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샤 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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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 궤적 일러스트(가면 미 착용)

프로필
이름
リーシャ・マオ
Rixia Mao
리샤 마오

[ 스포일러 ]

사용 무기
대검
출생년도
칠요력 1187년
출신지
칼바드 공화국 이디스
가족관계
몬도 마오 (아버지)[1]
나이
17세(제로, 벽)
18세(섬2)
20세(시작)
21세(여)

159cm→162cm
쓰리 사이즈
92-57-86[2]
소속
아르크 앙 시엘 아티스트
[ 스포일러 ]
헤이위에 무역공사[1]

성우
사토 리나/에리카 멘데즈수지 영(시작의 궤적 이후)(북미판)




1. 개요[편집]


궤적 시리즈의 등장인물. 혈액형은 O형. 크로스벨시의 구시가에 있는 아파트 로터스 하이츠에 거주하고 있다.


2. 설명[편집]


극단 아르크 앙 시엘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새내기 아티스트. 원래는 칼바드 공화국 출신의 평범한 여행자였지만, 탑스타인 일리야 플라티에의 눈에 들어 극단에 들어와서 신작의 준 주역으로 발탁되는 재능을 보인다. 노력파인 성격으로, 일리야의 맹특훈에도 불평하지 않고 잘 따라오는 중. 비록 본인의 의지로 극단에 들어온 건 아니었으나 연극을 무척 사랑하며, 자신을 이끌어준 일리야에 대한 애정과 동경심이 남다르다.

일리야에게 협박장이 날아오거나 스토커가 따라 붙어도 일리야 본인은 연극을 어떻게 완성시키는가만 머리 속에 들어있는지라 그녀와 관련된 의뢰의 의뢰주는 대체로 리샤가 맡게 된다.

파일:Rixia_Mao_Breasts.png

그리고 궤적 시리즈 역대 최강의 거유 캐릭터. 이와 관련된 묘사가 리샤 등장 시작부터 제법 많이 나오며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리샤를 볼 때마다 먼저 하는 소리가 이와 관련된 내용 뿐이고, 아예 심지어 여성진도 그렇게 말할 정도. 겉보기에는 거유처럼 보이는 엘리, 노엘 등은 이런 묘사가 없었지만 시작의 궤적에서 각각 가슴과 엉덩이가 커졌다(...)[3] 잘 보면 필드 화면에서의 3등신 캐릭터 주제에 움직일 때와 제로의 궤적 오프닝에서 바스트 모핑이 있다. 제로의 궤적 2장 서두에서 그녀와 처음 만난 티오의 첫 반응은 "트랜지스터 글래머예요...!" 였을 정도. 시작의 궤적에서도 진 몽환회랑의 그룹미션 중 하나인 글래머들의 버스트 수련에 해당되는 인원중 한 명[4]으로 기재되어 있다.


3. 정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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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의 궤적 일러스트

동방에서 불로불사, 신출귀몰로 유명하여 그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하는 전설 속의 암살자이다. 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데 이는 대대로 후계자가 이어받게 되는 코드 네임 같은 것. 헤이위에 무역공사에 고용되어 르바체 상회와의 투쟁에 이따금 참가한다. 고용된 것 치고는 늘상 참가하진 않지만 언제나 적절한 타이밍에 불쑥 나타나서 르바체 상회를 농락하고는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기 때문에 상회의 간부들은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릴 지경까지 간다.[5]

사실 스포일러라고 하기도 뭐한 게, 제로의 궤적의 초반부터 정체가 직접적으로 밝혀진다. 물론 이건 3인칭 관찰자 시점인 유저 입장에서고 게임 내 주인공들한테는 벽의 궤적의 중반쯤은 가야 밝혀진다.

마르코니 회장이 화를 크게 내는 것을 보면 르바체 상회가 상당히 빈번히 그리고 크게 농락을 당한 것 같은데, 그런 것 치고는 전력은 별로 줄어들지 않은 것을 생각하면 암살자라는 이름치고는 살인은 그다지 하지 않은 듯 하다.[6]

다만 극단에 들어간 건 딱히 위장하기 위해서가 아니며, 연극에 대한 열정이나 착하고 성실한 성격 역시 거짓이 아니다. 오히려 이쪽이 본모습이고 대대로 내려오는 '인'이라는 이름을 이어가기 위해 차갑고 비정한 암살자의 모습을 연기하는 것에 가깝다. 일리야 플라티에는 그냥 우연히 할머니와 여행 와서 거리를 지나가던 리샤를 소질이 있어 보인다며 스카웃한 것인데 연기와 관련된 일리야의 안목도 대단히 뛰어난 셈. 평소에도 이중생활을 하는 리샤는 어찌보면 연기에 최적화된 인재일지도...

인의 가면을 쓰지 않은 모습이 본래 성격이라는 사실을 뒷받침 해주는 것으로 헤이위에 무역공사에서 이야기를 하다가 급한 일이 있다고 빠져 나와서 연극 연습을 하기 위해 서둘러 가는 모습을 보이거나, 전투 승리시 대사가 평소에 하는 고어(古語)식 말투와는 다르게 리샤의 말투로 '괜찮아······. 들키지 않은···거겠지?', '긴장을 늦추면 안 돼······.'라고 조그마하게[7] 말하는 대사가 나오기도 한다. 모에 암살자라는 신 영역을 개척했다는 소리도 듣는다.


4. 능력[편집]


우로보로스집행자 중 한 명인 야윈 늑대 발터와도 겨뤄본 적이 있다고 한다. 이야기로 볼 때 거의 호각이었던 듯. 섬멸천사 렌과 조우했을 때, 렌은 어째서 이 사람에게 스카우트 제안을 하지 않았는지 의아해 할 정도. 따로 지적되지 않지만 은근히 대단한게, 등장시점에서 17세고 그보다 전에 발터와도 겨뤄 무승부를 냈다는 것은, 고작 10대 중반의 나이에 집행자였던 칠흑의 송곳니섬멸천사처럼 어떤 실험이나 암시에 의한 것도 아니고, 제국의 젊은 검성이나 수호기사 9위 푸른 성전처럼 특수한 힘을 활용하는 것도 없이 달인급에 달했다는 뜻이다. 전체 시리즈에서도 가히 무력 재능만은 최고 수준. 비견할만한 인물은 라이벌 기믹인 셜리 올랜도[8] 10대 중후반에 집행자가 되었다는 검제 레온하르트 정도다.[9] 추가적으로 가면을 쓰고 있을 때보다 벗고 있을 때 풀파워라는 언급이 있다. 후술되어있지만 가면을 썼을 때는 남자를 연기해야 했기에 기공술로 골격을 바꾸는 듯한 묘사가 나오고 이때문에 무의식적으로 힘을 소모하고 있었기 때문인 듯 하다. 하지만 가면을 쓰고 있는 상태에서 아리안로드(봐 준 거긴 하지만)의 공격을 피한 멤버이기도 하다. 다만 이 때문에 가면이 부서져서 정체가 리샤라는 사실이 들켰다.

