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고성(전생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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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3. 작중 행적
4. 기타


1. 개요[편집]


전생검신의 등장인물.


2. 설명[편집]


그대, 무(武)의 길을 관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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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회차 팔부신중과의 전쟁에서 옛 지배자로부터 아수라를 구해내고


뇌신류의 종사여! 뇌신류의 검을 잊지 않아 고맙다!


딱히 정의롭지도 악하지도 않은 영웅적인 면이 없는 소시민적인 사람이다. 생존한 뇌신류의 최고 배분으로서 구심점이 될 수 있음에도 세력 규합은 하지도 않았고 복수는 무공의 완성이라는 자기 개발보다는 차순위에 불과하다는 것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백웅의 백우선 시뮬레이션을 보면 그나마 복수다운 시도는 40년 후 진소청이 시도하는것을 보면 그때까지 수련 빼고는 아무것도 안했다는 게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흑요석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광의 이간질에 믿음이 흔들리는 것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그래서 이청운은 독고성에게 흑요석을 주는 것을 반대해서 이후 흑요석 파티로 영입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뇌신류의 호법사자 이청운이 워낙 규격 외라서 그렇지 그 역시 만만치 않은 천재다. 본래 수신류의 무공을 배우다가 늦은 나이에 뇌신류에 입문하였음에도 무려 호법의 지휘를 얻게 되었다. 백련교주는 그가 만약 뇌신류에 입문하지 않고 수신류를 선택했다면 사촌인 독고준 대신 수신류의 종사이자 호법사자가 되었을 거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그 평가가 틀리지 않은 것인지 백웅이 백우선으로 관측한 50년 뒤의 미래[1]에서는 초절정의 벽을 허물고 절대지경에 올라선 강자로 성장하게 된다. 본인은 이청운의 발끝에도 못 미친다고 말했지만 뇌신류 몰락으로부터 1세기가 지난 시점에서 결국 이청운과 대등해진 셈이다.


3. 작중 행적[편집]


백웅의 14회차 전생 때 백리세가의 가주인 백리정운에 의해 용왕곡에 은거한 절세고수 정도로만 언급되었다.

16회차에서 백웅이 이전 전생에서 알아낸 용왕곡의 절세고수에 대한 정체를 파악하고자 검마와 함께 용왕곡에 들어왔을 때 작중 처음으로 등장, 용왕곡 전체를 의념으로 장악하고 검마와 호각의 대결을 펼치는 등 어마어마한 무위를 선보였다.[2]

대결 직후 뇌신류의 무인임을 검마에게 들킨 이후 검마와 백웅에게 자신을 정식으로 소개한다. 뇌신류의 호법위[3]에 올랐던 존재로 전전대 호법사자의 제자이자 전대 뇌신류 호법사자인 이청운의 사형이다, 항렬로만 따지면 이광의 사백인 인물로 16회차의 삶에서 그 정체가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수신류의 직계 혈족으로 현 수신류 호법사자 독고준과는 사촌 관계이며 현 백련교주의 조카이다. 본래라면 수신류의 무공에 입문했어야 하나 뇌신류를 동경해 뇌신류에 입문했다.[4] 그리고 전대 뇌신류 고수로 뇌신류 검술의 미진함에 불만을 느껴[5] 뇌신류 숙청이 일어나기 몇 년 전에 이미 백련교를 떠나 용왕곡에 은거하여 뇌신류 검학과 뇌신검무의 개량에 전념하고 있었다. 나중에 독고준이 용왕곡에 찾아와 사건의 전말과 뇌신류의 존속을 약속하는 시점까지 뇌신류 숙청을 모르는 채로 수련만 하고 있었고 상황을 알았을 때는 전부 끝나버린 상황이었다. 비록 백련교에 대한 복수심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무학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욕망과 더불어 호법사자를 이길 수 없음을 알기 때문에 복수보다는 뇌신류 검학을 완성하여 호법사자에 대항할 힘을 얻은 다음 뇌신류 재건를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해서 용왕곡 밖으로 나가지 않았고 그러다가 50년이나 지나버렸다는 것.

이후 검마의 소개로 백웅에게 자신이 연구한 뇌신류의 정수를 전해주기로 결심하면서 백웅을 제자로 받는다. 백웅이 뇌신류 검학 외에도 여러 가지 검학을 익힌 관계로 뇌신검무의 성취가 어려운 점을 간파해 근본부터 뜯어고친다고 단단히 굴린다. 이후 검마와 함께 합격으로 여동빈의 발을 묶는 등의 활약을 한다.

17회차에서는 백웅의 직계 스승이 돼서 백웅이 원래 스승이었던 이광과 같은 배분이 되도록 만들어 준다. 그러나 너무나 수상했던 백웅을 의심하게 되고 결국 독고성도 흑요석을 통해 백웅의 전생을 알게된다. 백웅의 전생기를 흑요석의 술법으로 보고 나자 곧바로 밀림의 주인의 권능으로 백련교주를 암살하자고 말하는 것으로 복수를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닌 게 나타난다. 이후 아오키가라하 수해에서 생해의 수문장을 단번에 쓰러뜨림으로써[6] 굉장한 무력의 소유자임을 입증한 바가 있다. 아마 호법사자를 제외한 고수들 중에서는 최강급이라는 의견이 많다.[7] 배분으로도 뇌신류 중 최고다 보니 벽력삼존에게는 막대하던 이광조차 존대하고 어려워할 정도. 배분상 같은 배분일 벽력삼존도 말을 높혀 부른다. 그 때문인지 백웅의 17회차 삶에서는 백웅이 백련교와 관련된 사람들한테 자신을 키워낸 스승을 독고성이라 둘러대자 모두가 수긍할 정도다. 다만 19회차에서 무영검제가 초기 독고성보다 반수 정도 앞선다는 평가가 나와서 약간 빛이 바랬다.

18회차 삶 20권 3화, 이광백웅 일행과 함께 자신(독고성)을 찾아온 것을 보고는 무슨 일로 온 것이냐고 묻자 이광은 힘을 빌려달라고 말하면서 뇌신류의 작전 그리고 백련교주가 지금 뇌신류 전승자들을 모으려고 하는 이유에 대해 듣자 마른 하늘에 번개를 떨어뜨릴 만큼 분노하고 이후 마음을 추스리며 자신(독고성) 또한 최대한 돕겠다고 말하고 백웅 일행과 함께 뇌신류 전승자들을 찾는데 동참한다.

춘청관에 있는 극호를 찾아가면서 낮부터 술을 마시고 있는 거냐며 호통을 치면서 놀라는 극호를 향해 우선 주정부터 몰아내라고 말한다. 그 후, 극호가 자리에서 사라진 것을 보고는 원한과 원수를 갚기 위해서는 수단방법을 가려서는 안되는 거냐며 혀를 차자 이광이 옆에서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 것이니 고정하라고 말한다.

18회차 삶 20권 4화, 정윤보의 태도에 한때 이광과 함께 후지기수 중 뛰어난 재능을 지녔던 녀석이 설마 이런 꼬라지가 될 줄은 몰랐다고 화를 내자 정윤보는 서로 살아가는 법이 다른 법이라고 말하자 독고성은 정윤보는 정윤보가 하고 싶은대로 살라고 말하면서 배웅하겠다는 정윤보에게 꺼지라고 말한다.

18회차 삶 20권 6화 막바지, 이광이 뇌신류 동기들을 철저히 짓밟은지 2개월이 지난 후, 정윤보와 망량의 협력을 통해 찾아낸 전승자 16명 앞에서 이제 우리 뇌신류백련교로 귀환할 것이고 지금 백련교주이청운의 최종절기를 미끼로 우리를 유인하고 있는데 이는 그만큼 우리의 잠재력을 철저히 얕보고 해보라고 나온 거나 다름이 없으니 이 원한을 반드시 갚을 것이라고 외친다.

19회차 삶 22권 9화, 백웅이 자신(독고성)이 전개한 살기에도 멀쩡히 버티는 것을 보고는 모습을 드러내면서 백웅이 하는 말[8]에 대답을 하지 않다가 도대체 네놈(백웅)은 누구길래 뇌신류의 뇌령을 성취한 것도 모자라 그토록 무시무시한 내공을 지니고 있는 것이며 왜 뇌신류의 제자로써 백련교주의 명을 듣고 있는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우선 자신(백웅)의 용건을 좀 더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말하고[9] 현재 백련교주 독고운천은 장삼봉의 칠대절학을 수습한 후 성실히 수련하는 한편 호법사자인 독고성과 한백령과 함께 연구 중에 있다고 말하자 그럼 용비천은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묻자 백웅용비천은 이적 행위에 위해 숙청을 당했기에 연구에 참여할 수가 없는 상태이며 그가 이끌던 풍신류는 현재 최하서열로 강등당하다고 말한다. 도저히 믿을 수 없는 풍신류와 용비천의 근황을 듣고 잠시 손을 부들부들 떨만큼 놀라고 그 말은 백련교주가 풍신류를 멸망시킨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어디까지나 죽은 건 풍신류의 수장인 용비천 한명 뿐이고 나머지 생존자들은 무공을 폐한 후 자신(백웅) 휘하의 잡역부가 되었고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백련교주는 풍신류를 소멸시킨 것이냐고 묻고 백웅은 지금까지 풍신류는 황궁의 금의위와 내통해 노예시장을 운용하며 큰 부를 축적한 것도 모자라 백련교의 정보를 황궁에 팔아넘긴 정황이 발견되었기에 이를 일벌백계한 것일 뿐이며 어차피 독고성 입장에서는 원수 하나가 사라진 것이 참으로 잘된 일이라고 말하자 도대체 네놈(백웅)은 누구길래 그렇게나 백련교의 사정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고 그 풍신류를 노예 겸 잡역부로 부릴 수가 있는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호법사자일 뿐이라고 말하자 순간 백웅을 향해 공격한다.

