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5/Community Patch Project/등장 문명/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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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 마이어의 문명 5
Vox Popu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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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세종대왕
조선 왕조의 수호자이자 백성을 섬기는 세종대왕 전하께 문안드리옵니다. 위대한 번영을 내다보는 안목과 지극한 자비로우심으로, 전하는 한국의 역대 왕 가운데 가장 사랑받는 왕이 되셨습니다. 대왕님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집권 초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지식을 중시해 기술을 크게 발전시키셨습니다. 대왕님의 현명함으로 인도받은 집현전의 학자들이 한국 최초의 문자인 한글을 개발하여 수 세기를 지속한 문학의 암흑기에 한 줄기 빛을 선사한 것으로 대중에게 문학과 과학을 접할 기회를 열어준 것이었습니다.
영예로운 세종대왕이시여, 대왕님의 현명함으로 조선 백성을 다시 한 번 이끌어 주십시오! 조선 백성에게 조화와 지식을 선사하십시오. 조선을 빛낼 위대한 업적을 다시 이룰 수 있겠습니까? 세월의 시련을 이겨낼 문명을 건설하십시오!
고유 속성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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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현전
(Scholars of Jade Hall)
모든 전문가에 과학 +1. 중세·산업·원자력 시대에서 추가로 +1.[1]
황금기에 과학 +20%. 위인이 탄생할 때마다 일시불 황금기 점수 +50, 시대에 따라 증가.
고유 유닛
파일:external/www.dndjunkie.com/UNIT_KOREAN_HWACHA.png
화차
(Hwacha)
트레뷰셋을 대체하는 유닛입니다.
트레뷰셋보다 전투력(8→9)과 원거리전투력(20→21)이 높습니다.
병참[2] 승급을 받습니다.
트레뷰셋의 시야 페널티, 유닛 상대 페널티, 공성 보너스 승급이 없습니다.
고유 건물
파일:seowon.png
서원
(Seowon)
대학을 대체하는 고유 건물입니다.
과학 +3, 문화 +2. 걸작·위인타일에서 과학·생산력 +1.
인구가 늘어날 때마다 도시 과학 산출량의 50%를 일시불 산출로 받습니다.(대학은 25%)
나머지는 대학과 같습니다.

1. 개요
2. 성능
3. 운영
3.1. 잘 어울리는 불가사의
4. 모드 추가 요소
4.1. 3rd and 4th UC


1. 개요[편집]


문명 5 Community Patch Project의 한국 문명. 3.7.3 패치 기준.


2. 성능[편집]


아라비아처럼 전통-미학-합리-평등의 극내정 트리가 잘 어울리는 위인-과학 특화 문명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전통 문명의 다른 강자들인 아라비아, 인도 등과 비교하면 초반의 보너스가 극도로 미미하고 종교 창시에도 유리한 점이 없어서 오리지날 대비 초반 경쟁력이 상당히 처지는 편이다. 하지만 고난의 초반을 어떻게든 넘기면 산업 시대 이후부터는 과학력이 본격적으로 폭발하기 시작하면서 오리지날 시절을 연상케 하는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기는 한다. 문제는 vp모드에서 초반부터 스노우볼을 굴리지 못한다면 후반에 무슨 일이 있어도 상황을 뒤집지 쉽지 않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진보나 권위 정책, 억지로라도 종교 창시, 그리고 우월한 고유 유닛인 화차를 통해서 초반부터 억척스럽게 내정과 전쟁을 동시에 굴려서 스노우볼을 굴릴 필요가 있다.

2.1. 특성[편집]


황금기에 과학이 크게 증가하고, 위인을 소모할 때마다 황금기 점수를 받는다. 이 새로운 특성으로 인해 한국은 황금기를 적극적으로 노리는 위인-문화승리 문명의 성격도 가지게 되었다. 다만, 플레이 도중에 황금기 자체가 터뜨리기 쉽지 않고, 그것도 대부분 후반에 몰려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다른 문명의 특성보다 큰 이득을 주는 혜택이라고 보기 어렵다.

