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렙돌파/등장인물

시즌 2에서는 이마에 보석이 있는 상태로 회색 장발의 젊은 여성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시즌 1에서 최종보스였던 하이프의 수장을 쓰러뜨린 후 김기봉의 지시로 김기봉에 대한 기억을 전 세계 단위로 지우게 된다. 이때 기억하는 사람들도 있고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대부분이 김기봉에 대한 기억들이 소거된 상태다. 이는 누군가가 기억을 토대로 기억을 뽑힐 위험이 있어서라는 구성령의 추측이 있으나 그 내막은 시스와 김기봉만이 알고 있다[1]. 김기봉과 그의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으며 김봉순이 김기봉을 계속 따라다니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둘이 무슨 관계냐고 묻자 이에 대답하려다 이상한 오해와 김기봉의 정체가 탄로날까봐 김기봉이 저지하고 밥이나 먹자라면서 얼버무리게 된다. 이후에는 김기봉의 계획하에 김기봉은 강아지 전신 인형탈과 시스는 눈동자에 하트가 들어간 고양이 전신 인형탈을 쓰고 루시아=김봉순과 스티브의 파티에 들어가 최소 4인이 되어야 입장이 가능한 6성급 오픈 던전 우르스의 깊은 황야 던전에 같이 들어가게 된다.

김기봉이 튜토리얼에서 나와 어머니를 찾게 되는데 드디어 상봉하나 싶더니 괴수의 출현으로 촉수에 몸이 꿰뚫리고 만다. 그러나 다행히도 살아남았으나 심각한 중상으로 인해 병원의 생명유지 장치가 없이는 살 수 없는 가사상태로 있게 되다 시즌 1 에필로그에 깨어나면서 김기봉과 극적의 상봉을 맞이하고 만다. 오랜기간의 가사상태와 중상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상태이나 기봉이가 휠체어를 밀어 나들이할 정도까지는 호전된 상태다. 그리고 시즌 2에서는 걷는 것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을 할 정도로 완치되었는데 이전과는 다르게 왠만한 플레이어보다도 강한 힘을 쓰기에 조절이 필요한 상태다. 이는 김기봉이 어머니에서 화룡의 심장을 치료로 썼기에 그 영향으로 생각치 못하게 강해져 버렸다. 이전에 살았던 달동네에서 동일하게 살고는 있지만 반지하인건 동일하나 집의 규모나 형태가 대저택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아 미국에서 돌아온 딸인 김봉순이 의아해하면서 물어보지만 오빠가 나라에서 일을 도와주어서 지어주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김봉순은 여전히 수상하게 여기고 있다.

시즌 2에 등장한 루시아가 김기봉의 여동생으로 이름은 봉순이. 즉 김봉순으로 한국으로 도착해서 김기봉과 만나게 된다[1].

시즌 2에 등장한 청룡 길드 대외 무력팀 팀장으로 대한민국 플레이어 랭킹 11위. 선클라스를 낀 남성으로 샤프하게 생겼지만 키는 상당히 큰 거구로 청룡 길드원들이 말가면을 쓴 김기봉에 의해 던전에 들어가는 것이 저지당하자 S급인 것으로 추정되는 것에 흥미를 가지고 수색해서 찾으러 가게 된다.

시즌 2에 비슷하게 생긴 괴물[1]이 등장하는데 스네커와 만난다. 그리고 스네커가 서로가 같은 적을 가지고 있다면 아군이라 말하자 괴물은 포탈을 열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시즌 1의 최종 보스이자 지구에 던전과 괴수들을 불러오게 만든 장본인. 김기봉이 그를 기어이 찾아내었고 괴수들을 쓰러뜨리면서 그와 결전을 붙게 된다. 그로테스크한 인외의 형태로 변모하면서 시스를 흡수하고 튜토리얼로 김기봉으로 불러오게 만들지만 김기봉의 스킬 중 ???이였던 히든 스킬 신살자가 발동되어 쓰러뜨렸고 남은 잔재들은 시스가 역으로 흡수하여 소멸하고 만다.

