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구한 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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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주요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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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마술학원 강사
2반 학생

2반 학생 · 특무분실

마술학원 교수
특무분실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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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아 틴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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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카 아르포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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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이그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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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 레이더스
시스티나 피벨
루미아 틴젤
리엘 레이포드
세리카 아르포네아
이브 이그나이트

조역 및 조력자
《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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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워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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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루스
알베르트 프레이저
크리스토프 프라울
버나드 제스터
알리시아 7세
릭 워켄

메인 빌런
하늘의 지혜 연구회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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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챕터별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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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포털스 오더
휴이 루이센
쌍자전
제로스 드라그하트
전차
리엘 레이포드
포털스 오더
라이넬 레이야
정의
저티스 로우판
1권
2권
3권
4권
5권

2부
마황인장
아르 칸
마의 오른손
자이드 발토스
헤븐스 크로이츠
마리안느
강철의 성기사
라자르 아스틸
철기강장
아세로 이엘로
6권
7권
8권
9권
10권

3부
A의 오의서
알리시아 3세
백은룡장
르 실바

알베르트 프레이저
타락한 회중시계
르 킬
전천사
루나
프레아

흡혈귀
체이스
포스터

11권
12권
13권
14권
15권

4부
검열의 흑막
루셔스
염마제장
아젤 르 이그나이트
헤븐
펠로드 베리프
초대 국왕
티투스 쿠뤄
신전의 수령
파웰 퓌네
검의 공주
엘리에테
헤이븐

16권
17권
18권
19권
20권




1. 개요
2. 특징
3. 강함
4. 작중 행적
5. 어록
6. 기타



1. 개요[편집]


확실히, 사람의 형상은 하고 있다. 언뜻 보면 가련하고 귀여운 소녀다. 그러나 본질은 사뭇 다르다.

영적인 시각으로 그 본질을 들여다보면 끝없는 나락처럼 펼쳐진 심연.

이 세상의 별의별 『사악함』을 모아 졸인 듯한 혼돈.

그것은 그야말로 사람 모양의 심연 밑바닥.

만천 가지 색채와 혼돈이 빚어내는 순수하고 무구한 「어둠 」이었다.

작중 무구한 어둠에 관한 묘사[1]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의 등장인물. 염왕 크투가, 풍신 이타콰, 금색의 뇌제 인드라, 천공의 타움 등과 같은 외우주의 사신이다.

마도대전과 제2차 마도대전에서 나온 사신의 권속의 주인이며 고대에 마왕 티투스 쿠뤄가 무구한 어둠의 권속이 강림한 무녀인 사신병을 병사로 다뤘다고 한다.

2. 특징[편집]


저티스의 말에 따르면 언뜻 봐서는 가련하고 귀여운 소녀의 모습이라고 한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겉모습 중 하나일 뿐이고, 형태는 항상 천변만화하며 이형의 촉수, 이형의 철파, 혼돈에 소용돌이치는 얼굴 없는 머리를 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성별을 특정할 수 없는 기묘하게 뒤틀린 쉰 목소리를 내며 글렌은 목소리만 들었는데도 전례 없는 공포와 불쾌감이 솟구치며 이성이 마모되었을 정도다.[2]

그에 걸맞게 기어오는 공포, 얼굴 없는 사악, 어둠의 남자, 혼돈의 마수, 비탄하는 암흑 등 여러 개의 불길한 이명들을 가지고 있다. 원래 외우주의 사신들을 직시하면 정신이 나가버리는 게 당연하지만 무구한 어둠은 그중에서도 독보적으로 공포스럽고 모독적이라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 말투는 여성의 것이다.[3]

스포일러 주의 [ 펼치기 · 접기 ] ▼

그는 전우주, 전세계, 전지적 생명체의 적.

다른 무색의 폭위들과는 달리 모든 생명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다 자멸시키고, 파멸시키고, 혹은 스스로 멸망시키고, 허무로 돌려보낸다······ 자신의 유열과 욕망을 위해서.

- 저티스 로우판


이 <무구한 어둠>은 인간을 농락하며 인간이 고통과 절망에 허덕이는 모습을 보며 즐기고, 그 세계를 엉망으로 만들고, 철저하게 멸망시키는것 만이 존재 이유인 빌어먹을 신이야! 거기에 목적도 이유도 없어! 처음부터 그런 존재야!

