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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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파일:GEN_Score_2022.jpg

Gen.G 감독
Score
[1]
고동빈 (Ko Dong-bin)
출생
1992년 7월 8일 (31세)
울산광역시 울주군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가족
아내
학력
함월고등학교 (졸업)
병역
대한민국 육군 제32보병사단 병장 만기전역[2]
(2020년 1월 21일 ~ 2021년 8월 1일)[3]
ID
좋은날 #
포지션
정글[4]
소속
StarTale
(2011.10.21 ~ 2012.08.27)

kt Rolster[5]
(2012.10.10 ~ 2019.11.19)

Gen.G 감독
(2021.11.25 ~ 2023.11.20예정)
국가대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3[a], 2018[b])
2013 인천 실내 무도 아시안 게임 e스포츠 부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e스포츠 부문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파일:아프리카TV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
2. 플레이 스타일
2.1. 바텀 라이너
2.2. 정글러
3.1. 대회 경력
3.2. 수상 경력
4. 코칭 스타일
5.1. 수상 경력
6. 개인 방송
8. 여담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이자 現 Gen.G 감독. 선수 시절 포지션은 정글러. 대한민국 첫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이었던 StarTale과 그 후신인 kt Rolster에서 활동했고, LCK 최후의 원년 멤버이자 은퇴할 때까지 오랫동안 이적 없이 한 팀에 남은 선수이다. 유달리 이적이 잦은 e스포츠에선 보기 드문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원클럽맨으로서 KT를 대표하는 선수였다.

2018 시즌 이후 앰비션의 은퇴 이후부터 원년부터 모든 LCK를 개근하고 있는 유일한 선수이자 2019 시즌을 기준으로 17회 연속으로 LCK를 참가하고 있었다. 게다가 LCK의 전신인 롤 인비테이셔널도 출전했다는 점에서 사실상 가장 롱런하고 있는 선수라고도 할 수 있는 수준이다가 이후 2019 서머 이후로 은퇴를 선언하면서, 원년부터 활동했던 개근 선수의 명맥이 끊김과 동시에 몇몇 선수만 그 명맥을 유지하는 수순을 밞게 되었다.[6]

유독 포지션 변경이 많았던 선수인데, 스타테일 입단 당시에는 탑을 담당했다가 비타민과 포지션을 바꿔 하단 라인으로 내려가 바텀 라이너(원딜)를 담당했다가 비타민이 스타테일을 나가고 로코도코가 들어오자 탑으로 전환. 스타테일 해체 후 10월 10일 KTB에 비타민[7], 마파, 와 함께 들어오면서 KTB의 바텀 라이너를 담당했었다. 그리고 2015 시즌부터 KTA와 KTB가 통합되면서 KT의 정글러 역할을 맡다가 약 5년 후 2019년 8월 17일, 킹존과의 경기를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하였다. 이후 2020년 1월 군에 입대해 병역의 의무를 보내다가 2021년 8월에 전역하여 개인 방송 활동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2022 시즌부터 젠지의 감독으로 제2의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었다.

2. 플레이 스타일[편집]



2.1. 바텀 라이너[편집]


파일:attachment/스코어KDA.jpg}}}
스코어의 당시 바텀 원딜 스타일은 생존왕이라는 별명과 KDA 15.8이 모든 걸 말해준다. 안정적인 라인전과 한타 시의 생존력이 특기. 적 딜탱이 자신을 물러오는 것이 더 손해인 자리를 잡아 물 수도 없고 안 물 수도 없는 괴로운 상황을 만들며 죽을 듯 죽을 듯 끈질기게 살아남는 면모를 보여준다. 덕분에 붙은 별명이' 생존왕'이다. 라인전 단계에서는 딜 교환과 견제보다는 묵묵히 CS만 챙겨 먹으며 라인의 밀고 당기기에만 신경쓰는 편인데, 이러한 스타일은 미니언 막타를 잘 챙겨먹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다만 타 게임단 원딜에 비하여 죽을 각오를 하지 않고 언제나 회피책을 마련해두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풀딜을 넣지 않는다는 게 문제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우세하거나 팽팽한 상황에서는 나쁘지 않은 딜링을 보여주지만, 열세다 싶을 때는 주저 없이 현장에서 등을 돌리는 모습 때문에 '스졸렬'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도 함께 얻고 말았다. 방송을 보는 사람들이 KTB의 한타 교전 시 스코어만을 주시하는 이유가 이 때문. 딜을 얼마나 꽂아넣는지 보려고.

특히 이런 평가를 받게 된 원인은 2012 - 2013 윈터 8강 3경기의 영향이 크다. 이 8강 내전 경기는 아예 KTA, B 가릴 것 없이 스코어의 KDA 관리를 챙겨주는 모습이 대놓고 보였던지라... 8강의 스코어를 본 감상.

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 4강 B조 1차전과 2차전이 끝난 후 나진 소드의 프레이는 "이렇게 몸사리는 원딜은 처음 봤다", "저는 라인전을 치고박고 하면서 킬이 나오는 라인전을 되게 선호하는데, 스코어와의 라인전은 딜교환도 안하는 정말 재미없는 게임이었습니다.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네요"고 평했다. 이 인터뷰는 1년 후 재평가를 받는다.[8]

메타에 따라 평가가 꽤나 갈렸던 선수이기도 하다. 탑/미드 캐리 메타에서는 생존력과 안정성이 뛰어난 원딜이라는 고평가를 받았지만, 원딜 캐리 메타에서는 지나치게 무난하고 캐리가 안되는 원딜이라는 저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향은 선호했던 픽에서도 드러나는데, 이즈리얼, 코르키 등 생존기가 있는 원딜을 선호했고, 트위치, 코그모, 트리스타나 등의 하드 캐리형 원딜은 잘 다루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담으로 지금은 반공식화 된 마관신 코르키를 대회에서 가장 먼저 사용한 선수이다. 그 전까지는 대부분 광전사의 군화를 사용했는데 대회에서 스코어가 선보인 이후로 거의 모든 유저들이 마관신 코르키를 사용하게 되었다.

