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렌라간/모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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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완성형 피규어
2.2.1. RIOBOT 그렌라간 (일체형)
2.2.2. RIOBOT 변형합체 그렌라간
2.7. THE합체 무한합체 그렌단라간
3. 조립식 모형
3.1.1. 플레인 모델 그렌라간
3.1.2. 천원가동 그렌라간
3.2. 프라이오봇


1. 개요[편집]


본 문서는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주역 메카 그렌라간의 완성형 피규어 및 조립식 프라모델 등 각종 모형을 다루는 문서다.

작품의 간판급 기체다 보니 작중에 등장한 메카들 중 가장 많이 모형화가 됐다. 다양한 회사들에서 제품을 냈는데, 아크, 초은하, 천원돌파, 초 천원돌파는 스킵하더라도 그것들의 기본이 되는 그렌라간만큼은 반드시 상품화한다. 다만 합체 기믹이 비현실적이다 보니 이를 완벽하게 재현한 모델은 극히 적다.

2022년에 방영 15주년을 맞이해서 2022년 말부터 다양한 제품들이 나왔다.


2. 완성형 피규어[편집]



2.1. 코나미[편집]


본작의 메인 스폰서에서 그레이트 임팩트라는 브랜드명으로 발매시켰다. 합금량이 굉장히 많고 자체의 크기도 MG급 건프라 정도로 거대하고 다양한 구성들이 많아서 인기가 좋았다. 다만 그런만큼 가격에서 자비가 없었고 그렌윙 탈착기믹을 제외하면 변형기믹도 재현하지 않았으며 크기때문인지 기가 드릴 브레이크도 재현이 안 된다. 프로포션은 설정화와 가장 비슷하게 나온 모델이다. 지금은 국내매물이 거의 없기에 구하기 힘들다.


2.2. 센티넬[편집]



2.2.1. RIOBOT 그렌라간 (일체형)[편집]


RIOBOT이라는 브랜드로 발매했다. 크기가 14㎝ 정도로 큰 편도 아닌데 가격이 무려 9,500엔이라서 당시로서는 상당한 고가였다. 하지만 그에 걸맞는 극강의 퀄리티와 센티넬 특유의 파격적 리파인이 동원되어서 자체의 퀄리티는 충분하다. 특히 라간의 고개를 가동하면 그렌의 눈 시선이 바뀌는 기믹으로 눈길을 끌었다.


2.2.2. RIOBOT 변형합체 그렌라간[편집]


파일:Sentinel_RIOBOT_Henkei_Gattai_Gurren_Lagann.jpg

2022년 3월 RIOBOT 2.0으로 완전변형합체 그렌라간이 공개되었다. 가격은 35,200엔으로 저렴하지 않지만 합금 부품 적용 및 완전변형합체 사양이다. 당초 22년 12월 출시 예정이었으나 제반 사정으로 1개월 연기되어 2023년 1월 출시되었다.

디자인은 기존 라이오봇이나 CCS 제품에 비해 리파인을 자제하고 원작에 충실한 조형이다. 인터뷰에 따르면 과거와 달리 독자적인 해석을 가한 회사들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도 있으며, 과거에 이미 리파인한 적이 있으니 이번엔 그 반대로 하고 싶었다고 한다. 인터뷰 출처

크기는 약 21㎝로, 본 상품 이전에 완전변형을 구현한 사례는 스튜디오 하프아이가 출시한 것이 유일하다. 합체 구조를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는 상품이 아닌지라 전체적인 과정은 하프아이제와 대동소이하지만, 크게 아래와 같은 부분이 다르다.
  • 무릎 아머에 있는 3쌍의 드릴 구멍은 패널을 하나하나 돌려준다. (하프아이는 무릎 아머가 2장 구조로 되어있고, 바깥쪽 아머를 들어올려서 안쪽 아머에 조형된 드릴 구멍이 밖으로 돌출되도록 180도 돌린 다음 닫아주면 3개의 드릴 구멍이 한 번에 노출된다.)
  • 사이드 스커트는 엉덩이 쪽에 접혀있던 걸 허리 방향으로 펼치는 방식으로 구현했다. (하프아이는 사이드 스커트가 그렌의 허벅지 속에 수납되어 있다.)
  • 몸통 = 그렌의 얼굴은 스프링 기믹으로 분리 상태에선 고관절 방향으로 살짝 수납되어 있다가, 합체시 들어올려 프로포션을 보강할 수 있다. (하프아이는 몸통에 후술하는 투구의 수납 기믹을 심었고, 제작 및 발매 당시 그렌라간 모형에 대한 데이터가 모형업계 전반에 걸쳐 지금에 비해 부족했던 점 등을 이유로 이러한 기믹이 없다.)
  • 투구는 합체시 별도로 가져와야 하는 잉여부품이다. [1] (하프아이는 그렌의 몸통속에 수납하고 있고, 등의 패널을 열어젖혀 꺼낼 수 있으며, 이때 등짝 안쪽에 마련된 암을 이용해 작중 합체 신처럼 투구가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는 장면도 연출할 수 있다.)