- 남루스

변마금 세계관 만악의 근원이자 최종 보스다.

현재까진 본편 세계선을 직접 침략한 것은 아니지만 간접적인 영향만으로도 엄청난 피해를 끼쳤는데, 우선 마왕과 저티스의 세계를 파괴하여 거물급 빌런들을 한 번에 둘이나 만들어버리는 결과를 낳았다.[1] 더욱이 세계를 먹어치우는 사신병과 또 다른 강력한 빌런인 파웰 퓌네 또한 무구한 어둠의 분령에 불과하다.[2]

거기다 인간에게 별 관심도 없는 다른 외우주의 사신들과는 달리 확실한 악의를 가지고 인간들의 세계를 침략하며, 인간들 틈에 숨어서 그들을 기만하고 멸망으로 몰아넣으며 인간들이 자멸하는 모습을 비웃고 즐긴다고 한다. 무수히 많은 루프에서 엘더 갓에게 단 한 번조차 패배하지 않은 데엔 단순히 압도적인 힘의 차이도 있겠으나, 그들의 심리를 명확하게 파고들고 꿰뚫는 습성, 따라서 제아무리 복잡한 인간의 사고 방식조차 모두 꿰고 있는 것도 어느 정도 있을 것이다.[3] 그리고 그 가지에서 유일하게 빗나간 인물이 저티스.[4]

다른 외우주의 사신들은 인간에게 무관심한 무색의 존재이기에 신이라고 부를 수 없지만, 무구한 어둠만큼은 예외로 무색이 아니라 새까만 존재이며 인간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끼치는 존재이기에 진정한 신이자 사신이라고 한다.


3. 강함[편집]


하지만⸺ 그런 인류 최강의 마술사의 힘, 기술, 내포된 지혜로도.

그 밑바닥을 알 수 없는 악의와 사악의 심연에는.

그 소녀의 형상을 한 혼돈 앞에는······ 무력한 아기나 다름없었다.

- 본편 22권 서장 中, 무구한 어둠에게 패배한 정의의 마법사


안돼... 이런건... 이런건 이길 수 있을리가 없어..

끝이야! 여기까지 다같이 열심히 했는데! 이런, 이렇게도 불합리한 방법·····이런 사고처럼 끝나는 방법이 어디있어!?

- 남루스


외우주의 사신 중에서도 최강격에 속한다고 한다.[4] 마왕은 무구한 어둠에게 압도당하고 그 트라우마로 망가져서 도망치기 위해 세계선을 분리시키려는 계획을 짰으며, 저티스 역시 금기교전 없이는 이길 수 없을 거라 판단했다. 18권에서는 글렌이 떨어져 나간 7차원에서 남루스가 글렌에 손을 대려 하는 그를 막기 위해 전력을 다했지만, 글렌에게도 그다지 오래 버티지 못한다고 단언할 정도. 23권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했을 때는 글렌을 제외한 그 자리에 있던 전원의 전의를 단숨에 꺾어버리는 위용을 보여주었다.[5]

24권에서 밝혀진 내용으로는 힘 자체는 신을 참획하는 자와 호각 수준이라고 한다. 문제는 본질을 이해할 수가 없기에 대부분의 공격이 유효타를 줄 수가 없었다.[6]



4.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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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권: 본인의 권속인 사신병이 저티스의 계략에 의해 소환되었고, 대도사와 파웰이 사신병의 제어권을 다시 가져온다.[7]

18권: 의식의 바다로 도달한 글렌에게 말을 건다. 이때 무구한 어둠이 글렌은 굉장히 흥미로운 존재라며 떡밥을 던지고 글렌을 지키려는 남루스와 싸운다. 그리고 대도서관에 흘러들어온 그자를 상대하는 것도 재밌었다고 하는데 둘의 관계를 생각하면 최소 신경전 혹은 전투를 벌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글렌이 의식의 바다를 떠나자 아쉬워한다.

19권: 아르 칸의 입에서 언급되며, 인간이 쓰러뜨려야 할 진정한 사악이라고 한다. 사실상 이때부터 최종 보스 복선이 깔린 셈이다. 그리고 마왕의 세계를 멸망시켰다고 한다. 마왕은 결국 패배하고 현 세계로 넘어왔다고.

