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더 개더링/카드 일람/카미가와: 네온 왕조/서사시
덤프버전 :
1. 개요
2. 커먼
2.1. 마나 값 1
2.1.1. 오키바 응징자 습격 // 네즈미 거리 대장
2.2. 마나 값 2
2.3. 마나 값 4
2.3.1. 나방들과 친구가 되다 // 제국의 나방
2.4. 마나 값 5
3. 언커먼
3.1. 마나 값 1
3.1.1. 쿠마노가 카카잔과 맞서다 // 쿠마노의 동판화
3.2. 마나 값 2
3.3. 마나 값 3
3.3.1. 콘다 영주의 몰락 // 콘다의 조각
3.4. 마나 값 4
3.5. 마나 값 5
3.5.1. 말할 수 없는 자를 보다 // 말할 수 없는 자의 환영
4. 레어
5. 미식레어
1. 개요[편집]
매직 더 개더링의 확장판 카미가와: 네온 왕조의 서사시 카드들을 정리한 문서.
본 세트의 변신하는 양면 카드는 모두 서사시로, 마지막 챕터 능력이 '이 서사시를 추방한 후, 변신된 채로 소유자의 조종 하에 전장으로 되돌린다.'로 통일되어있다. 뒷면은 모두 부여마법 생물로, 기존의 서사시와 비교하면 느리긴 해도 생물로 변신함으로써 확정적인 어드밴티지를 주기 때문에 리미티드에서도 적극적으로 채용할 만한 디자인이 되었다. 이번에는 커먼 등급 서사시도 등장한다. 색은 미식레어 등급의 2장을 제외하고는 전부 단색으로 회귀.
2. 커먼[편집]
2.1. 마나 값 1[편집]
2.1.1. 오키바 응징자 습격 // 네즈미 거리 대장[편집]
리미티드 포맷에서 흑색을 간다면 고순위로 집게 되는 카드. 1~2번 챕터 능력의 흡혈도 1드랍 기준으로는 꽤나 아프고, 최종적으로 2/2 호전적이라는 만만치 않은 스펙의 생물이 되어주는 것도 좋으며, 부여마법이라 WB의 마법물체-부여마법 컨셉을 지원할 수 있고 호전적으로 잘 안 막히기 때문에 UB의 인술 컨셉에도 잘 어울리는 등 커먼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높은 활용성을 보여준다.
Kamigawa 시절 Ink-Eyes, Servant of Oni가 속했던 도적단인 오키바 도적단이 현대 카미가와에서 오키바 응징자라는 이름의 네즈미 바이커 갱으로 변모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대 시점에서 이들의 리더는 오키바 수장, 기름송곳니.
2.2. 마나 값 2[편집]
2.2.1. 계몽의 시대 // 계몽의 손[편집]
리미티드 기준으로는 나쁘지 않다. 2드랍이 빈다는 약점이 있지만, 그 딜레이를 다음 드로우를 조정하고 생명점을 회복시키는 기능으로 벌충해준다. 다만 4턴 기준으로 2/2 선제공격은 그리 강한 능력치가 아님을 유의할 것.
콘다 미치코를 초대 황대로 추존하는 제국의 통치 이후 수많은 세월이 흘러, 신령계에 있어야 할 카미들이 현세로 흘러들어온 사건을 묘사하고 있다. 주카이 교단의 조사 결과 이는 신령계와 현세가 통합되고 있다는 전조였고, 제국과 미나모의 마법사들이 모여 "합병 관문"을 만들어 현세로 들어오는 카미들을 맞이해줌으로써 카미가와는 안전하게 통합될 수 있게 되었다. 공식 카페 스토리
2.2.2. 현대 시대 // 벡터 활강자[편집]
2/3 비행 + 추가 능력이면 4마나 생물의 표준이다. 나오기 전의 유예 기간 동안에는 패 교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2회 제공하며, 후반부에 진압용 자동기계[1]와 함께 사용하면 버리는 카드가 그대로 어드밴티지로 돌아온다. 역시 비행이라는 이베이전 능력 덕분에 UB 인술 컨셉에서 활용도가 높고, UG 컬러에서는 녹색 카드 일부가 가진 부여마법 관련 지원을 모조리 받을 수 있다.
서사시는 현대 카미가와의 여명을 나타낸다. 소켄잔의 악키 장인들은 강화제를 통해 카미들에게 적은 힘을 받더라도 이를 증폭할 수 있게 되었고, 한술 더 떠서 오타와라의 사이바 미래주의자들은 세계의 병합에 관한 실험을 진행하다 카미와의 유대 없이도 힘을 빌릴 수 있게 된 것. 뒷면의 벡터 활강자는 이런 기술 발전과 세계의 변화에 흥미를 느껴 현세에 강림한 카미들을 의미한다. 공식 카페 스토리
2.3. 마나 값 4[편집]
2.3.1. 나방들과 친구가 되다 // 제국의 나방[편집]
리미티드 포맷에서 중후반부 대치 상황을 해소하기에 최적화된 카드. 한번 내리면 이미 나와있던 생물 중 하나에게 비행을 줘서 날라차는 행위를 두 번이나 할 수 있게 해주며, 마지막에는 스스로 비행 생물로 내려오게 된다. 다만 4마나나 하면서도 당장 전장을 직접 먹을 수는 없다는 점은 유의할 것. 4마나이지만 일반적인 4드랍처럼 쓰면 안 된다.