2.2. 정글러[편집]






모든 LPL 관계자들이 입을 모아 다른 정글러들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어도 '스코어'만큼은 전혀 예측할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리프트 라이벌즈 첫 번째 플레이메이커 - LPL이 보여준 정글러의 품격

스타보다 프로가 되는 걸 선택한 선수. '제로의 사나이' 스코어 편

스코어의 정글로서의 플레이 스타일을 정의한다면 상대와 상황에 따라 자신의 색을 바꾸어 플레이할 줄 아는 만능형 정글러라고 할 수 있다. 갱킹, 탱킹, 이니시에이팅, 운영, 서포팅 등 정글러로서 지녀야 할 여러 덕목들을 고루 보유한 육각형 정글러였으며, 캐리형 정글, 갱킹형 정글, 서포팅형 정글, 한타형 정글 등 매우 다양한 운영을 선보인 바 있다. 기본적으로는 운영형 정글러이면서도 초반 갱킹을 통한 육식형 플레이도 뛰어나며, 때로는 딜러형 챔피언으로 캐리 롤도 맡는 왕귀형 정글러이기도 하다. 운영형 정글러의 정점이 벵기, 육식형 정글러의 정점이 피넛, 왕귀형 정글러의 정점이 앰비션이라면 스코어는 이런 셋의 역할을 바꾸어 가며 할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스코어는 그라가스, 렉사이, 세주아니로는 운영을, 엘리스, 올라프, 니달리 등으로는 육식을, 킨드레드, 카직스, 그레이브즈 등으로는 왕귀형 정글링을 프로 경기에서 여러 번 보여준 바 있으며 전부 게임을 하드 캐리한 경험이 있다.

당연히 챔프 폭 역시 엄청나게 넓은 편이다. 2018 시즌까지 30개 가까운 정글 챔피언을 픽했고 딱히 못 다루는 챔피언도 없다. 그 중에서 스코어를 상징하는 챔피언은 역시 그라가스. 2015 월즈에서부터 김동준과 클템에게 술통 그 자체라는 극찬을 받으며 그라가스가 할못챔이라는 평가가 있을 당시에도 '스코어의 그라가스라면' 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상황에 따라 운영을 바꾸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메타 적응력 역시 탁월하다. 정글러는 시즌에 따른 메타 변화가 가장 큰 포지션이고, 라이너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클템, 인섹, 벵기, 피넛, 앰비션, 타잔 등 수많은 정글러들이 메타의 변화에 따라 극심한 부침을 반복해 왔지만 스코어는 정글러로 포지션 변경을 했던 2015 시즌부터 2018 시즌까지 한 시즌도 빼놓지 않고 4년의 시간, 8번의 시즌 내내 최소 LCK 최고 정글러 세 손가락 안에 뽑힐 정도의 매우 꾸준한 선수 생활을 이어나갔다. 예외가 있다면 은퇴 직전이었던 2019 시즌에 폭망한 정도인데, 이때도 본인의 폼과 팀 케미가 망가진 것이 문제였지, 메타 부적응이 문제는 아니었다.

스코어의 운영의 가장 큰 특징은 상대의 동선 예측과 이를 바탕으로 한 변칙적 움직임이라고 할 수 있다. 정글러로서도 3년 이상 뛴 경력 긴 선수이고, 그만큼 많이 연구되고 동선이 파악되었을 법도 한데 스코어가 롱런하고 있는 비결이 바로 이 변칙적인 동선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자잘한 스킬 미스와 폼 저하로 노후화가 온 것 아니냐는 우려를 산 2018 시즌에도 이러한 변칙 동선은 여전히 빛을 발한다. 스피릿은 피넛과 스코어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피넛은 정석적으로 상대를 찍어누르는 플레이에 능하고, 스코어는 변칙적인 플레이로 상대를 카운터치는 데에 능하다고 분석한 바 있다. LPL의 관계자들도 스코어만큼은 동선을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글의 상성이 좋을 경우에는 상대 정글을 자주 만나는 동선을 짜서 괴롭히고, 상성이 좋지 않을 경우에는 상대를 피할 수 있는 동선을 짠다. 이를 통해 시야가 없는 곳에는 웬만해서는 들어가지 않음으로써 최대한 상대에게 위치 노출을 하지 않아 상대가 본인의 설계를 예상할수 없게 한다. 예를 들어 2018 월즈에서 스코어가 탈리야를 선택하고 상대 정글러가 올라프로 카운터 쳤을때 의도적으로 계속 동선을 꼬아서 라인전이 끝날때까지 탈리야는 상대 올라프를 만나지 않았고, 그 덕분에 상대 올라프 보다 압도적인 성장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특성은 정석적인 운영과 성장, 이후 한타를 중요시하는 앰비션과는 매우 반대되는 특성이다. 2016 시즌의 삼성과 kt의 극상성에는 여러 요인이 있지만, 스코어와 앰비션의 이러한 상성이 맞물린 점이 컸다. 클템은 삼성과 kt의 대결에서 스코어가 카운터 정글 싸움에서 승리하는 것이 kt의 승리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하였다.