독고성의 공격을 회피한 백웅은 만약 자신(백웅)이 독고성을 무력으로 데려갈 생각이었다면 혼자 찾아올 리는 없을 것이라며 독고성을 진정시킨다. 독고성이 잠시 진정한 후, 백웅은 현재 자신(백웅은 어떠한 사정으로 뇌신류의 호법사자 직을 맡고 있다고 말하면서 잘도 원수같은 백련교주의 밑으로 기어들어갔다며 비난하는 독고성을 향해 백련교주가 풍신류를 숙청한 의미는 바로 이제 더 이상 풍신류의 힘과 호법사자 없이도 중원을 정벌이 가능하다고 천명한 거나 다름이 없으며 백련교주용비천을 처단할 때 천령단을 도리어 흡수했다고 말하자 그게 정말인 거냐고 묻고 애초에 천령단을 각 무류에 내려준 이가 백련교주라는 걸 생각을 해보면 회수를 할 수 있다 해도 이상한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만약 이대로 독고성이 백련교주의 곁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어떻게 될지에 대해 생각하라고 하자 중원정벌을 한 후에 뇌신류가 사냥당하는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그렇다고 말하면서 이러한 사정으로 인해 뇌신류의 명맥을 지키기 위해 별 수 없이 뇌신류 호법사자 직을 맡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여기까지가 호의로 독고성에게 건넬 수 있는 정보이며 독고성이 순순히 자신(백웅)을 따라와 백련교로 귀환하면 이보다 더 많은 정보를 줄 수가 있다고 회유하고 백웅 또한 장삼봉의 칠대절학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그렇다고 답하고 제갈사는 독고성이 칠대절학을 알든 말든 대세에 큰 영향을 줄 수 없는 조언하고 독고성이 보는 앞에서 칠대절학을 시연한다. 백웅이 시연한 칠대절학을 보고 저렇게나 대단한 무공을 백련교주가 얻은 거냐며 믿기 어려워하자 백웅은 확실히 칠대절학은 대단하기는 하나 동시에 그만큼 어려운 것이기도 하다보니 지금 백련교주는 독고성의 재능에 기대를 걸고 함께 연구를 하기 위해 부르는 것이며 잘만 한다면 당대 최고수들과 함께 칠대절학을 연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게 되는 것이라고 말하자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말한다. 이에 백웅은 딱 하루 뿐이고 백련교주의 뜻을 피할 수 없음을 누구보다도 독고성이 잘 알고 있을 테니 도망치지 말라는 경고를 하면서 자리에서 사라진다.

19회차 삶 22권 11화, 다시 자신(독고성)을 찾아온 백웅에게 백련교로 귀환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백웅이 생각하기에 이대로 백련교주가 천하를 통일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거냐고 묻자 백웅은 적어도 천하의 암군이자 거리낌 없이 백성들을 인신공양의 제물로 바치고자 하는 악인인 주후총보다는 나을 것이라고 답하자 이제까지 숙부인 독고운천을 오랫 동안 지켜봐온 자신(독고성)조차 독고운천의 한계와 성품을 섣불리 재단조차 못하고 만약 절대적인 무적자(無敵者)의 경지에 도달하면 어떠한 행동을 취할지 장담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것이냐고 묻는 백웅에게 때가 된다면 그 즉시 독고운천의 등에 칼을 꽃을 생각이니 백웅 또한 자신(독고성)을 도와주라고 말한다.

백웅은 독고성의 의도를 파악하고 당연히 그렇게 하겠으나 그 때가 올 때까지는 백련교에 충성해야 한다고 말하자 알겠다고 답한다. 독고성이 백웅과 함께 백련교로 귀환한 것을 본 백련교주는 자신(백련교주)를 도우러 와 줘서 기쁘다고 말하자 자신(독고성)은 물론 다른 이들 또한 지난날 뇌신류에 저질렀던 만행을 잊지 않았다고 말하자 백련교주는 자신(백련교주) 또한 뇌신류가 복수하는 날이 기대되기는 하나 지금은 아니니 앞으로 자신(백련교주)의 연구를 도와야 할 것이라며 독고성과 얘기를 나누기 시작한다.

23회차 30권 16화, 흑패로 부활한 이청운을 보고는 이건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놀라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선사께서 흑묘평에 함께 나들이 가셨을 때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하냐고 묻자 이청운은 자신의 검을 사형(독고성)께 주시며 뇌신류의 검에는 사형께 맡긴다고 답하자 그제서야 진짜로 이청운이 부활했음을 실감하고는 이제 뇌신류는 살았다며 크게 기뻐한다. 이청운이 옆에 있는 있는 인물은 최근 받아들인 제자인 백웅이라고 소개하자 과연 종사의 제자답다고 말하고 이광은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묻자 사정이 있어다고 말하자 납득한 반응을 보인다.

이청운백웅에게 검뢰지경을 전수한다는 용건을 밝히자 분명 천뢰지경(天雷之境)에 이른 이청운이면 직접 가르쳐도 될 터인데 왜 자신(독고성)에게 부탁하는 것이냐고 묻고 본래 종사의 비전을 가르치려고 했으나 그걸 얻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고 우선 얻어낸 경지부터 수습해 토양부터 다져야 하고 검과 검뢰의 숙련도에 한해서는 독고성 쪽이 자신(이청운)보다 높다고 말하자 확실히 그렇기는 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백웅을 종사로 만들 생각이 아닌 것 같다고 말하면서 도대체 무슨 사정인 것이냐고 묻자 이청운뇌신류의 부흥에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말하자 그렇다면 종사의 명에 따라 검뢰를 전수하겠다고 말하고 백웅에게 뇌신류의 검술을 어디까지 익혔냐고 묻자 백웅은 지금까지 익힌 성취에 대해 말한다. 백웅의 성취에 대해 듣고 감탄하고 어디 한번 뇌신류의 검술을 전개하라고 말한다. 백웅의 검무 시연을 보고 다 익혔다고 할 수는 있으나 아직 뇌룡신검의 천뢰기를 받아들이는 수양이 부족하고 뇌신검무 또한 아직은 어설픈 것 같아보이니 그걸 중점으로 지도하면 될 것 같다고 말하고 사찰 안에서 보시던 서책은 무엇이냐고 묻는 백웅이 물음에 이 사찰의 주인인 하택 신회에 대한 것[10]을 설명하면서 검뢰지경에 오르면 재밌는 사실을 말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역시 독고성의 도움에도 불구하고 천계의 투선 여동빈의 천둔검법의 96초식을 보고 나서 검뢰를 발현했다.(...)

30회차 삶 30권 17화, 한달 동안 백웅이 수련하고 있는 것을 보던 중 믿을 수 없을 만큼 체력과 내공이 엄청나다고 말하고 아무리 보아도 검술에 다른 유파의 흔적이 있는 것 같아보이는데 무엇이냐고 묻자 백웅은 굴공검과 천축검이라고 설명한다. 백웅의 설명을 듣고 있던 독고성은 무척 놀란 반응을 보이더니 이런 절세검술을 익혔음에도 굳이 뇌신류의 검학을 연구하려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다양한 검술을 익힐수록 저변이 넒어지고 아무리 굴공검과 천축검이 뛰어난 검술이라고 해도 엄밀히 말해 외문의 절학이고 자신(백웅)은 뇌신류라고 답하자 그렇다면 백웅의 수련을 더 열심히 봐주겠으며 그 대신 틈틈히 굴공검과 천축검에 대해 알려달라고 말한다.

