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콩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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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2년 10월 3일부터 2023년 3월 24일까지 으라차차 내 인생의 후속으로 방영된 KBS 1TV 일일 드라마.
2. 기획의도[편집]
2.1. 예고편[편집]
2.2. 포스터[편집]
3.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내 눈에 콩깍지/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시청률 추이[편집]
- 전작의 1회 시청률인 17.3%보다 낮게 시작했고 일일극 초반 시청률 추이처럼 시청률이 낮게 유지되고 있었다.
- 본격적으로 중반부로 들어오면서 전개가 빨라졌고 45회에서 17.4%를 달성했고 83회에서 19%를 달성했다.
- 중간에 봐도 이해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는 전형적인 뻔한 캐릭터들과 뻔한 이야기로 채워서 그런지 진입 장벽이 전혀 없다. 이러한 뻔함이 큰 역할을 하는 듯 하다.
- 다만 이 드라마도 중후반부가 되면서 계속되는 고구마 전개와 지지부진한 스토리 진행으로 시청률이 오르지 못하고 16~18%대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최종회 직전 122회에서 자체 시청률 19.6%를 달성했지만, 결국 20%를 달성하지 못하고 마무리 되었다.
4.1. 결방[편집]
5. OST[편집]
자세한 내용은 내 눈에 콩깍지/OST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비판[편집]
- 전형적인 막장 일일극의 클리셰를 따라가고 있는데 초중반부까지는 나름 잔잔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로맨스로 흘러갔으나 중후반부부턴 이영이 남편의 살인죄의 진실을 감추기 위해 온갖 범죄 행위들이 드러나면서 막장극으로 변질되었다. 특히 등장인물들 또한 제대로 된 정상인 또한 거의 없어서 캐릭터에 대한 비판이 꽤나 큰 편이다.[5]
- 후반부에서 모든 진실이 밝혀졌지만 10회 가량 남짓 남은 상태에서 이영이의 딸 김미리내가 백혈병에 걸리는 전개까지 이어지면서 평가가 떨어졌다. 오랜만에 2000년대 KBS 1TV 일일극의 공식을 그대로 따라갔다.
- 결국 이 드라마도 급전개로 마무리되면서 평가가 그리 좋지 못하게 마무리되었다.
6.1. 등장인물들에 대한 비판[편집]
등장인물들 중에서 일부 가해자들이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거나 피해자에게 제대로 사과하는 묘사가 없어서 비판이 있다.[6]
- 김해미: 초중반 한정으로 이영이를 괴롭히고, 장경준, 장훈을 곤란하게 만드는 민폐를 저질렀다. 이영이가 작성한 기획안을 몰래 타사에 유출하면서 솜방망이 처벌만 받았지만, 후반에 장경준이 사촌 오빠 김도진의 각막으로 시력을 회복한 사실과 이영이의 연인임을 인정하고 갱생했다. 하지만 사촌 새언니 이영이, 장경준, 장훈에게 제대로 된 사과 한 마디가 없었고, 장세준이 자수할 시간을 달라는 부탁까지 하면서 이영이가 집에서 쫓겨날 위기와 큰어머니 오은숙이 다시 흑화하는 나비효과를 제공했다. 심지어 자신이 저지른 과오를 언급하지 않고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여 큰아버지 김창일네 식구들에게 동정받는 부분에서 비판이 나오기 시작했다. 결국 어머니 서화경과 상사 장이재랑 함께 비판이 가장 많은 인물로 추락했다.
- 오은숙: 큰며느리 이영이를 편애하는 시어머니 소복희와 아랫동서 서화경 때문에 이영이와 장경준을 구박하는 태도를 보여 비판이 있었다. 물론 장세준과 차윤희, 심원섭의 만행으로 큰아들 김도진을 잃은 과거가 있었기 때문에 동정받을 수 있지만, 여전히 이영이를 가해자로 취급하여 쫓아내고, 병원에 입원한 손녀 미리내 앞에서 계속 구박하는 태도를 보이면서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그래도 최종회에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이영이에게 제대로 사과했다.
- 김도식: 장경준 부부를 업신여기고 가족들을 속 터지게 만드는 행동을 하여 문제가 많았다. 그나마 가해자 미화로 압도적인 비판을 받고 있는 김해미, 자신의 잘못을 제대로 뉘우치지 않는 막장 부모인 서화경과 장이재, 이영이에게 김도진을 숨지게 만든 가해자로 취급한 오은숙보다 낫지만, 여전히 자신의 행동으로 맘고생을 한 두 사람에게 제대로 된 사과가 없어서 비판이 있다.
- 서화경: 조카 김도진의 기일에 이영이에게 싸대기를 날리고, 시어머니 소복희 앞에서 큰조카 도진을 남의 자식이라며 고인드립을 했다. 107회에서 장세준과 차윤희, 심원섭의 만행을 알게 되자마자 경악했지만, 손윗동서 오은숙에게 고자질하여 이영이가 집에서 쫓겨날 위기를 제공했다. 게다가 외동딸 김해미와 장이재처럼 본인이 저지른 행동만 반성하고, 정작 최대 피해자인 이영이와 시댁 식구들에게 제대로 사과 한마디가 없어서 비판이 많다.
