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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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신라 경명왕의 다섯째 아들로 상산 박씨의 시조다. 족보에만 등장하는 인물로, 정사에는 기록이 없어서 각종 전승 등을 통해서 그의 행보를 유추해나갈 수밖에 없다.
2. 생애[편집]
각종 기록에 의하면 그는 경명왕에 의해 사벌주(상주)에 파견이 되어서 태봉과 후백제를 막는 역할을 맡았다고 한다. 하지만 사벌주는 상당히 복잡한 정치관계가 펼쳐졌고 무엇보다도 호족 아자개의 힘이 막강했다. 아자개가 918년 고려에 항복하고, 근처의 가야 유민이 고령가야를 세우면서[2] 본국과 교통이 끊어지면서 919년 사벌국을 칭하고 자립 왕으로 일대를 다스리다가 929년 견훤의 침략 때 패망하고 현재 상주시 사벌면에 사벌왕릉이라 전해지는 곳에 묻혔다고 한다.
족보상에서만 나오는 기록이라 아자개를 모티브로 한 가상인물일 가능성이 높다. 자세한 내용은 후사벌 문서 참조.
3. 관련 기록[편집]
사벌국고성(沙伐國古城)《병풍산(屛風山) 아래에 있다. 성 옆에 높고 둥근 구릉(丘陵)이 있는데, 세상에서 전하기를 ‘사벌국의 왕릉(王陵)’이라 한다. 신라(新羅) 말년에 견훤(甄萱)의 아비 아자개(阿慈介)가 이 성에 응거하였다.》
沙伐國古城。在屛風山下。城傍有丘隆然,世傳沙伐王陵。新羅末,甄萱之父阿慈介據此城。
- 신증동국여지승람 권28 경상도 상주목 中, 사벌왕릉에 관련된 기록 -
사벌면 화달리 달천부락에 사벌왕릉이라 칭하는 능의 전면에 상석, 망주석, 양마석, 등대석, 비석 등이 있다. 고분의 높이 9척 5촌, 직경 9간이며 사벌왕은 신라 경명왕의 둘째로써 상산 박씨의 비조이다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3]
4.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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