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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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약한영웅의 등장인물. 강학의 3인자다.
2. 작중 행적[편집]
이 녀석도 주황모와 마찬가지로 나름 포스있게 나왔으나 86화에 문밖에서 망보다가 박후민에게 개털려 기절한 모습이 나오며 망했다(...). 100화에서 실명이 공개되었고, 본래 길신중 출신에 강정연의 친구와 친구였던 것 같으나 그 친구에게 강학으로 간 뒤로 밥맛이 없어졌다고 평가를 받았다.
101화에서 다른 학생에게 서랍에 먹을 거 채워놓으라 했는데 왜 안했냐며 갈구는 모습으로 등장. 패드립까지 거침없이 구사하고, 그 학생의 표정이 굳자 구타하는 쓰레기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당분간 교육 좀 받자며 때리려던 찰나, 주황모가 불렀다는 말을 듣고 그를 팽개친 뒤 가버린다.
104화에서 주황모의 이야기를 듣고 금성제가 연시은에게 졌다는 말에 직접 보지를 못해서 이걸 믿어야 하나 의심한다.[2] 덧붙여 마석희는 사실 여지껏 금성제에게 은근한 무시[3]를 당하며 자격지심을 느껴왔던 듯하다. 이에 적잖은 불만을 가지고 있었던 모양.
주황모가 딴 생각하지 말라고 경고를 했음에도, 연시은을 직접 잡아 그 명분으로 대현의 윤낙성처럼 연합에 직통으로 줄을 대보려고 계획을 세운다.
110화에서 길을 가던 연시은의 뒤통수를 가격한 후 나 기억하냐고 묻는다. 그리고 연시은의 표정을 보고 완전 쫄았다고 생각하는데, 하지만 정작 연시은은 싸울 생각에 두근거리는 상태였다. 연시은에게 주먹을 날리지만 연시은은 가볍게 피한다.[6] 당황도 잠시 등을 잡혀 벽에 머리를 박고 엘보 어택에 당한다. 그 이후 연시은의 도발에 나 강학 마석희다(...)라는 희대의 명대사를 날리고 다시 한 번 주먹을 날리지만 연시은이 날린 흙탕물에 맞고 그 뒤 날아온 싸대기를 다시 맞고 흙탕물이 고인 웅덩이 쪽으로 휘청거린다.
그 와중에 101화에서 마석희에게 패드립을 먹은 강학고 학생은 벽돌로 마석희를 뒤에서 치려고 붙고 있었다. 차라리 연시은에게 맞은 게 다행일지도.
배지훈의 과거편에서도 등장하며, 길신중 시절 배지훈, 강정연과 같이 행동한 적이 있었다는 것도 밝혀졌다. 이후 학교가 갈려 유선이 아닌 강학으로 가게 된 듯.
204화에서는 본인이 주황모의 연락을 씹은 주제에 본인만 빼고 다 회식을 했다는 걸 듣고 열받아 나백진을 찾아가서 금성제가 제명되도록 했다.[7] 205화에서 주황모와 통화한 바로는 본인은 연합에 잔류하는 것으로 보이며, 233화에서는 연합의 최종 회의에 유일한 강학 네임드 자격으로 운반조 둘과 함께 참석했다. 공식 1인자는 아니지만 연합 내 강학 세력을 이끌 리더 자격을 얻었거나 별도의 나백진 직속 전투원이 된 듯. 233화에서 목하가 털렸던 걸 전해들었는지 속으로 목하를 ㅂ신ㅅ끼들이라고 깐다.[8]
235화에서 대결 장소에 늦게 도착한 금성제를 보고 형신 간부들과 함께 겁을 먹는다. 제명된 금성제가 적당히 찌그러져 있을 줄 알았던 듯.
240화에서 주황모가 박태기를 기습하는 것을 보는 모습으로 짧게 등장.
241화에서도 주황모보고 상황 파악 ㅈ나 못하네, 뭐 저렇게 발악하냐, 어차피 은장은 답이 없는데 라고 속으로 까는 모습으로 한 컷 등장.[9][10]
244화에서 박후민과 연시은이 도착함과 동시에 도성목이 한방컷당하는 것을 보고 이세한과 함께 경악한다.
