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하트필리아/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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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편[편집]



1.1. X784년[편집]



1.1.1. 프롤로그[편집]


나츠와는 하르지온 항에서 이야기가 시작될 때 처음 만났으며, 페어리 테일을 동경하고 있었다.

당시 항구에 자신을 샐러맨더[1]라고 칭하는 남자가 나타났고, 그 남자의 매료 마법에 걸려 잠시 헬렐레 했지만 이내 나츠의 난입으로 매료 마법이 풀린다. 이후 그 남자가 자신을 선상 파티에 초대하자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페어리 테일의 샐러맨더라고 들어본 적 없냐는 말과 함께 따라오면 페어리 테일에 넣어주겠다는 말에 혹하여 선상 파티에 간다. 하지만 그 신분은 거짓이었고 배 안에는 납치범들이 가득했다.

이후 열쇠까지 빼앗겨 옴짝달싹 못하지만 페어리 테일을 사칭한 것에 대한 분노로 날아온 나츠에 의해 풀려나 해피와 함께 도주한다.[2] 이후 열쇠를 찾아 보병궁의 아쿠에리아스를 소환하여 배를 항구까지 밀어버린다. 함께 밀려온 나츠가 자신을 페어리테일이라 밝히며 가짜 샐러맨더인 프로미넌스의 보라의 부하들을 마법도 쓰지않고 맨손으로 때려눕혀 버리고, 그 모습에 두려움에 떨던 졸개 한명에 의해 나츠가 진짜 샐러맨더임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자리에서 선보이는 나츠의 화려한 멸룡마법에 감탄을 금치 못했지만, 항구 도시가 완전 박살이 나버렸기 때문에 병사들이 쫓아오자, 나츠와 함께 도망간다. 그리고 나츠에게 가입 권유를 받는다.


1.1.1.1. 마카오 편[편집]

나츠와 함께 페어리테일로 들어온다. 금방 난장판이되며 시끄러워지는 분위기에 적응이 되지 않지만서도 즐거워 보이는 분위기를 신기해 한다. 그곳에서 그레이 풀버스터, 카나 알베로나 등을 만나고, 잡지에서나 보던 미라젠 스트라우스를 실제로 보자, 매우 반가워 한다. 나츠와 그레이의 다툼을 시작으로 길드가 난장판이 되자, 거기에 휘말릴뻔하다가 마스터 마카로프를 만나는데 상상했던것과는 달리 작은 키에 인자한 미소를 지닌 노인이 귀엽게 "안녕?"이라고 하는것을 보며 놀란다.

마카로프가 또 평의원에 불려가 털리고 왔지만, 길드원들에게 평의원들 다 쌩까고 자신의 길을 걸으라고 격려하는 한마디에 길드에 오길 잘했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후 가입 절차를 거쳐 손등에 페어리 테일의 마크를 찍고 정식 길드원이 되었다. 어느날 길드에서 아버지를 찾아달라며 난동을 부리는 로메오 콘볼트를 보게 되고, 미라젠에게서 사정을 듣게 되는데 로메오는 설산에 발칸 퇴치 의뢰를 처리하러 갔다가 행방불명된 마카오 콘볼트의 아들이며, 동네 친구들이 아버지의 직업인 마도사를 업신여기는것 때문에 아버지에게 임무를 수행하라고 조르는것을 마지못해 아버지가 나갔다가 행방불명되자, 길드에 찾아와 아버지를 찾아달라고 난동을 부리는것이라는걸 듣게 된다.

이에 나츠가 마카오를 찾아 나서기로 하는데, 얼떨결에 따라가게 된다. 추위때문에 괘종시게형태의 성령 홀로로기움을 소환하여 그 안에 들어가있는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발칸이 홀로로기움까지 통째로 납치해간다.

자신을 납치해간 발칸이 여자를 밝히는 것을 보며 거부감을 느껴 타우로스를 소환하여 싸우게 하는데 타우로스가 어이없게 져버렸다. 꼼짝없이 다시 잡히게될 찰나에 나츠가 난입하여 발칸을 날려버린다. 나츠에게 나가떨어진 발칸은 알고보니 발칸에게 테이크오버 당한 마카오였고, 그런 마카오를 데리고 길드에 돌아온다.


1.1.2. 에바르 편[편집]


이 때 나츠와 해피와 같이 팀을 꾸리고 에바르 공작의 집에 잠입해서 데이 브레이크란 책을 태워버리는 의뢰를 수행하게 된다. 나츠가 루시와 팀을 꾸린 이유는 에바르 저택에서 금발메이드를 모집하고 있었기 때문(...) 즉 루시를 메이드로 잠입시켜 루시만 험한 일을 하게 하려 한 속셈. 의뢰인이 있는 곳인 시로츠메 마을로 가서 의뢰인을 만났는데 의뢰보수는 20만 쥬얼에서 자그마치 그 10배인 200만으로 대폭 뻥튀기되었다.

하지만 에바르 공작의 미적 감각이 매우 이상해서 루시는 메이드 채용이 되지 않았다.[3] 결국 몰래 잠입해서 책을 가져오는 작전으로 변경. 그런데 데이 브레이크란 책이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인 케뮤 자레온이 쓴 책이었다. 태웠다 뻥치고 자신이 가지려 했지만, 거짓말을 싫어하는 나츠이기에 절대 용납되지 못했다. 게다가 에바르에게 들키기까지 했다. 그래서 태우기 전 책을 읽기로 하는데 매우 망작(...)이었다.[4] 하지만 책에 비밀을 안 루시는 의뢰인에게 책을 전해 주기 위해 에바르를 물리치고 책을 탈취하는 데 성공하였다.

알고 보니 에바르가 케뮤 자레온에게 자신의 일대기를 쓰라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그를 납치, 방에 가두게 해서 책을 썼다. 그리고 그 책을 쓰고 아들 앞에서 팔을 잘라버린다. 알고 보니 의뢰인은 케뮤 자레온의 아들이었으며, 그 책이 아버지의 인생의 오점으로 남을까 염려되어 태우려 했다. 하지만 그 책은 망작이 아닌 자신의 아들에게 남기는 메세지의 애너그램이였다. 별 볼 일 없는 내용에 마법이 걸려있었으며, 마법이 풀리면 애너그램으로 퍼져있던 글이 원래의 내용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름도 'DAY BREAK'가 아닌 'DEAR KABY'. 아버지가 남긴 귀중한 메세지를 태울 수 없었기에 책은 아들이 가져가기로 했다.

책을 태우라는 의뢰는 어찌되었건 수행하지 못하였기에 결국 의뢰 보수는 0.[5]


1.1.3. vs 팬텀 로드 편[편집]


나츠그레이, 엘자, 해피와 같이 의뢰를 수행하고 길드로 돌아온 일행의 눈 앞에 펼쳐진 것은 팬텀 로드에 의해 박살난 길드였다. 다행히 다친 길드원들이 없어서 마스터도 분하지만 그냥 넘어가려 했었고, 팬텀로드가 길드원들에게 해를 입힐 가능성이 제기되어 나츠, 그레이, 엘자는 루시의 집에서 같이 자게 된다. 그러다가 절친한 친구인 레비와 그녀의 팀인 섀도우 기어 팀이 다친 채로 발견되어 자신은 병원에서 그들을 돌보고, 나머지 길드원들은 팬텀을 박살내러 갔다. 잠시 밖에 나가 물품을 사고 돌아가던 중 팬텀로드의 S급 마도사인 엘리먼트 4의 멤버 쥬비아에게 잡히게 되고 길드 마스터, 죠제 폴라와 대면한다. 알고보니 루시의 아버지가 가출한 딸을 데려오라고 팬텀 로드에 의뢰했던 것. 여기서 루시의 풀네임과 루시가 재벌가인 하트필리아 가의 아가씨라는 사실이 밝혀지게 되었다.

죠제의 주의를 따돌리고 높은 데에 위치한 곳에서 무턱대고 떨어졌으나 근처에 있던 나츠가 구해줬다. 길드로 돌아갔지만 팬텀 로드가 본부를 이끌고 쳐들어와 루시를 내놓으라 협박하였다. 협박하는 팬텀 로드에게 동료를 팔 바엔 죽겠다는 동료들의 발언에 눈물 흘리며 감명받는다. 팬텀에서 쏜 길드를 통째로 날릴 수 있는(!) 마도집적포 쥬피터를 엘자가 홀로 금강의 갑옷으로 막아내서 무사했지만 잠시 리타이어 됐으며, 마스터는 이전의 싸움에서 전투불능이 되었고 렉서스, 미스트건은 부재중이었기에 상황이 매우 불리했었다. 하지만 본부로 쳐들어간 나츠, 그레이, 엘프먼과 다시 깨어난 엘자가 엘리먼트 4의 모든 멤버들을 물리쳤고, 몸을 피하던 중 철룡 가질에게 붙잡혀 끌려간 루시를 나츠가 구해줬다. 이때 불을 먹지 못해 고전에 빠진 나츠를 위해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열쇠인 궁수자리의 사지타리우스를 소환. 처음엔 다소 오해가 있었으나 어떤 상황인지 눈치 챈 사지타리우스가 주변의 기계에 활을 쏴 폭발시켜 불을 만들어내고 이 불을 먹은 나츠는 가질을 물리친다.

게다가 미스트건이 모든 팬텀 지부를 쓸어버리고 마스터의 흩어진 마력을 모아온 덕에 마스터가 빠르게 부활하여 엘자를 궁지에 몰아넣던 죠제를 페어리 로로 리타이어시켰다. 길드간의 항쟁은 금지시 된 사항이기 때문에 결국 시비를 건 팬텀은 해산되었고 다행히 페어리 테일은 마스터가 평의회에 가서 잔소리듣는 것으로 끝나게 되었다. 그리고 길드는 이왕 부서진 거 더 넓게 신축하기로 결정되었다.

아버지가 또 다시 페어리 테일을 위협하지 않을까 염려한 루시는 집으로 가서 아버지를 대면하였다. 루시를 다시 데려오려 한 이유는 쥬레넬 가(家)와의 혼인을 추진하려 했기 때문. 하지만 루시는 입은 드레스를 스스로 찢어 버리고 결의를 보이며 "자신의 갈 길은 자신이 정할 것이며 다시는 페어리 테일에 손 대지 말아야 할 것. 만약 건들면 자신은 물론이고 모든 길드원들이 당신을 적으로 판단할 것"이라는 말을 정색하며 경고. 후에 집에서 나와 어머니의 무덤 앞에 있던 중 루시가 걱정돼서 루시의 집으로 찾아온 나츠 일행과 같이 매그놀리아로 돌아가며 마무리.


1.1.4. 로키 편[편집]


나츠와 그레이, 엘자와 온천에 머물던 중 주변을 걷고 있을 때 치근덕대던 불량배로부터 로키가 구해준다. 그 보답으로 머무르던 마을에 위치한 식당에 갔지만 로키의 심한 장난[6]으로 또 사이가 틀어지게 된다. 그래도 나중에 사과하러 로키가 찾아온다. 그 때 로키가 한 말인 하늘로 돌아갈 수 없게 된 별이 맘에 걸려 남십자좌의 크룩크스를 소환하여, 성령계에도 개인정보보호법이 적용되어 자세한 건 알지 못했지만 로키가 블루 페가수스의 소속이었던 성령 마도사 카렌 리리카와 관련됨을 알게 된다. 이와 동시에 그레이가 로키가 사라졌다는 정보를 루시에게 알려줬고, 로키가 있을 것이라 예상된 곳인 카렌의 무덤으로 찾아갔으며 로키와 만났다. 알고 보니 로키는 황도십이궁의 성령인 사자궁의 레오였다.

그리고 로키가 말한 진실은 상당히 충격. 로키의 전 계약자인 카렌 리리카는 성령을 도구로밖에 생각하지 않는 인물로[7] 그런 고약한 주인으로부터 괴롭힘을 받던, 같이 계약된 성령인 백양궁의 아리에스를 지키기 위해 3개월간 인간계에 있었다. 카렌은 그리 마력이 강하지 않아서 이체동시개문이 불가능하였기에, 로키가 인간계에 있으면 다른 성령을 소환할 수 없어 돈을 벌지 못한다. 이러한 점을 이용해 로키는 카렌에게 자신과 아리에스의 계약 해지를 요구하였다. 하지만 레어템에 강하기까지 한 열쇠를 포기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카렌도 버티고 버텼다.[8] 그리고 3개월 후, 로키는 카렌을 용서하기로 하였지만 블루 페가수스의 마스터인 에게서 카렌의 죽음을 듣게 된다. 3개월간 일을 하지 못해 조바심이 난 카렌은 이체동시개문을 하는 목숨을 건 도박을 하였으나, 결국 마력의 극심한 소모를 몸이 버티질 못해 죽게 되었다 한다.

결국 주인을 죽게 한 원인을 제공하였기 때문에 로키는 성령계로의 귀환이 허락되지 않았으며, 3년간[9] 인간계에서 가명인 마도사 로키로 살았으며, 카렌처럼 지내는 것을 모델로 해서 인간계에 적응했다. 루시는 로키의 죽음을 막고자 성령계로 귀환시키기 위해 억지로 사자궁의 문을 열려 하지만 소용 없었고, 자신을 포기하라는 로키에게 루시는 "그딴 법 내가 바꿔버리겠어"라며 완강히 거절한다. 하지만 그 덕에 성령왕이 소환되었으며, 실수로 주인의 죽음을 내버려둔 로키에게 성령계의 귀환을 허락할 수 없다는 성령왕에게 "로키는 아리에스를 주인의 괴롭힘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인간계에 계속 있을 수밖에 없었으며, 성령들의 왕이라면 아리에스를 지키고 싶어하던 로키의 마음을 잘 알지 않냐"고 변호하였다. 이 대사 중 루시의 마력이 잠깐 대폭 상승되어 자신이 가진 모든 성령들을 소환되었다.[10] 죽고 싶어하던 로키에게 "네가 죽으면 내가, 아리에스가, 이 곳의 있는 모두가 새로운 슬픔을 짊어지게 되며, 너의 그 행동은 속죄하는 게 아니다"라고 설득하였고, 결국 감명을 받은 성령왕이 로키의 성령계의 귀환을 허락하여 로키를 구해주고 계약자가 된다. 이후부터 로키는 가끔씩 갑툭튀한다.


1.1.5. 낙원의 탑 편[편집]


로키가 준 리조트 티켓으로 엘자, 나츠, 그레이, 루시, 해피와 같이 놀러간다. 그 곳에서 놀던 중 엘자의 옛 동료들이 엘자를 납치하였고, 엘자를 구하기 위해 나츠와 그레이, 그리고 그 곳에 있던 쥬비아와 같이 낙원의 탑으로 향한다. 몰래 들어가다 적에게 발견되었지만, 손쉽게 물리치고 안으로 들어와 여유 있게 식사도 하고 옷도 갈아 입는다.그 곳에서 엘자와 만나고 엘자의 옛 얘기를 듣게 된다. 엘자가 옛 동료들과 오해를 풀고, 제라르를 물리치기 위해 탑 꼭대기로 향한다. 그러던 중 쥬비아와 같이 떨어졌으며, 제라르에게 고용된 촉루회의 트리니트 레이븐의 비달다스 타카와 싸우게 된다.

쥬비아가 워터 록으로 숨을 못 쉬게 해서 쓰러뜨리려 했지만, 비달다스의 머리는 물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상성이 불리했고, 설상가상으로 쥬비아가 비달더스에게 조종당하게 되어 루시와 싸우게 된다. 하지만 쥬비아가 덤비는 것이 본심이 아니라는 것을 안 루시는 쥬비아의 몸을 이용하여 아쿠에리아스를 소환, 그리고 쥬비아와의 유니즌 레이드를 시전하여 비달다스의 머리로도 흡수 못 할 정도로 많은 물을 소환하여 비달다스를 물리친다.


1.1.6. 배틀 오브 페어리 테일 편[편집]


집세를 내기 위해 수확제에서 개최하는 미스 페어리 테일 콘테스트의 상금 50만 쥬얼을 노리고 치어걸 모습으로 참가한다. 그러다가 렉서스 친위대, 뇌신중의 멤버인 에버그린의 난입으로 투닥거리다 스톤 아이즈에 의해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돌로 굳어 마스터 자리를 노리는 렉서스 측의 인질이 되었으며, 이들을 구하기 위한 명목으로 페어리 테일 내의 최강자를 정하는 게임인 배틀 오브 페어리 테일이 개최된다. 하지만 한쪽이 의안이여서 완전히 돌로 굳지 못한 엘자나츠에 의해 풀려났고, 엘자가 에버그린을 물리침과 동시에 마법이 풀려 배틀 오브 페어리 테일에 참가한다. 인질들이 풀려나서 포기할 줄 알았던 렉서스가 벼락을 뿌리는 라크리마인 신명전을 매그놀리아 마을에 퍼지게 하였고, 마을 사람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해피와 함께 마을로 나선 뒤 그 곳에 있던 뇌신중의 빅스로와 대치한다.

