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5/Community Patch Project/등장 문명/오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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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 마이어의 문명 5
Vox Popu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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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 / 술레이만
오, 위대한 황제 술레이만이여, 신의 축복이 함께하기를! 그대의 권세와 부강함, 그리고 자비로움에 세상이 경배할 것입니다! 그대야말로 '대제'라는 이름에 적합한 왕입니다! 그대의 제국은 12세기에 아나톨리아 동부의 소국 비티니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비티니아의 오스만 1세 왕은 셀주크 술탄국 등의 쇠퇴를 틈타 서쪽으로 아나톨리아까지 영토를 확장했습니다[1]. 그 후 100년 동안 그대의 신민은 비잔티움 제국을 정복하여, 그 지배 하에 있던 터키발칸 제국을 합병했습니다. 15세기 중반 오스만 제국은 고대 콘스탄티노플을 정복하여, 유럽과 중동을 잇는 전략적 요지를 손에 넣었습니다. 오스만 제국은 몇 세기 동안 확장을 거듭하여, 그 전성기에는 북아프리카, 중동, 동유럽의 대부분을 아울렀습니다.
위대한 술레이만이여, 백성의 부름을 들으십시오! 오스만 제국을 다시금 그 권세와 영광의 정점에 올려놓아, 세상이 그대의 위대함을 칭송하도록 하십시오. 위대한 황제여, 도전을 받아들여 세월의 시련을 이겨낼 문명을 건설해 주시겠습니까?
속성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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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자
(Kanuni)
외부 교역로 완료 시 출발 도시에 일시불 과학과 식량 +150(내부 교역로는 문화와 골드), 시대에 따라 증가.
고유 유닛
파일:external/www.dndjunkie.com/UNIT_OTTOMAN_JANISSARY.png
예니체리
(Janissary)
머스킷병을 대체하는 고유 유닛입니다. 화약을 연구하면 생산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야금학)
머스킷병보다 전투력(22→24)과 원거리전투력(30→31)이 높습니다.
공격 시 전투력 +25% 승급과 행군 승급[2]을 받습니다.
고유 건물
파일:siegeforge.png
공성 주조소
(Siege Foundry)
대장간을 대체하는 고유 건물입니다.
과학 +1, 생산력 +3, 공성 유닛 생산 시 생산력 +50%.
이 도시에서 생산하는 모든 공성 유닛은 일제사격 승급[3]을 얻습니다.
이 도시에서 전투유닛을 생산할 때마다 그 생산 비용의 20%만큼 과학을 얻습니다.
나머지는 대장간의 기본 효과와 같습니다.
1. 개요
2. 성능
2.1. 특성
2.2. 예니체리
2.3. 공성 주조소
2.4. 운영
2.4.1. 잘 어울리는 불가사의
3. 모드 추가 요소
3.1. 3rd and 4th UC


1. 개요[편집]


문명 5 Community Patch Project의 오스만 문명. 3.7.3 버전 기준.


2. 성능[편집]


각 요소의 성능 자체는 우수하지만 서로간의 영역이 따로 노는 기묘한 문명이다. 고유 특성은 이웃과 화친하며 내정할 때 진가가 드러나는 능력인데 고유 건물은 정복을 위한 매우 공격적인 건물이며, 반대로 고유 유닛은 공격보다 수비할 때 진가를 보이는 유닛이다. 그래도 중간은 가는 문명이며 기본적으로 과학 승리와 정복 승리에 특화되어 있다.


2.1. 특성[편집]


자기 교역로가 완료될 때마다 일시불 산출량을 받는 것이 고유 특성이다. 본디 오스만 제국의 급진 개화 정책인 탄지마트를 모티브로 한 능력이지만, 문명 특성 이름이 술레이만 1세의 별명인 입법자(Kanuni)로 바뀌어서 특성 이름과도 따로 노는 능력이 되었다(...)

