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2/세트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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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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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2의 세트 아이템을 정리해 놓은 문서. 고유색은 초록색이며, 세트 아이템마다 맞춰지는 세트 종류가 다르다.

과거 오리지널에서는 노말 버전 세트들만 존재하였고, 해당 세트를 전부 모아야만 효과가 발동되는 방식이어서 거의 안 썼지만, 확장팩으로 넘어오면서 다 모으지 않더라도 일부만 충족해도 부분 효과를 발동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자금도 없고 버스도 타지 않고 직접 육성하는 맨땅 유저들에게는 초반에 매우 쓸만한 세트 아이템들이 많지만, 자금이 많거나 버스를 타서 초반을 쉽게 넘기는 경우에는 대부분 쓰지 않는다. 왜냐하면 확장팩 발매 이후 룬어 아이템의 등장으로 룬어 아이템 하나가 세트 아이템 전체 옵션을 능가할 만큼 좋은 아이템들이 추가되었고, 비단 룬어 아이템이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세트 아이템들은 고유 아이템이나 잘 뜬 희귀 아이템에 비해 차별화하기가 힘든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무기들의 상태가…무엇보다 희귀나 고유, 그리고 룬어 아이템과는 달리 호라드림의 함으로 등급을 업그레이드 할 수가 없었다. 때문에 아무리 좋은 성능을 가진 세트 아이템이더라도 그 아이템이 가진 등급의 한계 때문에 쉽게 한계를 느낄 수 밖에 없었다.

직업 전용 세트인 탈 라샤의 수의·불멸왕·그리스월드의 유산·마비나의 전투 찬가 정도는 간혹 사용하는 편이지만, 나머지는 잘 해봐야 초반용이며, 안수(일명 고무장갑)·기욤의 얼굴·트래그울의 발톱 등 쓰이는 장비가 없진 않으나 세트 효과보다는 단독으로도 사용 가치를 보장하기에 쓸 뿐이다. 사실 위에 언급한 사용되는 세트들 중에서도 확실히 단점이 없다고 할 만한 건 탈 라샤의 수의 하나뿐이다.

2021년 12월 15일자에 공개된 2.4 업데이트 공지를 통해 상향과 함께 드디어 세트 아이템의 등급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되었다. 래더 2시즌까지는 래더 한정 패치였으나, 3시즌이 시작하며 이 제약이 사라졌다.


그래픽 베이스가 3D로 바뀐 레저렉션에서는 특수한 외형을 가진 아이템을 장착하면 그에 맞게 외형이 변하게 된다. 아래 영상은 알파 테스트 때 영상이니 정식 출시 시 색이나 모양이 변했을 수 있다.

2개의 풀세트를 장착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Ｂ'는 야만용사만 가능하다는 의미). 극초반에나마 유용한 수단이 있으니 잘 살펴보도록 하자. 3개 이상의 풀세트를 착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2. 오리지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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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극지 장비(아틱 기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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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tic Gear. 요구 레벨이 가장 낮은 2지만 장갑의 힘 45, 활의 민첩 55 제한 때문에 실제 착용엔 레벨이 약간 더 필요하다.

의외로 초반에 쓰기에 꽤 견실한 성능이다. 활마존을 맨땅으로 육성한다면 독자적 무기 카테고리를 지닌 특성상 초반에 활용할 룬어가 없는데, 극지 장비 세트로 그 빈틈을 채울 수 있다. 특히 무기·갑옷·장갑의 조합이 효율적으로 조금 길게 보면 룬어 서풍이나 평화로 교체하기 전까지도 충분히 쓸 수 있는 성능. 풀세트 장비 시 빙결 방지까지 붙는 호화로움이 있으나, 아쉽게도 벨트는 아무리 좋게 봐줘도 2줄이라는 한계 때문에 영 쓰기가 불편하여 보통은 배제된다.

사실 무기 자체의 낮은 피해량을 추가 콜뎀으로 버티는 형태라 보통 난이도를 벗어나면 화력의 부족만 통감한다. 이부분을 무시하기 위해서는 치명타 스킬을 찍어서 전체 데미지를 올리면 된다.

2.4 패치에서 6-14 냉기 피해가 최대 냉기 피해 +2-198(캐릭터 레벨 × 2) 으로 변경되었다. 데미지가 늘어나서 치명타 스킬만 잘 찍어준다면 악몽 난이도에서도 어찌저찌 쓸만해졌다.

세트 아이템이 옵션이 좋아 업그레이드를 할 경우 악몽 난이도까지 쓸 만한 세트가 된다. 업그레이드 한 아이템은 다음과 같은 능력을 가지게 된다. 갑옷 레벨제한 27, 방어도 382-497, 벨트 레벨제한 2527[1], 16칸으로 확장, 활 레벨제한 2530 피해 14-52. 갑옷은 최상급 옵션을 가정한다면 엘리트 업그레이드시 방어력 1500대가 가능한데, 어차피 잘 쳐줘야 악몽 난이도까지 사용하다 갈아탈 아이템이라 굳이 할 필요는 없다.

2.2. 흐사루스의 방어(사루의 디펜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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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arus' Defense. 초반에 얻기 힘든 이동속도, 명중률에 빙결 방지까지 거를 데가 없는 효자 세트. 극초반에 물약 슬롯 세 줄을 쓸 수 있게 해주는 벨트가 굉장히 유용한 아이템이다. 흐사루스 세트와 함께 극지 모피·장갑을 함께 쓰면 초반에 괴랄한 방어력을 가질 수 있다.

2.3. 광전사의 무기고(버서커 아스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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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serker's Arsenal. 야만용사 세트. 요구 레벨과 스탯이 매우 낮고 흉갑의 야만용사 기술 +1과 투구의 세트 효과 명중률 추가 옵션이 초반에 매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무기 자체의 피해가 너무 낮아서 풀세트보다는 투구+갑옷만 챙기는 편이다. 여기에 극지 장갑과 시버브의 곤봉까지 준비해놓으면 아주 든든하게 시작할 수 있다. 흐사루스의 방어 세트와 요구 레벨이 같고 겹치는 자리가 없기 때문에 야만용사가 극초반에 이 두 세트를 모아서 착용하면 엄청난 효율을 자랑한다.

2.4. 클리글로의 버팀목(클레글로우 브레이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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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glaw's Brace. 장비 성능이 떨어지는 오리지널에선 졸업템으로까지 사용 가능한 가성비 갑의 괴물 세트. 특히 클리글로의 집게, 일명 슬타장갑이 유명하다. 무기에 50%나 되는 치명타, 장갑에 2세트 효과로 레벨당 명중률이 붙고, 풀세트 보너스로 35% 강타에 장갑 부분에 없는 공속까지 붙지만 시곤세트와 시버브의 곤봉세트에는 한참 밀린다. 악몽까지의 강타는 잘해봐야 각 액트 보스에게나 의미 있기 때문.

거기다 문제는 장갑에 붙은 밀쳐내기 옵션 때문에 검방을 끼고 근접전 하기에 애로사항이 꽃핀다는 것. 때문에 무기는 세트 효과 없이 자체적으로 렙당 맥뎀 증가 옵션이 있는 시버브의 곤봉에 밀린다. 장갑 말고 방패와 끼자니 방패 옵션이 너무나 초라하기 때문. 결론적으로 슬타장갑을 제외하고는 별 볼 일 없는 세트다.

2.5. 지옥불 도구(인퍼널 툴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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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ernal Tools. 강령술사 쓰라고 만든 세트 같은데 잘 보면 죄다 적들에게 근접해서 싸워야 터지는 효과들뿐이다. 방어력과 명중률이 보정된다든지, 맞거나 혹은 적을 직접 타격해야 마나가 찬다든지…전부 강령술사의 현실과 맞지 않는 물리형 캐릭터를 위한 옵션들이다. 맹독 단도를 쓰면 되지 않을까 싶지만 이 세트엔 마법봉이 들어가므로 그것도 불가. 때문에 극초반이 아닌 이상 게임을 조금만 진행해도 템의 가용 성능이 끝나버린다.

장점을 찾자면 마법봉에서 +1 기술 옵션을 레벨 5라는 극초반에 가져갈 수 있다는 점. 또한 생각보다 무기 자체의 위력이 꽤 준수하고, 착용에 능력치 제한도 없기에 초반 진행에 도움이 된다. 따라서 근접 캐릭이 사용할 경우 무기와 투구의 조합으로 상당한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2.4 패치에서 세트 보너스에 최대 마나 증가와 빙결되지 않음 효과가 추가되었다.

2.6. 죽음의 위장(데쓰 디스가이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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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s Disguise. 무기의 세트 효과로 생기는 냉기 피해 추가가 보통 난이도에서 굉장히 좋다. 물론 어디까지나 저렙용이기 때문에 악몽 난이도부터는 초반 이후에는 풀세트를 사용하기 어렵다. 하지만 장갑이랑 벨트 성능이 여전히 괜찮아서 이 두 개의 세트로 후반에도 쓰는 사람이 종종 있다.

렙제가 굉장히 낮고, 무기에 헬 룬을 박아넣으면 민첩이 붙은 부적의 도움을 받아 어지간한 캐릭터는 8레벨 내외로 착용 가능하다. 3세트 착용 시 보통 난이도 초반 사냥 때에 굉장한 효율을 발휘한다. 죽음의 위장 풀셋에 천사의 의복 갑옷·목걸이·반지를 착용해서 저렙 구간 사냥 시 굳이 인챈트 소서의 도움 없이도 보통 난이도 바알까지 쾌적한 사냥이 가능하다.

