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202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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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역사
2. 여담
3. 비판



1. 개요[편집]


전반적인 음악 산업의 경우, 2010년대 중반부터 강세를 보이던 스트리밍 시장이 팬데믹으로 인해 한 번 더 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1] 특히 틱톡, 샤잠 등과 같은 숏폼 바이럴을 타거나 스포티파이에 주요 플레이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두 가지 방법이 대표적이며 이는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다.[2]

북미에서는 라디오 플랫폼이 다시금 전성기를 맞았다. 2020년부터 23년 초반까지 빌보드 차트의 구도는 라디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롱런곡 vs 각종 음원 공세를 이용한 단기 판매량 1위 곡[3] 두 개로 나뉜 상황이었다.

2023년 6월 30일, 빌보드가 차트 정책을 바꿈으로 인해 편법을 통한 차트 진입이 어렵게 됨으로써 편법 차트 장악이 줄어들었다. 아티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음악을 직접 다운로드하는 D2C 방식을 핫 100 집계에서 배제한다는 내용이다.[4] 대신 그만큼 차트 역동성은 줄어들었다.


1.1. 역사[편집]


  • 힙합
    • 힙합 장르가 전반적인 침체기를 맞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주요 메인스트림이었던 트랩은 최전성기를 맞았던 2010년대 중반~후반을 그대로 답습하며 별다른 발전을 하지 못했고 사운드적인 측면에서 좋지 못한 평가를 받고 있다. 비슷한 하이햇 쪼개기와 20년째 반복되는 808 비트, 기존 샘플에 가사와 튜닝만 얼추 바꾼 방식의 엇비슷한 곡들이 대량으로 양산되어 장르의 매너리즘 시기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음악적 발전[5]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상업적으로도 전성기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으며[6], 실제로 2023년에는 한 해 중순이 다 넘어간 7월 초까지 단 한 장의 힙합 장르의 앨범도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지 못하며 위기설이 본격화되었다.[7][8] 빌보드 핫 100 싱글 차트도 마찬가지로 상반기동안 단 한 개의 1위 곡을 배출하지 못했다. 이후 2022년 8월 1위를 달성했던 Nicki Minaj의 Super Freaky Girl 이후 약 1년이 지난 23년 9월에 와서야 Doja Cat의 Paint The Town Red가 1위를 달성했다. Latto가 정국과 함께한 Seven이 있기 때문에, 래퍼로서 2023년 1위 달성은 첫 번째 아티스트는 아니나 전형적인 힙합 장르의 곡으로써 1위를 달성한 첫 번째 아티스트가 되었다.
    • 2020년을 전후해서는 과거 영국에서 그라임과 트랩을 결합하여 개발 된 드릴 장르가 Pop Smoke, Fivio Foreign 등에 의해 대중적으로 주목을 받아 빌보드 차트 1위부터 20위 까지 대부분 트랩으로 도배되는 기현상도 나타난 적도 있었으나, 대다수가 앨범 발매를 통한 한 주 반짝이라는 점과 함께 팝스모크 사후에는 같은 트랩 파생 장르인 퐁크에게 자리를 내주는 듯 하며 유행이 죽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 앞서 주석으로 언급되었던 릴 우지 버트를 비롯, 트래비스 스캇, 포스트 말론 등 트랩을 적극적으로 기용했던 래퍼들의 2020년대에서 내놓은 앨범들을 보면 트랩의 색채를 매우 줄였고, 다른 음악과의 크로스 오버 및 익스페리멘탈 등의 실험적인 요소를 많이 가미했다. 기존 장르의 탈피를 위한 선택이나, 기본적으로 실험적이기 때문에 당대 유행하던 트렌드나 대중성과는 거리가 어느정도 있으며 이는 힙합 장르의 수요가 다른 장르에 비해 떨어지는 효과를 내기도 했다. 이는 전반적인 장르의 침체 분위기와 맞물려있어 실험적인 요소가 온전히 대중음악으로 자리잡기 전까지는 지속적인 수요 하락이 예측된다.