교역로 완료에 걸리는 턴수는 도시간의 거리와 교역 유닛의 이동 속도에 따라 보통 속도 기준 20턴부터 40턴까지 다양하다. 따라서 오스만을 하다 보면 자연스레 교역 완료까지 걸리는 턴수에도 신경을 쓰게 된다. 교역로 수익보다도 문명 특성을 많이 터뜨리는 게 장땡인 문명이니, 교역로를 보낼 땐 1순위로 교역 턴수를, 2순위로 사수해야 되는 거리나 수익 등을 확인하게 된다.

일시불 산출량은 외부 교역로의 경우 식량과 과학, 내부 교역로의 경우 문화와 골드다. 밸류는 외부 교역 쪽이 압도적으로 좋다. 식량 150은 어지간한 도시의 인구를 단번에 2씩 올려주는 수치며, 과학 150은 초반 기술 하나는 그냥 완성 시켜주는 수준이다. 교역 금지를 먹었을 때 내부 교역을 돌리며 골드를 확보할 수 있다는 사실은 고무적이지만 과학+식량 조합에 비하면 가치가 훨씬 떨어지므로, 오스만은 도저히 교역로를 못 보낼 외교 상태가 아닌 이상은 외부 교역에 주력하는 편이 좋다.

교역로가 강제로 도시를 키우다 보니 다른 문명 하듯 지방 도시에서 교역로를 출발시키면 인구가 불어나서 오히려 행복 관리가 힘들어지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이 탓에 도시를 많이 깔았거나 행복에 여유가 없다면 지방에 교역로를 분산시키는 것보다 수도에 모든 교역로를 몰빵하는 편이 더 나을 수 있다.


2.2. 예니체리[편집]


머스킷병이 원거리 병과로 대체됨에 따라 예니체리도 원거리 유닛이 되었다. 머스킷병보다 공격력도 높고 공격 시 추가 승급까지 갖고 있는데 한 시대 일찍 더 등장한다.석궁병을 모아놨다가 연구 기술이 완료되자마자 업그레이드하면 야전을 압도할 수 있다. 이후에는 강력한 공성 병기로 남은 도시를 정리하면 된다.

궁병계통 유닛 특성상 수비에 능한데, 예니체리는 특히 매턴 공격해도 체력을 회복해서 그런 면이 두드러진다. 도시에서 수성을 할 때 매턴 공격을 하다 보면 야금야금 체력이 깎이다 죽어서 도시가 취약해지기 마련인데, 예니체리는 매턴 체력을 20씩 회복하니 그럴 걱정이 덜하다. 도시 내에선 공격력 +25% 보너스의 뽕을 뽑는 동시에 행군에 붙는 방어력 -15% 패널티를 무시할 수 있으니 특히나 수성에 강한 유닛이라 할 수 있다.



2.3. 공성 주조소[편집]


콘스탄티노플 공방전을 시작으로 눈부신 역사를 쌓아올린 오스만의 포병대를 나타낸 건물이다. 대장간의 원래 효과에 더해서 공성병기가 더 빨리 뽑히고, 고급 승급을 공짜로 받으며, 군사유닛 생산 시마다 20%의 생산력을 과학력으로 돌려받는다. 과학력 보너스는 생산 시 한정이므로 병력을 골드나 신앙을 주고 사기보다 도시에서 직접 생산하는 편이 권장된다.

VP에서는 공성 유닛의 원거리 전투력이 바닐라보다 상향되었지만 도시에 주는 기본 추가 피해가 +100% 뿐이다. 때문에 일제사격[4] 승급의 가치가 훨씬 높아졌는데, 이런 일제사격을 모든 공성병기가 기본으로 달고 빠르게 찍혀나온다는 것은 만만치 않은 이득이다. 일반 공성 유닛이라면 공성 2까지 찍고 3번째 승급할 때 당장의 이득을 위해 이걸 찍을지 공성 3을 찍고 고급 승급을 노려볼지 고민하기 마련인데 오스만은 그럴 하등의 이유가 없어진다.