249화에서 나백진에게 도전하는 연시은을 보고 나백진 눈에 들 절호의 기회라 생각해 연시은에게 시비를 걸며 싸움을 걸지만 순식간에 목을 주먹으로 가격당하고 이어 엘보로 안면을 가격당하며 두방컷당한다.[11]
255화에서 연합이 해산됨에 따라 출세의 목적과 금성제, 주황모로부터 자신을 지키던 뒷배경이 없어졌기에 앞으로 강학에서 어찌 될 지는 알 수 없다. 금성제가 뒤끝이 심하지는 않다지만 이공삼의 전례가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자기 손으로 직접 통수를 친 전적이 있다 보니 이 녀석도 금성제로부터 이공삼과 똑같은 취급을 받게 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264화에서 255화 기준으로 연합원이었던 이들이 나백진의 장례식에 참석할 때 어째서인지 운반조와 더불어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중간에 튄 하희철, 은장 측 인원으로서 직접 조문을 온 박후민, 식장 앞까지만이었지만 어쨌든 오긴 한 금성제, 주황모와는 대조적.
266화에서는 금성제와 주황모가 강학에 완전히 복귀해서인지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
267화에서는 지학호의 독백이 끝나면서 다른 연합원들의 모습을 한 번씩 보여줄 때 금성제, 주황모, 운반조가 있는 옥상으로 빵과 음료수를 사 부랴부랴 뛰어오는 빵셔틀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금성제의 복귀와 동시에 강학 내부에서 좌천된 것은 확실한 듯.
3. 전투력[편집]
너, 혹시 너라면 날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냐? 그런 거야?
착각과 건방이 뇌를 정지시켰네... 한심한 ㅅ끼야.
강학고의 3인자이나 박후민에게 전투씬이 스킵당한 채 발리거나, 연시은에게 간단히 압살당하는 등 강함을 전혀 어필하지 못했다. 다만 랭킹 탑10급[13]이 아니고서야 연시은에게 상대도 안 되는 건 따지고 보면 당연하고[14][15], 연시은과의 1차전에서도 데미지를 아주 많이 입었다기보다는 농락당하며 멘탈이 박살나 전의를 상실한 것에 가깝다. 이후 통상적인 2~3인자들보다 강한 권혁진과 목하 2인조의 백동하조차 연시은에게 일방적으로 농락당한 걸 보면, 마석희의 두 참패 자체는 그리 굴욕적인 결과는 아니다. 1차전은 단지 너무 추했을 뿐. 물론 2차전의 참패는 자기 주제와 연시은의 실력을 알려고도, 납득하려고도 하지 않고[16] 나댄 뻔한 결과이기에 한심할 수밖에 없고, 또한 실컷 조롱당해도 싸다.[17][18]
형신의 하민조-이공삼과 마찬가지로 강학의 주황모-마석희 역시 초기에는 기량 차이가 딱히 없는 듯 동일선상에서 비교되었다. 단, 금성제는 성정이 가벼운 마석희보다 주황모를 더 신임하기에 마석희가 3인자로 밀려난 것.[19] 여하튼 결코 약캐는 아니지만, 주황모가 수완과 의리, 권혁진 상대로도 지지 않고 버티는 전투력 등으로 든든한 오른팔로 재평가를 받는 데 비해 선민사상에 젖은 채[20] 찌질하고 하찮은 모습만 보여주는 게 문제.
현 시점의 전투력 차이는 불명이나 비슷한 급의 유선 2인자인 강정연한테 중1 때 쪼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주황모는 한강 결전에서 소위 1.5인자급이라 평가받는 권혁진을 상대로 유효타까지 내며 끝까지 버티는 모습을 보여준 반면, 동급이라던 마석희는 은장 측 네임드와의 1대1조차 배정받지 못해 양측의 평가가 많이 벌어졌다. 애초에 네임드전에서 뭘 보여준 적이 없는 인물이라 현재는 주황모보다는 하민조&이공삼과 비슷하거나 더 낮은 수준으로 보는 시각이 많으며,[21] 더 낮게는 거품 일진인 윤낙성, 김필영에 가까운 것 아니냐는 의심까지 나오고 있다.[22][23]
3.1. 전적[편집]
4. 명대사[편집]
나, 강학 마석희다 이 ㅅ발 ㅅ끼야!!