본 상품엔 센티넬 답지 않게 다이캐스트를 쓴 부위[2]가 제법 많은데, 중국 공장의 스태프의 아이디어 및 노력 덕에 가능했다고 한다. 공개 당시엔 블로그에 '고관절엔 라쳇 관절이 쓰였다'고 소개했으나, 개량에 개량을 거쳐 라쳇 없이도 유지력에 문제가 없어져 라쳇 관절은 빠졌다. 블로그에도 해당 내용은 사라진 상태. 가동성은 극중 그렌라간의 모습을 방불케 할 정도로 대단히 양호하며, 손가락도 전지가동 사양이라 다양한 포즈를 취해줄 수 있다.

본체 외 구성품으로 주먹을 통째로 교체하는 대형 드릴 2개, 풀 드릴라이즈를 구현할 수 있는 클리어 그린으로 사출된 드릴 파츠, 그리고 이를 꽉 다문 라간의 교환용 얼굴과 라간용 드릴, 그렌 윙, 그리고 스케일에 맞추어 도색된 시몬 및 카미나의 미니 피규어가 제공된다.


2.3. 카이요도[편집]


  • 리볼텍 그렌라간 NO.50 그렌라간 / 2008년 5월 / 1,995엔
  • 리볼텍 NO.58 그렌라간 풀 드릴라이즈 Ver / 2008년 5월 /1,995엔
  • 리볼텍 야마구치 No.121 그렌라간 (그렌 윙 포함) / 2012년 6월 / 2,980엔
  • 리볼텍 NO.EX 천원돌파 그렌라간 세트 / 2013년 6월 / 12,000엔

그외 2008년 원페 한정 (그렌 윙이 포함된) 메탈릭 도색 버전과 선행 발매 버전이 있다. 선행 버전엔 빛나는 형상의 코어드릴이 포함 되어있다.

그렌 윙의 경우 날개는 엔키, 몸통은 라젠간 이렇게 나뉘에 포함하여 발매하였는데, 나중에 재발매하면서 아예 포함시켜 발매 하였다. 추후 천원돌파 세트에서는 메탈릭 도색 버전 도색되어 발매했다.

리볼텍 특유의 폼으로 역동적으로 리파인되었고 그에 알맞게 조형에 정보량이 많고 값도 그렌라간 피규어들보다 저렴하다.

역동적인 포즈로 큰 유행을 끌었으며 재판을 2010년대 까지 자주 하던 제품이다. 마감이 거칠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 제품을 시작으로 뒤로 발매한 타 회사의 제품들에게 조형 쪽에서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그래서 이후 나온 그렌라간들은 조형이 개성이 강하며 역동적인 포즈에 대한 강조가 많다.

풀 드릴라이즈 버전의 경우 그렌의 송곳니까지 제대로 드릴이 튀어나온 조형으로 나왔다. 이후 나온 그렌라간 제품들은 드릴을 탈착식으로 구현 해주어도 그렌의 이빨은 놓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이후 센티넬의 완전변형 그렌라간에서 녹색의 클리어 파츠 드릴이 구현 됐다.


2.4. 반다이[편집]



2.4.1. COMPOSITE Ver.Ka[편집]


파일:COMPOSITE_Ver.Ka_Gurren_Lagann.jpg

2010년 7월 24일 출시 / 5,040엔

건담 시리즈의 디자이너로 잘 알려진 카토키 하지메가 디자인한 버전의 그렌라간. 전신의 흰색의 불꽃 형상의 데칼링이 되어있는 점이 특징적이다.

무장으로 선글라스 커터 2개, 스컬 브레이크용 드릴 4개, 그리고 이를 꽉 문 교체용 얼굴과 15㎝ 정도의 기가드릴이 포함 되어있다.

다만 프로포션이 다른 그렌라간에 비해 이질적이고[3], 가동성이 좋지 못하다. 특히 5,040엔이라는 낮은 가격 안에 특유의 프로포션과 구성품을 망라하는 것만 해도 벅찼는지 가동에 대한 배려가 매우 부족하다. 팔꿈치는 90도도 채 굽혀지지 않으며, 팔을 좌우로 펼치면 수평 위로 들어올리지 못한다. 게다가 고관절의 가동 영역을 확장하는 기믹이나 스커트의 가동도 없어서, 무릎앉아 자세를 취해줄 수는 있지만 매우 어색하다.

주로 건담 쪽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카토키가 기존 작업물과는 정 반대의 위치에 있는 그렌라간의 디자인을 맡았다는 점이나 전신의 흰색 불꽃 데칼 등 다른 그렌라간 모형에선 보기 어려운 이색적인 시도가 반영된 상품이기는 하나, 역동적인 움직임이 매력으로 꼽히는 그렌라간의 근본을 챙기지 못했다는 점으로 인해 아는 사람들 사이에선 상당한 망작이라고 꼽는 실패한 카토키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2.4.2. 슈퍼로봇 초합금[편집]


  • 그렌라간 / 2013년 1월 / 5,500엔 발매
    • 남자의 드릴세트(혼웹상점 한정품) / 2013년 1월 / 2,730엔
  • 안티 그렌라간(혼웹상점 한정품) / 2013년 6월 /6,090엔
  • 그렌라간 10th anniversary set(혼웹상점 한정품) / 2018년 4월 / 10,800엔

그렌라간을 제외한 나머지 상품은 전부 혼웹 한정으로 발매하였다. 프로포션이 반다이답지 않게 과감하고 역동적인 프로포션이며 합금량이 적어서 비교적 가볍다. 가격도 슈로초들이 그렇듯이 비교적 저렴한 수준. 허리쪽 조인트가 갈라지는 파손 이슈가 있다. 그래서 중고 매물의 경우 허리 조인트가 멀쩡한지 확인이 필요할 정도.