여의 궤적에선 달인급으로 묘사된 헤이웨이의 암살자들을 상대로도 격이 다르다는 묘사가 나온다.

그런데 이 정도 강자가 제로의 궤적 종장에서 의 기척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만 이 장면은 제로의 궤적 작품 전체의 흑막이 의심에서 확신으로 전환되는 상황이라 당사자들은 그 정황 파악에 집중해야 했고, 렌도 이전에 보여준 가녀린 소녀 같은 위장 신분이 아닌 집행자로서 등장했던 상황이었다. 특히 렌은 요슈아결사에 있을 당시 그에게서 은신술을 배운 적이 있으므로[10] 제아무리 인이라도 이런 상황에서는 렌의 접근을 눈치채지 못했을 법도 하다고 참작 가능하다.[11]

무기는 자기 신장에 맞먹는 참마도. 이외에도 각종 '암기'와 '부적술'을 구사한다.엑시큐셔너 소드 참마도는 암살에 별로 적합해보이지는 않는데 정작 암살 계통의 공격을 할때는 별로 써먹지 않고 정면대결에서만 사용하므로 설정상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목격자를 다 죽이면 암살이지성공률이 높은 요리 분야는 중식과 일식(작품 내의 동방요리). 출신지의 반영인듯 하다. 에니그마 커버는 태극도. 흑백의 심플한 컬러이다. 스트랩은 빨강 구슬의 부적에 보라색 술 장식이 있는 동방풍의 물건.

전술한 바와 같이 리샤 마오는 상당한 거유인데 인으로 분장했을 때는 남자로 착각될 정도로[12] 가슴이 없다. 이와 관련된 설정이 제로의 궤적 3장과 4장 사이 인터미션 중에서 살짝 언급이 된다. NPC인 산산이 리샤와 친해진 기념으로 백화점에 옷 사러 가기로 약속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놓으면 이벤트 진행 후 산산과 같이 백화점에 있는데, 이때 '그 옷을 입은 상태라면 기공술을 이용해서 가슴 크기를 줄일 수 있는데······'라는 생각을 한다. 가슴 크기 때문에 맘에 드는 옷을 고르기가 어렵다고. 다만 이 때는 원래만큼의 힘을 낼 수 없다는 모양이다. 셜리 올랜도 역시 이 때문에 굳이 원래 상태의 리샤와 싸우려고 온갖 어그로를 끌었던 것. 그래도 플레이어블로 쓰기엔 좋다


5. 작중 행적[편집]



5.1. 크로스벨 자치주 편[편집]



5.1.1. 제로의 궤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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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게임 일러스트
평상복 일러스트
반신 일러스트

본격적인 등장은 2장이지만 사실 서장부터 만나볼 수는 있다. 서장에서 극장에 가면 이벤트씬이 발생한다. 행적을 쫓다보면 거주할 집을 찾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결국 빈집조사 퀘스트 때 나온 구시가지의 허름한 아파트에 입주한다.

2장에서 로이드 일행에게 사건 의뢰를 부탁하며 주인공 일행과 처음으로 인사를 나눈다. 의뢰 내용은 인으로부터 일리야에게 온 협박장. 위에서 서술했듯이 인의 정체는 리샤 마오이지만 여기서 협박장을 쓴 것은 자신이 아니다.[13] 즉 그녀를 사칭한 가짜 인이었던 셈. 잘 알려지지 않은 인이라는 이름을 알고 사칭한 이상 평범한 장난으로 웃고 넘길 일이 아니지만, 공연중에 해야 할 역할이 있기 때문에 그녀로서는 직접 이 사건을 해결하기에는 여유가 없었던 나머지 주인공 특무지원과 일행에게 의뢰를 맡긴다. 이 때 의뢰를 맡길 자격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복잡한 루트로 의뢰 편지를 보내는데 이게 좀 많이 귀찮다.

3장에서는 축제에 맞춰 공연에 열중하다가 마지막 날 검은 경매회에 잠입한다. '폭탄이 잠들어있다'는 모종의 루트로 전해진 정보를 확인하기 위한 것. 이때에 '묘한 기척'을 여럿 느끼지만 정체까지는 알 수 없었던 모양이다.[14] 그리고 로이드 배닝스에게 이 상황을 맡기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고 판단하고 멋대로 물러난다(...). 암살자한테 정보 알아오라 했더니 경찰한테 맡기다니 이래도 되는건가... 평소에도 워낙 제멋대로였는지 차오 리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인터미션에서 키아에게 "이 사람 가슴 크네!"라는 소리를 면전에서 들었다(...). 사실 그 전에도 비슷한 언급은 꾸준히 나왔지만 이건 대놓고 저격한 발언인지라 느낌이 사뭇 다르다.

4장에서는 크게 활약하지 않다가 종장에서 성 우르술라 의과대학에 잠입할 때 주인공 일행과 협력한다. 이 때 잠깐 동료로 들어오는데 성능이 절륜하므로 한번쯤 써주자. 그 후 주인공 일행과 헤어지고 바로 극단으로 돌아와 크로스벨의 혼란으로부터 일리야를 지키는데에 집중한다. 이 다음부터는 별다른 활약없이 바로 엔딩으로 직행.


5.1.2. 벽의 궤적[편집]


파일:Rixia_Mao_(Ao).png
파일:Rixia_Mao_2_(Ao).png
벽의 궤적 일러스트

벽의 궤적에서는 셜리 올랜도와 라이벌 기믹이 잡혔다. 정식 한국어판에선 셜리라고 번역되었으나, 일본어 표기 기준으론 둘의 이름도 리샤(リーシャ) → 샤리(シャ-リィ)로 거꾸로 뒤집은 것. 같은 뒷세계 출신에다가 나이대도 비슷한 여자이고 붉은 성좌와 헤이위에가 경쟁 관계라는 점 등을 생각하면 납득이 안가는 구도는 아니다.

등장 자체는 1장부터 있으나 본격적인 활약은 2장부터. 칼바드 공화국로부터 의뢰받은 헤이위에 무역공사의 테러리스트 진압에서 활약하며 이때 붉은 성좌의 일원과 대치한다. 이때 셜리 올랜도와 처음 만나는데 이때부터 셜리는 탁월한 감으로 인의 정체를 어느 정도 짐작하고 있었던듯 하다. 3장에서 인으로서 특무지원과와 함께 행동하다 광대 캄파넬라, 아리안로드, F. 노바르티스와 만나게 된다. 인은 "자기 앞에서 여유를 부리지 마라"라는 식으로 강하게 나오지만 아리안로드의 일격에 의해 인을 제외한 파티 전원이 나가 떨어지게 되고, 인만 가까스로 버티긴 했지만 결국 두건이 벗겨져 특무지원과에게 정체를 들키게 된다.