5. 여담[편집]
- 100화에서 이름이 공개되었다. 이름 모티브는 마스크인 듯하다.
이름 진짜 대충이다김필영과 더불어 사회적 거리 두기의 살아 있는 증인이자 모범사례
- 무게감 없이 가볍고 자신은 부풀리면서 남은 깎아내리는 성격 때문에 금성제는 마석희보다 주황모를 더 신임한다. 그리고 그런 자신은 아무 잘못 없고 남들만 잘못됐다는 비뚤어진 인식을 갖고 있고 끝내 204화에서 자기 손으로 금성제를 연합에서 축출시키는 일을 벌여 주황모에게 또 한소리 듣는다. 물론 이때도 여전한 자기 고집과 팩트폭력으로 일관했지만.
- 배지훈도 유효타를 넣지 못했던 연시은에게 110화에서는 비록 뒤에서 기습했지만 뒤통수를 1대 치며, 249화에서는 싸대기 1대로 유효타를 넣기"는" 했다. 물론 제대로 된 싸움 전에 시비걸며 꽂은 것이고 이어진 1대1에서는 두 번 다 일방적으로 실컷 참교육당하기 때문에 도발 외에는 아무 의미 없다.
- 3부에서 금성제와 강학의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자주 출연 중인데, 주황모와 함께 큰 문제 없이 금성제 밑에서 활동 중이었다. 내심 열등감을 가졌던 주황모와의 관계도 원만하게 묘사되고, 주황모가 극한미션이었던 지학호 동선 보고를 위한 윤낙성과의 컨택에 성공한 걸 보고 속으로 그 수완에 감탄하는 걸 보면 연시은에게 탈탈 털린 이후로 현실을 깨달은 듯하다.[30] 연시은에게 패한 걸 직관한 지학호 외의 다른 연합 인원들이 아는지는 불명. 금성제를 배신한 뒤로는 잔존 강학 연합원들을 이끌고 있는 듯하나 이전보다 비중이 줄었고, 결전에서는 중간에 금성제, 주황모를 보고 속으로 한두 마디 하는 정도 말고는 비중이 별로 없다.
- 여자와 인맥에 집착한다고 하며 취미는 전화번호 수집이다. 실제로 친분이 없고 연락도 안 해본 낙성팸 5명의 전화번호를 전부 가지고 있어 주황모에게 도움을 주었다.
- 배지훈의 과거편에서 밝혀지길 중1 때부터 술을 입에 댔다는 듯하다.[31] 주량은 약하다고 언급되는데도 술자리는 엄청 찾았다는데, 여자 끼고 술로 가오부리는 일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남의 전화 씹고 나서 나중 결과만 갖고 화내는 모습도 있는데, 현 시점에서의 행적을 생각하면 정말 하나도 안 달라진 셈.
- 3부에서는 당구를 자주 치는 모습을 보인다.
- 사용하는 휴대폰 기종은 갤럭시 S20 울트라.
- 공개된 인스타그램 아이디는 MASK*EE로 보인다.
- 깨알같은 사실이지만, 강학 네임드 중 유일하게 연시은과 재전을 떠 전패한 인물이자[34], 그에게 태충혈 대신 목젖을 찍혀본 인물이다.[35] 동시에 연시은이 맞붙은 싸움 상대 중 유일하게 첫 전투 한정으로 마지막 유효타를 머리 대신 볼기짝에 맞은 인물이기도 하다.
