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맨 제로 시리즈/무장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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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목록
2.1. 전 시리즈 공통
2.2. 기타
2.2.1. 실드 부메랑
2.2.2. 트리플 로드
2.2.3. 체인 로드
2.2.4. 리코일 로드
2.2.5. 제로 너클


1. 개요[편집]


록맨 제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제로가 사용하는 무장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표시된 공격력은 전부 잡몹을 상대로 발생하는 기본적인 대미지이며, 무속성 공격을 기준으로 보스전에서는 위력이 반감된다. 줄어든 대미지가 정수가 아닐 경우 소수점 이하는 버린다.

작중의 묘사에 의하면 제로 너클을 제외한 모든 무장은 전부 제트 세이버를 기반으로 삼고 있다.


2. 목록[편집]



2.1. 전 시리즈 공통[편집]



2.1.1. 버스터 샷[편집]


파일:Buster Shot Rockman Zero 4.png

공격의 명칭
공격력
비고
노멀탄
2 (대시 중에는 3)
기본적으로 3연사가 가능하되 특정 조건하에 4연사까지 가능
(1편: 스킬 업 / 2편: 엑스 폼 / 3편: 해커계 엘프 '슈타스' / 4편: 해커계 능력 Lv1)
차지 샷(小)
6

차지 샷(大)
12
하드 모드에서는 사용 불가
※ 명칭 출처: 캡콤 오피셜 북스 - 록맨 제로 3 공략본 S급 헌터의 궤적

시리즈 최초로 사용하게 되는 무장. 제로 본인이 가지고 있던 것은 아니며 제로가 깨어났을 때 마지막에 시엘을 지키다 죽은 레플리로이드 밀란의 것을 집어다 쓴 것이다. 처음에는 노멀탄만 쏠 수 있었지만 어디선가 나타난 한 사이버 엘프가 준 제트 세이버를 탄창 삼아 장착하면 록맨 시리즈 전통의 차지 샷이 가능한 에너지 무기로 변모한다. 덕분에 록맨 제로 시리즈의 제로는 시리즈 최초로 손이 버스터로 변하지 않는 주인공이 되었다. 나중에 록맨 ZX 시리즈모델 ZX모델 A가 유사한 무장을 사용한다.

제트 세이버의 파괴력에 묻히는 편이지만 이쪽도 굉장히 강력한 무장이다. 기본적으로 원거리 공격이기 때문에 범위 걱정이 적으며, 차지 샷은 적을 파괴하는 경우에는 관통하므로 체력이 낮은 적을 몰아서 잡기에도 유리하다. 특히 스테이지를 안정적으로 진행할 때 유용한데 노멀샷 3연사를 하면서 이동하면 어지간한 잡몹은 접근하기도 전에 처리가 가능하다.

버스터 샷은 간접적으로 제로의 전투력을 보여주는 무기이기도 한데 록맨제로1에서 레지스탕스들은 이걸 난사해도 판테온 하나 제대로 처리 못하고 일방적으로 당한 반면 제로는 막 깨어난 시점에서도 이걸로 판테온들을 쓸어버리는 전투력을 보여줬다. 특히 이 시점의 버스터 샷은 제트 세이버를 얻기 전이라 차지샷조차 불가능해서 레지스탕스의 버스터와 완전히 동일한 성능이었으니 쏘는 족족 정확하게 판테온을 맞췄다는 말이 된다. 심지어 시엘이 직접 버스터가 통하지 않는다고 말했던 골렘을 상대로도 어떻게든 머리만 노려서 조금이나마 피해를 입히는데 성공했던 것까지 생각하면 제로의 사격 기술 자체가 남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 시리즈 중 최강급 위력을 자랑하는 작품은 록맨 제로 3로 EX 스킬 하나하나가 버릴 게 없다. 굳이 따지자면 얼음 속성의 블리자드 애로만 빼면 다 좋다. 무속성일 때 사용 가능한 리플렉트 레이저는 좁은 스테이지의 졸개 처리용으로 제격이고, 전기 속성의 V샷은 버스터 샷의 고질병이었던 '위, 아래쪽의 적들에 대한 공격이 힘들다'는 문제를 단번에 해결하며, 화염 속성의 버스트 샷은 무속성 보스전 한정으로 최강의 뎀딜이 가능하다.