전문가 과학 보너스는 시대에 따라 증가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VP에서는 초반부터 전문가 슬롯을 많이 확보할 수 있고, 끝에 가면 가뜩이나 많은 전문가에 보너스가 무려 +4나 붙기 때문에 다른 문명이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는 과학력을 산출하게 된다. 하지만 초반에는 전문가 당 과학 보너스가 미미한데다, 일찍부터 전문가에 인구를 몰빵하면 도시 규모 성장에도 방해돼서 빛을 보기 어렵다. VP에서는 아무리 저난이도라도 남들 트레뷰셋 굴릴 때 혼자 야포 굴리는 시대 선점(...)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예전처럼 기술의 격차로 많은 약점을 커버하던 위엄은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특성이 주는 이점 자체는 크지만, 초반에는 보너스가 미약하다가 중~후반 이후로 강점이 발휘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초반을 어떻게 잘 넘기고 국가 발전을 궤도에 올려놓느냐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2.2. 화차[편집]


2회 연속 공격하는 '병참' 승급이 여전히 강력하다. 연노병은 해당 승급이 삭제되어 이제 정말 흔치 않은 메리트를 지니게 된 셈. 하지만 병참 승급이 전투력을 30% 저하시키고, 공성 유닛들이 일반 유닛 상대로 33%의 전투력 페널티를 또 받게 되어서(...) 간접적으로 심각한 너프를 받게 되었다. 다행히 화차는 일반 유닛 상대로 전투력 페널티가 없기 때문에 화차 타이밍의 수비능력은 여전히 막강하며, 꾸준히 업그레이드할 경우 공성전에서도 아주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화차의 활용법은 여전히 도로를 타고 움직이며 침략군에게 불맛을 보여주는 것이다. 하지만 대포로 업그레이드하면서부터는 유닛 상대 전투력이 크게 저하하는데, 여기에 병참 승급의 페널티까지 합치면 제아무리 정예라도 적 유닛을 저지할 만큼의 피해가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화차를 생산할 때부터 유닛을 상대할 화차는 간접사격을 가지 않고 유닛 상대 승급트리만 가고, 도시용 화차는 간접사격 트리로 키우면 된다.

대포 이후의 업그레이드부터는 철을 요구하지만, 여전히 고급 승급인 병참을 달고 있는 공성병기라는 점은 충분한 메리트가 있다.

2.3. 서원[편집]


대학보다 일찍 등장하며 신앙을 제공하는데 솔직히 둘 다 대단한 보너스들은 아니다. 한국은 생산력이 처참하게 떨어져서 서원이 일찍 나온다고 빠르게 올려주지도 못하는 데다, 어차피 교육학을 빠르게 찍고 젠네 모스크를 노릴 것이기 때문에 굳이 한 티어 낮은 데서 개방해줘도 보통 속도에선 의미가 없다. 더불어 신앙을 주는 고유 건물 치곤 너무 늦게 나오는 관계로 종교 창시에도 하등 도움이 안된다. 전통 찍고 무특성으로 종교 경쟁을 해야 하는 한국 입장에선 상당한 계륵이다. 한국과 흡사한 전통 수도 몰빵 문명인 아라비아는 바자르의 신앙을 통해 수도를 확실하게 성도로 만들어줄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서원의 신앙 보너스는 확실히 제 기능을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나머지 특성들은 그래도 고유 건물다운 능력을 보여준다. 깡 과학 생산량 자체가 폭발적으로 높은 한국 특성상 인구 성장시 일시불 과학을 25% 더 주는 것도 꽤나 유의미한 차이가 난다. 걸작에서도 과학과 생산력을 +1씩 제공해 생산력을 보완하는 동시에 한국의 문화적 역량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 무엇보다 황금기의 과학 보너스가 가장 핵심으로, 한국의 특성과도 잘 어울리며 황금기가 무한 지속되는 후반에 한국의 적수가 없게 만들어주는 결정적인 능력이 된다. 가뜩이나 퍼센트 보너스가 잘 없는 VP에서 철학학당, 합리주의와 합쳐지면 무려 황금기에 과학 +45%기 때문에 정말 누구도 범접 못할 과학력이 나온다. 다만 대부분 초반에는 너무나 의미 없는 보너스라서 한국의 처참한 초반 스펙에 이바지하게 된다.


3. 운영[편집]


현재 한국은 위인과 황금기를 활용하는 전통-미학-합리를 활용하기에 부적합하다. 고난이도로 갈수록, ai가 과학, 정책, 군사력 등 모든 방면에서 초반부터 급격하게 성장하는데에 비해 지나치게 후반을 도모하는 전통-미학-합리와 한국의 고유특성이 오히려 초중반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역시너지를 내면서 원자력시대까지도 그 무엇도 못하는 쩌리신세가 되기 십상이다.