그 후 서먹서먹한 상태가 되고 리샤는 이번 공연을 마지막으로 크로스벨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그러다가 4장 도입부에서 마지막이 될 것이라 여겼던 공연 도중 붉은 성좌가 아르크 앙 시엘을 비롯해 크로스벨시 전역을 습격하였고, 일리야 플라티에가 난리통에 쉴리 아트레이드를 구하려다 무너지는 샹들리에에 깔려 크게 다치는 상황을 목격하며, 이러한 만행을 저지른 자들의 리더인 셜리를 발견하고 분노에 가득차 싸움을 시작하였으나[15] 결국 행방을 감추게 된다. 시간이 흘러 종장에서 로이드 일행이 옛 전쟁터에서 붉은 성좌에게 포위당했을 때 차오 리와 헤이위에 무역공사 일원들과 함께 등장해 로이드 일행을 도와준다. 그 후 아르크 앙 시엘을 소중히 여기고 있는 자신의 본심을 모두에게 털어놓으며 차오 리가 인과의 계약은 여기서 끝났다고 선언함과 동시에 로이드 일행을 도와주기 위해 일행에 참가한다.

인연 루트는 전체적으로 로이드가 리샤의 고민을 상담받고 해결해주는 관계에 가깝지만 일단은 연인 루트로 취급된다. 비공정 인연 이벤트에서 로이드와 리샤 단둘이 대화를 하게되며 그녀의 과거에 대해 밝혀지는데, 새롭게 밝혀지는 것은 없지만 기존에 알려진 내용을 구체적으로 자세하게 알 수 있다. 엔딩에서는 극단으로 돌아온다. 재활에 성공한 일리야, 그리고 쉴리와 함께 신작 공연을 훌륭하게 선보인다. 구체적인 묘사나 장면은 없지만, 마지막의 언급으로 보아 크로스벨 탈환 운동에도 어떤 형태로든 협력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 비타판 에볼루션에서는 인연 루트의 CG가 추가되는데, 로이드의 말이 리샤의 마음 속 깊숙한 부분을 건드려 눈물을 흘리게 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이후 우는 리샤를 로이드가 감싸주는 모습이 나온다.

인연 이벤트 이후에도 리샤가 <인>으로서의 길을 완전히 포기했는지는 명확하게 설명되지 않지만, 가능성만은 충분하다. 로이드가 리샤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한참 전에도 이미 리샤는 <인>의 계승에 대해 '이제는 무엇을 위한 것인지도 모르게 된 일'이라고 자조한다. 그리고 "최소한 아버지는 그 일을 하는 것에 의미를 찾은 것 같았다."라고 말하며, 자신은 아직 <인>으로서 살아야 하는 의미를 찾지 못했다는 심경을 넌지시 내비치기도 한다. 가뜩이나 '가업'에 대한 의구심이 넘치는데, 로이드가 가업을 잇지 않아도 되는 명분도 만들어 줬겠다, 자기도 하고 싶은 일[16]을 찾았겠다, 더군다나 리샤의 인연 이벤트를 봤다는건 로이드와 커플 되었다는 뜻이니, 크로스벨에 남기 위해 <인>을 그만뒀을 가능성은 꽤 높다고 볼 수 있다. 섬궤에서 좋은 기술들이 죄다 사라진게 가업을 때려쳐서 그런거였나!!

그런데 섬의 궤적 3에서 유나 크로포드가 그녀의 가명인 인을 언급해 여전히 정체를 숨기고 인으로서 행동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다만 유나가 인을 특무지원과의 동료로서 우호적으로 언급한 걸 볼 때 전설의 암살자인 인이 아닌 특무지원과의 동료인 인으로 크로스벨에 모습을 드러냈을 가능성이 크다.


5.2. 에레보니아 제국 편[편집]



5.2.1. 섬의 궤적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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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의 궤적Ⅱ 일러스트
각자 지켜야 할 소중한 존재를 위해...!

섬의 궤적 2에 로이드와 같이 출연했다. 풀 3D가 되면서 팔콤의 그래픽 실력 때문에 이상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지만, 리샤만큼은 전혀 어색하지 않게 모델링되었다. 로이드도 꽤 고퀄이지만 리샤는 일러와 비교해도 위화감이 거의 없다. 그리고 섬의 궤적 1편에서 이미 만들어졌던 어색한 모델링을 수정했을 뿐인 7반 학생들의 퀄리티를 생각하면… 물론 2에서 전체적으로 모델링이 다 나아지긴 했는데, 리샤는 정말 잘 만들어졌다.

티오 플래토의 정보 조작 덕분에 로이드와 함께 제국의 감시에서 벗어난 상태. 외전에선 크로스벨시의 중요한 데이터가 모인 단말의 데이터를 얻고 그 단말 자체의 데이터를 초기화하려는 로이드를 도와준다. 계속 돌아다니다 보면 리샤가 뭔가 있을 거 같다고 말하는데, 이건 두 사람을 막으러 온 린 슈바르처의 기운을 의미한 것. 린과 알티나 오라이온과의 전투가 끝난 뒤에 린이 신기합일(귀신의 힘)을 사용하려고 했을 때, 음의 기운임을 느꼈다.

그리고 5세대 전술 오브먼트 아크스를 처음 사용하고 난뒤에 꽤 서로를 의식하는 모습이 연출되었다. 리샤 쪽에서 마치 서로에 대해서 구석구석까지 이해하게 되는 것 같다고 한다! 뻘쭘해진 공략왕 로이드가 '일리야 씨와의 공연처럼'이라고 말을 돌린다. 그리고 그제서야 리샤도 자기가 무슨 말을 한 건지 눈치채고 부끄러워 한다.

한국어판 기준으로 린은 리샤를 두고 "달인급인 수하"라고 말하는데 이 부분은 섬궤2의 최대 오역 중 하나다. 원문은 "使い手"로 이것 또한 달인, 혹은 명수를 의미한다. 즉, 린이 한 말은 "달인 클래스의 명수" 정도로 해석되는데 한국어판에서는 오역으로 인해 린이 리샤를 그저 수사관의 부하 정도로 인식하는 듯한 뉘앙스로 전달되는 왜곡을 저질렀다. '달인 클래스의 실력자'정도만 번역해도 되었을텐데. '수하'라고 붙였기에 왜곡이 되어버렸다. 섬의 궤적 2 改에선 "달인급인 동료"로 수정되었다.

