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지금 우리 학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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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파일:423D8DB3-90A8-4BDF-8B43-9926A98FCCF0.jpg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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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진영
상태
사망
더빙판
파일:일본 국기.svg 고토 유리나
파일:미국 국기.svg 재클린 미사예
출생
2004년(향년 18세[1])
학력
효산고등학교(2020~2021)
거주지
경기도 효산시[2]
인물 관계
서효령(친구)
이청산(동료), 최남라(동료)
박선화(스승), 남온조(친구), 한경수(동료), 윤이삭(친구), 양대수(동료)
윤귀남(적), 이나연(친구→적[3])
사망 시각
2020년 10월 21일~22일 한밤중[4][5]


1. 개요
2. 극중 행적
3. 평가
4. 어록
6. 여담


1. 개요[편집]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의 등장인물.


2. 극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차로 태워 등교시켜주는 장면으로 첫 등장. 조회 중 대수와 이삭이 휴대폰을 적발당할 때 효령 등 다른 이들과 같이 재미있어하는 모습이 나온다. 수업을 듣던 중 현주가 나타나서 수업이 중단되자 이나연, 서효령 등과 현주의 행적에 대해서 이야기한다.[1] 좀비 사태가 터진 후 같은 2학년 5반 친구들과 교실에서부터 함께하기 시작한다.[2] 2화 중에는 청산이 소방호스로 탈출하는 계획을 세우자 매듭으로 발판을 만드는 작업에 곧장 동참해 도와준다.

4화에서, 방송실에서 한경수가 이나연의 모략으로 감염된 후 이나연이 사실상의 추방조치를 받아 방송실을 제발로 나간[3] 후 조금 지났을 때[4] 대수가 나연과 선생님이 나간 뒤 방송실 앞에서 아무런 소리가 안 났으니까 혹시 학교 안 다른 어딘가에 살아있지 않을까[5] 하는 생각을 내자[6] 그들이 꼭 살아있어야 되냐, 본인이 피해자 코스프레하고 본인이 나갔는데 왜 우리가 이런 기분이어야 하고 선생님은 왜 우리가 잘못했다는 식으로 말하냐며 가장 이나연을 적극적으로 비난했다.[7]
곧 온조가 간이 화장실을 만들자고 하자 어디에 어떻게 만드는 것인지 제일 먼저 물어 보고, 녹음실 창문에 가릴 것들을 붙였다. 이후 대수가 볼일을 다 보고 나올 때 냄새가 퍼지자 손으로 냄새를 쫓아내고 있었다.

5화에서 온조와 준영이 과학실에서 가져온 드론으로 다 함께 학교 이곳저곳과 주변을 살펴보다가[8] 우연히 도로에 사고가 난 채로 서 있는 부모님의 트럭을 보게 되고, 운전석을 확인한 결과 부모님이 좀비가 된 걸 직접 눈으로 목격하게 된다.[9] 절망한 나머지 원작처럼 자살을 시도하려다 친구들의 제지로 미수로 끝났다. 이후 녹음실에서 온조의 위로를 받고, 음악실로 이동하기 직전에는 온조로부터 "손 놓지 마. 놓치지도 말고."라는 말을 듣는다.

친구들과 음악실로 피했다가 반장인 최남라윤귀남에게 물린 것으로 드러나자, 친구들 중 최남라에게 가장 경계심과 적대감을 보였다.[10] 나중에 친구들과 옥상에 머물다가 초인처럼 변한 윤귀남이 나타나 공격하면서 모두가 위험해졌으나[11], 최남라가 엄청난 힘을 발휘해 윤귀남을 옥상에서 떨어뜨려서 위기를 넘기게 된다. 하지만 이때도 최남라에게 고마워하기보다는 최남라의 비정상적인 힘에 겁을 먹고, 최남라에게 자신들을 해치지 않는다는 보장을 받고 싶어했다.[12] 이후 남라가 본인의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자 조금 의심을 거두었는지 어색하게 고맙다고 말하기도 했다.