2.5. 스튜디오 하프아이[편집]


파일:Studio_Halfeye_Gurren_Lagann.jpg

2014년 1월 발매. 회사 특징답게 합체 변형 완전재현이 가능하다. 재질은 컬러 레진이므로 조심히 다뤄야한다. 머리를 담당하는 라간의 자체변형은 물론 그렌의 자체변형과 그 둘의 합체까지 완벽하게 재현했다.

심지어 드릴들도 잘 조합시켜 크기별로 소형, 중형, 대형 기가 드릴까지 모두 변형식으로 재현되지만 가격도 그만큼 고가이다. 미도장 조립품은 40,000엔, 원성품은 57,000엔이다.

인기가 많았는지 메탈릭 컬러 버전, 2.0버전 등 다양한 형태로 판매를 진행하였으며, 이후 초은하 그렌라간의 완전 변형 제품도 발매하였다.


2.6. CCSTOYS[편집]


파일:CCYOTS 그렌라간.jpg
2020년 9월에 CCSTOYS에서[4] 합금 피규어를 발매했다. 현재까지의 평가는 역대 그렌라간 피규어 중 최고라고 말할 정도.[5] 대신 가격도 비싼 26,000엔인데[6] 일본에서도 품절로 인해 2차, 3차 예약을 바로 진행했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다만 크기를 생각하면 가성비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메탈빌드, 알메카, 초합금혼, 센티넬등과 비교하면 크기는 CCS가 더 크고 합금량도 높아서 오히려 싼 편이다.

그러나 어깨 관절은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 앞뒤 회전을 담당하는 부품이 조그만 육각형 플라스틱이다. 근데 그걸 끼우는 홈은 합금이라서 플라스틱 조인트가 금방 마모가 된다. 설계상의 문제점 외에도 중국제답게 QC문제가 터졌다. 초기 물량은 비교적 잘 뽑혔는데, 2차, 3차 수주 물량부터는 도색불량, 조립불량, 관절마모, 파손 등 불량을 호소하는 게시글이 피규어 커뮤니티 쪽에서 눈에 띄게 늘어났다. 급하게 찍어내느라 신경을 안 쓴 티가 많이 난다. 일단 어깨의 설계미스는 개선이 되었고, 1, 2차에선 머리가 동체에 끼워진 상태로 판매가 되었는데, 그로 인한 배송중 목관절 파손 이슈가 있었으나 2021년 12월 출하분부터는 머리와 목을 따로 분리포장하여 동봉하는 식으로 바뀌어서 해결하였다.

이후 제품인 마징가 ZERO부터는 신경을 더 쓰고 있는 듯. 라젠간의 발매에 즈음하여 공식몰에서 '함께 전시할 그렌라간이 없다고 해서 걱정하지 마세요'라며 재판매를 암시하는 공지사항을 게시하였다. 기존 제품을 구매하지 못한 사람들은 재판과 함께 어깨 관절 이슈 등 다른 부분도 개선되어 나올 것을 기대하는 중.




2.7. THE합체 무한합체 그렌단라간[편집]


파일:THE_GATTAI_Infinite_Combining_Gurren_Dan_Lagann.jpg


2022년 만우절인 4월 1일에 공개됐기에 다들 만우절 장난용 낚시 이미지인 줄 알았지만 굿스마에서 THE합체 라인업으로 진짜 제품을 발매했다. 애니 스태프의 감수를 받았다고 한다.

코어인 그렌라간, 무장이 되는 다얏카이저와 키야룽가를 제외한 나머지 6대의 간멘에는 각부에 나선력으로 이루어진 드릴이 달려 있다. 투구는 대그렌단의 마크를 형상화한 듯한 모습이며 등 뒤에 달린 십자모양의 광배 '기가 드릴 스파크'는 전면을 보호하는 실드는 물론 오른팔에 장비되어 드릴 형태로 변형해 기가 드릴로도 기능한다.[7] 키야룽가의 경우 간멘 모드는 없이 무장 모드로만 제공된다.

당초 2022년 11월 25일에 출고될 예정이었지만 출고 전 검품에서 불량이 발견되어서 2023년 1월로 연기됐다.

파일:iWRFl8l8XDfPsrryrRnLk5t0QLGBnFIapBN5X8wXiaI6eYOff39655600_1672133922.jpg
간멘들 중 키드 너클의 관절을 움직일 때 주의가 요구된다.