처음엔 사지타리우스를 소환하여 빅스로가 조종하는 인형들을 부셨지만, 빅스로는 인형 안에 영혼을 빙의시킬 수 있는 술사였기 때문에 다른 인형에 영혼을 빙의시켜 사지타리우스를 공격해 전투불능으로 만들었다. 설상가상으로 성령을 부를 수 있는 열쇠도 인형들이 빼앗아 패배할 위기에 쳐했지만, 마음대로 게이트를 넘나들 수 있는 로키(레오)가 나타나서 구해주었으며[11] 로키와 함께 빅스로와 대적. 뒤로 물러나있으라는 로키의 말에 "성령은 방패가 아니다"라며 채찍과 같이 참전을 선언하였다. 로키가 빅스로의 인형을 상대하는 사이 루시가 빅스로를 공격하기 위해 접근[12]하여 채찍을 이용해 공격하려던 찰나, 피규어 아이즈[13]로 인해 눈을 감아버린다. 눈을 감은 탓에 앞을 볼 수 없어진 루시와 로키에게 빅스로가 공격한다. 볼 수 없으니까 반격도 어려운 상황에서, 자신을 폐문하고 홀로로기움을 소환해 방어전으로 가자는 로키에게 열쇠 빼앗겼다며 일축한 후, "널 믿으니까 어떻게든 해 봐!!"라며 소리친다. 이판사판으로 로키가 사자광요를 발동, 로키의 빛에 의해 순간적으로 눈을 감아버린 빅스로를 루시가 채찍으로 제압한 뒤 로키의 사자왕의 빛(레굴루스 임펙트)을 쳐맞고 빅스로는 리타이어.[14]

배틀 오브 페어리 테일로 골이 상해 서로 싸우던 길드원들을 설득하여 신명전을 부수도록 하였고 본인도 하나 파괴하였지만, 신명전에 걸린 생체링크마법으로 인해 신명전에 담긴 벼락을 맞고 리타이어. 그 후 나츠와 가질이 렉서스를 쓰러뜨렸고, 배틀 오브 페어리 테일과 신명전 부상자들이 많아서 수확제에서 개최하는 판타지아에 참가하여 즐겁게 축제를 마무리했다. 이 때 판타지아에 참가한 멤버들이 파문당한 렉서스에게 '언제 어디서나 널 지켜보고 있을 것이다.'라는 제스처를 취하며 훈훈하게 에피소드가 마무리되었다.

미스 페어리 테일 콘테스트에서 1위 엘자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다. 2등이라는 나름 놀라운 성적을 냈지만 결국 상금을 받지 못해 멘붕(...)


1.1.7. Love & lucky 편[편집]


렉서스도 파문되고 뇌신중들도 길드원들과 잘 어울리던 어느 날 밤, 집에 돌아갈 때 비루한 아버지를 본다. 사실 쥬드는 사업에 욕심을 내다가 쫄딱 망한 상태였다. 그리고 아카리파의 상업 길드에 들어서 다시 시작한다 했으며, 지난 일에 대한 잘못을 루시에게 사과한다. 그래도 돈을 다 잃고 나니 분위기가 차분해진 줄 알았는데, 갑자기 10만이라는 거금을 요구한다. 물론 루시는 그런 돈이 없었고, 아버지는 돈을 못 받아서 화를 낸다. 결국 이 부녀는 또 싸웠다.

다음 날 의뢰를 가려 했지만, 아카리파의 상업 길드가 어둠의 길드에 점령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비록 싸웠지만 아버지이기에 걱정되어 아카리파로 향했다. 바르고를 소환하여 땅굴을 파 상업 길드 안으로 침투하였고, 성령을 소환하여 그 곳에 있던 어둠의 길드원들을 쓸어버렸다. 하지만 아버지는 교통비[15]가 없어서 루시가 도착하고 난 뒤에나 한참 있다가 등장. 아버지가 걱정돼서 찾아왔다는 루시에게 상업 길드 Love & lucky는 엄마인 레이라와 만나고 루시가 생긴 곳이라는 것을 알려줬다. 그리고 그 당시 간판에 lucky의 'k'가 떨어져서 Love & luc y가 되었고, 그걸 보고 태어나게 될 아이가 딸이면 루시라고 이름을 짓자고 했다는 사연을 이야기한다. 그리해서 딸의 이름을 떨어진 간판을 보고 짓는건 심하지않냐는 핀잔을 주면서 아버지와 갈등이 풀렸고, 관계도 좋아졌다.


1.1.8. 니르바나 편[편집]


기승을 부리는 어둠의 길드에 맞서기 위해 정규 길드가 각자 동맹군을 만든다. 이 때 나츠 드래그닐, 그레이 풀버스터, 엘자 스칼렛, 해피와 함께 페어리 테일의 마도사로 파견되어 활약한다.

처음 동맹군이 오라시온 세이스에게 발릴 때도 아무 활약이 없었고, 심지어 나츠와 그레이가 오라시온 세이스 산하 팀들을 해치울 때도 활약이 없다가 중반부에 같은 성령 마도사인 엔젤과 싸우지만 엔젤은 성령간의 관계를 알고 있었고, 그를 이용한 전법[16]과 이체동시개문이 가능한 실력자였다. 게다가 황도 12궁의 리더인 레오(로키)의 전투 상대로 백양궁의 성령 아리에스를 소환하였다. 둘의 사정을 알기 때문에 로키와 아리에스의 싸움을 막으려 했으나, 로키는 성령인 이상 적으로 만나면 주인을 위해 싸우는 것이 성령이며, 그것이 성령으로써의 긍지라며 아리에스와 전투에 돌입한다. 하지만 전투용 성령이자 황도 12궁의 리더인 로키를 아리에스가 이길 수 있을 리가 없었으며, 이를 안 엔젤이 이체동시개문을 이용하여 카엘룸을 소환하여 아리에스와 로키를 동시에 리타이어 시킨다. 자기 편 성령까지 같이 공격해서 리타이어 시킨 엔젤에게 그러고도 성령 마도사냐며 화를 냈으나, 엔젤이 소환한 제미니가 자신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연속적인 공격을 시작한다. 때문에 처참하게 무너지다 아리에스와 로키를 같이 있게 해주고 싶으며, 그렇게 해줄 수 있는 것은 성령 마도사밖에 없다며 엔젤에게 아리에스의 열쇠를 달라고 부탁한다. 그 모습을 본 제미니는 루시가 성령들을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공격할 수 없다며 거부 의사를 표한다. 제미니의 전투 거부 의사 표출에 엔젤이 당황해하는 사이, 니르바나에 저항하던 블루 페가수스의 히비키의 도움으로 초마법 우라노 메트리아를 시전, 엔젤을 쓰러뜨린다.

엔젤이 리타이어하기 전에 마지막 발악으로 조각도자리의 카엘룸에게 공격을 명령했으나 카엘룸조차도 루시를 공격하기를 원하지 않아 공격을 빗겨 나츠의 뗏목을 지탱하던 바위를 부순다.
전투 불능 상태인 나츠가 탄 뗏목이 강으로 떠내려간다. 나츠를 잡기 위해 붙잡았으나 같이 급류로 떠내려가 정신을 잃어버린다. 얼마 후 깨어난 루시는 바르고가 입혀준 성령계의 옷을 입고 몸은 추스른 뒤 나츠와 함깨 니르바나가 있는 곳으로 향하였다. 도중 니르바나에 의해 마음이 어둠에 떨어진 쉐리에게 공격받았으나, 쉐리와 대치하던 그레이와 리온에 의해 저지된다.[17] 니르바나로 향하여 마스터 제로에게 처참히 무너졌으나, 다시 깨어나 니르바나를 움직이는 6개의 라크리마를 부수는 데 성공한다.[18]

엔젤이 감옥에 수감되어 그녀가 가진 성령들의 계약이 해지되었기 때문에 황도십이궁의 3체[19]와 계약을 맺는다.


1.1.9. 에도라스 편[편집]


에도라스의 루시인 루시 아슐레이하고는 서로를 '에도 루시', '어스 루시' 하고 부를 정도로 굉장히 친한 사이가 되었다. 나중에 에도 루시가 머리카락을 깎기 전까지는 말투나 옷차림 같은 것을 빼면 외관상으로는 완전히 붕어빵. 에도 루시에 대해서는 문서 참고.

성 내부에서 코코가 릴리의 죽음을 막기 위해 용사포의 열쇠를 들고 도망쳐 쫓기는데 루시와 만나게 되면서 바이로와의 열쇠 언급으로 자신의 성령열쇠를 강탈 한다고 오해 하고 타우로스와 바르고를 소환해 전투를 하던 중 문어수 마법 용액을 마셔 거대 문어로 변신한 바이로가 동료인 코코를 대하는 태도를 보고 바르고가 준 성령계의 채찍인 에뜨와르 플루브를 이용해 다리를 엉키게 한 후 타이밍 좋게 나츠의 일격으로 바이로를 리타이어 시킨다.


1.1.10. 천랑섬 편[편집]


S급 마도사 승급 시험 편에서는 카나 알베로나의 사연을 듣고는 카나를 S급 마도사로 만들어주겠다며 참가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프리드빅스로는 운이 좋아 통과했다지만,[20] 루시는 천랑섬의 동물에게 쫓기기만 하는 모습만 보여준다. 그 후 그리모어 하트의 전투에서 "카인 히키루와" 대치해서 캔서, 스콜피오, 타우로스, 아리에스를 소환해서 싸우지만 역부족.. 후에 울티아와 대치하던 나츠와 만나고 고전하다가[21] 히키루의 저주인형을 빼앗아 나츠의 멸룡 마법, 해피의 맥스 스피드, 거대한 마력이 응축된 저주인형 3가지 마법이 하나가 되어 일명 '루시 파이어' 라는 마법으로 히키루를 리타이어. 그리고 또 다른 넘사벽 마법사인 블루노트 스팅거를 만나 동료들과 함께 사망할 뻔했으나, 다행히 길다트의 등장으로 화는 면한 모양. 그 후 엘자, 그레이와 합류해서 최종보스인 하데스와 싸운다. 루시는 타우르스를 소환해 공격하고 스콜피온의 모래바람과 웬디의 바람으로 유니즌 레이드를 시전한다. 그러나 하데스의 압도적인 마력 앞에 무너지고 만다.[22] 그 후 하데스에게 일행들 다같이 죽을 뻔 하지만 렉서스와 나츠, 울티아의 도움으로 힘을 모아 하데스를 격파한다.[23] 바람에 날라가는 나츠의 머플러를 잡으려다 웬디에 의해 의도치 않은 다리찢기를 한 것은 덤. 싸움이 끝나고 카프리콘에게 살을 빼야겠다는 소리를 듣는다...

로키, 그레이 페어와 싸웠던 조르디오가 루시를 "그녀의 딸"이라면서 죽이려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 사실 루시의 어머니도 상당한 떡밥인데, 사망한 날짜가 777년으로 작중에서 멸룡 마법사들이 찾고 있는 용들이 사라진 년도와 같은 년도다. 게다가 247화 중에서는 작중 최대의 떡밥인 하나의 마법에 대해 엄마에게 들은 적이 있다고 언급했다.[24]

+ 로키의 몸이 좋았던 조르디오가 자신과 융합 했던 마갈궁의 카프리콘의 몸에서 로키의 몸으로 넘어가는 순간 카프리콘에게 로키의 일격 속 마력 양도를 통해 카프리콘이 사자왕의 힘으로 조르디오와 로키를 분리 시키고 조르디오는 규율에 따라 소멸. 옛 약속을 지키기 위해 카프리콘은 올바르게 루시의 성령이 되었다.


1.2. X791년[편집]



1.2.1. x791 편[편집]


천랑섬편 마지막에 아크놀로기아의 갑작스런 등장으로 페어리 스피어로 봉인되어 7년을 박제인간으로 지낸 뒤 길드로 돌아왔다.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가장 큰 걱정거리는 7년동안 쌓인 루시의 집세다. 자그마치 588만 쥬엘이다. 낙담하다가 갑자기 아버지 생각이 났고 (사실은 돈 빌리려고...), 상업 길드 Love & Lucky로 간다. 그러나 "1개월 전에 쥬드(루시네 아버지)는 숨을 거두었다."고 알려준다. 슬프지만 눈물은 나지 않는다며 낙담한 상태에서 공원에 턱하니 앉다가, 집주인이 갑자기 나타나 루시를 잡아다 방에 데려간다.

7년간 쓰지 않았던 방은 깨끗했고, 쥬드가 보낸 생일선물과 편지로 가득했다. 마지막으로 보낸 편지에는 '딸을 걱정하는 아버지의 마음, 언제나 사랑한다.'는 말이 적혔다. 그때서야 루시는 본인도 아버지를 사랑한다면서 서글프게 운다. 이윽고 다시 힘을 내고 나츠와 해피와 다시 일하러 간다.


1.2.2. 별하늘의 열쇠 편[편집]


대마투연무편 이전의 이야기로 애니메이션만의 오리지널 스토리이다. 다만 원작자가 적극 참여했기 때문에 코믹스에도 언급되는 등 정사로 인정받게 되었다. 하지만 캐릭터 붕괴와 설정붕괴 등등 허술한 점이 가장 많이 보이는 막장 에피소드.

대마투연무 편을 봤으면 알겠지만 루시에게 자신이 가진 황도십이궁의 열쇠를 주러 온 유키노 아그리아가 갑자기 뜬금없이 젠토피아 사건으로 인해 성령 마도사는 우리 둘 뿐이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젠토피아 사건이라는 게 무엇인지 밝혀지는 게 이 에피소드이다.

자신을 구하기위해 미드나잇과 대치하던 나츠가 귀곡의 문으로 빨려들어가고, 미쉘의 정체와 그녀를 대하는 미드나잇의 태도를 보고 무한의 시계를 이용해서 미드나잇에게 리얼 나이트메어를 시전한다. 덕분에 미드나잇의 정신을 흐트리고 나츠가 빠져나오는데 성공하여 미드나잇을 리타이어 시킨다.


모든게 끝인줄 알았지만 무한의 시계에 침식되어 그 자체가 되어버린 루시는 마력을 방출시켜 모든 부품들 즉 시계의 부품과 성령마도사 모두를 해방시키는데 성공한다.


1.2.3. 대마투연무 편 [편집]


261화에서는 나츠 일행과 같이 훈련을 하러 바다에 오게 되었고 자신의 성령인 마갈궁의 '카프리콘'이 루시의 마력을 끌어올리는 것을 집중적으로 훈련시키기 시작했다.

262화에서는 바르고가 일방적으로 나와서는 성령계가 멸망 위기에 처했다면서 일행들을 성령계로 데려간다. 하지만 진짜 이유는 루시가 무사하다는 것을 축하하기 위한 성령왕의 거짓말이었다. 일행들은 성령계에서 실컷 먹고 마시고 나서 돌아가려고 하는데, 바르고가 인간계와 성령계 시간은 다르다고 말한다. 인간계의 하루가 성령계에서 1년 정도(?)일 줄 알았지만 사실은 반대였다. 성령계의 하루가 인간계의 3개월이었던 것이다.[25][26] 축하한 이유를 생각해보면 최근 성령 마도사가 별하늘의 열쇠편으로 인해 손 꼽을 만큼 남았다는 것도 포함될 듯.

그렇게 동료들과 함께 절망하다가 반쯤 갑툭튀한 제라르 일행을 만난다. 대마투연무에서 느껴지는 수상한 마력에 대해서 알아봐 달라고 부탁받고, 알아보겠다는 엘자의 의견에 반강제로 동의한다. 그 보상으로 울티아가 자신의 마법인 시간의 아크로 일행들의 능력을 향상시켜주었다.[27]

대마투연무가 시작하자 레이븐 테일에 의한 웬디의 부상과 그레이의 점수 따기 실패로 인해 상당히 화가 많이 난 듯. 레이븐 테일의 플레어 코로나와 붙게 된다. 그리고 플레어와 붙으면서 울티아의 도움으로 증대된 마력을 백분 활용해 이체동시개문과 유니존 레이드 등을 펼치며 플레어를 압도하지만 플레어가 관중석에 있던 아스카를 인질로 잡자 난처해한다. 그렇게 당하다가 나츠의 도움으로 아스카가 인질에서 풀려나게 된다. 그 후 제미니와 연계해 우라노 메트리아를 시전하지만 레이븐 테일의 외부 방해 덕에 처참하게 실패. 그리고 그것 때문에 관중들한테 비웃음 당하고 울지만 나츠의 위로로 기운을 차린다.

