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클리어 월드/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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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클리어 월드 스토리 관련 카드군
주역

[[비서스=스타프로스트|

파일:비서스=스타프로스트.png
비서스
]]


[[틀:뉴 클리어 월드 스토리 등장 "하트" 몬스터|

파일:스케어클로 라이트하트.jpg
"하트" 몬스터
]]


[[베다(유희왕)|

파일:베다=카란타.png
베다
]]

카드군
일세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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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멘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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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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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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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괴
비서스=스타프로스트/서포트 카드
관련 카드
뉴 클리어 월드 | 기성상


1. 개요
1.1. 등장 세력
2. 서장 : 신세괴
3. 제1장 : 사세괴=라이포비아
4. 제2장 : 일세괴=페를레이노
5. 제3장 : 육세괴=파라이조스
6. 제4장 : 오세괴=칼라리움
7. 평가


1. 개요[편집]


누군가에 의해 '감정'을 빼앗긴 남자, 비서스.

그는 행성을 넘는 먼 길을 여행하고, 그 곳에서 만난 다양한 종족의 주민들과 때로는 싸우고 때로는 협력하며 이 세계의 진실로 다가간다.

그 종착점에는 무엇이 기다릴 것인가...


11기 부스터 팩 배틀 오브 카오스부터 시작하여 11기 중후반 ~ 12기를 망라하는, 뉴 클리어 월드(신세괴)와 관련된 카드군의 일러스트 및 설정을 정리한 문서.

주의: 본 문서에 작성된 내용은 현 시점에서 공개된 공식 스토리와 설정을 기반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향후 밸류어블 북 등 설정집이 출시하여 공식 설정과 스토리가 전부 공개되면 추가 및 수정을 거칠 예정입니다. 따라서 과도한 추측성 내용의 스토리 작성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1.1. 등장 세력[편집]



2. 서장 : 신세괴[편집]



모든 것을 감싸는 칠흑 같은 공간에, 탄생이라고도 끝이라고도 할 수 없는 반짝임이 작렬했다.

초록 · 파랑 · 빨강... 수많은 성상을 거쳐 빛을 더해가는 별들 중, 하늘색의 작은 반짝임이 신성이 되어 녹색 별에 쏟아져 내렸다.


3. 제1장 : 사세괴=라이포비아[편집]



그곳은 공포가 형성된 짐승, 스케어클로가 사는 녹색 세계. 서로의 공포의 결집된 힘을 부딪쳐 패자는 굴복할 뿐이다.

공포를 다스리는 왕 라이히하트는, 짐승들을 진화시키기 위해 싸우게 했다.


그런 행성에, 하늘색 광구가 떨어진다.

거기서 나타난 것은 별의 빛을 품은 이형의 오른팔의 남자였다.


눈에 빛은 없고 자아가 있는지도 모를 괴상한 남자의 목적을, 라이히하트는 본능적으로 감지한다.

목적은 나다. 라고.


자주 나타난 붉은 첨병과는 격이 다르다. 그날 손에 쥔 '공포'를 잃지 않으려고 왕은 공포의 집합체로 모습을 바꿔 남자에게 싸움을 걸었다.


치열한 싸움끝에 왕은 남자의 오른팔에 빛나는 별 중 하나가 된다. 그리고 감정 중 하나를 되찾은 남자의 눈에는 의지의 빛이 켜졌다.

남자는 자신의 존재에 대해 생각해봤다.

첫번째, 누군가의 손에 의해 몇개의 감정이 나뉘어진 것.
두번째, 헤어진 존재가 근원인 감정에 의해 폭주하고 있다는 것.
세번째, 이름은 비서스라는 것.


짐승들은 진정한 자신을 되찾기 위해 다음 세계로 떠나는 새로운 왕의 여정을 축하했다.

4. 제2장 : 일세괴=페를레이노[편집]



다음 세계를 찾는 비서스. 안쪽에서 목소리가 울린다.