서사시는 카미가와의 사람들이 거대 나방을 길들여 그들에 올라타는 것을 묘사한다. 이는 Kamigawa 시절부터 행해졌던 것으로, 백색의 인간이나 키츠네가 나방기수로서 순찰이나 공중전을 벌이는 모습은 당시부터 등장했다.
2.4. 마나 값 5[편집]
2.4.1. 전국 시대 // 이름 없는 정복자[편집]
발동하면 반역 행위, 그 다음에는 내 생물 전체 버프, 마지막으로 돌진신속 생물로 전장에 들어온다. 셋 다 3~3.5마나 주문의 표준적인 능력이지만, 그 셋을 하나로 묶었더니 5마나가 되어버려서(...) 많이 느려졌다. 그래도 상대에게 의존하는 특성상 예상 못한 킬각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리미티드 포맷에서는 BO3 위주로 사이드보드에 넣기는 한다. 적색을 갔는데 정말 카드가 없으면 BO1에서도 들어갈 수는 있다.
서사시는 카미가와의 전국 시대를 묘사한다. 황제가 후사 없이 요절하자 그의 남편과 형제가 제위를 얻기 위해 다투고, 이 틈을 타 지방 영주들이 권력을 위해 다투면서 실제 일본의 전국 시대와 같은 난장판이 벌어진 것. 결국 이를 보다못한 야마자키 가의 군인이 들고 일어나 황제의 남편을 암살했으며, 최종적으로 황제의 형제와 군인이 황제의 옥좌 앞에서 서로에게 칼을 들이대는 일이 일어났고, 이를 보고 분노한 쿄다이가 혈통에 의한 제위 세습 제도를 폐지하고 신령들의 선택에 의해 별개의 인물이 제위를 잇도록 했다. 공식 카페 스토리 즉 현재의 황제는 콘다 미치코의 혈통과는 관련이 없다.
한국어판 실물 카드의 룰 텍스트에서는 신속을 얻는 주어가 빠져있는 사소한(...) 오류가 있다.
2.4.2. 달인 세시로의 이야기 // 세시로의 살아 있는 유산[편집]
역시 리미티드에서 대치 상황을 돌파할 수 있게 해주는 훌륭한 서사시. 경계를 받아 방어 걱정 없이 공격을 선언할 수 있게 해주므로 상대의 손실을 유도하고, 카운터의 형태로 능력치 버프를 주므로 RG의 수정 사항 컨셉과도 어울린다. 제국의 나방과는 달리 5/5 경계 신속이라는 무시할 수 없는 스펙의 생물이 들어오자마자 또 달릴 수 있으므로 내리는 순간 어드밴티지를 직접 주지 못한다는 약점만 극복한다면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다.
서사시는 Kamigawa 시절 뱀 수인인 오로치 무리를 평화롭게 통합한 Seshiro the Anointed의 이야기를 묘사하고 있다. 그의 아들인 소스케는 카시 부족(Kashi-Tribe)을 이끌고, 딸인 사치는 사쿠라 부족(Sakura-Tribe)을 이끌게 된다.
3. 언커먼[편집]
3.1. 마나 값 1[편집]
3.1.1. 쿠마노가 카카잔과 맞서다 // 쿠마노의 동판화[편집]
1드랍으로 1점 때리고 시작하고, 생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단점을 2턴에 추가 +1/+1 카운터로 벌충하며, 3턴에는 공짜로 2/2 신속 생물이 나와 2턴에 내놓은 생물들과 함께 공격을 가게 된다. 원본 카드의 능력을 변형한, 내 원천에게 피해를 입은 생물이 죽으려고 하면 대신 추방하는 능력은 덤. 소란이나 죽을 때 격발 능력, 또는 리애니 등을 훌륭하게 봉쇄할 수 있다. 리미티드에서는 한 바퀴 돌려서 넘어올 것이라는 기대는 접는 게 좋을 정도로 강력한 카드이며, 컨스트럭티드에서는 모노레드나 RG 수정사항 어그로에서 사용된다. 백위니의 바리에이션인 보로스 위니에서도 빈약한 1드랍을 보충하는 용도로 사용중.
서사시는 Kamigawa 시절 Kumano, Master Yamabushi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바 있는 야마부시(주술사)인 쿠마노의 행적을 묘사하고 있다. 쿠마노는 소켄잔 산의 고원에 살았는데, 수많은 카미들이 Kamigawa 블록의 주요 사건인 "카미 전쟁"이 발생한 원인―즉 오카가치가 분노한 이유를 그가 알고 있을 것이라는 소문을 듣고 그를 찾아왔으나, 쿠마노는 그 이유를 알지 못했고, 이를 믿지 않고 폭력적으로 변한 카미들을 물리치면서 살아왔다. 마지막으로 카카잔이라는 이름의 카미를 물리친 이후, 쿠마노는 자신에 관한 거짓된 소문을 퍼뜨린 이를 찾기 위해 차원 전체를 방랑하게 된다.
