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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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발해의 불교에 대한 문서이다.


2. 상세[편집]


발해의 불교는 불교(특히 대승 불교)의 삼보인 불, 법, 승이 전래되어 발전하였다. 불은 부처의 혼과 정신을 뜻하고 법은 부처의 말씀을, 승은 석가모니의 뜻을 앞장서 따르는 승려를 뜻한다. 이러한 불교는 발해의 교육과 학문을 넘어 사회, 정치,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끼쳤다.

발해 불교는 크게 2가지인 관음신앙(상경)과 법화신앙(동경)으로 나뉘어진다. 관음신앙은 '관세음보살'을 반복 염불하고, '화엄경', '법화경' 등 여러 경전을 활용한다. 또한 발해의 수도였던 상경성 주위에서 천여개의 불상이 출토되었다. 법화신앙은 '법화경' 중심의 회삼귀일, 이불병좌상을 만들어 숭배하였고 발해 동경지역에서 이불병좌상이 다수 발견됐음을 알 수 있다.

이렇듯, 발해에서 불교가 융성하였다는 점은 이미 고구려 시대부터 전해져 온 전통이 큰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이미 고구려는 372년, 소수림왕 때 5호 16국 시대 전진왕 부견이 보낸 순도에 의해 불교를 수용하였고, 불교를 실행해 온 고구려의 대조영 집안도 영주로 이주되고 난 이후, 발해 건국까지 불교를 실행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초기에는 불교를 믿는 사람이 적었으나, 발해 승려들(석인정,석정소 등)의 당과 일본 등 국제적인 영향을 끼치는 활약에 힘입어 성장했고, 도교를 유행시키고 경교(네스토리우스교)도 전파시켰다. 발해도 호국불교의 이미지가 강하고 구법승들이 많은 국가였다.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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