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강원특별자치도)/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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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속초시·인제군·고성군·양양군
최전방 + 농촌 + 영동 지방의 특성으로 전방 지역 중에서도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다. 그러나 최근 고성군수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08년 재보궐선거 당시, 놀라운 사건으로 잠시 이슈화가 되기도 했다.
당시 출마한 황종국 후보와 윤승근 후보의 개표 수가 불과 1표밖에 차이나지 않았던 것. 사실 처음에는 개표 결과 둘 다 4,597표로 집계되었는데, 재검표 결과 윤승근 후보의 표 중 하나가 무효표로 판명되어 최종적으로 황종국 후보가 1표 차로 당선되었다.[1] 위 사진은 선거철만 되면 인터넷 등지에서 투표독려짤로 많이 사용된다.
참고로 투표지 한 장 차이로 패배한 윤승근 후보는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등에 업고 복수를 꿈꿨으나, 18,000여 명이 투표하는 와중에 208표 차이로 다시 패배하고 말았다. 2번의 석패로 인해 한동안 불면증과 두통에 시달리기도 했다고.
참고로 왼쪽의 황종국 전 고성군수는 2013년 9월 17일 임기 도중 사망했다. 당시 다음 선거까지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이라 그동안의 행정 업무는 부군수가 직무대행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한편 윤승근 후보는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세 번째로 도전, 득표율 41.7%로 무난하게 당선되었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을 노리던 현역 고성군수였던 자유한국당 윤승근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경일 후보에 패하여 재선에 실패하였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고성군수, 고성군의원 3명, 강원도의원 1명 총 5명을 배출해내서 속초시와 함께 정치 성향이 서서히 변하고 있다. 그러나 이경일 전 군수는 선거법 위반으로 1심에서 징역 8개월 형을 선고받았고, 2심에서도 같은 형량이 유지되었으며, 2020년 1월 9일 대법원에서 결국 징역 8개월의 형이 확정되면서 고성군수직을 상실했고 구속 수감되었다. 이후 문영준 부군수 직무대행 체제로 들어갔다.
그런데 2020년 재보궐선거에서도 예상을 깨고 더불어민주당 함명준 후보가 48.7% 득표율로 승리하였다. 신승이었고 보수계 무소속들이 표를 갈라먹기는 했지만 그래도 보수적인 지역색을 감안하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9% 가까이 득표한 것 자체가 이변이다.[2] 강원도 선대위원장을 맡은 이광재 전 지사의 후광[3] + 함명준의 개인기 + 고성군수만 5번째 나오는 윤승근에 대한 피로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듯하다. 후술하다시피 윤승근 전 군수 시절 고성군청 공무원의 20%가 예산 횡령을 한 것에 대한 책임도 있고 거기다가 함명준은 고성군의원을 계속 해왔던지라.
동시에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미래통합당 이양수 의원이 고성군에서도 승리한 것과는 대비되는 결과인데, 다만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2016년에는 새누리당 : 더불어민주당 득표율이 64% : 36%이었던 결과가 2020년에는 미래통합당 : 더불어민주당 득표율이 55% : 42%까지 좁혀져 보수색이 옅어진 것이 보이기는 했다.
그리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강원도지사는 국민의힘 김진태를 선택했으나 고성군수는 더불어민주당 함명준 후보가 2년 전 재보궐선거보다 되려 7%p 이상 높은 득표율을 보이며 낙승하는 교차 투표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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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거구 정보[편집]
1.1. 군의회[편집]
2. 지역 특징[편집]
최전방 + 농촌 + 영동 지방의 특성으로 전방 지역 중에서도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다. 그러나 최근 고성군수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08년 재보궐선거 당시, 놀라운 사건으로 잠시 이슈화가 되기도 했다.
당시 출마한 황종국 후보와 윤승근 후보의 개표 수가 불과 1표밖에 차이나지 않았던 것. 사실 처음에는 개표 결과 둘 다 4,597표로 집계되었는데, 재검표 결과 윤승근 후보의 표 중 하나가 무효표로 판명되어 최종적으로 황종국 후보가 1표 차로 당선되었다.[1] 위 사진은 선거철만 되면 인터넷 등지에서 투표독려짤로 많이 사용된다.