여담으로 섬궤2 이전에도 린의 학생회 일을 돕는 중에 리샤의 사진[17]이 담긴 지갑을 흘린 교감 선생님을 도와주는 퀘스트가 있었는데 마찬가지로 2에서도 외전 이후에 종장 퀘스트 중에서 교감 선생님이 리샤의 안부를 묻는 장면이 있으며 라디오의 소재 모으기 퀘스트에서도 리샤가 듣지 않을까 기대하는 교감 선생님을 볼 수 있다. 덕분에 스토리 진행 중에 여러 곳에서 등장하는 편이다.

1.03 패치로 외전 이외에 몽환회랑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패치 예정이다. 환몽경이란 액세서리를 장착하는 걸로 장착 캐릭터가 해당 이명을 가진 캐릭터로 변하는 형식으로 구현 예정이며, 리샤의 환몽경 이름은 은의 월희. 로어 루시퍼리어를 쓰러뜨리고 난 뒤 로이드에 이어 대사가 나오는데 몽환지경에서 이뤄진 해후에 신기한 일이라고 하고, 서로간에 입장은 다르지만 도움을 드리게 되어 다행이라는 대사가 나온다.


5.2.2. 섬의 궤적Ⅲ ~ 섬의 궤적Ⅳ[편집]


작중 용로반점의 친구인 산산을 통해 모습을 보이지 않게 되었다고 언급되며 이후 루퍼스의 언급[18]으로 로이드와 키아, 아리오스하고 같이 미슐람에 고립되었다는 언급이 나오는 걸 보아 제국군을 피해 모습을 감춘 것으로 짐작된다. 시작의 궤적에서 밝혀졌는데 헤이위에로 통해 정보 수집 및 공화국 내 크로스벨 시민들과 연결하는 것이었다.

섬의 궤적 4에서도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나 여러번 언급된다. 서장에서 헤이위이의 요청으로 공화국 방면에서 모종의 일을 하고 있다고 하거나 1장에서 루퍼스 알바레아가 황금 기신을 얻기 위해 시련을 받는 동안 방어진으로서 배치된 야윈 늑대 발터를 붙잡아 두고 있다고 언급되며. 이후 아리오스와 함께 이 방어진을 뚫어 로이드, 엘리, 에스텔, 요슈아를 보내는데 성공한다.

진 엔딩에선 일리야 플라티에, 쉴리 아트레이드와 함께 복귀 공연을 하며 크로스벨 재독립의 신호탄을 쏜다. 이후 올리발트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같은 아르크 앙 시엘의 단원들에겐 자신의 정체인 '인'을 밝혔는지 쉴리는 헤이위에와 리샤의 관계에 대해 알고 있다.


5.3. 시작의 궤적[편집]


파일:리샤 마오.png
시작의 궤적 일러스트
과거 계약 상대라 할지라도 더는 용서하지 않겠어요……!

로이드 루트에서 로이드 배닝스가 크로스벨 재독립 조인식장에 검은 위사대가 난입하고, 루퍼스 알바레아에게 패배하여 쓰러진 뒤 로이드를 부축하여 크로스벨 동쪽의 보트 대여소까지 옮겨와 간호해주었다. 단 둘만의 파티를 섬2 이후 보여주고 서로 감정을 교류하는 이벤트가 있는 걸 보면 벽궤의 인연 이벤트 이후 꽤나 푸쉬를 많이 받은 편. 작중 초반 가면을 쓰고 황혼의 무녀가 된 일리야를 최종장에서 대결을 펼쳐 그녀를 원래대로 되돌리는데 일조한다. 타락한 태양을 달빛이 정화했다고 볼 수 있을 듯.


5.4. 칼바드 공화국 편[편집]



5.4.1. 여의 궤적[편집]


파일:Yin_Kuro.png
여의 궤적 일러스트(가면 착용)
예전 고향지금의 고향을 위해
저만의 길을 끝까지 걷겠습니다.


공화국 시리즈에서도 등장이 확정되었다. PV 영상에서는 얼굴을 가리고 나오며 인 명의로 참전. 시작의 궤적에서 일리야가 장난치다가 경악했던 것처럼 일러스트, 3D 모델링 할 것 없이 가슴이 더 커졌다(...)

주 활동 지역을 크로스벨로 옮겼지만 여전히 헤이위에와 협력하는 관계로, 랭포트에서의 사건에 차오 리가 대동하면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이후 오라시온의 데스매치에도 참가하는 등 헤이위에의 용병으로 활동한다. 이 외에는 비중이 적으며 대사량 자체도 적은 편.

정체를 가리기 위해 가면을 쓴 것으로 보이는데, 그럼에도 복장은 전작들과 변동이 없어서 여성임이 드러난다. 본래 벽의 궤적 4장 이전까진 정체를 숨기고 남자처럼 행동했기에 인으로 활동할 때의 복장도 검은색 계통의 남성복이었는데, 공화국으로 복귀해서는 성별을 숨기는 것까지는 포기한 듯 하다.[19] 이번 세대의 인이 여성이라는 사실은 졘 루를 비롯해 극히 일부만 아는 사실이라서 그런지 이 때 인을 처음 대면한 졘의 손녀 아셴도 굉장히 놀라워 했다.[20]

여의 궤적의 파티 멤버 중 주디스 랜스터, 정확히는 주디스의 이면의 다른 모습 괴도 그림 캣츠와 서로 알고있는 사이. 크로스벨에 가기 전에는 서로 비슷한 점이 있어 이면의 세계에서 협력과 경쟁을 번갈아했으며, 견습 시절에는 서로가 고민을 주고받는 사이였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여배우 주디스 랜스터와 이면의 괴도 그림 캣츠를 동시에 해내는 주디스를 동경하기도 했다. 크로스벨에서 아르크 앙 시엘의 스카웃 제의를 전격적으로 받아들인 것도 그런 주디스를 동경하던 영향이 컸다. 그런 주제에 주디스는 한 번 싸우고 인의 정체를 다 까발려 버렸다

전작에 비교해서도 시간이 지난 만큼 리샤의 실력도 어느 정도 성장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 헤이위에 장로 중 한 명인 졘 루도 언젠가 선대의 영역에 이를 것이라고 평가했다.