시리즈 대대로 하드 모드에서는 2단계 차지가 불가능해진다. 더 나아가서 록맨 제로 2는 하드 모드에서 강제로 쓰게 되는 프로토 폼의 특성상 1단계 차지조차도 되지 않는다.


2.1.2. 제트 세이버[편집]


파일:Rockman Zero Z-Sabre.jpg파일:external/icrontic.com/MMZero_Char_Zero2.jpg

공격의 명칭
공격력
비고
3단 베기
1편
8 → 8 → 10
↑+공격으로 마무리를 올려치기로 바꿀 경우, 3단계 공격력 +2
(2편: 라이즈 폼 / 3편: 해커계 엘프 '리제터스' / 4편: 해커계 능력 Lv2)
2편
8 → 9 → 10
3~4편
8 → 8 → 8
차지 세이버
1~3편
16

4편
14

도보 베기
6
대시 베기
10
공중 베기
8
↓ 입력을 지속하여 세이버를 내밀고 낙하하면 공격력 10으로 강화[1]
대시 회전 베기
1편
4 × n히트
특정 조건하에 기존의 대시 베기 및 공중 베기 대신 사용 가능
(1편: 스킬 업 / 2편: 액티브 폼 / 3편: 해커계 엘프 '말타스' / 4편: 보디 칩 '롤링')
2~3편
6 × n히트
4편
7 × n히트
공중 회전 베기
4 × n히트
충격파
10 (칼날) / 8 (충격파)
3단 베기 중 3단계에 ↓+공격
(3편: 해커계 엘프 코터스 / 4편: 해커계 능력 Lv4)
※ 명칭 출처: 캡콤 오피셜 북스 - 록맨 제로 3 공략본 S급 헌터의 궤적
※ 차지 세이버의 충격파를 제외하면 적을 처치했을 때 절단 피니시가 발생한다. (보스 포함)

설정상 열 개의 빛나는 무구(十の光る武具) 중 하나로 언급된다. 정황상 록맨 X 시리즈에서 쓰던 세이버와 같은 물건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일부 공식 일러스트에서 제로가 두 자루를 동시에 사용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나 진실은 저 너머에.

록맨 제로를 처음 시작할 때는 소지하지 않은 상태로 버스터 샷을 쓰게 되나, 첫 미션의 보스인 골렘과 싸우는 도중에 획득하게 된다. 록맨 제로 2부터는 처음부터 버스터 샷과 같이 쓸 수 있다.

록맨 X 시리즈와 유사한 3단 베기와 공중 베기에 이어 대시 베기, 차지 베기 등의 베리에이션이 생겼다. 3단 베기는 초기작을 제외하면 연쇄치가 1→2→3 순으로 설정되어 있어 보스에게도 깔끔하게 3연속으로 대미지가 들어간다. 차지 베기는 충격파에 의한 비교적 넓은 범위와 높은 대미지를 자랑하며 공중 사용이 가능하다.

기동성[2]과 파괴력, 빈틈이 거의 없는 공격 범위 등을 갖춘 록맨 제로 시리즈 최강의 팔방미인 무기로, 타 근접무기들에 비해 후딜이 훨씬 짧은 것 또한 특징이다.

다만 하드 모드에서는 다른 무기와 마찬가지로 차지가 안 되며 3단 베기 중 1단계만 쓸 수 있게 되어 콤보도 불가능하다. 예외적으로 록맨 제로는 연쇄치가 없고 록맨 X 시리즈처럼 공격에 따른 무적 시간의 길이가 천차만별인데, 1~2단 베기의 무적 시간이 짧다 보니 적당히 느린 속도로 1단 베기를 연타하면 X 시리즈의 제로난무와 유사한 짓이 가능하다. 이거 하나 덕에 1편의 하드 모드는 사실상 하드 모드가 아니게 된다(…).