- 장이재: 친아들 장경준을 소홀히 대하면서, 후처 차윤희와 차남 장세준을 편애했다. 중반에는 김해미와 차윤희의 이간질에 넘어가 이영이를 애딸린 과부라고 업신여기는 태도를 보인데다가 후반에는 장세준과 차윤희, 심원섭을 향해 복수의 준비를 하고 있는 장경준, 이영이의 식구들 몰래 제멋대로 심원섭만 경찰서에 보내면서 친아들인 장경준을 폭행하고, 가해자인 장세준을 두둔하는 태도를 보여 시청자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그나마 차윤희의 만행을 알게되자마자 그녀를 쫓아내지만, 장경준에게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아서 최악의 아버지라는 평가를 받았다.
7. 총평[편집]
역대 KBS 1TV 일일 드라마에서 비판이 가장 많은 작품들 중 하나로 가해자 미화와 피해자 홀대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 지 보여준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7]
무엇보다도 나승현 작가와 제작진들이 본작의 여주인공이자, 최대 피해자인 이영이를 홀대하면서 김해미나 오은숙, 서화경, 장이재 등 가해자들의 문제점들을 제대로 신경 쓰지 않고 급전개로 마무리를 짓는 바람에 비판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다만 이 드라마의 후속작 금이야 옥이야가 이 드라마보다 더 크게 혹평받고 시청률도 처참한 수준을 기록하면서 의문의 재평가를 받기도 했다.
8. 수상[편집]
9. 여담[편집]
9.1. 드라마 관련[편집]
- 여담으로, 동시기에 방송이 시작되는 KBS 2TV 저녁 일일 드라마는 본 작품의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았던 꽃길만 걸어요에서 호흡을 맞춘 PD의 연출 작품이다.
- 시놉시스를 보면 PD와 작가의 전작들과 상당히 비슷하다. 특히 주인공이 모종의 사유로 남편을 잃어 싱글맘이 되었다는 점, 남주인공이 여주인공의 전 남편의 장기를 받아 살아간다는 점, 서브 주인공이 여주인공의 전 남편의 죽음에 관련이 있다는 점이 상당히 유사하다.
- 드라마의 전체적인 전개와 등장인물간의 관계도가 전작인 으라차차 내 인생과도 상당히 유사한데 현재까지 다음과 같다.
- 여주인공이 부모를 여의고 이로 인해 부모가 아닌 다른 가족들이 부모 역할을 대신하는 것과 남편 없이 홀로 아이를 키워온 점[8]
- 여주인공의 아이들이 태어난 날 아빠가 사망했다.
- 남주인공의 엄마가 계모로서 남주인공을 차별하고 서브 남주인공인 남주인공의 형제에게 후계자를 주기위해 온갖 수를 쓰고 있다는 점
- 장세준은 강성욱과 같이 김도진을 사고 냈다.
- 서브 여주인공이 남주인공을 짝사랑하나 받아주지 않고 여주인공을 좋아하자 여주인공에게 온갖 악행을 저지른 다는 점
- 서브 남주인공이 여주인공의 가족을 사고로 죽게 만들었다는 점
- 계모가 사고의 진실을 은폐하여 방해한다는 점
- 사건의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여주인공이 남주인공과 잠시 이별을 한다는 점
- 주인공의 아이들이 어느 계기로 충격을 받아 가출을 감행했다는 점[9]
- 남자 주인공이 극 최후반부에 중환자실에 입원한다는 점[10]
- 그리고 속아도 꿈결 처럼 예고편 없이 끝나는가 했는데 10회가 끝나고 예고편이 처음으로 공개가 됐다.
- 장경준은 연인인 이영이에게는 친정이나 다름없는 그의 시댁으로 들어와 살려고 하고, 김도식은 파트너인 강은진의 집에서 동거를 시작한다. 과거 KBS 1TV 일일드라마가 보수적 가족관계를 보여준다는 지적을 받고는 했는데 이제는 자녀들이 독립을 하기보다는 처가살이를 하는 식으로 뒤집었다. 또한 김도식-강은진 커플이 비혼주의, 혼전임신, 동거를 하는 과정이 묘사되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 이 드라마 서부터 9회까지는 예고편 없이 끝나고 10회 서부터 예고편까지 하고 끝나게 되었다.
9.2. 배우 관련[편집]
- 백성현은 보이스 4 이후 1년 3개월 만에 복귀하며, 사랑은 노래를 타고 이후 8년 4개월 만에 KBS 1TV 일일 드라마에 출연한다.
- 배누리는 바람피면 죽는다 이후 1년 9개월 만에 TV 드라마에 복귀하며, 처음으로 KBS 1TV 일일 드라마에 출연한다.
- 최윤라는 초면에 사랑합니다 이후 3년 4개월 만에 TV 드라마에 복귀하며, 처음으로 KBS 1TV 일일 드라마에 출연한다.