5.4.2. 영웅전설 여의 궤적Ⅱ: -CRIMSON SiN-[편집]


본편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고 엔딩에서 아라미스 고등학교 학예제 파이널 스테이지 & 포크댄스 자리에 참석하는 것으로 등장하며, 같은 시점에 같이 등장한 피 클라우젤과는 달리 대사 한 마디 없다.[21]

그런데 이 학예제 파이널 스테이지 무대에 오를 때 복장이 팔 장갑과 대검, 가면을 제외하긴 했지만 암살자로 활동할 때의 복장을 그대로 입고 나오는 점에서 논란도 있긴 하다.[22]

6. 게임 내 성능[편집]



6.1. 영웅전설 제로/벽의 궤적[편집]


제로의 궤적에서는 한 마디로 요약하면 개캐. 이 때는 으로서 파티에 참여한다. 암살자라는 설정답게 크래프트 컨셉은 전작의 요슈아 브라이트와 많이 겹치지만 전체적인 성능은 훨씬 좋다. STR, SPD, DEX, AGL 모두 최상급에 HP와 ADF가 낮은 것도 아니다. ATS는 낮지만 애초에 아츠 위주 캐가 아니라서 아무래도 상관 없다. 정리하자면 뎀딜도 강력하고 SPD도 미치도록 빠르며 공격이 빗나가는 일은 거의 없고 회피는 잘 하는데 몸빵도 그럭저럭 괜찮다. DEF는 절망적으로 낮긴 한데 AGL이 너무 높아서 얻어맞는 일 자체가 별로 없다.[23]

크래프트도 우수한 것들이 모여있다. 특히 용조참은 범위 공격에 상대를 끌어들이면서 2타 공격인데 CP 소모는 20밖에 되지 않는 사기 기술. 폭뢰부는 즉사 확률이 90%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기린공은 로이드의 버닝하트처럼 딜레이가 0인 건 아니지만 CP 소모 20에 버프가 상당한 사기 기술. S크래프트는 제로의 궤적에서는 드문 전체 범위의 크래프트. 그리고 모든 통상 크래프트의 AT딜레이가 평타보다 작다. 문제는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너무너무 짧다는 것.

벽의 궤적에서는 AGL이 전작과 달리 평이한 수준이 되어버렸고, 방어력은 티오보다 낮은 전캐릭터 최저가 되어버리는 등 대폭 너프. 무기에 별 쓸모없는 즉사확률만 붙어있기 때문에 실질 회피력면에서 로이드나 와지보다 떨어진다. 하지만 크래프트가 워낙 강해서 가입 즉시 파티의 주력을 차지할 수 있다. 특히 진 용조참은 한번 써보면 파티에서 빼기 싫어질 정도의 고성능이다.

필드 액션은 제로의 궤적에서는 랜디와 비슷한 느낌이었지만 벽의 궤적에서 크게 강화되었다. 3방향의 넓은 범위로 2연타를 가하는데 그 범위가 상당히 넓을 뿐만 아니라 넉백 효과도 있다. 사거리도 제법 되어 몰래 뒤치기를 하기 용이하고 여차할 때 연타로 넉백시킨 뒤 도망가는 전략도 유효. 연타 판정이기 때문에 쟈코몹 처리용으로도 티오 이상으로 유용하다.

  • 크래프트
    • 용조참(龍爪斬)
초기 습득, CP 20 소모, 소원범위의 적을 자신의 앞으로 끌어오며 2타 공격한다. 벽의 궤적에서는 종장 가입시 진·용조참으로 강화된 채 들어오며 소비 CP가 30으로 늘어나는 대신 공격범위가 중원으로 넓어지고 50% 독속성이 추가된다. 요슈아 브라이트의 쌍연격의 상위호환. 쌍연격을 범위로 쓴다고 생각하면 쉽다. 비슷한 기술로 위력, 범위, 효율 뭐 하나 떨어질 게 없는 초고성능기. 로이드의 레이징 스핀이 적을 모으는 기능이 있어 시너지 효과가 좋다. 참고로 끌려오지 않는 적은 가까이 있지 않으면 2타째를 반드시 미스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쪽에서 접근해서 쓰면 2타를 맞출 수 있으니 참조할 것. 공격 한번에 완전방어를 2회 벗길 수 있다는 것도 알아두자.
  • 폭뢰부(爆雷符)
파일:폭뢰부.jpg
초기 습득, CP 20 소모, 썰렁하게 부적 한장 던지는 기술이지만 무려 90%의 즉사 확률을 가지고 있는 크래프트. 벽의 궤적에서는 50%즉사로 하향되었지만 충분히 쓸만한 성능이며 종장에서 가입시에는 진 폭뢰부로 강화된 상태로 전작처럼 90% 즉사로 상향된다. 즉사성능에만 눈이 가기 쉽지만 소모 CP도 적으며 통상공격보다 위력도 높고 딜레이도 짧으므로 그냥 공격기로만 써도 쓸만한 기술.
  • 기린공(麒麟功)
초기 습득, CP 20 소모, 전작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다 아는 카시우스 브라이트의 그것······. STR/SPD+50%의 효과가 있는 자기 버프기. 벽의 궤적에서도 소비 CP가 30으로 늘어난 걸 제외하면 동일한 성능.
  • 봉월륜(崩月輪)
초기 습득, CP 20 소모 범위는 직선 관통공격. 검을 부메랑처럼 날러서 공격한다. 벽의 궤적에서는 종장에서 진 봉월륜으로 강화되며 25% 즉사효과가 추가되지만 소비CP가 40으로 대폭 늘어난다. 성능 자체는 크게 나쁜 건 아닌데 용조참과 폭뢰부가 너무 좋기 때문에 잉여가 되어버린 기술. 그래도 가끔 용조참으로 범위잡기 애매할 때 쓰이긴 한다.
  • 월광접(月光蝶)
파일:월광접.jpg
벽의 궤적에 추가된 자기버프형 크래프트. 소비 CP35. SPD 50%, 스텔스 효과를 건다. 그냥 버프기로는 기린공이 더 좋지만 위기시에 전체공격을 피하거나, 스텔스 후 크리티컬 공격을 하는 용도로 쓸 수 있기 때문에 은근히 활용도가 좋다. 다만 기린공과 함께 쓰기에는 턴이 좀 애매하므로 상황에 맞춰 둘중 하나를 골라쓰는 편이 좋다. 물론 여유가 된다면 둘다 써도 상관은 없다.

  • S크래프트
    • 환월의 춤(幻月の舞)
초기 습득. 벽의 궤적에서 종장 가입시에 진 환월의 춤으로 강화된다. 벽의 궤적 아군멤버 유일한 전체 S크래프트로 위력이 보기보다 상당히 낮고 콤비 크래프트 비익쌍룡격의 위력이 워낙 절륜해서 보통은 그쪽을 많이 쓰게 된다. 하지만 본작에서는 포위전같은 특수한 배치 상황의 전투가 많아서 전체범위 공격의 메리트가 생각보다 높고 기린공의 자체버프, 월광접의 크리티컬 등과 조합할 수 있어서 위력을 쉽게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활용도가 높은 기술.