2.4. 운영[편집]


기본 골자는 초반에 교역으로 기틀을 다지고 중세부터 정복에 나서는 것이다. 초반 정책 중 가장 어울리는 선택지는 진보. 외부 교역로 완료를 통해 수도 인구의 펌핑이 가능하기 때문에 진보 오프너의 효과를 제대로 받으며 초반 기술을 빠르게 치고 나갈 수 있다. 일시불 산출량에 생산력이 없고, 도시를 넓게 펴야 중반 정복전에도 유리하니 전통보단 진보 쪽이 여러모로 낫다. 초반 교역로를 열어주는 위쪽 테크들을 우선해서 뚫어야 하므로 시작부터 권위를 찍는 것은 추천되지 않는다.

공성 주조소도 열리고 종속국을 만들 수 있는 중세시대가 도래하면 이제 전쟁을 치를 시간이다. 예니체리가 열리는 르네상스는 크게 늘어난 보급량과 방위조약 때문에 첫 전쟁을 벌이기엔 너무 늦다. 강력한 공성 병기를 동원해 중세 이내로 옆 문명을 밀어버린 후 그 뒤 행보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여기서 속국이 친목질을 너무 잘해놔서 국제관계가 엉망진창이 됐다면 속국과 내부 교역 중심으로 교역로를 운용하며 예니체리를 모아 전쟁을 계속하게 된다.

반대로 큰 타격이 없었다면 이때부턴 과학 승리를 목표로 내정을 하는 편이 우승하기도 훨씬 수월하다. 넓은 땅에 걸맞는 큰 보급량을 가졌을 테니 지방 도시들은 계속해서 군사 유닛을 생산해 과학을 벌어오고, 외부 교역로는 수도에 몰빵해 기술력과 수도 인구를 미친듯이 키우는 것이다. 보급이 차면 도시국가들에 선물로 뿌려주거나 친선 문명을 도와 전쟁을 치를 때 적당히 녹여주면 된다. 강한 군사력 자체로도 전쟁 억제기 역할을 하는데다 일시불 과학과 외교 모두 잡을 수 있으니 공성 보너스를 포기하더라도 전혀 나쁜 선택이 아니다.

문명 특성의 비중이 아주 크기 때문에 교역로 관련 보너스들은 될 수 있는대로 모아주는 것이 좋다. 그 일환으로 정책들은 외교와 산업을 타는 것이 일반적. 이념은 셋 중 어느 것을 채택해도 무난하다.


2.4.1. 잘 어울리는 불가사의[편집]


  • 페트라, 거신상 : 추가 교역로를 주는 불가사의.
  • 브란덴부르크 문: 승급 5개짜리 야포를 찍어낼 수 있다! 정확도 1,2,3과 보급, 일제사격을 달아 주면 일반 유닛, 도시 모두에 증가된 피해를 주면서 2회 공격이 가능한 괴물 야포가 탄생한다.


3. 모드 추가 요소[편집]



3.1. 3rd and 4th UC[편집]


3/4 UC
고유 유닛II
대형 사석포
(The Great Bombard)
아무 유닛도 대체하지 않습니다. 기계를 연구하면 생산할 수 있습니다.
생산 비용 375, 행동력 2, 전투력 17, 원거리전투력 43, 한번에 2기보다 더 보유할 수 없습니다.
다른 공성 유닛보다 공성 보너스(100→150%)와 지상 유닛 상대 페널티(33→50%)가 더 큽니다.
다르다넬스 대포(Sahi Topu) 승급[5]을 받습니다. 나머지 승급은 대포와 같습니다.
탄도학을 연구하면 생산할 수 없게 됩니다. 업그레이드 시 야전포가 됩니다.
고유 시설
조선소
(Tersane)
위대한 제독이나 승선한 위대한 장군을 소모해 지을 수 있습니다.
도시에 인접한 바다 타일에만 지을 수 있으며, 다른 조선소 옆에 지을 수 없습니다.
생산력, 골드, 과학 +3. 위대한 제독 포인트 +5. 방어 보너스 +50%. 주변 유닛 피해 30.
인접 도시의 해상 유닛 생산력 +25%, 해상 유닛 경험치 +15.
도시당 하나의 조선소만 이 효과를 부여합니다.
지을 때 성채처럼 주변 타일을 획득합니다.