남자의 자아가 불완전한 탓인지 사라졌을 라이히하트가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그에게 인도된 곳은 바다와 진주로 둘러싸인 푸른 세상 페를레이노.


그곳에 사는 인어 티아라멘츠는 주인과 같은 얼굴을 한 비서스의 출현에 경계한다.

이 세계에서 라이포비아와 다른 분위기를 느끼고 그 모습을 묻는 비서스.

그에 대해, 주인은 불사가 되기 위해 '진주'를 원한다고 인어들은 대답했다.


그러나 그 독백은 주인인 '슬픔'의 분신 레이노하트에게는 배신일 뿐이다.


갑자기 비서스 앞에 나타난 주인은 자신의 모습을 이형으로 바꾸고 인어들을 세뇌, 교묘한 연계로 비서스를 공격한다.

공격 속에서 인어를 돕기 위해 궁리하는 비서스에게 라이히는 '공포'의 힘은 세뇌에서 기인한다. 슬픔에 부딪히라고 말했다.


인어의 공주 키토칼로스의 '슬픔'은 '공포'로 상쇄되었고,


세뇌가 풀린 그녀의 일격에 레이노하트는 쓰러졌다.


레이노하트가 가진 힘은 일단은 비서스 일행에게 계승되었지만, 아직 완전하지는 않았다.


비서스가 손을 댄 그때, 붉은 섬광과 함께 레이노하트가 사라진다.


섬광의 정체는 붉은 무인군단, 크샤트리라의 정예 유니콘.

그 정예들이 레이노하트를 빼앗아가기 위해 기회를 엿보고 있던 것이다.

이들에게 레이노하트를 넘겨서는 안된다고 판단하고, 비서스는 유니콘을 추적한다.

5. 제3장 : 육세괴=파라이조스[편집]



유니콘을 쫓은 끝에는, 라이포비아를 공격하는 크샤트리라의 붉은 별 샹그릴라의 모습이 있었다.


라이히하트의 비통한 바람도 있는 만큼, 포격을 뚫고 돌입한 라이포비아는 예전 모습도 없을 정도로 붉게 물들어 있었다.


짐승들과 협력해서 침략자를 격파하고, 흡수함으로써 파워업을 노리는 비서스였지만 물량을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빼앗긴 레이노하트가 어떻게 됐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두 사람 앞에 레이노하트가 담긴 기계를 안은 유니콘과 함께 누군가가 내려섰다.


비서스 앞에 나타난 남자야말로 '분노'하는 분신 라이즈하트였으며 진정한 비서스는 자기라고 단언한다.


그리고는 분신체끼리는 이뤄질 수 없는 일체화를 기계의 힘으로 가능하게 한 그는 레이노하트의 것을 끌어들여 급격히 진화한다.


라이즈하트는 손에 넣은 힘으로 샹그릴라의 침공을 완료해 붉은 세계 파라이조스를 드러낸다.


무인의 갑옷에 몸을 감싸 비서스와 동질의 힘을 얻은 어라이즈하트는 라이히하트도 흡수.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비서스였지만, 라이히하트가 남긴 말에 따라 별 자체의 힘을 빼앗기를 시도한다.


그리고 '분노', '슬픔', '공포'가 오른팔에 모여들어, '비서스'에게 승리와 파멸을 가져올 힘을 준 것이었다.


6. 제4장 : 오세괴=칼라리움[편집]



감정으로 인해 정신이 불안정해진 비서스를, 라이즈하트는 스스로 융합함으로써 폭주시킨다.


그 결과 부정적인 감정에 휩쓸린 파괴자 '비셔스'가 탄생.

스스로 세계를 파괴하려는, 그러나 그 정신의 깊은 곳에는 파괴충동을 억제하려는 무언가가 있었다.


그것은 리움하트. 비서스도 알지 못한 정신 속에 잠들어있는 도원향 칼라리움의 수호자였다.