오히려 현재 상황에서 한국은 고유특성과 서원을 버리고 vp모드와 34UC 모드 통틀어서 손에 꼽히게 성능이 뛰어난 화차를 활용하는 정복전이 권고되고 있다. 중세~르네상스 시대까지 주로 내정을 한다면 진보를, 고전, 고대시대부터 이웃문명을 털겠다면 권위를 선택한다. 그 이후, 중세시대에 화차를 생산할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남이 발전시켜놓은 도시를 맛있게 뺏고, 종속국을 여럿 만들어서 차차 더 유리한 우위를 점하자.

초중반에 적극적인 정복전을 통해서 비교적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면, 후반에는 과학을 퍼주는 고유 특성으로 스노우볼을 빠르게 굴릴 수 있게 된다. 산업시대 정책(합리, 산업, 제국주의)과 이념(자유, 질서, 독재)는 상황 따라 매우 유동적으로 선택하면 된다.


3.1. 잘 어울리는 불가사의[편집]


  • 스톤헨지 : 아무리 화차가 뛰어나다고는 해도 초반에 아무것도 없는 한국에게 종교창시를 통한 종교교리도 절실하다.


4. 모드 추가 요소[편집]



4.1. 3rd and 4th UC[편집]


3/4 UC
고유 유닛II
거북선
(Turtleship)
캐러벨을 대체하는 유닛입니다.
캐러벨보다 생산비용(160→185)과 전투력(25→32)이 높습니다.
가시 갑판(Deck Spikes) 승급[3]과 해안 순찰(Coastal Patrol) 승급[4]을 받습니다.
고유 건물
재벌
(Chaebol)
증권거래소를 대체하는 건물입니다.
골드 +5, 생산력 +3. 공장에 생산력 +3.
제국이 보유한 국외 교역로 하나마다 위인 출현율 +2%.
다른 재벌 하나마다 문화, 골드, 과학 +2.
나머지는 증권거래소와 같습니다.

거북선은 바닐라 시절과 대동소이하다. 대양 항해가 불가능하진 않지만 대양에서 매우 느려지도록 변경되었고, 깡 전투력 증가폭이 낮아진 대신 후대에 물려줄 수 있는 전투력 승급을 얻게 되었다. 덕분에 기존보다 활용도는 더 높아졌다. 다만 여전히 범용성이 매우 떨어지는 해상 근접 유닛 계통이라서 빛을 보기는 어렵다. 나우처럼 내정 보너스를 주는 것도 아니라 더더욱. 오히려는 캐러벨의 할 일인 탐험에 방해가 돼서 3/4 UC 때문에 의장직 선점에 페널티를 받는다는 느낌도 받을 수 있다.

재벌은 한국이 무역 규모 세계 8위 국가라는 점의 반영인지 국외 교역로가 많아질 때마다 더 많은 위인 출현율을 주는 건물이다. 뿐만 아니라 제국 내 재벌 건물이 많아질수록 자체 산출이 더 좋아지는 특징이 있다. 기존의 한국이 딱히 신경 쓸 필요가 없었던 제국 규모와 교역로 수에 따른 보너스를 주는지라 활용이 까다로운 편. 고유 건물 중 가장 늦게 등장하는 것치고는 성능이 썩 아쉽다.

3/4 UC에서 추가되는 특성요소들의 임팩트는 다소 약한 편이다. 거북선은 바닐라에서처럼 근접 해상 유닛의 한계를 넘지 못하며, 재벌은 전통-미학-합리 트리를 타는 한국으로서는 이득을 극대화하기 어렵다. 등장 타이밍도 무려 스콜라보다 뒤에 있다. 보너스 분야 자체는 나쁘지 않으니 불가사의를 짓거나 뺏고, 외교와 산업 정책으로 교역로를 최대한 많이 확보하는 한편, 막강한 성능의 공성 유닛들로 무력 확장을 해 재벌을 지었을 때의 이득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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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 시대에 하나씩 증가한다고 보면 편하다.[2] 원거리 전투력 -30%, 매턴 2회 공격 가능[3] 해상 근접 유닛 상대 전투력 +25%.[4] 대양에서 행동력 소모 두 배로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