스코어의 변칙적인 움직임은 상대방의 동선 예측과 기습으로 빛을 발하는데, 시야 장악된 풀숲에 가만히 숨어있다가 불쑥 튀어나가서 상대의 수급을 취하고 돌아오는 식의 플레이를 자주 보여주는 편이다. 위대한 정글러라고 불렸던 2016 시즌은 이런 플레이가 정점에 달했던 시즌이었다. 2016 서머 2라운드 삼성과의 2경기에서도 27분경 뜬금없이 삼성 측 레드존에서 튀어나와서 시비르를 따는 모습을 보여준 적 있고, 결승전 4경기에서도 35분경 갑자기 적 레드로 궁을 타더니 걸어오던 피넛을 잡아내고 바론으로 향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2018 서머 결승전 2세트 경기에서도 용 둥지 근처 와드를 지우던 리헨즈를 벽 너머에서 갑작스럽게 암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라이엇 관계자인 AZAEL은 스코어가 상대 정글이 어딨는지 예측해 유리하면 상대 정글을 계속 빼먹고 와딩을 철저히 하고 계속 상대 정글과 마주치고, 불리하면 상대 정글이 없는 다른 곳에 가서 파밍을 해서 따라잡거나 다른 곳에 가서 상황을 만들어주는 등, 항상 자기가 있어야할 장소가 어딘지 알고 있다면서 그런 플레이가 정글러로서의 정점이라며 높이 평가하였다. 해외 전문가들의 스코어 정리글

스코어의 운영 능력에 가려 상대적으로 덜 돋보이지만 피지컬 역시 축복받은 수준이다. 물론 피넛이나 타잔처럼 압도적인 피지컬을 앞세우는 정글러들에 비해 딸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최소한 LCK 정글의 평균 이상은 된다. 뛰어난 피지컬이 장점인 선수가 아닐 뿐, 뇌지컬은 좋은데 피지컬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고 평가받은 적도 없다. 클템이나 벵기, 동기인 앰비션이 겪은 피지컬 하락을 감안하면 20대 후반의 나이에도 딜 정글로 하드캐리하는 스코어의 피지컬은 놀라운 수준. 비교적 부진했던 2015 스프링에도 포지션 변경 이후 적응기였다는 면죄부가 있고[9] 2018 스프링은 손 안타는 자크나 세주아니 같은 걸 못했지 극단적 스노우볼링 챔프인 카직스나 원딜형 정글러 킨드레드는 리그에서 제일 잘 다뤘다. 애초에 스코어가 어느 포지션 출신이었는지 생각해보면[10] 스코어의 피지컬이 약하다는 의견은 편견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또 다른 편견으로는 리 신을 잘 못 다룬다는 의견이 있다. 확실히 스코어의 리 신 승률은 약 35%로 좋은 편이 아니다. 하지만 스코어가 정글로 전향했던 2015 스프링 당시 kt란 팀 자체가 노답이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11] 카카오의 템퍼링으로 팀 케미가 무너졌던 kt가 슬슬 자리를 잡기 시작했을 무렵에는 리 신 자체가 암흑기라 픽할 일이 거의 없었다. 팀이 강팀 반열에 올랐을 무렵에는 스코어도 리 신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6 케스파컵 콩두[12] 전에서 애로우와 하차니가 말아먹은 게임을 당구와 오브젝트 스틸 2번으로 끌고 갔으며, 2017 스프링 2라운드 진에어전은 초반에 3라인을 다 터트렸음에도 테디의 기막힌 스킬샷에 아군이 계속 끊기자 바론을 스틸함으로써 진에어의 기세를 꺾어 MVP에 선정되었다. 다만 리 신을 딱히 선호하지 않는 것은 사실.

모든 면에서 완벽한 이상적인 정글러지만, 딱 한 가지 약점이 있다면 그놈의 강타 싸움. 2016 서머 결승전 이전까진 그래도 나쁘지 않게 하는 편이였으나 거기서의 갱플궁 바론 스틸, 그리고 2017 스프링 MVP전에서 쓰레쉬 사형 선고에 뺏긴 이후엔 오브젝트 싸움을 극도로 기피하기 시작했다. 2018 시즌부터는 그런 트라우마에 가까운 반응을 보이진 않지만, 여전히 강타 미스로 인해 역전패 당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고 있다. 스코어의 강타 스틸에 대한 자세한 역사를 보고 싶다면 여기 참조.

나이를 속일 순 없는 것인지, 2019 시즌에는 피지컬과 뇌지컬 양쪽 모두 전성기 시절, 아니 당장 2018 시즌에 비해서도 크게 하락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은 안타깝게 하였다.[13] 다만 이조차도 당시 스코어의 나이가 무려 28살이었고, 19 KT 자체가 폭망했기 때문에 다른 정글러들의 은퇴 시즌과 비교해본다면 정상참작을 해줘야 한다는 일부 의견이 있을 정도다.[14] 27살의 나이로 LCK 우승과 포스트시즌 MVP를 받은 스코어는 오히려 에이징 커브의 반례로 거론될 정도로 노장임에도 불구하고 활약상이 매우 뛰어난 선수였다.