도원향의 대목에는 부정적인 감정을 해방시키고 기쁨으로 감싼 자그마한 에너지체, '마나둠'으로 거듭나게하는 힘이 있다.


비셔스의 파괴충동으로 인해 정신세계가 붕괴일로를 걷는 가운데, '마나둠'들은 소멸할 각오로 대목에서 분리, 남겨진 에너지를 맡긴다.


그 힘으로 수호자는 프라임하트로 진화하여 비셔스를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일어섰다.


기이하게도 라이즈하트가 행한 것과 마찬가지로 자신을 비셔스와 일체화시킴으로써 본래의 비서스를 되찾으려는 프라임하트.

결사의 일격으로 비셔스의 폭주는 진정되고 그 결과, 상냥한 수호자는 소멸했다.


그러나 거듭된 부하의 결과인지 세계는 균열의 빛을 잃기 시작한다.

정신의 붕괴가 시작된 것이다.

무너져가는 세계 속에서 비서스는 최후의 선택을 강요받는 것이었다.


7. 평가[편집]


밸류어블 북 EX3 발매 전에는 주인공인 비서스=스타프로스트가 무쌍에 가까운 행적을 보임에도[1] 딱히 스토리가 설명되지 않는 점, 비서스 본인도 별다른 감정 표현이 없음에도 무자비하게 수장을 박살내버리는 흡사 사이다 주인공 같은 행적, 관련 일러스트의 미묘한 퀄리티 등이 겹쳐 한일 공통으로 네타 캐릭터로 통한다.

좌측 또는 우측에서 미묘한 표정과 어설픈 포즈로 상황을 바라보는 구도가 이상하리만치 많아서 이 부분만 잘라서 적당한 일러스트에 합성하는 방식으로 자주 쓰인다.[2] 여행하면서 등장하는 카드들이 매우 강력하여 마치 밸런스를 파괴하는 만악의 근원인 것처럼 취급하기도 한다. 그래서 일본 내에서는 반어법적으로 "비 님"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POTE 이후의 카드들의 밸런스 문제로 인해 까이는 유디아스 벨갸가 밈이 된 것과 비슷하다.

성능 외에도 딱히 스토리 자체에 대한 평가가 좋지 못한 편. 정확히 말하면 "스토리라고 할 만한 것이 있긴 한가?"라는 평가가 많다. 소환법을 각각 배당받은 여러 세계를 넘어다니고, 다른 차원에 주인공의 분신들이 있으며 그 분신 중 하나의 힘을 흡수해 동행한다는 점까지 더하여 OCG 오리지널 스토리의 아크파이브라는 평가까지 있을 정도.

이런 악평을 받는 이유는 대체로 비서스의 비중이 너무 크며, 티아라멘츠를 제외하면 다른 세괴 내의 등장인물들이 드물고[3], 주인공인 비서스에게만 집중하자니 효과 몬스터라 플레이버 텍스트가 없어 어떤 캐릭터인지 설명도 안 됐는데 감정 표현도 약한 먼치킨이라는 문제가 겹쳐 전개가 급격히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위기감이 전혀 없다. 밸류어블 북이나 마스터즈 가이드를 통해 스토리가 풀리면 그나마 좀 평가가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으나, 애초에 비서스의 캐릭터성 자체가 호평받기 쉽지 않다 보니 평가가 한동안 좋지 않았다.

그러나 막상 밸류어블 북 EX3에서 설정이 공개되고 나서는 많은 사람들의 예상보다 훨씬 간단하면서 나름대로 재미있는 스토리라는 평이 우세해졌다.