    • 2010년대 후반부터 팝 장르에서 이어진 레트로 붐은 더 위켄드After Hours[9], 두아 리파Future Nostalgia 등의 발매 이후 제대로 상승세를 타며 트렌드가 되었다.[10] 특히 80년대 신스웨이브와 같은 타 장르를 적극 수용하여 힙합에 비해 오히려 더 많은 사운드적 변화와 차용이 눈에 띄게 늘었다. 2020년대 최장기 1위 곡인 해리 스타일스As It Was는 위켄드의 Blinding Lights의 성공 사례를 보고 이 곡을 상당히 많이 참고했다고 알려졌으며, 최장기 차트인 곡인 Glass AnimalsHeat Waves도 평소 팝 시장에서 듣기 힘든 사운드임에도 역주행을 타며 롱런을 하는 등 꾸준한 사운드적 변화가 보여지고 있다.
    • 팝계에는 마이클 잭슨 사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포스트 마이클 잭슨과 같은 아티스트가 새롭게 등장하지 않는다는 평가[11]를 받아왔다. 그것이 음악적 발전이든, 대중적 인기 척도이든 상관없이 이어져온 비평이었다. 전성기 시절 마이클 잭슨과 프린스, 마돈나와 같은 80, 90년대를 주름 잡았던 가수들의 향수에 젖어 시대적 변화에 따른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나친 보수적이고 낡은 생각이라는 비판도 꽤 많이 받고 있지만, 어쨌든 그만큼 마이클 잭슨의 음악적 영향력은 긴 시간동안 대단했던 것은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2020년대를 기점으로 적어도 대중적 인기 척도에 한 해선, 테일러 스위프트가 마이클 잭슨 급의 인기와 투어 등을 통해 얻는 상상 이상의 경제적 효과 및 파급력으로 큰 화제를 낳고 있다. 2023년 기준 전체 11곡의 빌보드 핫 100 1위 기록과 함께 이 중 6개에 달하는 곡[12]을 2020년대에 들어서 이뤄냈고, 스위프트의 투어 콘서트는 공연하는 해당 장소 혹은 국가의 경제적 효과를 이뤄내는 통계도 발표되었고, 측정이 가능한 인공 지진까지 일어났을 정도의 파급력을 일으키고 있다. 때문에 팝 계, 더 나아가 대중음악계의 포스트 마이클 잭슨, 혹은 새로운 이정표의 아티스트 후보로서 유력하게 언급되고 있다. 물론 마이클 잭슨의 전 세계적인 문화적 파급력과 대중음악계에 끼친 영향력, 인종차별 철폐 등과 같은 정치적이고 인본주의적인 위상 등을 고려하면, 테일러 스위프트와 같은 후대 아티스트들이 이를 이뤄내기는 시대적 문제도 포함되기에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나 포스트로서 대중음악을 이끌 새로운 후보군으로선 회자되고 있다.