수많은 정글러 중에서도 여러 능력치가 고르게 분포되어 있었으며 벵기, 앰비션, 닝, 티안, 캐니언, 피넛, 카사, 얀코스 등 역체정 후보로 거론되는 정글러들조차 겪었던 메타에 따른 기복이 거의 없었다는 안정감과 꾸준함이 스코어의 가장 특출난 장점이지만, 실력 대비 커리어가 너무나 초라하다는 점이 큰 아쉬운 흠결이다. 커리어만으로 선수의 모든 실력을 설명할 수는 없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럼에도 커리어는 결코 적지 않은 부분을 차지하는데다, 월즈는 고사하고 리그 우승조차 한 번 밖에 없다는 사실은 매우 치명적이다. 이러한 커리어의 부족함을 스코어가 아닌 팀원 탓으로 돌리는 사람들도 있지만, 15~16 kt 대부분의 선수들이 2014 시즌에 삼성 블루를 상대로 서머 우승을 달성했던 주전 스쿼드 멤버였다는 점을 생각해볼 때 큰 설득력은 없다. 2015 시즌은 카카오와 루키의 템퍼링으로 kt의 팀 구상이 망가졌다는 점을 감안해 넘어가더라도 2017 ~ 2018 시즌 소위 대퍼팀 시절조차 메이저 대회 우승 기록이 단 하나 밖에 없는 것은 도저히 팀원 탓을 할 수가 없는 입장이다. 그래도 전성기 시절 우승 문턱에서 항상 고꾸라졌음에도 2018 서머에 뒤늦게 첫 리그 우승을 이뤄내면서 결국 커리어의 방점을 찍었다. 어떻게 보면 전성기 시절을 지나 에이징 커브가 오는 프로게이머의 황혼기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더욱 대단하다고도 평가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3. 선수 경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고동빈/선수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1. 대회 경력[편집]



  • 통산 전적 648경기 396승 252패 승률 61.1% 1,973킬/1,307데스/4,295어시 KDA 4.8 킬 관여율 70.7%

3.2. 수상 경력[편집]


우승 기록
MLG 2013 Winter Season Championship 우승
Azubu Blaze

kt Rolster Bullets

FXOpen e-Sports
2013 인천 실내 무도 아시안 게임 금메달
대회 출범

대한민국[22]

폐지
IEM Season VIII World Championship 우승
CJ Entus Blaze

kt Rolster Bullets

Team SoloMid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우승
Team Ice
SK telecom T1 K

Team Fire

Team Ice
2017 LoL KeSPA Cup 우승
ROX Tigers

kt Rolster

Griffin
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 우승
KING-ZONE DragonX

kt Rolster

SK telecom T1
준우승 기록
HOT6 Champions Summer 2013 준우승
CJ Entus Blaze

kt Rolster Bullets

Samsung Galaxy Ozone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ummer 준우승
GE Tigers

kt Rolster

ROX Tigers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Champions Korea Summer 준우승
2017 LoL Champions Korea Spring 준우승
ROX Tigers

kt Rolster

SK telecom T1
2017 리프트 라이벌즈 준우승
2018 리프트 라이벌즈 준우승
대회 출범

LCK[23][24]

LPL[25]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은메달
종목 채택

대한민국

중화 타이베이
수상 기록
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 포스트시즌 MVP
김종인
(KING-ZONE DragonX)

고동빈
(kt Rolster)


박진성
(SK telecom T1)

e-스포츠 명예의 전당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히어로즈

4. 코칭 스타일[편집]


'밸류의 악마' GDB의 힘


전용준: GDB에게 밴픽이란!?

고동빈: 고밸류?

대국적인 메타 해석이 좋다는 평을 받는다. 4대 메이저 리그 중 초반 라인전 주도권에 가장 집착한다는 LCK에서 후반 고밸류 조합의 가치를 가장 먼저 알아보고, LCK 팀 전반 및 스크림을 자주 한 징동까지 고밸류 메타를 전파시킨 1등 공신이다. 2023 스프링에 바루스가 1티어 픽일 때, 진짜로 좋은 픽이 맞는지 의문을 갖게 된 것이 대표적인 예시. #

정규시즌에서는 1세트 승리 후 2세트에 실험 픽을 시도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실험실이 약팀 양학에만 쓰이는 게 아니라, 중상위권 강팀들 상대로도 과감하게 사용된다. 물론 실패하는 때도 있으나, 성공하면 밴픽 카드를 추가할 수 있기 때문에 전술적 다양성이 커지고, 리그 후반으로 갈 수록 젠지 상대로 밴픽을 하기가 굉장히 껄끄러워진다.

거시적인 메타 해석과 반대로, 미시적인 상황, 임기응변에 있어서는 밴픽이 다소 경직된 경향이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상성이 불리해도 선수 숙련도를 믿는 픽을 종종 시킨다는 점과, 3라인 주도권을 다 내주는 식의 상대 픽에 신경쓰지 않고 준비한 것만 잘하면 된다는, 소위 벽밴픽이 종종 터지기도 한다. 또한 리그 초반에 최대한 많은 데이터를 모으는 특성상 슬로우 스타터 기질이 있어서 메타가 매 라운드마다 빠르게 바뀌는 국제전에서는 적응이 느려 좋지 못한 평가를 받기도 한다.

스프링 챔피언 타이틀로 출전한 2023 MSI에서 BLG와의 패자조 3라운드에서 0:3 충격적인 셧아웃을 당했다. 인게임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완패였는데, 챔피언 티어 정리와 인게임 내에서 유연하지 않은 플레이 메이킹, 도란의 터져버린 불안한 초반 라인전 등이 문제였다.

해당 문제점들이 충분히 피드백이 된 덕인지 2023년 7월 6일 현재 9전 전승으로 젠지 팀의 역사상 첫 1라운드 전승을 기록하여 전승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MSI에서 지적되었던 미드의 딱딱한 플레이 메이킹과 도란의 초반 라인전이 모두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메타 챔피언 티어 정리까지 완벽하게 선보이며 모든 면에서 MSI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후 2023 서머 포스트시즌에서 한화생명, T1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감독 부임 이후부터 모두 리그 결승 진출을 이뤄내어 LCK 4회 연속 결승진출, 거기에 우승을 거머쥐며 LCK 3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였다.

