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크러시(만화)

덤프버전 :

걸 크러시
ガールクラッシュ[br]Girl Crush

파일:걸 크러시 01.png

장르
연예계, 성장
작가
타야마 미도리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신초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리디
연재처
LINE 망가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코믹 니콜라[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프레지에
연재 기간
2020. 11. 19.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7권 (2023. 10. 06.)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권 (2023. 11. 01.)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4. 등장인물
4.1. 주연
4.2. 3대 기획사
4.2.1. LJH
4.2.1.1. 연습생
4.2.1.2. 아이돌
4.2.1.3. 트레이너
4.2.2. ARC
4.2.3. YW
4.2.4. SP
4.3. 조연
5. 기타
6. 외부 링크



1. 개요[편집]


일본의 연예계물 만화. 작가는 타야마 미도리(タヤマ碧).


2. 줄거리[편집]


K-POP 아이돌을 꿈꾸는 모모세 텐카와 사토 에리안의 이야기.


두 명의 소녀가 K-POP 아이돌 데뷔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원래는 더블 주인공으로 가려고 했던 모양이지만, 현재 6권까지 전개되는 이야기 얼개로는 모모세 텐카 단독 주인공이다. 사토 에리안의 경우 실제 데뷔 이후 완성된 캐릭터로서 조연(반동 인물)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3. 발매 현황[편집]


01권
02권
03권

파일:걸 크러시 01.png


파일:걸 크러시 02.png


파일:걸 크러시 03.webp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5월 2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10월 1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9월 2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12월 16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2월 0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3월 02일
04권
05권
06권

파일:걸 크러시 04.webp


파일:걸크 05.jpg

파일:걸크랏슈 6권.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6월 0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7월 14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11월 0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12월 02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5월 0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06월 02일
07권

파일:걸크 7권.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10월 0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11월 01일

LINE 망가에서 연재를 시작했으며 단행본은 코믹 니콜라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한국에서는 2021년 10월 15일 리디에서 전자책으로 발매되었다. # 레이블은 프레지에. 국내 반응이 워낙 좋아서 정발 속도가 매우 빠르다. 늦어도 한 달 내에는 정발이 될 정도다.

  • 표지 모델
    • 1권 - 모모세 텐카
    • 2권 - 사토 에리안
    • 3권 - 장지우
    • 4권 - 임민채
    • 5권 - 이자환
    • 6권 - 모모세 텐카


4. 등장인물[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주연[편집]


  • 모모세 텐카(百瀬天花)
파일:텐카.jpg
주인공. 나이는 만 15세, 한국 나이로 17세.[2] 본래 노래든 춤이든 취미로만 즐겼을 뿐 아이돌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으나, 사토 에리안과 엮이며 K-POP 아이돌 세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된다.
초등학생 시절 불우한 가정환경과 까칠한 성격 탓에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겉돌았지만, 누구든 편견없이 친절하게 대하는 하루미가 먼저 다가오며 살갑게 대해주자 그에게 반하게 된다. 그리고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인인 하루미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싶다는 일념 하에 중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부단한 노력 끝에 우수한 학업성적, 원만한 교우관계와 아이돌급의 외모를 갖추게 되어 자타공인 학교의 아이돌로 거듭난다.
그렇게 무엇하나 부족함 없는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짝사랑하는 미나토 하루미와의 관계에 진전이 없어 고민하고 있었다.[3] 그러던 중 하루미와 같은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토 에리안의 존재를 알게 되고, 하루미가 그녀를 동경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이후 하루미의 마음을 빼앗은 에리안에게 질투심을 느끼며 그녀를 뛰어넘는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오디션에 참가하지만 정작 에리안은 붙고 자신은 떨어지며, 일본으로 돌아온 뒤 홧김에 하루미에게도 완곡하게 고백하나 거절당한다. 하지만 하루미와 이야기하던 중에 남에게 인정받기 위해서가 아닌 자신 스스로를 위해 하는 노력이 아름다웠다는 얘기를 듣고선 마음을 고쳐먹고 다시 K-POP 아이돌 데뷔를 목표로 삼는다.
개성은 부족하지만, 착실한 노력모방이 강점인 캐릭터. LJH에 입사 뒤에 자신의 개성을 찾아가고 있는 단계다. 한국어는 기본적인 회화노래 가사 정도만 알고 있지만, 꾸준한 연습을 통해 나아지고 있다.[4] 또 이자환의 매니저 최예빈을 최 씨라고 성으로만 부르는 등 한국 문화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듯한 모습도 보이곤 한다.
여러모로 완벽에 대한 집착을 가지고 있다. 한국어에 서투른 자신이 열등생이 아닌가 두려워하기도 했고, 언제 어디서 무슨 소문이 날지 모른다며 약점을 철저하게 숨긴다. 자세히 언급되지는 않지만, 아버지와의 사이도 서먹한 편인 듯하다. 하지만 아버지가 말 없이 딸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해준 걸 보면 절대 나쁜 사이는 아니다. 어머니는 불륜을 저지른 후 실종되었으며, 텐카의 완벽주의자적인 성격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작중 외모에 대한 찬사가 가장 많이 나오는 인물로서, 주변 등장인물부터 지나가는 엑스트라는 물론이요, 연예계에서 수 많은 미인을 봐왔을 기획사 사장과 슈퍼 아이돌까지 텐카의 비주얼을 칭찬한다. 외모적 특징은 긴 금발과 고양이상 눈, 우월한 신체스펙[5][6], 늘 하고 있는 까만 머리띠와 귀 옆의 애교머리다.