21권: 사신병들은 성장하여 엄청나게 강해진 상태였고 마왕은 사신병들이 세계를 먹어치우게 하여 성배의 의식을 수행하고자 한다. 하지만 난입한 글렌 일행의 공격으로 인해 쓸려나간다.

22권: 프롤로그에서 어떤 한 소년과 싸우는데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그를 비웃은 뒤 그 세상을 멸망시켜 버렸다. 그 후 다른 곳으로 사라지는데 그 소년은 자신에게서 도망치는 거냐고 하자 오히려 그럴 리 없다며 그 소년을 진심으로 사랑한데다가 언젠가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우린 그럴 운명이기 때문이라고.[8] 그리고 저티스의 세계 역시 무구한 어둠이 멸망시켰다고 하며, 저티스는 정의의 마법사가 되기 위해 무구한 어둠을 죽이려고 한다.

23권: 저티스와의 싸움을 마친 글렌 일행 앞에 마리아 루텔의 몸으로 강림한다. 잠깐 등장했음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는데 글렌과 남루스를 제외한 시스티나 일행은 마음이 무너지기 직전이었으며 심지어 마음이 무너지지 않도록 일부러 이해할 수 있는 모습으로 나타난 거라고 한다. 남루스가 어째서 나타난 거냐는 물음에 네 옛 마스터인 타카스 쿠로(대도사)가 의식을 치른 시점에서 난 이미 나타날 수 밖에 없으며 내가 무서워서 별의 별 방법을 써서 따돌리려고 했지만 결국 그 행동 때문에 날 소환하게 만든 꼴이 웃기다며 조롱한다. 그런데 저티스 로우판이라는 존재를 흥미를 가지는 동시에 이번만큼은 자신의 생각과 달리 전개가 달라졌다고 한다. 시스티나 일행은 어떻게든 버텨내 맞서려고 했으나 저티스와의 싸움으로 이미 만신창이 되었고 결국 호로 글렌이 자신에게 공격하자 그 공격을 맞고 내 소중한 곳에... ♥이라는 말에 시스티나 일행이 정신 나간 듯이 당황하지만 그들을 깔깔 웃으면서 놀려댔다.[9] 글렌은 무구한 어둠을 막기 위해 자신과 무구한 어둠을 이 세계에서 잘라내어 차원수에서 추방한다.

이때 글렌을 엘더 갓 "신을 참획한 자", 그리고 남루스를 "전천사 이셸"이라고 부른다. 남루스는 당황해서 나는 "천공의 타움"이라고 하지만 어둠은 답답하다고 설명을 거부한다.[10] 그러나 글렌은 이해했다는 듯 끄덕이고 어둠과의 싸움을 준비한다. 이에 어둠은 마지막으로 룰 설명이라며, 글렌이 무구한 어둠을 뒤쫓는 동안에는 글렌의 세계는 안전하다, 그러나 글렌이 패하거나 포기하는 순간 글렌의 세계는 무구한 어둠에 의해 멸망한다는 것을 알린 후 글렌과 어둠은 차원 저 너머로 사라진다.

24권: 차원을 넘어다니며 글렌과 수없이 결투를 벌이고 매번 승리한다. 전면전에서 순수 힘으로는 글렌이 크게 밀리는 건 아니었지만 항상 싸우기 전에 인간 사회에 숨어들고 분쟁을 조장하여 세계를 지켜야하는 글렌에게 불리한 싸움을 강요했다. 이것도 모자라 인간들로 하여금 자신을 숭배하게 만들고, 자신을 적대하는 글렌을 사악한 존재라며 언론플레이로 고립시키고 마녀사냥을 벌여 글렌의 체력과 정신을 야금야금 갉아먹었다.

하지만 저티스로 인해 시스티나 일행들이 난입하자 예상치도 못한 상황에 당황한다. 그리고 시스티나 일행들의 서포트로 글렌이 익스팅션 레이를 사용할 틈을 줘버리고 알베르트의 선리안으로 본체를 노려 정확히 익스팅션 레이를 명중시킨다.

끼에에에에에에액?! 인간을 몇 번이나 장난감처럼 가지고 논 내가 이런 약해빠진 인간들에게 이런 곳에서어어어?!