앞선 팝의 레트로 붐이 7080의 디스코와 신스팝 위주였다면 이와 반대로 시기적으로 조금 더 가까운 2000년을 전후한 뉴트로도 활기를 찾고 있다. 락 장르의 경우 올리비아 로드리고good 4 u빌리 아일리시Happier Than Ever 같은 계열 음악이 Z세대 백인 팝스타 들에 의해 2010년대 초반 이후 오랜만에 Hot 100 차트에 오르내리기 시작했고, 그뒤로 abcdefu머신 건 켈리의 앨범 'Mainstream Sellout'이 히트하며 팝펑크가 록의 부활을 이끌수 있을지 기대받고 있다. 래퍼 릴 우지 버트의 경우 정규 3집 앨범 'Pink Tape'에 락, 메탈, 펑크 등 다양한 장르를 섞은 랩 음악을 선보였으며, 상당히 도전적이면서도 완성도 있는 음악으로 평론가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 K 팝
    • 2020년 Dynamite의 빌보드 차트 3주 1위라는 기록을 시작으로 방탄소년단BLACKPINK 등을 필두로한 K팝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찍은 바 있다. 비록 주요 그룹인 이 두 그룹 위주의 차트 진입이 대부분이었던 점은 K팝의 확장성에 의문을 가지게 할 수 있겠으나 이는 북미 시장 특히 빌보드 '차트' 내에서의 단점이다. 전 세계적으로는 동남아시아와 대만, 유럽, 남미, 일본[13]에서의 인기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시장이 커졌다. 이들 시장에서는 위 두 그룹 외에도 정말 많은 신생 그룹들은 물론 한국 내 힙합, 인디 씬 아티스트까지도 인기를 끌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 한편 2023년,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곡 'Like Crazy'가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의 군입대로 인하여 K팝의 북미 시장이 주춤했던 시기에 좋은 소식이었으나, 바로 다음 주 45위로 추락하여 역사상 가장 큰 폭으로 추락한 1위 곡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 이는 바로 1위를 차지한 해당 주에 빌보드가 K팝을 포함한 스탠 문화와 이를 이용한 레이블의 페이올라, 덤핑 세일, 스트리밍 조작 등 2020년부터 3년이 넘도록 비판받아왔던 차트 문제점을 고침과 동시에 해당 편법을 제대로 저격한 차트 개정안을 발표하며 직격탄을 날렸기 때문이다. 이 이후로 BTS의 복귀나 K팝의 북미 시장 개척에 적색불이 켜졌다고 볼 수 있으나, 동시에 북미 시장에서도 K팝과 스탠 문화[14]에 대한 불만 여론도 상당했기에 빌보드의 결정을 찬성하는 이들 역시 압도적으로 많다. 같은 해 중순에는 K팝의 신생 걸그룹 FIFTY FIFTY의 곡 "Cupid"가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고, K팝 걸그룹 역사상 가장 긴 시간 차트인을 하는 등의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FIFTY FIFTY 전속 계약 분쟁을 필두로한 논란으로, 어떤 측의 잘잘못을 떠나 북미 음악계에 안좋은 쪽으로 논란이 되었다. 빌보드의 강력한 차트 조작 금지 정책과 더불어 K팝의 북미 성장세에 큰 제약이 걸린 상태에서 이러한 논란은 향후 좋은 전망을 바라보기 어렵게 한다.
    • 빌보드의 차트 조작 금지 정책과 여러 미국 내 사회적 이슈 등이 겹친 악제가 있었음에도,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곡 'Seven'이 빌보드 Hot 100 차트 1위를 달성했다. 2위인 컨트리 곡 Jason Aldean의 'Try That in a Small Town'과 무려 약 1~2점 차이의 스코어로 1위를 달성했다. 동시에 빌보드 글로벌 차트, 영국 차트에서도 1위를 달성하며 어김없이 세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으론, 지민과 프로모션이나 세일링 방식이 차트 금지 정책에 걸리지 않았을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팬덤의 강력한 화력이 끝난 다음 주 역시 지민과 마찬가지로 반짝 1위가 될 가능성이 높다. 2위인 'Try That in a Small Town'의 화제성도 상당하기 때문에 1위 자리에서 금방 내려올 가능성 또한 높은 상태이다. 이 점이 아직까지도 미국 내 차트에서 보여지는 K팝의 약점[15]이라 볼 수 있다.
    • 2010년대 초부터 지속적인 해외 진출 및 여성 팬 위주의 방향성으로 인해 컨셉의 획일화와 국내 시장 소외 등의 이야기가 많이 나온 바 있었으나, 10년 이상의 해외 진출 결실은 2020년대에 들어 지속적으로 결과로 등장하고 있다. 앞서 언급한 내용들 역시 이에 속하며, 어느정도 K-POP이라는 단어가 세계에서 단순한 트렌드에 그치는 것이 아닌, 문화로서 각인되기 시작했음을 여러 분야를 통해 알 수 있다. 특히나 재밌는 사례는 2023년 7월, 힙합 슈퍼스타 Travis Scott의 프로모션 싱글 이름이 무려 "K-POP"[16]이라는 점 때문에 국내외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상술한 케이팝이 압도적인 앨범 판매량을 기반으로 빌보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면, 라틴팝은 강력한 스트리밍을 기반으로 싱글 위주로 큰 흥행을 거두고 있다. 이는 전반적으로 2000년을 전후로 한 과거 전성기를 훨씬 상회하는 성적이다. 이렇듯 케이팝과 더불어 2020년대에 가장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해외 음악 장르이다. 다만 케이팝이 충성도가 높고 연령대가 한정된 팬덤을 기반인 반면 라틴팝은 보다 대중적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배드 버니는 2020년부터 3년 연속으로 스포티파이 최다 스트리밍 아티스트에 등극했고, 이 외에도 샤키라, 아니타, Karol G, 로살리아, Bizarrap 등이 강력한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 유명한 일본의 갈라파고스화로 인한, 자국 내수 시장에 치중해있던 J팝은 세계적인 트렌드에 발맞춰 매번 연구하고 끊임없이 바뀌는 K팝에 밀려 2000년대 말부터 2020년대 초까지 세계적으로 두각을 드러내는 경우가 사실상 없어졌다. 그러나 2010년대 말부터 시작된 레트로 발굴의 움직임 덕분에 2020년대 초반까지 시티 팝이라는 이름으로 7~80년대 유행했던 J팝이 다시금 재주목을 받고 인기를 끌은 바 있으며, 비슷한 시기에 자국 내 문화 산업의 최정점이라 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필두로 해당 곡에 쓰이는 음악들이 세계 시장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2020년 전 세계 박스 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박스오피스 사상 최초로 영미권이 아닌 영화가 1위를 차지한 경우가 되었다. 이에 해당 시리즈의 전담 가수인 LiSA 등의 음악이 재차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2023년에는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1기의 오프닝 곡 アイドル [17]을 부른 YOASOBI가 애플 뮤직 글로벌 차트 1위는 물론 빌보드 글로벌 200 Top 10에도 이름을 올리며 큰 인기 몰이를 했다. 때문에 J팝의 원동력은 갈라파고스화된 내수 시장[18]에 치우친 음악들이 아닌, 애니메이션의 인기와 함께하는 곡들이 덩달아 인기를 얻게 되었다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인기의 한계점은 다양한 루트를 통한 인기 전파가 아니라는 점이다. 대중음악 인기의 핵심 중 하나는 입소문이지만, 특정 매체와 특정 언어에만 의존하는 경우는 전파의 한계점이 분명히 있기 때문이다. 이 점이 아직까지도 J팝에서 몇 가지 히트곡이 등장했음에도 K팝의 인기보다 현저히 적은 인기 요인 중 하나이다.