그로부터 석달 후, 이제 뇌기의 축적은 충분하겠으나 아무래도 염상(念想)이 부족해서 마지막 한 발을 내딛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하고[11] '번개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뇌령과 뇌법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찰이 부족한 것 같아보이며 의념을 향상시키면 이런 짓도 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주먹을 꽉 쥐는 것으로 뒷편에 있던 나뭇가지 서너 개를 파괴한다.[12] 백웅이 방금 전 독고성이 한 수법을 잘 사용하지 않은 것은 정신력으로 이 세계에 간섭하는 게 어려워서 소모도가 커서 그렇다고 말하자 의념으로 원래부터 존재하는 자연현상인 번개를 만들어내는 것도 어려운 것이며 지금까지 뇌룡신검의 수련으로 천뢰기를 축적했던 이유는 난이도를 낮게 하기 위함이고 곧 번개의 의념을 구현화시키는 것은 쉬운 일이 됨을 의미하고 이것이 바로 뇌신류 최절정의 경지인 천뢰지경(天雷之境)이라고 말하면서 이제 수련 난이도는 낮으니 다른 의념절기와 달리 소심하게 위력을 자제하지 않아도 되니 백웅이 생각하는 최강의 뇌법을 머릿속에 떠올리라고 말한다.

두 달이 지났음에도 백웅이 뭔가 잘 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하자 애초에 천뢰지경은 전성기 시절 뇌신류에도 극소수 밖에 도달치 못했던 경지라는 걸 생각하면 이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하고 강자 그 중에서도 사대무류와 고수와 비무했던 경험을 떠올리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한다. 다시 석달이 지난 후, 백웅 덕택에 굴공검과 천축검을 습득했더니 진경이 한 단계 더 나아갔으니 고맙다고 말한다. 최소 반년 이상은 지났음에도 여전히 백웅이 검뢰를 발현시키지 못하는 것을 보고는 잠시 이상하게 여기더니 이쯤 되면 자신(독고성)이 가르칠 선을 넘어섰기는 했으나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는다면 계속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그러다 백웅이 천계의 투선 여동빈의 천둔검법의 96초식을 보고 나서 검뢰를 발현하는 것을 보고는 드디어 성취한 것 같다고 말한다.

백웅으로부터 어떻게 해서 검뢰를 발현할 수가 있었는지에 대해 듣자 검명의 깨달음으로 검뢰를 뒤덮다니 상상도 해본 적이 없는 발상이기는 하나 이게 가능하려면 천상천하 천외천 수준은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혹시 그 96초식의 검법을 펼칠 수가 있겠냐고 묻자 까먹었다는 백웅의 대답을 듣고 그 검법은 여동빈의 천둔검법임이 틀림없고[13] 아무래도 검선 여동빈이 천둔검법과 뇌신류의 검술과 비교해 파각(破却)의 개달음을 준 것 같다고 하고 수련하느라 시간이 오래 흘렀으니 오늘은 푹 쉬고 내일 돌아가라고 말한다.

23회차 삶 30권 18화, 백웅과 함께 차를 마시면서 백웅의 무예경지라면 분명 검뢰지경에 이를 거라 예상했으나 생각 이상으로 조금 늦어졌다고 말하고 약속한 대로 30권 16화 때 읽었던 서책 보리(菩提)와 하택에 대한 것을 설명한다.[14] 하택 신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던 백웅은 그 말은 육조 혜능이 인외(人外)의 존재였다는 것이냐고 묻자 아마 그랬을 것이며 적어도 인간 스스로가 자신의 의식을 뒤틀어 스스로 보호할 만큼 요괴를 넘어선 무언가였을 것이고[15] 알지 모르겠으나 이 세계는 종종 요괴로 분류할 수가 없는 것들이 나타난 것을 생각하면 분명 혜능은 그 쪽(=이족과 옛 지배자의 세계)에서 건너온 존재였을 것이라고 말한다. 육조 혜능이 인간이 아닌 이면에서 온 존재일지도 모르는 말을 들은 백웅은 혹시 그 수필집 보리를 가져가도 되겠냐고 묻자 흔쾌히 그리하라고 허락하고 종사를 잘 보필하라고 말한다.

26회차 삶 43권 15화 842화 막바지, 등곽, 무영검제, 백리정운 등과 함께 백웅을 공격하는데 나선다. 다른 이들 중에서 맨 먼저 백웅을 공격하면서 전음으로 듣자하니 자신(독고성)의 검뢰의 비전을 다 털어갔다고 하는데 어디 한번 그 실력을 보여보라며 백웅을 향해 노성을 터트린다.[16]

이에 백웅은 보아하니 서문대룡이 할 얘기는 다 한 것 같다며 잠시 쓴웃음을 짓더니, 곧바로 태극권과 탈력과 굴공의 묘리로 검뢰를 흘려보내고 에 독고성을 자신(백웅)이 있는 곳으로 끌어당긴다. 그렇게 백웅에게 끌어당기고 순간 빈틈을 드러냈고, 백웅은 순간 드러난 빈틈을 놓치지 않고 좌장(左掌)으로 독고성의 어깨 쪽을 공격한다.

그러자 순간 백웅의 공격을 흘려보내고 3장까지 물러나나, 방금 전 백웅이 한 공격으로 인해 잠시 휘청거릴 만큼 내상을 입게 된다.

28회차 삶 56권 1화 무영검제, 동영검호와 노부츠나와 함께 천축을 공격하던 중[17] 옆에서 같이 동행한 무영검제에게 우리가 천축대륙까지 올 거라고 상상이나 할 수가 있겠냐고 묻는다.

그러자 무영검제는 한번에 마물들을 토막치면서 절대지경의 심득을 준다는 말에 꼬셔서 온 것부터가 죄라며 한탄하자 독고성은 실제로 무공 또한 절대지경에 멀지 않았을 만큼 무공이 늘어났다고 말하자 무영검제는 이번 생애에도 파란만장하기는 했으나 모르겠다고 답하면서도 눈앞에 마물 코끼리 3마리가 우르르 몰려오는 것을 보고는 저런 거랑 싸우리라고는 전혀 생각치 못했다고 말하자 저기 동영의 놈들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 우리도 못할 건 없다고 말하자 무영검제는 왠지 모르게 무림인으로써는 해서는 안되는 짓을 하는 거 같다고 대답한다.

28회차 삶 56권 4화, 백련교주의 명[18]대로 서문대룡, 서문혜, 칠검대와 함께 소환술사를 죽이기 위해 나선다. 천사병의 공격을 피하면서 이번 일 또한 백련교주가 직접 나서면 될 일인데 굳이 서문혜에게 시키는 것 같다며 투덜거리자, 옆에서 서문대룡이 아마도 실전 속에서 경험을 쌓아 강해지는 걸 원하는 것일 거라고 말하자[19], 그건 완전히 인간이 아니라 병기 취급이 아니냐고 답해 서문대룡을 침묵한다.

서문혜가 성녀, 버츄즈를 포함한 다른 천사들을 죽인 후 임무를 마쳤으니 돌아가자고 말한다.

28회차 삶 56권 5화, 검마 서문대룡을 비롯한 다른 무공고수들과 함께 크리슈나를 합공하는데 나선다. 감마 서문대룡과 함께 맨 먼저 나선 암천존 당산이 전력이 전개한 무형지독을 맞고도 제법한다며 껄껄 웃는 크리슈나를 향해 합격을 하나[20], 크리슈나는 방어막을 전개해 아무렇지도 않게 막아낸다.

이후 딸인 서문혜가 맨 먼저 나섰다가 의식을 잃은 것을 보고는 이미 이성이 날아간 서문대룡을 향해 '저 눈앞에 보이는 저 괴물(크리슈나)는 인간의 힘으로는 못 이길 뿐더러, 우리의 역할은 어디까지나 아군 주력이 힘을 회복할때가지 시간을 끄는 것 뿐이니, 냉정해져야 한다'라고 충고하지만, 방금 전 서술한 것처럼 딸인 서문혜가 쓰러진 일로 인해 이성을 잃은 서문대룡은 도저히 말을 귀담아듣지 않는다.[21]

그 후, 위지흔이 이 목숨이여, 후세를 위한 한 걸음이 되라고 외치자 다른 절대지경의 고수들과 함께 다시 한번더 아르주나를 향해 합공하지만, 이내 아르주나가 전력을 다하지 않는 것을 재차 확인하고는 아득한 절망에 빠지나, 이내 평정심을 되찾고는 끝이 아니라며 외치고 공격하지만 얼마 안가 아르주나가 전개한 쌍장에 무영검제와 함께 입에서 피화살을 내뿜으며서 저 멀리 날라가고 만다.

28회차 삶 56권 9화 막바지, 극호가 마후라가에 잡아먹히는 그 순간 망량과 함께 나서면서 마후라가를 죽인다. 마후라가를 죽인 후, 옆에 있는 망량에게 혹시 그 시해지술로 극호의 부상을 치유할 수가 없는 것이냐고 묻자 망량은 마후라가의 사독에 담긴 신력으로 인해 이는 불가능하다고 말하더니 곧바로 봉혼도를 꺼내어 극호의 목을 베고 만약 극호를 살리지 못하겠다는 판단 하에 죽인 거라고 말하면 그날로 망량을 죽이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그러자 망량은 우선 자신(망량)이 극호를 베었다는 걸 모두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하는 한편, 방금 전 자신(망량)이 사용한 봉혼도에 의해 시체가 훼손 혹은 죽게 된 이는 99일 동안 봉인되나 자신(망량)의 시해지술이면 그 기간을 임의로 늘릴 수 있다고 말하고 굳이 그렇게 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망량은 자신(망량)이 만든 편법으로 천리(天理)를 어기고 강제로 신선으로 만드는 것 뿐이라고 답하자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망량은 모든 건 백웅을 위해서라고 말한다.