  • 사토 에리안(佐藤恵梨杏)
파일:사토 에리안.jpg
파일:에리안 화장 후.jpg
화장 전
화장 후

극의 시작을 알리는 서브 주인공. 수수한 외모에[7] 작은 키의 평범한 소녀다. 하지만 과 노래에 한해선 기술적, 감성적 부분에 천부적인 재능을 지녔다. 어릴 때부터 K-POP 아이돌을 꿈꿔왔으며, '브라이트 로즈'의 멤버 리오나를 동경한다. 데뷔하기 위해 꾸준히 아르바이트로 필요 비용을 마련하고 독학으로 춤과 노래를 공부했다. 텐카에게 '에너지 덩어리'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열정적인 성격. 목소리는 허스키하고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주변의 시선을 잡아끄는 밝은 매력이 있다.
텐카가 짝사랑하는 하루미의 짝사랑 상대이기도 하다. 같이 신오쿠보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하루미의 알바처에 찾아간 텐카가 에리안과 대화를 하며 활짝 웃는 하루미의 모습을 보고 심기가 뒤틀어지기도 했다. 큰 키에 도도한 외모로 남자에게 위압감을 주는 자신과 달리 작은 키에 갸냘픈 체격, 수수한 외모로 무해해 보이는 듯한 인상의 에리안을 좋아하는 듯한 하루미에 저런 게 좋은 거냐며 짜증을 느낀 것이다. 그리고 문화제에서도 압도적인 끼를 뽐내며 시선을 잡아끄는 퍼포먼스를 해내고, 압도적인 재능 앞에 자신이 쌓아온 노력이 무력해짐을 느낀 텐카는 저런 아이에게 모든 것[8]을 빼앗겨 버릴까 두렵다며 열등감을 느낀다. 정작 에리안은 슈토쿠다이 고교의 걸 크러시라며 텐카를 동경하지만 역으로 텐카 쪽에서도 에리안을 외경하는 것.
K-POP 아이돌이 되고자 하는 이유와 목적이 모모세 텐카와는 미묘하게 다르다. 불우한 환경에서 성장한 텐카는 자신을 위해서 케이팝 아이돌이 되기를 바란다면 에리안은 아이돌이라는 꿈을 막연하게 지니고 있다가 K-POP을 만나서 인생의 목적을 발견한 쪽에 가깝다. K-POP에 빠져드는 과정도 텐카에 비하면 자세하게 소개되는 편. 그래서 극 초반에 케이팝 아이돌이라는 희망에 대해 시니컬한 반응을 보였던 텐카와 달리 에리안은 작품 내내 긍정 일직선이다.
본인은 ARC에 들어가고 텐카는 LJH에 들어가면서 비중이 급감하다 못해 증발해버렸다(...) 다만 라이벌 캐릭터로 재등장할 것이 거의 확실시되는 캐릭터이긴 하다.