원형사가 샘플을 받고 남긴 후기

그렌라간과 킹 키탄 디럭스, 다얏카이저를 뺀 나머지 대그렌단 간멘들은 그동안 상품화되지 않다가 그렌단라간을 통해 처음으로 상품화가 이루어졌다. 천원돌파 그렌라간이 방영 15주년을 맞이하는 2022년이 되도록 최초 언급한 셋을 제외한 나머지 간멘들은 단 한 번도 모형이 나온 사례가 없는 점이 보여주듯[8], 이들은 작중 비중이 적고 파일럿들도 인지도가 있는 편이 아니라서 모형화가 쉽지 않았다. 그런 상황에서 합체로봇 형식으로나마 나와준 사실만으로 그렌라간 팬들에겐 종합선물세트 같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출시 후 반응은 좋다고만은 말하기 어렵다. '이론이나 설정상 가능은 하지만 원작에선 보인 적 없는 합체 형태'라는 참신함이 상품의 강점이긴 한데, 그 참신함을 구현하기 위해 희생된 부분 또한 매우 많기 때문이다.

대그렌단 간멘을 한 번에 모을 수 있기는 하지만 합체 기믹 구현을 위해 세부적인 디자인이 달라지거나 단순화 되었다 보니[9] 합체보다 대그렌단 간멘을 모을 수 있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구입하더라도 그 니즈를 완벽하게 충족시키지 못 할 수도 있다. 게다가 코어인 그렌라간도 머리를 동체 속으로 집어넣고 허벅지와 팔을 짧게 줄이는 합체용 기믹을 사용해놓고 보면 이게 묘하게 분리했을 때 그렌의 느낌을 물씬 풍겨서, 조금 무리하더라도 그렌과 라간도 교체 파츠를 이용해 분리 합체가 가능하게 해 줬으면 좋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 생길 수도 있다.

이러한 프로포션 변경 및 단순화로 인해 코어인 그렌라간을 제외하고 의미 있는 가동성을 가진 간멘은 소죠신 하나 뿐이다.[10] 게다가 부분 도색이 일부 적용되어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도색 없이 생 플라스틱으로 설정색을 구현했는데, 이는 생산 단가를 낮추거나 연결 구조상 마찰되는 부분이 많은 상품인 관계로 도색 까짐의 우려를 없애기 위함이었겠으나 질감 면에선 결과적으로 양호하다고는 말하기 어렵다. 마찬가지로 생산단가 절감을 노린 것으로 추정되는 점으로 다얏카이저의 발이나 키야룽가의 내부는 뻥 뚫린 골다공증이라, 내부를 플라스틱으로 채우기 애매하다면 겉면을 막는 커버라도 제공하면 되었을 터인데 아무런 처리도 되어있지 않아 2만5천엔대 합체완구로선 다소 휑한 느낌을 줄 수 있다.[11]

이러다 보니 분리시켜 놓은 간멘들의 개개별 퀄리티는 맥도날드 해피밀 장난감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12], 설정상 가능하지만 등장하지 않은 참신한 형태라는 것도 뒤집어 말하면 '결국 이 모습을 어필하는 원작에서의 활약'이 없었기 때문인지 장기적으로 좋은 상품으로 회자되지는 않고 있다.

이런 뜨뜻미지근한 반응 때문인지, 정가는 25만 5천원이지만 23년 4월 현재 상당히 덤핑되어 중고도 아닌 신품을 19만원대에 판매하는 매물이 올라오고 있다.

3. 조립식 모형[편집]



3.1. 코토부키야[편집]



3.1.1. 플레인 모델 그렌라간[편집]


파일:Kotobukiya_Plain_Model_Gurren_Lagann.jpg

2007년 9월 출시 / 800엔

반다이의 1/144 무등급 같은 개념의 프라모델이다. 프로포션은 원작의 모습을 그대로 가져온 듯 잘 나왔지만 색분할이 빨간색, 흑철색, 노란색 3색 뿐이고, 라간의 얼굴 외엔 부분도색도 일절 없다.

어깨 장갑에 그려진 복잡한 모양의 그렌단 마크는 부품 분할은 고사하고 초판에만 스티커를 제공하였다. 관절은 어깨와 허벅지를 몸통과 연결시키기 위해 마련된 가늘고 짧은 축 뿐이라 의미 있는 포징은 불가능하다.

그렌라간 모형 중 거의 최초로 출시된 상품으로, 후술하는 천원가동 그렌라간의 가동기구 설계에 시간이 걸리다 보니 우선 간단히 설계된 외형 및 저렴한 가격, 이후 다른 간멘도 출시하겠다며 시리즈 전개를 발표함으로써 갓 방영이 끝나고[13] 캐릭터 상품을 원하던 팬들의 구입을 유도하는 사실상 미끼 상품이다.

이후 분리 상태의 그렌, 킹 키탄, 다얏카이저, 엔키가 같은 시리즈로 모형이 나왔으며, 그렌라간은 이 모델을 베이스로 가동기구와 사출색을 더욱 다양화하여 버전업판이라 할 수 있는 천원가동 그렌라간이 출시되었다.