3.2. 마나 값 2[편집]
3.2.1. 미치코의 진실의 치세 // 미치코의 초상[편집]
과거 엘드레인의 왕좌의 마법진이었던 "반짝이는 모든 것들"의 변형으로, 마법물체와 부여마법을 모두 참조하기 때문에 마법물체 컨셉과 부여마법 컨셉을 막론하고 사랑받는 서사시. 작정하고 컨셉덱으로 들어가면 이거 하나로 7~8 가량의 타점을 확보할 수 있다. 티어덱인 GW 부여마법 덱에서 메인에 4장 풀채용하고 있으나, 나야룬에서는 빠지기도 한다. 리미티드에서도 마법물체 생물과 부여마법 생물이 모두 나와 상상 이상의 타점을 얻을 수 있으므로, 백색을 가는데 나온다면 아키타입을 불문하고 무조건 집어야 하는 카드. 그나마 위력이 덜한 RW 사무라이 컨셉에서도 주력 위니인 에이간조의 귀감이 부여마법이라 기대 타점이 높다.
서사시는 카미 전쟁이 종결되고 사망한 아버지를 이어 에이간조를 다스리게 된 콘다 미치코의 치세를 묘사한다. 카미 전쟁으로 황폐화된 카미가와를 통합시키기 위해, 미치코는 카미 전쟁의 진실―즉 콘다 영주가 신령계에서 오카가치의 아이를 훔쳐 이를 통해 불멸을 얻고, 자신의 아이를 빼앗긴 오카가치의 분노가 다른 카미들에게 전염되어 카미 전쟁이 시작됐다는 사실을 알리게 된다. 인간계의 수호자였던 콘다 영주의 환상을 깨뜨린 이런 진실은 당시에는 큰 반발에 부딪혔으나, 결국 이를 통해 카미가와는 카미 전쟁의 상처를 진정으로 극복하고 제국 아래에 하나되는 치세를 열 수 있었다. 공식 카페 스토리 콘다 미치코는 사후 제국의 초대 황제로 추존된다.
3.2.2. 우메자와 토시로의 일생 // 토시로의 기억[편집]
우메자와 토시로라는 이름에서부터 예상했겠지만 우메자와 토시로보다 유명한 Umezawa's Jitte의 활성화 능력을 그대로 챕터 능력으로 들고 나왔다. 카미가와: 네온 왕조 세트는 방어력 1짜리 위니가 한둘이 아니라서 리미티드에서 흑색을 간다고 할 때 최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카드다. 적당한 대상이 없으면 내 생물의 타점을 향상시키거나 생명점 회복으로도 쓸 수 있고, 2번째 짓떼 능력때문에 상대는 방어력 1짜리 생물을 내기 꺼리게 만들어 템포를 늦추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 뒷면 생물은 그냥저냥이지만 흑색 주제에 램프도 가능하고, 방어력 3이라 적당한 벽도 되어준다.
컨스트럭티드에서도 망자 안내인이나 정예 주문구속자를 비롯한 방어력 1짜리 생물들을 제거 및 견제[2]하는 용도로 사이드에 들어가기도 한다.
서사시는 우메자와 토시로의 행적을 묘사한다. 후세에 야사는 물론 공식적인 기록에서마저 우메자와 토시로를 미치코 공주에게 헌신적이었던 고결한 사무라이 등으로 미화하는 경우도 있으나, 진실을 탐구하는 역사가들은 토시로를 이기적인 무법자이며, 배신을 밥 먹듯이 하는(...) 인물이었다고 평하고 있다. 허나 그럼에도 그런 이기적인 행적의 결과 우메자와 토시로가 카미가와의 구원자가 되었다는 사실은 다들 인정한다고. 공식 카페 스토리
3.2.3. 아즈사의 수많은 여정 // 탐구자의 모습[편집]
카드 한 장을 추가로 써야 하지만 어찌되었건 2턴부터 램프를 해주는 1번 능력, 존재감은 없지만 2드랍에 생물을 내놓지 않았다는 사실을 벌충해주는 2번 능력, 그리고 3/3이라는 적당한 사이즈의 생물로 변신하는 3번 능력으로 구성되어있다. 컨스트럭티드에서 이 카드를 채용한다면 당연히(...) 1번 능력을 보고 넣는 램프덱이다.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의 알케미에서 나야 룬의 카운터로 등장한 셀레스냐 램프덱이 환경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연꽃 코브라나 뒤엉킨 식물헤드론 등과 함께 사용하여 3턴에 방랑하는 황제나 완강한 대지, 이샤른[3]을 내리고 최종적으로는 축제 난입이나 새벽 하늘, 아오, 렌과 7호체 등을 내려 게임을 터뜨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리미티드 포맷에서는 적당히 쓸 수 있는 2드랍 정도로 취급된다. 램프 자체가 목적이라면 커먼 등급에도 세심한 경작[4]이나 이식된 성장[5] 같은 대체재가 많으므로, 생물이 함께 내려온다는 점도 이용할 필요가 있다.