10화 중 후반부 탈출 과정에서 체육관으로 이동하다가 친구 서효령이 넘어지자 처음에는 부축해서 일으키려 했지만, 뒤에서 좀비들이 뛰어오는 걸 보고 겁이 질린 나머지 서효령을 내버려둔 채 혼자만 반대편으로 도망친다.[13][14] 정작 서효령은 양궁부 일행의 눈에 띄어 도움을 받고 무사히 같은 반 친구들과 합류했지만[15], 먼저 도망친 자신은 공포에 질린 나머지 일행이 간 쪽과 다른 방향으로 갔다가 좀비들에게 쫒기며 웅덩이에 빠지는 등[16] 패닉 상태가 되고 홀로 고립된다.
파일:1643567880.gif

운동장에서 좀비들 사이에 고립되어 달려드는 좀비들을 피하려 하지만, 부모님은 모두 사망했고 일행과 헤어져 자신만이 홀로 좀비들이 득실거리는 운동장 한가운데에 남겨진 상황에 완전히 패닉에 질려 막 울면서 부모를 부르짖다가 옆에서 나타난 좀비에게 목을 물려 감염되고 만다.[17] 그 후 다른 좀비들과 함께 운동장을 돌아다니다가 계엄군의 폭격으로 안식을 얻었다. 마지막에 물리기 직전까지는 좀비 패링을 굉장히 잘했다.[18]
10화에서 패닉에 빠져 일행을 이탈한 이후로 일행 내에서 어째서인지 지민에 대해 일절 언급조차 없는데, 12화에서 생존에 성공한 뒤 격리소로 들어가는 6명 중 5명[19]이 자신에게 가장 소중했던 한 명의 최후를 회상하는 순간에도 나오지 못한다.[20]

3. 평가[편집]


부모님을 잃은 뒤로는 온조에게 짜증을 내거나 윤귀남에게 물린 최남라를 좀비 취급하며 배척하는 등 여러모로 까칠한 모습과 더불어 서효령을 구하지 않고 도망친 것 때문에 비호감이라고 평하는 청자들이 많다. 사실 지민을 제외한 2학년 5반의 다른 학생들의 행동이 일반인들보다 훨씬 이타적이고 희생적이라고 봐야 한다

이나연 담당일진이었던 원작 포지션을 이어받아 이나연의 악행이 정당화 될 수 없다는 걸 조목조목 반박했고, 최남라가 물리자 감염을 의심하며 위험하다는 말을 한다. 사실 지민이 하는 말은 전부 틀린게 없으며 전염병 사태에서 그것도 좀비로 변화하는 상황에서 위험할 수 있는 사항들을 정확하게 지적했다. 드론의 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본 목적 달성 이후 다른 용도로도 사용하자는 의견을 내는 장면 등에서 그러한 성격이 부각된다.

부서진 과학실 창문으로 좀비들이 넘어오려 하자 집기들을 던지면서 저항하였으며, 징징대기만 하는 이나연을 지적하면서도 책상을 옮기고 바리케이트를 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선다. 청산이가 소화전으로 매듭을 만들때, 지민이는 "어떻게 만들어?" 라며 경수와 함께 그를 도와주었다.

여러모로 성격부터 말투에 옷차림까지 굉장히 현실적이며 개인차는 있겠지만 몇몇 대사와 행동들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해주기까지 한다. 특히나 드론으로 부모님이 좀비화가 된 모습을 보고 오열하는 모습은 정말 처절할 정도로 현실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나연에 대한 독설, 남라에 대한 합리적인 의심,[21] 그리고 친구와 동행하다가 같이 죽게 생기자 친구 효령을 버리고 혼자 다른 곳으로 도망치는 모습까지 굉장히 현실적인 모습을 그려낸 캐릭터라는 평.[22] 최후 또한 마찬가지로, 좀비로 최후를 맞는 인물들 중 공포심에 대한 묘사도 굉장히 현실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다른 인물들은 갑작스레 좀비들에 당해 심리 묘사가 크게 두드러지지 않거나 생존욕이 공포감을 이기는 모습을 보이지만, 지민은 혼자 친구로부터 떨어져 좀비 무리 사이에 둘러 쌓여서 벌벌 떠는 모습이 매우 현실적이게 표현된다. 앞서 설명한 아주 현실적인 캐릭터성과 더불어서 최후가 굉장히 몰입되는 인물. 특히나 주인공 무리들이 한편으로는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굉장히 용감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지라 공포에 떠는 모습이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4. 어록[편집]


야, 너 쓸데없는 소리 좀 하지 마!


어떻게 만들어?[23]


그래도 좀비 피가 흐르는 거잖아.