장갑의 경우 데쓰장이라고 플레이어 사이에서 종종 거래된다. 엄청난 독 저항과 중독 시간 감소, 공격속도가 달려 있어 대독(對毒) 세팅에 필수적인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벨트에는 벨트 중 드물게 빙결되지 않음 옵션이 있고 2세트 추가 옵션 모든 저항 +15도 있다. 세트 효과로 생기는 흡혈도 덤.

오리지널 당시 PvP에서는 장갑과 벨트가 필수템이었지만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여 여러모로 아쉬운 아이템이었는데, 레저렉션 2.4 패치에서 세트 아이템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져 다시금 사용처가 생길 것으로 기대되었다. 하지만 벨트의 경우 데몬하이드 새시의 렙제인 24에 +5가 적용되어 착용 레벨 제한이 29로 뛰어버린다. 29렙에는 쉽게 제작할 수 있는 각운이 있으므로 양손무기가 강제되는 활·창아마나 변신드루 말고는 별로 유용한 선택이 아니다.

허리띠 단품은 초반에는 쓸모있긴 하지만, 그 외의 옵션이 없다시피 하고 트래그울의 끈이라는 완벽한 상위호환이 존재해서 후반까지 쓸 물건은 못 된다. 그래도 장갑 허리띠 2세트는 해당 부위에서 챙기기 힘든 모든 저항을 장갑과 허리띠에서 가능한 최대 공속인 30%와 함께 당길 수 있어서, 마이너하게 최종 세팅에 쓰이는 경우도 있다.

2.7. 시곤의 온전한 강철(사이곤 컴플릿스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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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on's Complete Steel. 본편에 존재하는 세트 중 불멸왕과 함께 가장 많은 부위를 착용하는 세트.[2] 렙제 6 치고는 풀셋 효과가 어마무시한 수준인데다 세트에 무기가 포함되어있지 않아 근접 캐릭터의 초반 알짜템인 강철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육성을 버스타지 않고 직접 하는 유저들이라면 앵벌이 캐릭터로 미리 구해두는 게 좋다. 보통과 악몽 난이도에서 액트 보스들만 잡고 다녀도 풀세트를 쉽게 모을 수 있을 정도로 드랍률도 높다. 정말 잊을 만하면 떨어지는 게 이 시곤 세트다.

다른 세트 아이템처럼 최소 2개 이상 장착할 경우 자체적으로 붙는 옵션이 쏠쏠한데, 방패에는 2세트 이상의 추가옵션이 없고, 신발에 추가옵션이 2개가 붙는다. 무엇보다 착용 가능한 요구레벨이 6으로 매우 낮은 편이라서 초반에 힘참을 인벤에 적당히 넣으면 금방 착용 가능하다. 또한, 장갑에 힘 +10 옵션이 있으므로 실제로는 힘을 65만 맞춰도 풀세트를 착용할 수 있다.

이 세트만 있어도 보통 난이도는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을 정도이고 악몽 난이도까지도 무리는 없다. 헬멧·장갑·신발 3부위 정도만 착용해도 꽤 쓸 만하다. 사람들한테 사더라도 매우 저렴하게 구할 수 있고 공짜로 나눔도 잘 받을 수 있는 아이템이며 옵션을 보면 마법 계열 캐릭터들에겐 방패의 모든 기술 +1과 각 부위별 저항 정도를 제외하고는 쓸모없기에 물리 캐릭터들에게 맞는 세트 아이템이다. 그리고 지옥 난이도에서는 한계가 있으니 초반용으로만 쓰자.

각 파트별 중요도로 따지면 '허리띠≫신발=장갑>>투구>방패>갑옷' 허리띠는 극초반에 착용할 수 있는 유일한 4줄 벨트라 상당히 좋고, 신발, 장갑, 투구는 세트 효과가 좋다. 2파츠 기준이나 3~4파츠 기준으로 방패는 캐스터 한정 구할수 있는 최고의 아이템이니 꼭 가지고 있자. 한 가지 더 추가하자면 맨땅 기준 달려 단일 저항 신발을 구할 때 나름 졸업급 템이 된다. 40% 저항은 단일 저항으로 최대(만땅) 수치이고 20% 달려와 40% 달려의 실제 적용 수치는 17.14%과 30.0%이다.

\닥치고 초반 육성용 장비를 업그레이드해 쓸 이유도 없으니 웬만하면 시곤 2셋으로 공속 + 피흡을 챙기게 되는게 인지상정.

2.8. 아이젠하트의 무기고(아이젠하트 아머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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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enhart's Armory. 근접물리 캐릭터들에게는 초반에 매우 쓸 만하다. 힘/민첩과 상당한 명중률, 모든 저항과 달려, 생명력 흡수 등 매우 괜찮다. 그러나 직접 사용해보면 알겠지만 보통 난이도가 한계라는 걸 알 수 있는데, 무기의 피해가 형편 없기 때문. 보통 난이도라 하더라도 죽음의 위장 세트(무기의 냉기 피해 25-75 추가), 광전사 + 흐사루스 세트(명중률, 달려는 여기에도 있고 빙결 방지까지) 등 다른 초반용 세트가 더 괜찮다. 결정적으로 초반용 세트로는 시곤이라는 최고 세트 아이템도 있다. 하지만 시곤 세트에 비해 세트 보너스에 달려 20%가 있기 때문에 아이젠하트 풀세트랑 시곤 장갑, 벨트, 신발을 조합하면 매우 빠른(총합 40%) 달려와 시곤에 비해 나은 저항이 가능하다. 여담이지만 시곤 세트와 더불어 유독 드랍률이 높은 편인데 매찬만 적당히 맞추면 악몽이나 지옥 난이도를 돌다보면 잊을만 하면 나올 정도로 질리도록 쏟아진다. 특히나 브레스트 플레이트는 악명이 높을 정도로 드랍이 잘 되는데 심하다 싶을 때는 한 번에 2개 나오는 일이 허다하다.

2.9. 시버브의 예복(시버브 베스트먼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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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erb's Vestments. 맨땅으로 근접물리 캐릭터를 키우는 유저들에게 무기가 매우 쓸 만하다. 최대 +23맥뎀 추가에다 렙당 맥뎀추가까지 있기에 맥뎀이 매우 높다. 보통에서 악몽 난이도까지 다 씹어먹을 수 있다. 시버브의 곤봉은 1편에서도 고유 아이템으로 등장했었다.

2.4 패치에서 세트 보너스에 화염 저항 증가, 명중률 보너스, 레벨당 방어력 증가 효가가 추가되었다. 거기에 무기를 업그레이드하면 웬만한 고유 뺨치는 데미지가 나온다.

2.10. 카탄의 덫(캐산 트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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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han's Traps. 지팡이가 포함되어 마치 원소술사가 쓸 것 같은 모양새지만 실제 효율은 낮다. 해당 레벨대의 육성도 적당히 쓸만한 기술 레벨 붙은 보주나 지팡이 정도면 막히는 구간이 드물어서 카탄 세트의 옵션이 딱히 절실하지 않고, 가용 수명 역시 레벨 17의 잠행, 19의 잎새로 차근차근 바꿔가기 때문에 너무 짧다. 때문에 찾는 사람이 거의 없고, 오히려 본격 파밍단계에 들어선 유저들 입장에선 쓸모도 없는 것이 너무 잘 떨어져 유저들의 짜증을 보태는 위치에 있다.

굳이 세트 완성에 얽매일 것 없이 세부적으로 보면 의외로 물리 캐릭터의 초반에 쓸만한 구성이다. 일단 반지는 6% 고정의 생명력 훔침 옵션이 달려 무난하게 쓸 수 있다. 여기에 다른 파츠를 한개만 더하면 +10의 힘과 15-20의 화염 피해 보너스를 가져올 수 있어 보통 난이도 기준으로는 졸업까지도 무난하게 달릴 수 있는 꿀장비가 된다. 추가로 들일 파츠는 보통 갑옷이나 목걸이가 적합한데, 옵션도 별볼일 없고 곧 잠행으로 교체될 갑옷보다는 확정 대체재가 없고 2세트 보너스가 명중률이라 깨알 도움이 되는 목걸이 쪽을 추천.

상기한 2세트 보너스 중 +10 힘은 반지에 붙는 추가 옵션이다. 그래서 2개를 착용할 수 있는 반지의 특성상 각각에 옵션이 붙어 +20의 힘 보너스를 챙길 수 있다. 초기 힘 수치가 낮은 캐릭터에게 시곤 세트와 같은 다소 높은 제한을 가진 장비를 착용시킬 의도일 때 능력치 투자를 아끼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2.4 패치에서 마나 재생 16% 옵션^2세트이 추가되었다. 물론 여전히 완성의 의미가 별로 없는 것은 동일하고 그저 목걸이와 반지의 초반용 2세트 구성 효율이 좀더 좋아진 수준.