원래 스코어 감독은 부임 이후 지금까지 정규시즌 'GDB의 실험실'로 불리는 이른 바 대회에서 검증되지 않은 픽을 꺼내는 모습을 많이 보여왔고, 이 때문에 리그에서 한 두 번 패하더라고 토너먼트 라운드에 진출해서 완벽하게 티어 정리를 해내는 모습으로 4시즌의 리그 3우승 1준우승으로 증명하였다. 때문에 스코어 감독이 증명해야 할 것은 리그 단위의 장기전 티어 정리가 아닌 국제전 토너먼트 라운드에서 짧은 기간 동안의 티어 정리이다.

하지만 23 월즈에서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밴픽으로 우승 후보에서 한 손 안에 들던 젠지를 8강에 탈락시키고 럼자오자레라는 LOL E스포츠 역사상 두 번 다시는 나와서는 안 될 최악의 밴픽을 진행하며 젠지 팬들과 LCK 팬들을 격분시켰다. 특히 밴픽을 정한 과정에서 다른 팀과 진행한 스크림에 지나치게 의존한 방식 때문에 기초적인 밴픽 정리도 못하는 감독이란 비판을 받고 있다. 단순 팬들 뿐만 아니라 LOL 관계자들 역시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밴픽, 주도권을 전혀 잡지 못하는 밴픽이라 평하는 등 온갖 부정적인 코멘트를 남겼으며 LCK 쓰리핏의 결과가 묻힐 만큼,[26] 10팀 모두가 감코진으로 영입하고 싶지 않은 끔찍한 감독으로 평가가 바뀌었다.

LCK 리그 한정에서는 부정할 수 없는 성과를 거둔 지도자이지만 이제 국제 대회에서의 아쉬운 점을 증명해야 하는 지도자라고 정리할 수 있겠다.[27]

5. 지도자 경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고동빈/지도자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1. 수상 경력[편집]


수상 기록
2022 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 Best Coach
김정균
(DWG KIA)

고동빈
(Gen.G)

강동훈
(kt Rolster)

6. 개인 방송[편집]


고동빈의 군입대 썰 요약
고동빈 첫 방송 전체 요약

전역을 하자마자, 방송 예고를 하면서 군입대 썰을 풀기 시작하였다. 말도 안 되는 맞춤법에 진지한 궁서체, 그리고 진짜 치매가 온 게 아닌가 싶은 썰 푸는 속도가 환장의 3박자를 치뤘다.

자신이 군대를 2번 갔다고 말했는데, 20살 때 한번 훈련소를 갔다가 중이염이 너무 심해서 이틀만에 군의관이 "너는 나갔다가 재검 받으러 오면 면제다" 라고 말해서 "옳타쿠나"[28] 하고 일단 나갔다고. 그런데도 그 이틀 사이에 여름 불침번과 팅커벨을 경험했다고 한다. 그리고 나서 재검을 받으러 갔는데, 병무청 쪽에서 중이염 수술을 하고 오라고 한 것을 그대로 믿은 스코어는 결국 현역으로 끌려가게 된다.[29] 레이더병을 지원했지만 자신이 지원하지도 않은 취사병에 당첨된 것은 덤.

짬찌인 신병에게 궂은 일을 시킬 생각이였던 선임 둘은 중대장보다 나이가 많은 29살짜리 형을 보고 당황했고, 심지어 조리실장이 코로나 사태의 악화로 출근을 못하는데다가 선임 두명 다 휴가[30]에다가 선임 둘도 취사장온지 2~3개월밖에 안된 망한 취사장의 상태에 아침하고 밥먹고 점심하고 밥먹고 간부식당 청소하고 저녁하고 빤쓰런 배식이라는 정신나간 일과가 합쳐져 취사장의 상태는 매우 좋지 못했다. 군대 썰을 다 말하고 난 뒤, 12시 반부터 게임 3~4판 하고 4~5시쯤 방종하겠다는 계획을 말하고 방종한다.

오퍼가 온곳이 있다고 하며, 아직 확정된건 없다고한다. [31] 코치진이나 현역복귀도 여지를 남겨두겠다고. 앰비션처럼 스트리머로써 남을지, 아니면 다시 선수나 코치로써 활약할지도 주목된다. 특히 다이아에 상주하는 앰비션과 달리 마스터에서 솔랭 점수가 더 높아지고 있어서[32] 몇몇 KT 팬들은 EDG의 클리어러브처럼 다시 KT로 돌아와 선수나 코치로 뛰기를 간곡히 바라고 있다.

앞머리가 안 자란다고 한탄을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공군 ACE 시절의 홍진호가 떠오른다는 반응. 항상 비교되는 강찬밥을 상대로는 솔랭 점수로 비웃고 있다.[33]

현재 주력 픽은 비에고로, 그 이외엔 리 신이나 신 짜오 등 메타를 따라가고 있다. 롤 이외의 게임은 하스스톤의 전장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젠지와 KT에서 오퍼가 왔으나 젠지 쪽이 더 유력하다는 찌라시가 돌았다. 젠지에서 감독으로 영입할 거라는데, 이 행보마저 홍진호와 똑같아 웃음을 주었다.[34] 팬덤에서는 KT의 무능함을 또 비난하는 중.

이후 11월 25일, 젠지 감독으로 영입이 발표되었다. 지난 10월 자낳대의 유튜브 채널인 채널 궁극기에 목소리 출연을 하면서, 차기 자낳대 감독으로 기대를 하였으나, 젠지 감독으로 가게 되면서 차기 자낳대에는 사실상 나오지 못하게 되었다.