3.1.2. 천원가동 그렌라간[편집]


파일:Kotobukiya_Tengen_Kadou_Gurren_Lagann.jpg

2008년 3월 출시 / 3,800엔

전술한 플레인 모델 이후 가동형으로 발매한 프라모델.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전부 신규 조형인데다 색분할도 어느정도 해주었다. 그러나 워낙 스티커를 안 넣어주는 회사이다보니 색분할이 안된 그렌의 입 주변 같은 부분은 도색이 필요하다.

본체 외 부속품으로 그렌 윙까지 포함 되어있고, 가동은 어느정도 나오는 편이지만 코토부키야가 품질적으로 한참 발전하고 있던 시기의 제품이라 그렇게 뛰어난 편은 아니다. 페이퍼 크래프트로 기가 드릴이 포함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설정화의 딱딱한 모습으로 나온대다 크기와 수준에 비싼 가격이라서 그다지 큰 인기를 끌지 못했으며, 리볼텍 그렌라간과 비교 했을 때 가격이나 조형 가동 모두 리볼텍이 우수했기 때문에 모형점에서 악성재고로 남기도 했다. 이외 천원 가동 시리즈로 그라펄 양산기/ 기미 전용/ 다리 전용 3종류가 있으며 각각 포함된 무기가 다르다.

파일:Kotobukiya_Tengen_Kadou_Gurren_Lagann_Full_Drillized_Ver..jpg

이후 4년이 지난 2012년 10월에 풀 드릴라이즈 Ver이라는 베리에이션 킷이 출시되었다. 사실상 재판이라고 볼 수 있는 제품이며, 코토부키야는 재판하면 가격이 오르는 편인데 추가 런너까지 포함했는데도 가격이 오르지 않고 나왔다.

기존의 페이퍼 크래프트 기가 드릴이 빠지고 녹색의 클리어 파츠의 드릴을 포함하여 발매하였다. 드릴은 코토부키야에서 별매 하고 있는 M.S.G 드릴 세트의 클리어 그린 버전이다. 금형 자체는 변경 된 점이 없어서 드릴은 직접 그렌라간의 드릴 구멍에 순접을 해서 붙여야 하기에 노멀 상태 / 풀 드릴라이즈 상태 중 한 쪽을 택일해야 한다는 점과, 드릴이 만지다 찔릴 정도로 뾰족하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3.2. 프라이오봇[편집]


파일:라이오봇 그레라간 프라모델 .jpg
2020년 8월, 센티넬의 프라모델 브랜드 프라이오봇으로 새롭게 다시 발매했다. 크기도 라이오봇과 비슷한 데다가 퀄리티 역시 매우 좋은 편임에도 가격은 4500엔으로 거의 2배 이상 싸졌다. 기본적으로 동 브랜드 마징카이저 모델 과 마찬가지로 세세한 기믹이 삭제된 마이너 버전이며 고관절 부분이나 어깨쪽 관절이 조금 타이트해서 자칫하면 부러질수 있으므로 사포질을 살짝 해주고 조립하는게 좋다. 특히 어깨쪽은 옆으로 돌리는게 빡센데다 부러져도 능력만 되면 황동선으로 보수는 가능한 고관절과는 달리 어깨와 팔을 연결해주는 조인트는 부러지면 보수가 힘들어지므로 유연한 가동성을 원한다면 어깨쪽 파츠 안쪽의 조인트 부분의 사포에 살짝 신경써주 는 게 좋다. 노란 부분이 금색으로 나온 것이 특징이고, 대부분 스티커 처리를 하게 되어있다.



3.3. MODEROID[편집]


모데로이드 그렌라간 / 2019년 4월 / 3,981엔 발매.

평소 모데로이드와는 다르게 SD 형상의 체형으로 발매하였다. 비슷한 시기에 발매한 넨도로이드의 그렌라간 캐릭터들과의 연계를 위해서 인듯하며, 넨도로이드의 시몬과 연동 할 수 있다. 머리는 파츠 교체를 통해 단독 상태의 라간 형태로 교체가 가능하다.


3.4. 식완 모델링 프로젝트[편집]


파일:SMP_Gurren_Lagann.jpg

2022년 12월 트위터를 통해 개발 중이라고 발표 되었다.

이후 블로그를 통해 개발 소식을 알리며 2023년 2월 20일부터 예약을 시작했다.
라간 & 그렌」,「엔키 / 엔키두 & 엔키두두 파츠」가 2박스 구성으로 들어있으며, 가격은 박스 당 4,200엔으로 2023년 6월 출시되었다.

그렌은 그렌 단일 상태 → 그렌라간으로 합체시 변형을 일정 부분 구현했으나 무릎과 스커트, 어깨 아머를 교체 해 주어야 한다.

라간은 슈퍼 미니프라 단쿠가처럼 비변형용 라간 단일 상태와 라간 임팩트 겸 합체용 2개가 제공된다. 얼굴은 통상 표정과 기합을 외치는 표정 2종류가 제공되며, 앞서 언급한 2개의 라간에 어느 쪽이든 호환할 수 있다.

본체 외 구성품으로 교환손 4쌍[14]과 스컬 브레이크용 소형 드릴 4개[15], 손에 장착하는 대형 드릴 1개가 부속되어 있다.