2.11. 천사의 의복(엔젤릭 레이먼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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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ic Raiment. 일명 엔젤셋. 다른 성능은 특출날 게 없고, 2세트 시 반지에 붙는 막대한 명중률 보너스가 핵심인 세트. 무기와 갑옷이 매우 안 좋기 때문에 보통 목걸이와 반지 2세트만 착용해 사용한다. 물리 계열 캐릭터라면 천사 목걸이 + 반지만으로도 한동안 명중률 걱정을 할 필요가 없고, 여기에 죽음 세트나 시곤 세트까지 착용하면 보통 난이도에서 바알까지 쾌적한 파밍이 가능하다. 목걸이와 반지는 좋은 옵션을 뽑기 힘든 부위라, 대군주, 아트마, 고양이 눈 같은 쓸만한 목걸이를 구하기 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명중률을 제외한 옵션은 별볼일 없기 때문에, 후반까지 사용하는 일은 거의 없다. 굳이 사용한다면 PvP에서 명중률 확보를 위해 쓰는 정도. PvP에서는 방어력 무시 옵션이 미적용이고, 에드 룬 같이 -25% 방깎 옵션도 절반만 적용되기에 엔젤릭 목걸이에 엔젤릭을 쌍으로 착용해서 명중률을 충분히 확보하는 유저들도 있다. 듀얼흡수 반지를 착용하더라도 pk에서는 흡수효율이 안 좋은 이유도 있다.

1.09 시절에는 에드 룬이 버그가 있어서, 무기에 에드 룬을 장착할 경우 -25% 방어력 무시가 아닌 -100%로 적용되었고 명중률과 상관 없이 무조건 전타가 다 박혔다. 그래서 명중률 아이템의 평가가 전체적으로 좋지 않았는데, 이 아이템 또한 마찬가지였다. 물론 1.10이 되면서 에드 룬 버그가 수정됐고, 어레가 부족한 물리 캐릭터들의 구원자로 떠올랐다.

2.12. 비달라의 장치(비달라 리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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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ala's Rig. 극지 장비 세트와 마찬가지로 아마존을 위한 초반용 장비. 역시 무기의 피해량은 낮은 편이지만 약간의 원소 추뎀으로 이를 보완해주는데다 풀세트 효과에 관통과 대상 빙결까지 붙어 안전하게 보통 난이도를 정리할 수 있는 성능이다. 다만 종합 성능이 극지 장비와 크게 차이난다고 하기 어려워 버려지는 시기도 비슷하다는게 단점. 극초기부터 쓸 수 있는 극지셋에 비하면 오히려 사용범위는 좁다. 다만 벨트의 성능이 구려 3셋으로 써야 하는 극지셋과는 달리 무난하게 풀세트 효과를 볼 수 있고, 남은 장갑, 벨트 자리에 죽음의 위장 세트나 시곤 세트 같은 걸 혼용하여 훨씬 효율적인 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별개로 신발이 의외로 캐릭터 불문 초반 육성에 쓸만하다. 달리기/걷기 옵션과 더불어 높은 최대 지구력 상승 옵션이 붙어서 지구력 부족에 허덕이는 초반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 게다가 발차기 피해가 초반에 쓰는 신발 중에 두 번째로 강하므로 킥씬의 초반용 신발로도 꽤 입지가 있는 편.

2.4 패치에서 세트 보너스에 관통 공격의 효과에 수치가 표기되며, 냉기 피해 15-20 추가가 레벨에 따른 냉기 피해, 적중당 마나 훔침 효과가 추가되었다. 버프와 함께 업그레이드 또한 가능해져서 극지 장비와 같이 아이템의 수명이 대폭 늘어났다.

2.13. 아르카나의 속임수(아칸나 트릭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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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anna's Tricks. 원소술사 세트. 초반에 줍는다 하더라도 아무도 안 쓴다. 무기에는 쓸모없는 치명타 옵션이 있고 세트 아이템들을 모아도 목걸이에 추가되는 매찬 정도만 쓸 만하다. 세트 보너스들의 옵션들이 마나, 마나 재생, 마력 등처럼 마나 관련 옵션들이 많은데, 초반엔 마나통 자체가 낮아서 마나 재생이 그렇게 티도 안난다. 그냥 마나 물약 먹는 게 낫다. 래더라면 용병 27렙 때 통찰을 만들어주면 마나 걱정은 없어지니 초반용으로도 쓸모없는 세트.

2.4 패치에서 세트 보너스에 모든 기술과, 마나 재생, 마나 보너스가 추가되었다.

2.14. 이라타의 장식(이라사 파이너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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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tha's Finery. 초반 마땅히 저항이나 방어력을 챙기기 어려운 유저들에게는 나름 쓸모가 있는 세트. 렙에 비례하여 방어력이 오르는데다가 저항 자체는 물론 최대 한계치까지 오르기에 저항이나 방어력을 보완하려는 용도로 유저들이 가끔씩 거쳐간다. 다만 렙제가 15로 초반치고는 높은 편이라서 빡빡하고, 시곤에 비하면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널리 활용되기 어렵다. 상술했다시피, 부족한 방어력 등을 보완하기 위한 용도가 전부이다.
써보면 아는데, 초반템이긴 하지만 정말 피가 안 단다. 시곤셋은 저리가라 할 정도. 갑옷이 자유로우니 15렙이 되면 시곤 방패와 갑옷, 신발과 섞어 쓰다 나중에 잠행 룬어를 쓰면 된다. 저렙 육성을 즐기는 유저에겐 쾌적 그 자체.

2.4 패치에서 세트 보너스에 관통 공격 효과가 추가되고 폭활을 사용한 인챈 렙업 세팅 끝판왕이 되었다. 이라사 풀셋에 뒤틀린 단말마, 크톤이나 비달라 신발을 신으면 저항력 떡칠과 빙결감소, 중독시간 75% 감소 등 방어옵션을 충분히 챙기는 동시에 지구력 뻥튀기, 이속 +50%, 공속 +40%에 25% 확률 관통화살 폭활질로 그야말로 맵을 날아다니며 폭렙이 가능해진다.

2.15. 밀라브레가의 상징(밀라브레가 리게일리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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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abrega's Regalia. 성기사 세트. 초반에 착용하기에 갑옷의 필요 힘 100은 매우 부담스럽지만 대다수 성기사를 육성할 때 초반에는 홀파딘으로 가는데, 밀레브레가 세트에 있는 기술 레벨 +3은 큰 힘이 되어준다. 다만 저항이 낮아 다른 아이템에서 저항을 챙겨주는 것이 좋다.

2.4 패치에서 부분 세트 효과에 번개 피해 추가와 빙결되지 않음 옵션이 추가되었다. 추가로 신성한 불꽃의 피해량이 크게(90%) 향상되어 기술 레벨 또한 챙기면 매우 좋은 옵션이 되었다.

2.16. 탄크레드의 전투 장비(탄크레드 배틀기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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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cred's Battlegear. 각 장비에 달린 옵션은 영 변변찮은데 착용 제한 레벨이 20이나 되면서 정작 무기 베이스는 비주류에 속하는 밀리터리 픽에 갑옷은 힘 제한 80의 풀 플레이트 메일이다. 종합적으로 능력치 낭비는 엄청난데 챙길 수 있는 이득이 거의 없어 초반용으로도 쓸 수 없는 세트.

대신 목걸이와 신발의 2셋 구성을 통해 매직 찬스만 챙기는 용도로는 쓸모가 있다. 이래도 목걸이엔 옵션이 없다시피 한 수준인데 그나마 신발에 세트 옵션으로 달려 속도 30%가 붙으면서 장비 구실이라도 하게 되는 점이 재미있는 부분.

3. 파괴의 군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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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젖소 왕의 보호구(카우 킹의 레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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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w King's Leathers. 장비들 이름처럼 젖소방에서만 획득할 수 있다. 레저렉션에서는 젖소방이 젖소 왕을 잡은 캐릭이라도 계속 열 수 있게 되어 모으기가 더 쉬워졌다.

신발의 스탯이 보통 난이도 기준으로 상당히 좋기 때문에 초반 사냥에 크게 애용된다. 비달라의 구절도 비슷한 옵션을 갖고 있으나 접근성 면에서 젖소 왕의 발굽이 훨씬 더 많이 쓰였다. 필요 힘이 낮은 것도 기분 좋은 장점.

2.4 패치에서 세트 보너스에 레벨당 방어력, 모든 기술, 생명력 보너스가 추가되어 세트를 모아두면 다른 캐릭을 육성할 때 매우 좋은 아이템으로 변경되었다.

3.2. 샌더의 어리석음(샌더의 폴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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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er's Folly. 확장팩에서 추가된 세트 아이템 중에서 유일하게 모든 아이템이 노멀 등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마치 초반 육성 용도로 쓰일 것 같지만 잘 보면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바로 요구 레벨. 모든 아이템들이 20 이상의 레벨 제한을 가지고 있다. 샌더 세트를 풀로 장비할 레벨이 되면 유저는 악몽 난이도를 진행하고 있을 것이고, 그러면 이 세트를 모을 이유가 딱히 없다.

장갑과 신발은 부분적으로 쓸만한 구석이 있다. 공격속도 +20%와 극초반의 40달려 및 약간의 부가 옵션들은 매우 쓸만한 편. 그러나 이 역시 장갑의 요구 레벨이 28이나 되는 마당이라 세트 맞추자고 신발을 억지로 계속 신기엔 효율면에서 실망스럽다. 게다가 남은 파츠인 무기와 투구는 아예 도움되는 옵션이 없다시피 하면서 렙제도 25나 된다. 세트 옵션을 위해 어떻게든 버티려 해도 래더를 기준으로 27레벨이면 룬어 영혼과 전승이라는 고성능 룬어를 낄 수 있다. 레벨 28의 장갑을 기다리기 전에 이미 아이템의 가용 수명이 끝나버리는 것이다. 요컨대 샌더가 왜 어리석다는 건지 알게 해주는 함정 세트.