유언


마지막엔 위의 말을 남기고 삼류 악당처럼 비참하게 죽는다.

무구한 어둠의 최후는 정말 잘 된 마무리로 평가받는다. 또 여러 의미가 있는데, 무구한 어둠의 악행으로 인한 피해자인 저티스로 인해 변수가 생기게 되었다는 것[11]과 정작 자신에게서 세계를 지키기 위해서 나름대로 저항했지만 무의미하다고 비웃은 펠로드와 파웰로 인해 글렌과 동료들에게 승리를 기여한 것[12] 그리고 자신이 그렇게도 우습게 보고 장난감처럼 갖고 놀았던 인간들에게 최후를 맞았다.

5. 어록[편집]


어때요!? 이해하셨나요!? 납득했습니까!? 감상하고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는 OK!?[13]

밀랍 날개로 하늘에 도전한, 작고 사랑스러운 인간님! 인간에게는 아무리 해도 넘을 수 없는 『벽』이 있다는 것을! 당신의 정의는 고작 그 정도라는 것을!


후후훗, 도망칠리가 없잖아요? 그건 알죠? 내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당신.

나와 당신은 운명의 두 사람. 우린 또 다시 만날 수 있을 거예요. ······내가 나 인한······당신이 당신 인한 말이죠.

그래요, 이건 끝이 아니예요······ 모든 것의 시작이니까요.


이번에도 또 이렇게 당신을 무사히 만날 수 있어서, 안심하고 있어요...왜냐하면 왠지, 이번에 여러가지 전개의 방식이 다르니까요! 그래도 이렇게 나와 당신이 만날 수 있다니 역시 우리 운명이군요! 그렇죠!


왜라니 그거야 뻔하잖아? 그렇게 정해져 있었으니까!

내 권속을 유치하는 피를 써서 이런 의식 같은 걸 해버리잖아? 저보고 이세상 망하게 해주세요 라고 말하는거잖아요!? 타카스쿠로와 파웰은 능숙하게 나를 따돌리려고 했던 것 같은데 그런건 무리무리! 그 둘 따위가 저를 따돌릴수는 없어요! 벌써 너무 재밌어서 배꼽이 아파옵니다만! 이 세계에서 그 두 사람이 손잡고! 이 의식을 계획에 짜넣은 시점에서! 내가 이 세계에 강림하는 것은 머지않아 운명의 결정 필연의 흐름인거죠! 둘 다 나를 무서워해서 나를 어떻게든 하려는 행동이었는데! 그것이 나를 불러오게 하다니 아이고, 아, 웃겨! 아이고. 뭐, 하기야, 이번에 저의 등장, 왠지 평소와는 다르게 시기적으로 묘하게 빨랐지만 왜 그럴까! 뭐 됐나! 가끔은 이런 이레귤러가 있을수도 있겠지.


당신에게 설명할 생각은 없어요! 왜냐면 당신같은 경우, 의미없고! 그런 것보다 내가 이 세상에 나타난 의미 알지? 자, 이제부터 이 세상을 어떻게 할까? 이번에는 어떻게 즐길까! 어떻게 춤추게 할까? 어떻게 부숴버릴까 꺄하하하하하하![14]


정말! 그렇게 끝난 이야기의 계집애들(히로인) 따위는 내버려두고, 슬슬, 저를 보세요.


6. 기타[편집]


  • 외우주의 사신들이 크툴루 신화의 그레이트 올드 원과 아우터 갓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여진다라는 점을 볼 때 아무래도 아우터 갓 어둠이 모티브일 것으로 보여진다.[15] 다만 이명도 그렇고 성격이나 행적을 보면 니알라토텝과 더 유사하다.[16][17]

  • 작품 내에서 유일한 혼돈 악이자 순수악이며,[18] 그 저티스가 두려워하는 유일무이한 존재다.