28회차 삶 56권 11화, 다른 일행들과 함께 팔부신중 가루라를 합공하던 중 난데없는 당산의 포기선언에 그건 또 뭔 소리냐는 반응을 보이면서 어서 무형지독으로 견제하라고 재촉하나 당산은 더는 못하겠다고 외치면서 '투신 아르주나와 싸우는 그 순간부터 팔부신중과 같은 인외의 존재들은 결코 인간의 힘으로는 당해내지 못할 뿐더러 당장 독고성만 하더라도 충분히 무림지존으로써 온갖 부귀영화를 누리고 하고 싶은 건 다 할 수가 있을 텐데 뭣하러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고대마왕과의 싸움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고 말하자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는다.

26회차 삶 56권 12화, 가루라가 쓰러진 것을 지켜보고 있다가 옆에 있던 명룡자를 부축하면서 괜찮냐고 묻는다. 그러자 명룡자는 뭐가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다고 말하자 독고성은 자신(독고성)도 같은 생각이나 지금 한 가지 확실한 건 이제 우리가 다른 전장을 도와주러 갈 때라고 말한다.

28회차 삶 56권 15화, 아수라가 난입하면서 망량에게 백련교주와 싸우고 싶으니 백련교주를 부르라고 요구하는 그 순간, 한백령, 신승, 명룡자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면서 건방지게 굴지 말라고 외치면서 만약 백련교주와 싸우고 싶다면 자신(독고성)부터 꺽어야 할 것이라며 아수라와 싸울 준비를 한다.

이에 아수라는 눈앞의 상대가 독고성을 알아보면서 재미가 있겠다는 반응을 보이는 한편, 현재 독고성이 방금 전에 있었던 싸움으로 인해 만전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보고는 만약 만전이었다면 재미가 있었을 것이라며 어딘가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자 아수라를 향해 미친 놈이라고 욕하고 절대지경에 도달할만한 경지를 터득했으나 그 머릿속은 저잣거리의 양아치나 다름이 없다고 비난한다.

그러자 아수라는 양아치면 어떻고 어차피 자신(아수라)이 선을 행하든 악을 행하든 무신은 나타날 생각도 하지 않으며, 선을 행하려 미친듯 돌아다니다가 크리슈나라고 하는 친구가 하나 생겼다고 말하면서도 아무튼지간에 자신(아수라는 기약없는 기다림에 질려버렸으니 흥미라도 추구할 뿐이라고 말한다. 이를 보고 곧바로 네놈(아수라)의 목을 베어버리겠다고 말하자 아수라는 100초 내로 전부 박살내주겠다고 대꾸하면서 본격적으로 독고성 일행과 싸우려던 그 순간 백련교주의 몸에 강신한 비류가 난입하는 것을 보게 된다.

백련교주의 몸에 강신한 비류가 아수라를 단숨에 인사불성으로 만든 것을 보고는 참으로 대단하다고 감탄하지만 옆에 있던 신승은 지금 눈앞에 보이는 백련교주백련교주가 아닌 것을 파악하고는 지금 당장 부상사를 수습해서 도망쳐야 한다고 다급히 말한다.

28회차 삶 57권 4화, 백련교주의 몸에 강신한 옛 지배자 비류를 동료들과 함께 협공하던 와중, 아수라가 비류에게 공격을 받자,정기신이 합일된 궁국의 일참인 뇌신검무 폭포베기를 전개해 아수라의 예상과는 다르게, 아수라를 구해내는데 성공한다.[22] 자신(독고성)을 희생해 아수라를 구해낸 후, '이것이 바로 뇌신류 검술의 자존심'이라고 말한다.

이에 아수라가 어째서 자신(아수라)를 구한 것이냐고 묻자 자신(독고성) 또한 왜 어째서 아수라를 구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하고 아수라를 향해 위에 써져 있는 명대사이자 28회차 삶 시점의 아수라를 크게 바꾼 불후의 명대사인 그대, 무(武)의 길을 관철하라라는 말을 유언으로 사망한다.[23]

28회차 삶 61권 11화 막바지, 방금 전 극호를 쓰러뜨린 장삼봉이 전개한 수가 무엇인지 파악 못한 백웅에게 태극이라고 말하면서 극호 다음으로 장삼봉과 싸우기 위해 나서면서, '아무리 장삼봉이 자신(독고성)보다 고수라고 하나 너무 잘난체 하는 것이 아니냐'고 말하자, 이에 장삼봉은 이번에는 그쪽이 나서려는 것이냐고 묻자 자신(독고성)의 검이 뇌신지혼보다 빠르는 것을 증명할 절호의 기회이니 당연히 그렇다고 말하면서 장삼봉의 목줄기를 가르기 위해 달려든다.

28회차 삶 61권 12화, 장삼봉이 자신(독고성)이 전개한 공격을 피하는 것을 보고는[24], 눈치챈 것이냐고 묻는 장삼봉에게 비록 비장의 한 수가 빗나간 것은 확실히 뼈아프기는 하나, 현재 장삼봉의 수가 무엇인지 알아낸 이상, 이제부터는 세계베기는 쓰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이에 장삼봉은 그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 뇌신검무와는 상성이 좋지 않아서 그럴 뿐이라고 답하면서 뇌신검무의 기수식을 취하면서, 계속 그렇게 '세 수를 양보한다'라는 것으로 나가면 분명 따라잡히게 될 테니 괜찮겠냐고 묻자, 장삼봉은 확실히 조금은 위험은 하겠으나, 이미 한번 선언했던 말을 철회할 수는 없다고 말하자, 이에 어디 한번 해보자며, 장삼봉을 향해 공격해온 것을 시작[25]으로 장삼봉과 싸우기 사작한다.

그렇게 한참 동안 장삼봉과 싸우던 도중, 서로(독고성과 장삼봉가 이대로 가다가는 공멸로 갈 수 밖에 없는 대치상태가 되자[26], 독고성과 장삼봉 양쪽 다 곧바로 육척 정도의 거리를 벌린다.

그렇게 거리를 벌린 후, 장삼봉이 분명 뇌신류 검술 중에는 방금 전 독고성이 전개했던 초식은 없었을 텐데, 그 초식의 이름이 무엇이냐고 묻자 아직 연구중에 있어서 아직은 없다고 답하자, 이에 장삼봉은 섣불리 이름을 붙이기에는 아직 성장할 여지가 있을 테니, 과연 휼륭하다고 말하자 마음대로 생각하라며 일축하는 한편, 지금 자신(독고성)은 장삼봉의 재주를 파악했으니 이제부터는 오로지 무쌍패로 막는 것 이외에는 그 어떠한 것도 할 수가 없을 것이라며 다시 한번 더 장삼봉을 공격해오기 시작한다.[27]

그러나, 그렇게 무차별적으로 장삼봉을 향해 공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장삼봉은 자신(장삼봉)이 만든 원 안에서 한발짝도 움직이지 않은 것을 보고는 초조함을 느껴 더더욱 공격의 흐름을 빠르게 하던 도중, 장삼봉으로부터 '현재 독고성의 검은 실전이라고 하는 굴레에 갇혀버렸으니, 결코 초월의 진경을 상대할 수 없을 뿐더러, 지치기 않을지부터 먼저 걱정해야 할 것'이라며 현재 독고성의 한계를 지적하자, 버럭 닥치라고 일갈하더니 결판을 낼 작정으로 만승어검 축어뢰를 전개하나, 얼마 안가 기절한 채로 장삼봉에게 멱살을 잡히는 신세가 되었다.

28회차 삶 61권 14화, 서문대룡장삼봉의 대결을 관전하고 있던 백웅이 도무지 믿기 힘든 표정을 보이자, 옆에서 눈으로 보지 말라고 말한 것을 시작으로, 방금 전에도 말했지만 우리 절대지경의 절학은 시각만으로는 판단할 수가 없는 정보가 워낙 많은 편이고, 현상보다 위에 있는 것은 의념이며, 그렇기에 의념부터 읽는 습관을 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자 백웅은 확실히 그건 자신(백웅)도 알고 있지만, 의념을 보는데도 뭔가 이상하다고 말하자 지금 백웅은 의념을 보고 있는 것이 맞으며, 의념이라는 것은 도대체 무엇이냐고 묻더니, 바로 '의념이라는 것은 의념천주로 발동하는 지기만을 일컫는 것이 아닐 뿐더러, 의지도 의념이고 강대한 힘의 발현보다는 무엇을 어떻게 바꾸느냐가 더 중요할 때가 있고 어느 쪽으로 방향과 길이 가는지를 보아라'라고 백웅 입장에서는 뜬구름 잡는 것과도 같은 소리를 한다.