- 249화에서의 묘사를 보아서는
110, 111화 때 덜 처맞아서인지중학교 때 특징이 지금까지 간 것과 비슷하게 학습능력도 영 꽝인 모양이다. 금성제 전 당시 연시은의 승리 기록을 연장빨이라며 까내리는,[36] 2부 초반 김필영이 저지른 오판과 똑같은 생각을 바탕으로 그의 강함을 전혀 인정하지 않은 채 본인이라면 연시은 정도는 손쉽게 작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여전히 굳게 믿고 있었고, 멋대로 나설 때 한 생각도 110화 때와 완전히 똑같았다. 당연히 두 방 만에 또 썰렸다.[37] 이 정도 정신머리면 그 백동하도 울고 갈 수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야말로 전혀 성장하지 않았어 그 자체.
- 결전 이전 나백진이 세력 재정비 지령을 준비할 때 강학 쪽은 금성제파가 빠진 잔여 세력을 이끄는 마석희에게는 작업을 맡기지 않았는데, 이를 보아 그나마 내부 입지를 다질 능력은 되는 이세한과는 달리 지도력도 처참한 듯하다.
[훈음] A B 말 마 돌 석 바랄 희[1] 중1 때 강정연과도 아는 사이였다.[2] 이 때 주황모는 마석희가 괜한 뻘짓을 할까봐 그에게 경고를 한다. 주황모 역시 금성제처럼 마석희의 쓸데없는 자만심을 파악하고 있다는 장면.[3] 나백진의 회의실에 갈 때 주황모만 데려가는 점, 옥상에서 연시은과 싸울 당시 본인은 밖에서 망이나 보게 한 점 등.[4] 연시은을 우습게 보고 자신이 당연히 이길 것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인증샷을 찍기 위해 어떤 옷을 입을 지나 고민하는 걸 보면 금성제가 왜 주황모와 다르게 대우하는지 답이 나온다. 그런데도 본인은 자신에게 문제가 없다고 굳게 믿는 답없는 태도를 보인다.[5] 또 하필이면 현재 연시은이 싸움에 갈증을 느끼고 있는지라 금성제보다 심하게 털릴 가능성도 있다(...).[6] 이때 연시은은 마석희의 공격을 보며 '준비 동작이 크다. 이걸, 맞으라고 휘두르는 건가?'라면서 한심해했다.[7] 행위 자체는 유사하지만 이세한과 비교하기에는 좀 그럴 수도 있는데, 이세한이야 형신 전체가 같이 연합에서 쫓겨날까 하여 다른 구성원들까지 피해가 가지 않게 하려고 고발한 경우지만 마석희는 다른 동료들의 향후는 안중에도 없이 지가 꼴보기 싫어진 윗대가리의 뒤통수를 치고 나백진에게 붙어버린 거다. 상황과 동기가 많이 다르다.[8] 이건 변명의 여지가 없는 내로남불인게, 도성목은 그래도 2~3인자급에서는 최상위권이고 금성제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맞치기를 하며 꽤 버티기라도 했다. 연시은에게 순삭당하고 질질 짜며 도망친 마석희한테 까일 정도는 아니라는 것. 아니면 금성제가 완전히 주승진 꼴이 난 건 아니라서, 주황모의 동반 제명으로 본의 아니게 확실한 강학 1인자로 등극할 기회가 생겼다가 목하의 패배 때문에 날아가서 저랬을 수도 있긴 하다.[9] 연합 측 네임드 중에서는 현재 반연합세력 측 네임드와 1대1을 뜨지 않은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10] 전에 해당 각주에 연시은이 도착한다면 아마 첫빠따로 썰릴지도 모른다고 적힘과 동시에 취소선이 그어져 있다가 왜인지 삭제되었는데, 249화에서 정말로 그렇게 되었다(...). 물론 패싸움 중에 썰린 건 아니었지만.[11] 110화에서도 똑같은 의도로 시비를 걸었다가 추하게 썰렸는데, 그때 태형도 당하고 손가락까지 다치고도 학습이 안 된 모양이다. 게다가 연시은이 나백진과의 결전을 위해 손에 석고붕대를 감고 와서 대미지가 이전보다 더 크게 박힌 것도 한 몫했다.