  • 미나토 하루미(湊晴海)
파일:미나토 하루미.jpg
학교에서 많은 친구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남학생. 모모세 텐카의 소꿉친구이자 사토 에리안의 아르바이트 동료다. 편견없고 넓은 마음의 소유자로 어린 시절 불우한 환경과 까칠한 성격 탓에 또래 친구들과 벽을 치고 겉돌던 텐카에게 거리낌 없이 다가와 친해졌다. 텐카는 그의 이런 점에 빠져 어릴 적부터 그를 짝사랑하게 되었으며, 학교의 중심인 하루미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 싶어 무엇이든 1등인 완벽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원동력이 되었다.그러나 현재 하루미의 마음을 끄는 건 같은 가게에서 아르바이트 동료 사토 에리안. 이후 텐카에게 고백도 받지만 자신은 에리안을 좋아한다며 거절한다. K-POP 아이돌이 되겠다는 그녀의 열정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 작품의 두 주인공 텐카와 에리안에게 계기를 만들어주는 인물로 주 무대가 한국으로 넘어온 뒤에는 등장이 거의 없다. 다만 뮤지션 지망이기에[9] 향후 전개에 있어서 프로 데뷔가 점쳐지는 캐릭터.


4.2. 3대 기획사[편집]


  • 한국의 SM, YG, JYP를 모티브로 만든 가상의 기획사로, 실제 3대 기획사의 특징이 섞여 있다.


4.2.1. LJH[편집]


ARC와 함께 개성을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진 기획사지만 각종 스캔들으로 인해 고전하고 있는 회사. 주인공 텐카의 소속사이며 작중 가장 많이 등장하는 곳이다.

  • 이자환(イ・ジャファン)
파일:이자환.jpg
기획사 'LJH'의 대표. ARC의 공개 오디션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에 온 모모세 텐카와 사토 에리안에게 접근하면서 등장 두 사람에게 LJH 비공개 오디션이 예정되어 있다고 참여하고 싶다면 연락하라고 말한다. 텐카는 그를 처음 보고 저렇게 비치는 옷을 입다니...라며 질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오디션 당일에는 트윈테일망사스타킹이라는 차림으로 태연하게 심사를 보다가 텐카의 춤에 합류하는 기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밑에서부터 기어올라오는 근성 있는 연습생에게 큰 매력을 느끼는 듯. 텐카의 오디션 중에도 미리 준비해온 레퍼토리가 다 된것을 눈치채고 일부러 몰아붙여서 아무것도 없는 상태의 텐카를 테스트하기도 했다. 최근 중소기획사인 SP의 급성장을 보며 3대 기획사의 시대가 끝나고 있음을 직감하고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상식을 초월한 파격적인 패션망사셔츠이나 출중한 댄스 실력의 소속사 대표라는 점, 그리고 특유의 대화 방식을 보면 누가 봐도 JYP박진영 대표에게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 확실한 캐릭터. 실존인물에 엄청난 모에선을 끼얹고 '기행'을 아주 많이 부풀린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한국에서 잘 조명되지 않는 부분이지만 일본에서의 JYP는 니쥬 프로젝트를 통해 연습생들의 정신적 성장을 돕는 이상적인 멘토 이미지도 정립되어 있기 때문에, 본작에서도 그 부분이 많이 반영되어 있다.

  • 최예빈
이자환의 최측근. 무뚝뚝한 태도를 가졌으나 실제로 무정한 것은 아니며, 찬찬히 살펴보면 오히려 상당히 배려심 있는 성격이다.[10] 외모적 특징은 커다란 뿔테 안경인데, 이 안경만 벗으면 엄청난 미모가 튀어나온다. 33화에서 과거 '루미우스'라는 그룹의 리드보컬이었다는 의외의 경력이 밝혀진다.