마지막 샤를이 미래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에서는 왕이 사는 곳으로 추정되는 메르쿠리아스 궁전이 파괴되는 현장에 루시가 울면서 노래 부르는 듯한 장면이 나왔다.

4일째 메인 이벤트 해전에 참가. 물에서 가장 유리한 성령인 아쿠에리아스를 소환하고 쥬비아와 겨룬다. 그러나 아쿠에리아스는 데이트가 있다며 들어가는 기행을 벌이고, 그대로 쥬비아의 공격을 맞을 뻔하나 빠르게 바르고와 에리스를 소환. 공격을 막는다. 그 후 쥬비아의 필살기도 겨우 버티고 끝까지 남아서 2위를 하기는 하나 하필 같이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상대가... 그 탓에 열쇠도 뺏기고 거의 죽기 직전까지 두들겨 맞았다.[28][29]

4일째 밤에 다른 일행들과 함께 가질이 발견한 드래곤의 무덤에 가게 되고, 웬디의 밀키웨이에 의해 구현된 비취의 용 지르코니스에게 아크놀로기아의 진실에 대해 듣게 된다. 그 뒤 등장한 아르카디오스와 유키노에 의해 메르쿠리아스 궁에 가서 이클립스 계획의 설명을 듣는데, 이때 피오레 군을 이끌고 나타난 다톤에 의해 유키노와 함께 투옥되게 된다.

그 뒤 5일째, 2정면 작전에 따라 감옥에 잠입한 나츠, 웬디, 미라젠 그리고 엑시드들에 의해 구출되나, 피오레 왕국의 공주 히스이 E. 피오레에 의해 나락궁에 떨어지게 되고 왕국 최강의 처형인 아랑기사단과 맞붙게 된다.

지형 마법을 사용하는 우오스케와 대전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열쇠가 없어 속수무책으로 발리나 열쇠를 들고 나타난 로키의 활약에 힘입어 유키노와 함께 우오스케를 쓰러뜨린다.[30]

그리고 312화. 지금껏 독자들을 궁금케 했던 후드의 인물이 미래에서 온 루시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31]

316화에서는 루시가 본 미래가 밝혀진다. 루시의 말에 의하면 (정확히는 히스이 공주) 1만 마리의 드래곤이 피오레 왕국을 습격하고 도시와 성이 불탔고 많은 사람들이 죽는다고 한다. 제레프의 마력오른손의 행방[32]에 대해서 의문이 남기는 하나 이는 나중에 밝혀진다.

317화서 미래의 루시가 나츠와 길드원에게 이야기하는 것은 제랄과 공주에게 이야기하였던 것처럼 1만 마리의 드래곤이 왕국을 습격한다고 이야기하였다. 샤를은 미래의 루시한테서 자신이 보았던 미래에 대하여 물어보았지만 답변을 하지 못하였다. 아마 길드원들 대부분 죽었기 때문에 대답을 못하였을 수도 있다. 그리고 정신을 차렸을 때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클립스의 문을 열었으며 X791년 7월 4일로 돌아왔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미래의 루시가 길드원에게 이야기한 내용은 거짓으로 이야기한 것으로 파악된다.

우선 공주에게 이야기한 이클립스 2 프로젝트의 진짜 계획은 이클립스를 과거이동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였다. 축적된 마력은 에테리온에 필적한 마력이며, 드래곤이 왕국으로 모이게 될 때 섬멸하기 위해 이클립스의 마력을 사용하려 한다는 계획이 이클립스 2 프로젝트이다.

또한 제랄에게도 공주와 같은 이야기를 하였지만 제랄은 루시의 이야기가 어딘가 맞지 않는다고 생각되어 미래의 루시가 거짓말을 한다, 또한 미래의 루시가 루시가 아니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하지만 루시는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었으며 또한 미래의 루시는 루시가 맞았다. 이게 어떻게 된 것이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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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미래에서는 또 한 명의 인물이 찾아왔다.

바로 로그 체니. 7년 뒤의 미래는 드래곤이 지배하고 있고 인간은 10% 가량의 극소수만 살아남았다고 한다.

그리고 로그는 이클립스의 두가지 구동법에 대해 설명한다. 첫번째는 시간여행, 두번째는 용 요격포이다. 애초에 이클립스 계획 2가 이 용 요격포를 구동하는 것인데, 누군가의 방해에 의해 이클립스 계획은 실패한다고 한다. 이 요격포는 한 번에 10000마리의 용을 처치할 수 있지만 이미 계획이 실패해 버렸기 때문에 7년 뒤에도 힘은 충분히 모이지 않았다.

로그의 말에 의하면 루시가 이클립스 계획을 도중에 저지하고 문을 닫았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과거로 돌아와 문을 닫기 전에 루시를 제거하는 간단한 방법을 택한 것이다. 그리고 루시를 공격하는데 이때 미래 루시가 몸을 던져 공격을 막아주고 대신 죽고 만다. 과거의 자신이 죽으면 미래의 자신도 죽기 때문에 스스로 희생하여 과거의 자신을 구해낸 것.[33] 나츠는 이에 격분해서 로그를 공격한다.

루시가 절대 문을 닫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이클립스를 가동하려는 순간 문을 닫아야겠다고 선언한다. 밝혀진 이클립스의 용도는 400년 전의 과거와 연결해 멸종 직전의 용들을 데려오는 것이였기 때문이였다. 루시는 이클립스의 정체를 파악하고 문을 닫으려고 시도하지만 이미 용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다행히 유키노와 협력해 이클립스를 도로 닫아버리는 데는 성공하지만 용은 이미 7마리나 나와있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직후 7마리의 용 중 이클립스 주위를 처리하러 온 지르코니스와 다시 조우하게 되고, 지르코니스의 마법[34]에 의해 나체가 되어버렸다(...)

331화에서는 지르코니스의 마법에 의해 나체가 된 상태로 돌아다녔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번만큼은 수위가 심하지 않았냐는 얘기가 나돌 정도. 심지어 나츠가 그곳에 손을 올려놓기까지(...) 했다.

다행히 바르고가 가지고 온 옷으로 갈아입었다. 그리고 미래의 자신이 가져온 일기를 봤는데, 그 일기에 적힌 내용을 보고 과거에서 온 드래곤들과 미래에서 온 로그를 돌려보낼 방법을 찾아냈다. 그 방법은 바로 이클립스의 파괴. 현 시대에서 이클립스를 파괴하면 미래의 로그가 미래에서 온 일이 없던 일이 돼버리고, 그렇게 되면 로그에 의해 속아서 열린 이클립스 계획도 없던 일이 되기 때문이다.유키노와 같이 마법으로 이클립스에 공격을 시도했지만, 이클립스를 만든 소재가 마법에 내성을 가진 소재라 전혀 먹히질 않았다. 그러다가 나츠와 아틀라스 플레임에 의해 쓰러진 마더 글레어가 이클립스로 떨어져서 그 무게로 인해 파괴되어, 미래의 로그를 포함해서 과거의 드래곤들도 전부 원래의 시간대로 돌아갔다.[35][36] 나츠가 로그를 쓰러뜨린 후, 여러가지 감정이 복받쳐올랐는지 눈물을 흘리며 나츠에게 백허그를 한다! 그러나 그 뒤로 아무런 언급 없이 왕궁이 주최한 대마투연무 뒤풀이 행사인 무도대회에 참가하여 즐겁게 놀며 마무리.


1.2.4. 일식성령 편[편집]


애니 오리지널인 일식성령 편에서는 이클립스의 영향을 받아 변해버린 성령, 특히 바르고한테 엄청 맞고 갖은 고생을 하다가 히스이 공주, 유키노, 다른 일행들과 함께 아스트랄 스피리터스에서 일식성령들과 싸우고 봉인시키나, 성령왕이 변한 형태인 성령수를 나츠 일행과 함께 파괴하고 성령왕 및 성령들, 성령계를 구한다. 이 편의 결론:루시-성령들을 향한 나의 마음이 더욱 더 강해졌어!


1.2.5. 태양의 마을 편[편집]


대마투연무 이후로 페어리 테일의 인기가 급속도로 높아져 모든 길드원들이 바쁜 생활을 보내게 된다. 그러다가 성십대마도의 서열 4위 워로드 시켄이 나츠와 그레이를 지목하여 의뢰를 청하였고, 나츠와 그레이는 늘 같이 있으면 싸우기 때문에 웬디와 엘자, 해피, 샤를과 같이 나츠와 그레이를 따라 간다. 워로드 시켄이 의뢰한 일은 바로 태양의 마을이 얼음으로 동결되었는데 그 동결을 풀어달라는 것이었다[37] 워로드 시켄의 마법[38]으로 워로드 시켄의 집에서 멀리 떨어진 마을에 도착하였는데, 그 곳은 거인들이 살던 마을이었다. 게다가 모두 동결된 상황. 마을을 살펴보다가 헌터 길드인 실프 라비린스에서 파견된 길드원들을 발견. 그들이 가진 문드립을 액화한 액체를 뺏으려고 추적하였는데, 뺏어서 서로 서로 떠넘기다가 해피가 제대로 받지 못해 병이 깨졌다. 하지만 양이 매우 적다보니 마을 전체를 녹이는 건 무리였다. 그러다가 나츠와 그레이와 떨어지게 되고, 황도십이궁의 열쇠를 노리고 다시 접근한 실프 라비린스와 싸우게 된다. 게다가 보물이 아닌 건 무조건 하찮게 여기는 그들이 얼려진 거인들한테도 위해를 입히기까지 해서 루시와 웬디의 전투의지를 활활 불태웠다. 하지만 3대2[39]로 싸우니 약간 불리하였으며 위기에 빠지지만, 플레어 코로나가 나타나서 구해줬다. 알고 보니 플레어의 고향이 태양의 마을이라는 모양. 이들이 자신을 키워준 거인들에게 해를 입히는 것 뿐만 아니라 마을의 보물인 영원의 불꽃도 노린다는 사실을 알고 루시네와 합심하여 각각 1대1로 싸운다. 하지만 약간 고전하였으며[40], 실프 라비린스가 '여자가 우리를 쓰러뜨리기엔 10년이나 이르다'라는 말을 '너희가 우리 마도사들과 싸우기엔 100년은 이르다'라는 말로 고스란히 돌려주며 전부 손쉽게 격파[41]하였다. 그리고 나서 영원의 불꽃이 있는 곳으로 가게 되고 나츠와 마주쳤으며, 이윽고 거대한 한 눈의 괴조에게 쫓기는 그레이와도 마주친다. 그리고 나서 그레이가 얼어붙었던 영원의 불꽃을 녹이고 나츠가 괴조를 멸룡마법으로 물리침과 동시에 영원의 불꽃의 세기를 살려놓았다. 영원의 불꽃의 정체는 죽은 아틀라스 플레임이였으며, 그의 불꽃으로 태양의 마을이 녹았으며 나츠의 아버지인 이그닐이 제레프 서의 악마인 E.N.D.를 파괴할 수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거인들과 즐겁게 놀면서 의뢰를 마무리했다. 의뢰의 보상으로 몸의 피로가 회복되는 온천에 들어갔는데 나츠와 그레이, 심지어 워로드 시켄도 벌거벗은 채로 같이 탕에 들어왔다(...) 그 곳에서 워로드 시켄이 원래는 페어리 테일 멤버였단 것 그리고 타르타로스가 단순한 어둠의 길드가 아닌 악마숭배집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1.2.6. 타르타로스 편[편집]


태양의 마을에서 돌아온 이후 레비에게 E.N.D.에 대해서 듣고 있던 중, 타르타로스가 평의회를 테러하고 의장을 포함한 전 의원을 죽인 사실을 듣게 되고, 전 평의원들마저 노린다는 것을 알게 되어 타르타로스가 행하는 전 평의원 무차별 살인 사건으로부터 전 평의원들을 지키기 위해 로키가 알아낸 전 평의원들의 주소로 나츠, 웬디, 해피, 샤를과 같이 그들 중의 한 명을 지키러 갔다. 그들이 지키러 간 의원은 평소 페어리 테일을 탐탁치 않게 여겼던 미켈로였다. 역시나 그는 페어리 테일이 지키러 왔다 해도 그렇기 달가워 하진 않았다. 그러던 찰나 타르타로스의 간부인 구귀문의 자칼이 미켈로의 집을 습격하였고, 주변의 건축물도 손쉽게 폭발시키는 주법[42]을 가져서 상대하기 까다로울 줄 알았지만, 나츠가 손쉽게 개 패듯이(...) 털어버렸다.[43] 하지만 자칼의 주법의 특수능력[44]에 의해 나츠가 잠시 리타이어. 루시는 폭발하기 전에 피했고 자기보다 뒤에있던 웬디가 폭발에 휘말리지 않도록 품에안아 보호해준다. 웬디와 협공을 가했으나 통하지 않고, 오히려 자칼이 폭나선이라는 기술을 가하여 루시와 웬디에게 큰 데미지를 입힌다. 이후 웬디에게 나츠를 맡기고 미켈로를 쫓던 자칼을 단독으로 추적하여 마법으로 공격하려 했으나, 지뢰 주법에 걸려 함부로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하였다. 게다가 자칼이 인간이 얼마나 비열한 생물인지 시험하기 위해 폭발이 되는 구체에 미켈로와 지나가던 임산부를 각각 가둬놓고 두 사람의 목숨 중 루시의 선택으로 한 사람의 목숨만 살려주겠다는 괴로운 양자택일을 강요받는다. 하지만 어느 쪽도 선택하지 못해서 멘붕에 도달하기 직전, 부활한 나츠가 자칼에게 한 방 먹여서 루시 주변에 펼쳐진 지뢰 주법의 해제는 물론이고 미켈로와 임산부의 목숨도 부지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츠는 자칼을 쓰러뜨리고, 자칼의 자폭으로 인해 위험하던 상황은 해피에 의해 해결되었다.[45]

이후 본부에 페어리 테일 멤버들과 본부에 침입하였고 그 곳에서 페이스가 작동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던 중 구귀문 중 한 명인 키스와 조우하게 되었다. 게다가 사령탑 안에 이미 구귀문 중 한 명인 프란말스도 있었다. 페이스의 폭발을 막기 위해 타우로스와 아리에스를 소환하여 울 타이푼이라는 기술을 사용하여 그들의 발목을 잡고 페이스가 있는 곳으로 향하였지만, 그들에게 효과가 없었으며 가던 도중 키스가 길을 막았지만 그레이가 키스를 막아섰으며, 프란말스도 이윽고 나타나 루시에게 아리에스의 능력을 사용하여 공격하였지만, 나츠가 구하러 와줘서 페이스는 웬디와 샤를에게 맡기고 나츠와 같이 프란말스를 막아서게 되었다. 그러나 프란말스는 영혼을 흡수하여 흡수한 주체의 능력을 쓸 수 있는 주법의 사용자로, 타우로스와 아리에스를 흡수하여 그들이 가진 능력을 사용하여 공격하였다. 하지만 나츠에게 이렇다 할 데미지를 입히지 못해 프란말스가 자신이 가진 최강의 영혼을 사용하였는데 무려 마스터 하데스였다. 제레프의 흔적을 쫓다가 발견했다는 모양. 7년 전에 나츠 일행을 밀어붙인 최강자의 영혼답게 매우 강렬한 모습을 보여줬다. 나츠도 하데스의 실력을 아니 뇌염룡 모드로 변하여 뇌염룡의 포효를 쓰지만, 프란말스는 마력의 영혼도 흡수가 가능하였기 때문에 뇌염룡의 포효의 마력을 흡수하였다. 게다가 페이스 폭발도 얼마 남지 않았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웬디가 페이스의 폭발을 저지하여 도중에 마력이 사라질 뻔 한 위기는 없어졌다. 물론 프란말스는 그 사실에 빡쳐서 하데스의 아마테라스 술식 마법을 사용하여 밀어붙였다. 게다가 자신과 나츠, 해피의 영혼도 흡수되기 직전의 상황에 직면하였는데, 프란말스가 흡수한 타우로스와 아리에스만은 성령계로 돌려보내주고 싶어서 강제폐문을 시도하였다. 당연히 성령과 일체였던 프란말스도 같이 성령계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여서 타우로스와 아리에스를 뱉어냈다. 이 점을 안 루시는 '나츠를 강제폐문'이라는 말을 하여 나츠를 성령으로 오인하게 만들었고, 나츠의 영혼 흡수를 멈췄다. 그리하여 나츠는 프란말스를 밀어붙였고 마력을 흡수할 수 있는 점 때문에 마력이 아닌 엄청 큰 바위로 여러 번 내려쳐서(...) 쓰러뜨렸으며, 프란말스가 흡수했던 영혼들도 다 해방되어 성불되었다. 마스터 하데스가 성불되기 직전 '타르타로스의 진정한 목적은 페이스 따위가 아니며, 마카로프에게 빛을 해방하라고 해라'라는 말을 남기고 성불된다.