그렇게 백웅이 한참 동안 서문대룡장삼봉과의 대결을 관전하던 중, 너무나도 비상식적인 서문대룡장삼봉의 대결에 이런 곱앙이 뭔 의미가 있냐며 어이없어하자 확실히 보통이면 그럴 것이나, 이대로 끝까지 보면 방그 전 자신(독고성)이 말한 바가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 후, 백웅이 지금 서문대룡과 독고성은 찰나의 의념과 허초로 바꿀 수가 있음을 깨닫자 지금 백웅이 파악한 바가 맞다고 말하면서, 그렇기에 저런 말도 안되는 의념의 선제공방이 오가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보통은 저럴 필요가 없지 않냐고 저렇게 하면 잠깐 우위를 잡기는 하겠으나 저 경지를 성취하기 위해 들이는 수고에 비해 실전에서 얻은 이득은 그렇게 큰 편은 아니지 않느냐'라고 묻는 백웅에게 확실히 백웅의 말이 맞기는 하겠지만, 검마 서문대룡의 경우, 검령를 완전히 허실로 뒤바꾼 점에서 좀 다르다고 말하면서, 자세한 건 알 수 없으나 이 승부의 승패는 탈혼검령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28회차 삶 62권 03화 1176화, 장삼봉이 전개한 신역절기 무쌍패를 보고는 하기사 능어일념과 무쌍패도 뚫지 못했으니 더욱 고차원적 절기 앞에서 막히는 건 당연할 거라고 말하자, 이에 장삼봉은 방금 전에 독고성이 말했던 것[28]을 언급하자 말로 번개를 잘랐다고 말한다.

그러자 장삼봉은 독고성이 한 것은 그저 '현상'을 벤 것일 분, 결코 '자연'을 극복한 것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도대체 무슨 말장난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라고 말하는 독고성에게 '자신 또한 자연이며, 신 또한 자연. 그렇기에 자연을 극복하지 못한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번개를 자를 만큼의 강함에 집착하지 말고, 스스로의 의지가 향하는 곳을 잘 살펴야 하며, 그래야만 무한의 원이 독고성에게 찾아올 것이라고 조언한다.

28회차 삶 62권 09화 1182화, 전혀 예상치 못한 뜻밖의 상황[29]을 보고는 백웅에게 참 재밌는 인생을 사는 것 같다고 말한다.[30]

그 후, 항아에게 이혼을 통보하는 것으로써 인해 죽을 위기에 처한 것을 본 후예가 정신나간 것을 보고는[31] 백웅에게 지금 이 자리에서 도봉으로 의 뒷통수를 후려갈기라고 말하나, 오히려 백웅에게 좀 가만 있어보라는 말만 듣는다.

그렇게 참으로 황당하면서도 어이없는 상황이 그런대로 일단락된 후(...), 항아, 서문대룡, 백웅, 와 함께 이랑진군이 있는 94층으로 올라온다. 94층으로 올라오자마자, 백웅의 명령을 받은 항아, 가 이랑진군을 협공하는 것을 보고 둘 다 작은 굴레를 응용하는 신족의 무공을 쓰면 저러한 식으로 상쇄되어 평범한 무술겨루기가 되는 것이냐고 말하고 그게 무슨 말이냐는 듯 의문을 표하는 백웅에게 장삼봉으로부터 무한의 원이 무엇인지 배운 덕택에 지금 저자들이 다스리는 굴레의 영역이 허공에서 충돌하여 사라지고 있으나, 지금 자신(독고성)이 보고 있는 저 영역은 '작은 굴레'에 해당되기 때문에, 절대지경이라고 해도 느낄 수가 있는 흐름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하면서, 아무래도 저 이랑진군이라는 자도 본래 신족 아니면 후예였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28회차 삶 62권 10화 1183화, 후예와 장삼봉의 이야기를 들은 '왜 자신(백웅)이 항아에게 이름을 지어주었을 뿐인데도 이와 같은 현상이 일어난 것인지'에 대해 고민을 하자, 옆에서 그냥 백웅 본인이 항아보다 격 높은 존재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면 될 것이지, 뭣하러 기억상실 하나 갖고 끙끙대는 것이냐고 대꾸한다.

그러면서 그게 말이 되는 것이냐고 따지려는 백웅에게 지금 상황에서 '이름을 받은 항아백웅에게 보이는 모습'은 전혀 중요한 것이 아니며,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바로 '지금 후예가 우리 편이 되었고, 후예의 힘으로 나머지 적수들을 다 밀어버리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왜 후예가 백웅을 상대로 그토록 증오를 보이고 있었는지에 대한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28회차 삶 63권 03화 1192화, 서문대룡, 백웅, 후예와 함께 기린으로 변신한 영귀와 모의전을 치르게 된다. 그렇게 모의전을 치르던 중, 자신(독고성)이 순간 파악한 기린의 방어막의 특성[32]백웅에게 설명한다.

30회차 삶 69권 11화 1302화, 백웅이 사형이라고 부르면서 야산협곡에 찾아오자마자, 곧바로 백웅을 향해 '어째서 가 자신(독고성)의 사제인 것이냐'고 외치면서 이기어검을 공격하면서 모습을 드러낸다. 이에 백웅이 자신(백웅)을 전전대 종사 이강룡 사부의 제자라고 소개하자, 백웅은 '확실히 자신(백웅)은 전전대 종사인 이강룡이 말년에 거두어들인 마지막 제자'이니 확실히 그런 반응을 보일 수가 있다고 말하면서 자신(백웅)이 이강룡의 마지막 제자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증거로 독고성이 보는 앞에서 구궁파천뢰를 전개한다.

그 후, 독고성에게 '이제 사형인 독고성이 자신백웅)을 도와주었으면 하니, 더 이상 이곳 용왕곡에 쳐박혀있지 말고 같이 나가자'라고 말하자, 이선뜻 나서기가 응하기가 어렵다고 말한다. 이에 백웅은 혹시 수신류의 독고준이 여기에 은거하도록 압력이라도 가한 것이냐고 묻자 그걸 어떻게 알고 있는 것이냐며 크게 경악하는 한편, 혹시 백웅수신류 출신이 아닌가 하고 의심하나, 이에 백웅은 단호히 자신(백웅)은 수신류 출신이 아니라고 답하면서 '어떻게 해서 자신(백웅)이 독고성이 여기에 있는지를 알았는지[33]'를 설명한다.[34]

이에 백웅을 향해 정말 무서운 놈이라고 말하면서 한참 고민을 하다가, 백웅의 제안[35]에 응하는 대신, 자신(독고성)을 이강룡 사부의 무덤이 있는 데로 데려가달라고 말한다.[36] 이에 백웅은 내심 자신(백웅)이 섣불리 독고성을 찾아온 것에 대해 잠시 후회하는 반응을 보이다가 '확실히 독고성을 이강룡 사부의 무덤이 있는 곳으로 데려가주겠지만 지금은 안되고, 만약 마을이 안정이 되면 반드시 데려가주겠다'라고 말하면서, 뜬금없이 마을이라는 말에 의아하는 독고성을 향해 '현재 자신(백웅)은 소을촌의 촌장이며, 그렇기에 마을을 발전시키기 위해 불천주야 노력중'이라고 밝힌다.

그러자 어째서 만한 뇌신류의 절대고수가 그런 비루한 짓을 하는 거냐며 당황하자, 이에 백웅은 '자신(백웅)은 앞으로 소을촌을 운영하면서 새로운 뇌신류의 터전을 반들 생각이다'라며 억지를 부리더니 '도대체 무슨 황당하 소리를 하는 거냐'는 반응을 보이는 독고성을 향해 재차 '자신이 마을을 만드는 데 뭐 보태준 것이라도 있기는 한 거냐','앞으로 보태주면 한 마디 하는 걸 허락하겠다'라며 외친다. 이후 잠시 자신(독고성)의 머리를 긁적이면서, 백웅을 따라가겠다고 말하면서, 백웅과 함께 소을촌으로 향한다. 그렇게 소을촌으로 온 후, 저 멀리에서 란나찰 연습을 하고 있는 이광을 알아보면서 도대체 뭐하고 있는 거냐며 의문을 표한다.