나의 춤은 몽환, 떠나가는 자들을 위한 제물······. 잠들라, 은의 빛에 안기라. ···박! ···멸! (我が舞いは夢幻、去り逝く者への手向け······。眠れ、銀の光に抱かれ。···縛! ···滅!)


  • 콤비 크래프트
    • 비익쌍룡격(比翼双竜撃)
벽의 궤적에서 등장 로이드 배닝스와의 콤비 크래프트. 가입시기 때문인지 위력이 대단히 높다. 연출 때문에 별명이 부부 콤비 크래프트. 종장에서 인연 이벤트 후 진 비익쌍룡격으로 강화되는데 여기선 다른 강화된 크래프트랑 위력보정이 동일한지라 체감상 확 좋아진 걸 느끼진 못한다. 물론 리샤의 STR은 랜디 다음급으로 좋고 랜디는 워크라이2-베르제르가 콤보가 더 위력적이라 전체적으로 콤비 크래프트가 약해진 본작에서 가장 위상이 높은 콤비 크래프트라 할 수 있겠다. 인연 포인트만 쌓아뒀다면 무난히 강화되고 힘도 리샤급인 더들리의 콤비 크래프트보단 조금 떨어지지만 더들리 자체를 종장 후반부에나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무엇보다도 파티에 딱딱한 사내놈 넣는 것 보다는 귀여운 여자애 넣는게 더 좋잖아

  • 서포트 크래프트
    • 귀침(鬼針) : 초기 습득. 중원 범위의 적에게 공격. 50% 확률로 즉사시키기는 효과가 있다. 데미지가 딱히 약한 건 아니다.
    • 월무(月舞) : 벽의 궤적 추가기. Lv92 습득. 중원범위의 아군에게 SPD+25%, CP+30 효과를 부과한다. 능력치+25%, CP+30 효과를 지닌 다른 서포트 크래프트는 전체 범위인데 혼자서만 중원이다. 게다가 스피드 상승으로는 AT 어드밴티지에 3턴 SPD+50%인 와지나 5턴 STR/SPD+50%인 더들리에 비해 뒤쳐진다.


6.2. 영웅전설 섬의 궤적Ⅱ[편집]


파일:ewdEJU3.png
S크래프트 시전 컷인

스탯상으로는 공격력은 로이드보다 우월하지만 전작 자기버프기 기린공이 없기에 결과적으로 버닝 하트 쓰고 날뛰는 로이드보다 빈약하다. 전작의 물살 스탯은 여전해서 방어력쪽이 부실한데다 동료가 그 로이드다보니 인식은 더욱 물살 of 물살로(...) 필드 액션은 2연타가능에 정면에서도 스턴을 걸 수 있어서 선두에 세우면 좋으나, 속성빨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 기습공격(트리플 어드밴티지)은 좀 드물고 우세공격(더블 어드밴티지)이 주로 뜬다.

  • 크래프트 일람
    • 진·용조참 : 소모 CP 30. 범위 대원. 위력 C(2회 공격). 흡인. 전작의 흉악한 성능이 대폭 너프되어 위력은 좀 안 나오지만 공격 범위가 넓고 2회 타격이기에 CP가 잘 모인다. 잘하면 CP 소모 없이 사용할 수 있으므로 잡몹들 많이 모여있으면 냅다 사용하자.
    • 진·봉월륜 : 소모 CP 40. 범위 직선M(지점 지정). 위력 S. 기절(50%), 붕괴발생률+20%. 전작의 즉사효과가 기절효과로 대처되었다. 다만 이전작 즉사확률이 낮은 편이어서 이번작 기절효과가 더 나은편. CP 소모가 좀 많아서 남발하기에는 좀 부담스럽다.
    • 월광접 : 소모 CP 50. 보조. 자기버프. 2턴간 스텔스, SPD+50%. 리샤의 DEF가 낮은 관계로 공격회피용으로는 좋지만 CP 소모가 이전작(소모 CP 35)보다 확 늘어서 함부로 쓰긴 힘들다.

  • S크래프트 일람
    • 진·환월의 춤 : 범위 전체. 위력 4S. 위력이 4S로 매우 높지만 그런 것 치고는 대미지가 조금 미묘. 오히려 버닝하트 쓰고 S크래프트 날리는 로이드가 더 데미지가 잘 나온다. 잡몹처리용으로 쓰기에는 좀 아까운 편이기에 아쉬운 면이 있다.


6.3.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편집]


파일:Rixia_Mao_-_S_Craft_(Hajimari).png
파일:Rixia_Mao_Dancer_-_S_Craft_(Hajimari).png
S크래프트 시전 컷인
S크래프트 시전 컷인

월광접의 스텔스 버프 덕분에 확정 크리티컬 효과를 받을 수 있어 크리티컬 대미지를 올려 주는 마스터 쿼츠 궁니르, 쿠사나기와 궁합이 좋다. 둘 다 효과는 비슷하므로 한 쪽을 메인, 다른 쪽을 서브로 채택하면 크리티컬 대미지가 최대 240% 증가한다. 확정 크리티컬 덕분에 다른 물리 딜러들과는 달리 필살률을 챙길 필요가 없어 STR 쿼츠를 더 장착할 수 있는 점도 장점. 월광접→황월륜 콤보의 CP 소비량이 100이나 되지만 신 시스템 밸리언트 레이지가 추가되고 CP 회복기를 갖춘 동료들이 늘어난 덕분에 CP 수급이 상당히 원활해져 세팅이 완성될수록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 크래프트 일람
    • 용조참(龍爪斬) → 진·용조참(眞·龍爪斬) : 레벨 106 강화, 소모 CP 40. 위력 E→D, 브레이크 D, 무너짐 B. 범위: 원L(지점지정). 흡인. 구동해제 100%, 지연 +6→+8, 2회 공격
강화 이전에는 위력이 매우 낮아 공격기로 사용하기엔 애매하지만 진·용조참으로 강화되면 적당히 쓸 만해진다. 범위도 넓고 2회 공격이라 상태이상 쿼츠를 장착했을 경우 상태이상이 잘 터진다는 소소한 장점이 있다.
  • 황월륜(凰月輪) → 극·황월륜(極·凰月輪) : 레벨 205 강화, 소모 CP 60. 위력 S→S+, 브레이크 S→S+, 무너짐 D. 범위: 직선M(지점 지정). 봉마·기절·즉사 20%→봉마·기절·혼란·즉사30%.
딜링, 브레이크, 상태이상 모두 가능한 리샤의 주력기.
  • 월광접(月光蝶) → 진·월광접(眞·月光蝶) : 소모 CP 40. 보조. 범위: 자신, 2턴간 스텔스, 4턴간 STR·SPD↑(중)→(대).
벽궤시절 기린공이 가지고 있었던 STR, SPD 상승 버프를 그대로 흡수한 강력한 자가버프기.
  • S크래프트 일람
    • 환월의 춤(幻月の舞) → 은월의 춤·극야(銀月の舞·極夜) : 시련의 문 강화, 위력 4S+→5S, 브레이크 D, 무너짐 무효. 범위: 전체. 혼란 50%, 매료 50%.
강화시 혼란, 매료가 추가된다.