4.2.1.1. 연습생[편집]

  • 장지우
파일:지우 걸크.jpg
한국 나이 17세, 만나이 15세. ARC 공개 오디션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인물. 압도적인 댄스 실력을 선보여 텐카와 에리안를 경악하게 했으며, 보란듯이 ARC 공개 오디션에 여유롭게 1차 합격했다. 이후 1M 댄스 스튜디오[11] 앞에서 텐카 일행과 다시 한 번 마주친다. 이후 텐카와 함께 LJH의 비공개 오디션에 합격했으며, 텐카와 한 조를 이루어 첫 월말평가를 치루게 된다. 처음에는 텐카와 서로 불편해 하는 관계였으나[12],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에는 손발이 척척 맞는 모습을 보인다. 서로에 대한 파악도 완전히 끝났는지 서로 농담도 주고받을 정도.
현재는 아이돌 지망생이지만, 진짜 꿈은 아이돌이 아니라 프로듀서다. 아이돌을 '프로듀서가 되기 전에 거쳐가는 단계'라고 생각할 정도로 야망이 아주 큰 인물이다. 설정상 그림에 그린듯한 KPOP 아이돌 연습생이지만 입체적인 면모도 지니고 있다. 무엇보다 지우의 압도적인 실력과 당당함이 텐카가 본격적으로 KPOP 데뷔를 꿈꾸게 한 계기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향후 극중 주요인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성격은 좋게 말하면 시원시원하고, 나쁘게 말하면 상당히 무례하다.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은 말 못하는 외국인에게 면전에서 대놓고 꼽을 주고, 자신을 질투하는 다른 한국인 연습생과의 말다툼 과정에서 냅다 따귀를 갈겨버릴 정도. 길을 잃은 민채를 찾아나설때도 이를 구실 삼아 자신은 근처 카페에서 늦은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텐카에게 민채를 찾는 일을 떠맡기는 무책임한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만화적 과장이 섞여 있긴 하지만, 걸 크러시의 지향점 자체는 아주 잘 확립된 캐릭터이다.

  • 임민채
한국 나이 13세, 만나이 12세. 지우, 텐카와 함께 선발된 또 한 명의 연습생. 도짓코의 이미지를 그대로 형상화한 듯한 인물로, 기획사도 못 찾아와 1시간 동안 길을 잃고 헤메다 길바닥에서 울며 노래를 부르거나, 내리막길에서 굴러가는 하드 케이스를 잡으려다 엎어지는 등, 앞날이 캄캄한 모습을 보인다.[13] 하지만 소심한 성격과 덜렁대는 행동을 전부 만회할 만큼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가지고 있다. LJH의 비공개 오디션도 노래 하나만으로 합격했으며, 일렉트릭 기타[14]라이브 공연을 하자마자 그 자리에 있던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킬 만큼 그 실력이 뛰어나다. 라이브 전에 '미니앰프는 성에 안 차지만 생소리보단 낫겠지'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악기나 사운드 쪽도 매우 익숙하게 다루는 실력자이다. 그도 그럴 것이 작중에서 밝혀지길 어머니는 과거 아이돌이었던 Romi, 아버지는 유명한 기타리스트라고 한다. 음악 집안에서 태어난 타고난 음악 천재였던 셈. 이 설정은 NiziU 멤버 중 한 명인 리마의 집안 배경을 살짝 비튼 것으로 추정된다.

  • 삼수아
기획사의 A등급 연습생이자 최연장자인 20세로 연습생 사이에서 리더를 맡고 있다. 장지우는 모모세 텐카의 상위호환이라고 평했다. 본인이 계속 열심히 해오자 주변이 인정해줬다고 말한 것과 텐카가 '모범적인 댄스'라고 말한 것을 보아, 꾸준한 연습을 통해 완벽하고 정석적인 기술을 완성한 인물인 것 같다. 여담으로 이 캐릭터의 성씨는 심씨가 아니라 '삼'씨다. 그런데 이게 의외로 실존하는 성씨이긴 하다. 해당 성씨를 지닌 사람이 한국에서는 30명도 안 되는 엄청난 희귀 성씨라 그렇지... 시마 시리즈에서 한국 대통령 이름이 '간명박'으로 나온 케이스랑 비슷하다.


4.2.1.2. 아이돌[편집]

  • 김시언
아이돌 그룹 '시바'의 센터 겸 막내. 일본에서 자랐기 때문에 영어, 일본어, 한국어의 3개 국어가 가능하다고 한다. 모바일 게임을 자주 하는 듯. 첫 등장부터 폰으로 가챠를 돌리고 있었다. 상당히 냉소적인 성격이다.