먼저 무쌍에 가까운 행적을 보이는 것은, 애초에 여기에 등장하는 주요 적대 인물들인 하트 몬스터부터가 비셔스의 일부가 떨어져나온 분신들이라 이들을 상대로는 무쌍을 찍는 게 당연하다는 것이 되어 개연성이 충족된 덕에 해소되었다. 무심한 듯 하나하나 터는 사이다물처럼 보였던 건 정말로 감정을 잃은 상태라서 그랬다는 의외의 반전이 드러났고, 더욱이 실제로는 트라이히하트를 빼면 그렇게 무쌍을 찍는 상황도 아니고 오히려 밀리는 경우가 많아서[4] 먼치킨물도 아니었다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

물론 어디까지나 생각보다는 재밌다는 정도지, 그렇게 고평가할 정도의 스토리는 아니라는 것이 중론. 생각보다는 짜임새 있다는 정도지 결국 ARC-V가 떠오르는 플롯이라는 점은 크게 틀린 평가도 아니며, 무엇보다 기존에 고평가를 받았던 다른 스토리라인들처럼 여러 세력과 등장인물들이 복잡하게 얽혀들어가는 스토리가 아니라서 그렇게 깊게 파고들 건덕지가 없다는 감상이 많다.

각 세계들이 상징하는 감정들 역시 무언가 깊은 설정이 있는 게 아니고 단순히 비서스의 감정이 흩어졌으니 그렇게 구성되는 것이 당연하다 여겨지는 등 설정에 그렇게 깊이가 느껴지지는 않는다는 평. 예시로 "하트" 몬스터들의 기원은 설명이 되었지만 티아라멘츠 키토칼로스 등 각 세계의 원주민들은 원래부터 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하트와 함께 생겨난 것인지 제대로 설명이 되지 않는다. 게다가 어느 쪽으로 봐도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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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케어클로 트라이히하트는 그냥 한주먹으로 털어버렸고, 티아라멘츠 카레이드하트는 키토칼로스와의 협공으로 쓰러트렸지만 밀리는 모습은 없었고, 크샤트리라 어라이즈하트는 스케어클로의 힘을 빼앗겼음에도 결국 혼자서 박살내버렸다. 마나둠 프라임하트에게는 졌지만 폭주 상태라 이성이 없었을 것이고, 프라임하트도 동귀어진을 노렸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서스가 약하다고 보긴 힘들다.[2] 이 경우, 드래그마티즘알버스의 낙윤이 놀라는 표정이 같이 합성되는 경우도 많다.[3] 원주민이 두세 명씩 등장하지만, 실질적인 극은 비서스와 각 세괴마다 한 명씩 있는 하트들을 통해서만 이끌어간다. 그나마 티아라멘츠에서 티아라멘츠 키토칼로스가 활약한 정도. 반면 듀얼 터미널의 경우는 밸류어블 북과 마스터 가이드를 통해 느리게나마 스토리를 진행하고 있었고, 1부는 딱히 주인공이라 할 만한 인물이 없는 상태에서 한번에 대량의 세력들이 나오는 것으로 빌드업을 쌓다가 이들이 듀터 세계관에 뭉쳐 타락, 백화, 협력, 암약 등의 다종다양한 행보를 걷는 삼국지와 비슷한 군상극으로서 성공했다. 그에 반해 비서스는 같이 시작하는 동료도 없었을 뿐더러, 도중에 합류하는 동료로서 라이트하트가 있었지만 어라이즈하트에게 흡수되면서 사라져버린다.[4] 트라이히하트는 실제로 한주먹으로 털어버렸지만, 카레이드하트 전에서는 카레이드하트가 다른 티아라멘츠를 세뇌해 인질 및 병사로서 부려먹느라 세뇌를 해제시키기 전까지 함부로 싸우지 못해 수세에 몰렸고, 자신의 것까지 세 개의 세괴의 힘을 가진 어라이즈하트를 상대로는 정면승부로도 열세여서 '하트의 힘을 흡수한다는 것은 세괴를 흡수하는 것'이라는 발상의 확장까지 다다라서야 간신히 이겼다. 그것도 혼자가 아니라 둘 다 라이트하트의 조언 덕분에 가능했다. 그리고 제 아무리 폭주해서 이성이 없었고, 동귀어진이었다지만 프라임하트 단 1명에게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