서사시는 방황하는 탐구자, 아즈사의 행적을 묘사한다. 카미 전쟁 시기, 아즈사는 차원 전체를 돌아다니면서 전쟁을 통해 변화한 삶과 세계의 이야기를 기록하였다. 차원 자체의 성질이 변하면서 이런 역사 또한 사라질지 모른다는 위기감을 느낀 아즈사는 카미가와의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보존하기 위해 레키와 함께 "살아있는 역사가들"이라는 단체를 설립하게 된다. 아트는 아즈사의 마지막 일지에 기록된 풍경을 묘사하는 것이라고. 공식 카페 스토리
3.3. 마나 값 3[편집]
3.3.1. 콘다 영주의 몰락 // 콘다의 조각[편집]
별 존재감 없는 2번 능력을 제외하면 1번 능력으로 생물 디나이얼, 3번 능력으로 벽+추가 카드를 하나로 묶은 카드. 물론 리미티드 포맷에서나 쓸 카드고, 1번 능력은 훨씬 범용성 높은 신령 세계의 손길이나 운명적 부재, 3번 능력은 의기양양한 단짝이나 결혼 발표처럼 능동적으로 어드밴티지를 제공하는 다른 카드가 있기 때문에 컨스트럭티드에서는 쓰지 않는다.
서사시는 Kamigawa에서 Konda, Lord of Eiganjo로 등장한 바 있는 에이간조의 영주 콘다 타케시의 최후를 묘사하고 있다. 오카가치의 분노에 맞서 인간계를 수호하는 영웅이였던 콘다 타케시는, 실은 딸인 미치코가 태어난 날 자신의 불멸을 위해 신령계에서 미치코와 연결된 카미인 빼앗겼던 것을 훔쳐 오카가치를 분노하게 만든 카미 전쟁의 원흉이었다. 결국 빼앗겼던 것이 파괴되면서 해방된 카미는, 타케시에 대한 복수로 타케시를 살아있는 채로 수많은 파편으로 나누어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채로 고통받도록 만들었다.
3.4. 마나 값 4[편집]
3.4.1. 길게 드리워진 밤그림자 // 밤그림자의 적의[편집]
앞의 두 챕터 능력으로 상대의 무덤에 생물을 쌓고, 마지막으로 변신해서 호전적을 갖고 크게 한방 때리는 컨셉의 카드. 원래대로라면 생물 두 개 희생만으로도 4마나의 가치로는 충분하겠지만... 카드를 버림으로써 이를 회피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냥 희생보다는 저평가받을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희생할 생물이 없으면 카드를 버리지 않아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리미티드 포맷에서도 그리 강한 카드가 아니다.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에서는 세트 초기에 희생할 생물이 없으면 강제로 카드를 버리는 버그가 있어 그 때 한정으로 우선 순위가 높았지만 이젠 과거의 이야기.
서사시는 Kamigawa에서 Myojin of Night's Reach로 등장한 밤그림자의 묘진(일명 흑묘진)의 행적을 묘사한다. 카미 전쟁이 발발하며 현세와 신령계의 경계가 흐려지고, 그 부작용으로 다우주(Multiverse)의 경계마저도 약해지자, 묘진과 같은 강력한 존재는 이들을 넘나들 수 있게 되었다. 흑묘진은 이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카미 전쟁이 계속될 수 있도록 위기에 처한 우메자와 토시로에게 힘을 제공하여 전란이 계속되기를 꾀했으나, 토시로는 역으로 이 힘을 이용하여 에이간조 성에 보관되어있던 빼앗겼던 것을 훔쳐 미치코 공주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카미 전쟁을 끝낼 실마리를 제공하였다. 이는 흑묘진의 입장에서는 배신 행위였고, 결국 다시 죽음의 위기에 처한 토시로를 그간의 충성을 감안하여 목숨은 구해주되 배신 행위에 대한 징벌로써 도미나리아로 추방하고 시력을 앗아가게 된다.
3.4.2. 보세이주가 하늘에 닿다 // 보세이주의 가지[편집]
1번 능력으로 가져올 수 있는 대지가 기본 숲뿐인데다 마지막 능력도 즉발성이 있는 렌과 7호체로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컨스트럭티드에서 사용될 일은 없지만, 리미티드 포맷에서는 강력한 카드. 1번 능력으로 5~6턴 대지가 보장되고, 강력한 대지가 이미 무덤에 있다면 무덤에서 주워오는 것도 가능하며, 마지막 능력으로 렌과 7호체의 -3 토큰과 같은 능력치를 가진 생물이 되어 전장에 들어온다. 1번 능력이 6턴 대지를 보장하므로 이렇게 들어온 보세이주의 가지는 최소 6/6 대공이 보장되며, 이 수준의 떡대면 상대의 공세에 제동을 걸기에 충분한 스펙이다.