마스터에게 하데스가 남긴 말을 전하러 해피가 빠지고 나츠와 단 둘이 걷던 중, 워렌이 염화로 말을 걸었고 모두에게 워렌의 염화를 통해 페이스의 저지를 알린다. 그러다가 타르타로스의 명왕 마르드 길[46]이 알레그리아를 발동. 타르타로스의 본부가 알고 보니 플루토그림이라는 생물의 뱃속에 위치한 것. 모든 길드원들이 그의 뱃속으로 빨려들어가지만 운 좋게 혼자 빨려들어가지 않게 된다.[47]

루시를 없애면 구귀문으로 승진시켜주겠다는 마르드 길의 제안에 반응하여 공격하러 온 타르타로스의 일원들에게 공격을 받는다. 그러다가 역시 구귀문의 자리를 노리는 쿄우카의 부하인 라미와 만나게 되고, 자신의 몸을 회전시켜 공격을 흘려보내는 주법을 사용하여 사지타리우스의 활 공격이 통하지 않자 사지타리우스를 성령계에 보내고 바르고를 소환하여 라미와의 싸움에 응하게 하였다. 그리고 또다른 구귀문인 토라푸사도 루시의 앞에 나타났고, 로키를 소환하여 토라푸사에게 맞선다. 하지만 이체동시개문을 오래 유지해서 마력의 소모가 많았기 때문에 힘들어하게 된다 . 그리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구귀문의 자칼과 또 조우하게 되는데, 더 이상의 소환은 무리라 생각이 돼서 채찍으로 맞서지만 당연히 무리. 아쿠에리아스를 소환하여 삼체동시개문을 감행하게 된다.

그 후 아쿠에리아스가 파도로 쓸어버리려 했지만 토라푸사가 파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쿠에리아스에게 돌진하여 데미지를 입히고, 그에 당황한 로키와 바르고를 자칼이 폭발시켜서 성령계로 보내버린다. 자칼에 의해 위기에 처했지만 상처 입은 아쿠에리아스가 파도로 구해주고 루시에게 삼체동시개문을 할 정도면 성령왕을 불러낼 수 있으며, 그를 불러내려면 황도십이궁의 열쇠 하나를 부숴야 한다고 한다. 열쇠를 부순다고 아쿠에리아스가 죽지는 않지만 다시는 만날 수 없기 때문에 망설이게 되지만, 친구들을 구할 유일한 방법이라 판단하여 아쿠에리아스의 열쇠를 부수고[48][49]성령왕을 소환한다. 성령계의 최강의 존재라 할 수 있는 성령왕은 플루토그림을 4동강으로 베어버린다. 루시는 보병궁의 열쇠가 부서지자 오열.

성령왕과 명왕 마르드 길은 안면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성령왕과 명왕이 격렬한 싸움을 할 때 쯔음 자칼에게 털리기 직전 성령왕이 보병궁의 힘을 잠깐 빌려주어 일시적으로 아쿠에리아스의 능력을 쓸 수 있게 되었고, 아쿠에리아스와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우라노 메트리아를 시전하여 자칼을 쓰러뜨린다. 다만 보병궁의 힘은 임시적인 것으로 보이기에 앞으로도 자력으로 우라노 메트리아를 쓸 수 있을지는 미지수. 성령왕 소환도 황도 12궁의 열쇠 하나를 영원히 희생하는 기술이기에 일반 전투에서 쓰지는 못할 듯 싶다.

386화에서 성령왕이 알레그리아를 푼 덕분에 모두가 원 상태로 돌아오고, 명왕은 일단 석화 상태가 되었다. 마력 고갈로 쓰러진 루시에게 구귀문 한 명이 달라들지만 가질이 막아내고 그 뒤를 이어 쥬비아, 그레이, 나츠 순으로 다른 구귀문의 공격을 막아내며 루시 앞에 선다. 나츠와 가질, 쥬비아는 구귀문을 상대로 전투 개시.

위의 전투가 끝난 뒤에는 기타 멤버들과 합류하는 등 간간히 등장하지만 별 활약이 없다. 타르타로스와의 싸움이 끝난 뒤에도 보병궁의 열쇠는 복구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캔서를 이용해 웬디의 단발머리를 다시 긴머리로 돌려놓고 웬디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긴머리가 잘어울린다고 말해준다. 이후 나츠와 해피가 여행을 떠나는 것을 편지를 통해 처음 알게 된다. 이 때 울면서 달려가면서 "그러면 외롭잖아. 바보야!"라고 말하는 걸 보면 확실히 나츠를 좋아하는 게 맞는 듯하다.


1.3. X792년[편집]



1.3.1. X792 편[편집]


페어리 테일 해산 이후에 한동안 우울해하다가 제이슨과 만나서 그라비아 모델(...)이 되었다가, 글을 쓰는 일을 하고 싶다며 제이슨가 소속된 잡지사의 인턴 기자가 되었다. 애니 오리지널에서는 해당 내용이 좀 더 자세히 나왔는데 인턴기자로 근무하면서 주간 소서러에 실을 기사내용에 대해 제이슨에게 몇 번 퇴짜를 맞았어도 꾸준히 컨펌받으며 노력한 결과 루시가 실은 기사가 게시되기도 했다.

사실 기자 일을 하려 한 것은 길드 해산 이후의 멤버들의 행보를 언제나 파악해 두기 위한 것이었다. 그렇게 해산으로부터 1년간 멤버들에 대해 많은 정보를 모아뒀지만, 해피와 나츠의 행방에 대한 것은 전혀 얻지 못한 듯 하다. 대마투연무에서 제이슨과 함께 취재를 할 때에는 무성의한 표정을 한 채로 참가 길드들의 강함에 대해 정확한 평가를 내리는 등 최강 길드에서 구르던 짬밥(...)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다 갑자기 경기장에 난입한 검은 망토를 한 남자를 보고 그 마력량에 당황하고, 그 남자가 난동을 부리며 내뿜는 압도적인 열기에 옷이 녹아내려 또 한 번 당황한다. 그러다 그 남자가 보인 정체에 다시 한 번 놀라게 된다.

X792년, 대마투연무에서 난동을 부려 왕궁으로 잡혀간 나츠를 마중왔고 후에 나츠에게 페어리 테일의 해산 소식을 알려준다. 애니에서는 좀 더 추가되어 배고파하는 나츠와해피에게 밥을 사주며 나츠의 일담을 듣기도 했다. 갈 곳 없는 나츠와 해피를 크로커스에 있는 자신의 집에 머물게 해주며 애니에서는 나츠와 해피의 일담을 들으며 즐겁게 노는 장면까지 추가되었다. 그리고 다음 날 이 분이 벌인 소동에 휘말려 함께 도망친다.[50] 이 때 장면이 처음에 나츠와 해피가 루시를 데리고 왕국군에게 도망쳐 페어리 테일로 가는 장면과 유사하다.


1.3.2. 부활 편[편집]


여행 중 한 판 붙자는 나츠의 말에 츳코미를 걸지 않고 순순히 응하는 것을 보면 역시 1년 간 강해졌고 자신의 실력에 자신이 생긴 거 같다. 그 후, 라미아 스케일로 향한 루시 일행은 웬디와 조우하고, 웬디를 데려가려 하지만 정작 웬디는 떠날수 없다는 말을 하자 나츠, 해피와 같이 벙찌게 된다. 그러다가 라미아 스케일을 습격한 오로치 퓐의 수많은 몬스터들을 라미아 스케일 길드원들과 같이 합동하여 물리치는데, 로키의 힘을 자신의 몸에 깃들게 해 그의 일부 능력을 구현화해서 싸울수 있게 하는 마법을 익혔다.[51] 소동이 진압되고 루시 일행에게 웬디가 돌아왔다. 그리고 비 내리는 마을에서 쥬비아를 만나고, 행방불명된 그레이를 찾기 위해 나츠와 함께 세이버투스로 향한다.

세이버투스에 들린 후 미네르바 올랜드로부터 사과를 받고 잡담을 하다가 나츠가 로그를 찾아 나서고 로그의 의뢰를 대신 받아 나선다. 그 의뢰는 아바타르 퇴치[52] 후에 나츠에게 와 미래 로그 사이의 이야기를 듣고 바르고의 힘을 이용해서 아바타르 내부로 잠입하는 데에 성공한다. 그러나 나츠가 그레이를 찾는답시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잠입은 실패하고 아바타르의 흑마도사들과 싸우게 된다. 나츠가 흑마도사들을 순삭하는 동안 그레이가 모습을 드러냈고, 길드에 대해 더는 미련 없다는 듯한 뉘앙스의 발언을 해서 그레이의 뺨을 때린다. 그러다가 메리의 마법에 의해 배가 아프다며 쓰러지고 결국 잡히게 된다. 그 후 한 흑마도사에게 심한 고문을 받을 뻔 했으나 그레이가 구해줬고, 엘자에게서 내부사정을 듣고 그레이에 대한 오해를 풀게 된다.[53] 아바타르의 양민학살을 저지하기 위해 그들의 목적지로 갔으며, 타우로스의 힘을 자신의 몸에 깃들게 해 근력이 대폭 상승된 상태에서 채찍을 휘둘러 잡졸들을 쓸어버린다. 하마터면 메리의 흑마술[54]에 의해 배를 움켜지고 괴로워하며 주저앉지만, 쥬비아와 같이 도착한 웬디가 치유 마법을 사용하여 바이러스를 없애주었고, 배의 원한을 담아 메리를 배빵으로 쓰러뜨린다. 그리고 아바타르 사건 이후 마그놀리아에 돌아갔으며 이때 길드가 재건되는 데에 큰 공헌을 한다[55].


1.3.3. 알바레스 제국 편[편집]


마카로프가 알바레스 제국에 잡혀 있다는 소리를 듣고 나츠, 그레이, 엘자, 웬디와 함께 서쪽 대륙으로 향한다. 식량과 기타 물품 보급, 드란발트가 알바레스에 심어놓은 스파이와의 접촉을 위해 카라콜 섬에 들리게 되고, 알바레스 제국의 병사에게 괴롭힘을 받는 아이를 구하기 위해 일행과 같이 병사들을 발로 차버려 대치하게 된다. 하지만 알바레스 제국 소속 마도사인 마린 할로우를 만나 엘자와 함께 그의 마법에 당할 뻔 했으나 간신히 빠져나올 수 있었으며, 스프리건 12[56] 중 한 명인 브랜디쉬 뮤를 만나 그녀의 압도적인 마법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어찌저찌해서 드란발트가 심어놓은 스파이와 접촉하였으며, 스파이는 전 오라시온 세이스 멤버였던 엔젤이였다. 그녀의 기동신전을 타고 서쪽 대륙으로 가서 마카로프를 구출해냈지만, 스프리건 12 중의 한 명인 아질 라무르가 추격, 마카로프의 말을 듣고 도망친다. 하지만 추격을 뿌리칙기 위해 그레이와 같이 아질의 마법에 대항하고[57], 도중에 렉서스와 뇌신중을 태운 블루 페가수스의 마도폭격정 크리스티나가 와서 그것을 타고 이슈갈로 향한다.

페어리 테일로 돌아와 메이비스가 과거를 알려주려는 순간 언급된 유일무이한 마법이란 단어에 놀라는 듯한 표정을 보인다.[58] 이윽고 알바레스 제국이 공격해오자 방어에 참여하기 위해 부서진 보병궁의 열쇠를 들고 집을 나서려 하나, 욕실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에 가보니 놀랍게도 브랜디쉬가 목욕을 하고 있었다.[59] 그리고 루시에게 같이 목욕을 하자는 제안을 한다. 브랜디쉬의 강함을 잘 아는 루시는 상황을 지켜보기 위해 일단 응한다.[60] 그런데 457화에서 밝혀진 사실은, 브랜디쉬가 루시의 어머니인 레이라 하트필리아를 안다는 것이다! 어떤 관계냐고 질문을 했지만 귀찮다고 안 알려줬다(...)

이후 마린 할로우를 담은 통을 갈취하여 통째로 밟아버려 기절시킨다(...) 카나와 같이 브랜디쉬 뮤와 대치하였으나, 아질이 일으킨 모래바람으로 인해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어 기침하고 있는(...) 브랜디쉬를 카나가 기절시켜 길드로 같이 데려 가게 된다. 이후 마봉석으로 봉인당한 채 페어리 테일 지하감옥에 갇힌 브랜디쉬에게 엄마와 무슨 관련이 있냐는 질문을 하지만 대답을 듣지 못한다.

466화에서는 길드의 지하에 잡입한 마린 할로우가 마봉석으로 묶여있는 브랜디쉬 뮤에게 지금까지 노예처럼 부려먹은 복수라며 하극상을 시전해 목을 졸라 죽이려 한다. 이로써 다음화에서 길드원들이 마린을 물리치고 브랜디쉬가 마음을 바꿔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해줄 가능성이 커졌다.

마침내 브랜디쉬가 마봉석을 풀어주고 루시와 단 둘이 있는 조건으로 입을 열었다. 브랜디쉬의 엄마인 그래미(グラミー)는 레이라의 하녀로, 열쇠를 양도받은 3명 중 한 명임이 밝혀진다. 마갈궁의 열쇠는 조르디오에게, 거해궁의 열쇠는 스페토(루시의 집에 있었던 나이 든 하녀)에게, 마지막으로 보병궁의 열쇠는 그래미에게 맡겨진 것. 그러나 브랜디쉬는 레이라가 보병궁의 열쇠를 돌려받기 위해 그래미를 죽였다고 하고, 어머니가 당한 수모를 갚고 싶다며 눈물을 흘리면서 루시를 죽이려 하나, 꽃병에서 쏟아진 물에서 아쿠에리아스가 나타나 루시를 구한다. 468화 제목이 '별의 기억'이므로 아쿠에리아스가 진실을 말해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468화에서 아쿠에리아스가 보여준 '별의 기억'에 따르면 안나의 풀네임은 안나 하트필리아로, 루시의 선조이며 하트필리아 일족은 대대로 이클립스의 수호자임이 밝혀진다. 문이 열린 x777년 7월 7일, 레이라는 12개의 열쇠를 모두 모으기 위해 성령 마도사들을 소집하나, 아라키타시아 대륙으로 간 그래미만 못 와서 보병궁의 열쇠가 없었다. 결국 레이라는 부족한 부분을 자신의 생명력으로 채웠고, 원래 몸이 약했던 레이라는 중증의 마력결핍증에 걸렸다. 일주일 뒤인 x777년 7월 14일, 그래미가 서둘러 레이라를 찾아오고, 보병궁의 열쇠를 레이라에게 넘겨준다. 레이라는 루시와 브랜디쉬가 서로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병문안을 마치고 돌아가는 그래미를 레이라가 저렇게 된 게 그래미 때문이라며 원한을 가진 조르디오가 칼로 살해했으며, 이를 브랜디쉬가 오해하여 레이라에게 원한을 가지게 된 것. 마침내 오해가 풀리고 브랜디쉬는 눈물을 흘리고, 루시는 이제라도 친구가 되자고 한다. 하지만 그 직후 해피가 뭔 일이 있었는지 의식이 없는 나츠를 데리고 돌아왔다. 깨어난 후의 전개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나츠와 제레프, 그리고 자신의 가문이 얽힌 운명을 모두 짜맞춘다면 어마어마한 정신적 충격을 받을 듯 하다.

여담이지만, 저 '별의 기억'이란는 것은 작가의 전작인 레이브에 등장했던 중요 키워드이자 장소 중의 하나인데, 별이 지닌 역사를 기록하는 일종의 아카식 레코드로, 똑같은 역할로 재등장한 것이다.

