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아나 빅토리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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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왕국의 왕세자비(도핀).
루이 14세의 장남인 그랑 도팽 루이의 첫번째 아내이자 프티 도팽 루이과 펠리페 5세의 어머니.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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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어린시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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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0년 11월 28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바이에른 선제후 페르디난트 마리아와 사보이아의 엔리케타 아델라이데의 딸로 태어났으며, 마리아 아나 빅토리아의 외할머니는 앙리 4세와 마리아 데 메디치의 차녀 크리스틴 마리 공주이다.

풀네임은 마리아 아나 크리스티네 빅토리아 (Maria Anna Christine Victoria)이며, 1668년에 프랑스 왕국의 도핀으로 내정되었다고 한다. 모국어 독일어 외에,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라틴어 등을 공부했으며, 미래의 왕세자비로서 교육을 받았다

2.2. 프랑스의 도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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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0년의 6촌인 루이 왕세자와 결혼했다.[1] 원래 루이 왕세자는 사촌인 오를레앙의 루이즈와 결혼하고 싶었으나 오를레앙의 루이즈는 스페인 카를로스 2세의 왕비가 되었다. 마리아 아나 빅토리아는 프랑스에서 마리 안 빅투아르(Marie Anne Victoire)라고 불리게 된다.

마리아 아나 빅토리아는 비텔스바흐 가문에 내려오는 우울증 증세가 있어서 건강이 매우 안 좋았고 외국의 궁정에서 외로워했다. 마리아 아나 빅토리아는 이런 안 좋은 건강상태 때문에 가정에 집중할 수도 없었던데다 프랑스의 왕족으로서 호화스럽고 웅장한 삶을 추구하기보다는 자신만의 편안한 삶을 추구하는 여자였다. 결국 부부간의 마찰이 생기기 시작했고 그랑 도팽 루이는 정부를 들였다.

마리아 아나 빅토리아는 자신의 건강이 좋지 않다는 점을 들어, 프랑스의 왕태자비로서의 의무를 지키기 힘겨워 했다. 1683년에 루이 14세의 왕비이자 시어머니인 마리 테레즈가 세상을 떠나면서, 프랑스 왕실에서 가장 높은 여성이 되자 이런 의무에 대한 스트레스는 가중되었다. 하지만 시아버지 루이 14세와 남편 그랑 도팽 루이는 단순히 건강을 핑계로 게으름을 피운다고 생각하며 마리아 아나 빅토리아를 매우 싫어했다. 그래도 마리아 아나 빅토리아는 그랑 도팽 루이와의 사이에서 3명의 아들을 낳아 프랑스 왕실의 대를 잇는 의무를 다했다. 결국 마리아 안나 빅토리아는 1690년 4월 20일에 향년 2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사후 진행된 부검 결과 마리아 아나 빅토리아의 몸 상태가 끔찍할 정도로 좋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병마로 인한 고통과 싸우면서 후계자를 생산하는 와중에 프랑스의 퍼스트 레이디로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 그녀의 수명을 갉아먹었던 것이다.

3. 가족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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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자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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