일러스트에서는 일괄적으로 칼날이 삼각형인데 인게임에서는 조금씩 모습이 달라진다. 1편에서는 X 시리즈와 비슷한 얇은 빔 세이버지만, 2편에서는 EX 스킬 등의 추가 모션에서 삼각형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3편부터는 항상 일러스트와 같은 삼각형이 유지된다.


2.2. 기타[편집]



2.2.1. 실드 부메랑[편집]


파일:Zero Shield Boomerang.jpg

공격의 명칭
공격력
비고
차지 공격
12

※ 명칭 출처: 캡콤 오피셜 북스 - 록맨 제로 3 공략본 S급 헌터의 궤적

제로에게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세르보가 복원한 물건. 이후 작품에서는 세르보가 직접 만들어 주며 록맨 제로 3까지 줄기차게 등장하다가 4편에서는 잘렸다. 설정상으로는 그냥 제로의 팔에 달린 장치를 활용해 제트 세이버를 빠르게 회전시키는 것이다.

실드를 전개하고 있으면 전방에서 날아오는 에너지탄을 튕겨내며, 차지 시 실드를 집어던져서 부메랑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어택 타입을 A 타입으로 설정하지 않는 한 대시하면서 드는 게 불가능하다.[3] 대신 점프와 대시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방패를 든 채 대시 점프는 할 수 있다(벽타기 중에도 가능). 다만 판테온이 쏘는 것과 같은 탄환밖에 튕겨내지 못하며, 그나마 2푠에서 방어 성능이 상향되었지만 솔직히 방패로서는 그렇게까지 쓸만하지는 않다. 이걸 고려해서인지 록맨 제로 2에서는 실드 부메랑을 쓰지 않으면 도무지 막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에너지탄이 탄막처럼 날아오는 NPC 호위 미션이 하나 준비되어 있다.

차지 공격으로 부메랑을 던지고 나면 다시 돌아올 때까지는 나머지 웨폰으로 공격할 수 있으나, 보통은 땅에 선 채로 쓰기 때문에 그 후딜레이로 인해 할 일이 많지 않다. 대미지는 나쁘지 않으며 특히 차지 공격이 가능한 무기가 실드 부메랑밖에 없는 하드 모드에서는 보스전 필수 무기가 된다.

참고로 실드 부메랑을 위로 던지고 조금 앞으로 이동하면 부메랑이 돌아오지 않고 같은 궤도를 계속해서 돌게 된다. 록맨 제로록맨 제로 2에서 실드 부메랑의 스킬 업에 상당히 도움이 되는 요소로, 끊임없이 재생성되는 물체가 근처에 있으면 가만히 있어도 스킬 포인트가 쌓인다. 폐기 레플리로이드 구출 미션 중에 등장하는 토템 캐논, 동력로 파괴 작전 중에 볼 수 있는 토치카가 대표적.

또한 록맨 제로에서는 제트 세이버와 실드 부메랑을 병용하여 제로 난무를 좀 더 수월하게 쓸 수 있다. 실드 부메랑을 앞으로 들고 차지하는 상태에서 세이버 버튼을 리듬에 맞춰 연타하면 제로가 1단 베기만 죽어라 갈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것으로 1단→2단→대시를 무한 반복하는 것보다 훨씬 더 효과적으로 적들의 피통을 갉아먹을 수 있다.


2.2.2. 트리플 로드[편집]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zero-megaman2.jpg

공격의 명칭
공격력
비고
3단 찌르기
8 → 6 → 4
공중에서는 1단 찌르기만 가능
차지 공격
4 × 4히트

※ 명칭 출처: 캡콤 오피셜 북스 - 록맨 제로 공식 가이드북

세르보가 제로에게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복원한 물건. 시리즈 첫작인 록맨 제로와 이를 베이스로 삼은 SVC CHAOS에서만 등장한다.