  • 컨트리
    • 각종 사건 사고와 이슈, 인종차별적 발언 등으로 이슈를 끌었던 컨트리 가수 모건 월렌의 곡 "Last Night"가 빌보드 핫 100 차트 14주 1위를 달성했다. 팝과 포크로 완전히 전향한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백을 이러한 컨트리 가수들이 2010년대 말부터 꾸준히 장르를 채워가던 와중에, 오랜만에 장르 최장기 히트곡이 배출된 것이기도 하다. 음악 자체는 여타 들을 수 있는 흔한 컨트리 음악이나, 컨트리 장르가 대중음악으로써 어느정도 다시 활기를 띄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은 분명하다. 모건 월렌의 흥행을 필두로 2023년 7월 29일자 빌보드 Hot 100 차트에 Jason Aldean, Luke Combs까지 Top 5에 무려 3개 자리를 컨트리 곡이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19]
    • 특히 Jason Aldean의 곡 'Try That in a Small Town'은 어마어마한 화제를 몰고왔는데, 미국에서 벌어지는 폭력적인 시위나 행동, 각종 범죄 행각, 마약, 절도 등의 사건 사고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며, 레드넥이 주로 거주하는 작은 마을에선 망나니처럼 선넘는 행동을 하는 이들이 제지당할 것이며, 작은 마을에서의 사람들은 함께 살아가며 서로 끈끈하게 이뤄져있다라거나, 총기 금지가 이뤄지면 언젠간 총을 반납하겠지만 그건 대도시에서나 있을 일이며 여기선 아니다 등의 약간은 지역주의적 가사가 특징인 곡이다. 이에 곡 공개 직후 라디오 청취율[20]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기도 했다. 표면적으론 없다곤 하나 미국에선 아직까지도 인종, 지역, 세대(OK 부머 등) 갈등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앞선 모건 월렌과 함께 나타나는 2020년대 미국 사회의 단적인 예시라 할 수 있다. 2023년 8월에는 올리버 앤서니Rich Men North of Richmond라는 무명 가수의 통기타 곡이 소셜 미디어 바이럴을 타고 인기를 얻었는데, 이런 와중에 일부 정치 평론가들로 인해 다시 한 번 정치적 프레임이 씌어지는 일이 벌어졌다.[21] 신인 컨트리 가수 Zach Bryan의 곡 'I Remember Everything'이 올리버 앤서니의 다음 바통 터치를 받은 핫 100 1위 곡이 되었다. 이 곡은 2019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앨범 Golden Hour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은 Kacey Musgraves가 피처링한 곡이며, 두 아티스트 모두에게 첫 번째 핫 100 차트 1위 곡이 되었다.
    • 수 십년간 미국 내에서는 각 지역 가수를 비롯 컨트리 음악이 힙합이나 팝 못지않게 엄청난 지지와 인기를 끌고있어왔다. 트로트와 비슷하지만, 중장년층의 인구 비율이 많은 트로트와 달리 컨트리는 팝, 락과 섞이며 젊은 층에서도 지지도와 인기가 상당히 높다. 때문에 미국 외에선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신인 컨트리 가수가 빌보드에 차트인 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앞선 모건 월렌을 비롯한 이들의 돌풍은 정치적인 메세지를 컨트리가 뒤집어 썼다는 맹점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컨트리 장르가 이전보다 더 폭 넓은 청취층을 확보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됐다. 2015년 데뷔 이후 이미 많은 인기를 얻고 있었던 흑인 혼혈 컨트리 가수 Kane Brown이나, 이미 수 년전부터 인기를 끌고 있던 Thomas Rhett, Chris Stapleton, Jon Pardi, Cody Johnson, 베테랑 컨트리 가수 Tim McGraw, Justin Moore, 이전에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없었던 신인 컨트리 가수들인 Bailey Zimmerman, Jelly Roll, Lainey Wilson, Hardy, Zach Bryan 등 바로 얼마전까지만 해도 차트에서 보기는 어려웠던 가수들[22]이 곡만 내면 차트인을 하는 긍정적 효과를 보고 있다.