3.3. 마비나의 전투 찬가(마비나의 배틀 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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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vina's Battle Hymn. 아마존 전용 세트. 특히 빙결 화살을 주력으로 하는 원소마에게 도움이 되는 세트다. 기본적으로 빙결 화살의 위력이 나쁘지 않은데 여기에 마비나의 세트 효과로 총 +6기술과 +20% 냉기 기술 피해가 더해져 괜찮은 총 화력을 보여준다. 더불어 세트 완성 시 더해지는 총 100의 모든 저항은 통상의 아마존이 챙기기 어려운 훌륭한 옵션이라 가성비 장비임에도 활마존 계열 중 가장 탄탄한 생존력을 갖도록 돕는 원동력이 된다.

그러나 단일 속성의 돌파력이 갖는 한계가 명확하고 마력에 투자하지 않는 아마존 육성 환경까지 겹쳐 전투 지속력 측면에서 생각보다 많은 불편함을 야기한다. 근본적으로 보면 결국 원소술사의 기술 빙하 가시의 성능을 그대로 가져온 것인데, 안타깝게도 마비나 세트는 화력 증강 외엔 사용 편의성을 보조해줄 다른 옵션을 제공해주지 않는다. 그렇다고 물리 피해도 뛰어난 편이 아니라 마비나의 가장 큰 문제는 공격력 부족이라고 볼수 있다. 다만 활 스킬의 시너지가 생김으로써 기존보다 피해가 보강되어 이제 쓸만한 정도.

부위 중 투구는 따로 쓰기에 적합한 성능을 지니고 있어 나름 활용성이 높다. 기본 제공 공속 +30%에 홈 뚫고 주얼 박아 최대 +45%의 공속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활마존 입장에선 계열을 불문하고 나름 가성비형 장비로 써먹을 수 있다. 다이어뎀 베이스라 아마존의 포니테일을 가리지 않아 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점도 장점. 투구와 함께 쓸만한 부위로는 허리띠가 좋으며, 2세트를 구성하면 모든 기술 +1과 힘 +20을 얻는다. 허리띠가 좋은 이유는 마흡이 붙어서 희귀 반지 대신 칠흑 서리를 사용할 수 있고, 이속 20%도 유용하기 때문. 대신 노스페라투의 고리나 서슬꼬리를 쓸 수 없는 단점을 감안해야 한다.

세트에 신발은 없으니까 이쪽을 잘 활용해야 그나마 단점 보완이 가능하다. 가장 유용한 것은 고블린 발가락이며 강타를 통해 부족한 데미지를 많이 보완해주게 된다. 느린 것이 싫다면 선혈 기수나 전쟁 여행자가 다음 후보군으로 볼수 있다. 비단매듭의 경우 의외로 효율이 나쁜데, 2.4 패치후 시너지가 생겨서 그럭저럭 사용할 만 해졌다.

기본적인 세팅은 활에 샤엘 룬을 박고, 투구 갑옷에 15공속 주얼을 1개씩 박아 2프레임 속사가 가능하게만든다. 그리고 고블린 발가락 + 아트마의 스카라베까지 셋팅하여 마무리한다.
스킬은 빙결화살, 냉기화살, 속사, 유도화살 순으로 마스터하고 나머지는 자유롭게 세팅한다.
사냥 방법은 속사로 마나 보급 후 빙결화살로 마무리하는 식이며 취향에 따라 속사와 속사 시너지만 마스터하는 방법도 있다.

3.4. 나탈랴의 혐오(나탈리아의 오디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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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alya's Odium. 암살자 전용 세트. 높은 피, 마나 흡수 수치와 모저 그리고 피해 감소 30% 옵션이 인상적이다. 세트를 모두 착용시 특수 효과로 착용자를 반투명하게 만들어[3] 이 외형에 반해 나탈셋을 고집하는 소수 유저도 있다. 그 외 각 부분별 옵션도 상당히 괜찮으며, 투구와 신발에서 추가적으로 저항력을 챙길수 있고 갑옷의 소켓을 통해서도 추가적인 저항을 챙길 수 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이 세트 만으로도 지옥 난이도에서 올 황금레지를 달성 할 수 있다. 참고로 신발의 경우 옵션이 괜찮아 암살자가 아닌 캐릭터들이 맨땅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런 장점이 무색하게도 활용성은 극히 떨어지는데, 이유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

• 첫 번째는 세트 아이템 구성. 무기가 손톱인데 암살자 주요 육성법인 트랩씬 계열은 기술 레벨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룬어 참나무의 심장 & 영혼 조합을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나탈랴 세트가 제공하는 스킬 레벨을 뛰어넘는다. 즉, 고작 나탈랴셋의 스킬 추가로는 트랩씬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여기에 갑옷 수수께끼, 투구 고유 다이어뎀까지 추가되면 올스킬 8 추가로 나탈랴 + 영혼방패 5[4]
  나탈랴 3 + 영혼방패 2
  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아진다.[5]
  2.6패치 이후 소환물인 덫에 본 캐릭이 착용한 저항감소 아이템이 적용되어, 무기를 참나무의 심장 대신 초승달을 착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 경우에도 나탈랴 셋은 제공하지 않는 유용한 옵션으로 인해 여전히 차이는 크다.
  킥씬은 룬어 집행자/고유 폭풍채찍 & 푸른 서슬 등 훨씬 더 좋은 무기가 많아 유틸성이 부족한 나턀라셋은 큰 손해가 된다. 딜링의 핵심인 강한 타격과 보스 레이드에서 큰 활약을 하는 상처 악화가 전혀 없어서 해당 옵션들을 끌어와야 하는데, 끌어올만한 부위가 장갑과 손톱/방패다. 문제는 손톱/방패에는 강타나 상악이 붙는 고유/룬어 아이템이 없고, 장갑 역시 강타와 상악이 동시에 붙는 것이 없으므로, 결국 고유/희귀 등급 손톱과 나탈랴 무기에 베르 룬을 박고 장갑을 뱀파장을 쓴다…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기껏 이렇게 해봐도 아래 문단에서 서술하듯 신발이 발목을 잡는다. 게다가 갑옷과 투구는 각각 룬어 수수/고유 다이어뎀이란 희대의 사기급 아이템이 있기 때문에 나탈랴 풀셋을 찬다면 이것도 포기해야 한다.
• 두 번째는 신발의 종류. 발차기 피해는 신발 종류에 의해서만 결정되는데(그러니까 희귀 '부츠'나 다혈질이나 발차기 피해량은 같다), 나탈랴의 영혼은 엘리트도 아니고 익셉셔널인 메쉬 부츠이다. 이걸 착용하고서는 지옥 난이도에서 딜이 별로 안 나온다. 레저렉션 2.4 패치로 세트 아이템도 호라드림 함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져 체인 부츠의 엘리트 등급인 본위브 부츠로 만들 수 있는데, 최저 피해는 가장 높으나 뮈르미돈 그리브에 비해선 딜이 확실히 떨어진다. 하다못해 고블린 발가락을 엘리트로 강화하면 뮈르미돈 그리브 바로 다음가는 피해량이 나오는 미러드 부츠가 되니, 나탈랴의 영혼을 보면 더욱 한숨만 나올뿐.
• 세 번째는 각 장비 별 부분 추가 옵션이 없다는 점. 다른 직업 세트 아이템이나 여타 세트 아이템의 경우, 부분적으로 착용시 세트의 부분 효과 외에 착용 부위 별로 추가적인 옵션이 붙는다.[6]
  마비나 세트의 경우 무기에 추가 냉기 피해가 붙는다거나, 불명왕 세트의 무기에 원소데미지 추가, 탈 라샤 무기의 적의 화염, 번개저항 감소, 냉기 피해량 증가 효과 등이 장비별 부분 추가 옵션이다.
  이는 부분 세트 효과나 완성 세트 효과와는 다르게 각 장비 부위 별로 추가적인 옵션이 붙는 것으로, 세트 장비의 특정 개수 이상(일반적으로 2개 이상)을 착용시 착용한 해당 장비의 옵션에 세트 효과와는 관계없이 독립적인 옵션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현재 직업 별 세트 아이템들은 모두 착용 부위 별 추가 옵션이 있지만, 유일하게 이 나탈랴 세트에만 부위 별 추가 옵션이 없다. 심지어 줘도 안갖는다는 드루이드의 알두르 세트 마저도 각 부위 별로 마력, 활력, 힘, 민첩을 15씩 올려주는 추가 옵션이 있는데, 나탈랴 세트는 이마저도 없다(…) 그렇다고 부분 세트 효과가 좋냐 하면…그냥 없어도 그만인 수준이라 세트를 부분 별로 활용 할 수가 없다. 알두르 세트가 부분 착용으로 스탯 증가를 노리거나 탈셋 부분 착용을 통한 매찬 뻥튀기, 트래그울 부분 착용을 이용한 독 피해량 뻥튀기 등의 활용 등을 생각하면 나탈랴 세트는 부위 별로 착용한다 해도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전혀 없다.

투명화라는 멋진 외형 덕분에 나탈랴 세트의 활용에 대하여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왔지만 결론은 '못써먹을 세트'로 굳어져 버렸다. 그나마 나온 활용 방안도 최종 세팅이 아닌 육성단계에서 거쳐가거나 정도를 벗어난 예능용(…) 밖에 없다. 게다가 쓸만한 옵션(투구와 신발의 저항력, 가슴의 소켓 수)이 죄다 변동옵션이라 쓸만한 장비를 얻는것도 쉽지 않다. 그나마 혼돈씬이 가장 활용해 볼법한 빌드인데, 이 경우에도 머리와 무기에 홈을 기본으로 뚫어줘야 하고, 세트 부위를 제외한 나머지 부위의 세팅이 획일적으로 고정되어 버린다. 허나, 그렇게 세팅을 해도 그냥 고유+룬어 아이템으로 세팅한 혼돈씬 보다 약하다.