30회차 삶 69권 12화 1103화, 서문혜와 대화를 나누고 있던 백웅에게 언제쯤 되어야 자신(독고성)에게 구궁파천뢰를 가르칠 생각인 거냐고 소리치면서도, 아직 아니라고 말하려고 하는 백웅에게 '도대체 마을이 발전한 후의 기준이 무엇이냐'고 묻자[37], 이에 백웅은 마을의 외견만으로는 결정될 수가 없는 것이며, 자신(백웅)의 또다른 목표는 바로 '적어도 뇌신류 혼자서 풍신류화신류를 홀로 감당할 수가 있을 만큼 고수들이 많아지는 그 순간'이야말로 구궁파천뢰를 전수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놀라면서 호법사자의 실력을 알고 하는 말인 거냐고 묻자, 백웅은 확실히 자신(백웅 또한 호법사자들이 천령단이라고 하는 무한의 내공을 쓸 수가 있다고 답하면서, '설마 혼자서 호법사자 둘을 해치울 수가 있는 것이냐'고 묻는 독고성에게 확실히 그런 짓[38]은 할 수가 있겠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다른 뇌신류의 제자들의 힘만으로 감당가능할 때를 말하는 것을 가정하고 말하는 것이며, 적어도 호법사자에 준하는 실력자가 사형 이외에도 두 명 정도는 배출된 후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자 자기도 모르게 입을 떡 하니 벌리면서 '지금 백웅이 하는 말이 허항된 망상인지 아닌지는 헷갈리기는 하나, 혹시 자신(독고성)에게 구궁파천뢰를 가르쳐주기 싫어서 이러는 것은 아니냐'며 백웅의 정곡을 찌릐는 발언을 하자, 이를 들은 백웅은 내심 속으로 뜨금거리면서도, 단호히 '사형(독고성)은 자신([백웅]])이 그토록 속좁은 인간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며, 재흥 뇌신류를 위해서는 그 정도는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라고 대꾸한다. 이에 도대체 그것이 왜 구궁파천뢰의 전수를 미룰 이유와 무슨 연관성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의문을 표하자, 백웅은 본래 구궁파천뢰는 자칫 잘못했다가는 심마(心魔)가 일어날 수가 있는 위험성이 있어서 그렇다고 거짓말을 쳐 독고성을 속여넘긴다.

그렇게 독고성을 속여넘기는데 성공한 백웅은 '본래 강력한 무공은 그만큼 익히기 위해서는 크나큰 대가가 필요한 법이며, 이강룡 사부의 유언 또한 뛰어난 고수를 많이 육성시키라고 하는 것이었기에 자신(백웅)이 강호에 나와 이광 등을 모으고 있는 것'이라고 거짓으로 해명하면서, 확실히 이해한 반응을 보이는 독고성에게 방일과 금만재를 가르쳐달라고 부탁한다. 그러자 분명 방일은 사범들이 가르치고 있을 텐데, 왜 자신(독고성)이 손수 가르쳐야 하는 것이냐고 의문을 표하자, 백웅은 '사범들 또한 무공연마할 시간이 필요할 뿐더러, 장차 뇌신류의 동량이 될 후배들이니 그렇다'라고 말하자 그 후, 무영검제 남궁조를 포함한 다수의 무인들이 소을촌에 몰려들어오자, 다른 마을 주민들과 함께 현장에 오면서 이게 무슨 일이냐고 묻자, 백웅은 아무래도 좀 푸닥거리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답한다.

30회차 삶 69권 13화 1104화, 그동안 남궁세가가 저질러온 추악한 만행을 알게 된 무영검제 남궁조가 가문(남궁세가)이 저질러온 잘못을 속죄하는 의미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하자 이를 막는다. 그러면서 이게 무슨 짓이냐고 따지는 남궁조에게 진정한 무사이자 무인은 '그동안 가문이 저지른 일을 끝까지 살아서 책임지는 법이며, 그러니 여기서 자신(남궁조)의 목숨이 끝나다 치고 이제부터 우리를 도우라'라고 말한다.

그 후, 서장무림고수들이 소을촌을 향해 쳐들어오자, 이광, 남궁조와 함께 이를 막아낸다. 그렇게 서장무림고수들인 소뢰음사와 아수혀사문의 침공을 막아낸 후, 자결하려고 하는 아수혈사문의 문주를 이혼대법으로 제지한 백웅이 '이대로 놈들을 죽이면 배후에 있는 이들은 잠잠해질 것 같냐'고 묻자 절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면서[39], 우선은 놈들을 심문해 정보를 얻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한다.

30회차 삶 70권 03화 1311화, 진소청의 보고[40]을 들은 백웅이 찾아오면서 아직 무공 초심자일 터인 금천재와 방일에게 조금은 자비를 베풀어야 하지 않겠냐고 묻자 '언제까지고 우리 뇌신류가 저런 재능이 없는 놈들에게 어디까지 시간을 쏟아야 할지 모를 뿐더러, 정작 자신(독고성)은 내 수련을 다 뺏기고 있으니 분함을 이루지 못한다','자신(독고성)은 애들을 가르치기 위해 백우을 따라와 이곳 소을촌에 온 것이 아니다'라고 대꾸한다.

그러자 백웅은 지금 독고성의 의도가 무엇인지를 알아채면서[41], 만약 란나찰을 10만번 하면 구궁파천뢰를 가르쳐주겠다고 말하자, 그 순간 전대 종사의 사형인 자신(독고성) 이제 와서 창술, 그것도 란나찰 10만번이나 해야 하는 거냐며 소리치면서, 움찔하는 백웅에게 재차 '자신(독고성)은 평생 동안 검술만 연마했기에 다른 기준이 필요할 뿐더러, 구궁파천뢰를 그냥 가르쳐주면 안되는 거냐'고 외친다.[42]

이에 백웅은 지금 독고성이 란나찰 10만번을 하기 싫어한 것을 알아채고는 그럼 '중단세 휘두르기 20만번' 하는 것은 어떻겠냐고 묻자 보통 사람 같으면 1만번 하다가 피토하고 죽을 정도인데 자신(독고성)더러 20만번이나 하라는 것이냐며 따지듯이 묻자, 백웅은 '설마 이광도 하는 것을 못 하는 것이냐'며 일리가 있는 반박에[43], 잠시 별다른 대꾸를 못하다가 백웅이 말한대로 중단세 휘두르기 20만번은 하겠다고 말한다.

30회차 삶 70권 04화 1314화, 진소청이 너무나도 손쉽게 란나찰 10만회 수련을 통과한 후, 혹시 고리를 인식했냐는 백웅의 질문[44]에 대한 대답[45]을 하자마자,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건지 이해 못하는 백웅과는 다르게 지금 진소청이 하는 말이 무엇인지 알아차리고 갑자기 '실전에서 안 먹히지 않는 편법을 사용해놓고는 통과할 수가 있다고 할 수가 있는 거냐','결국 외부에서 한번 치면 무너지는 모래성같은 의념운용이지 않느냐'며 버럭 화를 내며 소리치자, 이에 진소청구궁파천뢰를 배우고 싶은 욕심이 앞서다며 사과를 한다.

그러자 이런 걸 통과로 인정할 수가 있는 거냐며 백웅에게 따지듯이 묻자, 백웅은 잠시 어버버하다가 어쨋든 했으면 된 것이니, 이대로 진소청을 통과시키겠다고 말하는 한편 진소청하면 되지 않겠냐고 말하자 '분명 백웅 또한 자신(독고성)이 진소청처럼 하지 못하는 이유를 알면서도 그런 말을 하는 것이냐'라고 투덜거리더니 사제는 좀 더 사형을 존중하라는 말을 하면서 자신의 수련장으로 향한다.

30회차 삶 70권 05화 1315화 막바지, 소을촌에 막 귀환한 백웅이 자신(독고성)에게 오면서 '일전에 진소청이 10만회를 가볍게 달성한 이유가 무엇인지 물으러 왔다'고 말하자, 정말 그걸 몰라서 자신(독고성)에게 물으러 온 것이냐고 말하고 백웅의 해명[46]을 듣고 수긍하는 반응을 보이면서 그때 진소청이 란나찰 10만회를 통과할 수가 있었던 것은 '자연체를 유지하는 자기자신의 동작를 의념화'시킨 것이라고 설명한다.[47] 이에 백웅이 정말 그런 것도 가능한 거냐며 크게 놀라는 한편, 왜 진소청처럼 할 수가 없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재차 묻자 '자신(독고성)은 진소청처럼 완벽하게 란나찰을 수련했던 경험이 없다'라고 답하면서[48], 전투용으로 절대 써먹지 못한다고 말한다.[49]

그러면서, 아까 전부터 자꾸 실없는 소리를 해대는 것으로 보건데 필시 자신(독고성)을 시험하는 것이 틀림이 없고 그토록 구궁파천뢰가 아까운 것이냐며 추궁하자, 이에 백웅은 잠시 잔머리를 굴리더니 한 가지 제안[50]을 하면서, '별로 가능성이 없어보이는데 정녕 자신(독고성)을 농락하려는 것이냐'라고 말하려고 하는 독고성에게 '만약 이광이 제풀이 지쳐 도전를 포기한다고 선언하면 바로 그 즉시 독고성에게도 구궁파천뢰를 전수해주겠다'며 회유를 한다.

