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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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령[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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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윤
상태
생존
더빙판
파일:일본 국기.svg 센본기 사야카
파일:미국 국기.svg 리사 야마다
출생
2004년(18세[1] → 19세[2])
학력
효산고등학교(2020~)
거주지
경기도 효산시[3]
인물 관계
김지민(친구), 양대수(친구[4])
이청산(동료), 최남라(동료)
박선화(스승), 남온조(친구), 한경수(동료), 윤이삭(친구),
윤귀남(적), 이나연(친구→적)


1. 개요
2. 극중 행적
3. 여담


1. 개요[편집]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의 오리지널 등장인물.


2. 극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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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에 연붉은색 니트조끼를 입고있다. 1화 한정으로 앞머리에 롤을 말아놨다. 처음부터 2학년 5반 그룹에 속했고 김지민의 짝자리에 앉아있었다.[1]

이후 합류해 어찌저찌 살아남았지만 효산고에 요나스 바이러스가 완전히 퍼진 후엔 비중이 뚝 떨어져 일행들이 도망쳐 다닐 때 돕거나 가끔 한 마디 하는 정도의 비중뿐이다. 오히려 1화에서 김현주의 소문에 대해서 떠들때가 더 비중있게 나왔다.여자 장우진 포지션

이후 음악실에서 남라가 물린 것을 알아차렸고, 친구들 사이에서 갈등이 심해지는데 이 때 이나연보다는 반장이 낫다고 말한다.[2] 이 말을 들은 친구들은 다 동의했고 옆방에서 몰래 숨어있던 이나연은 나가려다 다시 숨게 된다. 캠코더에 기록을 남길 때는 지민에 이어 2번째로 기록을 남겼다.[기록][3]

이후 다른 친구들과 함께 뒷산으로 탈출하던 중 좀비를 피해 도망치다가 넘어졌는데, 지민이 도와주려다가 좀비들이 쫓아오는 걸 보고 겁을 먹고 혼자 가버린다.[4] 장우진이 부축해서 일어섰지만 다리를 절뚝이게되고, 둘다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 마침 장하리와 양궁부 일행이 나타나 화살을 쏘아준 덕에 살아남아 친구들과 합류하게 되고, 정작 먼저 도망친 김지민은 공포에 질린 나머지 일행과 다른 방향으로 갔다가 좀비떼 사이에 고립되어 물어뜯겨 좀비화된다.

폭격 이후 최후반부 사투에서는 크게 활약하진 못했으나 이전과는 달리 무기를 들고 적극적으로 싸우는 등 어느정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 뒤 무사히 살아남았는데, 같이 있는 다른 5명과는 달리 누굴 회상하는지 단독으로는 나오지 않는다.[5] 취조 중에는 말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만 나온다. 4개월 후에 반좀비화에 적응된 최남라를 일행들과 함께 만나고 남라가 옥상에서 뛰어내리는걸 보며 놀란다.


3. 여담[편집]


  • 주인공 일행 중 유일하게 원작 웹툰에는 나오지 않는 오리지널 캐릭터이지만, 왜 굳이 오리지널 캐릭터로 추가했는지 모르겠다는 평이 대부분일 정도로 포지션이 정말 애매하다. 극중 양대수와 티키타카를 주고받을 때 잠시 부각될 뿐 좀비 사태 발발 이후 주인공 일행 내에서 앞장서서 좀비를 퇴치하는 활약을 펼치거나 작전 계획을 주도하는 적극성을 보이지는 않으며, 친구들의 멘탈 케어에 도움이 되는 따뜻한 말이나 용기를 북돋는 말을 건네지도 않고, 그렇다고 '나 먼저 살겠다'는 식의 이기심을 보이거나 일행의 갈등을 조장하는 민폐 짓을 하지도 않는다.[6] 다만 캐릭터 자체가 어디에 꼭 한 명씩 있을 법한, 여학생 친구들 옆에서 다독여주며 같이 있어주는 전형적인 여학생 스타일이다 보니 개성이 강한 캐릭터들 사이에서 본의 아니게 완급조절(?)을 하는 역할이라는 평도 있다. 한 마디로 영웅도 민폐도 아니지만 좀비 사태라는 재난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최소한의 도리는 다하는, 지극히 평범한 캐릭터.

  • 옅은 존재감에도 불구하고 좀비 사태 시작부터 끝까지 단 한 번도 감염되거나 일행에서 크게 이탈하지 않고 최종 생존한 7인 중 한 명이 되었다. 저마다의 개성과 그에 따른 호불호가 강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퇴장한 사망자 캐릭터들을 제치고 생존자로 남은 게 의외라는 평도 있다. 상술한 대로 그녀가 주인공 일행의 일원으로 탈출 과정에서 보여준 캐릭터성이 평탄하기 그지없기 때문에, 그녀의 최종 생존이 시청자들에게 무슨 메시지를 전달하는지는 불분명하다. 굳이 꼽자면 앞장서지도 발목잡지도 않으면서 자기 자리를 지키며 최소한 함께하는 역할만이라도 하는 평범한 사람이라도 생존할 수 있다, 중간 이상만 가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 메시지일 수도(...).