Boseiju, Who Shelters All 및 인내하는 자, 보세이주로 카드화된 주카이 숲의 신목인 보세이주와 관련된 서사시이다. 토와바라 평원과 주카이 숲의 경계에 해당하는 지점에 건설된 현대 카미가와의 수도인 토와 시(都和市)는 빠르게 불어나는 인구 수를 감당하기 위해 무차별적으로 확장하면서 주카이 숲의 영역을 침범하게 되는데, 이렇게 필멸자들에게 영역을 침범당하자 분노한 카미들과 건설 인부들의 대립에 당시의 황제가 개입하여 도시의 확장을 중재하게 된다. 중재의 결과 토와 시는 이미 건물이 지어진 영역까지는 그 권리를 인정받았지만, 대신 더 이상 숲으로 확장되지는 못하게 됐으며, 토와 시 내에 들어와버린 나무들 중에서도 보세이주만은 베어내지 못하게 되었다. 이 중재 이후, 보세이주는 토와 시의 모든 건물보다 더 높이 솟아나게 됐다. 옆으로 확장하는 대신 위로 확장하게 된 토와 시에 새로 더 높은 건물이 지어질 때마다 보세이주는 항상 그 건물보다 더 높이 자라났고, 이는 카미들이 필멸자들에게 한때 숲의 주인이 누구였는지를 분명히 기억하라는 의미로 보내는 경고로 받아들여지게 된다. 공식 카페 스토리
3.5. 마나 값 5[편집]
3.5.1. 말할 수 없는 자를 보다 // 말할 수 없는 자의 환영[편집]
리미티드 포맷의 청색이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언커먼. 몇몇 변변찮은 레어들보다도 먼저 집어야 하는 카드로, 1번 능력으로 상대의 공세를 무디게 하는 동시에 대치 상황을 돌파하고, 2번 능력으로 탑덱싸움에 돌입한 후반부의 손을 해갈해주며, 3번 능력으로 비행과 돌진을 동시에 가진 생물이 내려와 게임을 터뜨릴 수 있다.
물론 컨스트럭티드에서는 공격력을 깎느니 매스를 쓰는 게 더 낫고, 카드를 뽑으려면 더 이른 타이밍에 더 유연하게 쓸 수 있는 카드가 많으며, 대형 생물도 선체파괴자 괴수 같은 쟁쟁한 피니셔가 많으므로 쓰지 않는다.
Azami, Lady of Scrolls로 등장한 바 있는, Kamigawa 시절 미나모 마법학원의 사서장 오즈 아자미를 묘사한 서사시. 스토리상 행적으로 보면, 힘과 지식에 대한 욕망에 어머니가 익사하기 직전까지 갔는데도 어머니를 간호하기보다는 도서관에 틀어박히고, 고문서를 지키기 위해 친구를 내버리며, 라이벌을 독살하기까지 하는 악인에 가까운 인물이다. 이런 모습은 사서장이 된 이후에도 변함이 없어, 금지된 지식의 카미인 말할 수 없는 자(The Unspeakable)에 집착하여 자신의 학생들을 광기에 빠질 정도까지 내모는 모습이 서사시에 묘사되어 있다.
4. 레어[편집]
4.1. 마나 값 2[편집]
4.1.1. 호로비에게 바치는 조공 // 죽음과 통곡의 메아리[편집]
2턴에 놓아서 상대에게 생물 토큰을 만들어주고, 4턴이 되면 뒷면으로 내려오면서 이렇게 상대에게 만들어준 생물들을 전부 가져온 후 본체는 비행신속으로 공격가게 된다. 공격시 다른 생물을 희생하면 카드 한 장을 뽑는 능력도 있어 이렇게 내 전장에 들어온 생물들을 카드로 교환하는 것도 가능. 문제는 상대에게 생물을 만들어준다는 점으로, 상대가 자기 전장에 나온 생물 토큰을 인술 등으로 역이용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서사시 자체의 밸류가 크게 떨어지게 된다.
컨스트럭티드에서는 인술 이외에도 희생 등으로 생물들을 역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채용하는 덱은 없다시피하고, 리미티드에서도 언커먼 슬롯에 폭탄이 있다면 외면당하는 경우가 많다.
서사시는 Kamigawa에서 Horobi, Death's Wail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바 있는 카미인 호로비를 묘사한다. 에이간조 성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광산 도시인 레이토를 카미들이 습격하여 주민들을 몰살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는데, 이 레이토의 잔해에서 나타난 것이 바로 호로비. 이 사건은 후일 카미 전쟁의 시작으로 여겨지게 된다. 아트를 보면 호로비의 희생양이 될(...) 쥐 수인인 네즈미들이 술잔에, 호로비가 술병에 그려진 것을 알 수 있다.
4.1.2. 기린의 가르침 // 기린의 손길이 닿은 오로치[편집]
1번 능력으로 자밀 후 생물, 2번 능력으로 추가 능력치, 마지막으로 나온 본체는 공격갈 때마다 무덤 추방 후 추가 생물 or 강화. 2마나 카드 한 장의 밸류로는 굉장히 높은 편이지만, 5턴부터 공격해야 능력을 발휘하는 주제에 본체 스펙이 1/1이라는 건 정말 엄청난 약점이다. 자밀로 능력을 위한 밥을 공급할 수 있어서 이렇게 능력이 책정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무덤 추방 자체가 목적이라면 조건부로 강력한 이베이전을 얻을 수 있는 태양황금 보초병이나 대지 슬롯에 넣을 수 있고 호전적으로 최소한의 이베이전이 가능한 눈 폭군의 둥지, 나쁘지 않은 능력치에 카드 한 장을 추가로 요구하는 보호진 능력으로 상대의 손실을 유도하는 능력이 뛰어난 데다 흡혈에 변신 기능까지 있는 묘지 무단침입자 등 쟁쟁한 라이벌이 많다.
그래도 리미티드 포맷에서는 어떻게든 공격갈 때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면 레어 값을 하는 카드다. 물론 이 카드 한 장을 위해 덱 구성 자체를 조정해야 한다는 뜻이므로 그냥 던져놓기만 해도 게임을 터뜨릴 수 있는 다른 레어에 비하면 쓰기 불편한 카드.