  • 아프로비츠[23]
2019년 말부터 아프리카[24]와 유럽 대륙에서 인기를 끌다가, 가수 Rema를 필두[25]로 전 세계적인 인기로 확장된 장르이다. 아프로비츠 안에는 당연히 여러 세분화된 장르가 나뉘어져 있고, 특유의 아프리칸 전통 음악을 차용한 신나는 비트가 아닌 정적인 노래도 분명히 있는 편이나 보다 세계적인 인기를 위해 "아프로비츠"라는 이름으로 장르가 통일되어 곡들이 나오고 있다. 이런 전략은 한국이 장르가 세분화되어있고 다양함에도 'K팝'이라는 이름으로 홍보 전략을 선택한 것과 맥락이 같다.

2. 여담[편집]


  • 여성 아티스트들의 두각이 2020년대 초반에 눈에 띄게 늘어났다. 언급된 올리비아 로드리고와 빌리 아일리시를 비롯, 비욘세, 테일러 스위프트, 마일리 사이러스, 두아 리파, SZA, 셀레나 고메즈와 같은 여성 가수, 아이스 스파이스, 니키 미나즈, 리조 등과 같은 여성 래퍼들의 빌보드 차트 1위 혹은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경우가 이전에 비해 많이 늘어났다. 빌보드 Hot 100의 Top 10 자리에 6~7자리[26]를 모두 여성 아티스트로 채운 경우도 많아졌다.

3. 비판[편집]