음악실에서 남라의 상태에 대해 추리하던 중 한 말. 이후 2번 더 비슷한 뉘앙스의 말을 한다.


걔 얘긴 꺼내지도 마, 인간도 아니야.

음악실에서 효령이 "반장은 나연보다는 낫잖아."라고 대꾸했을 때.


엄마랑 아빠는, 저 구한다고 학교 앞에까지 왔는데, 경찰도, 소방관도, 아무도 안 왔어요. 나중에 누군가라도 이 영상 보면[24]

, 관계자들 꼭 처벌해주세요.[25] 다들 우릴 버렸어. 전부 다. 진짜 가만 안 둘 거야... ...엄마. 아빠. 나 꼭 살아서 복수할게. 좀비들한테도 복수하고. 전부 다 할게.

6화 중 음악실에서 캠코더에 남긴 말.[26]


오지마, 오지마... 엄마...



5. 웹툰[편집]


파일:김지민 웹툰.png
원작에서는 사진과 같이 머리를 푼 모습만 나오지만 드라마에서는 줄곧 묶은머리를 하고 있다.

6. 여담[편집]


  • 극중 주조연급 여학생 캐릭터 중에서 유일하게 교복바지를 입고 있다.

  • 중반부까지의 행적은 유사하지만, 원작에서는 부모님에게 걸려온 연락에 기뻐하지만 자신을 구하러 온 부모님이 좀비에게 기습당해 전화가 끊기자[27] 사실을 알고 절망하여 모두가 잠들어 있던 아침에 혼자 창가에 목을 매고 자살을 해버린다. 지민의 죽음은 극중에서 상당히 드라마틱하게 그려지며 친구들을 격려하는 유서까지 남기고 죽는 등 냉정하고 비관적인 드라마판과 차이가 있다.[28] 드라마에선 지민의 자살 대신 원작의 지민처럼 목을 맨 여학생의 시신이 중간에 드론 카메라를 통해 등장한다.

  • 체육관으로 가던 중 사라진 지민의 행방에 대해 묻는 친구들이 없다. 초반부만 해도 서로 친구들을 위해 희생도 감내하려고 하고 친구가 좀비에 물릴 때마다 자신들에게 떨어뜨리는 것조차 힘들어했고 이나연조차 나중에 친구들이 나쁘게 말할지언정 완전히 잊지는 않고 언급했던 아이들이 유독 지민에 한해서만 행방도 묻지 않고 신경도 안 쓴다는 것이 앞뒤가 맞지 않는다. 아무래도 극 중 내내 실종된 친구가 발생하면 찾으러 가야 한다며 새로운 사건 국면에 접어들게 되는데 극의 말미로 달려가는 상황에 지민이나 민재의 행방에 대해 언급하기에는 너무 지지부진해져서 의도적으로 뺐을 가능성이 있다. 작중 거의 초반부부터 10화까지 생존해 있었고 등장 비중이 적지 않았음에도 최후와 뒷이야기가 다소 급진적이고 부자연스럽게 마무리되어서 아쉽다는 평가가 많다. 게다가 비중이 없었던 학생도 아니었을뿐더러[29] 드라마틱함을 보이는 주인공들과 다르게 극현실주의적인 캐릭터성으로 두각을 드러낸 캐릭터였음에도 중간에 버려졌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 감염 사태 이전에는 이나연, 서효령윤이삭 등 성격이 다른 친구들과도 두루 친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이나연이 점점 이기적으로 행동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자 이나연을 적대한다. 애초에 이나연은 시즌 초반부부터 다른 사람 등떠밀고 좀 어떻게 해보라며 시킨 뒤 자기만 뒤로 쏙 빠지기를 반복했다.

  • 이병찬 선생의 동영상 내용과 김지민의 변이 과정이 오버랩 되는데 다른 감염자와는 다르게 김지민은 감염과정에서 얼굴과 목에 수포가 다량 올라오는 다른 증상을 보인다. 만약 폭격을 맞아 죽지 않았다면 요나스 바이러스의 다른 변종으로 발현했을 가능성이 있다.[30]

  • 부모님이 구하러 온 것, 부모님이 학교 앞에서 좀비의 습격을 당한 것은 동일하나 원작에선 전화로 부모님이 찾아왔다고 연락하다가 당하지만 드라마에선 핸드폰을 학교에 제출한 관계로 부모님과 연락도 못하고 부모님이 학교에 오신 것도 드론으로 확인하고서야 알게 됐다. 좀비로 변한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서 더 큰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31]

