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렘(금색의 갓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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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만화 금색의 갓슈!!에 등장했던 1000년 전의 마물. 파트너의 이름은 마리우스.
2. 작중 행적[편집]
천년 전의 왕을 정하는 싸움에 참가한 마물로서 현재는 파문의 과거 회상을 제외하면 천년 전의 마물들을 돌로 만들어버린 마물이라는 파티의 언급으로만 등장한다.
골렘의 주술은 피격당한 상대를 책과 함께 석판으로 만들어버리는데 이렇게 돌로 변해버린 상대는 석판으로 있는 동안 의식조차 사라지지 않기에 꼼짝도 못하고 고통만 받아야 했으며 이렇게 석판에 갇혀서 1000년 동안 인간계를 떠돌던 마물은 모두 47마리다. 즉 거의 절반에 가까운 숫자를 혼자서 쓰러뜨렸다.[1][2]
결국 끝에 가서는 갓슈의 아버지와 그의 동료들에게 쓰러졌다고 하며 이후엔 어떻게 되었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워낙 위험한 인물인지라 왕의 특권으로 지워졌을 수도 있고, 설령 살려줬더라도 감옥같은 데에 갇혔을 것이며 그게 1000년 전이니 이미 죽었을 것이다.[3]
그렇게 1000년 동안 방치된 석판의 마물들은 조피스의 계략으로 부활하여 현대의 마물들을 사냥하기 시작하였으니 사실상 천년 전 마물편의 진정한 원흉이 된 마물. 더구나 이들은 다시 석판이 될 것을 두려워하는 한편으로는 책을 태워 마계로 돌아가봐야 이제는 가족이나 친구조차 없다는 절망감까지 느껴야 했다.[4] 실제로 파문은 이제와서 마계로 돌아가봐야 자신은 외톨이라면서 절망감을 표출했고, 레이라는 조피스의 암시로 인해 생긴 달의 돌의 빛 밖으로 나가면 자신의 몸이 다시 돌로 변하는 것으로 보이는 환각을 보고서 심각한 공포를 느꼈으며, 베르김 E.O도 외전 갓슈 카페에 나왔을 때 이제 집으로 돌아가도 엄마가 없다면서 울부짖었다. 이 녀석 하나 때문에 47마리나 되는 천년 전 마물들 중에서 마음에 큰 상처를 받았을 마물들이 얼마나 많았을지 알 수 있는 대목.
그런데 금색의 갓슈 2부가 시작되면서 몇몇 독자들로부터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데, 첫번째 적으로 나타난 와이그가 마물이 아닌 다른 곳에서 온 존재인데 유독 골렘과 생김새가 유사하다. 이에 골렘도 사실 마물이 아니라 다른 종족이 아닌가 하는 가설이 떠올랐다.
3. 주술[편집]
- 디오가 고르고지오
파문의 회상에서 나온 주술. 석화 주문으로 파문은 이 주술에 피격당하자 대미지 자체는 없었으나 책과 함께 그대로 석판으로 변해버렸다. 이때까지 나온 주술중에서도 가장 악랄한 주술로, 하다못해 클리어의 소멸 주술도 차라리 상대방을 순식간에 죽여버리고 끝내지 꼼짝도 못한 채 영원히 고통받게 하지는 않는다.
파문 상대로 밀리자 본인의 신체 일부를 아이로 위장시켜 주의를 돌리는 걸 보아 자체적인 변형 능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파문 상대로 밀리자 본인의 신체 일부를 아이로 위장시켜 주의를 돌리는 걸 보아 자체적인 변형 능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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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회상을 보면 나오듯 석화주술만 빼고 본다면 현대시절보다도 약한 과거의 파문 한 명을 상대로도 고전하는 수준이다. 즉 용족이나 클리어, 파우드, 제온같은 현대의 수준이 다른 천재급의 마물은 아닌 셈.[2] 여담으로 그럼 파트너 인간들은 어떻게 되었는가 싶겠지만, 왕을 정하는 싸움으로 인해 인간계에 생긴 피해들은 생물이건 무생물이건 싸움이 끝날 때 책이 전부 복구시켜준다. 따라서 설령 같이 주술에 맞아 돌이 되었더라도 싸움이 끝났을 때 인간만은 모두 풀려났을 것이다. 그게 가능하면 어차피 싸움도 끝났으니 석화된 마물들도 다 풀어주고 마물계로 돌아가게 만들었으면 좋지 않을까 싶지만 이는 왕을 정하는 싸움을 운영하는 책 조차 예상치 못한 사태였다고 한다. 어쩌면 당사자 골렘조차 석판이 풀리지 않은 것은 의도하지 않았던 사태일지도 모른다.[3] 완결 부분 갓슈가 클리어의 악한 마음만 빼내고 와이트라는 착한 마물로 환생시킨 걸 보면 그런 식으로 처리했을지도 모른다.[4] 그나마 동시대 인물인 갓슈의 아버지가 아직 살아있긴하다. 저들과 안면이 없을 수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