469화에서 나츠가 쓰러진 원인이 오래된 마법의 지나친 사용으로 인한 안티 에텔나노 종양임이 밝혀지고, 루시는 나츠의 상태를 듣고 오열한다. 브랜디쉬가 자신의 마법으로 종양을 소멸 가능한 정도의 크기까지 축소시킬 수 있다고 하자 눈물을 흘리며 나츠를 살려달라 부탁한다. 그리고 아쿠에리아스와 약속을 하는데, 아쿠에리아스의 열쇠를 찾는다고 하는 약속이었다. 이때 열쇠는 이슈갈, 아라키타시아, 혹은 다른 대륙 중 어느 곳에 있는지 말할 수 없다고 해 또 다른 떡밥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474화에서는 누워 있는 나츠의 침대에 머리를 기대고 잠자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어째 갈수록 나츠루시 떡밥이 갑자기 엄청 나오고 있다.

477화에서는 길드 본부에 도착해 다른 인원들을 사라지게 하고 메이비스를 공격하는 제이콥 레시오의 마법을 홀로로기움으로 나츠, 해피와 함께 회피했다. 물론 그 안에서 다 같이 나체가 되었다(...)[61]. 이윽고 홀로로기움에서 나와 제이콥 레시오의 뒤통수를 발로 차 메이비스를 공격하려던 것을 저지한다. 분노한 제이콥의 칼 던지기 공격에 죽을 뻔하나, 때마침 부활한 나츠에 의해 구해지고, 제이콥 vs 나츠의 대결이 시작되었다.

478화에서 제이콥의 마법 스텔스로 인해 옷이 보이지 않게 되어 속옷만 남은 상태가 돼버린다. 근데 제이콥은 그걸 자기가 한 건데도 눈 감고 부끄러워한다(...) 이 틈에 나츠와 루시는 커플킥로 가격하나 제이콥은 일단 쓰러지진 않고 제대로 열받게 된다.

479화에서 제이콥의 공격에 계속 당하나, 제이콥의 마법에 브랜디쉬마린도 걸려들었음을 밝히고, 그 둘을 해방시키게 한다. 그 뒤 제미니 폼으로 변해 제미니가 마린으로 변신하게 한 후 공간의 법칙을 걸어 제이콥의 마법을 포함한 모든 공간마법을 무효화해 길드원들을 원래대로 해방시킨다. 그리고 마카로프와 나츠가 제이콥을 격파한다.

이 후 페어리 테일로 접근 중인 오거스트와 교섭을 해주겠다는 브랜디쉬를 나츠, 해피와 함께 따라가게 된다. 교섭 장소로 브랜디쉬의 마법으로 거대화된 해피를 타고 가는데 브랜디쉬의 마법으로 가슴이 빈유가 되거나 초유가 되는 등의 굴욕을 겪는다(...)

오거스트와 교섭하지만 거의 성공했으나 메스트의 뻘짓으로 실패, 오거스트의 화만 돋웠다. 오거스트의 마법으로 잠든 브랜디쉬를 부르며 달려가나, 나츠가 위험을 감지하고 루시를 안으며 막는다.

결국 오거스트의 마법으로 인해 전투불능이 될 뻔 했으나, 아이린 베르세리온의 세계 재구축 마법으로 인해 나머지 사람은 어디 있는지 나츠가 루시 위에서 루시의 가슴을 움켜쥔 채(...) 해피와 함께 어느 숲에 있었다.[62]

이 후 염화를 통해 전 길드원들에게 말을 건 제이라에 의해 길드로 돌아간다.[63]

길드를 둘러싼 100만명의 알바레스 제국군과 스프리건 12멤버 전원이 있는 전장에 나츠, 그레이, 엘자, 쥬비아와 같이 돌격한다. 갓 세레나의 등장으로 고전할 줄 알았으나 길다트의 등장으로 다시 나아간다.

하지만 동장군 잉벨 유라에 의해 본인을 포함해서 그레이를 제외한 길드원들과 같이 얼려진다. 하지만 나츠가 자력으로 동결마법을 풀면서 루시의 동결도 풀어준다. 하지만 거대화한 브랜디쉬가 나타나서 루시와 나츠, 해피를 데려간다. 어느 장소에서 브랜디쉬가 루시 일행을 놓아주었고, 루시 일행만은 모르는 척 해주겠다며 루시 일행에게 교섭[64]을 시도한다. 현재 알바레스 제국과 페어리 테일의 교전은 실력적으로나 수적으로나 페어리 테일에게 불리하기 때문. 하지만 이에 굴복하지 않고 그들과 싸우겠다는 루시 일행과 설득 중인 브랜디쉬 앞에 나인하르트가 등장했고, 교섭 중인 브랜디쉬를 배신자로 간주하고 공격을 시도한다. 아이린에 의해 강화되었기 때문에 나인하르트에게 브랜디쉬의 마법도 듣지 않아서 절체절명의 위기라 생각했지만, 나츠가 그를 한 방에 쓰러뜨렸기 때문에 위기를 모면한다.

그러나 나츠가 나인하르트를 쓰러뜨린 직후, 브랜디쉬가 마법으로 축소시켰던 나츠 안에 있는 안티에텔나노 종양을 크게 만들어서 전투불능으로 만들고 루시에게 자신을 전력으로 공격하라고 한다. 브랜디쉬와 싸우고 싶지 않지만 나츠를 구해야 하기 때문에 루시도 전투에 돌입, 자신이 이기면 나츠를 원래대로 돌려달라고 제안을 한다. 현재 루시의 실력으로 자신을 감당할 수 없다고 생각한 브랜디쉬는 이에 응한다. 스콜피온 폼으로 변신해서 스콜피온과 연계공격을 하거나, 작아진 상태에서도 캔서 폼으로 변신해 재빠른 검술로 대응하고 아쿠에리아스 폼으로 변신하여 대지를 울리게 하는 파도를 만들어 내는 모습을 보이는 등 확실히 1년 전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실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역시 실력의 격이 달랐으므로 브랜디쉬를 압도할 순 없었으며 게다가 이마저도 브랜디쉬가 봐주면서 싸운 것이었다. 이후 디마리아가 등장하고, 루시에게 일부러 지려는 브랜디쉬의 전략을 애초에 눈치 챘기 때문에[65] 시간봉인마법을 사용해서 브랜디쉬가 움직임을 봉인 후 복부를 베어 리타이어 시키고, 브랜디쉬를 이렇게 까지 만든 루시에게 엄청난 분노를 느끼며, 루시의 머리를 짓밟는다. 결국 502화에서 디마리아에 의해 의자에 묶여 인질신세가 된다. 그런데 폴류시카가 나타나 브랜디쉬에게 말하길, "나츠의 상태를 잘못 진단했다. 니가 작게 만든 그건 안티 에텔나노 종양이 아냐." 라고 언급하면서 E.N.D.가 부활하면서 덩달아 디마리아가 리타이어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503화에서 디마리아에게 브라를 빼앗기고(...), 두 눈이 도려내질 위기에 처한다. 마음 속으로 나츠를 부르는 순간, 나츠의 힘이 폭주하면서 디마리아가 덩달아 리타이어되었다. 루시도 기절하였고, 다시 깨어났으나 나츠는 어디론가 사라진 상태.[66] 엉망진창이 된채 쓰러져 있는 디마리아가 나의 시간이 통하지 않고 신의 힘조차 굴복시킨 것에 경악하며 이렇게까지 할 수 있는 자는 E.N.D.밖에 없다고 독백한 것을 들으며 경악한다. 이윽고 쫓아온 폴류시카와 브랜디쉬, 에버그린, 해피에게 나츠의 그 종양은 악마의 힘과 유사하다는 말을 듣는다. 나츠를 쫓아가려 했으나 브라가 벗겨진 상태임을 깨닫고 비명을 지른다(...).[67]

504화에서 브랜디쉬가 자신의 방황은 멈출 수 없을 것 같다는 말을 하자, 괜찮다며, 그것은 살아있다는 증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나츠를 찾아나선다. 엘자의 말을 듣고 진정된 나츠를 뒤에서 안아주나 나츠는 정신을 잃었다. 이후 나츠의 잠꼬대를 듣다가 해피의 말을 듣고, 제레프가 죽으면 나츠도 죽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514화에서 나체인 상태(!!!)로 해피와 함께 나츠를 껴안고 있다.[68]

527화에서 메이비스에게서 E.N.D.의 책을 받고 나츠의 생명이라는 말을 듣는다. 529화에서는 E.N.D.의 서를 들고 "나츠의 생명이 이 책 한 권이라니...나츠도 평범한 남자애인데... 어째서"라며 운다.[69]

그러나 해피의 의견에 따라 530화에서 E.N.D.의 서를 펼쳐보려 하는데…

530화에서 마침내 E.N.D.의 서의 내용이 공개된다. 여는 순간, 나츠의 정보라고 추측되는 알 수 없는 글자들이 무수히 빠져 나온다. 나온 글자들 중 어떤 것을 보고 놀라는데, "이거... 혹시" 라고 말하는것을 보아, 나츠의 또 다른 비밀을 발견했을 가능성이 있다.

533화에서 E.N.D.의 서가 나츠와 초고도 생체 링크 마법으로 이어져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나츠의 정보 일부를 개변하면 나츠를 구할 수 있을거라 믿고서는, 그 수많은 정보량중에서 나츠를 구하기 위한 페이지를 찾으려 한다. 문제는 이 시점에서 나츠가 제레프에게 가슴이 뚫렸다는 것이지만.

534화에서 E.N.D.의 서에서 글자들이 튕겨 나가는 것을 목격해 나츠에게 큰일이 났다는걸 알아차리고, E.N.D.의 서의 내용을 다시 쓴다. 한마디로 루시가 나츠의 이야기를 써내고 있는것. 하지만 나츠가 일어난 뒤, 팔에 핏줄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루시에게 큰일이 일어났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제레프가 말하길 사실 E.N.D.의 서에 평범한 인간이 개입하게 된다면 책 속의 악마의 힘이 루시의 몸에 침식하여 큰 위험에 빠진다고 한다. 매우 고통스러워하는 루시였지만 나츠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고통을 참으며 책의 내용을 수정한다. E.N.D.가 불의 악마이기때문에 침식 당할때 엄청나게 뜨거운 고통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그레이가 자신의 마법으로 루시의 팔을 식혀준다.

나츠가 제레프를 쓰러뜨렸고 마무리는 메이비스에게 맡긴다며 자신은 동료들을 만나러 간다 했으니 곧 루시와 재회할 듯하다.

E.N.D.의 서를 다시 쓴 뒤 몸에 있는 악마의 힘에 의해 쓰러진다. 그러나 그레이가 멸악 마법의 힘으로 루시안에 있는 악마의 힘을 추출해준다. E.N.D.의 서가 없어져 순간 당혹해하며 잠시 슬퍼 하지만, 드디어 나츠와 재회한다. "역시 나츠야" 라면서 칭찬한다.

그리고 다시 길드로 발을 향한다. 이 전쟁이 끝나고 잔잔해지면 뭘 할껀지 이야기 하면서 걸어간다. 해피에게 나츠랑 함께 뭐 할껀지 물어보자 해피가 나츠에게 말을 걸며 뒤쪽을 보는데...

"어째서... 제대로 다시 썼는데... 어째서...!!!


나츠는 사라져 버렸다. 그뒤 나츠를 찾다가 땅에 주저앉아서 오열한다. 그러나 나츠가 사라진 건 시간의 틈새에서 시간의 힘을 먹은 아크놀로기아의 정신체가 나츠를 포함한 7명의 멸룡마도사들을 시간의 틈새로 이끌었기 때문이었다. 아크놀로기아의 육체와 정신체와 분리되어 육체는 그야말로 살상병기가 되어 이슈갈에서 날뛰고 있으며, 정신체는 7명의 멸룡마도사들과 싸우게 되었다. 멸룡마도사들이 없는 상황에서 아크놀로기아를 봉인시킬 방법으로 페어리 스피어를 제안했고 발동방법이 적힌 책을 찾으로 길드 도서관으로 간다. 책을 찾기 전 길드원들에게 하루지온으로 향하여 마력을 모아달라고 부탁한다. 아크놀로기아의 공격여파로 도서관 내 책이 쏟아지지만 그 안에서 페어리 스피어의 책을 발견했고 해피와 같이 하루지온으로 향한다. 그레이와 리온이 얼음으로 배를 만들고 쥬비아가 파도로 위치를 세밀하게 조정, 엘자와 미라젠이 아크놀로기아를 유인하는 역할을 수행했고, 엘자의 무수한 검에 맞아 아크놀로기아는 얼음 배에 떨어져 멀미로 발목을 잡힌 그 틈에 루시는 아쿠에리아스 폼으로 변신하여 길드원들의 마력을 토대로 하여 페어리 스피어를 발동한다. 하지만 길드원들만의 페어리 스피어로는 아크놀로기아를 무력화시키기엔 무리가 있어서 실패할 것으로 보였으나 메르디의 감각링크로 이슈갈 대륙에 있는 전 마도사들이 페어리 스피어에 마력을 보태서 간신히 봉인하려는 찰나에 나츠가 시간의 틈새에서 아크놀로기아의 정신체를 없애서 육체도 가루가 되어 사라진다. 그 이후 시간의 틈새에서 나온 나츠와 재회한다.


1.4. X793년(에필로그)[편집]


자신의 소설로 캠 자레온 문학상 신인상을 수상받았다. 딱히 부자가 된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오랜 소원이 이루어진 순간이라고 독백하며 기뻐한다. 시상식 파티장에 길드원들도 찾아와 떠들썩하게 축제를 즐기는데, 마침 마찬가지로 파티장에 온 자신의 선조 안나 하트필리아를 만난다. 나츠가 루시와 안나의 냄새가 같아 함께 있으면 진정된다고 말하자 부끄러워하며 가질이 나츠가 안나를 좋아했었다는 말을 하자 더욱 부끄러워 얼굴을 가린다. 이 때 루시의 나레이션으로 각 길드원들이나 다른 길드들의 근황이 소개된다.그 와중에 콰트로 케르베로스만 짤렸다 다른 길드원들과 길드의 근황을 나레이션으로 소개하는 와중에 메이비스를 닮은 미오와 제레프를 닮은 아리오스가 나타나자 놀라지만 둘이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보고 감동했는지 눈물이 고인다. 그렇게 파티장에서 정말 행복한 기분에 둘러싸여 따뜻한 기분을 받는다.

그리고 다음날 침대에서 일어나는 '사실은 전부 꿈이었다'스러운 전개가 나오는데 나츠와 해피가 자기 방 안에 있었으며 트로피가 방 안에 있었으므로[70] 꿈이 아니었다는 사실에 안도한다. 나츠와 해피가 자기 방 안에 있었던 이유는 파티장에서 지나치게 술을 많이 마셔 취하는 바람에 나츠와 해피에게 진상을 부렸기 때문(...).[71] 이 사실을 간신히 기억하면서 이젠 시집 못 간다고 좌절. 그런데 나츠가 일은 갈 수 있잖아?라는 말을 하자 이때까지의 나츠 & 해피와의 여정을 떠올린 루시는 오열하면서 나츠를 껴안더니 나츠와 해피와 만나지 못했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지도 모른다라면서 정말로 고맙다고 말한다. 그러자 나츠가 할 말이 있다며 루시의 팔을 잡고 좋은 분위기가 형성되나 싶었으나, 아니나다를까 일이나 가자며 무드를 망쳐버린다(...). 루시는 감동을 다 망쳤다며 불평하는데 이 때 나츠가 앞으로도 쭉 함께니까 상관없다라는 말을 하자 다시 감동을 받는다. 그렇게 루시는 나츠, 해피, 그레이, 엘자, 웬디, 샤를과 함께 100년 퀘스트를 수행하기 위해 떠난다.[72]


2. 후속편(100년 퀘스트)[편집]



2.1. X793년[편집]



2.1.1. 수신룡 메르크포비아 편[편집]


본편 에필로그에 나온대로 나츠, 그레이, 엘자, 웬디와 함께 100년 퀘스트에 도전한다. 의뢰 장소인 기르티나 대륙 남부 시작의 땅으로 가 거기에 있는 마도사 길드 마기아 드래곤의 길드 마스터이자 법룡 엘레프세리아에게 기르티나 대륙의 오신룡을 봉인하라는 의뢰를 받는다.[73][74] 엘레프세리아가 100년 퀘스트의 내용을 절대 타인에게 발설하지 말 것, 의뢰 수행 중 사망해도 의뢰주나 평의회는 절대 책임을 지지 않을 것이라는 서약서에 서약을 할 것을 요구하자 두려움에 잠시 망설였으나 1주일 전 기르티나 대륙으로 갈 때 바르고가 한 기르티나 대회에서 재회의 예감을 느꼈다라는 말에 부서진 보병궁의 열쇠를 생각하며 서약을 한다.[75]

첫 번째로 수신룡 메르크포비아를 봉인하기 위해 기르티나 대륙 남부 발레리아 지방의 남서쪽에 위치한 항구 마을 에르미나로 가게 된다. 메르크포비아를 찾아가기 전 마을에서 하룻밤 묵기로 하는데 밤이 되자 갑자기 마을이 물에 잠긴다. 다행히 호텔 지배인의 안내대로 웰컴 드링크를 마셔 물에 적응했고 지배인으로부터 사정을 듣게 된다. 그런데 수신룡의 실마리를 찾아서 왔다는 그레이의 말에 갑자기 지배인의 태도가 적대적으로 변하여 이들을 쫒기 시작하고[76], 일단은 숨은 다음 루시가 제미니의 변신 마법으로 다른 일행들을 물고기로 변신시켜[77] 지배인에게 접근하고, 어제 잡혔다는 문제의 인간 여자가 수신룡에게 바쳐질 제물로 잡힌 채 기절해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여자는 수신룡을 직접 보기 위해 일부러 잡혀서 기다리던 것이었고, 수신룡이 나타나자 감옥을 잘라버린 뒤 멸룡오의 인룡검무로 난도질해버린다. 알고 보니 나타난 용은 수신룡이 아니었고, 만족하지 못한 그녀는 곧바로 루시 일행을 공격한다. 그녀의 정체는 제5세대 멸룡마도사(드래곤 이터)로만 구성된 길드 디아볼로스의 멤버 인룡 키리아였고, 하필이면 물 속이라 나츠가 화염을 생성할 수 없어 고전을 면치 못한다.그 와중에 키리아의 참격에 루시의 비키니가 풀어졌다. 스타 드레스 바르고 폼으로 체인지해서 넘어갔지만 그레이와 엘자가 지원하기 위해 달려왔지만 그레이의 얼음은 키리아가 금방 베어버리고 엘자의 공격은 키리아의 동료인 개룡 매드몰이 막아낸다. 혼란의 와중에 메르크포비아가 나타나고 키리아와 매드몰을 해룡 스칼리온 레이더가 후퇴시킨다.