레저렉션 2.4패치에서 호라드림 함으로 세트 아이템의 등급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지면서 활용 가능성이 열렸다. 초반에는 크게 두 가지 빌드에서 활용하는 방안이 연구되었는데, 하나는 같은 2.4 패치로 운영 매커니즘과 피해량 증가 버프를 받은 피닉씬이고, 다른 하나는 신발을 업그레이드 하여 사용하는 킥(킥트랩)씬이다. 허나 막상 2.4패치가 열리고 실제 활용해 보니, 역시 이 두 빌드에서도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단 피닉씬은 무기와 투구에도 소켓을 뚫어야 하며, 갑옷은 무조건 3솟을 활용해야 한다. 사실 말이 피닉씬이지 번개 공격 원툴에 의존하는지라[7] 투구, 무기, 갑옷 총 5소켓에 번개 유닉 주얼을 도배해야 그나마 효율이 나오고 그 마저도 트랩씬에게 밀리는 처지. 킥씬도 신발을 업그레이드 하여 본위브 부츠로 만든다 한들 위에 언급된대로 선혈기수 업글 혹은 그림자 춤꾼에 비빌 수 없기 때문에 이 마저도 효율이 매우 떨어진다. 그나마도 2.6패치 이후로는 더 차이가 벌어졌는데, 피닉씬은 룬어 모자이크가 나온 뒤로 충전 스킬을 기반으로 운용되는 암살자 육성트리의 사실상 상위호환이 모자이크씬이 되어버린 관계로 피닉씬 자체가 비주류가 되었기 때문에 불사조 일격만을 운용할 이유가 없어졌고, 트랩씬은 본체의 속성피해증가/속성저항감소가 덫에게 적용되는 상향 이후로 고유 다이어뎀 + 수수께끼 + 초승달[8]만으로 나탈랴셋의 모든 스킬레벨과 동일하면서도 더 높은 번개피해추가와 번개저항감소를 부여하게 된다. 초승달과 비교했을 때 나탈랴셋의 그나마의 장점이라면 반대쪽에 3덫 3번개파수기 40공속 2솟 손톱을 끼울 수 있다는 점이겠지만, 이럴거면 이 쪽도 초승달을 빼고 아예 매직 손톱을 쌍으로 끼면 되는 문제라 패스.

2.4 패치 이후 나탈랴 세트를 가장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는 육성법은 퓨리씬(표창씬)이라는 평이다. 패치 전, 깡댐 높은 무형 양손무기를 착용하여 표창을 날려대던 예능용 빌드에서, 분노의 칼날과 파수꾼의 칼날의 피해량과 적중률이 오르고 시너지 스킬들이 생기면서 굳이 양손 무형무기를 고집할 필요가 없어졌으며 피해량 증가로 인해 나탈셋 무기 + 바르툭의 목따개 혹은 다른 무기나 방패로 추가적인 옵션들을 챙기고 대군주의 목걸이, 강타장 등으로 강타와 치명타 까지 챙기면 1인방 디아블로를 순식간에 녹여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나 모든 세트 옵션 중 피, 마나 14% 흡수로 인해 피가 줄어들질 않으며, 빌드 자체가 원거리 공격인데다 피해 30% 감소와 모든 저항 50 때문에 생존력 또한 매우 뛰어나다.

파수꾼의 칼날과 죽음 파수기[9]로 잡몹을 학살하고 보스를 순식간에 녹이는 모습이 인상적이긴 하나, 다른 직업 세트 장비가 그러하듯, 이 세트 하나만 믿고 풀방 사냥은 힘들다. 하지만 기존의 활용처가 없던 상황에서 특정 빌드용으로 1인방은 충분히 싹쓸이 하고도 남는 성능이 된건 확실하므로 암살자로 1인 사냥을 주로 하는 유저에겐 좋은 세트 아이템이 되었다.

3.5. 탈 라샤의 수의(탈 라샤의 래핑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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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 Rasha's Wrappings. 원소술사 전용 세트. 원소술사의 원소 기술인 화염 / 냉기 / 번개 3원소 속성을 골고루 지원하는 세트로, 풀세트를 착용할 경우 캐릭터에게서 광채가 난다.

원소술사의 다른 주력 세팅들에 비해 딜이 좀 낮지만, 반대로 저항 & 생명력 & 마나 & 마법 아이템 획득 확률을 묵직하게 상승[10][11]시켜주기 때문에 안정성은 훨씬 뛰어나다. 딜이 낮다고 해도 풀세트에 마수 장갑과 영혼 방패 정도만 세팅해도 지옥 난이도 바알까지 쉽게 공략할 수 있으니 극딜이 아닐 뿐 충분히 원활하게 사냥할 수 있고, 유지력이 워낙 좋아 스킬 구성에 따라서는 횃불 퀘스트도 일단 가능은 하다. 즉 사냥 속도나 유지력이나 최고는 아니지만 1인방에서는 둘 모두 커버 가능한 밸런스형 세트.

그리고 또 한 가지 중요한 점은, 마법 아이템 발견 확률을 크게 올려준다는 것이다. 보통 적정선으로 여겨지는 300%대는 어렵지 않게 달성할 수 있으며,[12] 작정할 경우 500~800%같은 극매찬도 가능하다.[13] 그러면서도 가성비 또한 매우 뛰어나서, 웬만한 고급템 하나만 먹어도 중하급 탈셋을 풀로 맞출 수 있을 지경이며 특히 잘 떨어지는 투구와 벨트는 아예 그냥 나눔하는 유저도 있을 지경이다. 변동 옵션 차이가 큰 것도 아니라서 캐릭터의 실질 성능에 영향을 끼치는 건 마법봉의 숙련 레벨[14]과 벨트의 아이템 발견 확률밖에 없고 나머지는 순전히 만족용인 방어도 혹은 목걸이의 모양 정도만 보고 가격이 결정된다. 묻급을 맞추나 올으뜸을 맞추나 실질적인 성능에는 크게 차이가 없다는 소리.

이런 막강한 장점들 때문에 가성비용 앵벌 세트로 각광받는다. 탈셋이 있고 없고는 앵벌의 속도와 질이 확 차이나기 때문에, 디아블로 2에 입문해서 고가의 룬어를 맞추고 여러 캐릭터를 육성하는 발판으로 가장 적합한 세트로 평가받는다.

개별 아이템을 보자면, 가장 희귀한 것은 갑옷이다. 갑옷은 혼자 엘리트 등급인데 숨렙도 높아서 유독 안 나오기로 유명한 편이다. 게다가 자체 방어력과 저항이 높고 매찬도 88%로 갑옷 중 손에 꼽히게 높아서 다른 캐릭터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목걸이의 경우에는 노말에서도 드랍할 수 있지만 세트 목걸이의 종류가 꽤 많아서 보기 힘든 편. 무기는 자체로는 그다지 귀한 편은 아니지만 원소 3속성 숙련이 무작위로 1~2가 붙기 때문에 2/2/2 만땅을 구경하는 건 은근히 어렵다.[15] 투구는 생명력 흡수, 모든 저항, 생명력을 올려주므로 용병의 가성비 세팅으로 사용해도 괜찮은 성능을 낸다. 벨트는 눈에 띄는 특징이 없으며 은근히 잘 떨어지는 아이템이라 가격이 굉장히 싼 편.

세트 아이템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진 레저렉션에서는 투구와 허리띠를 업그레이드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투구는 업그레이드 시 렙제 73, 힘제 103이 되며 방어력은 146-199. 허리띠는 렙제 63, 힘제 85에 방어력은 58-65가 된다. 힘 제한이 올라봤자 모너크 미만이라 큰 문제는 아니지만,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수는 없으니 잘 고려해서 하는 것이 좋다.

레저렉션의 2.5 패치로 적의 면역을 제거하는 파괴참이 생기면서 탈라샤 세트가 더욱 유용해졌다. 기존에는 적의 저항을 지우기 위해서 무공이 필요했으나 자체적으로 면역을 제거하고 무기의 세트 보너스인 저항력 감소를 통하여 사냥을 더 쉽게 할 수 있으며 파괴참의 저항력 감소 또한 세트 보너스와 자체의 저항력으로 보완이 가능해졌다. 2.5 패치 최대의 수혜자인 블리소서에게도 매우 유용한 세트로, 지팡이에 냉기 데미지 증가 옵션이 붙어있기 때문에 냉기 숙련으로 냉깎이 가능한 블리소서에게는 데미지 증가의 체감이 매우 크다. 샤드+밤날개+명굴 or 신교복이 블리소서의 최종세팅이긴 하지만, 이보다 훨씬 저렴한 탈셋만으로도 지옥 솔플을 즐기는데 있어 충분하다. 탈셋도 마냥 저렴한 것은 아니지만, 굳이 최상급을 찾는게 아니라면 세트 전체를 합해도 하급 샤드보다 싼 값에 거래된다.

후속작의 탈 라샤의 덕목 세트로 계승되었다. 후속작의 탈셋은 무려 4원소를 지원한다.