[12] 마석희의 레벨이 연시은에 비해 얼마나 낮은지를 단적으로 꼬집었다. 그러고 나서 마석희를 별 힘도 안 들이고 압살. 그러나 어처구니없게도 최종전 시점에 와서도 마석희의 이 인식은 후술했듯이 하나도 안 변했다. 이공삼보다도 약하다는 것이 중론인 데다가 그나마 더 강해져서 온 것도 아니니 다시 깝친 결과는 당연히 두방컷.[13] 더 정확히는 점오라인 이상.[14] 당시 연시은은 무려 금성제를 꺾은 초강자였고, 랭킹 9위의 권혁진 역시 최소한의 도구 사용으로 제압할 만큼 기량이 물오른 상태였다. 그런데도 지가 직접 안 봤다고 연시은의 실력을 전혀 인정 안 하는 걸 보면 나백진의 패배를 본 후에야 정신 차릴 듯. 공교롭게도 이런 모습은 과거 나백진이 겪어본, 175화에서 언급된, 눈 앞에서 보여준 후에야 겨우 수긍하는 만월 싸움꾼들의 똥고집과 통하는 감이 있다.[15] 보통 연시은과 한 차례 붙고 나면 그보다 실력이 딸리는 이들은 하희철처럼 공포를 느끼거나 이공삼처럼 그에게 혼자 깝칠 생각이 사라지는 게 보통이고, 비슷한 레벨로 평가받는 금성제의 경우는 그에 대한 인식이 나름 괜찮게 바뀌었다. 최정무도 연시은한테 초면에 썰렸을 때는 셋만으로는 좆된다는 것을 직감했었고, 백동하도 겉으로만 인정 안 했지 속으로는 한 번 붙자마자 혼자 붙으면 승산이 없음을 인정했음을 생각해보면, 마석희는 연시은에게 한 차례 털리고도 전혀 정신 못 차린 유일한 인물인 것.[16] 나서면서 주황모한테 '출세하는 기회는 이렇게 잡는 거다'라고 독백하는데, 자기 수준도 모르고 훈수를 두려고도 했음을 알 수 있다. 게다가 한 번 압도적으로 털린 주제에 연시은을 또 좆만이라고 까는, 심히 골때리는 망언을 내뱉었다.[17] 250화에서 밝혀지길 이때 연시은에게 얻어맞은 주먹은 나백진 전을 위해 준비한 석고주먹이었지만, 어차피 장타로 때리면 되기에 발리는 게 당연하다.[18] 이 구도는 묘하게 이전의 박후민-배지훈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데, 자기보다 한참 위에 있어 객관적으로는 전혀 승산이 없는데도 자기가 이길 거라고 믿고 덤빈다는 태도가 그러하다. 다만 배지훈은 초반에 잠시나마 박후민 상대로 우세를 점하기도 했지만, 마석희는 한 번도 연시은 상대로 우세를 점하지 못했다.(애초에 마석희는 후술했다시피 임주양-진태오-하민조-이공삼 라인보다도 낮은 평가를 받는 데다 아예 거품일진 아니냐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연시은과의 갭이 박후민-배지훈보다 한참 크다. 어쩌면 문진환이나 최효만이 "너 아직도 네가 연시은 이길 수 있다고 착각하고 사냐? 너, 그 정도 아니야. 정신 차려."라거나 "넌 연시은은커녕, 날 못 이겨."라며 마석희한테 1대1을 떠 이겨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수준.) 그 외에도 재전을 뜨는 이유 역시 배지훈은 그냥 다시 싸워서 이겨보겠다는 것, 마석희는 나백진에게 잘 보이려고 숟가락 얹으려는 것으로 많이 다른 편.[19] 허나 한강 결전 시점에서 주황모는 무려 점오라인인 권혁진과의 싸움에서 선전하며 결국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실제 전투력도 마석희보다 확실하게 위라는 것.[20] 연시은한테 착각과 건방으로 승산이 전혀 없는 싸움을 건 한심한 새끼라는 팩트폭력을 얻어맞자 열폭해서 내뱉은 말에서 드러난다. 1인자급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는 선민사상이 그 아래부터는 드물지 않게 나타남을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사례로는 이공삼, 선종원, 권혁진, 배지훈 등.