루시 일행은 메르크포비아를 만나 그의 신전으로 가면서 그가 인간과 공존하는 드래곤이며 재액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한다. 그러나 메르크포비아는 자신은 과거 인간들을 수도 없이 학살하였으며 지금도 자신의 힘은 점점 제어가 힘들어져 마을을 수시로 바다에 잠기게 만든다며 결국은 멸룡마도사에 의해 죽어야 할 운명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 전에 자신의 마력을 빼았겼다며 이를 찾아야 한다고 말하던 찰나, 디아볼로스 멤버들의 습격을 받는다. 차원이 다른 드래곤 이터의 힘에 나츠, 웬디, 엘자, 그레이는 리타이어하고 메르크포비아는 부상을 입었으며 루시만이 해피, 샤를과 함께 리타이어는 면했으나 마을을 떠나라는 카라미르의 말에 어쩔 수 없이 배를 타고 에르미나를 떠나게 된다. 일단은 디아볼로스의 배를 찾아 나츠, 엘자, 웬디를 구하고자 한다.

그러다가 배를 타고 여행하던 브랜디쉬 뮤와 재회한다. 브랜디쉬는 커맨드T로 스칼리온에 의해 재가 되기 전 작게 만들어 구출한 그레이를 루시에게 돌려주고, 본편 이후 알바레스 제국의 근황을 알려준다.[78] 브랜디쉬에게 나츠 일행의 구출을 도와달라고 하나 브랜디쉬는 이를 거절하면서 기르티나 대륙에 보병궁의 열쇠가 있어 나는 그것을 찾으러 온 것이다라는 목적을 밝히고, 루시보다 먼저 보병궁의 열쇠를 찾겠다며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게 브랜디쉬는 다시금 떠나고 루시는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라며 미소를 짓는 브랜디쉬의 말에 화답해 그녀의 미소가 귀엽다며 합격이라 말해주고 누가 보병궁의 열쇠를 먼저 찾는지 승부하자고 한다.

물론 브랜디쉬는 도와주기 귀찮다고 말해놓고서는 디아볼로스의 배를 발견하자 해저의 돌을 솟아오르게 해서 언덕을 만듦으로써 배를 육지에 고립시켜 간접적으로 도움을 주었고, 루시는 고립된 디아볼로스의 배를 찾아 일행과 합류하는 데 성공한다.[79] 동시에 키리아가 엘자에게 패배해 부상을 입자 디아볼로스는 일단 철수한다. 다시금 에르미나로 가고자 하나 마을에 이변이 생겼음을 알아보고 급히 이동한다.

거기서 보게 된 것은 폭주하여 마을을 무차별로 파괴하던 메르크포비아. 사실 메르크포비아가 빼앗긴 힘은 수신룡 그 자체의 마력이 아닌 마력을 제어하는 힘이었고, 마력의 제어권을 빼앗아간 패리스에 의해 조종당해 난동을 부리기 시작한 것이었다.[80] 나츠와 멸룡속성 인챈트를 받은 동료들의 협공에도 메르크포비아는 생채기조차 나지 않았고 나츠가 소용돌이에 휩쓸릴 위기의 순간, 염신룡 이그니어가 나타나 나츠를 구해주고 자신의 불을 먹게 한다. 이그니어의 불을 먹고 드래곤 포스를 전개하며 무지막지한 힘으로 메르크포비아를 압도하는 나츠를 보면서 나는 나츠의 불을 처음으로 무섭다고 느꼈다라고 독백하며 멍하니 서있는다. 다른 동료들이 나츠의 가세해 달라는 외침에 호응할 때에도 루시는 그저 멍하니 서있었다. 메르크포비아를 쓰러뜨린 후 이그니어의 불꽃을 먹은 반동으로 폭주의 조짐을 보이는 나츠의 뒤에서 백허그를 하며 가슴과 상반신에 화상을 입어가면서까지 어떻게든 나츠의 폭주를 저지한다. 이 때 다 끝났다며 괜찮아, 내가 있잖아라는 말을 한다.

메르크포비아 전 이후 인간이 된 메르크포비아로부터 다른 오신룡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알드론의 실마리를 알 수 있다는 마을 드라실로 향한다. 드라실로 향하면서 뎃카를 경유하는데[81], 이 때 자신들과 모습이 비슷한 멤버들이 소속된 탤런트 길드 페어리 네일을 만나기도 한다.[82]


2.1.2. 목신룡 알드론 편[편집]


기르티나 대륙 중심부의 최대 마을 드라실에 도착한 루시 일행은 마침 가던 중에 만난 쥬비아와 함께 마을에서 하루 머문다. 그런데 쥬비아가 갑자기 이상반응을 보이더니 백마도사를 조심하라라는 말을 하며 정신을 잃어버리고 동시에 큰 지진이 발생한다. 그런데 마을 주민들은 매일 같은 시각에 이런 일이 발생한다며 일상으로 취급하고 한 주민의 커다란 나무들에 기원을 담아라는 말을 듣고 다시금 지도를 보고 나서야 이 마을이 목신룡 알드론의 오른손 위에 세워진 마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그 엄청난 크기에 경악한다.

하루 뒤 일단은 나츠, 루시, 엘자, 해피가 알드론에 대한 정보를 찾고자 밖으로 나왔으나, 패리스의 백멸에 지배당한 페어리 테일 멤버들에게 둘러싸여 백멸을 당할 위험에 처해진다. 다행히 쓰러진 쥬비아를 돌보기 위해 여관에 남은 그레이, 웬디가 이들을 도와주었으나 패리스의 명령을 받은 페어리 테일 멤버들의 추격을 받게 된다. 거기에 패리스가 알드론의 힘을 얻기 위해 페어리 테일 멤버들에게 보주를 깨뜨리도록 명령해 알드론의 힘이 패리스에게 넘어갈 수 있는 위기의 상황. 페어리 테일 멤버들이 패리스에게 이용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일단은 지배당하는 길드원들을 멈추고자 하는데, 하필 루시는 단독으로 스트라우스 남매와 마주쳐 싸우게 되게 된다. 로키는 엘프먼을, 바르고는 미라젠을 맡고 자신은 리사나를 상대하여 레오 폼으로 응전한다.

이전보다 강해진 리사나에 고전하자 빠르게 상황을 종료시키기 위해 스타드레스 믹스라는 새로운 기술을 사용, 레오 x 바르고 폼[83]을 선보인다. 이에 리사나가 새 애니멀 소울인 구미호를 테이크 오버하였으나, 루시는 레오 메이든을 사용해 일격에 리사나를 쓰러뜨리고 이어서 미라젠과 엘프먼을 공격한다. 다만 스타드레스 믹스는 상당한 마력을 소모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리사나를 쓰러뜨리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레오 폼으로 돌아오는 바람에 미라젠과 엘프먼에게는 유효타를 제대로 주지 못한다. 바르고는 미라젠에게 패배했고 엘프먼이 예상 외의 강함을 보여주는 탓에 로키와 함께 둘이서 미라젠 & 엘프먼 남매를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시간이 지나 결국 로키마저 패배하자 루시는 바르고와 로키를 폐문하고 타우로스를 소환, 타우로스 폼으로 엘프먼을 대적하려 하고 미라젠에게는 제미니를 내보내 리사나로 변신하게 하여 공격을 못 하게 하려고 했다. 그런데 리사나로 변신한 제미니를 스칼리온이 재로 만들어 폐문시키는 바람에 미라젠의 역린을 자극, 미라젠과 엘프먼의 적대 대상이 루시에서 스칼리온, 매드몰로 바뀐다. 이 상황을 보던 찰나 애니멀 소울 스네이크를 사용한 리사나에게 붙잡혀 백멸을 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런데 리사나가 시전하는 백멸이 눈으로 거는 마법이란 걸 간파한 루시는 카프리콘을 소환해 카프리콘 폼으로 체인지, 백멸을 무효화하고 카프리콘으로 리사나를 기절시킨다. 일단 미라젠과 엘프먼이 디아볼로스 멤버들을 상대하는 동안 자신은 모두를 구할 실마리가 생각났다며 카나를 찾으려 한다.

잠시 뒤 술에 취해 그레이와 쥬비아 상대로 페어리 글리터를 발동하려던(...) 카나를 아리에스 폼의 능력으로 마법 시전을 사전 차단해 무력화시킨 다음[84] 카나의 마법 카드들을 찾아내 길드원들을 카드에 가두어 무력화 및 보호시키는 방안을 제안한다. 일단 카나를 카드에 가둬두려 했으나 카드 마법에 요령이 없어 되려 자신이 갇히고 만다. 술에서 깨 정신을 차린 카나가 카드에 갇힌 루시를 풀어주고 동시에 그레이가 제압한 뇌신중을 카드에 가둔다. 알고 보니 카나는 술에 취한 탓에 패리스의 백멸에 걸리지 않았던 것. 그렇게 모두를 구할 실마리를 찾은 루시 일행은 일단 스칼리온과 매드몰은 미라젠 & 엘프먼에게 맡기기로 하고 길드원들을 찾아다니며 카나의 카드에 가두었다.[85][86]

일단 디아볼로스 멤버들이 후퇴함으로써 그 자리에 남게 된 미라젠과 엘프먼은 그레이가 제압하기로 한다. 그러나 디아볼로스와의 싸움에서 힘이 빠졌어도 역시 미라젠은 미라젠인지라 그레이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상처를 많이 입은 끝에 카드에 봉인했다. 그러다가 알드론의 보주 5개가 전부 파괴되어 나무로 돌아가는 마을 주민들을 보고 경악한다. 그리고 알드론의 보주가 알드론의 힘을 봉인한 물건이며 이를 파괴하면 알드론이 약화되는 게 아니라 부활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알드론이 깨어나고 나타난 갓시드 울펜의 분신체에 카나가 잡히는 바람에 복제 길다트가 등장하여 일단 후퇴한다. 다행히 쥬비아가 그레이에게 마법을 사용한 것으로 페어리 테일 멤버들이 백멸에서 벗어난 걸 확인했기에 카나가 마카로프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을 해방시켜 울펜의 분신체와 전투한다. 그러다가 모종의 이유로[87] 울펜의 분신체들이 자가 소멸하고 이어서 갓시드 매트로가 나타나 나무 거인들을 데리고 루시 일행을 공격한다. 루시는 스타드레스 믹스로 아쿠에리아스 x 스콜피온 폼으로 변신, 아쿠아 스톰을 사용해 나무 거인 하나를 쓰러뜨리나[88] 심한 마력 소모로 금방 아쿠에리아스 폼으로 돌아온다. 그렇게 나무 거인들을 상대하는 사이 그레이 & 쥬비아 콤비가 매트로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한다.

그러다가 다시 브랜디쉬와 재회, 브랜디쉬가 가질을 거대화시켜 알드론 본체와 싸우는 것을 바라본다. 한계 사이즈로 성장시킨 탓에 3분의 변신 시간이 끝나 가질이 원래대로 돌아오고, 이어서 알드론의 검극삼삼이 날아와 허벅지 쪽에 상처를 입는다. 그러면서도 어딘가에서 알드론과 대적하고 있을 나츠를 걱정한다. 잠시 뒤 나츠가 갓시드 알드론을 쓰러뜨리며 거대한 불기둥이 솟구치는 것을 보고 놀란다.[89]

알드론과의 싸움이 끝나고 인근의 마을 드라밀[90]에서 3일 동안 체류하는데 하루는 대용탕에서 여성진들과 함께 몸을 씼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자신이 작아지자 당황한다. 알고 보니 같은 대용탕을 이용하던 브랜디쉬가 몸을 작게 만든 것. 브랜디쉬가 다른 여성진들의 몸도 작게 만들어서 거대해진 대용탕에서 신나게 놀았다.[91] 그렇게 신나게 놀다가 브랜디쉬가 이들을 원래대로 돌리는 것을 깜빡하는 바람에(...) 나츠와 함께 브랜디쉬를 찾다 인근 디저트 카페에서 발견, 자신을 원래대로 돌리라고 한다. 근데 그 자리에서 바로 돌리는 바람에 목욕타월 차림으로 나츠를 깔아뭉개는 모양새가 되어버리는 공개 수치 플레이를 당한다(...). 여자 화장실에서 잠시 있다가 숙소로 돌아가기 전까지 입을 옷으로 스타드레스 바르고 폼을 사용했으나 깨어난 패리스의 불완전한 아쿠아 엘라로 인해 나츠 일행과 함께 에도라스로 전이당한다.

에도라스는 마력이 없기에 당연히 스타드레스도 해제되어 알몸으로 있다가 그레이가 걸칠 것을 준다. 그런데 갑자기 어떤 소녀가 오더니 루시를 엄마라 불러 당황하고, 때마침 그 소녀를 쫓아온 루시 아슐레이와 재회한다. 알고 보니 그 소녀는 에도라스 나츠와 에도라스 루시의 딸 나샤였던 것. 그렇게 에도라스 페어리 테일로 가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고 옷은 에도 루시가 예전에 입었던 옷으로 갈아입고 왕궁으로 가 왕궁 직속 친위대, 미스트건, 엘자 나이트워커와 재회한다. 자신들이 에도라스에 다시 오게 된 경위를 설명하던 도중 임계마법세계 에렌티아와 월신룡 셀레네에 대해 알게 되고, 에도라스로 날려진 패리스와 루시 일행을 찾아 아쿠아 엘라로 에도라스로 온 토우카를 만난다. 에도라스 페어리 테일과 왕실의 도움으로 마침내 토우카와 분리된 패리스와 제대로 대면하고, 그녀의 사정[92]을 듣던 찰나에 월신룡 셀레네가 아쿠아 엘라를 통해 에도라스에 나타나 근처에 있던 에도 웬디를 제외한 전원을 에렌티아로 전이시켜버린다.[93]


2.1.3. 에렌티아 편[편집]


에렌티아로 날려졌다가 거기에 있던 '손'에 의해 일행이 흩어진다. 루시는 혼자서 숲을 헤매다가 괴물을 만나 누군가 도와달라는 말을 했더니 열쇠 없이 타우로스가 나타나 괴물을 처치한다. 에렌티아의 넘쳐나는 마력으로 루시가 열쇠 없이도 성령 소환이 가능하게 된 것. 그렇게 타우로스와 같이 숲을 지나가다 셀레네의 직속 간부 월화미신의 한 사람 부동의 미미가 나타나 전투하게 된다. 타우로스 폼, 아쿠에리아스 폼을 사용하면서 다른 성령들까지 불렀지만 미미의 압도적인 파괴력과 마력을 흡수하는 능력 때문에 결국 패배, 거기에 카프리콘을 소환했을 때에는 미미에게 술자의 역량이 부족해 성령의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라는 굴욕적인 평가까지 듣는다.[94] 결국 자신의 한계를 절감하며 패배를 인정하고 쓰러지게 된다.