이에 '어차피 이광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으니, 백웅의 뜻대로 해주겠다'며 백웅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30회차 삶 70권 08화 1318화, 그렇게 제안을 받아들인지 다음날, 이광 앞에 다가오면서 '오늘부터 자신(독고성)이 이광의 수련을 도와주도록 하겠다'라고 말을 한다. 그러자 이광은 지금 상황이 어떻게 된건지는 파악하고 터무니없는 억지수련을 시키지 않으리라고 믿겠다고 말하자 그건 어디까지나 너(이광 하기 나름이라고 말하더니 이광의 수련을 봐주는 척하면서 수련량을 늘리기 시작하고, 별다른 이유도 없이 시비 섞인 호통을 치는 등 이광을 괴롭히기 시작한다.[51]

30회차 삶 71권 05화 1330화, 백웅이 찾아오자 그동안 하루종일 '노예 시장에 갇혀있었던 이들'의 이름을 적은 명부를 백웅에게 건네주면서 각계각층의 인간들이 있으리라고는 생각은 했는데, 설마 황족(효성공주)가 있으리고는 생각치 못했다고 말한다.[52]

그러면서도 그다지 놀란 반응을 보이지 않는 백웅을 보고는 설마 짐작했던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어느정도는 정보를 입수했기에 노예 시장을 공격했을 뿐이라고 답하면서, 혹시 효성공주가 있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하면서[53], 방금 전 신원조사를 하는 중, 정체를 알 수 없는 색목인(서양인)이 있었다고 말하면서, 뭔가 신경쓰이는 자들이었냐고 묻는 백웅에게 딱 보기에도 뭔가 심상치 않은 이들이었다고 답하면서, 손가락으로 명부의 윗부분을 가리키면서, 방금 전 손가락으로 가리킨 이들이 바로 백웅이 주목해야 할 자들이라고 설명해준다.

그 후, 권력다툼에서 밀려났던 귀족과 궁인들이 자신(효성공주)의 처지를 빠르게 이해하고 받아들인 효성공주와는 다르게 싸가지없을 정도로 건방지게 나대는 것을 본 백웅이 이놈들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 자신(독고성)에게 모두 보내준다면 뒷말 나오지 않게끔 길들여주겠다고 말한다. 이에 백웅이 무슨 방법이라도 있는 거냐고 묻자, 잠시 웃으면서 자신(독고성)이 백련교에 있었을 당시 방금 전 건방지게 나대던 귀족놈들을 다루어본 적이 있다고 말한다. 그러자 백웅은 뭔가 불길함을 느끼면서도, 귀족들 전원은 독고성에게 보낸다.

30회차 삶 71권 06화 1331화, 뇌신류 특유의 방식으로 주제파악 못하고 싸가지 없게 나댄 귀족들을 참교육을 하고 있었는데, 근처에서 이를 본 백웅은 '매일같이 걷어차이고 주먹에 맞으면서 길들어지고 있었다'고.[54]

30회차 삶 81권 09화 1519화, 백웅이 황제 공손헌원의 요람이었던 황월에 다가가다가 황월로부터 나오는 이명으로 인해 정신을 차리지를 못하자, 28회차 삶 시점의 독고성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백웅에게 정신을 차리라며 소리친다.[55]

막 정신을 차린 백웅을 부축하면서 쉽지는 않을 것이나,여기에서 포기하면 모든 게 끝장난다며 백웅을 격려한다. 이에 백웅은 독고성에게 자신(백웅)이 원망스럽지 않냐고 묻자, 어차피 이 우주의 절대악신과 싸우는 이상 생사는 의미가 없을 뿐더러, 매번 새로운 무의 경지를 볼 수가 있었기에 원망치 않는다고 한다.[56][57]

그러면서, 백웅을 종사로 부르면서 끝까지 뇌신류의 검을 잊지 않아주어서 고맙다는 최후의 유언을 남기면서 자신(독고성)의 신역절기인 무진승검뢰로 현재 백웅이 있는 공간 내의 악의와 마력을 베어버림과 동시에, 백웅이 황월로 향할 수 있는 검로(劍路)를 남기며 소멸한다. 이에 백웅은 눈물을 머금면서 독고성이 남긴 검로 위를 달려가면서 황월로 향한다.


4. 기타[편집]


