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도빗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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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함부르크 SV에서 활약하고 있는 하를럼 태생의 네덜란드 축구선수. 출생지는 네덜란드이지만, 부모가 슬로바키아인이기에 추후 슬로바키아 국가대표도 선택이 가능하다.
네덜란드 황금 세대중 하나로 만 18세 나이에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성인 무대에서 60경기 가량을 소화하고,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는 등 잠재력을 인정 받고 있는 네덜란드의 미래 중 하나이다.
2. 클럽 경력[편집]
2.1. FC 흐로닝언[편집]
2015년부터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의 FC 흐로닝언 II에서 뛰었고 2017년부터 1군으로 등록되어 2년 동안 활약하였다.
매우 어린 나이에 성인 무대에서 많은 시간 뛰면서 활약한 덕분에 여러 다양한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다.
첫째로 2017년 10월 29일 경기에서 스파르타 로테르담을 상대로 데뷔 골을 기록하여 네덜란드 축구 역사상 최초의 2000년대생 선수 성인 무대 득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2017년 11월 비테세와의 리그 경기에서 퇴장을 당하여 에레디비시 역사상 가장 나이가 어린 퇴장 당한 선수가 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다.
2.2. FC 바르셀로나 B[편집]
만 17살의 성인 무대 데뷔 시즌 부터 총 31경기에 출전하여 기복없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처보았다. 또한 그 다음 시즌에는 팀의 핵심 자원 중 하나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미드필더진의 세대 교체를 위해 재능 있는 유망주들을 노리고 있는 FC 바르셀로나의 눈에 띄어 2019년 5월 23일(네덜란드 현지시간)에 이적을 확정지었다. 2000년생이기 때문에 바로 1군에 등록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하고 2019-20 시즌은 FC 바르셀로나 B에서 1시즌 동안 적응한 후 1군으로 콜업하기로 계약했다. 또한 계약에는 1억 파운드 규모의 바이아웃 조항이 삽입되어 있다.
2.2.1. VfL 오스나브뤼크 (임대)[편집]
성인 무대의 경험을 쌓기 위해 VfL 오스나브뤼크로 1년간 임대를 떠나게 되었다.
주전으로 활약했으나 팀의 강등을 막기는 어려웠다.
2.3. 함부르크 SV[편집]
분데스리가 승격을 노리는 함부르크가 에런 헌트, 아마두 오나나 등 미드필더 쪽의 출혈을 보강하기 위해 레이스를 영입하였다. 등번호는 14번, 계약 기간은 2025년 여름까지이다.
4-3-3 시스템의 주전 오른쪽 미드필더 자리를 꿰차며 팀의 승격 경쟁에 기여하고 있다. 전반기 3골 1도움을 기록하였다.
25라운드 1. FC 뉘른베르크 원정에서 바커리 야타의 컷백을 받아 득점하며 1대1을 만드는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33라운드 하노버 96전,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맹활약을 펼치며 함부르크의 승점 3점 획득에 공헌했다.
시즌 최종 라운드인 34라운드 FC 한자 로스토크 원정, 코너킥으로 제바스티안 숀라우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했다. 함부르크는 3대2 승리로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 성공.
헤르타 BSC를 상대로 벌인 플레이오프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잘못 맞은 크로스가 그대로 골망을 흔들며 결승골을 득점, 팀의 귀중한 1대0 승리를 견인했다. 하지만, 2차전 홈경기에서 0-2로 지는 바람에 팀이 승격에 실패하며 2022-23 시즌도 2. 분데스리가에서 뛰게 되었다.
2022-23 시즌 4라운드 DSC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전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중원에서 볼을 탈취한 후 라슬로 베네스에게 패스를 전달했는데, 베네스의 슈팅이 엄청난 궤적으로 골망을 가르며 어시스트를 쌓게 되었다.
7라운드 카를스루어 SC전, 시즌 마수걸이 득점포를 뽑아냈다. 모리츠 하이어에게 측면에서 가벼운 패스를 전달 받은 후 직접 컷인 해 들어가 중거리 슛으로 연결한 것이 골대를 맞고 빨려들어가며 함부르크에 선취골을 안겨주었다.
계속해서 좋은 폼을 보이고 있다. 8라운드 홀슈타인 킬 원정에서 라슬로 베네스의 침투 패스를 받아 두 명을 벗긴 뒤 강한 슈팅으로 골망을 뒤흔들었다. 2경기 연속골이자 경기에 쐐기를 박는 귀중한 득점이었다.
11라운드 1. FC 카이저슬라우테른전 엄청난 전진 드리블로 PK를 얻어내었다. 하지만 이 PK는 조니 키텔이 날려먹었다.
2022년 11월 6일,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2023년 6월 15일, 방출 조항이 있었음에도 함부르크 SV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다.#
3. 국가대표[편집]
만 18세에 네덜란드 U-18 축구 국가대표팀에 선발 되어 9경기를 소화한 후 다음 년도 초에 바로 성인 대표팀 바로 전단계에 해당하는 U-21 팀에 3년 월반으로 소집되었다. 네덜란드 내에서도 3년 월반할 정도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이기에,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슬로바키아 국가대표팀을 선택할 이유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4. 플레이스타일[편집]
다양한 기술적인 능력과 이를 이용한 지능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바르셀로나의 이적생 프렝키 더용이 장기적인 라키티치 및 부스케츠[2] 의 후계자라면 레이스는 비달의 후계자 같은 모습을 보인다.
기본적으로 미드필더 롤이라면 다 맡을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이다. 그러나 가장 큰 장점을 보이는 롤은 전형적인 박스-투-박스 미드필더 롤이라고 할 수 있다. 엄청난 활동량과 수준급의 태클 능력을 바탕으로 상대 진영의 공격 전개를 끊어 내고 공을 탈취하는데 큰 장점을 보이는 선수이다. 또한 공격시에는 직접 본인이 전진 드리블로 빌드업을 할 수 있으며, 시야가 좋아 패스 선택지 또한 준수한 편이다.
그리고 발목 힘이 좋아 가끔 엄청난 중거리 슛으로 득점을 기록하기도 한다. 다만 득점 자체는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임을 감안해도 적은 편이다. 정리하면 전체적인 스타일이 아르투로 비달과 매우 흡사하다고 할 수 있다.
5. 여담[편집]
6. 같이 보기[편집]
[1] Ľudovít은 슬로바키아어 이름이며, 발음은 /ˈʎudɔviːt/ '류도비트'이다. 그러나 선수 본인이 네덜란드에서 태어났고 이름에도 Ľ과 í 대신 L과 i를 쓰므로, 네덜란드어로 취급해야 할 것이다. 네덜란드어에서 어말의 t는 받침 'ㅅ'으로 적어야 한다.[2] 데용은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이지만, 딥-라잉 플레이메이커나 센터백으로도 뛸 수 있는 선수이며 실제로 아약스 시절 센터백으로 뛰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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