세이버의 손잡이를 길게 늘려놓은 무기이며, 수직, 수평, 대각선을 안 가리고 찔러서 공격한다. 공중에서는 바로 밑을 찌를 수도 있기 때문에 총 8방향을 공격할 수 있다. 아래에 적이 잔뜩 있을 때 하단을 공격하면서 이동하면 적을 찍으면서 튀어오르는 일명 스카이콩콩(...)이 가능하다. 이것을 이용해야 얻을 수 있는 사이버 엘프도 있다. 물론 어렵다.

스킬 레벨이 오르면 버튼을 누르고 있거나 연타하여 지상 공격의 리치와 타수를 3단계까지 늘릴 수 있으며, 위력은 1단 찌르기가 가장 높다. 차지 공격은 로드를 회전시키는 기술이며 공중에서는 전방으로, 지상에서는 위쪽으로 무기를 내민다.

이동하면서 공격이 불가능하며, 세이버와 비교하였을 때 리치나 공격 속도에 있어 별다른 이점이 없는지라 아이템 얻을 때를 빼면 활용이 어려운 편에 속한다. 다만 1~2단 찌르기나 차지 공격을 세이버와 적절히 번갈아가면서 사용하면 보스를 상대로 쉴 새 없이 공격을 퍼붓는 것이 가능하다. # ##


2.2.3. 체인 로드[편집]


파일:external/1.bp.blogspot.com/megaman+zero+zero+chainrod.jpg

공격의 명칭
공격력
비고
노멀 공격
4

차지 공격
4 × 3히트

※ 명칭 출처: 캡콤 오피셜 북스 - 록맨 제로 2 공식 가이드북

트리플 로드를 세르보가 개량하여 만들어낸 물건. 록맨 제로 2에서만 등장한다.

트리플 로드의 길이를 한층 늘려서 체인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바이오닉 코만도 혹은 우미하라 카와세처럼 이를 이용하여 천장이나 벽에 매달리거나 창 끝에 걸린 물건, 적을 끌어당기는 등의 와이어 액션같은 동작이 가능하다. EX 스킬 중에는 체인 로드를 박아놓고 일정 시간마다 적의 체력을 흡수하는 것도 있다.

노멀 공격은 1단계로 간소화되고 차지 공격은 트리플 로드와 유사하되 히트 수가 줄었다. 다만 연쇄치 시스템의 추가로 보스전에서 컨트롤만 따라준다면 여전히 폭발적인 화력을 낼 수 있다. 차지 공격의 연쇄치가 차지 세이버보다 더 높기 때문에, 적의 약점 속성을 찔러서 두 기술을 연달아 맞히면 1히트도 빗나가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총 21의 대미지가 발생한다.[4]

끌어당기기를 이용해 방패를 사용하는 적의 무장을 해제시킬 수 있으며, 매달리는 기능을 사용해야 지나갈 수 있는 스테이지가 존재하는 등 전작의 트리플 로드에 비하면 미션 도중에 사용할 기회가 늘었다. 하지만 위와 같이 세이버와 같이 쓴다면 모를까 단독으로는 대미지가 저질이어서 전투에 있어서는 여전히 세이버에 밀린다. 체인 로드로만 플레이하는 제한을 걸 경우 잡몹이든 보스든 한참을 패야 하고, 그나마 공격력이 높은 차지 베기도 하드 모드에서는 사용조차 불가능하다.

여담으로 이 무기를 주는 세르보의 방에는 체인 로드를 시험하라는 듯 블록이 하나 놓여 있는데, 이 블록을 체인 로드로 공격하면 스킬 포인트가 정상적으로 쌓인다. 이 때문에 이 무기만은 세르보의 방에서 안 나가고도 손쉽게 스킬 업이 가능하다(…).

또한 일본판에 한해 체인 로드로 매달리기 중 특정 조건하에 위쪽으로 순간이동하는 버그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엄청난 단축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해외 수출판과 록맨 제로 컬렉션에서는 당연히 수정되었다.


2.2.4. 리코일 로드[편집]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zero-rock1.jpg

공격의 명칭
공격력
비고
노멀 찌르기
8

차지 찌르기
8

※ 명칭 출처: 캡콤 오피셜 북스 - 록맨 제로 3 공략본 S급 헌터의 궤적

트리플 로드와 체인 로드에서 얻은 데이터로 개량한 무기. 세이버의 빔 칼날이 한 쌍의 톤파 형태를 취하고 있는 무기로 록맨 제로 3에서만 등장한다.