참고로 투표지 한 장 차이로 패배한 윤승근 후보는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등에 업고 복수를 꿈꿨으나, 18,000여 명이 투표하는 와중에 208표 차이로 다시 패배하고 말았다. 2번의 석패로 인해 한동안 불면증과 두통에 시달리기도 했다고.
참고로 왼쪽의 황종국 전 고성군수는 2013년 9월 17일 임기 도중 사망했다. 당시 다음 선거까지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이라 그동안의 행정 업무는 부군수가 직무대행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한편 윤승근 후보는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세 번째로 도전, 득표율 41.7%로 무난하게 당선되었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을 노리던 현역 고성군수였던 자유한국당 윤승근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경일 후보에 패하여 재선에 실패하였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고성군수, 고성군의원 3명, 강원도의원 1명 총 5명을 배출해내서 속초시와 함께 정치 성향이 서서히 변하고 있다. 그러나 이경일 전 군수는 선거법 위반으로 1심에서 징역 8개월 형을 선고받았고, 2심에서도 같은 형량이 유지되었으며, 2020년 1월 9일 대법원에서 결국 징역 8개월의 형이 확정되면서 고성군수직을 상실했고 구속 수감되었다. 이후 문영준 부군수 직무대행 체제로 들어갔다.
그런데 2020년 재보궐선거에서도 예상을 깨고 더불어민주당 함명준 후보가 48.7% 득표율로 승리하였다. 신승이었고 보수계 무소속들이 표를 갈라먹기는 했지만 그래도 보수적인 지역색을 감안하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9% 가까이 득표한 것 자체가 이변이다.[2] 강원도 선대위원장을 맡은 이광재 전 지사의 후광[3] + 함명준의 개인기 + 고성군수만 5번째 나오는 윤승근에 대한 피로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듯하다. 후술하다시피 윤승근 전 군수 시절 고성군청 공무원의 20%가 예산 횡령을 한 것에 대한 책임도 있고 거기다가 함명준은 고성군의원을 계속 해왔던지라.
동시에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미래통합당 이양수 의원이 고성군에서도 승리한 것과는 대비되는 결과인데, 다만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2016년에는 새누리당 : 더불어민주당 득표율이 64% : 36%이었던 결과가 2020년에는 미래통합당 : 더불어민주당 득표율이 55% : 42%까지 좁혀져 보수색이 옅어진 것이 보이기는 했다.
그리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강원도지사는 국민의힘 김진태를 선택했으나 고성군수는 더불어민주당 함명준 후보가 2년 전 재보궐선거보다 되려 7%p 이상 높은 득표율을 보이며 낙승하는 교차 투표 양상을 보였다.
3. 역대 선거 결과[편집]
3.2. 대선[편집]
3.3. 총선[편집]
3.3.1. 속초시·고성군[편집]
3.3.2. 속초시·고성군·양양군·인제군[편집]
3.3.3. 속초시·고성군·양양군[편집]
3.3.4. 속초시·인제군·고성군·양양군[편집]
[1] 사실 동표였어도 연장자 당선 규정에 따라 당시 만 53세였던 윤승근 후보가 낙선했을 것이다.(황종국 후보는 당시 만 71세). 참고로 저 날은 황종국 전 군수의 71번째 생일이었다. 엄청난 생일 선물이네.[2] 심지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이경일 전 군수가 득표했던 48.9%에서 크게 낮아지지도 않았다.[3] 다만 이광재는 영서 남부 지역에서 영향력이 강해 영동 최북단 지역에 줄 수 있는 버프에는 한계가 있다.[4] 2008.3.14. 군수직 상실(뇌물 수수).[5] 2013.9.17. 사망.[6] 잔여 임기 1년 미만으로 재보궐선거 미실시.[7] 2020.1.9. 군수직 상실(선거법 위반).[8] 지역구 국회의원: 이양수 (국민의힘, 재선).[9] 간성읍, 거진읍.[10] 현내면, 죽왕면, 토성면.[11] 속초시 일원, 인제군 일원, 고성군 일원, 양양군 일원.[A] 관외투표 제외.[12] 지역구 국회의원 : 이양수 (국민의힘, 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