대형 사석포는 오스만만이 뽑을 수 있는 특수 유닛이다. 같은 시대 현역으로 뛰는 대포의 두 배나 되는 원거리 전투력을 가졌으며, 공성 보너스도 50% 더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 시대에 방어 건물은 성까지밖에 없으니 일단 쐈다 하면 적 도시를 반파시킨다. 공성 능력만으론 다음 세대의 야전포보다도 우수하다. 탄도학 기술에서 퇴장하기 때문에 그 전까지의 경험치 요소들을 전부 확보하면 이 녀석으로도 생산 즉시 사거리 승급을 찍고 안전한 포격을 할 수 있게 된다.

단점은 공격할 때마다 자해 피해를 입는다는 것이다. 적 유닛을 상대로 포격을 남발하다간 정작 중요한 타이밍에 못 쓰게 된다. 따라서 일반 대포처럼 궁병 대신으로 쓰는 것은 힘들고, 자연히 성장도 느린 편이 된다. 또한 도시 포격으로 받는 피해는 대포와 다를 바가 없어서 공성 시에 두 번 이상 쏘기가 힘들다. 전쟁 터지면 적당히 후방에 방치해뒀다가 야전이 끝나고 나면 혜성처럼 등장해 도시 부수는 치트키처럼 사용하라고 있는 유닛이다.

조선소는 위대한 제독과 승선한 장군으로만 지을 수 있는 독특한 시설이다. 유일하게 타일에서 위인 포인트를 제공하며, 인구 배치 없이도 주변의 도시의 군수 역량을 강화한다는 특징이 있다. 해안 버전 성채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해안을 통해 도시가 함락되는 일은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특정 승급을 찍지 않은 해상 유닛은 영토 밖에서 체력을 회복할 수 없어서 30 피해가 엄청난 치명타가 된다. 이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3/4 UC 오스만의 시작 지점 선호도에는 해안이 추가된다.

3/4 UC로 추가 되는 특성요소들 모두 오스만의 전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거대 사석포는 예니체리와 비슷한 시대에 현역으로 뛰며 오스만의 군사적 전성기에 기여하며, 조선소도 해안 도시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해군력의 질에서도 우위를 점하게 해준다. 다만 중세부터 전쟁을 시작할 힘이 생긴다는 점은 그다지 변하지 않았고, 거대 사석포도 한철 유닛에 가까워서 기존과 플레이 스타일은 크게 변하지 않는다. 아예 정복 승리를 노릴 때 조선소 덕분에 해외 원정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정도 강점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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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임 내의 백과사전에서는 오스만 제국을 찬양하는 단락이 따로 만들어져 있기까지 한데, 어찌 된 것이 소개문은 고증 오류 투성이다. 일단 비티니아라는 이름은 고대 로마 제국 시대에나 쓰이던 이름이고, 오스만 1세가 셀주크 제국(엄밀히 말하면 이것도 셀주크 제국에서 독립해나와 다시 아나톨리아를 평정한 룸 술탄국이다. 물론 룸 술탄국 자체를 셀주크 제국이라고도 한다만)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것은 1299년. 즉 12세기가 아니라 13세기 끄트머리다. 또 아나톨리아 서부에서 일어났으므로 '서쪽으로 아나톨리아까지 영토를 확장' 이라는 말도 자체 모순이고, 오스만 1세는 생전에 왕(술탄)을 칭하지 못했다는 건 보너스.[2] 행동했더라도 매턴 체력을 회복[3] 도시나 요새화 중인 적 상대로 전투력 +50%[4] 도시 및 방어 상태인 유닛을 상대로 50% 추가 피해[5] 공격할 때마다 15씩 자해 피해를 입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