3.6. 환인의 위엄(한인의 위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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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in's Majesty. 대놓고 단군신화에 나오는 환웅의 아버지인 천계신의 이름을 갖다붙인 세트. 이름을 그렇게 붙인 이유야 뭐 알 만하고, 아이템의 모양이나 성능은 별로 관련이 없다. 딱히 우수한 옵션은 아니지만 미늘창 야만용사나 늑드루가 레벨 30을 넘기면서 중렙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나름 적절하다. 특히나 맨땅 폴암바바는 샤엘 룬만 박아주면 60공속이 충족되어 지옥 난이도 입성도 가능한 나름 꿀템.

다른 부분별 아이템들은 전부 익셉셔널이나, 벨트만은 무슨 이유인지 노멀인데다, 노멀 주제에 레벨 제한이 무려 35다. 사용하기 참 불편했으나, 2.4 패치에서 세트 아이템 업그레이드가 생기면서 업그레이드를 하면 벨트의 물약 제한이 풀리면서 중반~지옥 입문용으로 매우 쓸만하다.

3.7. 알두르의 감시탑(알더의 와치타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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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dur's Watchtower. 드루이드 세트. 확장팩에서 추가된 최종 세트 아이템에 공통적으로 주어진 +3 기술, +50 모든 저항과 더불어, 알두르 세트는 스탯 보너스가 꽤 높게 붙어 있다.

전체적으로 화염 발톱+아마겟돈+곰(불곰)으로 육성하기에 적절한 구성을 갖췄다. 우선 풀세트 기준 마나 재생 17%, +45 마력, 피해 10% 마나로 흡수, 적중당 15% 마나 훔침, +150 마나를 제공하므로 화염 기술 시전에 마나 관련해서는 제약이 거의 없어진다. 시전 속도 옵션이 없어서 순수 엘리드루로 육성하기에는 다소 아쉽긴 하지만[16][17], 변신 드루로 육성할 때는 전혀 문제가 없다. 그리고 세트 옵션에 명중률 150%가 붙어 있어 화염 발톱이 적중할 확률이 올라가고, 높은 스탯, 저항력, 피흡 10%를 통해 근접전에서 생존력도 상당히 괜찮다. 하지만 총 스킬 레벨 상승이 높지 않기 때문에 세트 외에 나머지 부위에서 모든 스킬과 화염 피해량을 최대한 끌어오는게 좋다. 알두르 세트는 거쳐가는 장비 혹은 뽀대(금색 아우라) 때문에 쓰는 것이므로 약간 구멍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부분 아이템으로는 무기와 신발이 많이 사용된다.

무기는 맨땅 유저들이 물리 캐릭터를 육성할 때 시버브의 방망이로 버티다가 알두르의 운율로 갈아타면 좋다. 최대 피해는 시버브의 방망이가 더 좋지만 최소 피해가 알두르의 운율이 압도적으로 좋고, 자체 공격속도 30% 증가에 악마 피해 증가, 듀얼 흡수(생명력, 마나 둘 다 흡수)에다 홈도 최대 세 개이니 시버브보다 훨씬 좋다. 그리고 야만용사의 경우 샤엘 룬 하나만 박아넣어도 소용돌이 최대 타수가 충족되므로, 굳이 함성바바로 갈아타지 않아도 악몽 난이도 공략이 가능하다. 단, 무기의 베이스가 익셉셔널이기 때문에 지옥 난이도에서 쓰기에는 버겁다. 블리자드에서도 이를 인식하고 풀세트 효과에 피해 증가 350%를 붙였는데, 이는 룬어 불사조, 인내와 마찬가지인 방어구 피해 증가로 오라와 합연산되기 때문에 초라한 편.

신발은 법사 계통 캐릭들 사이에서 꽤 많이 사용된다. 왜냐면 법사 캐릭터는 절대 다수로 영혼 방패를 착용하는데, 영혼 방패에 유일하게 빠진 구멍이 화염 저항이며, 부적이나 희귀 장비가 아닌 이상 화염 저항을 올려주는 아이템이 거의 없기 때문.[18] 이를 알두르 부츠가 메꿔주며, 더불어 50 생명력까지 제공해주기 때문에 국템이 없는 유저들 사이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물론 30% 달려에 화염 저항 +35% 이상 + 다른 저항이 추가된 희귀 신발만 구해도 그게 더 좋은 경우가 많지만 가격이 꽤 나가다보니 알두르 신발로 메꾸는 경우가 많다.

2.4 패치에서 세트 아이템 업그레이드 큐브 공식이 생기면서 기존의 알더 무기를 엘리트인 데빌 스타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되었다. 업그레이드할 경우 최종적으로 83-115의 공격력과 3홈을 가지는 무기가 된다. 여기에 Ohm 룬 3개를 박으면 148-195의 공격력, 40/15 주얼 3개를 박으면 135-179의 공격력과 75% 공속이 나온다. 문제는 이렇게 업글과 소켓 풀작을 하더라도 물리 피해량으로 캐리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업글 후에는 힘 요구치가 대폭 올라가므로 오히려 손해일 수 있다. 내성 파괴 부적이 나온 이후로는 순수하게 불 속성에만 힘을 실어주더라도 사냥에 전혀 문제가 없기 때문에, 불곰 드루로 활용 시에는 노업글에 샤엘 룬 3개를 박아주는 쪽이 낫다.

3.8. 트래그울의 화신(트랑-울의 아바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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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g-Oul's Avatar.[19] 강령술사 전용 세트로, 적의 독 저항을 낮추고 자신의 독 피해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어 독넥에 특화 된 세트 아이템. 그러나 풀세트 옵션에 예능이 많이 끼어있어 실제 효율은 영 좋지 못하다. 게다가 투구와 갑옷이 성능 측면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기 때문에 정작 대부분의 독넥들조차 이 세트를 풀로 갖추는 세팅을 기피한다.

보통은 장갑·방패·허리띠의 부분 3세트를 갖추어 방패에 추가로 붙는 적의 독 저항 -25%를 활용한다. 해당 조합만으로 빙결 방지는 물론 적정량의 스탯, 저항력, 생명력, 마나 등 나름대로 충실한 보조 옵션을 갖출 수 있는 세팅. 그리고 다른 부위엔 룬어를 포함한 고효율의 다른 장비를 채우는 것이 보통의 독넥들이 선택하는 기초 세팅이다. 이후 좀더 강력한 장비로 차차 바꾸어나가는 방식. 그러나 독넥 이외의 계열이라면 이런 일부 활용법으로도 쓰기 난감하다. 방패부터가 강령술사 전용 방패로서 독과 뼈 트리만 보정이 되는데다 시전 속도마저 없기 때문에 다른 계열 혹은 직업 입장에선 쓸 수 없거나 대체품이 존재한다. 따라서 기본 성능과 호환성을 생각하면 나름 괜찮은 옵션으로 가치가 있는 장갑과 허리띠 정도가 알맞지만, 이번엔 방패가 빠짐으로서 2세트가 되어 세트 상호간 영향력이 사라져 같이 쓰는 의미가 없다. 장갑엔 추가 보너스가 없고, 허리띠는 3세트 이상이어야 겨우 냉기 저항이 붙기 때문. 2세트 보너스인 마나 재생 15% 정도로는 동기가 너무 약하다.

개별 아이템으로써 독립적으로 취급되는 부위는 바로 장갑이다. 시전 속도 20%과 함께 냉기 저항 +30%의 알찬 구성으로 캐스터 직업군에서 지존 아이템 대체품으로 사용한다. 마수와 경쟁을 하는 사이로 독넥은 물론 저항만 따려는 축복받은 망치 주력의 성기사, 2.5 버전 이후 파괴 부적의 등장으로 냉기 저항 보완이 절실해진 극블리 원소술사, 틈새시장 측면에서 독 기술 피해 +25%가 필요한 광견병 독드루 등에게 졸업템 대우를 받는다. 덕분에 거래 가치도 있고, 뱀브레이스로 업그레이드하여 방어력 97 으뜸이 뜰 경우 대접도 상당히 좋다.

풀세트 착용 시 구울 군주로 변신한다. 외형만 변하는 다른 직업 전용 세트와 달리 이동속도까지 구울 군주와 동일하게 빨라지며, 추가로 걸을 때와 달릴 때의 속도가 같다.[20] 그러나 시전 속도까지 구울 군주와 동일해지기에 모든 주문을 1초에 한 번씩 쓰게 된다. 그래서 시전 속도가 중요하지 않은 계열로 유형을 제한할 수밖에 없다. 결국 독넥과 그 파생 계열에 한정되는 이야기로, 소환 쪽이 생각해볼 수도 있지만 해당 트리의 성능 향상에 기술 레벨 총량과 순간이동이 갖는 의미를 생각해보면 그냥 '못 쓸 건 아니다' 정도의 의미를 벗어나지 못한다.

세트 보너스로 화염구·화염벽·운석 낙하의 화염 마법 3종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는 구울 군주라는 컨셉으로 넣은 기술이라 위력은 기대할 것이 못 된다. 기술 보정수치가 굉장히 높긴 하나 서로 시너지 연결이 안 돼서, 악몽 난이도만 가도 제대로 된 위력이 나오지 않는다. 기술의 원주인인 원소술사가 착용해봐야 3점까지만 적용되니 의미가 없다(강철늑대단이 착용해도 3점만 적용). 굳이 의미를 찾자면 풀세트 보너스인 화염 숙련 +3이 시체 폭발의 데미지도 올려준다는 점.

후속작에서도 나온다.