  • 대중음악의 인기 척도 중 하나는 '입소문' 즉, 바이럴이다. 이러한 바이럴은 불과 2020년 기준 단순 10년 전만해도 이뤄졌던 인터넷이나 오프라인을 통한 입소문이 아닌, 틱톡, 샤잠 등을 위시로한 SNS/숏폼을 통한 트렌드로 퍼지는 것이다. 레코드 입장에서도 이러한 플랫폼을 이용한 챌린지로 바이럴이 되어야 돈이 되니, 아티스트에게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챌린지를 강권하는 경우가 꽤나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앨범의 퀄리티나 다양성 보존이 힘들어지고 음악의 본질인 사운드 자체가 퇴색되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 특히 이지 리스닝, 즉 그런지 스타일의 음악들이 우후죽순 쏟아지고 있다. 귀가 편하고 여러번 반복해서 들을 수 있는 음악들이나, 결국 음악들이 서로 엇비슷해지는 문제까지 생겨나고 있다.
  • 과거에 유행하며 많은 사람들의 귀에 이미 익숙해져있는 곡들을 다시금 샘플링한 곡들이 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27] 이미 1990년대와 2000년대 주류 장르에 편입한 힙합과 전자음악이 장르 특성 상 기존의 샘플로 사운드를 이끌어 가고 있었는데, 2020년대 들어서는 레트로 열풍으로 인해 과거에 크게 히트한 곡들까지 그대로 샘플링하여 더 이상 새로운 장르와 사운드가 발생하고 있지 않고 과거의 것들만 답습한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으며 리스너들의 피로감만 점점 깊어진다는 의견도 유수 존재한다. 단, 이러한 움직임은 팝 뿐만이 아닌 거의 전 장르에서 일어나는 트렌드이다. 특정 장르만이 그런 것이라 착각하면, 자신이 듣는 장르 안에서만 보는 우물 안 개구리가 세상을 다 아는 것처럼 떠드는 것과 다름없다. 애초부터 레트로 붐은 장르 구분없이 일어난 트렌드였다. 팝에만 일어난 것이라면 팝 장르만의 한시적 레트로 붐이었어야하나, 2020년대 말부터 이어진 흐름은 힙합, 락은 물론 조르조 모로더나 도나 섬머 등을 위시로한 70년대 디스코, EDM, 1920~30년대 음악까지도 전부 아우른다.
  • 2020년대 초중반까지 차트 빈집이라는 표현이 횡행할 정도로 신곡 발표 혹은 신곡들의 차트 진입이 많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코로나가 시작된 2020년과 안정세에 접어들기 시작했던 2022년 두 해가 특히 차트 빈집이 심했던 시기였다. 때문에 연말 연초 캐롤송의 대거 진입이 쉬워졌고, 그 외 기간 동안에는 롱런곡이 상당히 많이 등장했다. 코로나가 어느정도 잠잠해진 2022년 말과 2023년을 기점으로, 점차 다양한 장르들이 인기를 얻기 시작하여, 단순히 차트 진입이 적어졌다는 것만 보고선 이른 판단을 하는 것은 어려울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곡들이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28]
[1] 3대 음반 레이블인 UMG, SME, WMG 모두 매출의 50% 가량이 스트리밍을 통해 창출된다.[2] K팝이 내수와 아시아 권역 수준의 규모를 넘어서고 3세대 아이돌 이후로 국내 팬덤들의 눈 역시 높아지기 시작하면서 멜론, 벅스 등 국내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찍는 건 의미가 퇴색되었으며 일부 대형 기획사들이 음원 시장을 지배하기 시작한 만큼, 빌보드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서는 해외 플랫폼에서 주목을 받는 게 중요해졌다.[3] 이런 곡 대부분은 리믹스 편법페이올라, 그리고 싱글 덤핑 등 스탠 문화로 인해 1위를 달성한다. 반짝 1위라 길어야 2주 정도 차지하고 순식간에 차트 아웃을 당하는데, 특정 나이대와 성별 계층에 한정된 화력이기 때문에 최종 차트런 결과는 다른 히트곡들에 비해 낮은 지표를 띈다.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빌보드에 진입한 케이팝 곡 상당수가 이에 해당된다.[4] 굳건한 팬덤을 기반으로 강력한 초기 화력을 자랑하는 팝 아티스트들을 겨냥한 정책이다.[5] 래퍼 티페인이 자신의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약간은 농담조이기는 하나 대부분은 진심으로 "릴 우지 버트, 릴 베이비, 다베이비 같은 래퍼들이 당신네들이 원하는 음악을 이미 하고 있다"며 래퍼들은 제발 다른 음악좀 하라고 비판하기도 했다.[6] 레이지, 드릴, 퐁크 등이 잠깐 반짝했으나, 말 그대로 반짝이었을 뿐이다.[7] 1998년 이후 25년 만에 최초로 일어난 일로써, 7월 초 릴 우지 버트의 3집 앨범 'Pink Tape'이 1위를 한 뒤에야 기록이 마무리 되었다. 우지의 3집 앨범 역시 펑크, 락을 결합한 실험적인 요소로 큰 화제가 되었기에 순수 힙합 장르로만 이뤄진 앨범이 등장하지는 못하고 있다.