  • 브레이브 오더
    • 영기《불지화》(影技《不知火》) : BP 2 소모. 스피드(6카운트/경직시간 0.5배): 2턴간 SPD↑(중).
낮은 BP소모로 적당한 카운트의 경직시간 감소와 SPD버프를 줄 수 있어서 로이드 루트 내내 요긴하게 쓰인다.

6.4. 영웅전설 여의 궤적[편집]


전작에 많이 띄워진 탓에 성능이 많이 구려졌다(...)

7. 인기[편집]


파일:Rixia_Visual.png

비중은 주역이라 하기에는 애매하고 제로의 궤적에서는 조연이었다가 벽의 궤적에 와서야 준 주역으로 승격된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궤적 시리즈 최고 인기 캐릭터 중 한 명이다. 위에 말했던 모에 암살자라고 불리우는 게 가장 큰 듯 하다. 청순한 얼굴에 가장 쭉빵한 몸매를 갖고 있고, 얌전한 성격으로 가장 노출도가 심한 복장을 입는 등 갭 모에의 최전선에 서있는 캐릭터.

섬의 궤적 발매 직전 궤적 시리즈 인기 투표에서 단 한표 차이긴 하지만 에스텔을 제치고 전체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궤적 시리즈 10주년 기념 인기투표 여성 캐릭터 부분 역시 에스텔, 렌, 티오에 이은 4위. 제로의 궤적에선 절대적인 인기를 지니다가[24] 벽의 궤적에서 이미지를 까먹고 인기가 추락한 노엘 시커와 완전히 상반되는 모습.

이런 이유로 인해 팬덤에게선 농담삼아 리샤가 영벽궤 진히로인이라고 추앙하는 일이 굉장히 많다. 정작 본편을 보면 알겠지만 리샤는 주인공 로이드 배닝스의 페로몬 마수에 제대로 넘어오지 않은 유일한 히로인이라는 게 함정. 물론 어느 정도 호감은 있는 것 같지만 인연 이벤트와 인연 이벤트 엔딩까지 포함해도 관계 진전은 제일 안 나간 히로인이다.

근데 사실 연애적으로 진도가 안 나갔을 뿐이지, 마지막 인연 이벤트로 로이드와 비공정에서 대화하는 장면에서 로이드에게 자기 과거를 애기해주고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로이드가 지금의 리샤를 긍정해주며 상냥하게 말해주는 모습에 눈물을 흘리면서 포옹하는 장면을 보면 솔직히 그게 그거(…). 연애적으로 플래그가 박혀있는 건 확실한 듯. 그래서 남은 진도 마저 나가려고 섬의 궤적2에서 로이드와 같이 나왔다는 설도 있다

시작의 궤적 인기 투표에서는 무려 크로우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25] 공략 히로인으로 등장한 '지원과의 여름 휴가'의 영향으로, 비치발리볼에서 점프할 때마다 남성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에 의아해 하던 중 일리야가 수영복을 골라준 이유를 깨닫고 얼굴이 빨개지거나 가슴을 뚫어지게 보는 로이드의 시선에 부끄러워 하는 등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히로인으로서의 매력이 대폭발. 1위는 최신작 주인공 버프를 팍팍 받은 린 슈바르처이니 리샤의 인기를 가히 짐작할 수 있다.


8. 기타[편집]


하늘의 궤적 FC에서 등장한 동방 출신의 마오 할머니와 성이 같기 때문에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정보만으로 봤을 때는 동방계라는 것 이외의 단서는 없고, 마오 할머니는 어릴 적에 리벨 왕국으로 왔다고 하는 설정도 있으므로 신빙성은 없다. 그냥 이런 설도 있구나 하는 정도.