도미나리아 유나이티드 이후에는 컨스트럭티드에서도 산업의 거신을 정의 기원이나 긱스의 잔인함으로 리애니하는 걸 노려 자밀을 보고 넣거나, 아예 조화의 의식까지 써서 드로우를 크게 당기는 녹백색의 부여마법 덱이 채용하기도 한다. 이 경우 마나 네 개로 생물 하나가 나오면서 카드까지 두 장이나 뽑아주는 어마어마한 시너지를 보게 된다.
서사시의 스토리는 보세이주가 하늘에 닿다에서 이어지는 내용으로, 카미가와의 뱀 수인인 오로치들이 카미들에게 버림받은 이후 기린의 가르침을 통해 다시 카미들에게 구원받은 사건을 묘사하고 있다. 토와 시의 건설 이후 주카이 숲의 신령들은 크게 분노하여 숲에서 대부분의 필멸자들을 내쫓았는데, 이후 주카이 숲에 살던 오로치들은 종족 전체가 쇠락의 위기에 처하게 된다. 오로치들의 필사적인 부름에 응답한 것은 기린들이었으며, 이들은 주카이 숲의 카미들이 필멸자들과의 유대마저도 끊어버렸다는 사실을 알려주게 된다. 오로치들은 자신들의 모든 사지를 희생하여 카미들과의 유대를 회복하기 위한 의지를 보였고, 여기에 감복한 카미들은 단순히 사지를 가져가는 것이 아닌 새로운 형태를 내려 종전보다 더더욱 그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게 된다. 공식 카페 스토리 때문에 현대 카미가와의 오로치들은 Kamigawa 시절과 달리 다리를 가지고 있지 않다.
4.2. 마나 값 3[편집]
4.2.1. 에이간조의 수복 // 수복의 건축가[편집]
3마나 카드의 능력으로는 느리지만 1번 능력으로 기본 들을 찾아와서 대지 말림을 해소할 수 있다. 2번 능력의 카드를 버리는 타이밍과 지속물을 무덤에서 건져오는 타이밍은 따로 있으므로, 그저 손에서 필요 없는 카드를 버리고 무덤에 들어간 지속물을 건져오는 기본적인 용도 이외에도 그냥 땅 버리고 그걸 건져와서 유사 램프로 사용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변신해서 들어오는 본체는 그냥 공격 방어만 매 턴마다 해줘도 필드 어드밴티지를 불려먹는 레어 카드에 걸맞는 파워를 보여준다. 경계가 있어 한 턴에 공방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데다 방랑하는 황제에게 당하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
리미티드에서야 살짝 아쉬운 능력치만 보완해주면 단신으로 게임을 터뜨릴 수 있고, 컨스트럭티드에서도 오르조브나 에스퍼 등 백색을 사용하는 미드레인지/컨트롤 덱에서 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부여마법이라는 점을 보고 셀레스냐 컬러의 부여마법 덱에 넣기도 한다. 찬란한 군주 지망생이나 실버퀼 침묵자, 주카이 자연술사 등을 사용하는 빠른 템포의 덱이라면 2번 능력의 시너지를 조금 더 볼 수 있다.
서사시는 카미 전쟁 시절 파괴된 에이간조 성의 재건을 묘사한다. 토와바라 평원에 위치한 에이간조 성은 당시 파괴된 그 자리 위에 그대로 다시 세워져 120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제국의 힘의 근원이 되고 있다.
4.2.2. 거울을 깨는 자의 우화 // 키키지키의 반사상[편집]
자세한 내용은 거울을 깨는 자의 우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2.3. 용 카미의 재탄생 // 용 카미의 알[편집]
처음 두 능력으로 추방한 생물 카드를 마지막으로 내려온 본체의 격발 능력을 이용해 공짜로 발동하는 컨셉의 서사시. 물론 상황이 잘 흘러가서 티아마트와 같은 무거운 카드를 공짜로 꺼내는 데에 성공하면 그대로 게임을 엎을 수 있겠지만, 현실은(...). 용 종족 덱을 만들어서 대놓고 꿀을 빨아보겠다고 해도 이거 하나로는 2장이 한계라 그것도 애매하며, 포렐 사이클과 용 카미 사이클 덕분에 어느 정도 수가 생겼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용과 제일 거리가 먼 녹색이라는 것도 약점. 그나마 추방된 카드에 카운터를 얹는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본체가 추방당하면 그대로 망해버리지는 않는다는 게 위안거리다.
리미티드 포맷에서도 똥레어 취급. 일단 레어 카드라 언제 집힐 지 모르는 1~2장의 이 카드를 전제로 덱 구성 전체에서 욕심을 부릴 수도 없고, 조금이나마 시너지가 있는 용을 더 넣어보겠다고 해도 네온 왕조의 용은 쿄다이를 제외한 전원이 미식레어, 그것도 죄다 리밋 패왕들이라 이걸 집고 뭔가 시너지를 노려보겠다는 발상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아레나 애드온인 Untapped.gg를 통해 볼 수 있는 루이스 스콧-바르가스(LSV)의 카평에서 당당히 0점을 기록한 카드.