그 뒤 흑월산에 있는 셀레네의 성에 끌려가 월화미신의 한 사람 백귀야행의 요우코에 의해 누레온나[95] 로 요괴화되어 성 최하층에 떨어진 나츠를 상대한다. 이 때는 마력이 영력으로 변질되었으며 물을 사용한다. 불을 사용하는 나츠와 상성이 좋아 나츠를 밀어붙였으나 나츠가 뇌염룡 모드를 발동하려고 하자[96] 이를 제지하며 아쿠에리아스가 자력으로 나타난다. 똑같이 물을 사용하는지라 아쿠에리아스의 파도 공격에 면역인 듯 했으나 아쿠에리아스가 물을 이용해서 일으킨 기억의 흐름에 의해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그 뒤 아쿠에리아스에게 한 대 얻어맞고 요괴화가 해제. 다만 요괴화가 되었을 당시를 기억하지 못하고 아쿠에리아스를 오랜만에 만났다는 반응을 보인다.

그 뒤 요우코에 의해 요괴화되어 네코마타가 된 웬디, 수호(水虎)가 된 해피 & 샤를과 싸우던 그레이와 합류하여 아쿠에리아스의 도움을 받아 셋을 제정신으로 되돌린다.[97] 뒤이어 여랑거미로 요괴화되어 나타난 엘자는 웬디가 레제로 해제시켜주었다. 이로써 일행이 전원 다시 모이게 되고, 자신의 영술을 깨뜨린 것에 분노한 요우코가 나타나 백귀야행을 발동해 요괴들을 끝없이 내보내서 공격한다. 웬디의 개념부가 인챈트로 스피리아를 부가받은 후 요괴들을 상대하다 아쿠에리아스가 성령들을 전부 꺼내라는 조언을 하여 9체 동시 개문으로 계약한 성령들을 전부 불러낸다.[98] 루시가 그레이, 웬디와 함께 요괴들을 상대하는 동안[99] 엘자가 요우코를 상대하여 쓰러뜨림으로써 위기를 넘긴다.

그 뒤 나츠를 쫓아 성 밖으로 나갔다가 디아볼로스 흑멸룡기단의 적룡에 해당하는 검성룡 스자쿠와 조우한다. 나츠 혼자만 있었을 때에는 같은 멸룡마도사이고 셀레네를 처치한다는 목적이 같아 적개심이 없었다가 일행이 모이자 이들이 디아볼로스의 동료들을 공격했던 페어리 테일임을 알아보고 적의를 드러낸다. 순식간에 스자쿠에게 엘자, 나츠가 차례대로 치명상을 입어 리타이어하고 루시 일행은 리타이어한 나츠와 엘자를 데리고 도주하다 월화미신들의 추격을 받는다. 다행히 토우카가 아쿠아 엘라로 백멸사원으로 가는 포탈을 만들어 무사히 피신했지만 냄새만으로 쫓아온 월화미신들이 백멸사원에 처들어오자 웬디에게 나츠와 엘자의 치료를 맡긴 뒤 그레이와 함께 월화미신들과 리매치를 치룬다.

루시는 미미와 2차전을 치루게 되는데, 처음부터 아쿠에리아스 폼으로 공격을 가했으나 바로 반격을 당하고, 이어서 레오 폼으로 체인지하여 발차기를 날려 빛으로 눈을 일시적으로 안 보이게 한 뒤 제미니 폼으로 체인지해 자신으로 변신한 제미니와 함께 더블 킥을 날린다. 그러나 반격당하고 미미 허리케인을 맞게 되나 바르고 폼으로 체인지해 땅을 판 다음 나오면서 강펀치를 날린다. 미미가 이전보다 움직임이 달라졌다며 놀라자 루시는 소중한 친구를 다시 만남으로써 나는 나이며 약해도 모두가 함께이기에 이겨왔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그러자 미미가 루시를 얕본 것을 사과한 뒤 영력으로 전신에 투기를 둘러 대폭 강화하여 그녀를 압도한다. 압도적인 힘에 밀렸으나 주변의 연못을 발견해 아쿠에리아스를 불러낸다. 아쿠에리아스가 물의 파도를 일으켰으나 미미는 이를 전부 흡수해서 의미가 없었다. 그러나 사실은 아쿠에리아스가 시간을 끄는 사이 루시가 자신으로 변신한 제미니에게 영창을 읊도록 시켰고 미미는 이미 아쿠에리아스의 물을 잔뜩 흡수해서 더 이상 마법을 흡수할 수 없게 된지라 제미니와 함께 우라노 메트리아를 직격시켜 승리한다. 그럼에도 미미가 일어나자 경악하지만 선 채로 기절하는 것을 보고 안도한다.[100]

그레이와 함께 추격해온 월화미신들을 쓰러뜨린 것까지는 좋았으나, 스자쿠와 싸우던 셀레네가 본실력을 드러냄으로써 에렌티아의 불안정한 마력이 폭주 조짐을 보이고 에렌티아 전역에서 손들이 츠메아카들을 마구 내보내기 시작한다. 나츠와 엘자가 부상을 회복하자 루시 일행은 셀레네를 막기 위해 흑월산으로 다시 이동했고, 나츠가 먼저 가서 셀레네를 처치하고자 했지만 셀레네와 스자쿠가 어스랜드로 가버리는 것을 목격해 일단은 셀레네가 사라졌음에도 마력 폭주가 멈추지 않는 에렌티아의 문제를 해결하기로 한다. 이 때 웬디가 에렌티아의 '손'과 어스랜드의 '페이스'가 형태와 적용 방식만 다를 뿐[101] 구조 자체는 같다는 사실을 밝혀내자 바르고를 소환하여 손들과 연결된 근원이 존재하는 지하로 이동한다. 거기서 손들의 근원 알타 페이스와 조우하고 더더욱 증폭하는 에텔나노 때문에 일시적으로 몸이 마력이 상실되었다고 착각해 마법을 발동하지 못한다. 그러나 아이린으로부터 조언[102]을 들은 웬디의 외침으로 더욱 마력을 증폭함으로써 일시적으로 강화, 협공으로 알타 페이스를 부숴버린다.[103] 폭주하는 마력은 백멸사원 무녀들이 백멸의 의식을 벌임으로써 해결.

사건을 마무리한 후 백멸사원 및 토우카, 패리스와 작별하고 다시금 어스랜드의 드라밀로 돌아오게 된다.


2.1.4. 도구라 대미궁 편[편집]


비록 에렌티아에서의 문제를 해결하긴 했지만 월신룡 셀레네는 놓쳐버렸고 나머지 오신룡인 이그니어와 비엘네스의 거처는 알 수 없었기에 일단 지금까지의 상황 보고 겸 단서 획득을 위해 다시금 엘레프세리아를 만나고자 한다. 엘레프세리아를 만나 정보를 공유하던 중 디아볼로스가 100년 퀘스트를 기점으로 만들어진 길드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런데 엘레프세리아의 수족 히카게가 디아볼로스가 도구라 대미궁으로 쳐들어갔다는 사실을 알려 급히 도구라 대미궁으로 향하고, 거기서 디아볼로스의 길드 마스터가 된 셀레네와 대치한다.[104] 셀레네는 도구라 대미궁에 디아볼로스 멤버 7인과 페어리 테일 멤버 7인[105]을 가둔 다음 게임을 시작한다.

루시는 도구라 대미궁에서 벽에 낀 채로 등장한다(...). 마침 주변에 있던 나츠와 해피가 그녀를 꺼내려고 안간힘을 썼으나 나오질 않았고 그러다가 디아볼로스 흑멸룡기단의 백호룡에 해당하는 하쿠에 의해 인형이 되어버린다. 이어서 하쿠의 플러시 인형에 나츠, 해피도 인형이 되어버림으로써 일시 리타이어.[106] 하쿠가 풀어놓은 봉제인형 맹견 몬스터에게 나츠, 해피와 함께 쫒기다 로키와 아리에스의 도움으로 몬스터를 불태워 간신히 위기를 모면한다

다행히 웬디가 하쿠를 쓰러트려 준 덕에 원래 상태로 돌아오지만 나츠와 함께 구덩이에 떨어져버린다. 그러다 미궁의 구조가 변해 나츠, 해피와 떨어지게 되고 키리아와 마주친다.

키리아의 공격으로 알몸이 되지만 스타 드레스 캔서폼으로 반격하여 똑같이 키리아의 옷을 베어버린다.

