두 동군연합으로 각 나라의 차기 왕은 류토와 그 나라의 여왕의 자식 혹은 자국 사람중에서 물려 받기로 하였다.[12] 엔딩에서는 아이시스[13]와도 결혼한다.

자세한 내용은 거유 판타지 외전 2/스토리 참고.

5. 거유 판타지 외전 2 애프터[편집]



6. 거유 마녀[편집]


거유 판타지로부터 400년 후의 일본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에 직접 등장은 나오지 않지만, 정황상 주인공인 헨데 토모루의 직계 조상으로 여겨진다. 헨데라는 성씨가 오래 전 유럽에서 일본으로 이주해 온 외래 성씨라는 설정이며, 신세지게 된 텐마 가문이 음마의 피를 잇고 있는데다 결정적으로 손의 능력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게다가 자면서 암살자를 격퇴시키는 더러운 잠버릇까지 똑같다.

[1] 물론 상대쪽에서는 싫어한다.[2] 거유 판타지의 설정에 따르면 유로디아 대륙에 있는 국가의 왕족들은 대다수가 마족의 피가 조금씩 흐르고 있다.[3] 류트의 아버지가 마족의 왕이었고, 어릴 때 마족과 같이 살고 있었지만, 인간들이 쳐들어와서 마족의 숲을 떠났다는 암시가 있다.[4] 이 완전 각성은 마유비굴의 샴셀편에서만 확인 가능.[5] 샴셀의 이야기에 따르면 호의를 가지고 접근하는 사람에겐 반응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데, 수면 상태에서도 상대의 살기를 읽어 무의식 중에 반응하는 절정고수의 클리셰를 대입한 것 같다.[6] 일부에서는 류트의 이 말투를 싫어한다. 사람 속을 긁는 곳이 없다는 모양.[7] 판도라의 연 사람이 성자가 아니면 죽는다고 한다. 근데 진실은 성자가 아니라 세계의 단 하나뿐인 마족의 왕만이 죽지 않는 것. 그 때문에 에메라리아는 류트의 정체에 확신을 가지게 된다.[8] 거유 마녀의 묘사에 따르면 신성마수의 주인은 사신의 주인이기도 하다. 그 계약이 이때 성립되었다는 이야기.[9] 본편과 외전의 루트상, 류트가 신성마수의 소유자라는건 본인도 모른다. 그리고 이 숨은 설정을 외전 2에서 복선으로 삼았다.[10] 처음부터 류트 헨데가 비범한 인간임을 간파한 사람은 프론스 왕국의 재상 정도 밖에 없다.[11] 바로 전작인 거유 판타지 2의 배경이다.[12] 예를 들어 힐즈란드의 차기 국왕은 류토와 로자린의 자식 혹은 자식이 없을 경우 힐즈란드인 중에서 선발하는 것이다.[13] 원작에서 결혼하는 엔딩이 따로 있는 히로인이지만 흑역사 취급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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