젠지 감독이 된 이후 시즌 중에도 방송은 안하지만 솔랭을 가끔 한두판씩 돌리고 있다. 가끔 돌리는 거라 그런지 방송 초기 마스터 300점 가량에서 좀 많이 떨어지긴 했다. 팬덤은 김정균처럼 제발 방송 좀 켜달라고 애원하는 중. 그나마 아무도 까지 않는 롤판의 인기스타 그 자체인 덕인지 젠지 유튜브에서도 선수들 솔랭 영상을 빼면 선수들과 거의 동일한 비중으로 출연하고 있다.

7. [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고동빈/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여담[편집]


  • 동 시기 압도적인 외모를 가진 플레임, 와치, 플라이 등에 묻히고 바보 이미지가 붙어서 그렇지 헤어 스타일만 좀 관리해주면 엄청난 미남이다. 거기다 엄청난 동안이기도 해서 머리 한번 잘못 길렀다가 랄로 소리를 듣고 몰락해버린 플라이와 달리 군대까지 갔다왔음에도 불구하고 플레임과 함께 92년생 미남 프로게이머 듀오를 이루고 있다. 정확히 말해 둘 다 사근사근한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스코어 쪽이 더 동안이 되기 좋은 외모를 가지고 있다. 2022 서머 결승전에서도 전체적으로 중계 카메라가 자체 보정이 있긴 했지만 선수들보다도 어려 보이는 외모를 선보였다. 2023년에도 사진빨은 더럽게 못 받았지만 양복 대신 유니폼을 입자 선수나 다름없는 젊은 외모를 선보였다.

  • 정작 사진 빨은 되게 못 받기로 유명하다. 정확히는 카메라에 잡히는 게 문제되지는 않는데 감독 시절 찍은 사진이나 선수 시절에 찍힌 사진을 보면 엑스페션 뺨치는 천의 얼굴 소유자임을 알 수 있다. 여린 목소리에 어벙한 말투라던가 웃을 때 바보같이 보인다는 인상 때문인지 커뮤니티에서는 스코어가 노인 취급 받으면서도 다른 92년생 선수들보다 동안인 점을 밈으로 쓰기도 했다.

  • CHAOS 시절에도 Score 아이디를 사용했는데, 이 시절 대리 게임 경력이 있어서 가끔 커뮤니티에서 언급되고 까이기도 한다. #. 악동을 잘 쓰기로 유명하며 정석에서 주로 플레이하였다. 또한 스고수라는 별명은 이 CHAOS 시절부터 있었는데, CCB 대회에 나갔다 하면 스코어가 있는 팀은 항상 8강은 올라갔기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

  • 조추첨에서 뽑기운이 없는 편으로 보인다.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에서 16강에선 역대 최악의 조를 뽑아오더니[35] 8강 맞상대를 블레이즈로 뽑고, 거기다 조도 4강에서 SKT 혹은 삼성 블루와 만나게 되는 A조를 뽑는 참사를 벌였다.

  • 8강 사전 인터뷰에서 조추첨하고 돌아온 고동빈이 '꿀조 뽑아왔어요'라고 하자, 마파는 들은 척도 안 하고 이지훈 감독은 '졌다간 너 명치 세게 때린다'라고 협박당했다고 한다.

  • 그리고 2014 스프링에서도 순조롭게 꿀조를 뽑아들어 징크스를 이어갔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스코어가 조 추첨을 하는 이유는 매우 허무하다. 귀찮아서 아무도 안 나가려 하니 주장인 자기가 할 수밖에 없다고. 이러한 뽑기 운은 2014 서머에도 계속되어 HOT6 Champions Summer 2014 조 추첨식에서는 나진 소드를 뽑아 B조에서의 나진 내전을 완성시켰다.

  • 2015 시즌에서는 풀 리그제로 바뀌면서 조 추첨할 일이 없었지만, 하필 3년만에 나간 월즈에서 죽음의 D조를 뽑으면서 마이너스의 손은 어디 안 간다는 걸 증명했다.




  • 다른 kt 선수들 아주부 방송에서 목소리가 잘 들리는 편. 특히 랭크를 돌리는 도중에 나오는 괴상한 외마디 비명이나 노래가 자주 들린다.

  • 정글러로 포변을 한 뒤에 다양한 별명이 나오고 있다. 특히 정글 챔프를 연관지어 만든 별명들이 잘 어울린다.

  • 팀원들이 부진할 때면 또 다시 포지션 변경을 고려하는 뉘앙스의 짤방이 올라온다.

  • 인터뷰에서 그라가스 안 좋다며 셀프 디스를 해버렸다. #

  • 농담삼아 kt의 실세라는 말도 있다. #

  • 프레이의 방송에서 스멥과 함께 디스코드를 했는데 벌써부터 스멥에게 물들어버렸다. 말투라던가 여러가지로 맛이 간 모습을 보여주는 중. 그런데 들려오는 마타의 소리도 꽤나 시끄러운걸 보니...

  • 2017년 2월 11일 자정에 트위치 방송을 켜서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서 기존의 이미지와 다른 엄청난 깨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36] 스마트한 kt의 운영을 담당하는 주장으로써의 이미지가 와장창... 이후 팀에서 방송 플랫폼을 아프리카 TV로 정하면서 현재는 이 곳에서 개인 방송을 하고 있었으나, 은퇴 후 KT를 나오면서 2019년 11월 20일부터 트위치에서 다시 개인 방송을 시작했다.