시즌 2에서 루시아와 함께 한국으로 오게 되고 여기에서 김기봉과 루시아가 만나게 되면서 김기봉이 루시아를 알고 있다는 것과 본명을 알고 있고 그 와중에 혼란함으로 인해 루시아=김봉순이 혼자 뛰쳐 나가고 난 뒤 김기봉과 이야기를 하게 된다. 미국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생했다는 말을 전해주게 된다. 이때 김기봉에게 형님이라고 말한다. 그러다가 김봉순이 있는 곳에 무언가 있음을 알고 스티브의 능력인 스캔을 통해 감지하게 되는데 교전중임을 알게 되고 김기봉이 여동생에게 무언가 일이 벌어졌음을 알고는 그 위압감을 발산하는데 스티브는 식은 땀을 흘리면서 주체하지 못해 비틀거린다. 이후에는 먼저 김기봉네 집에서 김봉순을 기다기게 된다. 김기봉네 집의 규모를 놀라게 되고 저녁 식사 후 김봉순이 러시아 정보국에서 자신을 노리고 있다는 말을 듣게 되었고 그들이 미국의 정보와 김봉순이 가진 마정석에 대한 정보를 캐기 위해 온 것을 듣게 된다. 그리고 김봉순이 김기봉이 플레이어냐고 묻자 김기봉이 단순한 플레이어가 아닌 그것을 초월한 존재임을 파악했고 김기봉이 김봉순이 있는 곳을 향하기 전에 스티브에게 자신의 동생에게는 말하지말라는 당부를 듣고는 플레이어가 아니라고 얼버무린다. 말했다간 자신이 죽을 것이라는 두려움으로 비밀을 감춘다. 다음날 김봉순과 함께 거동하게 되는데 뒤에서 김기봉이 따라오자 김봉순이 짜증을 부리는데 김기봉도 같이 가면 되지 않냐고 묻자 일반인이 던전에 따라 들어가는게 맞냐고 김봉순이 말한다. 그 뒤 던전에서 몬스터들의 정보와 특성을 파악해서 김봉순에게 약점을 알려주면서 마정석에 대한 탐색을 같이 진행한다. 6성급 오픈 던전에 들어갈 때 인형 가면을 쓰지만 최소 4인 파티로 모집해야 던전 입장이 가능하기에 어려움을 겪지만 전신 인형탈을 쓴 김기봉과 시스의 파티 참여로 던전에 들어가게 된다. 스캔으로 김기봉임을 알아차리지만 김기봉이 함구하라는 행동에 잠자코 있게 되고 자신들보다 먼저 입장했었던 5인 파티원들이 쓰러진 것을 보고는 탐지를 발동하고 산에 리자드맨이 있음을 알아차려 김봉순에게 알려주고 윈드 배리어같은 서포트 마법을 지원해주면서 도와준다. 루시아의 본명이 김봉순인 것을 알고는 이후로는 봉순으로 말한다. 본명으로 부르지 말라고 김봉순이 때리기도 하지만 어느 사이에 포기한 듯하다.