노멀 찌르기는 바로 위와 바로 아래를 제외한 6방향을 공격할 수 있으며 연속 공격으로 보스를 상대로 2히트까지 가능하다. 차지 찌르기는 상하좌우 4방향을 공격할 수 있고 앞에 있는 물체나 적을 날려버릴 수 있으며, 하단으로 차지 찌르기를 구사하면 그 반동으로 점프도 가능하다. 특정 스테이지에서 지형지물을 밀어내거나 일반적인 점프로 못 넘어가는 가시를 뛰어넘는 용도로 쓸 수 있다.

보조무기로서의 가치는 충분히 높으며 특히 노멀보다는 하드 모드에서 더욱 고평가된다. 차지해도 공격력은 변하지 않지만 실드 부메랑과 함께 속성 공격이 가능하고, 속성 공격을 맞고도 넉백이 안 되는 보스를 무조건 넉백시킨다[5]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데스탄츠 맨티스크는 차지 찌르기만 꽂아주면 시간은 걸리되 매우 안전한 플레이가 가능하고, 트레테스타 케르베리안과 싸울 때도 밀어내는 특성 덕에 자리 확보가 편해진다. 잡몹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무조건 날려버리고 몇몇 대형 적에겐 프레임 단위로 다단 히트가 들어가기 때문에 한 번 꽂히면 박살이 확정난다.

노멀 찌르기로 보스를 2연타할 수 있다는 점도 세이버의 3단 베기가 제한되는 하드 모드에 있어서 무시 못할 요소이다. 고수들은 트레테스타 케르베리안이 헬 바운서즈를 쓰는 동안 체력 한 줄의 75%를 그냥 까버리며, 하드가 아닐 경우라면 EX 스킬인 사우전드 슬래시로 보스전에서도 제트 세이버 못지않은 뎀딜이 가능하다. 공격 종료 후의 경직이 세이버 3단 베기보다 빨리 풀리기에 치고 빠지기에도 매우 좋다. 특히 거대 엘리베이터의 중간 보스와 오메가 제3형태를 상대로 절대적인 효과를 발휘한다. 막말로 무기 하나로만 플레이하는 제한을 걸 경우 리코일 로드를 택하는 것이 가장 수월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다.

미니게임을 위해 세이버/버스터 한정 플레이를 할 경우, 거대 엘리베이터 스테이지 중반 이후는 리코일 로드를 안 쓰는 순간 지옥같은 난이도가 펼쳐지기에 그 고마움을 새삼 깨닫게 된다. 쓰는 당사자인 제로조차도 세르보에게 이 무기를 받았을 때 자기 입으로 쓰기 편하다면서 감사를 표하는 보기 드문 장면을 연출했다.


2.2.5. 제로 너클[편집]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zero-megaman4.jpg

공격의 명칭
공격력
비고
통상 공격
6

차지 공격
14

웨폰 버리기
8

※ 명칭 출처: 캡콤 오피셜 북스 - 록맨 제로 4 오피셜 컴플리트 가이드

제로의 손에 들어간 칩에 의해 강화된 악력으로 적을 공격하는 무기. 록맨 제로 4에서 실드 부메랑을 대신하여 등장한다. 강력한 악력으로 적의 동력선 및 식물 등을 손으로 쥐어 뜯어버리는 등의 무식하기 짝이 없는 공격도 가능하며, 특정 보스전에서는 숨는 패턴을 사용하는 보스를 숨은 자리에서 강제로 끄집어내는 효과도 있다. 실드 부메랑이 없는 제로 4에서는 실드 부메랑과 리코일 로드를 대신해 하드 모드에서 차지가 되는 유일한 무기의 자리를 물려받았으며, 고로 하드 모드에서는 보스전 필수 무기다. 그러나 이 둘에 비해 리치가 너무 짧은 데다 속성 칩의 영향도 받지 않는 것이 흠이다.