  • 원래는 김지민과 마찬가지로 이나연과 모여서 대화를 하는 등 친한 것까지는 아니라도 친구 정도론 생각하고 있었던 거 같았으나, 좀비사태 이후 한경수의 면전 앞에서 기초생활수급자라고 인신공격을 하자 표정이 싹 굳었으며 이때부터 그녀를 불신하게 된 듯 하다.[7]

  • 겁이 많고 감성적인 성격인지 등장할 때마다 친구를 끌어안고 있거나 울고 있는 장면이 많다.[8] 마지막화에서 단체로 효산고를 찾아갈 때 같이 가던 온조가 의외라는 표정을 짓는데 겁이 많아서 안 나올 것이라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 이동할 때 잘 넘어져서 좀비에게 물릴 상황들도 더러 있었지만 양대수와 장우진 등의 도움으로 살아남았다. 자발적 생존 능력은 전무했지만 아포칼립스 사태에서 같이 고립 된 일행들을 정말 잘 만났기에 생존한 케이스. 그로 인해 만약 시즌 2가 나와도 딱히 활약상을 세우지는 않을 것으로 예견되며 겁을 떨쳐내고 캐릭터에 변화가 없는 이상 살든 죽든 뚜렷한 활약을 남기긴 힘들 것이다.

  • 살아남은 일행들이 두 손을 위로 들며 대피소로 걸어갈 때 한 명씩 자신의 소중했던 사람들의 희생 장면을 떠올릴 때 혼자 나오지 못하기도 하였다.[9]

  • 이동할 때 보면 다른 친구들과는 다르게 가방을 메고 다닌다.[10] 그런데 가방에서 뭘 꺼내거나 넣는 장면이 하나도 없다.[11]

  • 정리하면 의도적으로 존재감이 옅게 만들어진 캐릭터로 보이며 어디선가 봤을 법한 전형적인 평범한 여학생으로 설정된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효령을 제외하면 주인공팟의 캐릭터들이 대부분 개성이 매우 강하고 적극적인 성격이다 보니 오히려 극의 자연스러운 몰입을 위해 의도적으로 추가한 것으로 추측된다.

  • 오리지널 캐릭터이지만 이름을 보면 원작에서 강효정이라는 캐릭터인 것으로 추측된다. 생긴 것과 성격도 비슷한 것을 보면 각색했을 가능성도 농후하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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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1] 니트에 핏자국이 있는 것으로 보아 김지민과 마찬가지로 외부에 있다가 피신한 것으로 추정된다.[2] 직후 옆의 김지민이 이나연 얘기를 들으며 아예 걔 얘긴 꺼내지도 마, 걘 살인자야라고까지 말하며 학을 뗀다.[기록] 엄마, 아빠, 안녕. 나는 잘 있어. 애들도 잘 해주고. 아, 애들 보여줄까?(다른 이들을 보여준다. 이때 청산은 왼손으로 V를 보였고 나머지는 꾸벅 인사한다.) 어, 응응... 엄마, 아빠. 보고 싶어. 보고 싶어... 그리고...내가 많이 미안해.[3] 기록을 남기는 동안에는 눈물이 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다.[4] 작품 초반부터 계속해서 지민과 친하고 함께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래서인지 지민이 혼자 도망가자 멘붕이 온 듯한 표정을 지었고, 체육관 물품보관실로 대피한 후에도 충격을 받은 듯 보였다.[5] 확실치는 않지만 대수와 같이 있었던 것을 보아서는 똑같이 오준영의 마지막 순간을 회상했을지도 모를 일이다.[6] 굳이 민폐 짓에 가장 가까운 사례를 꼽자면 좀비를 피해 달리다 넘어진 경우 정도인데, 이는 도망치다 보면 있을 수 있는 일이고 다른 인물들도 몇 번 겪은 일이라 '민폐'로 규정하긴 힘들다.[7] 사실 김지민은 그 이전부터 이나연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않으면서 타인에게 뭐라도 해보라고 고압적으로 나오는 모습을 보고 태도가 달라졌다. 그러나 그 정도가 조금 다른데, 서효령 쪽은 그녀를 불쾌한 인물 정도로 인식하는 반면에 지민은 아예 혐오 수준으로 바뀌어 언행부터가 달라졌다.[8] 그 예로 강진구가 감염되자 애들이 사투를 벌이고 있을때 효령이 경수를 끌어안고 있었다. 이때부터 효령이 겁이 많은 성격임을 보여준다.[9] 효령의 회상에서 나올 만한 인물은 지민 정도일 텐데, 헤어진 순간의 상황이 상황인지라 같이 넣긴 뭣했던 듯.[10] 다만 5화 중에 온조도 드론을 갖고 내려갈 때 잠시 가방을 멘 적이 있으며, 6화에서 보인 바로는 오준영도 가방을 메고 있었다.[11] 사실 가방을 쓸 만한 일은 작중에서는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한 번 정도는 있었다. 결과론적이지만 만약 오준영이 보온병을 거기에 넣고 이동했더라면 음악실로 이동할 때 잘못 떨어뜨려서 급히 이동하지 않아도 되었을 지도 모른다. 또한 만약 음악실의 악기보관실을 어떻게든 여는 데 성공했다면 나연: ㅈ됐다... 가방 안에 먹을 것들을 편하게 담아갈 수 있었을 것 같다.[12] 그러나 원작의 효정은 효령과 달리 빨리 좀비가 되었다. 만약 원작의 효정을 각색한 것이라면 대수처럼 수혜자가 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