3.9. 사자비의 대공물(사자바이의 그랜드 트라이뷰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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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zabi's Grand Tribute. 이름의 사자비는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에 등장하는 샤아 아즈나블의 전용기체 얘기하는 거 맞다. 그런데 빨간색도 아니고 3배 빠르지도 않다 단순한 농담이 아니라 투구를 제외한 나머지 아이템의 구성이 참 비효율적이다. 투구는 적당한 방어력에 저항 2종과 +1 기술이 붙어서 제법 유용한데, 갑옷과 무기는 요구 레벨도 그렇고 성능도 딱히 볼만한 것이 없다. 갑옷의 재료가 발록 스킨이라 요구 힘이 165나 되는데, 이 정도면 야만용사 이외의 직업에겐 면접단계에서 탈락 수준이다. 야만용사도 대체품이 충분히 많다는 걸 생각하면 역시 착용 가치가 없다.

특기할 부분이라면 확장팩에서 추가된 세트 중 용병에게 모두 채워줄 수 있는 유일한 세트라는 점. 야만용사 용병은 적당한 레벨로 스탯이 확보되면 자력으로 착용할 수 있고, 강철늑대단원 용병의 경우엔 방패로 힘 스탯을 어느정도 끌어올 경우 착용할 수 있다. 물론 효율은 재미삼아 해 보는 정도.

2.4 패치에서 중독 시간 감소, 모든 스킬, 피해 감소 효과가 추가되었다.
패치로 인해 완성세트에 붙는 옵션은 7개가 되었는데, 7개 모두 용병의 생존에 꼭 필요한 스킬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5막의 쌍칼 용병이 장착시 효율이 더 높아졌다. 나머지 한 손 장비를 집행자로 장작하면 노화 저주까지 발생되면서 극한의 상황에서도 절대 죽지 않을 정도다.

3.10. 불멸왕(임모틀 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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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ortal King. 야만용사 전용 세트로, 탈 라샤 세트만큼은 아니어도 제법 실전성이 있다고 평가받는 세트다. 풀셋 구성 시 저항, 물리 피해 감소, 듀얼 스틸, 약간의 매직 찬스, 전속성 피해 공격(적의 속성 면역에 골머리를 앓는 지옥 난이도에서 매우 중요한 사항)과 피격 시 마법부여까지 야만용사의 솔로잉에 필요한 대부분의 옵션이 제공된다. 게다가 투구에 홈도 2개나 제공되어 증뎀이든 매직 찬스든 취향에 따른 추가적 강화도 가능. 듀얼만 하지 않는다면 꾸준히 써도 무방한 좋은 장비다. 가성비 측면에서도 무기와 갑옷을 제외한 나머지 장비들이 전부 익셉셔널 이하 등급이라 꽤 잘 드랍되는 편이고, 제외된 둘도 생각보다 잘 나오는데다 아무래도 가성비 장비라는 측면에서 거래 가격을 높게 잡지 않는 편이라 풀셋을 맞추는 데 드는 비용도 비교적 저렴하다. 덕분에 맨땅에서 시작하는 야만용사 유저들이 고급 룬어 세팅으로 넘어가기 전에 사용하기에 참 좋다. 더불어 소화가 매우 어려운 자주색 룩을 가진 탈셋과는 달리 어두운 회색 기운이 도는 스타일이 멋지기 때문에 현재도 수많은 야만용사들이 애용하고 있다.

장갑+신발 2세트를 활용하게 되면 다른 셋팅보다 공속 5%를 더 확보할 수 있는 대신 신발에서 저항을 포기해야 한다.

장비 착용에 민첩성 수치를 요구하는 바가 전혀 없어서 손도 댈 필요가 없는데, 이러면 필연적으로 명중률 보정에서 아쉬움이 남게 되므로 이는 천사의 의복 목걸이 + 쌍 천사의 의복 반지 세트를 통해 보완하였다. 하지만 하술할 소용돌이 스킬의 공속 관련 패치로 인해 목걸이를 대군주를 착용하는게 사실상 강제됨에 따라 대군주+2까마귀 반지를 채택하는 것이 더 좋다는 결론이 나오게 되었다. 대군주를 쓰지 않고 기존대로 천사 목걸이+반지로 한다면, 머리나 갑옷 3홈 중 2홈을 공속 주얼로 써야 한다.

이 세트의 가장 큰 문제는 무기에 있다. 양손 무기라 야만용사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이중 타격·이중 투척·광분을 봉인해야 하고, 베이스인 오우거 마울의 특성상 소용돌이의 리치가 2밖에 되지 않아 적과 간격을 두고 싸우기가 다소 벅차다. 실제로 돌려보면 그냥 적의 정면으로 돌진하는게 속 편한 수준. 또한 악마·언데드 증뎀과 각종 원소뎀을 부가로 받기 때문인지 순수 증뎀이 200%에 불과하여 최종 화력이 생각보다 높은 편이 아니다. 이상적인 세팅이라면 무기와 투구·갑옷까지 동원 가능한 5개의 홈에 전부 증뎀 주얼을 박는 거지만 가성비 장비라는 측면에서 선뜻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고, 어차피 오우거 마울이 70% 공속에서 소용돌이 6연타가 나오기 때문에 30% 추가 공격속도가 필요해 샤엘 룬 박기도 바쁘다. 때문에 대부분은 어느 정도 타협점만 활력에 투자한 뒤 나머지 모든 스탯을 힘에 몰아주어 화력 향상을 기대하는 방식을 택한다. 그리고 무기의 냉기 피해는 물론, 풀세트 효과로 장갑에 '대상 빙결 +2'까지 붙기 때문에 이 장비로 괴물을 때려잡으면 적들이 죽을 때 죄다 얼어서 펑펑 터져나간다. 아이템 발견으로 적의 시체를 뒤져야 하는 야만용사들에겐 이게 정말 심각한 문제.

일부 갈 곳 없는 늑드루들은 무기에 샤에 룬을 하나만 삽입해도 40% 강타의 5프레임 분노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주목하여, 야만용사 대신 사용하기도 한다. 무기만 사용할 것인지, 투구를 제외한 세트 전체를 착용할 것인지는 취향에 따라 다르다.

속편에서 불멸왕의 부름으로 계승되었다.

2.4 패치부터 추가된 세트 아이템 업그레이드 시스템에 상당한 수혜를 받은 사례이기도 하다. 야만용사들은 어차피 힘을 넉넉하게 찍으므로 모든 장비를 엘리트로 만들어도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차피 갑옷이 요구하는 232에서 모두 수용 가능하고. 다만 그놈의 무기(의 사거리)가 발목을 잡는지라 '예능보다 좀 나은 수준'이라는 평.

2.4.3 패치에서는 소용돌이가 방어구의 추가 공속 옵션을 받게 됨에 따라서 장갑에서 25%의 추가 공속을 끌어올 수 있기 때문에 투구와 갑옷에 공속 주얼을 박고 무기의 홈 두 칸을 입맛대로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좋아진 것으로 잘못 알려졌다.

하지만 분석 결과 4프레임에 도달하기 위한 방어구에서의 공속 요구량이 상당히 높고[21], 소용돌이 중 빙결이나 노화가 결리면 공속이 느려지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어 과거보다 명백한 너프라는 결론이다. 이전에는 2홈이 기본적으로 뚫려있는 무기에 30% 공속만 추가해주면 빙결·노화 등에 걸려도 4프레임이 유지되었기 때문에 빙결 면역을 반드시 챙길 필요도 없었고, 굳이 공속을 더이상 챙길 필요가 없이 4프레임 고정이었다.

그 외에도 소용돌이 스킬 변화 역시 너프가 되었는데, 시작점 공격력과 공격 등급이 상승하고 레벨 당 공격력 증가량이 하락한 것이 불멸왕에게 좋은 방향이 아니다. 소용돌이 레벨이 낮을 때를 기준으로는 버프, 28레벨 이후로는 이전보다 피해량이 떨어지게 되는데, 불멸왕 세트만으로도 소용돌이에 추가되는 스킬레벨이 7점(세트 완성효과 +3 야만용사 기술, 갑옷의 +2 전투기술, 부츠 3세트 효과 +2 전투기술)이나 되고, 횃불이나 애니참만 사용해도 스킬레벨 28 이상이 되기 때문에 사실상 불멸왕 풀세트의 소용돌이 역시 너프를 먹은 셈이다.

3.11. 사도(디싸이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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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isciple. 세트의 완성 옵션이 어중간해서 자주 사용되는 세트 아이템은 아니다. 다만 장갑은 악마에게 추가되는 피해가 상당하기 때문에 물리공격 캐릭터들이 사냥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통칭 고무장갑. 특히 4막에 악마가 많기 때문에 4막에서 성능이 매우 좋다. 그래서 혼돈의 성역만 지속적으로 돌릴 적에는 고무장갑으로 스위칭한다.

전체적으로 옵션이 물리공격 캐릭터보다는 법사류가 쓰기에 적당해서 래더 초기나 맨땅 때 세트를 전부 모았다면 크게 도움이 된다. 이득을 볼 수 있는 캐릭터는 해머딘과 엘리드루이며 나머지 부위에 샤코와 룬어 영혼 크리스탈 소드와 방패를 착용하면 모든 기술 +9는 물론이고 저항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어서 안정성이 높아진다. 하지만 패캐에 영향을 많이 받는 해머딘과 엘리드루 보다도 기술 레벨만으로 딜이 결정되는 트랩씬의 경우 전 세트가 모이면 가성비 있고 효율적인 셋팅이 된다. 킥씬이나 킥트랩씬으로 전향하기 전까지 지옥 난이도에서 안정적으로 운영 및 앵벌이 가능하므로 만약에 목걸이부터 먼저 구하게 된다면 필히 세트를 모아놓는 것을 추천한다.