시즌 2에 등장할때 한국에서 김기봉과 만나는데 김기봉이 봉순이?라는 말에 자신의 이름은 어떻게 알았냐면서 칼을 꺼내든다. 이전에 김기봉이 언급한 봉순이가 여동생이였고 그 아이가 지금의 루시아=김봉순이였다. 이름 때문에 루시아라고 따로 이름을 지은 것이군. 오빠 김기봉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는데 그 당시 편의점을 할 때 김기봉은 20살이였고 김봉순은 아직 어린애일 때였던 것으로 보아 둘의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말도 안 된다면서 도플갱어나 어느 단체에서 온 적으로 인식하고 있었고 김기봉은 검을 치워 달라고 했으나 그래도 못 믿어서 의심하고 있게 된다[1]. '그 날' 당시의 이야기를 하면서 지금의 상황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검을 떨어뜨리고는 뛰쳐 나간다. 그러면서 자신이 미국에서 힘들게 플레이어가 된 것을 토로하면서 김기봉의 어머니를 만나 물어봐서 확인하려고 한다. 그러다가 주위에 거리에서 사람들이 없이 조용하자 현혹 마법인가라면서 경계를 하는데 좀 전에 떨어뜨린 검을 떠올린다. 뒤에 플레이어들로 추측되는 무리들이 다가온다. 그 무리들은 러시아 요원의 플레이어들로 그들이 김봉순을 보고는 NSA(국토안보부)의 루시아임을 알아차리고는 NSA에서 수집한 마정석을 내놓으라고 말한 뒤 공격태세를 취한다. 원소 검사인 김봉순은 검없이 두 주먹에 플레임 너클을 둘러 공격 태세를 취하는데 원소술이라는 것을 미루어보면 불 이외에 다른 원소들도 쓸수 있는 모양이다. 불을 두른 공격을 요원을 쳐버리자 공격받은 요원은 온 몸에 불에 휩싸이게 된다. 그리고 다른 요원을 발차기로 차버리자 똑같이 불공격에 불타버린다. 그러나 무기의 부재와 전격 공격으로 인해 불리한 상황이였고 도주하려고 했으나 전격을 맞고는 감전당해 기절하고 만다. 기절한 김봉순을 요원들이 챙겨 가려고 했으나 이때 김기봉이 나타나 요원들을 박살내버리고 김봉순을 확보한 요원이 귀환석을 써서 차원을 열어 도주해버리고 만다. 하지만 그 차원의 틈새를 찢어 김기봉이 들어왔고 김봉순을 납치했던 요원을 내동댕이쳐서 한국쪽으로 내보내고 봉순이를 안은 채로 유유히 나온다. 시스를 통해 마인드 컨트롤로 러시아 해외 정보국이며 미국의 정보를 얻기 위해 김봉순을 납치하려던 것을 파악하게 된다. 김기봉이 시스에게 러시아에 사람 없는 곳에 차원을 열게 만들고는 자신과 여동생에게는 다시는 관여하지 말라고 경고한 뒤 바닷가가 있는 지형을 주먹의 풍파로 날려버린다. 이후 기절하면서 김기봉의 등에 업혀져 있었는데 깨어나 보니 등에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2] 옆에 시스가 있는 것에 의아해한다. 집에 도착해서 어머니를 만나게 되었고 집에 도착하자 반지하의 집에 대저택의 규모로 꾸며진 것에 놀라워 하자 어머니가 김기봉이 나랏일을 해서 정부가 지원해준거라는 말을 듣지만 더욱 의문을 가지게 된다. 옆에 시스가 김기봉과 무슨 관계인지를 물어보는데 시스가 이상한 말을 할까봐 김기봉이 시스의 말을 막고는 밥이나 먹자고 말하면서 김봉순은 더욱 더 의문을 가지게 된다. 식사 후 스티브와 이야기하는데 러시아 정보국이 노리고 있다는 말을 전한다.[3] 그러다 봉..시아라고 스티브가 말하는 건 깨알같은 웃음 포인트. 놈들에게 당했지만 어째서인지 오빠 등에 업힌 것에 대한 의문을 표하고는 김기봉이 플레이어인지 물어본다. 그러나 스티브는 김기봉이 말하지 말라는 말을 듣고는 차마 말할수 없어 플레이어가 아니라고 말한다. 다음날 스티브와 함께 거동해서 던전으로 가는데 뒤에서 김기봉이 따라오자 왜 따라오냐고 고함치지만 스티브가 같이 가는게 어떠냐고 묻지만 일반인이 같이 가는게 말이 되냐며 반론한다. 그 후에는 평균 레벨4의 파충 계열의 괴수들이 있는 던전에서 스티브의 스캔을 통해 화염에 취약함을 알게 되어 검에 화염을 인챈트해서 단번에 쓰러뜨린다. 그리고는 한국에서 마정석이 드랍되는 것을 확인한 다음 계속해서 던전을 탐색하게 된다. 한편 밖에서는 다른 플레이어들이 모인 길드원들이 던전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말 가면 분장을 한 김기봉이 김봉순의 일을 돕기 위해 그들이 들어가는 것을 저지한다. 수상한 놈이라고 여기고 있고 김봉순이 봐도 금방 알아차릴수 있는 분장이라 별 의미가 없다. 일이 수월하게 진행되지만 그 배후에는 김기봉의 도움이 있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그러다 6성급 오픈 던전인 우르스의 깊은 황야 던전 근처에서 자신은 토끼 가면을 쓰고 스티브는 황소 가면을 쓴 채로 자신들 이외에 2인을 충당시켜 입장하기 위해 파티원을 물색하게 된다[4]. 주위에 소문 때문에 사람들이 봉순 파티에 들어가는 것을 꺼리고 몇몇 청룡 길드 관계자들이 자신의 길드장에게 수상한 동물 가면을 쓴 플레이어에 대한 정보를 알린다. 파티원을 구하는데 난항을 겪다가 강아지 전신 인형탈과 고양이 전신 인형탈을 쓴 플레이어가 다가와서 파티에 껴달라고 요청하자 수락한다. 그러나 스티브는 자신의 특성인 스캔을 통해 이들의 정체 중 하나가 김기봉이란 사실을 알게 되지만 따로 알리지 않는다. 그리고는 랭크에 대해 묻자 변장한 김기봉은 기계가 부셔져서 측정불가라고 사실대로 말하나 김봉순은 믿지 않는다. 던전에 입장하자 앞에 먼저 출발했었던 한 팀이 쓰러진 것을 발견했고 그들 중 2명이 B급인 것을 알고는 다른 적들이 있음을 눈치채고 스티브에게 탐지로 적의 위치를 알려달라고 한 다음 산에 숨어있었던 리자드맨들을 쓰러뜨린다. 스티브가 리자드맨들이 아닌 무언가가 플레이어들을 습격한 것을 알아차리나 김봉순은 이상함을 감지하진 못한다.

시즌 2에서 밝혀지기를 루시아의 본래 이름이 봉순이고 김기봉의 여동생임이 드러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