- 정수환은 운명과 분노 이후 3년 8개월 만에 TV 드라마에 복귀하며, 처음으로 KBS 1TV 일일 드라마에 출연한다.
- 정혜선은 숨바꼭질 이후 3년 11개월 만에 TV 드라마에 복귀하며, 지성이면 감천 이후 8년 11개월 만에 KBS 1TV 일일 드라마에 출연한다.
- 박철호는 사랑의 꽈배기 이후 5개월 만에 복귀하며, 가족을 지켜라 이후 7년 만에 KBS 1TV 일일 드라마에 출연한다.
- 박순천은 엄마가 바람났다 이후 2년 만에 복귀하며, 기막힌 유산 이후 2년 만에 KBS 1TV 일일 드라마에 출연한다.
- 최진호는 괴물 이후 1년 6개월 만에 복귀하며, 처음으로 KBS 1TV 일일 드라마에 출연한다.
- 이아현과 정서하는 기막힌 유산 이후 2년 만에 복귀하며, 같은 작품 이후 2년 만에 KBS 1TV 일일 드라마에 출연한다.
- 정수한은 처음으로 TV 드라마에 출연한다.
- 윤채나는 사랑의 꽈배기 이후 5개월 만에 복귀하며, 처음으로 KBS 1TV 일일 드라마에 출연한다.
- 김승욱은 태종 이방원 이후 5개월 만에 복귀하며, 누가 뭐래도 이후 1년 7개월 만에 KBS 1TV 일일 드라마에 출연한다.
- 경숙은 미스 몬테크리스토[11] 이후 1년 3개월 만에 복귀하며, 3년 간격으로 KBS 1TV 일일 드라마에 출연한다.[12] 또한, 꽃길만 걸어요 이후 2년 6개월 만에 KBS 1TV 일일 드라마에 출연하며, 나승현 작가와 꽃길만 걸어요에 이어 2번째로 호흡을 맞춘다.
- 이우주는 황금가면 이후 1개월 만에 복귀하며, 처음으로 KBS 1TV 일일 드라마에 출연한다.
- 김보미는 태종 이방원 이후 5개월 만에 복귀하며, 다함께 차차차 이후 12년 9개월 만에 KBS 1TV 일일 드라마에 출연한다.
- 박신우는 왜 오수재인가 이후 3개월 만에 복귀하며, 기막힌 유산 이후 2년 만에 KBS 1TV 일일 드라마에 출연한다.
- 김가란은 국가대표 와이프 이후 6개월 만에 복귀하며, 같은 작품 이후 6개월 만에 KBS 1TV 일일 드라마에 출연한다.
9.3. 제작진 관련[편집]
- 고영탁 PD는 차달래 부인의 사랑 이후 3년 8개월 만에 드라마를 연출하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후 2번째로 KBS 1TV 일일 드라마를 연출한다.
- 나승현 작가는 꽃길만 걸어요 이후 2년 6개월 만에 드라마를 집필하며, 처음으로 드라마를 단독 집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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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달래 부인의 사랑,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을 연출.[2] 미친 사랑, 꽃길만 걸어요 등을 공동 집필. [3] 으라차차 내 인생, 빨강 구두 등을 담당.[4] 공항 가는 길, 최고의 연인 등을 담당.[5] 특히 김해미와 오은숙, 서화경, 김도식, 태성리테일 가의 장세준, 차윤희, 장이재가 압도적으로 비판이 많은 편이다. 그 외에도 남주인공 장경준은 가해자 김해미와 장세준이 저지른 잘못을 무모하게 해결하는 태도에서 논란이 있다.[6] 그나마 논란이 있었던 장경준은 이영이의 식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했고, 이영이의 남편을 죽인 차윤희와 장세준, 심원섭은 이영이의 식구들에게 사죄하여 제대로 처벌을 받았다.[7] 이전작인 우리집 꿀단지도 최대 피해자이자 여주인공인 오봄의 홀대 문제와 가해자들의 미화 논란, 제대로 된 사죄 없는 마무리로 진행했다는 사실이 재조명이 되면서 이 드라마와 함께 비판을 받기 시작했다.[8] 차이점이 있다면 전작의 서동희는 남편이 아닌 친오빠가 사망해 조카인 힘찬이를 아들로 받아들여 키웠고, 이쪽은 남편이 사망했고 딸인 미리내를 출산했다.[9] 으라차차 내 인생의 서힘찬은 친모가 백승주라는 사실에 가출을 했고, 본 작의 김미리내는 백혈병 투병중에 본인이 죽을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가출을 감행했다.[10] 으라차차 내 인생의 강차열의 경우 교통사고, 본 작의 장경준의 경우 백혈병 투병중인 김미리내에게 골수이식을 하다 쇼크로 인해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됐다.[11] 이 작품에서 맡은 배역이 금은화인데, 겉으로는 양아들을 위하는 척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고, 회사의 부사장으로서 자신의 친자식에게 회사를 세습하려는 야망이 가득한 점이 차윤희 역과 비슷하다.[12] 별난 가족-꽃길만 걸어요-내 눈에 콩깍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