  • 원래 히딩크라는 레어닉의 부캐를 가지고 있었으나, 한동안 오래 접속하지 않아 휴면 계정이 되어 닉네임을 뺏겼다. 개인 방송 중 이 사실을 듣고 울먹거리는 부분이 압권. #

  • 2018년 2월 1일 진에어전을 이기고 팬미팅 도중 선비 복장을 하고 팬미팅에 나왔다. 이런 복장을 하는 이유는 OGN에서 찍고 있는 프로그램인 유기에 출연 때문이라고 한다. # #


  • 2018 서머에서 우승하면 머리를 빨간색으로 염색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그리고 우승 이후 공약을 이행했다. 그런데 완전 시뻘건 색이 아니라 와인빛이라서 '자기가 하고 싶어서 공약을 걸었다'라는 여론이 많다.[37]

  • 2018 서머 오프닝이 스코어의 비공식 헌정곡으로 꼽힌다. 스코어가 경력과 가사가 어울리고, 해당 서머에서 마침내 우승을 이뤄냈다.

  • 축구 선수인 손흥민과 생년월일이 똑같다. 그리고 손흥민이 아시안 게임 축구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생애 첫 우승과 군대 면제라는 과제를 이뤄낸지 얼마 안되어, 고동빈 역시 생애 첫 공식 리그 우승이라는 과업을 이뤄내면서 묘하게 주목받고 있다.

  • 고동빈의 우승에 감동을 받은 팬들은 이런 패러디물을 만들어 더욱더 눈물을 자아내게 했다. 고동빈의 회상

  • 우파니샤드 서적을 자주 읽는다. 본인이 힌두교 신자는 전혀 아니지만 우파니샤드의 철학적 가르침이 본인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 2014 시즌을 제외하고 매 해 꼭 한 번씩 LCK 결승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여기에 특이한 기록이 있는데, 스코어가 준우승한 해에는 SKT가 월즈에 진출했고, 그렇지 못 한 해에는 SKT가 월즈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스코어가 서머 준우승을 한 해에는 꼭 SKT가 월즈를 우승했다. 그러나 2019 시즌에는 팀이 부진하고 본인도 2018 시즌을 끝으로 마지막 불꽃이 불타버리면서 결승전은 커녕 승강전 문턱에서 헤메다 은퇴했다.

  • 2018년 12월 1일 MBC의 게임 예능 프로그램인 비긴어게임에 데프트와 마타랑 같이 출연하며, 지상파 첫 출연을 하게 되었다.

  • LCK 최후의 원년 멤버이자 개근 멤버였으나 2019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였다. 이로써 LCK 원년 멤버와 개근 멤버가 전원 은퇴했다.

  • 은퇴 후 11월 20일 개인 방송에서 은퇴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별도의 은퇴식 진행을 크게 하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혀 팬들이 충격을 받았다. 얼마 전 ROX - 한화생명에서 3년여를 선수 생활하고 은퇴한 상윤도 구단 차원에서 온라인 은퇴식을 열어주고 임요환은 레전드로서 T1의 스트리머&크리에이터로 계약을 하는 등 e스포츠에서도 팀의 역사를 쌓아나가는 것이 최근의 추세다. KT가 생각한 큰/작은 은퇴식의 정의가 어느 정도인지까지는 알 수 없으나 한 팀에서 7년이나 뛴 e스포츠에서 극히 이례적인 사례를 기념해주기는 커녕 개인 방송에서 본인 입으로 은퇴식이 안 열릴 것이라고 하게 만드는 상황에 KT 팬들이나 스코어의 개인 팬들 모두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38] 심지어 같은 날 앰비션은 젠지의 레전드 자격으로 초청받아 2020 시즌의 젠지 로스터를 젠지 사내에서 발표하는 역할을 맡았다. 통신사 라이벌이라는 SKT가 페이커에게 해주는 대우에 비해서도 초라하기 짝이 없다. 팀이 제대로 된 지원을 하지도 않는 KT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7년이나 헌신한 레전드에게 너무나도 싸늘한 대우를 하고 있기에 팬들이 원망하는 목소리가 높다.

  • 스코어 은퇴 직전에는 KT 사무국 측에서도 홍진호처럼 은퇴식을 성대하게 열어주려고 했다는 말이 있었는데 그 뒤로는 전혀 소식이 없다가 은퇴식 진행이 없을 것이라는 말이 나오니 팬들이 크게 불만을 갖던 와중, KT 측에서 1월 안으로 은퇴식을 진행한다고 확정했다. 오피셜 신임 감독인 강동훈 감독은 헌정 경기까지 생각했지만 여건이나 선수 본인이 거부 의사를 밝혀 진행하지 않는 걸로 결정됐다. 실제 진행된 은퇴식에는 많은 사람들이 와서 축하해 주었다. 21일 입대 이전에 진행되어서 다행이라는 반응. 기사

  • 사실 20살 때 군입대를 했지만 당시 군의관이 중이염을 앓고 있던 스코어에게 재검사를 받으면 면제라고 귀가조치를 받았다고 한다.

  • 지도자로 데뷔하자마자 과거 바텀 듀오였던 마파와 다시금 페어를 이루게 되었는데 이 둘이 첫 시즌에 1회 준우승, 1회 우승이라는 괄목할만한 커리어를 기록하며, 양대인 - 이재민 코치를 잇는 감코 듀오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예상하는 시선이 있다.[39]

  • 2021년 12월 19일 7년 동안 사귀던 여자친구와 결혼을 했다고 SNS에 글을 남겼다. # 그러니까 무려 스코어가 1세대 원딜 시절부터 군 복무 기간까지 연애를 이어오다가 제대 이후 결혼을 한 것.