Kamigawa 시절 카미가와의 다섯 용으로 등장한 용-카미들이 현대의 모습으로 환생한 일을 나타낸 서사시다. 카미 전쟁, 그리고 그 이후의 전란을 거쳐 류세이를 제외한 다른 모든 용들이 죽은 상태에서, 상기한 전국 시대 동안 오니가 강림하여 차원 전체를 위협하는 "시듦의 밤"이라는 사건이 일어난다. 오로치들의 필사적인 의식으로 주간이 부활하여 류세이와 함께 이들을 막아내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주간은 이 과정에서 차원의 본질이 변화하여 자신들과 차원의 유대가 약해진 것을 알아챘고, 이 변화에 적응하여 다시 카미가와의 수호자로서 존재할 수 있도록 환생을 선택한다. 보세이주 아래에서 50년간의 동면을 끝마치고, 이들은 모두 새로운 모습으로 부활하게 된다. 공식 카페 스토리
4.3. 마나 값 4[편집]
4.3.1. 독창적인 반복 // 살아있는 돌파구[편집]
1번으로 바운스, 2번으로 마법물체 재활용 or 1드로, 3번 능력으로 3/3 비행 생물로 내려오는 동시에 내가 주문을 발동할 때마다 각 상대가 같은 마나 값을 가진 주문을 쓰지 못하도록 막는 락킹 능력을 발휘한다. 컨스트럭티드 기준으로 앞의 두 능력은 4마나라는 비용에 비해 이득이 많지 않으며, 본체의 락킹 능력은 전형적인 "당할 때는 짜증나는데 쓸 때는 체감이 안 되는"(...) 능력이라 잘 쓰지 않는다.
그래도 리미티드 포맷에서는 좋은 카드. 1번의 바운스는 상대 생물을 지우는 건 물론 내 생물의 ETB 혹은 LTB, 서사시 등의 재활용에도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 높은 능력이며, 손의 카드가 모자라기 마련인 리밋에서 2번 능력은 마법물체 재활용이든 새 카드 1장이든 확실한 이득을 보장하는 능력이다. 3번이야 비행 자체가 리밋에서는 패왕인데다 현대 시대와 마찬가지로 지열 카미나 인술로 쉽게 재활용할 수 있어 앞의 두 능력을 다시 발휘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경우 본체의 격발 능력은 덤이지만, 역시 이 쪽도 운 좋게 상대의 액션을 틀어막는 방향으로 작용하면
플레이버 텍스트에서도 알 수 있듯 서사시에서는 현대 카미가와의 파벌 중 하나인 사이바 미래주의자(Saiba Futurists)의 신조를 묘사하고 있다. 사이바 미래주의자는 오타와라를 근거로 하는 테크노크라트 성향의 집단으로, 표면상으로는 제국에 충성하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자신들의 기술적 우위를 지키기 위해 비밀결사에 가까운 구조를 가지고 내외적으로 다양한 공작을 행하고 있다. 극단적으로는 현실 법칙 자체를 뒤틀어버릴 수 있는 위험한 연구를 하고 있다는 소문도 돌 정도.
5. 미식레어[편집]
5.1. 마나 값 3[편집]
5.1.1. 주간이 사원을 지키다 // 떠오르는 별의 잔해[편집]
1번 능력으로 램프, 2번 능력으로 카운터(로 수정된 생물 조건 만족), 그리고 3번 능력으로 내려온 본체는 생물이 내려올 때 원하는 만큼 마나를 투자하고 이렇게 수정된 생물 수를 참조하여 스스로 강해지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컨스트럭티드에서는 그리 좋은 카드는 아니다. 일단 1번 램프 능력부터가 현 스탠다드에서 램프 생물의 표준인 뒤엉킨 식물헤드론과 비교할 때 (이후 능력들이 사실상 공짜로 발동된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너무 느리기 때문.
하지만 리미티드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리미티드에서는 3턴에 램프라도 그리 느린 타이밍이 아니며, 사실 본체의 격발능력 하나만으로도 미식값을 충분히 한다. 평범한 2드랍 생물도 초고타점의 떡대로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마나싱크로서의 효율이 다른 카드들과는 비교를 불허한다. 제거기가 맘대로 집히기 힘든 환경 특성상 본체의 정적 능력도 충분히 노려볼 만 하며, 그냥 주카이 보존자처럼 카운터를 주는 생물만 몇 있다면 6~7턴에 본체가 7~8 타점을 가지고 가는 것도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다.
서사시는 카미 전쟁 시절 용 카미인 떠오르는 별 주간이 신성한 종을 지키는 후다이주(Fudaiju)의 승려들에 의해 소환되어 맹세에 따라 사원을 지킨 일을 묘사한다. 주간은 후다이주의 사원을 파괴하러 끝없이 몰려드는 카미들을 압도적인 무력으로 물리쳤으나, 카미들의 군세는 주간이 감당할 수 있는 한도를 넘어섰고, 최후에는 죽어가면서 자신이 수호하기로 한 승려들에게 힘을 전달하여 그들만큼은 살아남을 수 있도록 하였다.
아트는 아티스트인 대니얼 융그렌(Daniel Ljungren)이 나뭇잎을 직접 잘라서 만든 것이다.
5.1.2. 히데츠구가 모든 것을 집어삼키다 // 모든 것을 삼키는 자의 그릇[편집]
위의 주간과는 반대로 컨스트럭티드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카드. 1번 능력 하나만으로도 히스토릭 푸드덱의 음식 및 고양이들이나 모던 이하의 우르자의 서사시가 남기고 간 부산물들을 죄다 쓸어버릴 수 있으며, 2번 능력의 무덤 추방은 여기에 쐐기를 박는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3번 능력으로 내려온 본체는 적당한 사이즈의 돌진 생물이면서도 자체적으로 승리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식레어라는 레어도에 걸맞는 밸류를 창출하는 카드.