  • 1화에서 합창 연습할 때 먹으라고 도시락을 주는 그녀의 어머니의 언급으로 보아 합창부에 가입했던 것으로 보인다.[32] 어머니는 순대국밥집을 운영하고 아버지는 공장일을 하는데 지민이는 부모님의 일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방송실에 고립되자 엄마의 순대국밥을 먹고 싶다고 말하기도 한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6 22:27:47에 나무위키 김지민(지금 우리 학교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이나연이 과학 선생님의 아들 썰을 풀자 믿지 않는다.[2] 옷에 핏자국이 있는것으로 보아 외부에 있다가 교실로 피한 것으로 보인다.[3] 이때 선생님도 따라 나갔다.[4] 참고로 선생님이 나가고 난 직후 3화가 끝나고 4화가 시작되었다.[5] 실제로 나연이 제 발로 나간 직후에 좀비를 피해 음악실로 이동하여 생존했음이 나연의 회상을 통해 밝혀졌다. 안타깝게도 선생님은 그 전에 나연을 구해 주려다가 먼저 물려 같이 대피하지 못했다.[6] 징후 자체는 청산이 먼저 언급했고, 이후 온조, 효령 등이 동조했다.[7] 이후 음악실에서 귀남에게 물린 남라의 상태에 대해 추측하던 중 남라에게 가장 많이 적대심을 보이다가 효령이 남라가 나연보다는 훨씬 나으니 남라한테까지 뭐라 하지는 말자는 온조의 말에 동조하자 그 살인자 얘기는 꺼내지도 말자고 일갈하기도 한다.[8] 애초 의도는 수혁과 헤어져 실종된 청산을 찾는 것이었다. 다만 중간에 양궁팟의 존재를 암시하는, 화살 맞은 좀비를 우진이 발견하기도 한다. 청산을 찾은 후 지민이 배터리가 얼마 못 갈 수 있으니 주변의 다른 곳도 찾아보자고 한다.[9] 이 무렵 드론의 배터리도 바닥나서 구조요청을 하지 못했다.[10]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최남라가 물려 감염된 게 최남라의 잘못이 아니지만, 자기 부모가 좀비에게 물려 끔찍하게 변한 걸 본 후라 좀비에 대한 적개심이 높아져서 최남라에게 좀비의 피가 흐른다며 대놓고 적대시했다. 온조가 한마디 하자 "왜, 내가 틀린 말 했어?"라고 대꾸하기도 하는데, 경수처럼 긁힌 것도 아니고 남라는 정말 대놓고 물린 흔적이 남아있었기 때문.[11] 참고로 일행 내 여학생 중 면역자인 남라를 제외하면 비감염자 중 유일하게 귀남에게 닥돌해서 싸웠다.[12] 실제로도 12화 중에 자신이 괴물이 되어가고 있음을 직감한 남라를 찾으러 간 온조와 수혁이 반쯤 이성을 잃었던 남라에게 공격당해 죽을 뻔하기도 했음을 감안하면 현실에서도 이런 반응이 한 번쯤은 나올 법도 하다.[13] 이때의 선택으로 인해 원작보다 불쌍한 결말을 맞이한 인물이다. 전투감각이 없었는데다가 1분 1초 급한 상황에 도망친 방향이 하필 운이 없던 곳이었다. 앞쪽 길이 좀비들한테 막힌 것도 아니었으나, 패닉에 빠졌는지라 정상적인 사고가 막혀서 그렇게 된 듯.[14] 좀 전에 청산의 어머니가 좀비가 된 것을 목격했을 때 다른 애들이 청산의 어머니를 단순 좀비인 줄 알고 때리는 바람에 청산이 이를 제지하다가 "엄마!!!!!!"라고 절규해서 다른 좀비들의 어그로가 끌려 버리고, 이때 쫓아오기 시작한 좀비들이 넘어진 효령의 뒤까지 쫓아와서 효령을 일으켜 세워 주려던 지민을 패닉에 빠지게 만들어 버렸다.[15] 물론 당장 지민이 뒤쪽에서 좀비들이 몰려오는 것을 볼 때 그것까지는 예상할 수 없었다. 하리 일행이 뒤따라온 것을 알았더라면 도망가지 않고 뒤이어 돌아온 우진과 함께 남아서 도와줬을 것이고, 어쩌면 끝까지 살았을지도.