  • 건우
아이돌 그룹 '시바'의 멤버. 텐카가 존경한다고 말한 인물. 다만 시언과 언쟁 중 홧김에 말한 거라 실제로 존경하는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만약 진심이라면 텐카와 비슷하게 노력파, 실력파인 인물일 것으로 추정된다.


4.2.1.3. 트레이너[편집]



4.2.2. ARC[편집]


개성을 중시한다고 알려진 기획사. 산하의 걸그룹인 '브라이트 로즈'의 대성공으로 3대 기획사 중 가장 주목받고 있다. 모티브는 산하 걸그룹이 대성공한 것을 빌어 YG로 추정된다.

  • 리오나
걸그룹 '브라이트 로즈'의 멤버. 원래는 일본 아이돌로 한 번 데뷔했었지만 한계[15]를 느끼고 한국으로 건너와 연습생 생활을 거쳐 '브라이트 로즈'로 재데뷔하여 성공했다. 사토 에리안이 동경하는 인물. AKB48 멤버들 중 노래 실력이 준수한 편이었음에도 인기가 낮았던 타케우치 미유, 혼다 히토미 같은 케이스가 모티브인 것으로 보인다.


4.2.3. YW[편집]


K-POP 아이돌의 왕도 노선을 고집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연습생의 외모를 중시한다고 한다. 모티브는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 SM 리더상으로 대표되는 SM으로 추정된다.


4.2.4. SP[편집]


중소기획사였지만 소속 보이그룹인 GENUIN이 세계적으로 대히트하면서 크게 성장했다. 모티브는 당연히 HYBE방탄소년단이다.


4.3. 조연[편집]


  • 모모세 텐카의 아버지
얼핏 차갑고 딸에게 무관심해 보이는 인물이지만, 나름대로 딸의 성격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으며, 제대로 돌봐주지 못하는 자신에게 자라면서도 모범적인 학창시절을 보내는 텐카를 대견히 여기고 있다. 그런 딸에 대한 믿음도 두터워, 학교생활에 대해서도 아이돌 지망에 대해서도 전혀 손대지 않고 묵묵히 지지해준다.


5. 기타[편집]


  • K-POP 소재의 작품답게 현재 씬에서 활약 중인 실제 관계자나 집단, 회사 등 익숙한 이름이 많이 나온다. 사실상 K-POP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적용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최신 연재분에선 누가 봐도 모티브가 이 분들인 보이그룹이 등장했을 정도이다. 단행본 후기를 보면 본작의 협력 NPO(비영리 법인)인 아코피아의 취재기가 적혀 있다. 한일 우호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NPO 법인으로, 실제로 일본인 출신 연습생이 이 법인의 소개로 데뷔하여 유명 아이돌이 된 사람[16]도 있다.

  • 작중 텐카가 비행기 안에서 연습생 합격률에 대해 언급하는 부분이 있는데 실제로는 그보다 합격률이 훨씬 낮다. 2000:1은 기본이고 유명한 SM의 주말 공개 오디션과 전국 오디션의 경우에는 5000:1, 심하면 10000:1이 되는 경우도 있다.[17]

  • 박진영이 모티브인 '이자환'은 박진영의 기행을 절묘하게 패러디하여 웃음을 이끌어 내었다. 심지어 한 컷이라도 이자환이 나왔다 하면 굵직한 기행까지 따라와서 만화가 박진영한테 잡아먹힌다고 하는 소리까지 나왔다.

  • 리디에서 정발된 전자책 2권 마지막 페이지에는 작가가 한국 팬들에게 보내는 특전 일러스트가 수록되어 있다. 등장하는 캐릭터는 투톱 주인공인 모모세 텐카와 사토 에리안.

  • 처음 한국에 알려진 건 만화 갤러리에 올라온 무단 번역을 통해서였다. '주인공이 K-POP 아이돌을 목표로 하는 일본 만화' 라는 점이 특이해서, 만화 갤러리에 올라온 1화가 곧 디시인사이드를 비롯한 온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면서 화제가 되며 알려지게 되었다.