  • 개그맨 정명훈과 닮은 느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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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前 Joker[2] 조리병[3] 2021년 6월 9일부로 전역 전 휴가를 시작했다는 글을 남겼다. 정황상 미복귀 전역으로 추정.[4] 탑 → 바텀 → 탑 → 바텀 → 정글[5] kt Rolster Bullets 단일팀 이전
(2012.10.10 ~ 2014.12.02)
[a] 정규 아시안 게임이 아니므로 병역특례 없음[b] 당시 시범종목 이었으므로 병역특례 및 연금 혜택 없음 [6] 후세대에 들어서 페이커, 캐니언, 쇼메이커 정도만이 타 리그로 이적하지 않고, 온전하게 한 팀에서 프랜차이즈 스타로 있는 상황이다.[7] 스타테일 멤버들 중 유일하게 KTA 소속.[8] 2013 - 2014 윈터, 2014 스프링에서 프레이는 KTB에 의해 3연속 16강 탈락을 하며 리그제 개편 전까지 잠정 은퇴를 한다.[9] 이 때도 팀과 합이 맞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을지언정 피지컬이 지적받지는 않았다.[10] 원거리 딜러는 LoL에서 피지컬이 가장 중요한 포지션이다. 그런데 스코어는 원거리 딜러 시절에도 꾸준히 상위권 원딜에 이름을 올리는 활약을 펼쳤다.[11] 당시 많이 픽했고 좋은 평가를 받았던 렝가의 승률 역시 약 35%로 리 신과 비슷하다. 픽에 상관 없이 승률이 비슷하다는 것은 챔피언의 문제가 아니었다는 반증이다.[12] LCK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전패 후보 콩두가 아니라 케스파컵, IEM 준우승을 기록한 비시즌 강자 콩두다.[13] 대신 2019 시즌에는 강타 싸움만은 향상되었다. [14] 2019 시즌의 현저히 떨어진 폼에도 불구하고 19 KT의 팀 내 MVP 포인트 1위는 스코어였다! [15] 탑으로 데뷔했으며 이때 닉네임은 조커, 2012 - 2013 윈터부터 스코어란 닉네임을 쓰기 시작한다.[16] 원거리 딜러로 포지션 변경.[17] Startale의 탑으로 출전.[18] 'Score'로 닉네임 변경.[19] 정글러로 포지션 변경.[20] 4경기 출전 4경기 전승 준우승이다.[21] 지역예선 6전 및 조별예선 3전까지 총 9전 전승하였으나 결승전에서 패배하여 전승 준우승을 했다.[22] kt Rolster Bullets[23] 2017 SKT, kt, SSG, MVP[24] 2018 KZ, AFs, KT, SKT[25] 2019 IG, JDG, FPX, TES[26] 어쨌든 쓰리핏을 한 팀은 모두 국제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도 했다. 그나마 결과가 나빴던 19~20T1 역시 롤드컵 4강 진출로 여하튼 23젠지보단 높다.[27] 스코어가 이제 2년차 감독인 걸 고려하면 부임 직후부터 LCK 리그 결승전을 꾸준히 진출 및 구단 최초로 MSI 진출까지 성공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대단한 성과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다만 젠지는 국제 대회에서 4강이 아니라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이기 때문에 이런 평가가 나오는 것이다.[28] 맞는 표기는 '옳다구나'다. 여기서는 고동빈 본인의 표현을 표기.[29] 왜 처음엔 면제라고 했다가 다시 끌고 갔냐면, 오공때문에 공익 기준이 올라갔다.[30] 한 명은 전역전 휴가, 한 명은 병가였다고 한다. 이 중 하나는 상근이여서 출근을 못한다고 했다.[31] 촬영이라고 말했는데 아마 방송 며칠 뒤 나온 LCK 위클리 코멘터리를 말한 듯.[32] 승률이 무려 55%선이다.[33] 2년동안 밥을 했는데 2년동안 롤만 한 밥보다 잘한다는 농담도 나온다.[34] 홍진호는 공군 이후 약 반년간 KT에 있다가 은퇴 후 제닉스의 감독으로 영입되었고, 스코어도 젠지로 간다면 군 복무 이후 타 팀의 감독으로 영입되는 것이라 행보가 사실상 같다.[35] 월즈 4강 진출팀인 소드, 비시즌 최강자 삼성 블루, 4시드 팀들 중 가장 강팀이라는 IM 2팀을 뽑았다. 조별 예선이 사라진 현재까지도 역대 최악의 조라고 평가받는다.[36] 코치에게 핵꿀밤을 날리는 모습까지 나왔다.[37] 완전 빨간색으로 할려면 탈색을 해야 하는데 머릿결이 완전히 망가지니 이해해주자는 반응과 역시 스졸렬답다는 의견으로 엇갈린다.[38] KT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2019년에 올린 영상이 달랑 2개일 정도로 통신사 대기업 스폰서라는 이름값을 못 하고 선수 관리가 개판인 구단이다. 이전에 올라온 기사에 의하면 KT는 사무국에 관리자를 제외하고 실질적인 게임단 업무를 수행하는 정식 인원이 한 명뿐으로 공식 SNS 계정도 관리도 힘든 수준인 구단이다. 선수 관리부터 시작해 SNS, 유튜브 관리, 마케팅, MCN 사업, 팬미팅 등등 스포츠 구단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최근의 e스포츠 추세를 전혀 따라가지 못 하는 것이 현실이다. 한마디로 이지훈이 감독을 하던 시절 감독 개인의 역량에 의존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팀이었던 것.[39] 다만 양대인과 이재민 코치는 담원 입단 전까지 아무런 접점이 없었으며, 나중에는 양대인 감독을 중심으로 비판점이나 논란이 조금씩 생기고 있어 언제까지 이 페어가 이어질지는 미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