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라이브/나무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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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게임 방식
3. 전략
3.1. 34코인, 16코인
4. 비판
5. 관련 문서

링크


1. 개요[편집]


2018년 8월 23일 추가된 나무라이브의 시스템이다. 확률성 게임을 통하여 사설채널 생성, 닉네임 변경 등에 필요한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포인트가 나무라이브 내에서 화폐 용도로도 쓰이므로 가상도박이라고 할 수 있다. 비로그인 사용자도 접근할 수 있으나, 게임을 할 수는 없다. 비로그인은 애초에 포인트를 쌓을 수 없기 때문.


2. 게임 방식[편집]


파일:NamuGame.png

화면에 피라미드식으로 찍힌 점이 총 15개 드러난다. 게임이 시작되면 하얀 배경, 빨간색 테두리의 원이 가장 위쪽의 점으로 떨어진다. 원이 점의 왼쪽으로 이동할지, 오른쪽으로 이동할지는 랜덤이며, 5층의 점을 모두 통과한 뒤 화면 하단의 숫자 1~6 중 하나로 떨어진다.

4가지의 종류가 존재한다.
  • 마지막 결과를 맞히는 게임
  • 마지막 결과를 1번~3번, 4번~6번 중 한 그룹을 맞히는 게임
  • 마지막 결과가 홀수인지 짝수인지 맞히는 게임
  • 처음 시작할 때 공이 좌로 갈지 우로 갈지 맞히는 게임

마지막 결과를 맞히는 게임은 1번~6번까지 6가지의 선택지가 존재하며, 맞힐 경우 투자한 포인트에 일정한 수를 곱한[1]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나머지 3가지 방식의 게임은 맞힐 경우 투자한 포인트의 2배가 적립된다.

당첨될 경우 당첨금의 5%는 수수료로 나간다. 예를 들어 2만 포인트를 ×2배인 항목에 걸어 당첨되었다면 당첨금은 39,000포인트가 된다.


3. 전략[편집]



3.1. 34코인, 16코인[편집]


34코인이란 결과 숫자 맞히기 중에는 배율(위험성)이 그나마 낮은(3.2배) 3번, 4번 중 느낌 오는 것 하나 또는 동시에 거는 전략이다. 당첨될 확률이 높지만 배율이 적고, 밑에 나오는 '마틴게일 베팅법'처럼 실패할 확률이 아주 적은 것도 아닌 것이 특징.

16코인이란 34코인의 반대로, 배율(위험성)이 가장 높은(32배) 1번, 6번 중 느낌 오는 것 하나 또는 동시에 거는 전략이다. 당첨될 확률이 매우매우 낮지만 당첨만 된다면 50위 밖에서 순식간에 10위권은 물론 베팅량이 크다면 압도적 1위까지 될 수 있다는 게 특징. 압도적 베팅량으로 3억까지 찍은 용자도 있다


3.2. 마틴게일 베팅법[편집]


링크. 나무위키에서는 이 링크에서 변형한 방식으로 설명한다.

일단 처음 배율 2배인 항목(소대, 홀짝, 좌우) 중 아무거나에 n포인트를 걸었다고 하자.(이 n의 값은 1만 정도를 추천.) 만약 성공하면 다시 n포인트를 걸고, 실패하면 2n포인트를 건다.
1차에서 실패해 2차에서 2n포인트를 걸었을 때, 성공한다면 다시 n포인트를 걸고, 이번에도 실패하면 2×2n=4n포인트를 건다.

이런 식으로 8n포인트, 16n포인트... 걸다 보면 한 번쯤은 성공할 것이고, 그럼 최종적으로 n포인트 이득이다.

그런데, 극히 드문 확률로 소지금을 모두 탕진할 때까지 했는데 또 실패할 경우에는 망한다. 16코인이 계속 조금씩 잃다가 한번 크게 얻는 것이라면, 이 전략은 계속 조금씩 얻다가 한번에 다 잃을 수 있는 거다. 극단적인 예시로 1/8192 확률(13연속 한 쪽)에 낚여(...) 300만 포인트를 탕진한 사례가 있다.