최초 공개 당시부터 그렌 윙이 아닌 엔키 시리즈와 세트로 공개된데다, 제작진들도 그렌 윙 & 초대형 기가 드릴을 별도 상품으로 기획중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어, 추후 다른 SMP 상품처럼 무장 세트 형태 또는 다른 조연급 간멘들이 하나라도 더 팔리게 하기 위해 인질로 묶어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엔키 시리즈는 엔키두/엔키두두를 구현할 수 있는 옵션이 모두 제공되어 나름대로 볼륨이 크지만, 최초 등장했던 3화에서 보여주었던 팔 하박 장갑을 전개한 실드나 몸통의 얼굴을 열어젖히면 나오는 캐논포 등의 교체 파츠는 별도로 없어 완전한 구성은 아니다.

이전 브랜드명인 슈퍼 미니프라 시절부터 장장 7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브랜드라는 점, 그리고 전체 크기가 15㎝남짓한 작은 크기에 합금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 등 브랜드의 특성이 나름대로 알려져서인지, 라간이 비변형이라거나 합체시 교체할 곳이 비교적 많은 점에 대해 부정적인 목소리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16] 크게 부각되진 않았다. 오히려 한 시리즈를 전개하면 웬만한 조연 로봇도 내 주는 점이나, 전함 같은 초거대 상품도 내주는 특성에 따라, 킹 키탄이나 다이그렌 같은 대그렌단 간멘을 온전한 형태로 내 줄 최초의 브랜드가 될 것인지 여부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17]

상품 출시 전부터 합체 기믹은 그다지 구현되지 않은 것으로 여겨졌으며, 출시 후 밝혀진 실제품의 합체 과정은 무릎 관절의 연장을 제외하면 기믹 구현은 거의 없기 때문에 합체라기 보단 교체와 탈거, 재조합에 가깝다. 하반신 → 상반신 순으로 서술하면 아래와 같다.
  • 합체 시 생기는 발 끝의 드릴 구멍은 그렌의 발 끝 부품을 떼어내 180도 돌려 다시 끼우는 방식으로 구현한다. (재조합)
  • 무릎 관절은 정강이를 잡아당겨 연장&돌출시킨다. (기믹)
  • 무릎 아머는 합체 전용 파츠를 쓴다. (교체)
  • 프런트 스커트의 그렌/그렌라간별 위치는 스커트 뒷면에 뚫린 2개의 구멍으로 조절한다. (재조합)
  • 사이드 스커트는 합체 전용 파츠를 쓴다. (교체)
  • 그렌의 그렌의 머리 뚜껑은 라간과 연결을 위해 탈거하여 잉여 부품이 된다. (탈거)
  • 어깨 아머는 합체 전용 파츠를 쓴다. (교체)
  • 라간은 합체 전용 파츠를 쓴다. (교체)

출시 후 평가는 전반적으로 양호하지 못하다. 분리 상태야 출시 전 공개된 이미지들로 알 수 있듯 기믹을 그다지 구현하지 않았다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그렌의 프로포션이 언뜻 보면 머리만 떼어놓은 그렌라간으로 보일 정도로 길쭉하여[18]식완 모델링 프로젝트의 개발 사상 중 신(Scene)에 대한 만족감이 매우 낮은 편이다.[19] 게다가 가동성의 경우 좋은 편이기는 하지만 그렌의 윗턱부터 정수리에 해당하는 그렌라간의 가슴이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이 젖혀진다. 이런 가동은 몸 전체를 활처럼 휘어 젖히거나 하반신과 상반신의 방향이 거의 정 반대 수준으로 비틀리는 등 극도로 과장된 포즈를 잡기엔 용이할 수 있겠지만, 이 정도로 가동시키면 위에서 내려다 보았을 때 통상적으론 보여선 안 될 그렌의 몸통 속까지 보일 정도로 젖혀지기에, 특정 각도 이외에서 바라보면 되려 기괴해 보일 수도 있다.

사출색도 관절에 쓰인 갈색이 너무 연하다는 점이나 검정색 장갑이 너무 정직하게 검정색이라는 점에서 부정적인 목소리가 많다. 사실 갈색은 애니메이션 설정화와 비슷하게 잘 뽑아냈는데, 오히려 이 점이 불만 요인으로 꼽히는 것은 본편 방영이 끝난지 오래되어 애니메이션으로 그렌라간을 보기는 어려운 반면 그 이후 발매한 그렌라간 모형들이 이 갈색을 한 층 어두운 색으로 사출해오면서 이 색감에 익숙해진 결과 오히려 설정과 같은 밝은 갈색이 눈에 튀어서 그런 것일 수 있다.
이와는 달리 검정색은 설정대로라면 정직한 검정색이라기 보단 메탈릭 그레이나 건메탈에 가까운 색이라, 이건 이대로 설정과 맞지 않아 눈에 밟힌다.
요컨대 이번 SMP 그렌라간의 사출색은 그간 다른 모형들로 눈에 익은 요소와 설정 중 어느 쪽도 다수의 니즈를 챙기지 못했기에 부정적 여론이 대두되는 것이라 하겠다.