  • 남루스레 파리아처럼 본질은 외우주의 사신임에도 성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19][20]

  • 그 나름대로 신으로서 인간을 사랑한다고 하지만 그 형태가 심히 일그러져 있다. 특히 자신과 몇 번이나 싸워온 글렌을 정말 사랑한 듯하다. 물론 비뚤어진 집착과 얀데레 같은 감정일 테지만 일부러 여자로 성 정체성을 확립한 점, 이제 시스티나 일행을 보지 말고 나 좀 보라고 말한 점을 보면 이러니저러니 해도 글렌에게 호감이 있을 확률이 대단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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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야말로 오만가지 부정적인 수식어들로 점철되어 있다.[2] 22권의 묘사로는 세상의 모든 역겨운 소리와 아름다운 음색을 합쳐놓은 듯한 기괴하기 짝이 없는 목소리라고 한다.[3] 외우주의 사신인 이상 정해진 성별은 없지만 대사를 보아 스스로 자신의 성 정체성을 여자라고 정한 듯하다. 대충 남루스나 레 파리아와 비슷한 케이스라고 보면 될 듯.[4] 문의 신과의 우열 관계는 불명.[5] 시스티나 일행이 간신히 정신줄을 잡고 싸우려고는 했지만, 설령 만전이라도 이길 가능성이 없었기에 그저 오기로 버틸 뿐이었다.[6] 이 특성은 무구한 어둠의 하인인 파웰 또한 마찬가지다.[7] 본래는 사신병으로 전쟁을 벌이려 했으나 이것을 간파한 저티스가 미리 선수를 쳤다.[8] 당연히 그 소년은 모욕당했다는 듯 진심으로 분노한다.[9] 상당히 섬뜩하고 기분 나쁘다는 느낌도 있지만 동시에 그녀는 메스가키같다고 평하는 독자도 있다.[10] 심지어 남루스를 하급 신이라고 무시하는데, 무구한 어둠이 얼마나 강한 존재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11] 저티스를 포함한 지금까지 무구한 어둠에게 고통과 절망 그리고 공포에 떨어 무참히 죽어간 피해자들을 의미한다.[12] 펠로드는 무구한 어둠으로부터 세계를 지키기 위해서 빛나는 편사각다면체를 만들었는데 그로 인해서 저티스가 시스티나 일행에게 정보를 줄 수 있었으며 파웰은 무구한 어둠의 파편이었는데 그의 원수인 알베르트가 선리안으로 무구한 어둠의 파편인 파웰의 본체를 관측해 줄 관측자 역할로 각성시키게 만든 바람에 무구한 어둠의 본체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13] 헬싱이 대사를 오마주 한 듯하다.[14] 무구한 어둠의 성격을 잘 들어내는 말이다.[15] 슈브 니구라스의 어버이 되는 신이며 아자토스의 혈통을 잇는 신이자 아자토스로부터 태어난 아우터 갓으로, '이름 없는 어둠', '매그넘 테네브로섬'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아무래도 이름은 이명인 이름 없는 어둠을 바탕으로 지은 듯 하다.[16] 실제로 무구한 어둠의 이명 중에 기어오는 공포가 있는데 원전 크툴루 신화에서 니알라토텝의 이명 중 가장 잘 알려져있는 이명이 바로 기어오는 혼돈이다.[17] 인간 사이에 숨어서 자신을 숭배하는 교단을 세우고 인간들의 심리를 교묘하게 통제하여 혼란을 일으키는 것을 보면 니알라토텝을 모티브로 삼은 게 맞는 듯하다.[18] 저티스는 질서 악이며 대도사도 제딴에는 인류를 구제한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었음으로 질서 악에 속한다. 살육을 즐기는 하늘의 지혜 연구회 단원들도 금기교전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으로 가고 싶다는 확고한 목적이 있었다. 무구한 어둠의 분령인 파웰조차 대도사와 뜻을 같이 했고 알베르트에게 죽기 전에는 오히려 본체에서 벗어나고 싶었다는 소망을 밝혔다.[19] 단, 이 둘은 어디까지나 분체가 성별이 특정되어 누군가에게 호감이 생겨 본체에게도 똑같은 경험이 축적되어 인식의 변화를 초래한 것에 가깝다. 반대로 무구한 어둠은 천 가지의 얼굴을 가진 존재이기에 인격과 성별 바꾸는 건 일도 아닐 것이다. 애초에 인간들 틈바구니에 잠입해서 공격을 가한다고 언급되었다.[20] 다만 레 파리아와 남루스가 그랬던 것처럼 자신도 소년 마법사를 사랑한다고 했으니 그에 따라 기본적인 정체성은 여자로 잡았지만, 필요에 따라서 얼굴을 바꿔가며 연기를 한다고 추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