공격 이외의 용도로는 록맨 X5X6처럼 로프 근처에서 ↑를 입력하거나 너클을 직접 뻗어서 매달릴 수 있다. 제로 너클을 웨폰으로 장비하지 않아도 가능하며, 상당수의 스테이지는 이 액션이 없으면 진행이 안 된다.[6] 제로 너클로 매달리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는 제로 너클 혹은 너클로 뺏은 무기를 사용할 수 없다는 사소한 페널티가 있다.

적의 무장을 강탈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며 잡몹을 너클로 처치하면 대부분 무기 강탈로 이어진다. 적에게 모든 무기를 빼앗아 쓰면 웨폰 마스터라는 코드네임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강탈 가능한 무기는 세이버나 버스터 샷에 비해 딱히 장점이 없다. 예를 들어 파괴력이 좋은 무기는 후딜이 길다거나, 혹은 대미지 자체가 구리거나, 장탄수가 지나치게 적거나 하는 등... 간혹 메가 액스나 플레임 소드처럼 무한대로 쓸 수 있으면서 위력도 높은 게 있기는 하다. 다만 일단 무기를 빼앗으면 이걸 버리기 전까지는 다른 서브 웨폰으로 바꿀 수가 없다는 소소한 단점이 있다.

여담으로 록맨 제로 4는 제로 너클로 매달리는 액션 때문인지 유일하게 스테이지 내에 사다리가 존재하지 않고, 록맨 ZX 시리즈모델 P도 행잉 웨지로 여기저기에 매달릴 수 있다.

동인계에서는 주로 제로가 이걸로 여캐들의 의상을 빼앗아 벗기는 변태 짓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코토부키야제 프라모델로 발매된 제로에 들어간 보조무기가 이것이다 보니 타 제품에서 온갖 무기를 공수해옴으로서 본편에서의 탈취무기들 과반수가 쓰레기같았던 것에 대한 한을 푸는 건 물론이고 이론상 무한의 플레이 베리에이션을 제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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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동작은 록맨 ZX 시리즈까지 가서 뒤늦게 스컬 크러시라는 정식 명칭이 생겼다. 모델 Z#ZX 세이버 문서 참고.[2] 지상에서 대시 공격이 가능한 무기는 버스터 샷와 제트 세이버밖에 없다.[3] 예외적으로 3편의 오토 차지 칩을 사용 시에는 가능하다.[4] 제로의 공격이나 보스 중 어느 한쪽이라도 무속성이면 제로의 공격력이 50%가 된다. 3편까지 무속성 차지 세이버가 보스전에서 16이 아닌 8의 대미지를 주는 것이 바로 이 시스템 때문. 그리고 보스의 약점 속성을 찌를 때는 이것이 50%에서 75%로 늘어나기 때문에, 차지 세이버의 공격력은 12가 되고 체인 로드의 차지 공격은 3 × 3의 대미지를 주어 그 합계가 21이 된다.[5] 블레이징 플리저드칠드레 이나래빗타는 약점 속성으로 공격해도 약점 속성 특유의 경직만 일어나고 넉백은 발생하지 않는다. 그리고 볼틸 비블리오는 스파크 체이서 시전 중에 얼음 속성 리코일을 먹이면 강제로 끄집어질 때랑 안 끄집어질 때가 랜덤이다(…). 나머지는 차지 찌르기 + 쫒아가서 지상 노멀 찌르기 2격째 내지는 사우전드 슬래시로 추가타 후 히트 앤 런이 가볍게 성립.[6] 움직이는 발판 밑에 달린 철봉에 매달렸다가 다시 점프로 위로 올라가는 식의 액션을 구사하는 구간이 존재하는데, 이 액션은 예전 캡콤에서 만든 패미컴판 다크윙덕을 연상케 한다. 골때리게도 해당 게임은 캐릭터를 록맨으로 바꿔놓은 해킹게임의 존재때문에 본의아니게 패미컴 시절 록맨 팬들을 울린 적이 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