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가와 히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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皆川英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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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anagawa_04_car.png
튜닝
BOMEX Type 2 프론트 립
Bomex Type 1 사이드 스커트
Advan RC II 림
JZA80 RZ-S 리어 언더 스포일러
TRD 머플러
번호판
湘南 35 き 81-973

이니셜D의 카나가와 원정편 등장인물. 타는 차량은 토요타 수프라, 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

만화책에서는 에지라는 이름으로 잘못 번역돼서 나온다.

카나가와의 대 프로젝트 D 방위라인 중 제 2라인을 맡고 있는 R.T 카타기리 S.V[1]의 리더. 현직 프로 레이서답게 '고갯길은 여흥으로 달린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과 비슷하게 4WD 헌터라고 불리던 케이스케와 그 케이스케에 패배한 코바야카와를 동시에 디스하기도 하는 등 겉으로는 과묵하지만 뜨거운 내면을 가지고 있다.

퓨어 스포츠카인 FD 대비 좀더 GT성향이 강하고 무거운 수프라는 고갯길에서 타이어 관리등에서 불리하다는 세간의 평가대로 작전을 짠 케이스케는 타이어를 온존 하는 한도 내에서 맹렬히 달아나며 장기전을 노리는 작전을 세웠고 미나가와는 장기전으로 가면 자신이 불리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프로 레이서로서 자신이 추월하지 못할정도의 스피드가 고갯길 레이서에게 있을리 없다는 일종의 자만으로 자청해 후위를 선택한다.

그러나 시작된 배틀에서 생각보다 빠른 속도를 선보이는 케이스케에게 놀라며 배틀이 장기전으로 갈수 밖에 없고 2회전이 되면 자신이 타이어때문에 패배할것이라 판단하게된다.
자신의 방심어린 선택 때문에 어떻게든 후행하는 1차전에서 케이스케를 추월을 해야 이길수 있는 불리한 상황에 처해버린것. (실직적으론 고갯길에서의 하이스피드 배틀중에는 많이 힘들다)
뒤에서 케이스케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추적해 큰 심리적 압박을 가해 냉정을 잃은 케이스케가 페이스를 같이 끌어올려 타이어를 온존하지 못하게 해서 FD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게 하기로 하고 굉장한 속도로 케이스케를 추격하기 시작한다.[2]

케이스케는 타이어를 온존하는 한도내에서 최선을 다해 달아나고 미나가와는 더 빨리 달릴 수 있지 않느냐, 죽을 힘을 다해 액셀을 밟아보라(타이어를 소모하라) 더욱 밟아라, 도망가라 압박하지만 케이스케는 게속해서 페이스를 올려 압박하는 미나가와를 보며 '나는 이미 전력을 다해서 달리는데 그 페이스에서도 기어를 또 올릴 전투력이 남아 있었냐'며 '프로 드라이버란 대단하다, 난 뒤에서 쫒아오는 이 녀석이 두렵다 형..' 이라 생각하면서도 끝내 강인한 정신력으로 미나가와의 페이스에 휩쓸리지 않고 자기 페이스를 끝내 지키며 결승선에 가까워진다.[3]

결국 타이어가 한계를 맞이해 2회전을 할 여력도 없어져 미나가와는 자신의 압박에 휩쓸리지 않은 케이스케에게 쿨하게 기브업 사인[4]을 보낸 뒤 패배를 인정한다.쿠보 에이지는 "FD와 수프라의 무게차로 인한 타이어 마모도의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라고 평가했다.

같은 프로 레이서인 타치 토모유키가 타쿠미를 상대로 확실하게 실력 차이를 보여줬던 것과 달리 케이스케와 비등비등한 접전끝에 패했지만 이는 작중에서 언급된대로 차량 면에서 케이스케에게 어드밴티지가 있었으며 결정적으로 프로젝트D의 두 에이스의 실력이 차원이 다를 정도로 높아졌기 때문이다.[5]

순수하게 실력 면에서는 작중 수준이 가장 높다고 일컬어지는 카나가와에서도 최고의 실력자로 추정되며[6] 케이스케가 D의 활동을 통해 대전한 모든 라이벌중에서도 신의 발 호시노 코죠와 더불어 가장 강력한 적수였다고 할 수 있다.

참고로 처음에 카나가와 방위라인 팀의 리더들이 처음 모였을 때 입었던 민소매 유니언잭 셔츠가 워낙에 강렬한 이미지를 남긴 탓에, 애니메이션은 물론이고 게임에서도 그 복장으로 모델링된다. 빈티지 청바지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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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acing Team 카타기리 Street Version. 코가시와 카이와 페어를 이뤘다.[2] 수프라가 FD와 조금이라도 가까워지면 추돌할 정도로 가까이 붙어 고강도의 압박을 가했다.[3] 미나가와도 케이스케를 '좀 더 액셀을 밟아라..! 좀 더 필사적으로, 죽을 각오로 도망쳐라!(액셀을 밟아 타이어를 소모해라)'라며 엄청난 강도로 압박했으나 케이스케는 끝까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자신은 수프라의 그립이 한계에 달하자 패배를 직감하고 '도망쳐줘..! 도망치지 않으면..나의 패배다..'라고 압박의 강도가 급격히 줄어들어 기브업 사인을 보냈다.[4] FD의 리어 범퍼에 가볍게 부딪힌 뒤 그대로 감속했다.[5] 토도 레이싱 스쿨과 대결한 이후였던 사이타마 원정까지도 케이스케는 료스케보다 명백히 한 수 아래로 그려졌지만 카나가와 원정 때는 료우스케가 지금의 케이스케는 전성기의 자신을 능가한다고 인정했다.[6] 팀 카타기리의 다음 상대인 팀 스파이럴은 튜닝에 주력하는 팀이라 순수하게 레이서로서의 격은 카타기리의 두 사람보다 떨어진다고 평가되며 최종 상대인 사이드와인더 역시 호죠 고는 작중에서 타쿠미가 케이스케의 실력이 위라고 단언할만큼 분명한 역량 차이가 있었으며 이누이 신지는 작중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가히 초월적이지만 초반부의 타쿠미 이상으로 홈코스에만 극도로 특화된 드라이버이기에 순수하게 실력으로 평가하면 프로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