그래도 장점이라면 전체적인 가동성은 양호하고 그렌라간 본체에는 스티커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부품 분할&부분 도색으로 설정색을 모두 구현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20]
그러나 상술한 부정적 요소와 더불어 그렌의 선글라스가 클리어 파츠가 아니라는 점이나, 고관절의 파손이 우려된다는 점, 그리고 풀 드릴라이즈를 시전할 때 드릴이 튀어 나오는(모형의 관점에선 드릴 부품을 끼울) 곳이 대부분 막혀 있기에 풀 드릴라이즈는 검토되지 않았거나 나중에 별도 버전으로 따로 파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한 요소들이 더욱 부각되었다. 이 때문에 주인공인 그렌라간보다 오히려 같이 나온 엔키(두/두두)에 주목이 모이는 기현상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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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1 01:28:17에 나무위키 그렌라간/모형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사실 투구는 원래부터 오리지널인 라간이나, 서로 다른 간멘 3대를 조합해 신체가 온전히 하나가 된 그렌과는 달리, 엔키에게 빼앗아 온 데다 이후 어떻게 처리되는지 세세한 설정이 밝혀지지 않은 유일한 파츠이므로 분리상태에서 잉여부품이라 하더라도 고증(?)이라고 볼 수도 있다.[2] 팔꿈치, 복부, 허벅지, 허리 사이드 아머 기부, 고관절, 무릎 및 발바닥[3] 카토키 디자인답게 건담에 가까운 프로포션이 되었다.[4] 더블오 퀀터, 휘케바인 Mk-Ⅱ의 합금완성품을 라이센스없이 불법으로 제조해 판매했던 중국의 회사. 휘케바인 이후엔 정식 라이센스를 획득하는 쪽으로 노선을 변경했는지 다음 제품으로 중국 내 게임회사인 로켓펀치가 만드는 하드코어 메카의 주역 기체인 썬더볼트를 내놓았다. 이게 꽤 좋은 평을 받았는지 가이낙스애니플렉스에게 정식 라이센스를 따내어 그렌라간을 제작할 수 있게 된 것이다.[5] 하지만 일부 가동 기믹은 RIOBOT이 더 우세하다는 평도 있다.[6] CCS 토이즈가 중국 기업이라 아미아미 등 일본 업체에서 직구하면 오히려 더 비싸다.[7] 이 상태에서 키야룽가(+다얏카이저의 포신)는 오른팔에서 분리되어 백팩의 킹 키탄과 연결된다.[8] 그나마 모형화된 적이 있는 킹 키탄과 다얏카이저도 코토부키야의 플레인 모델로 한 차례 나온 게 전부일 뿐 그 외엔 모형화가 전무했다.[9] 코어인 그렌라간과 무기가 되는 다얏카이저 & 키야룽가를 제외한 모든 간멘에 (뒤로 넘겨두거나 숨겨둘 수 있다지만) 원작에선 없던 청록색 클리어로 된 드릴이 달려 있다. 그리고 킹 키탄은 합체시 사용될 머리를 수납하기 위해 정수리 부분에 치약 뚜껑처럼 생긴 구조물이 삭제되었으며, 모쇼군은 팔다리가 굉장히 단순화되어 사실상 얼굴밖에 없는 수준이다.[10] 킹 키탄은 팔만 가동되는데다 이 마저도 단일 볼관절이라 뾰족한 구조물들에 막혀 가동 범위가 좁고, 다얏카이저와 트윈 보쿤, 아인저는 제대로 관절을 갖추고 있긴 하지만 인간형이 아닌 데다 무게중심을 잡기 어려운 디자인 탓에 역동성 있는 포즈를 취해줄 수 없다.
본문에서 그렌라간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의미 있는 가동이 가능하다고 언급한 소죠신도 그나마 인간과 가까운 체형 덕에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해줄 수는 있는 것에 가까울 뿐 팔꿈치 관절이 없기에 생각 만큼 많이 가동 되는 것은 아니며, 가장 많은 관절이 들어간 키드 너클은 그 관절의 역할이 몸체를 세워두는 데에 쏠려있는 데다 본문에서 서술하듯 파손을 주의해야 한다.
애초부터 무장 역할로 나온 키야룽가를 제외하고 보면 가장 많은 피해를 본 건 모쇼군으로, 앞의 각주에서 언급한 프로포션 단순화로 인해 팔다리 가동이 완전 배제되고 특유의 무장인 검도 제공하지 않아 그냥 세워두는 것 외엔 취해줄 수 있는 동작이 아무것도 없다.