반면 리미티드 포맷에서는 활용도가 낮다. 기본적으로 2드랍부터 시작하는 리밋에서 1번 능력의 존재감은 없다시피하고, 하늘거북-부활의 계절-시게키 콤보 이외에는 무덤 활용도가 낮은 세트라 2번 능력의 존재감도 크지 않으며, 결국 남은 건 3턴에 칼같이 내려와도 6턴이나 되어서야 공격갈 수 있는 3/3 돌진 생물 뿐이다.
서사시는 Heartless Hidetsugu 및 집어삼키는 혼돈, 히데츠구로 등장한 오바케모노 주술사 히데츠구의 행적을 묘사한다. 히데츠구는 "집어삼키는 혼돈의 오니"라는 존재가 모든 것을 종말로 이끌 것이라 믿어 숭배하고 있었는데, 막상 소환된 오니가 오카가치에게 참패하자, 이를 배신 행위로 간주하여 신령계로 건너가 오니를 삼켜 자기 자신이 집어삼키는 오니가 된다.
5.2. 마나 값 6[편집]
5.2.1. 카미 전쟁 // 오카가치를 닮은 현현[편집]
초유의 5색 서사시. 1번 능력으로 제한 없는 비대지 지속물 추방(백흑색), 2번 능력으로 Recoil(청흑색), 3번 능력으로 비행(백청색) 및 돌진(적녹색)을 가진 생물이 내려와 공격갈 때마다 무덤의 비대지 카드 한 장을 손으로 건져온다(흑녹색). 일단은 오색의 컬러파이에 모두 해당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반대로 이 카드 한 장을 쓰기 위해 오색 마나 원천을 전부 가지고 있어야 하므로 이걸 넣으려면 세계수 등으로 철저하게 이 카드를 위한 덱메이킹을 해야 한다.
리미티드 포맷에서는 정말 쓰기 까다로롭지만 일단 내놓는 데에 성공하면 게임을 그대로 가져올 수 있는 카드. 카드 한 장으로 제거기 2장분의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제거기가 뜻대로 안 잡히는 포맷 특성상 본체가 공격갈 때마다 카드 한 장을 건져오는 능력으로 몇 번이고 꿀을 빨 수 있다. 게다가 안 그래도 6점 비행돌진으로 타점도 높은데 거기서 돌려보낸 카드의 마나 값을 참조해서 추가 공격력까지 얻으므로 자체적으로 빠른 킬각을 보는 것도 가능하다.
서사시의 내용은 물론 카미 전쟁 그 자체. 에이간조의 영주 콘다가 영원한 생명과 힘을 얻기 위해 신령계에서 훔쳐온 "빼앗겼던 것"(That Which Was Taken)은 사실 신령계에서 가장 강력한 카미인 오카가치의 아이였으며, 아이를 빼앗긴 오카가치의 분노가 다른 카미들에게 전염되어 오늘날 카미 전쟁이라 부르는 사건이 발발하게 되었다. 최종적으로, 우메자와 토시로가 훔친 빼앗겼던 것이 자신과 영적으로 연결된 콘다 미치코의 손에 산산조각나며 그 안에 있던 카미가 해방되었고, 카미는 오카가치를 무찌르고 콘다를 징벌하는 것으로 카미 전쟁을 끝낸다. 공식 카페 스토리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7 10:48:35에 나무위키 매직 더 개더링/카드 일람/카미가와: 네온 왕조/서사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2} 2/1 자동기계 마법물체 생물. 조종자가 카드를 버릴 때마다 그 카드를 추방할 수 있으며, 이렇게 추방된 카드는 그 턴 플레이할 수 있다.[2] 이게 나와 첫번째 챕터 능력이 해결된 이후 또 방어력 1짜리 생물을 내려놓으면 다음 턴에 두번째 챕터 능력으로 그 생물도 제거될 게 뻔하니까.[3] 젠디카르 라이징의 {2}{G}{W} 4/4 정령 멧돼지 전설적 생물. 전장에 들어올 때 서고에서 기본 숲 및 들 카드를 한 장씩 찾아 손에 넣으며, 전장에 존재하는 동안 서로 지속물을 희생할 수 없다.[4] {2}{G} 마법진 부여마법. 마법물체나 생물에 부여할 수 있는 마법진으로, 부여된 대상은 생물인 동안 +1/+3을 받고 대공을 가지며, {T}하여 {G}{G}를 추가하는 마나 능력을 얻는다. 추가로 영력 능력을 통해 {1}{G}을 지불하고 버리면 탭으로 {G}를 생산할 수 있는 1/1 녹색 인간 승려 생물 토큰 한 개를 만들 수 있다.[5] {2}{G} 마법진 부여마법. 대지에 부여할 수 있는 마법진으로, 부여된 대지는 원하는 색 조합의 마나 2개를 생산할 수 있는 탭 능력을 얻는다. 추가로 전장에 들어오면서 내 생물 하나에게 +1/+1 카운터 한 개를 올려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