3.12. 고아의 부름(오펀의 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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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phan's Call. 하나하나 따로 놓고 보면 나름 괜찮은 옵션들을 가지고 있지만 풀세트로 모아두면 다소 나사빠진 성능이 되는 묘한 구성의 세트. 당장 방패는 높은 쌍패 옵션에 막기 확률이 높아 투자될 민첩의 요구치가 낮다는 장점이 있고, 허리띠는 피흡/마흡 듀얼 옵션이 붙어 있으며 장갑도 공속에 화염 저항이라는 괜찮은 구성 덕분에 나름대로 가성비 있는 성능을 보여준다. 다만 세트 효과가 썩 매력적이지 않고, 개별 아이템들도 투구 정도를 제외하면 졸업급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렇다보니 풀세트를 구성할 만한 매력은 없고, 아이템 수준이 취약한 부분에 가성비 좋게 메꿔보는 용도 정도로만 쓰인다.

개중 투구는 흔히 '길리엄 뚜껑', '길뚜'(레저렉션에선 '기욤뚜')로 줄여 불린다. 투구에서 흔히 기대하는 모든 기술 보너스나 저항력 대신 투구에 붙지 않는 강타와 치명타, 패힛이 붙어 있는 것이 특이한 점으로, 이런 옵션들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물리 캐릭터나 용병이라면 졸업템 등급으로도 고려해볼만한 훌륭한 아이템이다. 보통 라르주크로 홈을 뚫고 우움룬(올저항 +15) 혹은 올저항이 붙은 주얼을 박아 부족한 저항을 보충해서 쓰고, 간혹 15% 공격속도 증가 주얼로 공속을 보충하거나 참 룬을 박아 빙결방지를 챙겨주기도 한다. 특히 조폭넥의 경우 용병이 강타 등 화력 옵션을 많이 챙겨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용병 졸업 투구로 사용한다.

2세트 부분 효과는 +35 생명력으로, 전사 육성 시에 꽤 쓸만하다. 보통 머리와 벨트를 조합하면 쌍흡에 대한 걱정이 없어지면서 상당한 공격력까지 챙길 수 있게 된다.

투구는 레거시에서 '길리엄의 페이스'라는 이름이었다. 디아 2 원본 아이템이 대개 그렇듯 이것도 오역인데, 영문명 Guillaume's Face에서 Guillaume은 기욤이라고 읽는 게 맞는 방법이다.[22] 길리엄은 Gilliam으로 쓴다. 그래서 레저렉션에 와서야 고쳐진 케이스.

3.13. 나즈의 고대 흔적(나즈 앤션트 베스티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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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j's Ancient Vestige. 지팡이가 있어서 원소술사 세트 같지만 착용에는 직업 제한이 없다. 다만 직업 제한이 없더라도 이걸 세트 효과를 활용해가며 쓰는 경우는 없다. 구성 자체가 지팡이 포함이라 방패를 포기해야 하며, 렙제가 70레벨대로 무지하게 높은데 이 레벨대에 쓸 만한 세트 효과도 아니다.

단일 아이템 중 갑옷은 중반 육성용으로 그럭저럭 써먹을 수 있다. 썩 만족스러운 건 아니지만, 소서 구교복 하위호환 정도 느낌은 된다. 무기에는 순간이동이 69회 충전되어 있어서, 수수께끼 장만 이전에 스왑으로 순간이동을 활용하기 위해 써먹기도 한다. 상점에서 파는 일반적인 순간이동 마법봉(일명 텔포봉)과 비교하면 레벨제한이 70이 넘어서 저레벨 때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대신 충전량이 높고 기술레벨과 패캐가 붙어 있다는 장점이 있다. 충전 비용 또한 1회당 약 1947골드로, 1회당 2000골드를 조금 넘는 텔포봉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다. 물론 무기이기 때문에 스왑용으로 써야 하므로, 옵션 잘 붙은 텔포 목걸이에 비하면 손색이 조금 있는 편이다.

나즈 갑옷과 지팡이는 전작인 디아블로 1에서 고유 아이템으로 등장했었다. 이땐 세트는 아니었고 그냥 이름만 같았으며 2편에서 나즈의 띠관이 등장했다.

2.4 패치에서 부분 세트 보너스에 레벨당 매찬, 완성 보너스에 화염 기술, 생명력 증가 효과가 추가되었다.

3.14. 그리스월드의 유산(그리스월드의 레거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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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swold's Legacy. 성기사 전용 세트로, 1편부터 나왔던 그리스월드와 관련된 테마 아이템. 아마도 그가 만들었거나, 아니면 그가 소장했던 것인 듯. 역시 최종 세트에 주어지는 +3 기술과 +50 모든 저항에, 이 세트의 특징은 홈이 모두 합쳐 12개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룬이나 주얼을 박아 여러가지 세팅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번개 무지개 주얼 다수로 피스트딘 세팅을, 무기에 베르 룬 / 방패에 우움 룬을 박아 횃불 퀘스트용 슴딘 셋팅도 가능하다. 여러모로 가장 추천하는 세팅은 슴피딘이다. 질딘이라면 무기에 40증뎀/15맥뎀 주얼 두 개, 로 룬 두 개를 박고 대군주 목걸이과 선혈 기수로 치명타 세팅을 하면 그럭저럭 괜찮다.

그러나 위는 부분적으로 활용할 때의 이야기이며, 더 성능이 좋은 고유나 룬어 아이템이 많아서 풀셋은 어디까지나 재미로 쓰는 예능용에 가깝고 대체로는 유틸성이 많이 부족하다. 이 세트를 모두 갖출 시 룬어 장비를 하나도 사용하지 못한다는 심각한 문제가 있는데, 갑옷을 끼면 수수께끼의 순간이동을 사용할 수 없고, 무기와 방패 때문에 참나무의 심장이나 영혼도 낄 수 없어 패캐가 매우 낮고,[23] 특히 해머딘의 경우 소켓으로는 피해량을 늘릴 방법은 전혀 없다.[24]

부분 아이템으로서는 방패와 갑옷이 쓸만한데, 방패는 우움 룬 혹은 최상급 다이아몬드를 도배하면 망명 방패를 대체하는 횃불퀘 슴딘용[25], 갑옷은 저항 관련 룬이나 주얼 박아서 맨땅 육성 시 2막 용병에게 주면 괜찮다.[26] 그리스셋 방패를 팔라 교복과 같이 착용하면 막기 속도 1프레임을 달성할 수 있다. 무기와 투구는 별로인데, 이 둘로 부분 세트를 구성해서 전투 기술, 공격 오라를 각각 +2기술씩 받아서 사실상 성기사 기술 레벨 +2나 다름없게 쓴다고 쳐도 샤코만도 못하기 때문.

3.15. 불카토스의 자손(발카서스의 칠드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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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Kathos' Children. 딱히 야만용사 전용이라는 언급은 없지만 양손검과 한손검을 같이 들 수 있는 직업이 야만용사밖에 없으므로, 결론은 야만용사 전용 세트 아이템이다. 그래서인지 세트를 착용하게 되면 몸의 색이 검은색으로 변한다. 성능은 크게 기대하기 힘든 수준. 일명 '6연타'라고 불리는 4프레임 소용돌이[27]를 위해서는 공속이 55%로 상당히 많이 필요하다. 무기에 홈을 뚫고 샤엘 룬 혹은 지증속 주얼을 작업하고도 방어구에서 35~40공속을 추가로 당겨와야 하는 수준. 게다가 그렇게 쓰더라도 딜이 그렇게 좋은 장비가 아니라, 사실상 슬픔 가기 전의 거쳐가는 장비 취급이다.

거기에 레거시에서는 세트 효과도 영 좋지 않은데다 밀쳐내기라는 하등 쓸모없는 효과까지 있어서 사실상 쓸 수가 없는 수준이었다. 그러다 2.4 패치에서 무의미한 옵션이었던 화염공격 +20과 방어력 +25가 각각 200으로 상향되었으며, 생명력 훔침과 치명적 공격 효과가 추가되었다. 또한 2.7 패치에서는 밀쳐내기 효과가 삭제되었다. 그래도 좋은 취급은 받지 못하는데 일단 흡마 옵션이 없고[28], 악마·언데드 한정 피해량은 400%로 나름 준수해보여도 훨바바의 졸업급 무기인 죽어가는 자의 숨결과 슬픔은 커녕 중급 이상의 서약에도 미치지 못한다.[29]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검은바위 첨탑의 렌드 블랙핸드가 드랍하는 양손 도검 세트로 자체 패러디되었다. 무기 이름도 그대로 쓰는 대신 불카토스라는 이름만 달렌드(렌드의 본명)로 대체했다. 후속작에서 불카토스의 서약 세트로 계승되었다.

3.16. 천상의 동포(천인의 형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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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ven's Brethren. 환인의 위엄에 이어 다시 등장한 한국풍 세트 아이템. 이름만 갖다붙인 전자와 달리 신라 금관과 귀면와(鬼面瓦) 형상의 방패, 가야의 판금 갑옷인 걸 확실히 알 수 있다. 철퇴도 고유 조형인데 뭘까 아마 창해 역사? 다만 옵션은 쓰레기라 대부분 버린다. 레거시에선 아이템 그림과 다르게 착용해도 고유 형상이 없고 다른 아이템과 착용한 모습이 똑같지만, 레저렉션에서는 왕관과 방패가 고유 형상으로 구현되어 수집용으로는 소장할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