[1] 샐러맨더는 나츠의 이명이다. 한마디로 이 사람이 나츠의 이명을 도용한 것.[2] 물론 나츠는 멀미에 의해 리타이어(...)[3] 얼마나 이상하면 공작이 채용한 메이드들이 하나 같이 기괴하게 생겼고, 대놓고 추녀라고 불합격 받은 루시는 여러 남자들에게 예쁘다는 평을 받아서 공작의 미적 감각이 엄청 뒤틀린 것으로 생각하면 편하다. 당장 그가 소유한 처녀궁의 바르고가 주인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여자 모습으로 변신하는데 그 모습은...[4] 에바르 본인도 망작이라 인정하였다. 그래서 그냥 가지려 했지만 에바르가 망작이라도 자기 건 못 가져간다 했다.[5] 그리고 의뢰인인 카비는 부자로 코스프레하고 있었다. 즉 200만을 줄 여건도 안되었다는 얘기.[6] 곧 죽게 된다라는, 목숨을 가지고 한 장난을 쳤다. 병으로 어머니를 잃은 루시이기에 빡칠 만한 장난.[7] 성령계의 성령들도 카렌과 계약하는 걸 꺼릴 정도다.[8] 물론 페이크로 다시는 아리에스를 괴롭히기 않겠다고도 했지만, 로키는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지 않았다.[9] 이계에서 사는 성령이 장기간 인간계에 머무는 건 생존에 치명적이다. 여느 성령이라도 몇 개월 버티지 못하는데 레오는 3년이라는 장기간 동안 버텨내서 다른 성령들과는 차원이 다름을 입증했다.[10] 코믹스에서는 당시 소유하고 있던 황도 12문 성령들과 푸르(니콜라)의 모습만 나왔으나 애니판에서는 다른 은색 열쇠 성령들도 같이 소환되었다.[11] 이때 등장한 로키의 말은 차원의 벽조차 우리들의 사랑을 막을순 없다(...). 더불어 해피의 사귀고 있눼도 등장[12] 로키의 말에 의하면 빅스로 본체는 그리 강하지 않다고.[13] 뇌신중의 멤버는 전원 눈에 세컨드 마법을 지니고 있다. 에버그린이 석화 계열이라면 빅스로는 눈을 보면 인형으로 변해서 영혼이 조종당하게 된다고 한다.[14] 로키는 전투 후 사랑타령 또 시작[15] 앞서 요구한 10만 쥬얼. 일이 어찌된건가 하니, 쥬드가 워낙 오래동안 큰돈만 만지다보니 소액에 대한 감각이 마비되었기 때문. 쥬드의 입장에선 택시비로 만원만 빌리려다가 거절당해 어떻게 친아빠한테 그렇게까지 야속하게 굴수가 있냐면서 토로한것이였지만, 실제론 백만원, 천만원쯤을 요구한 셈이라 루시에겐 여전히 돈독오른 실망스러운 모습으로 비춰져버린 것.[16] 아쿠에리아스를 소환하였으나 아쿠에리아스의 연인 관계인 스콜피온을 소환하여 리타이어.[17] 정확히는 리온이 무사한것을 알고 원래의 선한 모습을 되찾는다.[18] 이 때 루시는 마력이 없었지만 루시의 마음에 감동받아 나타난 제미니가 루시로 변신하여 타우로스를 소환, 라크리마를 부셨다.[19] 제미니, 스콜피온, 아리에스.[20] 사실 카나에게 빚이 있다 여긴 프리드가 일부러 봐준 것. 쑥맥이라 여자가 벗은 것에 당황한다는 설정을 내세웠다. 결국 환영마법으로 만들어진 비키니 여자들로 둘러싸여 리타이어. 실은그냥 컨셉이였기 때문에, 프리드입장에선 존나좋군이였을지도 모르지만, 비키니 여성들이 벽을 만들어 압박해오면서 프리드님이라고 하는 건 눈정화를 넘어서 무서워질정도인데다가, 결정적으로 이분 취향이.....[21] 울티아는 제레프를 찾기 위해 떠나서 2:1인 상황임에도 호각은 커녕 상당히 고전한다.[22] 이때 웬디가 하데스에 의해 사라질 뻔하나 루시의 성령인 홀로로기움이 구해준다.[23] 루시는 카프리콘을 소환해 공격한다.[24] 그녀의 어머니가 제레프와 드래곤과 직간접적인 관계가 있을지도 모른다.[25] 계산을 해보면 인간의 7년이 거기에서는 28일인 것이다. 그러면 거기에서는 루시가 봉인된지 28일 만에 온 것이다[26] 참고로 1화에서 아쿠에리아스가 성령계 기준으로 1주일간 남친이랑 여행을 간다며 당분간 부르지 말라고 하는데, 인간계 시간으로는 21개월.[27] 물론 이 세상에 고통 없는 능력 향상은 없는 법. 울티아가 대표적으로 나츠의 능력을 향상시켜줄 때 나츠는 비명을 지르면서 괴로워했고, 그걸 보는 일행들은 덜덜 떨며 무서워했다. 그리고 그날 밤에는 엘자를 제외한 일행 전원이 비명을 지르고 덜덜 떨면서 아파했다.[28] 해전에는 두 사람만 남게 되었을 때에 5분간 장외로 나가지 않으면 순위를 가르고, 5분 안에 나가게 되면 나간 쪽이 점수 최하위를 얻게 되는 변칙 룰이 있었는데 이 5분은 다 경과한 상황이었다.[29] 만약 미네르바가 열쇠를 뺏지 않았다면 처참히 당하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 아쿠에리아스를 다시 소환하거나 강한 성령을 이체 소환하고 본인의 몸을 별들의 강으로 호신한다면 3 vs 1이 성사되기 때문에 나름 해볼만 하다. 물론 미네르바는 엘자와 겨룰 정도로 강한 마도사고 마법 또한 소유계인 루시 입장에선 불리한 마법이기에 '해볼만 하다' 수준이지, 어떻게 해도 루시 입장에선 이길 수는 없던 상대였다.[30] 사실상 아쿠에리아스의 힘으로 쓰러뜨린 것이기에 루시 혼자 쓰러뜨렸다고 보는 것이 맞다.[31] 후드의 인물이 여자라는 점과 나츠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 이클립스 계획과 깊게 연관이 되어있는 인물이란 점 때문에 팬덤에선 사실상 미래에서 온 루시일 거라 예측하는 의견이 많았다.[32] 미래의 루시는 처음 등장 때부터 오른손을 전혀 쓰지 않았다. 후드도 왼손으로 내렸고 글씨도 왼손으로... 그리고 잉크병을 열 때에는 입으로 물어서 열었고. 오른팔이 잘렸을 확률이 높다.[33] 미래 루시가 죽어가면서 현재 루시의 길드 마크를 보고 싶어하며 자신의 왼손으로 루시의 길드 마크가 새겨진 오른손을 어루만진다. 정황상 미래 루시는 오른손을 잃은 것이 맞는 것 같다.[34] 본인 왈 인간의 존엄성을 빼앗는 마법.[35] 미래에서 온 루시도 어딘가로 돌아가긴 갔는데, 나츠와 해피를 포함한 모든 페어리 테일이 모인 곳이였다. 아마 저승인 것으로 추정. 왜냐하면 미래에서 온 루시의 시간대에서는 레비와 루시 외엔 페어리 테일 멤버들이 전멸하였기 때문. 혹자는 미래 루시 시점에서는 과거의 이클립스가 부서져 자기 시간대의 현실이 바뀌어 자신의 시간대의 페어리 테일 전원이 생존한 건지도 모른다는 설을 내놓았다. 그 예로 든 것이 미래 루시의 복장이 바뀐 것. 다만 이클립스의 파괴로 역사에 큰 변화가 없는 셈이 된 만큼 미래의 로그가 있던 시대처럼 역사가 진행될 가능성이 생긴 게 문제. 역사가 그대로 진행될 경우에도 페어리 테일 구성원 전원 사망이기에 옷이 바뀐 것 정도로 살아있을 거란 희망을 갖긴 이른 감이 있다. 작가가 훗날 아크놀로기아를 어떻게 처리할지가 관건.[36] 미래 루시가 저승으로 추정되는 장소로 이동했을때 나츠는 모험은 계속될 거라고 한다. 그 후 현재 루시는 갑작스러운 눈물과 함께 나츠를 끌어안는 연출이 나오는데 이클립스가 파괴됨으로써 미래 루시의 시간선은 사라지게되고 그 결과 미래 루시는 현재 루시와 하나가 되어버렸을 가능성도 있다. 이런식으로 해석한다면 미래 루시는 현재의 루시로써 살아가므로 다시 모험을 할 수 있다는 나츠의 말도 해석가능하고 현재 루시의 갑작스러운 행동도 납득이 가능하다.[37] 나츠는 얼음을 녹이는 불의 마도사이기 때문에 선발되었으며, 얼음의 마도사인 그레이도 선발 된 이유는 그 마을의 얼음이 단순한 얼음이 아니라서 그레이에게도 맡긴 것이였다.[38] 식물 마법의 사용자로 실력은 지금까지 나온 식물마법 사용자들 중에서 탑. 2000km나 떨어진 의뢰 수행 장소를 마법으로 자라게 한 나무를 타게 해서 도달하게 해준다.[39] 게다가 1명은 안 보이는 곳에서 총으로 저격하고 있었다.[40] 웬디는 주먹 모양을 한 무기에 잡히고, 플레어는 머리가 나무에 묶였으며, 루시는 저격수의 위치를 잘 몰라 반격을 할 수가 없었다.[41] 웬디는 공격력 강화 버프인 '암즈'를 사용하여 무기를 부셨고, 플레어는 머리가 묶여도 늘릴 수 있기 때문에 별 문제 없었으며, 루시는 로키가 저격수의 위치를 찾아내어 던져줬다. 그리고 각각 마무리 공격을 시전하여 끝냈다.[42] 마법의 상위개념으로 구귀문들은 다들 주법을 쓴다고 한다.[43] 자칼의 주법은 폭발계였기 때문에 불의 멸룡마도사인 나츠와의 상성이 최악이다.[44] 그의 신체에 닿은 것을 폭발시킬 수 있다.[45] 신체에 닿으면 폭발하게 되는 특수능력을 나츠는 고열은 흡수하고 충격은 그대로 받는 전법을 사용하여 상쇄시켰고, 악마화한 자칼을 뇌염룡의 격철 한 방으로 쓰러뜨리기에 이른다. 자폭하려던 자칼을 해피가 공중으로 데려가 폭파시키고 해피 자신은 상처만 좀(...) 입은 채 다시 돌아왔다.[46] 쿄우카가 그에게 존대를 한 거 보면 구귀문보다 높은 서열.[47] 하지만 루시와 관련된 떡밥(특히 엄마 떡밥)들이 최근들어 점점 풀려가고 있어 단순한 운이 아니었다는 추측도 있다.[48] 이 때 아쿠에리아스의 회상을 보면 레이라가 죽고 루시가 그녀의 주인이 되었을 때 싫어하는 듯 하지만 실은 애틋한 감정을 갖고 있었다.[49] 아쿠에리아스는 루시와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한 성령 중 하나이다. 하지만, 타우로스, 아리에스, 제미니, 켄서, 로키, 바르고, 스콜피온, 사지타리우스, 카프리코의 열쇠를 부술 수 있었음에도 왜 굳이 아쿠에리아스였는지 단지 신뢰가 강하다는 이유로는 설명이 불가능하다. 여태까지의 연출과 언급으로만 봐도 루시와 루시의 성령들의 관계가 부각되며, 특히 켄서는 아쿠에리아스와 동일한 기간을 루시와 함께한 고참 중의 고참이다. 단기적인 측면에서나 장기적인 측면에서나 비교적 강한 아쿠에리아스보다 비교적 약한 켄서의 희생이 더 나았을 것이다.[50] 이미 루시의 짐은 해피랑 해서 다 싸놓은 상태였기에, 루시의 의사와 관계 없이 그냥 들고 도망갔다.[51] 또한 술자 본인의 마력 상승의 효과도 있다.[52] 제레프를 추종하는 흑마술 교단이다.[53] 사실 그레이는 엘자의 부탁으로 이중스파이로써 아바타르에 잠입한 것이다. 그레이도 E.N.D의 행방을 쫓고 있었으니 잠입 제안을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54] 메리의 흑마법은 상대의 신체를 병들게 하는 마법이다.[55] 길드원들에게 편지를 보내놨었다고.[56] 알바레스 제국 황제인 스프리건을 호위하는 12명의 마도사들로 한 명 한 명이 마카로프 이상의 마력을 지닌 실력자들이며, 이슈갈 성십대마도 1위인 갓 세레나도 스프리건 12에 들어갔다.[57] 이 때 마카로프는 그레이와 루시가 1년 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해졌다고 느꼈다.[58] 이 때 엄마와 관련된 떡밥 때문에 이번 에피소드에서 루시가 활약하는 거 아니냐는 사람들도 있다.[59] 브랜디쉬 왈 "왜일까... 너... 엄청 인상이 깊었어"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루시에 관련된 떡밥이 풀릴 가능성이 높아졌다.[60] 게다가 그녀의 부하인 마린 할로우도 같이 있었고 그는 성령 마법 등의 공간마법을 무효화하는 능력을 사용하니 루시 입장에서는 매우 불리하다.[61] 이 때 구도가 진짜 야하다. 어떤 구도인지는 작성금지[62] 그 숲 바로 앞에 카르디아 대성당과 피오레 왕궁이 다같이 붙어 있었고, 왕성 내에서 아이린이 피오레 군과 대치하고 있는 상황.[63] 페어리 테일 제로에 등장하는 인물로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64] 지금부터 자신은 페어리 테일 멤버들을 공격하고 죽일 거지만, 루시와 나츠는 모르는 척 해주겠다고 했다.[65] 브랜디쉬가 루시와의 싸움에 진심으로 임했다면 순식간에 작게 만들어 루시를 짓밟았을 거라고 한다.[66] 아무래도 이성이 조금은 남아있을 때 루시한테 피해를 주기 싫어 자리를 피한 듯 하다.[67] 아직 나츠가 END라는 사실을 믿지 못하는 듯, 직접 확인해보려는 듯 하다.[68] 점점 떨어져가는 나츠의 체온을 루시의 체온으로 올려달라고 폴류시카가 부탁했다. 실제로 체온이 떨어질때 나체인 상태로 서로 껴안아주는게 효과적이긴 하다.만 그걸 진짜로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69] 이 때 E.N.D.의 책을 들고 있었던 마르드 길과 대비된다는 의견이 많다.[70] 그 와중에 트로피는 해피가 말끔하게 닦는답시고 손톱 자국을 냈다(...).[71] 나츠에게 업어달라거나, 옷을 갈아입혀달라거나, 해피를 껴안는다거나, 셋이서 한 침대에서 같이 자거나(!) 했다.[72] 알바레스 제국 편에서 나츠가 싸움이 끝나면 하고 싶었다고 한 것이 100년 퀘스트였다.[73] 400년 전 아크놀로기아와의 싸움에서 도망친 5마리의 드래곤이 기르티나 대륙에서 힘을 기르며 각종 재앙을 일으켜 오신룡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이들의 힘은 하나하나가 아크놀로기아와 필적한다고 하며, 엘레프세리아는 멸룡마법을 익혀 이들을 봉인하려 했으나 결국 실패했다고 한다. 원래는 육신룡이었으나 엘레프세리아가 육신룡 중 최약체인 도구라마그와 싸워 자신의 심장까지 먹힌 끝에 죽임으로써 오신룡이 되었다.[74] 그 와중에 루시는 엘레프세리아에게 성희롱을 당한다(...).[75] 엘레프세리아가 100년 퀘스트 달성 시의 보상으로 원하는 것 하나를 들어주겠다라고 말하자 역시 보병궁의 열쇠를 생각한다.[76] 이 때 지배인이 며칠 전의 인간과 마찬가지로 이놈들은 수신룡을 노리는 자들이다라는 말을 하여 먼저 수신룡을 공격할 목적으로 마을에 온 이들이 있음을 알게 된다.[77] 그런데 도중에 마력 부족으로 웬디는 해파리가 되어버렸다(...).[78] 아질이 제레프의 뒤를 이어 황제가 되었고, 그를 야질과 제이콥이 보좌하고 있다고 한다. 디마리아는 전쟁을 싫어하게 되어 농원에서 조용히 살고 있다고 하며 잉벨과 나인하르트는 다시 전쟁을 일으키려다 아질에 의해 체포되어 투옥, 라케이드를 제외한(실제론 제레프에 의해 사망했으나 이 광경을 직접 본 나츠가 다른 이들에게 말해주지 않아 알바레스 내에선 행방불명으로 처리됨) 나머지 스프리건 12는 사망하여 결국 스프리건 12는 해체되었다고 말한다.[79] 동시에 나츠가 염룡왕의 연옥을 시전하면서 내뿜은 열기로 옷이 녹아버린 웬디에게 성령계의 옷을 입혀준다.[80] 카라미르에 의하면 갈수록 제어가 힘들어지는 마력 때문에 메르크포비아가 고심하던 차에 카라미르가 마력을 지워준다는 소문을 가진 백마도사 토우카의 이야기를 듣고 패리스를 찾아가 백멸을 의뢰했으나, 알고 보니 패리스는 백멸로 수신룡의 마력이 아닌 이에 대한 컨트롤을 빼앗아갔다. 때문에 메르크포비아는 마력을 점점 억누를 수 없게 되었고, 끝내는 패리스에게 조종당해 이 사단이 난 것.[81] 원래는 열차를 통해서 가려고 했으나 멀미를 두려워 한 나츠가 지도를 손으로 박박 문질러 열차 경로를 지워버렸다(...). 이 때문에 엘자에게 한참 설교를 들은 나츠가 그날 밤 엘자를 포함한 여성진 전원의 얼굴을 낙서해(...) 엘자에게 두들겨맞았다.[82] 페어리 네일에서 나츠를 닮은 배우 낫크가 자신을 닮은 매니저 루셔를 막 대하다 못해 폭언을 하며 끌고 가는 것을 보고 분노해 한 마디 하려고 따라나섰다가 못 볼 걸 보고 얼굴을 붉히며 나왔다.[83] 레오 폼의 드레스와 바르고 폼의 메이드복이 섞인 듯한 의상이며 등에는 요정 날개가 달려있다(...)[84] 나츠 급으로 좋은 푸르의 코를 이용해 찾아냈다고 한다.[85] 보주가 전부 파괴되기 전까지 루시 일행이 찾아다니며 카드에 봉인한 페어리 테일 멤버들은 마카로프, 가질, 레비, 뇌신중, 마카오, 와카바, 로메오, 스트라우스 남매다.[86] 이 때 카나가 길드에 나츠를 사모하는 토우카가 신입으로 들어왔다며 루시를 살짝 떠보는데, 루시는 이에 대해 나츠는 그런 것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상대가 불쌍하다고 느껴진다라며 나츠를 간접 디스했다.물론 토우카가 나츠를 사모한다는 건 토우카 본인에 착각에서 비롯되었지만[87] 울펜의 분신체들이 나츠와 싸우다 그의 기억을 읽어 제레프로 변신했으나, 오히려 앙크세럼의 저주 때문에 알드론에게 피해가 가게 되었다. 이 때문에 알드론에 피해가 가기 전에 울펜이 자가 소멸.[88] 이게 대단한 것이, 나무 거인은 다른 길드원들의 공격에도 생채기가 전혀 나지 않았다.[89] 63화 표지에서 기진맥진해 앉아있는 나츠를 눈물을 머금으며 안고 있었다. 굉장히 많이 걱정한 듯. 이 광경에 얼굴이 빨개지는 쥬비아는 덤.[90] 알드론을 감시할 목적으로 세운 마을이라 한다.[91] 이 때 비누를 타고 서핑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레비에게 루 짱도 나츠랑 닮아가고 있다라는 말을 들었다.[92] 패리스는 원래 에렌티아의 무녀 집안 출신으로 1년에 몇 번 에렌티아의 팽창된 마력을 지우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몇년 전에 셀레네가 찾아와 어스랜드의 백멸과 오신룡의 궤멸을 의뢰한다. 셀레네의 말도 안 되는 힘과 에렌티아를 마음대로 주무르겠다는 협박까지 받은 패리스는 어쩔 수 없이 의뢰를 따랐고, 토우카의 몸을 강탈해 아쿠아 엘라로 어스랜드로 넘어오면서 백마술교단을 빼앗아 백멸을 해오고 있던 것이었다. 이 때 셀레네는 다른 오신룡들을 처치하기 위해 메르크포비아와 알드론의 힘을 빼앗으라 했지만 오히려 보주를 파괴하자 알드론이 깨어나면서 그녀를 속였음이 드러났다.[93] 이 때 셀레네는 처음부터 알드론을 부활시켜 어스랜드에 소동을 일으킬 속셈이었음을 밝히며, 에렌티아를 자신이 갖겠다면서 매일 조금씩 인간들을 죽이겠다라는 잔혹한 선언을 하여 일행의 분노를 샀다.[94] 그래도 카프리콘은 루시를 모실 수 있어 행복하다며 높은 충성심을 보인다.[95] 일반적인 누레온나는 머리만 인간 여성이고 신체 전체가 뱀이지만 여기서는 라미아마냥 상반신은 인간, 하반신은 뱀의 모습을 하고 있다.[96] 안 그래도 나츠의 마력량은 본편을 거치면서 굉장히 높아졌는데 물과 상성이 최악인 번개 속성이 포함된 뇌염룡까지 발동했다면 루시가 죽었을 것이다.[97] 웬디의 경우 아쿠에리어스가 그녀의 입에 물을 강제로 집어넣었는데 여기에 독이 있다고 속임으로써 웬디가 스스로에게 레제를 시전하도록 하여 제정신으로 되돌렸고(요괴화 또한 상태이상으로 취급) 해피와 샤를은 요괴화에서 벗어난 웬디가 레제로 해제시켜준다.[98] 앞서 언급했듯이 에렌티아는 에텔나노가 넘쳐나서 평상시보다 마력량이 높아진데다 열쇠와 마력이 없이도 성령 소환이 가능해서 동시 개문을 해도 생명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99] 그 와중에 나츠는 너구리 요괴가 머플러를 강탈해서 이를 쫓아가느라 성에서 나오게 되었다.[100] 이전까지 루시의 단독 전투는 루시에게 상당히 난감한 전개로 흘러갔다. 특히 세컨드 오리진을 개방했음에도 플레어 코로나 전에서 레이븐 테일의 방해 공작으로 어이없이 패배한 것은 루시의 굴욕을 제대로 보여준 사례. 그런 루시가 드디어 단독으로 자신과 역량차가 큰 강적을 무너뜨린 것이다. 에텔나노가 넘쳐나는 에렌티아라 기존보다 마력량이 높아졌다는 것을 감안해야 되는 게 아닐까 할 수 있으나 그걸 따지자면 월화미신들도 마찬가지다.[101] 페이스는 어스랜드에서 마력을 증발시키는 장치이고, 손은 반대로 마력을 증강시켜 폭주에 이르게 한다.[102] 에텔나노가 지나치게 유입된 결과 이른바 오버플로 상태가 되어 실제 마력은 한계치를 돌파했음에도 몸이 이를 인식하지 못해 마력이 0이 된 듯한 착각을 받게 된다고 한다. 비유하자면 숫자를 2자릿수까지밖에 표기할 수 없는 물건이 99에서 100을 넘어가는 순간 00으로 표기되는 것과 같다고. 오버플로에서 벗어나 자신의 마력이 한계치를 돌파했음을 깨달으려면 자신의 마력과 몸을 믿고 지금까지 싸운 경험을 떠올려야 한다고 한다.[103] 이 때 루시는 바르고 폼을 사용했다.[104] 에렌티아에서의 싸움에선 셀레네가 압도하다가 스자쿠가 명계 흑연참을 발동해 셀레네를 역관광했으나 실제로는 쿠르누기의 원수를 갚기 위해 당한 척을 한 것이었고 디아볼로스에 잡혀있다가 자신을 먹으려 드는 게오르그 라이젠을 한 방에 죽여버린다. 그 뒤 다른 오신룡들을 멸하고 최강의 인간으로 세상에 남기 위해 디아볼로스의 길드 마스터로 들어가면서 그들을 이용해 엘레프세리아의 심장이 보관된 도구라 대미궁으로 쳐들어간 것이었다.[105] 셀레네에 의해 가질과 렉서스도 도구라 대미궁으로 전이당했다.[106] 완전 탈락은 아니지만 셀레네가 일단은 탈락으로 간주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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