[11] 같은 THE합체 브랜드&비슷한 가격대의 다간 X, 가온, 마이트가인 등은 이런 노골적인 골다공증은 없다. 물론 전술한 용자들은 오래도록 고퀄리티 용자 상품을 바라던 사람들이 많아 대량 판매를 통한 매출 확보가 기대되는 상품이고, 그렌단라간은 좀 냉정하게 얘기하면 족보 없는 기체라 많이 팔리기를 기대하기 어렵기에 매출을 확보한답시고 너무 비싸게 내 놓기도 어려운 상품이긴 하다.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기업의 입장이나 사정이고, 돈을 지불하고 물건을 구입하는 소비자 입장에선 같은 브랜드에서 예전에 비슷한 가격대로 냈던 다른 상품이 더 나은 퀄리티를 보였다면 아무래도 비교가 되게 마련이다.[12] 그나마 코어인 그렌라간은 주인공 기체인 만큼 단일 상태로도 프로포션, 관절 강도, 가동성 등 종합적인 면에서 준수한 퀄리티를 자랑해 이런 평가에 해당하지 않는다.[13] 그렌라간의 TV방영일은 2007년 4월부터 동년 9월까지였다.[14] 주먹손 1쌍, 펼친손 2쌍, 삿대질 손 1쌍[15] 라간의 이마 조인트도 동일 규격이므로 여기에도 꽂아줄 수 있다.[16] 15㎝라면 작은 크기로 보이긴 하겠으나 해당 브랜드에서 최고 퀄리티를 자랑하는 슈퍼전대 시리즈의 로봇과 거의 동일 사이즈이다. 특히, 라간의 팔이 등 뒤로 넘어가는 합체 기믹은 이전에 변형합체를 구현한 하프아이나 센티넬처럼 라간의 어깨에 볼관절을 심으면 간단히 구현할 수 있다. 이 방식이 SMP 안에서는 파손 우려가 크다고 판단되어 채용하지 않더라도 같은 SMP 안에서도 6년 전에 출시했던 대수신의 뿔이나 5년 전에 출시했던 은대장군의 머리가 되는 갓 카쿠의 날개의 변형과 완전히 동일한 방식으로 구현할 수 있으며, 이 방식은 파손의 위험이 높을 것으로 보이는 라간의 몸통과 어깨의 연결부도 위 아래로 축이 잡아주는 형식이라 의외로 파손의 우려도 적다.
물론 라간의 변형 합체 기믹 생략은 안정성 등 종합적인 요소를 고려하여 내린 결정이겠으나, 목에서 갑자기 드릴이 튀어나오는 점 정도를 제외하면 라간의 변형은 시기적으로 상당히 오래 전이라 할 수 있는 5, 6년 전부터 이미 기술적으로도 안정성이 검증된 유사 사례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번 그렌라간에서 구현하지 않은 점은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한다.
[17] 사실 방영 당시 코토부키야 프라모델로 그렌라간 뿐만 아니라 킹 키탄과 다얏카이저, 그렌도 나왔었고, 본 상품 보다 반년 가량 앞서 나온 그렌단라간이 대그렌단 간멘을 모두 구현하긴 했다. 그러나 코토부키야는 앞서 언급한 상품 외 대그렌단 간멘은 출시하지 않았고, 그렌단라간의 간멘들은 합체 기믹 구현이 중심이기에 조형 일부가 원작과 다르거나 단순화 되어 있다.
즉, 대그렌단 간멘은 2023년에 이르러서도 '온전한 형태로\' 모두 출시 된 적은 없으므로, 웬만한 조연 캐릭터와 전함까지 출시하는 식완 모델링 프로젝트가 그 최초 사례가 될 것인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것이다.
다만 본 상품이 논스케일이긴 하지만 작중 그려진 모습과 대조하면 거의 1:100 스케일인데, 이 스케일에 맞추면 다이그렌의 전장도 거의 1미터에 육박하게 된다. 때문에 다이그렌은 나오지 않거나, 나오더라도 변칙적인 방법 (킹 제이더처럼 스케일을 줄여서 나오거나, 갑판 위쪽의 조형만 스탠드 형식으로 나오는 등)을 취할 수도 있다.
[18] SMP가 이전에 출시했던 다른 상품에서 보여줬던 기믹 구현도를 감안하면 그렌을 구현함에 있어 다리의 신축은 무릎 관절 뿐만 아니라 바이오 로보처럼 허벅지 아래쪽 절반까지는 수납하고, 허벅지 위쪽 갈색 고관절도 사이드 스커트에 가려 보이지 않을 정도로 위로 올라가야 했다. 이렇게 하면 그렌은 무릎 관절이 정강이 속으로 완전히 파묻혀 무릎 가동이 불가능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생길 수 있으나, 설정화를 보면 그렌라간의 정강이 뒤쪽에는 패널라인이 구현되어 있다. 그리고, (세부 제작 팀이 다르기에 적용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지만) 이런 정강이 패널을 접어내려 가동 영역을 확장하는 기믹은 레오팔돈, 가오 킹, 바이오 로보, 다이덴진 등에서 볼 수 있듯 SMP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자주 적용되는 기믹으로, 이를 응용했다면 그렌의 무릎 가동도 충분히 가능한 구조를 갖추고 있었다.[19] 식완 모델링 프로젝트는 SMP로 줄여쓰기도 하는데, 이 이니셜은 각각 신(Scene, 극중 신 재현 = 기믹), 모션(Motion, 가동), 프로포션(Propotion, 조형 = 외관)을 중시하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20] 어디까지나 그렌라간 본체로 한정된다. 분리상태 구현용 라간은 얼굴과 머리 해치, 이마의 드릴 사출구 파츠를 제외한 나머지 부품은 SMP 특유의 부분 도색도 적용되지 않은 빨간색 단일 사출로 구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