써먹는 정보원은 의외로 요나 세이크리드. 다시 생각해보면 꽤 웃긴 조합이다. 어째서인지 동인계에서는 점점 도짓코 암살자로 캐릭터가 잡혀가는 듯 하다(...). 그게 아니면 하기는 싫지만 가업 때문에 어거지로 중2병 캐릭터를 연기해야 하는 안습한(...) 연극단원 정도. 아니면 아예 그게 싫어서 집안을 뛰쳐 나왔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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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의 궤적 1편 제 2장 결말부에서 헤이위에의 장로 중 한 명인 '졘 루'가 으로서 등장한 리샤에게 "감이 좋구나. 언젠가 선대 수준에 이를 테지."라고 말하는데, 이 대사의 일본어 원문은"よい気当たりだ。いずれ先代(モンドにも届こう。"이다. 여기서 밑줄 친 굵은 글씨로 표기한 "先代(선대)"라는 단어는, 일본어 사전에서 "몬도(モンド)"라고 읽거나 쓰도록 정의하는 용례/용법이 없다. (가령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가타카나(モンド)가 아닌 히라가나(もんど)로 표기해야 한다.) 그리고 궤적 시리즈에선 이런 A라고 쓰고 B라고 읽는 방식의 대사가 종종 등장하기는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흔히 알 수 있는 한자에까지 후리가나를 표기하지 않는다. 즉, 웬만한 일본인이라면 후리가나 없이도 읽을 수 있는 '先代'라는 단어에 사전 상에 정의하는 용례도 없고, 히라가나도 아닌 'モンド'라는 가타카나 표기가 붙은 것. 이를 통해, 선대 인이자 리샤의 부친의 이름이 몬도 마오라는 점을 유추할 수 있다.[2] 영벽궤 시절 기준. 2년 뒤인 시궤에서 일리야의 발언에서 계속 성장 중이라는 묘사가 있다.[3] 이후 이 묘한 포지션은 섬의 궤적의 엠마 밀스틴이 계승했다.[4] 나머지는 엘리 맥도웰, 엠마 밀스틴, 알리사 라인폴트[5] 늘 참가하지 않는 것은 공연 연습 일정과 겹치기 때문. 나중에 이 패턴이 파악당해서 차오에게 정체를 들키기도 한다.[6] 적어도 주인공 일행 앞에서 살인을 저지르진 않았다. 마피아들도 거의 기절시키거나 재우기만 한 정도. 벽의 궤적의 설명에 따르면 인의 역할을 이어받고 얼마 되지 않아 헤이위에에게 고용되었다고 하는데, 벽의 궤적 2장에서 더들리오르키스 타워 단말 해킹, 지오프론트 B 구역 단말 무단 사용 및 폭파와 관련한 참고인 신분으로 임의동행을 요구했을 때도 "자치주 법에 저촉되는 일을 한 적은 없다"라고 대답한다. 이는 적어도 크로스벨 자치주에선 사람의 생명에 위해를 가할 정도의 무력을 행사하지는 않았다는 간접적인 표현이기도 하다. 다만 영벽궤에서 리샤가 죄책감을 느끼는 등의 묘사가 있고, 시작의 궤적에서 스윈과 나디아와의 대화를 통해 표적을 살해한 경험이 있다는 언급을 한 것을 보면 헤이위에에 고용되기 이전 혹은 일리야 플라티에와 만나기 이전엔 평범하게 암살자로서 활동한 것으로 보인다.[7] 기본적으로 목소리가 작은 편인데 이 대사들은 다른 목소리에 비해서도 볼륨이 낮은 데다 나올 확률조차 낮아서 듣기 어렵긴 하다.[8] 심지어 이쪽은 나이도 더 어리다.[9] 다만 그렇다고 레베같은 수준에 이를지는 미지수인게, 미셸이나 진 바섹, 레베 등의 말에 따르면 이치(理)나 수라(修羅)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단순한 재능 이상의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는 듯하다.[10] 요슈아의 은신 능력은 그가 작정하고 숨으면 집행자뱀의 사도, 심지어 리에 통달한 카시우스 브라이트도 추적하지 못한다고 공언할 만큼 세계관 내 최고 수준이다.[11] 이후 파텔=마텔이 등장하기에 그 존재도 눈치채지 못했다는 상황이 되기도 하지만, 애초에 파텔=마텔은 렌이 등장할 당시엔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은 데다 구동음도 들리지 않았고, 퇴장 시에 구동음과 함께 등장한다. 때문에 정확한 전말은 불분명하지만, 렌과 파텔=마텔이 지원과와 인보다 먼저 도착해 기척을 숨긴 채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거나, 혹은 파텔 = 마텔이 렌이 퇴장하는 타이밍에 맞춰 멀리서 날아왔다고 가정한다면 인이 기척을 파악하지 못했다는 점이 설정붕괴로 이어질 정도는 아니다.[12] 인이 맨 처음 등장했을 시에 이름 표시창에 검은 옷의 남자로 나온다. 성별을 숨기려고 목소리도 낮게 깔기도 하고.[13] 애초에 일리야를 존경하고 자신의 무대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리샤가 그것들을 망칠 수도 있는 행위를 할 리가 없다.[14] 이 기척에 대한 것은 벽의 궤적에서 밝혀진다.[15] 본문에서 서술하듯 리샤는 공연 중이었기에 인으로 활동 할 때 쓰던 무기를 지니고 있지 않았으나, 리샤와 제대로 붙어보길 원했던 셜리가 사전에 리샤의 집에 무단 침입해 대검을 손수 챙겨와 리샤 앞에 던져줬다.[16] 배우로서 무대에서 연기하는 것[17] 참고로 해당 항목의 첫번째 사진이다. 일러스트레이터가 바뀐 섬의 궤적에서 유일하게 전작의 그림체를 볼 수 있는 장면이기도 하다.[18] 리샤 마오라는 이름보다 인으로 칭한다.[19] 여담으로 작중 회상 일러스트에서는 벽의 궤적 최종 인연 이벤트 때 보여주는 과거 회상에서의 복장으로 나오는데 "인"으로서가 아닌 리샤 마오로서 행동할 땐 딱히 숨기지는 않은 듯 하다.[20] 인이라는 사실과 별개로 아셴과 친구 사이가 된 듯 하다.[21] 이는 피의 성우가 오데트와 동일한 카네모토 히사코이므로 본작의 캐스팅 안에서 1인 2역이 가능했던 반면, 리샤의 성우 사토 리나는 본작 캐스팅 목록에 없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는 하다.[22] 여의 궤적 1편 황도 랭포트에서 헤이위에 루 가문 장로 졘의 손녀 아셴이 과 처음 대면했을 때 "존재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여성이었을 줄은 몰랐다." 라고 말하는 장면도 있듯, 후술하는 플레이어들의 인식과 별개로 적어도 칼바드 공화국 안에선 무력을 행사할 수 있는 업계나 뒷세계에 발을 들인 자들이라도 접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이 적은 사람들은 여전히 인을 정체불명의 존재로 여기고 있다. 따라서 리샤가 인의 복장 일부를 입고 무대에 오르더라도 그 자리의 관람객 모두가 뒷세계와 무관한 일반인이 맞다는 전제가 성립한다면 "저 사람은 암살자 인이다." 라는 인식으로 비롯한 정체 폭로 문제가 벌어질 우려는 없다.
그러나 3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플레이어의 경우 여지껏 이어진 시나리오를 통해 "무력을 행사하는 업계 사람이라면 대부분 인 = 리샤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라고 인식하고 있는 데다, 궤적 시리즈는 스토리 내적으로도 각국의 정보 조직이나 공식적으로 무력 행사가 허용되지 않는 단체들이 암약하고 있다. (당장 이 시점에선 이미 자리를 뜬 것으로 보이지만 그로부터 1시간 반 전만 해도 나라의 수장이 아라미스 고등학교에 방문한 상황이기도 했다.) 때문에 전술한 배경 설정까지 감안하면서 리샤가 일부이긴 하지만 인의 특색이 가장 크게 드러나는 기본 의상을 그대로 걸친 채 무대에 오르는 이 장면을 보게 될 경우, '저 복장을 입고 나오는 건 좀 아니지 않나.' 라는 생각으로 인해 마냥 긍정적으로만 받아들여지진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23] 절대회피율이 기본적으로 30%다. 아이템을 적절히 맞춰주면 버프 없이 절대회피율 100%도 가능하다.[24] 제로의 궤적 발매 후 실시한 팔콤 히로인 투표에서 제로의 궤적만 나온 캐릭터 중 전체 1위를 했었다. 종합순위는 4위. 다만 이 투표에서 이미 넨도로이드 발매가 확정된 엘리 맥도웰티오 플래토는 제외되었다.[25] 단 2pt 차이였지만 지금까진 앙케이트의 여성 팬~크로린 팬, 부녀자~ 비율이 20% 정도였으나 이번에는 30%를 넘겼다고 했으니 이 정도면 굉장히 선전한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