4. 비판[편집]


가장 큰 비판은 이 게임이 사행성을 조장한다는 점이다. 어떻게 조장되는지 알기위해 도박 문서에 있는 도박의 특징[2]을 가지고 나무라이브에 접목시켜보면 다음과 같다.

  • 보통의 도박은 현찰이나 금품 등 돈으로 환산할 수 있는 가치가 있는 물건이 게임의 대가로 걸린다. 이렇게 대가로 걸린 것이 도박의 중독성을 가지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으로, 초심자는 일확천금의 꿈을, 도박꾼은 엄청난 손해에서 벗어나거나 본전이라도 얻기 위해 도박을 하게 된다. 이 특성을 다른 말로 사행성이라고도 하며 사실상 도박의 알파이자 오메가라고 볼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나무라이브의 포인트는 ID변경 및 사설채널 설립을 위하여만 사용되니, 기본적으로 금품 및 현찰 등으로 환산할 수 있는 가치가 있는 물건이 걸린 것은 아니기에 이 특징은 탈락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나무라이브 포인트 게임 채널에는 포인트별로 수저 계급을 나눈 게시글이 공지로 올라가 있는가 하면, 파산시 기부하는 계정 알림에, 대출 채널[3][4] 까지 있다. 실상 포인트가 현금이 아닐 뿐, 마치 현금처럼 규정하고, 현금처럼 이를 대우하고 있다. 현금으로 바꿀 수 없을 뿐이지 결국 사행성을 조장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도박의 룰은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초심자가 참여하기 쉽도록 규칙이 간단한 편이다. 어떻게 판을 운영할지에 대한 전략전술로 들어가면 매우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지만 일단 승패를 판정하는 규칙은 매우 직관적이다. 포인트게임 역시 초심자가 참여하기 쉽도록 규칙이 간단하다. 설사 모르겠다고 하더라도 몇번 읽고 따라하다보면, 하기 쉽게 구성이 되어있다.

  • 현실 도박장은 유지비, 식사비등의 비용이 들어가므로 도박판에 참여한 사람 전원이 손해를 입는다. 심지어 도박판에서 승리한 사람도 이득금이 약간 까지는 등의 손해가 난다. 결국 정상적인 도박판이 벌어지더라도 이익을 얻는 자는 기본적으로 도박장 운영자다. 포인트게임은 그런 측면에서 별도의 유지비가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포인트로 이득을 벌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이 부분에서는 해당이 없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도 함정이 있다. 포인트게임에서 수령될 포인트의 5%는 수수료로 차감되기 때문이다. 10포인트를 걸었다고 가정하면, 지면 10포인트를 그대로 잃지만, 이기면 20포인트가 아닌 19포인트를 얻는 것이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본전을 하려면 1판 지고 1판 이기는 계산이 안되고 무조건 1판 초과해서 이겨야한다는 점이다.

가끔 뉴스에서 '간단하게 10달러 돌릴려 갔는데 2000만달러 잿팟!' 이런 기사들이 종종 목격된다. 그 사람에게는 행운이지만, 반대로 이야기하면 '2000만 달러는 어디서 왔을까?'라는 질문을 던질수도 있다. 나무라이브의 포인트 역시 간단하다. 어디에는 39000포인트, 어디에는 3억포인트 이렇게 광고하지만, 실상은 가상의 포인트를 가지고 대출/파산을 운운하며, 사행성을 조장하는 장치일 뿐이며 포인트라는 재물을 가지고 서로 내기하는 사전적 정의에서의 노름이며 도박이다. 단지 포인트가 현금/유가증권같이 실생활에 영향을 주지 않아서 불법도박 범주에 들어가지 않을 뿐.


5. 관련 문서[편집]




[1] 가장 확률이 낮은 1번과 6번은 32배, 2번과 5번은 6.4배, 3번과 4번은 3.2배이다.[2] r798, 2번 문단[3] 대놓고 포인트 증권소라고 말하는 것은 덤[4] 현재 비활성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