  • 일본 만화에서 한국인 캐릭터는 적은 편인데, 고르고13의 작가인 사이토 타카오에 따르면 '역사적으로 일본이 한국에 한 짓이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논쟁을 피하기 위해서' 라고 한다. 이것은 일본인들이 한국에 가지는 인식이기도 한데, 일본의 우익들이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를 유린하던 일제의 국력을 동경하지만, 보통 일본인들은 그러한 과거를 들추기 껄끄러워 하다 보니 그동안 한국을 회피해왔다. 이는 일본 만화 임금님 랭킹 113화에서 식민지 근대화론 논란으로 인해 넷우익들과 타 네티즌들 간 키배가 벌어졌고, 이후 출판사 측에서 해당 화의 댓글창을 아예 막아버렸다는 점에서 잘 드러난다. 또한 재일 한국/조선인에 대한 차별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었기에, 이러한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또한 다케시마 탈환!이 한국 언론에서 보도되기도 하였기 때문에 자칫하면 한일간 외교 문제로까지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걸 크러시는 한국인 캐릭터 정도가 아니라 한국 문화에 대해 전면적으로 다루는 작품이니 그러한 통념에 균열이 가고 있다는 신호라고 볼 수도 있다.

6.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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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자 초등/중학생 패션 잡지 '니콜라'의 만화 브랜드다. 같은 출판사인 '코믹 번치'의 자매지.[2] 세는나이를 몰랐기 때문에 한국에 와서 주변 사람들과 인사하면서 '다들 나이가 많네?' 라고 생각하다가, "당신은 한국에서는 17세에요." 라는 말을 듣고는 잠시 "????" 상태가 되었다.[3] 하루미에게 어울리는 여자친구가 되기 위해 용모와 성적을 갈고 닦았지만, 하루미는 그녀를 친구로만 생각하고 있다.[4] 처음으로 한국에서 오디션을 봤을 때 만났던 지우가 LJH에서 텐카를 다시 만난 뒤에 '너 한국어 엄청 늘었네'라고 언급할 정도의 수준이 됐다.[5] 170cm의 장신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가졌는데, 작화상 짧은 크롭티를 즐겨 입다 보니 쭉쭉 뻗은 몸매가 더욱 강조된다.[6] 최근 K-POP 여자 아이돌의 평균 신장이 160~170cm으로 커지고 있고 슬랜더, 글래머러스 등 타입 가리지 않고 장신의 미녀를 선호하는 부분을 감안하면 상당히 고증이 잘 되어 있는 부분이다. aespa카리나, IVE장원영, 안유진과 비슷한 타입으로 보인다.[7] 작화상으로도 나름 귀엽긴 하지만 수수한 외모를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일본 만화치고는 드문 주근깨 속성 캐릭터. 화장을 하고 있을 때는 주근깨가 가려지고, 동일인물인가 싶을 정도로 작화가 딴판인 캐릭터가 된다.[8] 아이돌 퍼포먼스 1등의 자리도, 하루미도.[9] 우타이테를 동경해 기타를 하고 있으며, 밴드부로 축제에서 연주하기도 했다.[10] 텐카를 지나치게 몰아붙이는 대표를 제지하려 하기도 했고, 민채가 연습 중 다치자 손수 숙소로 와 식사를 차려주고 위로해주었다.[11] 실제로 존재하는 학원이며, 극 중에선 브라이트 로즈의 작곡가와 안무를 맡고 있는 안무가가 이곳에서 강사로 근무중인 곳이라는 설정이다.[12] 정확히는 텐카가 직설적인 지우를 불편해 했고, 지우도 몰개성한 텐카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13] 오죽하면 민채가 엎어지는 모습을 본 텐카도 '이게 아이돌 지망...'이라고 생각했다. 싸늘한 눈빛이 압권.[14] 사용하는 기타는 깁슨레스폴 스탠다드로 보인다. 4권 표지에서도 확인 가능.[15] 팀 내에서 춤과 노래로는 최고였지만 어째서인지 인기를 끌지 못했다고 한다. 아마 일본 아이돌에게 중요한 귀여움과 미숙함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16] NATURE하루, 공원소녀미야, woo!ah!소라[17] 이걸 뚫고 데뷔에 성공한 인물이 바로 소녀시대태연이다. 당시 2위는 훗날 엠블랙으로 데뷔하게 되는 지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