  • 작가 구로수번이 원래 비뢰도의 팬픽이자 각종 국내 무협지 등장인물들의 패러디가 집대성된 작품 탈혼경인의 작가이기 때문에, 이 인물의 이름도 데이몬 솔로의 패러디가 아닌가 짐작된다. 다만 이쪽과는 이름의 독음은 같지만 한자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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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디까지나 백웅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첫 번째 삶을 가정했을 뿐이지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진실인 것은 아니다. 일종의 시뮬레이션이라 생각하면 편하다.[2] 참고로 이때의 검마는 장삼봉의 절학을 얻어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해진 상태였다. 현 호법사자 최강인 수신류 호법사자 독고준과 싸웠을 때는 당연히 밀려서 스스로 패배를 선언하긴 했지만, 독고준이 이전에 만났을 때보다 2배 이상 강해졌다고 평가했다.[3] 뇌신류의 종사이자 호법사자를 보좌하는 직위로 좌 호법과 우 호법 두개로 나눠져 있다.[4] 숙부인 현 백련교주가 수신류의 종사가 된 이후로, 수신류 일족들은 인간이 아닌 존재가 되어버렸고, 내부의 어둠을 감당하지 못해 뇌신류로 투신하였다고 한다.[5] 뇌신류 최고검학인 뇌신검무는 극한의 실전으로 연마된 천뢰무극창과는 달리 제사장의 제사용 검무가 기원이라 실전성이 떨어지고 창과 검이 가지는 근본적인 위력 차이 때문에 천뢰무극창보다 위력이 떨어진다.[6] 크기가 수백 장에 이른다는 언급이 있는 엄청난 크기의 거대 지렁이였다. 아마 으로 추측되는데, 실제 크툴루 trpg에서 돌은 나타나는 즉시 코스믹호러 분위기가 강하게 연출될 정도로 강력한 마물이다(...)[7] 화신류 호법사자 한백령이 뇌신류 내에서 호법사자 이청운 다음의 고수라고 언급하면서 사실로 확정되었다.[8] 자신(백웅)은 백련교 소속의 백웅이며 현재 백련교주가 독고성을 찾고 있으니 같이 백련교로 돌아가자는 것[9] 자신(백웅)의 정체에 대해서는 그 때 들어도 될 거라고 말한다.[10] 남종선의 칠조이자 육조 혜능의 제자였으나 스승(혜능)의 남종선을 끌어내리고 신수의 북종을 끌어내기 위해 신수를 펌하하고 자신의 스승을 육조인 양 부풀렸던 더러운 변절자였고 황소의 난 당시 군역을 지기 싫어하는 농민들에게 도첩을 팔아서 병역을 면할 수 있는 양 부정한 재물을 축적하고 그 재물을 화실에 팔아 넘기까지 했던 인물이라고 말하고 독고성도 처음 이 사찰에 오기 전까지는 그렇게 생각했다고 말한다.[11] 천뢰는 사상의 번개이자 일종의 의념절기이기에 강한 정신력을 필요로 하며 단순히 의념으로는 안되고 기본적으로 천뢰로 변환할만한 뇌령지기를 있어야 한다.[12] 그러면서 백웅 또한 할 수가 있는 일이기는 하나 보통은 이런 간접적 공격을 사용하지 않고 의념을 초식에 섞어 강화시키는 것을 주로 사용하는데 이는 의념의 정신력 소모도가 너무 크고 소모도가 큰 것은 정신력만으로 이 세게에 간섭하는 게 굉장히 어렵다고 한다.[13] 그러면서 당대에 이미 중원무림 역사상 최강으로 칭송받았던 무적의 검술이다.[14] 먼저 서책 보리는 하택 신회가 말년에 용왕곡에 은거하여 생각했던 것들을 담은 수필이며 하택 신회는 본래 신수의 제자였으나 변심하여 혜능의 제자가 되었는데 세간에서는 선종의 가르침 쪽이 더 마음이 들어서 그랬다고 알려져있으나 실상은 선종이 간화선으로 무형이며 애매모호한 가르침을 추구한다라는 점을 악용해 한 몫 단단하게 챙기려고 했던 승려의 껍데기를 뒤집어쓴 속물로 살아 생전에는 선종의 고승이라는 명성을 등에 업고 온갖 비리와 부패를 저질러왔고 말년에는 황금 500관을 쌓을 만큼 갑부가 되었고 그동안 쌓은 재산을 이용해 몰래 이중신분을 만들어 장안 근처에서 부귀영화를 누릴 생각이었으나 어떤 한 가지 일로 인해 결국 낙향해 이곳 용왕곡에서 조그만한 사찰 하나를 지어 은거했다고 한다. 그 한 가지 일은 바로 스승이었던 육조 혜능과 관련된 일로 당시 헤능은 조계산에서 말년까지 계속 제자를 가르치고 깨달음을 설파했는데 당시 이를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있던 하택 신화는 그만 공포를 느끼고 도망쳤다고 한다.(수필이자 비망록인 보리에 따르면 평소에도 의구심을 품고 있었는데 갈수록 확신을 얻어서 그렇다고 나온다.) 하택 신회는 혜능이 조계사넹서 설법을 할 때의 광경(설법 한 마디를 할 때마다 혼돈이 하늘에 휘몰아치고 어둠이 산 전체를 일렁이면서 말로 인간을 지배해 신자들을 몽유명에 걸린 것처럼 조종했고 종종 몸이 어둠이나 혼돈을 연상시키는 무언가로 변화하는 광경)을 보고는 큰 불안감과 공포를 느끼고 그동안 모아왔던 재물을 다 팽개치고 이곳 용왕곡으로 도주하듯이 숨어살게 되었다고 한다.[15] 불종의 총본산에서 무려 후계자를 지목받을 정도의 고승의 정체가 요괴였다면 진작 들통나야 정상이었다.[16] 이때 26회차 삶 기준으로 처음 볼 터인 백웅을 향해 전생자라고 부른다. 이를 들은 백웅은 보아하니 서문대룡이 할 애기는 다 한 것 같다고 생각했다.[17] 이때 독고성과 동영검호, 무영검제, 노부츠나는 칠대절학과 팔대신공을 익힘에 따라 무공이 전과 비교해보아도 크게 상승했다고 나오고 관전하고 있던 백련교주는 머지않아 절대지경에 오를 것이라 확신했다.[18] 세피로트 카발라 천사를 소환하는 술사를 죽이라는 것[19] 그러면서 서문혜를 더 강하게 만들고자 한다고 말한다.[20] 작중에서 언급되길, 수십만개의 어검과 검뢰를 뿜어내면서, 오로지 상대를 적중시키는 순간에만 실체화되는 궁극의 살초이자 합격진으로, 그 위력은 아무리 백련교주라고 해도 대련 중에 전력을 다하지 않으면 파해가 불가능한 수준이다.[21] 이에 독고성은 '확실히 딸인 서문혜가 저 꼴이 되었으니 저럴 만도 하지'라는 반응을 보였다.[22] 아수라 또한 어떻게 이런 게 가능하며 경악할 정도. 그러나 아무리 독고성이라고 해도 엄연히 인간이었기에, 공격을 대신 받은 여파로 이미 죽은 거나 다름이 없는 상태가 되었다.[23] 그 후, 아수라는 허공에서 떨어지려는 독고성의 시신을 받아들고는 한동안 말없이 보다가 처음으로 부끄러움을 느낀다.[24] 작중 묘사로는 아예 독고성의 공격를 투과해버렸다고 나온다.[25] 흡사 뇌신지혼을 검으로 구현해낸 것과 같은 찌르기라고 나온다.[26] 장삼봉의 주먹은 독고성의 명치를 장삼봉의 목을 향해 겨누고 있는 것[27] 전투를 관전하고 있던 백웅의 독백으로는 이대로 가다가는 충분히 독고성이 이길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그 이유는 본래 무쌍패가 압도적인 체력과 기력, 집중력의 소모를 동반하는 탓에 한번이라도 실패하면 그대로 시전자가 자멸할 뿐만 아니라, 중첩되는 집중력 소모로 인해 두번에서 세번만 연속시켜도 실패율이 급중하는 한계가 있는 반면(그러면서 무엇이든 막을 수가 있으나, 그 대신 공격자가 시전하는 게 약한 절기든 강한 절기든 집중력을 소모한다고 덧붙여 언급된다), 지금 도고성이 전개하는 뇌섬은 무쌍패 만한 수준의 기력을 소모하지 않을 뿐더러, 공격에 최적화되었다. 그래서 완전히 투선 수준으로 강해졌다고 말한다.[28] 번개를 벨 수가 있다고 말한 것[29] 백웅에 의해 원래의 기억과 이름을 되찾은 항아백웅을 주인으로 모시겠다고 하는 것도 모자라, 백웅이 원한다면 아내가 된다.[30] 백웅은 속으로 전혀 재밌지 않다며 투덜거렸다.[31] 와의 혼인의 언약을 깸으로써 인해 삼황 여와의 저주가 발동되어서 그렇다.[32] 방어막의 범위 내에 들어가면 생명체를 비롯한 무엇이든지간에 단숨에 소멸시켜버리는 것[33] 얼마 전, 마도팔마를 제압해 그들의 정보단체를 손에 넣었고, 이를 통해 독고준의 행적을 추적하던 중 독고성의 소재를 알게 된다.[34] 그러면서 분명 독고준이 수신류의 피가 섞인 것을 이용해 은거하도록 권했을 것이 분명할 거라고 말한다.[35] 더 이상 이곳 용왕곡에 있지 말고 자신(백웅)과 같이 밖으로 같이 나가자라는 것[36] 독고성 본인이 언급하길, 이강룡 사부가 갑자기 떠나는 바람에 제자로써의 도리를 다하지 못하였으니, 지금이라도 성묘를 하려고 그렇다고 한다.[37] 지금 소을촌은 보기 드물 만큼 매우 큰 상태로, 여기에 건물만 조금만 더 지으면 작은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38] 혼자서 호법사자 둘을 해치우는 것[39] 방금 전 소을촌을 향해 쳐들어온 소뢰음사와 아수혈사문의 전력은 충분히 구파일방과 서넛과 맞먹는 수준의 전력인데, 그만한 전력이 갑자기 증발하게 되면 그 때야말로 배후의 적이 사생결단을 내려고 할 것이 분명하다.[40] 요사이 방일과 금천재를 너무 혹독히 다룬 것[41] 구궁파천뢰를 배우기 위해 깡자를 놓고 있는 것. 방일과 금천재를 쥐잡듯이 한 것도 이 때문으로, 독고성 본인이 심하게 갈아대면 필연적으로 후배들이 백웅에게 올 수 밖에 없게 된다.[42] 말은 이렇게 하지만, 실상은 란나찰 10만번은 하기 싫고 할 자신도 없어서 그런 것이다.[43] 독고성 본인이 자존심이 무척 높은데다가, 만약 이광이 란나찰을 10만번이라도 하면 후배인 이광만도 못한 꼴이 된다.[44] 혹시 방금 전 고리를 인식했냐는 것. 어째서 백웅이 이런 질문을 하는 이유는 방금 전 진소청이 선보인 것이 백웅이 생각하는 그 경지일 수가 있다.[45] "는 염의(念意)를 자연체에 가두어 그 안에서 회전시켰습니다. 회전하며 그 응력이 가운데에 뭉치는 게 느껴지게 되면 체력의 소모가 최소화된다는 걸 명상하다가 알게 되어서 그렇게 해보았습니다.","바깥에서 저 자신을 관조하는 상태에서 의념으로 체간을 통제하니 힘의 흐름이 저절로 원형이 띄는 걸 알게 되었고, 원이라서 그냥 회전시켜볼까 생각했습니다."[46] 자신(백웅)은 의념의 섬세한 운용이 서툴다보니 진소청이 란나찰 10만회를 통과할 수가 있었던 그 원리를 파악치 못했을 뿐더러, 사형인 독고성을 농락하고자 하는 마음이 전혀 없다.[47] 독고성이 설명하길, 평소에 진소청은 수만번이고 수십만번이고 란나찰을 수련한 경륜이 있었을 테고, 그렇기에 진소청은 이러한 경륜을 바탕으로 자기자신의 가장 완벽한 란나찰자세를 염상한 후, 그 자세를 의념으로 반복구현한 것이다. 거기에 내부에서만 기와 의념이 순환하며 정해진 자세만 반복하게 되니 당연히 의념은 채찍에 지나지 않게 됟고 몸과 기는 최적의 상태로 소모되지 않은 채 활기를 더하게 되는 것이다.[48] 진소청처럼 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최소 수년간의 뼈를 깍는 수행과 경험치가 있어야 하는 것이기에, 하루아침에 구현할 수가 있는 의념이 아니다.[49] 엄밀히 말해 동일자세반복의 의념화다보니, 실전에서 격이 다른 자세로 공격하면 자세를 변형시킬 수가 없기 때문으로, 그렇기에 말 그대로 의념을 하나의 자세를 위해서만 돌릴 뿐이기에 싸움에 쓰면 반드시 망할 수 밖에 없다.[50] 독고성에게 그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너무하고 판단되며, 그러니 사문의 선배로써 기가을 잡고 이광이 10만번을 달성하면 사형인 독고성에게도 전수해주겠으며, 그러니 이광의 수련을 관리감독을 해달라는 것[51] 가만히 혼자 수련하는 것보다는 사문의 존장이 갈구면서 수련하는 것이 정신적인 폴가 엄청나게 차이가 크다.[52] 그러면서 노예 시장이 이토록 큰 규모였나고 말한다.[53] 그러면서 효성공주에 대한 처분은 섬서성주와도 친분이 있는 백웅이 아라서 하라고 말한다.[54] 그러면서도, 다소 비인간적이기는 하나, 귀족 특유의 오만함을 다스리기에는 충분할 거라고 생각한다.[55] 30회차 삶이 아닌 28회차 삶 시점의 독고성이다.[56] 다만, 자신(독고성)이 신의 모가지에 칼을 박아넣지를 못한 것만은 아쉽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독고성도 태허합진을 쓸 수가 있었다.[57] 이때 서서히 가루가 되면서 소멸해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