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르바나(레지스 시리즈)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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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레지스와 심연의 카발리어, 일그러진 밤의 신에 등장하는 마석.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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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머리카락의 도발적인 외모를 한 여인. 마하 가문의 마석이지만 사실 이전에는 멸망한 가문의 마석이었다. 서펜트 가문의 명령에 따라 마하 가문이 수색 중 발견. 니르바나의 예지 능력을 안 마하 데비가 자신의 가문을 위해 본 자신 가문의 마석과 바꿔치기 한 것이다. 마하 가문을 카오스의 왕가로 만들어 주겠다며 마하 데비를 이용했다. 사실 채재혁, 채재훈 형제 때문에 운명이 바뀌지만 않았어도 정말로 마하 렌을 왕으로 만들어줬을 수도 있다. 그건 포츄나가 예지한 미래이기도 했으니. 칼라드볼그를 자신의 수하로 삼을 야심을 가지고 있는 듯하나 채재훈의 자아가 워낙 강해서 물건너 간 듯. 심연의 카발리어에서 과거 회상 때 등장한다. 칼라드볼그를 '나의 왕이여'라고 부르면서 뭐든지 들어주는 듯 하지만. 실제로는 그저 도구로 보았을 뿐이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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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그러진 밤의 신에서 밝혀지는 능력은 '윤회', 이 능력이 가히 절륜해서, 지구를 빛이 사라질 때까지 윤회시키는 것으로 하루아침에 멸망시켜버렸다. 칼라드볼그가 왜 필요한지 이해가 안 가는 먼치킨(...). 문제는 이 여파가 너무 큰 탓에 차원 게이트가 꽉 막혀버려서(…) 장장 15년 동안이나 인간의 구세주 행세를 하며 카오스로 돌아갈 방법을 찾아야 했다. 마침 괴이라는 신종을 만들어준 한태오에게 세계를 멸망시킨 주범이라는 누명을 씌운 덕에 그 과정은 수월했다.

일그러진 밤의 신 시점에서는 NIX를 총괄하고 있으며 한유라에게 선생님이라고 불린다. 그녀가 현실로 나타나던 날은 태오의 <설정>과 겹쳐져 세상은 파멸하게 된다. 하지만 괴이가 나타난 것은 니르바나와 칼라드볼그와는 상관 없는 일이었다. 니르바나 역시 괴이들의 신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 사실 과거에 태오와 만난 일이 있었다. 설정 능력으로 인해 상처를 입자 분노하여 공격했으나 태오는 도망, 태오에게 이 땅 어디에도 발 붙일 곳이 없을 거라고 말한다. 태오가 괴이를 창조했음을 알고 있지만 왜인지 신영들에게는 모르는 척하고 있다. 후반부에 태오 일행의 활약으로 소멸한다. 심연의 카발리어에서 과거편 외에 등장이 전혀 없던 것도 이미 소멸했기 때문.

칼라드볼그는 니르바나가 만든 NIX 중추에 반쯤 감금당한 채로 힘만 빨아내는 상황에 불만을 가졌는지 유신영이나 프라야나 등을 회유해 뒤통수를 칠 준비를 했지만, 칼라드볼그가 뭘 하기도 전에 한태오가 니르바나를 죽이고 떠나준 덕에 니르바나의 공든 탑은 고스란히 칼라드볼그에게 넘어가고 말았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