[16] 처음 도망치던 중에는 쇠막대 같은 것으로 약간이나마 무장을 했었지만, 지민이 웅덩이에서 겨우 빠져나올 때를 자세히 보면 이때쯤 잃어버린 것을 볼 수 있다.[17] 감염 이후 완전히 변이되었을 때 다른 좀비들과는 다른 특이한 증상이 생겼는데, 얼굴에서 수포가 좀 올라왔다. 어떤 기능인지는 불명.[18] 어둡고 천둥소리 때문에 잘 안 들려서 좀비들이 어쩌다가 한 명씩 덤비니 이게 가능한 듯. 물론 김지민 입장에서는 이 절망적인 상황이 질질 끌어지는 거라 더 훨씬 비참했을 것이다.[19] 대수가 준영을 떠올릴 때 효령은 대수와 같이 프레임에 잡혀서 회상으로 나오는 이들은 5명이다. 어쩌면 실제로는 대수와 효령이 같은 회상을 했을 수도 있겠다.[20] 지민을 떠올릴 만한 인물로는 효령이나 온조가 있는데, 효령은 눈앞에서 지민에게 버려진 적이 있고, 온조는 아버지를 먼저 떠올렸다. 그게 아니더라도 회상으로 다시 등장하는 5명은 일행과 같이 있다가 최후를 맞은 이들이지만 지민과 민재는 따로 떨어져 있다가 죽었다. 그래서 등장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21] 나연이 경수 손에 있는 상처를 보고 감염됐을 수도 있다고 억지로 몰아간 것과 달리 남라는 귀남에게 확실히 물린 상황이기에 감염됐다고 의심하는 것은 합리적이다.[22] 그간의 행동력 있는 모습을 보면 효령을 버리고 간 행동은 김지민이 이기적이고 비겁한 인물이기에 저지른게 아니다. 오히려 패닉에 빠진 인간이 당연히 보여줄 행동을 한 것이다. 애초에 당장 자기한테 달려오는 좀비가 무서웠을 것이고. 효령이를 버리고 안전하게 다른 일행을 따라가지 않고 엉뚱하게 좀비가 득실거리는 운동장으로 가버린 것만 봐도 김지민의 정상적인 사고가 막혔다는 것을 알 수 있다.[23] 작중 2번 나왔다. 상술했듯이 2화 중에 청산이 과학실 탈출을 위해 매듭으로 발판을 만드려고 하자 말했다. 이후 4화 중에는 앞에 수식어를 붙여 화장실을 어디에 어떻게 만드는 건지 제일 먼저 물어봤다.[24] 8화 중에 나연이 한 번 보긴 한다.[25] 이 순간 눈물을 흘린다.[26] 이후 12화에서 온조가 취조받을 때 한 말과 비슷한 성격을 띠는 것 같기도 하다. 어찌 보면 온조와 수혁이 이때 표출한 분노는 다른 이들의 한도 같이 실었다고 볼 수 있겠다.[27] 부산행에도 유사한 상황이 있었는데, 석우가 어머니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았을 때 어머니는 밖에서 물려 감염이 진행되고 있었고 좀 지나서 전화가 끊긴다.[28] 드라마에서도 드론으로 부모의 죽음을 보고 멘붕하여 자살을 시도하지만 일행들이 말린다.[29] 오히려 비중이 없기는 효령이 더 없었다.[30] 참고로 정민재도 비슷한 증상을 보였다. 11화에서 폭격을 맞기 직전에 확인 가능.[31] 참고로 지민 외에도 부모님이나 가족 일원을 좀비에게 잃은 이들로는 청산, 온조, 하리가 있다. 10화에서 청산은 바로 앞에서 좀비가 된 어머니를 보고 충격을 먹고, 단순 좀비인 줄 알고 폭행을 가한 대수, 우진, 준영 등에게 고래고래 소리치기도 했다. 11화에서 온조는 눈앞에서 아버지가 좀비에게 물린 후 스스로를 희생한 것을 보고 슬픔에 잠긴다. 12화에서 하리는 동생 우진이 자신을 지키려다 감염되자 제발 우진은 공격하지 말아달라고 사정하기도 했다.[32] 다만 합창부원들에게 기증될 예정이었던 음식들이 보관된 곳이 어디였는지는 전해듣지 못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