[21] 현재 마석희와 가장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받는 캐릭터는 문진환 정도가 있다. 가장 전투력이 비슷해보이는 문진환조차 홍은찬과 1대 1로 싸워서 무승부를 기록한것을 보면 문진환보다도 아래일 가능성이 높다.[22] 그렇다면 길신중 시절 배지훈 패거리에서는 지금의 하희철 포지션이었다는 얘기가 될 수도 있다. 공교롭게도 배지훈의 연합 합류 전에 갑자기 무리에서 사라지고 강학으로 간 것도 묘하게 하희철과 비슷하다. 거품일진이 맞다면 최효만은 물론 유영훈이나 이만식한테 털려도 이상하지 않을 듯.[23] 267화에서 금성제의 복귀 후 최하위 서열로 전락한 듯하지만 의외로 제명되지는 않았다. 실력과는 별개로 꽤 굴려질 때는 그나마 밥값은 하는 듯.[24] 운반2인조와 더불어 전투씬이 아예 스킵당했다.[25] 나레이션을 보아 실제 기여도는 낮았을 것으로 추정.[26] 딱히 다운되지도 않았고 누구 하나 이기는 모습도 없이 그냥 쩌리 취급된 감이 커서 정확한 승패는 알 수 없다.[27] 목젖에 펀치, 안면에 엘보우[28] 강학 네임드 중 가장 승률이 낮으며, 직접 붙어본 네임드들이 하나같이 자기보다 강해서인지 기습 다구리로 이긴 임주양을 빼면 네임드전에서는 다 패했다.[29] 결국 처참하게 패배하고 마석희를 놀리는 대사가 되었다. 또한 "나 형신 전갈이다"와 함께 연합 자기소개의 국룰이 되었다.[30] 허나 249화를 보고 이걸 다시 보면, 윤낙성의 연락이라는 직접적인 증거를 눈앞에서 바로 봤기에 그런 거라고 봐야 한다.[31] 담배는 언제 시작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일단 현 시점에서는 흡연자이기도 하다.[32] 현재 인원 기준으로 여일에는 이 속성을 가진 이가 없고, 유선은 졸병들만, 형신은 전갈, 동키, 그 외 졸병 몇 정도, 강학은 마석희, 대현은 낙성팸 중 1명 정도가 이 속성을 갖고 있다.[33] 연합 소속이 아닌 캐릭터들까지 포함하면 김필영도 있다.[34] 참고로 연시은한테 한 번 지고 직접 재전을 걸어온 건 그와 최효만뿐이다. 최효만은 나홍석, 민주철까지 대동해 3대1로 재전을 떴다 패했기에 연시은 상대로 재전까지 일기토로 뜬 건 마석희가 유일하다.[35] 금성제, 주황모 모두 연시은과 1번만 싸워봤고, 그 싸움에서는 발등을 찍혀봤지 목을 맞지는 않았다.[36] 85, 86화를 다시 보면 알겠지만, 이는 틀린 망상이다. 연시은은 금성제 전에서 의자와 화분을 쓰기 전부터 금성제의 양 팔을 잡아 매듭을 묶어버리고 바닥에 수 차례 내려치기도 했으며, 머리통에다 직접 킥을 날리기도 했다. 화분을 쓸 때도 단순히 휘두르는 게 아니라 태충혈을 한 번에 정확하게 내리치고 그 틈에 머리를 쳐 다운시키는 정도로 썼지, 단순 연장 타격으로 보긴 어렵다. 애초에 금성제의 맷집이 도성목의 최대 결정타도 씹고 지학호 상대로도 꽤 버틴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연시은이 급소를 노리지 않고 단순히 연장질만 했다면 금성제 상대로 이기는 건 불가능했을 것이다. 마석희가 얼마나 말도 안 되는 망상을 했는지 알 수 있다.[37] 이미 똑같은 오판을 두 번이나 했지만, 연시은이 다른 1인자급 강자를 이기는 걸 직관하지 않는 이상 아직도 정신 안 차리고 사고방식을 안 고쳤을 가능성이 높다.[표준중국어발음] Mǎ Shíxī(마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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