[8] 또한 2021년 Migos의 앨범 'Culture III'가 유행에 뒤쳐졌다며 혹평을 받고 차트 성적도 전작에 비해 성과를 거두지 못한 점 등으로, 트랩 장르의 인기가 거의 저물었다고 볼 수 있다.[9] 특히 수록곡 Blinding Lights빌보드 올타임 차트의 왕좌 자리를 차지한 동시에 각종 지표들로 보아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성공한 곡이 되었다.[10] 이 때를 기점으로 국내외를 넘나들며 정말 많은 아티스트들이 신스웨이브, 디스코 등을 재해석한 뉴트로 사운드를 적극 기용하기 시작했다. 예를들어 2022년 발매한 Beyonce의 앨범 RENAISSANCE 등이 있다.[11] 목소리와 창법, 장르 크로스 오버 등으로 언급을 많이 받았던 위켄드, 긴 시간 꾸준한 인기를 끄는 브루노 마스와 크리스 브라운 등과 같은 후대 아티스트들이 언급되기는 하나, 그들의 인기가 과연 마이클 잭슨에 비견될만 했는가에 대해선 객관적인 수치로는 전혀 그렇지 못했다.[12] 몇 개 곡은 엄연히 어뷰징과 덤핑, 페이올라 등을 사용한 편법적 1위곡도 있었으나, 빌보드의 강력한 편법 금지 정책 이후로도 1위를 계속 배출해내고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스위프트의 음악적 성과를 인정하는 추세이다. 이 속도라면 향후 수 년 내로 마이클 잭슨의 1위 곡 갯수를 뛰어넘을 확률이 높다.[13] 중국에서도 굉장한 인기이지만, 한한령으로 인해 그 규모가 많이 위축되었으며 이와 같은 폐쇄 정책으로 더더욱 한국 문화가 활약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다.[14] 비단 K팝만의 문제는 아니다. 북미 팝 시장 내에서도 테일러 스위프트 등을 위시로한 스탠 문화가 있기 때문이다.[15] 하나의 문화로써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10대와 20대 수요층에서 머물고 있다는 점이다. 보다 폭 넓은 수요층 확보가 필요하나, 현재로써는 많이 이른 상태이다.[16] 물론 중의적인 의미의 "K"를 사용했다. 트렌디한 K팝이라는 뜻은 제목으로 이야기하나, 곡에서의 K는 3명의 아티스트들의 가사를 보면 "'K'etamine"(마약성 진통제)을 사용(poppin')한다라는 의미다.[17] 들으면 바로 알 수 있지만, K팝 블랙 핑크의 곡에 강하게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18] 물론 이러한 흐름에 반발하여 탄생한 일본의 인디 가수들 역시 세계적인 트렌드에 맞춘 곡들을 많이 내놓으며 한국, 중국, 대만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19] 8월 25일자 차트에서도 올리버 앤서니의 1위 데뷔를 위시하여 다시 한 번 1위부터 3위까지 전부 컨트리곡이 채웠다.[20] 이 경우 젊은 층이 이용하는 스트리밍 보다는 중장년 층이 많이 이용한다.[21] 실제 가사를 보면 본인의 정치관은 담겨있지 않다. 그저 본인들 살기에 바빠 민생에 무관심한 정치인들을 전박적으로 비난하며 소시민으로서 살아가는 것에 대한 노래임을 알 수 있다.[22] Tim McGraw, Justin Moore 등은 이미 차트인을 자주 하던 유명 컨트리 가수들이지만 매번 히트곡을 내왔던 2000년대 이후에는 보통 평균적으로 하위권에 머물렀으나 2020년대 들어 부쩍 다시 중상위권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23] 1960~70년대에 유행했던 나이지리아의 음악 "Afrobeat"가 아니다. 장르 구분 용어로써 "Afrobeats"로 스펠링하며 발음 역시 그러하다.[24] 특히 이 장르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가나 등지와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음악 시장을 가진 국가 중 하나인 남아공 등에서 주로 유행을 한다.[25] 그 이전에도 비욘세, 드레이크 등의 가수들이 아프로 팝을 주력으로 하는 가수들과 합작 곡을 내면서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다.[26] 테일러 스위프트의 앨범 Midnights을 포함한다면 1위부터 13위 자리를 모두 자신의 곡으로 채웠기 때문에 Top 10의 모든 자리를 (단일 가수이긴 하나) 여성 아티스트가 차지한 경우라고 볼 수 있다.[27] 예시로 마일리 사이러스의 10년 만의 빌보드 핫 100 1위곡인 "Flowers"는 브루노 마스의 2012년 히트송 "When I Was Your Man"을, 니키 미나즈의 최초의 솔로 1위곡인 "Super Freaky Girl"은 릭 제임스의 1981년 히트송 "Super Freak"를, 프로듀서 Metro Boomin더 위켄드, 래퍼 21 Savage가 함께한 "Creepin'"은 마리오 와이넌스와 래퍼 퍼프 대디의 2004년 히트송 "I Don't Wanna Know"를 샘플링했다.[28] 당연하겠지만, 빌보드 차트가 대중음악의 전부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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